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0건
뮤직

스트레이 키즈, 日 골드 디스크 대상 2관왕... 현지 인기 재입증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일본 레코드 협회가 지난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 작품 및 아티스트 명단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뮤직 비디오 오브 더 이어’, ‘베스트 3 앨범’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일본 첫 EP 앨범 ‘소셜 패스’으로 ‘베스트 5 싱글’ 부문을 수상한 스트레이 키즈가 2년 연속이자 통산 세 번째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가 되어 막강한 현지 인기를 과시했다.‘뮤직 비디오 오브 더 이어’ 부문은 스트레이 키즈가 2024년 2월 발매한 라이브 블루레이 ‘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앙코르 인 재팬’으로 수상했다. 해당 블루레이는 월드투어 일본 앙코르 공연 일환으로 2023년 2월 26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 단독 콘서트 실황을 생생하게 담았다. 일본 정식 데뷔 후 첫 선보이는 라이브 블루레이로써 ‘매니악’ ‘소릮누’ ‘신메뉴’ ‘백 도어’ 등 그룹 대표곡은 물론 멤버들의 즉석 무대, 앙코르 무대까지 총 3시간 반 가량의 실황이 풍성하게 수록됐다. 해당 콘서트를 통해 데뷔 첫 일본 돔 공연장에 입성한 스트레이 키즈는 “어릴 때부터 꿈꿔 온 무대에 서 있는 게 정말 신기하다. 앞으로도 평생 무대에 서고 싶다”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베스트 3 앨범’ 부문 수상의 영광은 2024년 11월 발매한 일본 정규 2집 ‘자이언트’로 안았다. 일본 정규 1집 ‘더 사운드’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음반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오리콘, 빌보드 재팬, 타워레코드 등 현지 주요 앨범 랭킹 1위를 석권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2024년 K팝 아티스트가 일본에서 발매한 앨범 중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라 글로벌 영향력을 재입증했다.앨범 타이틀곡 ‘자이언트’는 그룹 고유의 웅장하고도 파워풀한 매력이 잘 표현된 노래로, 오는 21일 발표하는 새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 도미네이트’에 한국어 버전이 타이틀로 실릴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5월 10일~11일과 17일~18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 일환 4회 공연을 개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3 14:36
뮤직

스트레이 키즈, 美 레코드산업협회 골드 인증 추가…5개 앨범 K팝 최초 기록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스키즈합 힙테이프 ‘合 (HOP)’으로 통산 아홉 번째 미국 레코드산업협회(이하 RIAA) 골드 인증을 획득하며 ‘K팝 최초’ 다섯 개의 RIAA 골드 인증 앨범을 보유한 그룹이 됐다.11일(이하 현지시간) RIAA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12월 13일 발매한 스키즈합 힙테이프 ‘合 (HOP)’으로 골드 인증을 받았다. RIAA는 미국 내 싱글과 앨범 판매량 50만 이상을 기록한 작품에 골드 자격을 부여한다.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싱글 부문 ‘신메뉴’, ‘매니악’, ‘백도어’, ‘소리꾼’과 앨범 부문 ‘파이브스타’, ‘락스타’, ‘에이트’, ‘맥기던트’, ‘합’까지 총 아홉 개의 RIAA 골드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앨범 부문에서 다섯 개 이상의 골드 인증을 받은 K팝 그룹은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다. 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세계 음악 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맹활약 중이다. 필릭스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일본 유명 아티스트 리사의 신곡 ‘ReawakeR (feat. Felix of Stray Kids)’는 2025년 3월 8일 자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 이들은 전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 '자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도미네이트’ 월드투어로 총 220만 관객을 동원, 단일 투어 기준 ‘K팝 역대 최다 모객’ 신기록을 수립할 전망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2 13:18
