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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에이티즈, 올라가는 맛이 있네 [IS포커스]

그룹 에이티즈가 끝 모를 ‘커리어 하이’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에이티즈는 최근 한 달 사이에 발표한 타이틀 두 곡이 모두 미국 빌보드 메인 음원 차트 ‘핫 100’에 오르며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지난 11일 발매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의 동명 타이틀곡 ‘인 유어 판타지’가 ‘핫 100’(7월 26일 자) 68위로 진입한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의 타이틀곡 ‘레몬 드롭’도 ‘핫 100’ 69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어 에이티즈는 한 달 사이에 두 곡을 ‘핫 100’에 연달아 진입시킨 K팝 보이그룹이 됐다. ◇ 빌보드 ‘핫 100’ 2연속 진입 의미는빌보드 ‘핫 100’은 피지컬 싱글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수치, 유튜브 조회수 등을 합산해 성적을 산출한다. K팝 보이그룹 중엔 BTS가 2020년 ‘다이너마이트’로 1위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킨 것을 시작으로 스트레이 키즈가 진입해 호성적을 거둔 바 있다. 여기에 에이티즈도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에이티즈는 2연속 빌보드 ‘핫 100’ 차트인에 성공한 것은 물론, 해당 곡이 수록된 미니 12집을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올려놓으며 반짝 인기가 아닌, 탄탄한 팬덤의 지지를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그런가하면 에이티즈는 빌보드 ‘핫 100’ 첫 진입곡인 ‘레몬 드롭’이 빌보드가 선정한 ‘2025년 베스트 K팝 송 25곡 (지금까지)’ 리스트에서 K팝 보이그룹 곡 중 최고 순위로 이름을 올리며 명성을 입증했다. ‘핫 100’ 연속 진입으로 팬덤형 인기를 넘어 현지 대중성까지 넘보고 있는 에이티즈가 음악 자체로도 인정받은 건 고무적인 일이다. 빌보드는 이 곡에 대해 “알앤비가 가미된 힙합 곡으로 에이티즈 특유의 끈기와 열정이 녹아 있어 인상적”이라 소개했다. 또 “에이티즈는 클래식한 클럽 사운드를 통해 글로벌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끊임없이 치솟는 커리어를 증명해내고 있는 그룹”이라고 극찬했다. ◇ “내일은 없다”…간절함→진심 담은 무대로 설득 2018년 10월 데뷔한 에이티즈는 독창적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갖춘 팀으로 초반부터 주목 받았다. 일명 ‘마라맛’이란 고유한 팀 컬러로 승부수를 띄운 이들은 차원이 다른 라이브 퍼포먼스로 업계에서도 ‘될 성 부를 떡잎’으로 평가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이 한창 토대를 닦아가던 신인 시절엔 BTS, 워너원 등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져 비슷한 시기 데뷔한 보이그룹이 대체로 그러했듯 대중적으로 크게 주목 받진 못했다. 하지만 해외 투어로 먼저 눈을 돌린 글로벌 행보와 짧은 호흡보단 긴 안목으로 묵묵히 팀의 정체성을 만들어 간 전략은 시간이 쌓이며 결국 포텐이 터졌다. 매 무대를 “내일은 없다”는 죽기 살기의 각오로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데 대해 대중이 명확히 반응한 것이다. 2021년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도약에 성공한 이들은 그 해 미니 7집이 ‘빌보드 200’에 첫 진입한 것을 시작으로 2년 뒤인 2023년 정규 2집으로 동 차트 1위에 오르는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 지난해에도 ‘골든 아워 : 파트 2’로 두 번째 ‘빌보드 200’ 정상을 밟았다. 지난해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에서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부문을 수상하며 ‘대상 가수’로 거듭난 이들은 데뷔 7주년인 올해도 눈부신 상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음원-앨범-공연 중 어느 하나 뒤처짐 없이 이상적인 삼각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파이를 키워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에이티즈는 워낙 실력이 탄탄한데 고연차임에도 무대마다 정성을 다 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팀이다.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할 정도로 현지 팬덤이 탄탄한 만큼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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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라이크 제니’, 빌보드 평론가 추천 ‘2025년 최고의 K팝’ 1위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의 음악성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2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5년 최고의 K-팝 노래 25곡: 평론가가 추천한 노래’ 리스트에 따르면 제니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의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가 1위로 선정됐다.빌보드는 “‘라이크 제니’는 단순히 빌보드 ‘핫 100’과 ‘팝 에어플레이’ 히트곡이 아닌 차세대 잇걸로서 지위를 확고히 하는 2분 간의 파워풀한 곡”이라고 소개하며 “모든 부정적인 이야기를 뒤집어버리는 제니의 날카로운 랩은 자신의 경력에서 가장 자신감 넘치는 랩을 선보인다”라고 분석했다.이어 빌보드는 ‘라이크 제니’에 대해 “이 곡은 여전히 K-팝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핫 100’에서 83위로 정점을 찍고 ‘루비’의 최장기간 차트인 곡이 됐다. 전통적인 플랫폼이자 역사적으로 한국어 소재를 그다지 환영하지 않았던 ‘미국 팝 라디오 톱 40’ 차트에서도 ‘라이크 제니’가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11주간 머무르며 영어곡인 ‘만트라’를 앞질렀을 만큼 이 곡을 받아들였다”라고 평하며 “오늘날 K-팝 히트곡에 대한 모든 예상을 뒤엎는다는 것을 보여 준다”라고 극찬했다.앞서 제니는 ‘라이크 제니’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해당 리스트에 ‘라이크 제니’를 포함한 9곡을 올리며 독보적인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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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인 유어 판타지’, 美 빌보드 ‘핫 100’ 68위…자체 최고 기록

