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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한가인, 청순 던지고 힙걸 변신…“별걸 다 해봐”

배 배우 한가인이 파격적인 비주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한가인은 24일 자신의 SNS에 “리정대신 가정 ㅎㅎ 진짜 별걸 다해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한가인은 높이 올린 양갈래 머리에 진한 화장, 입술 피어싱을 한 모습이다. 자신의 변신이 마음에 드는 듯 초근접으로 미모를 셀카로 담았다. 마치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댄서 리정과 같은 비주얼로 눈길을 끄는데, 한가인은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해당 프로그램의 개그우먼 패러디 콘텐츠인 ‘스트릿 프리 우먼 파이터’에 출연을 위해 변신한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한가인은 해당 영상에서 “(유튜브 촬영을 지금까지) 20회 정도 했나? 오늘이 가장 염려가 된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가정에 충실한 여자 ‘가정’”이라고 소개하면서 “남편이 보더니 ‘힙합이야?’라고 했다”며 연정훈의 반응도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5 14:07
예능

‘개세모’ 임라라 “포스트 송은이가 목표”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 멤버 홍윤화, 이혜지, 임라라가 ‘개세모’에서 뭉쳐 코미디언 커플들만의 에피소드들을 대방출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개세모’(개그맨 세 명이 모이면?) 여덟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된 가운데, 이날 ‘개세모’에는 홍윤화, 이혜지, 임라라가 출연해 코미디언 커플의 장단점부터 프로포즈 썰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결혼을 앞둔 이혜지는 결혼식 사회는 신동엽이, 주례는 하지원, 축가는 이효리가 하게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임라라는 “인생을 결혼식에 다 갈아 넣었다. 유재석 선배님이 사회 봐주시고, EXO도 왔다”라며 남다른 인맥을 자랑했다.이어 홍윤화는 “‘웃찾사’, ‘코미디빅리그’ 없어지고 개그맨들끼리 모여서 단체로 할 자리가 없다. 그래서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를 기획한 임라라를 높게 평가한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임라라는 “야망을 이야기하자면, 포스트 송은이가 목표다”라며 선배 송은이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이외에도 홍윤화 이혜지, 임라라는 SBS 개그맨 시절 에피소드부터 코미디언 커플의 장단점, 프로포즈 썰 등 개그 프로그램 만큼 웃음 넘치는 이야기들을 공개, “‘개세모’ 너무 재밌다, ‘개세모’만 기다린다. 너무 좋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끄는 데 성공했다.한편, ‘개세모’는 “개그맨들이 모여서 별 거 안 해도 너무 웃기다. 뭐 할지는 모르지만 개그맨들을 모아보면 어때?”라는 송은이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콘텐츠로, 최근 조세호, 남창희, 이은지, 나선욱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들의 심의 없는 토크들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26 12:41
연예일반

늴리리아킴·눈알커스틴?…‘스우파2’만큼 재밌는 ‘스개파2’의 매력 [줌인]