뮤직

스키즈, 美레코드산업협회 골드 인증 획득…통산 8번째 [공식]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니 앨범 ‘맥시던트’(‘MAXIDENT’)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이하 RIAA) 통산 여덟 번째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31일(이하 현지시간) RIAA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10월 7일 발매한 미니 앨범 ‘맥시던트’로 골드 인증을 받았다. RIAA는 미국 내 싱글과 앨범 판매량 50만 이상을 기록한 작품에 골드 자격을 부여한다.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싱글 부문 '神메뉴'(신메뉴), ‘매니악’(‘MANIAC’), ‘백 도어’(‘Back Door’), '소리꾼'과 앨범 부문 '★★★★★ (5-STAR)'(파이브스타), '樂-STAR'(락스타), ‘에이트’(‘ATE’), ‘맥시던트’까지 총 여덟 개의 RIAA 골드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맥시던트’는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을 필두로 멤버 전원이 앨범 수록 총 8곡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뚜렷한 음악 개성과 진정성을 녹여냈다.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첫 진입과 동시에 정상에 올랐고 같은 해 10월에는 'MAXIDENT'로 2연속 1위 진입에 성공했다. 또한 'MAXIDENT'는 발매 한 달 만에 써클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해 'JYP엔터테인먼트 최초 트리플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빌보드 200' 6연속 1위 기록을 달리며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3월부터 자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도미네이트>) 일환 라틴 아메리카, 일본, 북미, 유럽 스타디움 투어에 돌입한다. 추가 개최지인 시즈오카, 로마는 물론 매진 성원에 힘입어 회차를 추가한 알링턴, 마드리드까지 전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으로 규모를 확장한 스트레이 키즈가 막강한 월드와이드 인기 화력을 뿜어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1 11:23
뮤직

[IS리뷰]‘도미네이트’ 스트레이 키즈, 더 높이 더 멀리 날아오르다

‘글로벌 대세’의 위엄이란 이런 것인가. 스트레이 키즈가 특유의 K-마라맛 가득한 세 번째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로 최고의 공연 강자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달 24~25일, 31일 및 지난 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도미네이트’ 서울 공연을 선보였다. ‘매니악’ 투어 종료 후 1년 만에 새롭게 떠나는 월드투어 첫 무대에서 이들은 공연 타이틀 그대로 현장을 압도하고, 평정하고, 지배했다. ‘스테이지를 씹어 먹겠다’는 포부처럼 이들은 위풍당당한 첫 등장부터 좀처럼 쉴 틈을 주지 않고 장장 32곡에 달하는 무대의 향연을 펴쳤다. 최신 앨범 ‘에이트’ 1번 트랙 ‘마운틴스’를 시작으로 ‘소리꾼’, ‘쨈’, ‘칙칙붐’을 비롯해 라틴풍으로 편곡된 ‘탑라인’과 ‘슈퍼볼’, ‘콤플렉스’, ‘락’, ‘또 다시 밤’, ‘론리 스트리트’, ‘소셜 패스’까지. 줏대와 패기는 여전했고, 퍼포먼스는 강력하면서도 여유 가득했다. 앞선 두 차례 월드투어와 롤라팔루자 등 각종 글로벌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쌓은 내공이 여실히 드러났다. 다채로운 분위기와 감성을 선사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한 이들은 후반부엔 ‘죽어보자’, ‘아이템’, ‘도미노’, ‘신메뉴’ 등 강한 퍼포먼스로 대표되는 곡들을 밴드 편곡으로 선보여 색다른 즐거움을 줬다. 올 라이브 밴드 편성으로 진행된 공연이라 기존 스트레이 키즈의 전매특허 퍼포먼스 구간이 다수 실종됐지만 록페스티벌에서 볼 법한 화끈한 무대 매너로 팬들을 사로잡았다.