그룹 에이티즈가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일 발매된 에이티즈의 미니 12집 ‘골든 아워: 파트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GOLDEN HOUR: Part.3 'In Your Fantasy Edition') 타이틀곡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는 빌보드 메인 송차트인 ‘핫 100’(7월 26일 자)에 68위로 진입했다. 이는 세계적인 팝스타 알렉스 워렌, 저스틴 비버, 트래비스 스콧 등과 치열한 경합 끝에 거둔 성적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핫 100’은 피지컬 싱글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수치, 유튜브 조회수 등을 합산해 성적을 산출하며, 팝 시장에서 대중성 확보의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12집 ‘골든 아워: 파트3’(GOLDEN HOUR: Part.3)의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으로 팀 최초이자 K팝 보이그룹 중 세 번째로 '핫 100'에 진입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은 한 달만에 같은 차트에 다시 한번 랭크되는 쾌거를 이뤄낸 데 이어 자체 최고 순위까지 경신했다. 이로써 에이티즈는 미국 빌보드 ‘핫 100’에 두 앨범 연속으로 진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골든 아워: 파트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은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앨범 차트에서 미국, 독일 등 수많은 국가 및 지역의 차트에 진입했다. 특히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해당 앨범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동명의 타이틀곡 ‘인 유어 판타지’를 통해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등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적수 없는 ‘대세’임을 증명했다.이외에도 에이티즈는 미국 빌보드 ‘핫 100’ 첫 진입 곡인 ‘레몬 드롭’을 통해 빌보드가 선정한 ‘2025년 베스트 K팝 송 25곡(The 25 Best K-Pop Songs of 2025 (So Far): Critic's Picks)’에 선정됐다.빌보드는 “‘레몬 드롭’은 여름의 마지막 한 방울을 '레몬 드롭'에 짜 넣는 느낌이다. 알앤비(R&B)가 가미된 힙합 곡으로서 에이티즈 특유의 끈기와 열정이 녹아 있어 인상적”이라며 “에이티즈의 첫 빌보드 ‘핫 100’ 진입 곡인 만큼 리스너들에게 가장 접근성이 높은 트랙이라 생각한다. 에이티즈는 클래식한 클럽 사운드를 통해 글로벌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끊임없이 치솟는 커리어를 증명해내고 있는 그룹”이라고 극찬했다.한편 에이티즈는 지난 10일 미국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뉴욕, 볼티모어, 내슈빌에서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 공연을 성료했다. 이후 올랜도, 시카고, 타코마,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글렌데일, 알링턴, 멕시코 시티까지 총 북미 12개 도시를 돌고, 일본으로 넘어가 사이타마, 나고야, 고베에서 글로벌 항해를 이어간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2 08:06
연예일반