“싱크로율 미쳤다!”‘스개파2’에서 미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개그우먼들을 향해 누리꾼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개그맨 임라라, 손민수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에 공개된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2’(이하 ‘스개파2’)의 조회수가 제대로 터졌다. 1회는 278만 회, 2회는 165만 회(24일 오전 기준)를 넘어섰다. 댓글은 5000개를 돌파했다.‘스개파2’는 최근 화제작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를 패러디한 콘텐츠다. ‘스우파2’에 나오는 댄서의 의상, 메이크업, 표정, 말투, 목소리까지 개그우먼들이 완벽히 따라하며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고 있다. 강유미, 이은형, 김혜선, 홍윤화 등 대세 개그우먼들이 총출동하며 여기에 방송인 조나단의 동생 파트리샤까지 합세했다. 2021년 방송된 ‘스우파’ 시즌1 때부터 시작된 ‘스개파’ 시즌1도 선풍적 인기를 끌었기에 ‘스개파2’의 흥행도 이미 예상 가능한 일이었다. ‘스개파2’는 ‘스우파2’의 명장면을 그대로 따라한다. 긴장감이 맴도는 댄스 배틀 현장과 상대를 향한 디스, MC들의 리액션, 심지어 고난이도 춤 동작까지 카피하며 패러디의 맛을 제대로 선보인다. 여기에 탁월한 작명 센스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댄스 크루 원밀리언의 수장 리아킴은 때밀리언의 늴리리아킴(임라라)으로, 잼리퍼블릭의 커스틴은 잼민이퍼블릭의 눈알커스틴(이은형)으로, 마네퀸의 왁씨는 마네퀸카의 확씨(홍윤화)로, 츠바킬의 아카넨은 츠바낄끼빠빠의 아까비넨(강유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기존 이름의 느낌은 살리면서 코믹적 요소를 섞은 것이다.작정하고 웃기려 만든 콘텐츠지만 디테일은 군데군데 살아있다. 1회 명장면은 바로 확씨와 눈알커스틴의 프리스타일 댄스배틀. 실제 ‘스우파2’에 나온 왁씨의 수준급 왁킹 안무를 그대로 따라한 홍윤화는 현장에 있는 다른 개그우먼도 깜짝 놀랄 만큼의 춤 실력을 자랑했다. 왁씨는 해당 영상에 “끼랑 디테일이 미쳤다. 정말 사랑한다”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은형은 커스틴 특유의 골반과 엉덩이를 이용한 춤을 포인트로 잡아 그대로 재연해 폭소를 안겼다. 이 외에도 베베 바다의 표정과 제스처까지 소름끼치게 흡수한 똥배 킹바다(허미진), 딥앤댑 미나명의 “조용히 좀 해줄래?” 발언을 그대로 옮겨온 디비디비댑 미나명이나물(민솔유) 등 ‘스우파2’를 넘어 ‘스개파2’에 빠질 수밖에 없는 킬링 포인트가 곳곳에 숨어 있다. 내로라하는 개그우먼들 사이에 껴있는 파트리샤도 잼리퍼블릭의 라트리스 대신 사투리스라는 이름으로 ‘예능루키’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이 기세를 넘어 ‘스개파2’ 개그우먼들은 ‘스우파’ 10대 버전인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 참가 모집 영상에 지원사격을 나서며 Mnet에까지 인정을 받았다. 시즌2까지 이어진 ‘스개파’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개그우먼들의 노력과 땀이 실려 있는 ‘고퀄리티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넘치는 끼와 재능을 갖고 있는 개그우먼들이라지만 분장에 이어 인물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행동을 전부 따라하기는 쉽지 않다. 그만큼 ‘스우파’를 몇 번이고 돌려보고 분석하며, 댄서들을 완벽히 따라하기 위해 연습을 거듭한 티가 역력하다. ‘스개파’ 덕분에 아직 대중적 인지도가 부족한 개그우먼들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시즌1부터 대성공을 거둔 ‘스우파’는 남자버전 ‘스트릿 맨 파이터’, 10대 버전 ‘스걸파’까지 후속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금과 같은 인기라면, ‘스개파’의 시즌제도 충분히 기대해볼 법하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3 12:17
연예일반

‘스걸파2’ 참가자 모집에 ‘스개파2’ 지원사격

‘스걸파2’를 위해 ‘스개파2’가 나섰다.지난 4일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스걸파2’) 참가자 모집이 시작된 가운데, 최근 ‘스트릿 우먼 파이터2’ 패러디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2’(‘스개파2’)가 지원사격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에는 ‘스걸파2’와 ‘스개파2’의 컬래버레이션 티저가 게재됐다.공개된 티저에는 ‘스걸파2’ 지원을 독려하는 ‘스개파2’ 출연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눈알커스틴(이은형), 늴리리아킴(임라라), 얼레디꼴레디(김지유), 미나명이나물(민솔유), 발로(김진주), 킹바다(허미진), 오들오들이(김리안)는 ‘스우파2’ 출연진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한다.센스 넘치는 명장면 패러디도 확실한 웃음 포인트다. ‘스개파2’ 출연진은 ‘스우파2’ 화제의 배틀을 패러디하며 ‘스걸파2’ 지원 자격을 설명한다. 중·고등(2005~2010년 출생자) 여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국적 불문에 개인&크루 모두 지원 가능해진 게 이번 시즌 변화 포인트다. ‘스걸파2’ 참가자 모집 기간은 다음 달 9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엠넷플러스(Mnet Plus), 유튜브 채널 더 춤, 공식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21 13:42
예능

'거상 박명수' 박명수-가비, 짝퉁 라이벌 하이텐션에 '깨갱'