특히 “서울특별시”를 시작으로 스테이(팬덤명)의 역대급 떼창과 함께 완성된 ‘특’ 무대는 그야말로 압권이자 장관이었다. ‘특’ 무대를 마친 뒤 “오늘 장난 아니다. 여러분들 오늘 무슨 일이냐”며 뜨거운 함성에 감격을 전한 이들은 ‘거미줄’, ‘매니악’, ‘미로’까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화답했다. 멤버 개개인이 야심차게 준비한 솔로 무대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청량부터 치명적이고 힙한 매력까지 한, 리노, 승민, 현진, 방탄, 아이엔, 필릭스, 창빈 여덟 멤버가 각각 추구하는 음악색이 짙게 묻어나는 솔로 무대는 풍부한 볼거리이자 무지개보다 더 다채로운 스트레이 키즈의 컬러풀한 면모를 입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공연 말미에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소감 및 새 월드투어에 나서는 각오도 밝혔다. 이들은 “많은 우여곡절과 부담 속 준비한 공연이었지만 저희는 역시 무대 체질이구나 싶었다. 여러분이 함께 즐겨 주시니 걱정 따위 바로 날아가버렸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매 순간 최선을 다했고, 무대 위에 서 있는 순간만큼은 진심”이라며 “우리는 평생 즐겨도 되는 맛있는 맛집이니까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마의 7년’ 걱정 안 해도 되게 책임지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그렇게 됐다”면서 “‘도미네이트’로 새로운 챕터의 문이 열렸다. 우리에게 이 곳은 너무 좁다. 다시 돌아올 땐 더 넓은 데서 하자”며 당찬 포부도 덧붙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에이트’ 앨범을 통해 5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거머쥐고, 타이틀곡 ‘칙칙붐’으로 빌보드 ‘핫 100’ 49위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세 번째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는 싱가포르, 호주, 대만, 일본, 필리핀, 마카오,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펼쳐지며 향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2 15:10
뮤직

스트레이 키즈 “다시 돌아올 땐 더 큰 곳에서…평생 함께 즐겨 달라”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월드투어 서울 공연을 마치며 팬들과 오래 함께 할 시간을 다짐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포문을 여는 총 4회 공연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을 마치며 스트레이 키즈는 월드투어 서울 공연을 마치고 해외로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창빈은 “이번 투어를 시작하며 긴장을 많이 했는데 콘서트명 ‘도미네이트’처럼 우리 스키즈는 무대를 씹은 것 같고, 우리 스테이는 관객석을 씹어 드셨다. 우리가 평생 즐겨도 되는 맛있는 맛집이니까 즐겨달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텐션 보고 너무 놀랐다. 다 좋았지만 지붕이 날아갈 정도의 텐션을 느꼈다”면서 “우리는 떠나는 게 아니다. 더 많은 스테이를 만나고 올테니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리노는 “창빈이 말대로 우리는 떠나는 게 아니다. 많은 에너지를 받아 잠깐 여행 다녀올테니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콘서트가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졌다. 긴장도 많이 하고 컴백 활동과 겹치다 보니 어떻게 하면 더 즐길 수 있게 할까 부담도 컸다. 하지만 스키즈는 역시 무대 체질이다. 여러분이 같이 즐겨주시니까 걱정 따위 바로 날아가 버렸다. 여러분들이 우리의 원동력이고, 우리가 여러분의 원동력이고 싶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승민은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오늘이 9월의 첫날이더라. 올해도 어느덧 3/4이 지나갔는데 콘서트 준비하고 4회차까지 하면서 오래 달려온 순간이었다. 올해 특히 멤버들도 그렇고,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우리도 많이 성장하고, 스테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 속에서 많은 걸 느끼고 배운 한 해인 것 같다. 