이수지·지예은, 나란히 ‘청룡’서 수상… 인기 독주

씨피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이수지가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여자 예능인상을, 배우 지예은이 ‘선한영향력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시상식은 국내외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공개된 콘텐츠를 대상으로 총 15개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예능 부문에서는 ‘SNL 코리아’ 시즌 6·7에서 활약한 이수지와 ‘대환장 기안장’으로 주목받은 지예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씨피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이수지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상에 이어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자 예능인상까지 수상하며 자타가 공인하는 ‘코미디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 시즌 6·7과 ‘직장인들’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신들린 연기로 수많은 밈(meme)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코미디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를 통해 예리한 관찰력으로 만든 부캐들로 온라인에서도 강한 영향력을 발휘 중이다. 예능뿐 아니라 ‘메소드클럽’, ‘노인을 위한 MZ는 없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드라마 ‘신병3’, ‘살롱 드 홈즈’에서도 배우로서의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여자 예능인상을 수상한 이수지는 “‘SNL 코리아’를 만들어주신 분들이 정말 많다. 함께 애써주신 씨피엔터테인먼트와 쿠팡플레이 관계자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SNL 코리아’에 200명이 넘는 스태프들이 완성형 웃음을 만들기 위해서 다같이 노력하는 중이다. 저도 더욱 애쓸 것”이라며 ‘SNL 코리아’ 속 부캐인 피부과 상담 실장 말투로 퇴장하는 순간까지 깨알 웃음을 선사해 시선을 집중시켰다.‘SNL 코리아’에서 ‘대가리 꽃밭’ 부캐로 매화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던 지예은은 코믹과 정극을 오가는 흡입력 강한 연기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간의 활약으로 ‘청룡’에서 화제성을 인정받은 지예은은 예능 ‘대환장 기안장’에서 기존의 민박 버라이어티의 틀을 깨는 예측 불가능한 웃음과 이색 라인업 속 출연진들과의 환상적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시즌제 돌입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예능 ‘대환장 기안장’에서의 활약으로 ‘LG유플러스 선한영향력상’의 영예를 차지한 지예은은 “주신 상의 이름처럼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돼 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라며 “귀한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호감 연예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2023년 쿠팡 자회사로 출범한 씨피엔터테인먼트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 신동엽, 이수지, 지예은 등 다수의 인기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다. 아티스트의 성장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쿠팡플레이의 코미디쇼와 시리즈 예능 ‘SNL 코리아’, ‘직장인들’ 등을 제작해 신선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씨피엔터테인먼트는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고의 코미디 스튜디오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16:21
연예일반

완전체 컴백 앞둔 방탄소년단, 오늘(18일) 라이브 앨범 발매

그룹 방탄소년단(BTS) 콘서트의 감동을 음반으로 만날 수 있다.1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1시 라이브 앨범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이브’(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2021~2022년 서울,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등 총 3개 도시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펼친 동명의 투어 실황을 담았다. 이들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 라이브 음반이다.앨범에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버터’(Butter), ‘퍼미션 두 댄스’(Permission to Dance) 등 방탄소년단의 메가 히트곡을 비롯해 ‘피 땀 눈물’,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봄날’, ‘쩔어’ 등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 총 22곡이 수록된다.콘서트를 위해 새롭게 편곡한 곡을 라이브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불타오르네’(FIRE), ‘아이돌’(IDOL)은 한층 강렬한 사운드로 재구성됐으며, ‘다이너마이트’와 ‘버터’는 브라스 세션을 더해 보다 경쾌하고 흥겨운 인상을 준다. 이 외에도 대부분의 곡이 라이브 밴드 편성에 맞춰 편곡돼 풍성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전한다. 방탄소년단의 투어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는 현장 공연은 물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라이브 뷰잉, 라이브 플레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 세계 400만 관객을 끌어모은 바 있다. 이처럼 이번 음반에는 수백만의 관객이 함께한 투어의 열기와 감동, 그리고 현장을 가득 채운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겼다.음반 발매와 더불어 지난 2022년 서울 송파구 잠실운동장에서 열린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의 마지막 3회차 공연 실황이 141분 분량의 디지털 코드로 출시된다. 디지털 코드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고화질 VOD를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코드를 등록 및 인증하여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무대 위 멤버들의 찬란한 순간과 비하인드를 담은 인터뷰 포토북이 함께 제공된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1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7월부터 전 멤버가 순차적으로 미국에 건너가 본격적인 음악 작업과 공연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2026년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하며 ‘21세기 팝 아이콘’의 완전체 귀환에 나설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07:49
연예일반