'거상 박명수' 박명수와 가비가 '짝퉁' 라이벌과 한 판 승부를 펼친다. '피식대학' 김진주와 이창호의 저세상 패기에 깨갱하는 박명수의 모습이 포착된다. 오늘(16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tvN D ENT '거상 박명수'에는 조선 제일의 거상 박명수와 미국 거상 금수저 딸내미 가브리엘라 가비가 '남사당패' 에헤이-락스와 무역 체결권을 놓고 의자 레이스 한판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거상 박명수'는 과거에서 타임 워프한 조선 제일의 거상 박명수와 미국 거상 금수저 딸내미 가브리엘라가 시간 여행 끝에 2022년에 도착해 신문물을 체험해 보고 무역에 도전하는 여정을 담은 웹 예능이다. 이날 거상단 박명수와 가비가 현대인의 워너비 템을 걸고 남사당패와 의자 레이스 라이벌전에 나선다. 남사당패는 다름 아닌 '짝퉁' 라이벌 에헤이(김진주)와 락스(이창호).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 가비에 대적할 '스개파(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 에헤이와 그런 에헤이와 공개 연애 중인 락스의 하이텐션이 시선을 강탈한다. 박명수는 이호창, 이택조, 제이호, 락스 등 '부캐 부자'인 이창호와 호통 배틀을 펼친다. 김진주와 이창호의 하이텐션에 천하의 '버럭 명수'도 뒷걸음쳤다는 후문. 김진주는 대선배 박명수에게 "귀여워"라며 볼을 꼬집는 등 거침없는 터치로 하극상을 벌여 박명수를 당황하게 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에헤이의 신발 끈을 묶어주는 이창호의 스위트함은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를 지켜본 박명수는 "얘네 텐션을 못 이기겠네. 나도 그냥 라디오나 하면서 여생을 보내야겠다"라며 고개를 내젓는다. 과연 짝퉁 라이벌로 등장한 김진주와 이창호가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6 09:39
연예

이예림-이혜지, 큐브엔터와 전속계약…이은지와 한솥밥[공식]

개그우먼 이예림, 이혜지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이예림, 이혜지 씨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가족이 됐다. 앞날을 향해 함께 나아갈 이예림, 이혜지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알렸다. 이예림은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콘서트'에서 데뷔, '시청률의 제왕', '후궁뎐; 꽃들의 전쟁'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재능을 펼쳐왔다. 이후 연극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고 올해 tvN '코미디빅리그'에 합류했다. 이혜지는 2014년 SBS 14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데뷔해 '피도 눈물도 없이', '남자끼리', '누가 진상인가' 등 다양한 코너로 활동했다. 유튜브 채널인 '엔조이커플'에서 선보인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에서 제로투썬으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올해 이예림과 함께 '코미디빅리그'에 합류해 이름을 알리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8 16:27
연예

'마녀체력 농구부' 성치경 CP "임수향, 프로그램 취지 딱 맞는 인물"