매 순간 최선을 다 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시면 좋겠다. 비록 저도 멤버들도 무대 아래서 장난도 많이 치고 짓궂은 표현도 많이 하지만 무대 위에 서 있는 순간만큼은 진심이라는 걸 알아주시면 좋겠다. 한 바퀴 깔끔하게 좋은 모습으로 돌고 다시 이 자리에 서겠다”고 말했다. 또 창빈은 “마의 7년 걱정 안 해도 되는 스키즈 되고 책임지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그렇게 됐다”면서 재계약의 기쁨을 드러낸 데 이어 “다시 돌아올 땐 더 넓은 데서 하자. 우리에겐 이 곳이 좁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번 월드투어는 전 세계 18개 지역에서 42회 규모로 진행된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 투어다. 공연 타이틀 ‘도미에이트(dominATE)’에는 세계 곳곳을 무대로 누비는 스트레이 키즈가 말 그대로 ‘스테이지를 씹어 먹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공연에서 데뷔곡 ‘디스트릭트 9’부터 최신작 ‘에이트’의 타이틀곡 ‘칙칙붐’까지 총 32곡에 달하는 무대를 꾸몄다. 멤버 8인의 미공개 솔로곡 무대도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는 싱가포르, 호주, 대만, 일본, 필리핀, 마카오,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펼쳐지며 향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곳곳에서 공연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1 19:34
뮤직

“새 챕터 개막, 오래오래 함께 하자”…스트레이 키즈, ‘도미네이트’ 시대 열다 [종합]

‘글로벌 대세’ 스트레이 키즈가 특유의 K-마라맛 가득한 세 번째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로 최고의 공연 강자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이번 월드투어는 스트레이 키즈가 전 세계 18개 지역에서 42회 규모로 진행된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 투어다. 총 4회 공연 중 마지막 공연이 펼쳐진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은 국내외 스테이(팬덤명)로 입추의 여지 없이 꽉 들어차 스트레이 키즈의 한층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 강렬한 더한 밴드 편곡…무대 매너 극대화공연 타이틀 ‘도미에이트’에는 세계 곳곳을 무대로 누비는 스트레이 키즈가 말 그대로 ‘스테이지를 씹어 먹겠다’는 포부를 담았는데, 무대는 역시나 그 호언장담 그대로였다. ‘에이트’ 앨범 표지를 형상화한 강렬한 무대장치가 입을 크게 벌리자 그 속에서 위풍당당하게 등장한 스트레이 키즈는 새 앨범 1번 트랙 ‘마운틴스’를 시작으로 ‘소리꾼’, ‘쨈’까지 쉼표 없는 무대를 이어갔다. 오프닝 레퍼토리를 마친 뒤 승민은 “서울에서 선보이는 ‘도미네이트’ 마지막 공연이다. 새 투어 시작인 만큼 오프닝부터 무대를 맛있게 씹어먹어 봤다”고 말했다. 현진은 “세 번째 투어를 맞이하게 됐다. 여러분 덕분에 더 커진 스케일로 여러분을 뵙게 돼 너무 기쁘다”고 감격을 전했다.한은 “역대급 투어의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된 만큼 새로운 무대도 많이 준비했다”며 기대를 당부했고, 아이엔 역시 “오늘 서울 마지막 공연이니 다 함께 즐겨달라”며 큰 함성을 부탁했다. 줏대와 패기는 여전했고, 퍼포먼스는 강력하면서도 여유 가득했다. 앞선 두 차례 월드투어와 롤라팔루자 등 각종 글로벌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쌓은 내공은 ‘도미네이트’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특히 올 라이브 밴드 편성으로 진행된 공연이라 기존 스트레이 키즈의 전매특허 퍼포먼스 구간이 다수 실종됐으나 락 페스티벌에서 볼 법한 화끈한 무대 매너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무지개보다 더 빛난 총천연 8색조 솔로 스키즈 이번 ‘도미네이트’ 투어의 비장의 무기는 멤버 개개인이 야심차게 준비한 솔로 무대였다. 한, 리노, 승민, 현진, 방탄, 아이엔, 필릭스, 창빈 여덟 멤버가 각각 추구하는 음악색이 짙게 묻어나는 솔로 무대로 풍부하게 볼거리를 채웠다. 첫 주자로 나선 한은 청춘을 향해 날다람쥐처럼 질주하며 ‘홀드 마이 핸드’를 선보이면서 일렉트로닉 기타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만능쿼카’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곧바로 무대를 이어받은 리노는 ‘유스’라는 제목에 걸맞는 청량감 가득한 무대로 분위기를 돋궜으며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푸시업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깨알 웃음도 선사했다.