클로즈유어아이즈, 데뷔 3개월 만에 스포티파이와 협업… ‘슈퍼 루키’

그룹 클로즈유어아이즈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을 사로잡은 '초특급 대세' 인기를 증명했다.클로즈유어아이즈는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주목하는 신인 아티스트 콘텐츠 ‘스포티파이 슈퍼 루키’에 선정, 17일 오후 8시 스포티파이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공개한다.데뷔 3개월 만에 스포티파이와 협업하게 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콘텐츠 출연과 더불어 플레이리스트 큐레이션, 스포티파이 공식 소셜 채널 등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해 국내외 리스너와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갈 예정이다.특히 이번 영상에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개성있는 그룹 인트로 씬을 통해 팀의 칼라를 드러낼 수 있는 아이캐칭 씬은 물론, 각 멤버들의 개성이 물씬 담긴 인터뷰씬, 위트있는 셀프촬영 씬 등을 통해 개인과 팀의 매력을 글로벌 시청층에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구성으로 이뤄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9일 미니 2집 ‘스노이 서머’ 발매 당일에만 20만 장 이상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발매 당일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1위,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 2위(포카 버전), 5위(일반 버전), 아이튠즈 톱 K팝 앨범 차트 해외 5개국 톱10에 오르는 등 국내외 차트에서 존재감을 빛냈다.또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동명의 타이틀곡 ‘스노이 서머’로 지난 15일 SBS M ‘더쇼’에서, 16일 MBC M ‘쇼! 챔피언’에서 1위에 등극, 데뷔 앨범에 이어 첫 컴백 또한 음악 방송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가요계 ‘핫 루키’의 적수 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7 15:43
영화

‘케데헌’ 질주 어디까지…헌트릭스 ‘골든’, 美 빌보드 ‘핫100’ 6위

‘퇴마돌’ 헌트릭스가 빌보드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14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은 싱글차트 ‘핫 100’ 6위에 올랐다. 전주보다 17계단 상승한 기록이다.‘핫 100’은 스트리밍 데이터와 에어플레이(라디오 방송 점수),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산출하는 순위로, ‘골든’은 스트리밍은 전주 대비 39% 증가한 1880만회, 에어플레이 95만점, 판매량 3000장을 기록했다.‘골든’은 또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 신설 이래 가상 아티스트가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인간 세계를 지키는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 세계에서 탄생한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와 인기 경쟁을 벌이며 그들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골든’은 극중 헌트릭스가 부르는 노래로, 넷플릭스는 이 곡을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로 출품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5 10:04
e스포츠(게임)

