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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인저' 미스황, 미스터서 결혼관-타투 고백에 오열
'스트레인저' 직진 사랑의 상징이었던 미스 황과 미스터 서의 귤밭 산책이 미스 황의 오열로 끝나 당황케 한다. 오늘(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NQQ(엔큐큐)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한 연애 리얼리티 '스트레인저'에는 "미스터 서가 진중하고 진국이다"라고 호감을 표했던 미스 황이 미스터 서가 산책하자는 말에 큰 기대를 하며 나선다. 그러나 미스 황은 미스터 서가 결혼관과 타투, 미래 계획에 관해 "나는 이런 사람입니다"라며 자신의 견해를 말하자 말없이 눈물을 흘린다. 스트레인저의 공식 선택, '랜덤 데이트-너는 내 운명'으로 새로운 러브라인 탄생을 예고한다. '랜덤 데이트'란 출연자가 데이트 상대자를 직접 택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누가 데이트 상대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붙여진 선택 방법이다. 1기에서는 바위 뒤에 여자가 숨어있었고, 2기는 문 밖으로 이어진 동아줄을 잡아당기는 방식으로 운명의 상대를 찾았다. 3기 랜덤 선택 진행 방식은 여자가 드넓은 억새밭 속에 숨어있으면 남자가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억새밭에 숨어 있던 여자를 발견하면 남자는 "심 봤다"를 외치고, 그때 여자의 모습이 공개되는 것. 이렇게 매칭된 두 사람은 석양이 지는 제주 갈대밭에서 피크닉 데이트를 즐긴다. 매칭되지 못한 남성은 나 홀로 억새밭에서 '스트레인저'의 고독 정식 짜장면을 시켜 먹는다. 과연 사랑의 운명을 찾은 남자는 누구인지, 새롭게 탄생하는 커플이 있을지 주목된다. 어른이들의 찐사랑 찾기를 그린 '스트레인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엔큐큐(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KT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선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30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