통기타를 둘러메고 무대에 오른 승민은 ‘그렇게, 천천히, 우리’ 무대를 통해 우주 한복판에 선 듯한 장면을 연출하며 밴드 퍼포머의 로망을 실현했고, 현진은 팀 내 퍼포먼스 톱 멤버답게 ‘쏘 굿’ 무대를 통해 치명적인 남성미를 여실히 보여줬다. 쉴 틈 없는 안무의 향연으로 채워진 곡 말미엔 퍼포먼스 구간까지 삽입돼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방찬은 ‘레일웨이’ 무대에서 치명적인 분위기 남신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퍼포먼스 말미엔 상의를 탈의, 복근을 공개해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아이엔은 ‘할루시네이션’ 무대에서 업그레이드 된 성숙미를 보여줬고 필릭스의 ‘언페어’로, 창빈은 ‘울트라’로 제각각 추구미를 뚜렷하게 보여줬다. ◇ “새로운 챕터가 열려…오래오래 함께 하자”솔로 무대에서 개성을 보여줬다면 다시 합쳐진 완전체 무대 퍼레이드에선 무한 보고 즐길 레퍼토리를 선사했다. 타이틀곡 ‘칙칙붐’으로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간 이들은 라틴풍으로 편곡된 ‘탑라인’을 비롯해 ‘슈퍼볼’, ‘콤플렉스’, ‘락’, ‘또 다시 밤’, ‘론리 스트리트’, ‘소셜 패스’까지 다채로운 분위기와 감성을 선사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후반부로 무르익은 공연은 ‘죽어보자’, ‘아이템’, ‘도미노’, ‘신메뉴’ 등 강한 퍼포먼스로 대표되는 곡들이 밴드 편곡으로 선보여져 색다른 즐거움을 줬다. 특히 ”서울특별시“를 시작으로 스테이의 역대급 떼창과 함께 완성된 ‘특’ 무대는 그야말로 압권이자 장관이었다. 무대를 마친 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늘 장난 아니다. 여러분들 오늘 무슨 일이냐”며 뜨거운 함성에 감격을 전했다.이후 승민은 “‘도미네이트’로 새로운 챕터의 문을 여는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 멤버들 그리고 많은 스태프들과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고, 필릭스는 “여러분께서 많은 에너지로 당당하게 해주셨으니 앞으로 더 스테이를 즐겁게 해드리겠다”고 다짐했다.현진 역시 “새로운 챕터가 열렸으니 여러분과 함께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오래오래 즐거운 추억들 많이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마지막 레퍼토리의 시작은 ‘거미줄’이었다. 입구는 있지만 출구는 없는 스트레이 키즈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곡에서는 수많은 거미줄이 감싸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고, 멤버들은 밴드 편곡에 어울리는 한층 성숙해진 퍼포먼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매니악’을 통해 압도적인 에너지를 쏟아 부으며 공식 공연의 막을 내렸다. 이어진 무대는 ‘아이 라이크 잇’, ‘케이스 원포쓰리’, ‘마이 페이스’로 이어졌고 자신들의 성장사를 담은 ‘스트레이 키즈’ 그리고 ‘미로’까지 앙코르를 뜨겁게 장식했다. ‘에이트’ 앨범을 통해 5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거머쥐고, 타이틀곡 ‘칙칙붐’으로 빌보드 ‘핫 100’ 49위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이어가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 돌이켜보면 ‘에이트’ 앨범 표지부터 예사롭진 않았었다. 은빛 찬란하게 빛나는, 아주 강력해 보이고 제아무리 단단한 것이라도 씹고 뜯어 먹을 수 있을 듯한 건치(!)는 역시 그들의 것답게 ‘특’이했고 더 없이 ‘특’별했는데 이는 역시나 ‘도미네이트’를 위한 큰 그림이었구나 싶다. 스트레이 키즈의 세 번째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는 싱가포르, 호주, 대만, 일본, 필리핀, 마카오,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펼쳐지며 향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곳곳에서 공연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1 19:24
뮤직