데브시스터즈, 실물 TCG '쿠키런 카드 게임' 북미 출시

데브시스터즈는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을 북미 시장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쿠키런 카드 게임'은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데브시스터즈가 기획∙개발한 실물 TCG다. 쿠키런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세계관을 담은 카드와 직관적이면서도 전략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다.'쿠키런 카드 게임'은 북미 200개 이상의 오프라인 카드샵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추후 아마존과 라이브 스트리밍 쇼핑 플랫폼인 왓낫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지 유통은 유명 TCG 유통 경험을 보유한 미국 ACD 디스트리뷰션과 캐나다 유니버설 디스트리뷰션이 담당한다.출시와 동시에 경쟁 리그 '브레이브 리그' 시즌이 시작됐다. 이달 초에는 현지 150여 개 카드샵에서 데모 체험과 플레이 토너먼트로 구성된 출시 사전 이벤트가 펼쳐졌다.브레이브 리그 시즌은 정기 상품 출시 주기에 맞춰 약 3개월 단위로 운영된다. 플레이어는 공인 카드샵이 개최하는 공식 이벤트에 참가해 '브레이브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누적 포인트로 시즌 랭킹이 결정된다.각 카드샵은 브레이브 포인트가 주어지는 공식 이벤트를 시즌 중 월 최대 4회 개최할 수 있다.북미 지역 플레이어를 위한 쿠키런 카드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 'PLAY'도 오픈됐다. PLAY는 이벤트 참여 신청, 시즌 포인트 및 랭킹 조회, 카드 덱 공유 등 기능을 제공한다.공식 웹사이트에는 게임 규칙을 학습하고 60장 덱을 활용해 연습 대전을 할 수 있는 튜토리얼 메뉴가 추가돼 게임 입문을 돕는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4 14:08
뮤직

아이브, K팝 걸그룹 최초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 오른다

걸그룹 아이브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에 오른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12일(이하 현지 시간) 독일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출연한다.아이브는 현지 시간 기준 7월 12일 오후 7시 10분(한국 시간 7월 13일 오전 2시 10분)부터 약 55분간 Telekom 메인 스테이지에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팬들은 ‘Magenta Musik’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그 외 지역의 팬들은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무대를 시청할 수 있다.이날 아이브는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깊이 있는 보컬, 팀 특유의 퍼포먼스를 통해 글로벌 음악 팬들과 뜨거운 교감을 나누고, 생동감 넘치는 밴드 라이브로 몰입감을 더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아이브는 2023년 데뷔 첫 월드 투어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로 19개국 28개 도시에서 37회 공연을 펼치며 42만여 명의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이와 동시에 2024년에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올라 월드 투어를 통해 다져온 음악적 역량과 무대 장악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올해 역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발매와 함께 선공개 곡 ‘레블 하트(REBEL HEART)’와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로 각종 글로벌 차트를 섭렵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이번 ‘롤라팔루자 베를린’을 특유의 음악적 색채는 물론, 무대를 거듭하며 쌓아온 성장형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또 한 번 입증할 예정이다.아이브는 오는 20일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 오른 뒤, 30일에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1차전 하프타임 쇼에도 출격하며 다채로운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2 18:06
뮤직

