kgma2024 ×
검색결과3건
연예

"이 서바이벌 진짜" 첫방 '야생돌' 치열한 데뷔전쟁 서막

어디서나 생존 경쟁이다. MBC 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이 17일 첫 방송됐다. '야생돌'은 국내 최초로 야생에서 펼쳐지는 생존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총 45명의 지원자들이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까지 평가받으며 열띤 순위 경쟁을 벌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고의 K팝 아이돌을 향해 달려나갈 지원자 45인이 첫 등장해 데뷔조 14인에 들기 위한 각종 평가를 거쳤다. 무성한 풀과 나무, 바위 등으로 가득 찬 '리얼 야생'에 걸어들어온 지원자들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북소리를 따라 걸어갔다. 지원자들이 향한 곳엔 '야생돌'의 상징인 엄청난 구모의 웅장한 탑이 자리잡고 있었다. 탑 주변으로 모여든 지원자들은 서로를 살피고 견제하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 45인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자 탑을 통해 '야생돌'의 규칙과 미션이 공개됐다. '야생돌'에서는 순위가 곧 생존이며 데뷔조 14인 중 7명만 데뷔를 할 수 있다. 체력 평가 300점, 실력 평가(댄스, 보컬, 랩, 비주얼) 600점, 사전 인기 투표 100점을 합산한 총 1000점을 기준으로 14위까지만 데뷔조에 들어간다. 지원자들끼리 서로 이름과 나이, 과거를 물을 수 없으며 이름 대신 번호를 부른다. 각 미션에서 1위를 한 지원자만 이름을 되찾는다. 야생의 환경에 적응하지 못할 경우 중도 포기도 가능하다. '야생돌'의 강력한 규칙에 놀라워하던 지원자들 앞에 워밍업 미션이 떨어졌다. 바다까지 뛰어가 자신의 번호가 적힌 깃발을 뽑아서 돌아온 선착순 14명만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 지원자들은 바다를 향해 질주를 시작했고 상당한 거리감에 혀를 내둘렀다. 강렬한 워밍업 미션의 1위는 압도적인 속도를 보여준 45호였다. 2위부터 14위까지는 베네핏 50점을, 1위는 더블 점수 100점을 획득했다. 1위를 차지한 45호는 지원자들 중 처음으로 이름도 공개했다. 이름표는 드론으로 전달됐고 45호의 이름은 허승민이었다. 다른 지원자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열의를 더욱 불태웠다. 워밍업 미션이 끝나기가 무섭게 체력 평가가 계속됐다. 지원자들은 추첨을 통해 랜덤으로 A, B, C조로 나눠 각 체력 프로가 기다리는 곳으로 이동했다. A조를 기다리고 있던 사람은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근력 프로' 줄리엔 강이었다. A조는 줄리엔 강의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 아래 기초 체력을 기르는 스톤푸시업과 스톤스쿼트, 스톤투포환을 진행했다. 지원자들은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며 몸을 아끼지 않았고 A조 근력 영역 최종 1위는 37호 장주나가 차지했다. 이 와중에 14호는 허당미를 발산하며 의도치 않은 빈틈을 보여줬다. 지원자들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군단(김종국, 차태현, 이선빈, 이현이, 김성규,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14호를 꼭 기억하겠다"며 높은 호감도를 표현했다. B조에는 워밍업 미션 1위를 한 45호 허승민을 비롯해 남다른 피지컬과 뛰어난 체력의 소유자들이 대거 포진했다. B조는 '유연성 프로' 최하늘과 함께 격한 안무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한 유연성 기르기에 나섰다. 지원자들이 통나무를 양손으로 짚고 팔을 쭉 편 채 버티는 'L-SIT'을 도전하는 가운데, 2호가 유독 눈길을 끌었다. 2호는 요가를 배웠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약 1초 만에 주저앉고 말아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그 워크와 프론트 워크오버까지 끝낸 B조 유연성 영역 최종 1위는 23호 백중훈이었다. 마지막 C조는 앞서 워밍업 미션 목적지였던 바다로 다시 향했다. 유도 선수 쌍둥이 형제 조준호와 조준현이 '지구력 프로'로 등장해 지원자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C조는 짧은 거리를 반복적으로 달리는 셔틀 런을 했다. 계속되는 강도 높은 훈련에 중도 탈락하는 지원자들이 생겨났다. 네 발로 이동하는 베어 크롤과 통나무 굴리기 역시 쉽지 않았지만 지원자들은 강한 정신력과 끈기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그 결과 C조 지구력 영역 최종 1위는 33호 이창선이었다. 첫 방송부터 생존을 위한 극한의 순위 경쟁을 보여준 '야생돌'의 파격적인 포맷에 화제성은 잡은 듯 보인다. 2회에서는 지원자들의 중간 순위를 공개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8 08:59
연예

'야생돌' 차태현 찜한 예능돌 14호 "알 수 없는 재능"

'야생돌' 14호가 예능돌 후보가 됐다. MBC 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 17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됐다. '야생돌'은 총 45명의 지원자들이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을 모두 평가받으며 벌이는 극한의 데뷔 전쟁이다.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리얼 야생'으로 향해 그간 오디션에서는 본 적 없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체력 훈련은 A, B,C조로 나뉘어 진행했다. A조에선 줄리엔강이 근력프로로 함께 했다. 이들은 스톤 푸시업, 스톤 스쿼트, 스톤 던지기를 수행했다. 스톤 푸시업에선 37호와 40호가 두각을 냈다. 스톤 스쿼트에선 14호가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목장갑을 거꾸로 착용하고 시크하게 넋이 나간 표정을 짓는 등 예능인의 모습을 보였던 그가 스쿼트에서 60kg의 돌을 들었다. 차태현은 "다들 14호 적어두라"며 "예능돌 후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체력훈련 종합 최고 성적은 37호. 그는 이름을 밝힐 수 있는 특권을 얻어 '장주나'라는 본명을 찾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17 21:10
연예

'야생돌' 근력프로 줄리엔강 등장, 100개 푸시업 해낸 37호-40호

줄리엔강이 '야생돌' 근력 프로가 됐다. MBC 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 17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됐다. '야생돌'은 총 45명의 지원자들이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을 모두 평가받으며 벌이는 극한의 데뷔 전쟁이다.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리얼 야생'으로 향해 그간 오디션에서는 본 적 없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체력 미션을 위해 연습생들은 3개 조로 나뉘었다. A조에는 줄리엔강이 근력프로로 등장했다. 참가자들은 "돌산을 내려오는데 축지법을 쓰는 줄 알았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줄리엔강은 "꾸준히 체력 관리하면 코어 힘 필요한 안무 할 수 있고 부상 당하지 않게 할 수 있다. 체중관리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몸에 자신 있는 참가자를 불러 10초 몸자랑 시간도 가졌다. 22호는 복근부터 팔근육까지 드러냈다. 연습생들은 팔굽혀펴기(스톤 푸시업) 미션을 받았다. 10개째가 넘어가면서 연습생들은 극도로 지쳐갔다. 무려 50개를 돌파한 참가자들도 많았다. 100개를 해내는 37호와 40호의 대결에 모두들 놀랐다. 11호는 "(37호는) 이미 정신은 나간 상태로 악바리로"라며 "그 간절함이 사람을 그렇게 하게 만드는 것 같다"고 했다. 37호는 "5년간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느낀 건 내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14호는 체력 훈련 내내 시크한 표정으로 일관해 웃음을 안겼다. 22호 몸 자랑에도 "별로 놀랍지 않았다"며 덤덤한 표정을 지었다. 또 장갑도 거꾸로 착용하는 허당미를 보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17 21:0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