스트레이 키즈, 치명·청량·감성 넘나든 8色 솔로 무대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8인 8색 솔로 무대로 공연을 풍성하게 꾸몄다. 스트레이 키즈는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포문을 여는 총 4회 공연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도미네이트’ 투어의 비장의 무기는 멤버 개개인이 야심차게 준비한 솔로 무대였다. 한, 리노, 승민, 현진, 방탄, 아이엔, 필릭스, 창빈 여덟 멤버가 각각 추구하는 음악색이 짙게 묻어나는 솔로 무대로 풍부하게 볼거리를 채웠다. 첫 주자로 나선 한은 청춘을 향해 날다람쥐처럼 질주하며 ‘홀드 마이 핸드’를 선보이면서 일렉트로닉 기타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만능쿼카’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곧바로 무대를 이어받은 리노는 ‘유스’라는 제목에 걸맞는 청량감 가득한 무대로 분위기를 돋궜으며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푸시업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깨알 웃음도 선사했다.통기타를 둘러메고 무대에 오른 승민은 ‘그렇게, 천천히, 우리’ 무대를 통해 우주 한복판에 선 듯한 장면을 연출하며 밴드 퍼포머의 로망을 실현했고, 현진은 팀 내 퍼포먼스 톱 멤버답게 ‘쏘 굿’ 무대를 통해 치명적인 남성미를 여실히 보여줬다. 쉴 틈 없는 안무의 향연으로 채워진 곡 말미엔 퍼포먼스 구간까지 삽입돼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방찬은 ‘레일웨이’ 무대에서 치명적인 분위기 남신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퍼포먼스 말미엔 상의를 탈의, 복근을 공개해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아이엔은 ‘할루시네이션’ 무대에서 업그레이드 된 성숙미를 보여줬고 필릭스의 ‘언페어’로, 창빈은 ‘울트라’로 제각각 추구미를 뚜렷하게 보여줬다. 이번 월드투어는 전 세계 18개 지역에서 42회 규모로 진행된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 투어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공연에서 데뷔곡 ‘디스트릭트 9’부터 최신작 ‘에이트’의 타이틀곡 ‘칙칙붐’까지 총 32곡에 달하는 무대를 꾸몄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는 싱가포르, 호주, 대만, 일본, 필리핀, 마카오,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펼쳐지며 향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곳곳에서 공연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1 18:51
뮤직

스트레이 키즈 “세 번째 월드투어, 여러분 덕분에 역대급 스케일 성장”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공연을 뜨겁게 열어 젖혔다.스트레이 키즈는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포문을 여는 총 4회 공연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9월의 첫 날, 여름의 한복판인 듯 따가운 햇살 아래 마지막 공연의 포문을 연 이들은 새 앨범 1번 트랙 ‘마운틴스’를 시작으로 ‘소리꾼’, ‘쨈’까지 쉼표 없는 무대를 이어갔다. 스트레이 키즈 승민은 “마지막 공연이다. 새 투어 시작인 만큼 오프닝부터 무대를 맛있게 씹어먹어 봤다. 어떠셨냐”고 말했다. 현진은 “세 번째 투어를 맞이하게 됐다. 여러분 덕분에 더 커진 스케일로 여러분을 뵙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한은 “역대급 투어의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된 만큼 새로운 무대도 많이 준비했다”며 기대를 당부하며 이번 투어에 함께 하게 된 밴드를 소개, 공연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아이엔은 “오늘 서울 마지막 공연이니 다 함께 즐겨달라”며 큰 함성을 부탁했고, 방찬은 “날씨도 더우니 물 꼭꼭 챙겨드시며 공연 즐겨달라”고 안전 공연 관람을 당부했다. 이번 월드투어는 전 세계 18개 지역에서 42회 규모로 진행된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 투어다. 공연 타이틀 ‘도미에이트(dominATE)’에는 세계 곳곳을 무대로 누비는 스트레이 키즈가 말 그대로 ‘스테이지를 씹어 먹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공연에서 데뷔곡 ‘디스트릭트 9’부터 최신작 ‘에이트’의 타이틀곡 ‘칙칙붐’까지 총 32곡에 달하는 무대를 꾸몄다. 