'마녀체력 농구부' 성치경 CP가 송은이, 고수희, 별, 박선영, 장도연, 허니제이, 옥자연, 임수향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는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를 담는다. JTBC '뭉쳐야 찬다', '뭉쳐야 쏜다' 제작진들이 작심하고 만드는 여자 농구 버라이어티다. 성치경 CP는 앞서 '뭉쳐야 찬다', '뭉쳐야 쏜다'에 이어 '마녀체력 농구부'까지 스포츠 예능 인기를 주도해 온 장본인. 앞서 남성 스포츠인들이 주를 이뤘던 것과 달리 이번 '마녀체력 농구부'에서는 여성 연예인들을 뭉치게 했다. "'뭉쳐야 찬다2'는 스포츠 전설들을 모아 전국 제패에 도전하는 콘셉트다 보니 다소 진지하고 엘리트적인 면이 있었다. 이와 반대로 운동을 잘 못하는 여성분들이 즐겁게 생활체육을 하면 또 다른 재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뭉쳐야 시리즈와는 별도 브랜드로 독립시켜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마녀체력 농구부'라는 독특한 제목에 대해 성치경 CP는 "마녀는 불로불사의 존재다. 영화 '마녀'에서 마녀는 엄청난 신체 능력의 소유자로 나온다. 그런 마녀와 같은 젊음과 체력을 얻었으면 한다는 뜻이다. 마녀의 묘약이 우리에게는 농구라는 팀 스포츠인 셈이다. 원래 이영미 작가님의 책인데 제목이 좋아 허락을 받고 쓰게 됐다"라며 제목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 특히 앞서 8인의 선수 라인업으로 언니 라인 송은이, 고수희, 별, 박선영, 장도연과 막내 라인 허니제이, 옥자연, 임수향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언니 라인의 대표로 주장을 맡고 있는 개그우먼 송은이에 대해 성치경 CP는 "송은이는 최연장자로서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해줄 사람이 필요해 출연을 제안했다. 또한 정말 운동이 필요한 분이기도 하다. 송은이는 최단신, 최연장자임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적극성으로 에이스에 등극했다. '나도 하는데 너희들도 할 수 있어'를 몸소 확인시켜주는 모범 언니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전해 작은 고추가 맵다를 증명할 송은이의 활약에 기대를 높이게 한다. 성치경 CP는 배우 고수희에 대해 "평소 예능을 잘 안 나오지만 '아는 형님'에서 의외의 예능감과 투지를 봤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 '써니' 등에서 보여준 강렬한 인상으로 미루어 보건대 센터나 파워포워드에 적합하지 않을까 싶다. 고수희는 47년 생애 처음 접해본 농구에서 놀라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운동을 시작하기엔 늦은 나이라는 편견을 깨부숴줄 인물"이라고 귀띔했다. 가수 별을 '마녀체력 농구부'의 가장 상징적인 인물이라고 꼽았다. 성치경 CP는 "별은 '운동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마녀체력 농구부' 기획 의도에 가장 딱 맞는 세 자녀의 엄마다. 엄마들이야말로 체력을 필요로 하기에 엄마들을 대표해 캐스팅하게 됐다. 별은 아이 셋을 키워낸 엄마는 어떤 어려움도 육아에 비할 수 없다는 자신감으로 열심히 농구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전 아나운서 출신인 박선영에 대해 성치경 CP는 "박선영은 '올림픽 여신'으로 유명한 분 아닌가. 지금까지 단정한 모습 밖에 보지 못했기에 그녀의 변신에 기대가 컸다. 첫 촬영에서 이미 단아한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했다. 농구를 하다가 목이 쉬고, 거친 몸싸움까지 서슴지 않으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장도연은 장신 피지컬로 타고난 신체 조건이 가장 뛰어난 인물. 성치경 CP는 "장도연은 연예계 소문난 대표 몸치다. 그런 장도연이 몸치를 탈출하고 여자 한기범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했다. 장도연은 스킬은 조금 부족하더라도 일단 열심히 뛰고 보는 노력파다. 특히 평소 '나는 운동과 거리가 멀다'라고 느꼈던 시청자들이 가장 크게 공감할, 느리지만 천천히 성장할 모습이 기대되는 인물"이라고 꼽았다. 막내 라인 허니제이, 옥자연, 임수향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성치경 CP는 "허니제이는 스트릿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의 멋진 모습에 반해 러브콜을 했다. 다행히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허니제이는 체력이 좋아 보이지만 천식이 있다. 지병이 있는 사람도 즐거운 팀 스포츠를 통해 재미있게 체력을 증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댄스팀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인 반면 마녀팀에서는 애교 넘치는 막내라인이다. 지치지 않는 체력과 텐션으로 팀 스포츠의 재미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것이니 허니제이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일 '마녀체력 농구부'를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배우 옥자연은 드라마에서 보여준 강한 이미지처럼 여러 운동에 소질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체력이 부족하더라. 하지만 체력을 이기는 정신력이 엄청 강하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농구 룰 공부뿐만 아니라 WKBL 직관까지 다녀올 정도로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다. 막내인 배우 임수향은 노래방에서 노는 것이 유일한 유산소 운동이라는 기사를 봤는데, '마녀체력 농구부'의 취지에 딱 맞는 것 같다. 평소 드라마 '신기생뎐'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모습처럼 농구에서 또한 꾸준함을 무기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주전 선수인 송은이, 장도연, 허니제이와 감독 문경은, 코치 현주엽, 매니저 정형돈의 첫 만남이 담긴 ‘마녀체력 농구부’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뭉쳐야 쏜다' 시즌2가 시작되는 줄 알았던 문경은과 현주엽은 송은이를 시작으로 장도연, 허니제이가 연이어 등장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한민국 최강의 농구 감코진(감독+코치진)과 운동꽝 8인 선수들이 만나 펼칠 농구 도전기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04 08:35
연예