지드래곤-플레이브, 멜론 상반기 결산 최다 감상자·스트리밍

2025년 상반기 멜론은 ‘버추얼 아이돌’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플레이브와 ‘K팝의 제왕’ 지드래곤이 대기록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역주행 강자와 솔로 아티스트의 활약도 돋보였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멜론매거진을 통해 6월 ‘데이터랩’ 상반기(2025년 1월 1일~6월 18일) 결산을 공개했다. 올해 멜론에서 발매된 음원은 무려 154.2만 곡에 달하며, 이번 분석을 통해 국내외 인기 아티스트와 곡 등 다양한 음악 데이터가 조명됐다.▲ 플레이브 ‘칼리고 파트.1’, 멜론의 전당 최초 1,000만 돌파 앨범올해 상반기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은 앨범은 플레이브가 2월 3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칼리고 파트.1’이다. 이 앨범은 발매 24시간 동안 무려 1132.9만회의 스트리밍이 발생해, 멜론의 전당 ‘밀리언스 앨범’(발매 24시간 내 100만 스트리밍 이상 달성한 앨범)에 등극했을 뿐만 아니라, ‘밀리언스 앨범’ 최초로 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앨범으로 기록됐다. 6월 16일 발매된 일본어 앨범 ‘かくれんぼ (Hide and Seek)’도 271.7만 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해 최초의 일본어 밀리언스 앨범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세븐틴의 ‘해피 버스트데이’는 673.4만 회로 2위, 지드래곤의 ‘위버맨쉬’는 420.2만 회로 3위에 올라 솔로 아티스트 역대 최고 기록까지 달성했다.▲ 플레이브 ‘스트리밍 1위’, 지드래곤 ‘감상자 수 1위’올해 상반기 스트리밍 1위를 기록한 아티스트는 플레이브로, 상반기에만 9.5억 회 이상 재생되며 누적 27.7억 회를 돌파해 강력한 팬덤 화력을 과시했다. ‘칼리고 파트.1’ 타이틀곡 ‘대쉬’는 1.85억 회 재생으로 상반기 최다 스트리밍 곡으로 선정됐다.가장 많은 감상자 수를 기록한 아티스트는 지드래곤이었다. 올해 상반기 312.3만 명의 멜로너가 그의 음악을 들었고, 특히 ‘홈 스윗 홈’은 243.4만 명이 감상해 최고 감상자 수를 기록했다.플레이브 팬덤의 뜨거운 화력은 압도적인 스트리밍 수치로 확인됐고, 공연과 예능 등에서 여전히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2세대 아이콘 지드래곤의 대중성은 감상자 수를 통해 뚜렷하게 입증됐다.해외 아티스트로는 찰리 푸스, 레이디 가가(, 라우브 순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이 중 레이디 가가는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Die With A Smile’의 인기로 TOP3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많이 검색된 아티스트는 ‘빅뱅’, 지드래곤 복귀 영향 올해 상반기 멜론 검색에서 가장 많이 찾은 아티스트는 빅뱅이었다. 빅뱅은 53.7만 건의 검색량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드래곤의 복귀로 과거 빅뱅 음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해 전년 동기 대비 44.7% 증가했다. 이어 아이유와 아이브가 높은 검색량을 기록했다.가장 많이 검색된 곡은 조째즈의 ‘모르시나요(PROD. 로코베리)’로 52.8만 명이 찾아 1위에 올랐으며,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 우즈의 ‘드라우닝’이 뒤를 이었다. 이 세 곡 모두 올해 상반기 멜론에서 뜨거운 역주행 신화를 쓴 곡들이다.▲ 조째즈·우즈·10CM, 상반기 역주행 신드롬의 주역발매 직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곡들이 입소문을 타며 뒤늦게 차트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역주행 신화’가 이어졌다.조째즈의 ‘모르시나요(PROD. 로코베리)’는 1월 7일 발매 당일 일간차트 2,498위로 출발해 2월 14일 TOP100, 2월 21일 TOP10에 진입했다. 이어 3월 8일부터 4월 15일까지 무려 39일 연속 일간차트 2위를 지켰고, 발매 첫 주 8.2만 회였던 스트리밍은 역주행 절정기(3월 10일~16일) 동안 348.8만 회로 급등해 약 41배 증가했다.지난해부터 역주행 조짐을 보인 우즈의 ‘드라우닝’은 올해 1월 1일 일간차트 14위로 시작해 발매 742일 만인 5월 7일 TOP100 1위로 도약하는 기적을 만들어 냈다.5월 월간차트 1위의 주인공인 10CM의 ‘너에게 닿기를’은 3월 6일 발매 당일 일간차트 81위로 등장해 4월 30일 TOP10, 5월 11일 일간차트 1위를 차지하며 한 달 넘게 정상을 지켰다.▲ 솔로 아티스트 강세, 6개월 만에 연간 기록 육박역주행의 주인공들을 포함해 올해 상반기는 솔로 아티스트의 인기가 뚜렷했다.우즈, 황가람, 지드래곤, 조째즈, 제니, 10CM, 로제, 우디, 아이유, 로이킴, 오반, 임영웅, 마크툽 등 총 13명의 솔로 아티스트가 멜론 TOP100 차트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이들이 TOP10에 진입한 누적 횟수는 총 25,960회로, 지난해 솔로 아티스트들이 1년 동안 기록한 27,380회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약 6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기록에 육박한 만큼, 올해 상반기 솔로 아티스트들의 인기가 얼마나 뜨거웠는지를 잘 보여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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