멤버 8인의 미공개 솔로곡 무대도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에이트’ 앨범을 통해 5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거머쥐었다. 또 타이틀곡 ‘칙칙붐’으로 빌보드 ‘핫 100’ 49위를 기록하며 통산 세 번째 랭크인이자 커리어 하이를 이어가는 등 글로벌 화력을 더해가고 있다.스트레이 키즈의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는 싱가포르, 호주, 대만, 일본, 필리핀, 마카오,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펼쳐지며 향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곳곳에서 공연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1 17:26
연예일반

7만 유러피안 스트레이 키즈 보러 모였다…글로벌 톱티어 입증 [IS포커스]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나이 경기장이 ‘마라맛’으로 불타올랐다. 글로벌 무대서 ‘K팝 대세’로 활약 중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특유의 화끈한 퍼포먼스로 현장에 운집한 7만 관객을 열광시켰다. 스트레이 키즈가 K팝 역사에 또 하나의 역사적인 순간을 남겼다. 이들은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음악 축제 ‘아이 데이즈’(I-Days)에 헤드라이너로 나서 1시간 넘게 퍼포먼스 제왕다운 실력과 함께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K팝 그룹 중 단연 톱 티어임을 몸소 보여줬다. 하재근 평론가는 15일 “7만 명의 관객을 모은다는 건 사실 세계적 팝스타라 가능한 일이다. 그 자체만으로도 놀라운데 팬들이 떼창으로 노래를 다 따라 부르고 거의 단독 주연급으로 활약했다는 점은 스트레이 키즈가 톱 수준의 글로벌 팝스타라는 걸 확인해주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단콘급 인기…한국어 떼창에 무결점 퍼포먼스 화답해당 축제에 K팝 아티스트가 헤드라이너로 나선 것은 스트레이 키즈가 처음이다. 이들은 메탈리카, 도자 캣, 라나 델 레이, 브링 미 더 호라이즌, 썸41 등과 함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는데 단연 글로벌 화제성 톱은 스트레이 키즈였다. 스트레이 키즈의 출연 소식에 해당 공연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심상치 않은 열기를 예고했는데 실제 공연 역시 예상대로 뜨거웠다. 이들은 ‘특’, ‘슈퍼볼’, ‘탑라인’, ‘소리꾼’, ‘도미노’ 등 시작부터 에너지를 불태우는 곡들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데 이어 ‘차머’, ‘마이 페이스’, ‘백 도어’, ‘매니악’, ‘신메뉴’ 등 명곡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라이브 강자답게 시종일관 에너지를 불태웠다. 이들은 탄탄한 가창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했고, 앙코르 무대에서도 ‘락’, ‘승전가’, ‘미로’까지 이어지는 레퍼토리로 1시간 넘게 숨 돌릴 틈 없는 18곡의 향연을 선사했다. 현장은 마치 스트레이 키즈의 단독 공연 현장 같은 분위기였다. 밀라노를 비롯해 각지에서 모인 약 7만 명의 관객들은 광활한 경기장을 가득 채워 장관을 이뤘다. 이들은 스트레이 키즈의 공연 직전 내린 폭우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환호했고, 무대가 진행되는 내내 곡 후렴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구간을 따라 불렀다. 온라인에선 한국어 가사로 된 이들의 곡을 모두 따라 부르는 현지 팬들의 ‘떼창’이 담긴 영상 다수가 회자되고 있다. ◇유럽 내 최강자 확인…뚜렷한 개성으로 팬덤 공고화지난해 여름 롤라팔루자 파리 공연으로 입증된 스트레이 키즈의 유럽 내 팬덤 화력은 이번 아이데이즈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특히 이날 공연은 사실상의 K팝 라인업으로 모든 관객이 스트레이 키즈를 보러 온 셈이라 1년 만에 한층 더 넓고 깊어진 팬덤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특히 이들은 밀라노에 이어 14일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진행된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에도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뜨거운 순간을 완성했다. 지난해 블랙핑크에 이어 K팝 아티스트로 두 번째로 헤드라이너로 오른 이들의 무대에 아이데이즈에 버금가는 뜨거운 반응이 터져 나왔다는 전언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진행한 데뷔 첫 투어 이후 아직까지 유럽 지역에서 단독 투어를 펼치지 않았다. 그렇기에 지난 2~3년 사이 역대급 성장세를 보인 이들에 대한 유럽 팬들의 갈증이 상당한 점도 ‘아이데이즈’와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졌다.일각의 K팝 위기론 속에도 스트레이 키즈의 인기가 점차 공고해져가는 데 대해 임희윤 대중음악 평론가는 “스트레이 키즈 음악의 결이나 에너지, 무대에서 보여주는 힘이 다른 K팝 그룹들보다 매력적인 부분이 많다. K팝이 음악적으로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는 방향성을 띤 분위기에도 이들은 소위 ‘K-마라맛’으로 표현되는 본인들의 색을 밀어부쳤는데, 이처럼 뚝심 있게 자기 색을 밀고 나가는 그룹들이 오히려 충성도 높은 팬덤을 갖게 되는 모습도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19일 새 미니 앨범 ‘에이트’를 발표하고 활동을 펼친 뒤 오는 8월 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다시 한 번 헤드라이너로 나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또 스트레이 키즈는 ‘에이트’ 컴백 한 달 뒤부터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에 돌입한다. 이번 투어는 8월 24~25일, 8월 31~9월 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호주 멜버른, 시드니, 대만, 일본, 필리핀, 마카오,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등지로 이어진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투어 공연이 열리는 장소는 대체로 현지 최대 규모인 스타디움 급으로, 투어는 이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등 세계 각지로 확대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6 06:00
연예일반

스트레이키즈,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국내외 12개 지역

그룹 스트레이 키즈(스키즈)가 자체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돈다.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키즈는 내달부터 총 6회 스타디움 공연을 포함한 대규모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펼친다.2022년 4월 29일~5월 1일 서울에서 서막을 올린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단독 콘서트 투어다.8월 24~25일·31일~9월1일 서울을 시작으로 28일(이하 현지시간) 싱가포르, 10월19일 호주 멜버른, 26일 시드니, 11월2일 대만 가오슝, 11월14일과 16일~17일 일본 도쿄, 23일 필리핀 마닐라, 29일~30일 마카오, 12월 5일과 7일~8일 일본 오사카, 14일 태국 방콕,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25년 1월 18일~19일 홍콩까지 국내외 12개 지역에서 21회 단독 콘서트를 연다. 추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등지에서 투어 일정을 공개한다.이번 투어는 공개된 1차 플랜만으로도 그룹 자체 최대 규모다. 서울 공연은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총 4회 성대하게 치른다. 여기에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마디아 스타디움에 첫 입성한다.이번 투어는 스키즈가 명실상부 스타디움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자리다. 총 6회에 걸쳐 펼쳐질 스타디움 공연은 지난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대비 크게 확장된 규모와 크기를 자랑하는 것으로 이들의 높아진 위상과 막강한 인기를 실감케 한다고 JYP는 전했다.‘도미네이트’라는 투어 타이틀은 세계 곳곳을 무대로 누비는 ‘글로벌 탑 아티스트’ 스키즈가 스테이지를 말 그대로 씹어 먹겠다는 남다른 기세와 포부를 표현했다.이들은 오는 19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 미니 앨범 ‘에이트’(AT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칙 칙 붐’(Chk Chk Boom)으로 활동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9 09:2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