'라스' 노제 "'스우파'로 CF만 10여개, 광고료 70배 UP"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낳은 스타 노제가 '라디오스타'에 첫 출격해 댄스 외길 댄서의 인생 역전 성공 스토리를 들려준다. 오늘(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소현, 홍현희, 노제, 아누팜과 함께하는 '버티면 뜬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노제는 '스우파'에 출연해 대세 반열에 오른 댄서다. 화려한 비주얼과 트렌디한 춤 선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직접 창작한 '헤이 마마(Hey Mama)' 안무로 열풍을 일으켰다. "TV로만 보던 '라디오스타'에 나올 때, 인기를 실감한다"라며 첫 출연한 설렘을 들려준다. 이어 "광고료가 70배 올랐다. CF 10여 개를 찍었다"라며 '스우파' 효과를 귀띔한다. '스우파'로 스타에 등극했지만, 어려서부터 될성부른 떡잎이었던 사실이 드러난다. 노제는 학창 시절부터 "왜 아이돌을 하지 않느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이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꺼내고, 댄서를 꿈꾸며 부모님 앞에서 무릎까지 꿇었던 과거를 소환한다. 노제는 '스우파' 출연 전부터 K-팝 팬들 사이에서 유명인사였다고 고백한다. 노제는 엑소 카이의 '음(Mmmh)' 무대에 백업 댄서로 서며 SNS 화제의 인물에 등극한 것. 이에 "인기가 급상승하자 오히려 위축됐었다"라고 전한다. 댄스 외길 인생 끝에 '스우파' 출연으로 '슈스'에 등극한 노제. "처음에 '스우파' 출연 제의를 거절했었다"라고 고백한다. 과연 어떤 이유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외에도 노제는 댄스 외에 새로운 분야인 연기에 도전한 스토리를 들려준다. 노제는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상대 역할인 옹성우의 애드리브에 입을 틀어막고 울었다"라고 털어놔 내막을 궁금하게 한다. 무엇보다 노제와 '스우파'를 패러디한 유튜브 콘텐츠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스개파)'에서 노제를 따라한 '노이로제' 홍현희의 만남이 성사돼 방송 전부터 관심이 뜨거운 상황. 홍현희는 "노제를 따라 하며 예뻐졌다"며 노제와의 투샷으로 이를 인증(?)해 웃음을 안긴다. 노제는 자신을 패러디한 홍현희의 표정을 복사 붙여넣기 하며 꿀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두 사람의 컬래버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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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 전국투어 21일 티빙서 독점 생중계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전국투어를 티빙으로 볼 수 있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온 더 스테이지(ON THE STAGE)'는 홀리뱅·훅·라치카·코카N버터·웨이비·YGX·프라우드먼·원트 등 8크루가 150분간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스우파' 우승 크루인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는 18일 SNS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 온 더 스테이지' 시작을 알리며 "서울 마지막 공연을 티빙에서 독점 생중계한다고 하니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콘서트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보여준 레전드 퍼포먼스는 물론 콘서트만을 위한 새로운 퍼포먼스와 배틀 무대까지 준비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최근 '스우파' 무대 패러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가 특별출연을 확정하며 화끈한 입담과 스페셜 무대도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빙이 독점 생중계할 '스트릿 우먼 파이터 온 더 스테이지'는 21일 오후 7시 티빙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티빙 유료 가입자라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20 10:26
연예

김민경·오나미, 개그 본능 살려 '라디오스타' 완벽 접수

김민경·오나미가 맛깔나는 개그 본능으로 '라디오스타'를 완벽 접수했다. 두 사람은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스트릿 우먼 파이팅'이라는 주제에 맞게 전투적인 입담을 펼쳤다. 김민경은 지난해부터 쏟아지는 러브콜로 인해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사실을 공개해 동료 개그우먼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러한 인기를 예상했냐는 질문에 "마흔 살에 폭발할 것이라는 점괘를 받아본 적 있다"고 대답해 MC들과 게스트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가 곧바로 "성욕이"라고 덧붙이며 파이팅 넘치는 반전 입담을 뽐냈다. 또한 전성기를 가져다준 '오늘부터 운동뚱'을 시작한 계기를 소개했다. '운동뚱' 미션을 걸고 유민상·김준현·문세윤과 복불복 대결에서 당첨된 김민경은 운동을 하기 싫다는 일념으로 아령이 붙은 테이블을 통째로 들어올린 사연을 밝혀, 떡잎부터 남다른 근수저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후 축구·킥복싱·야구·사격까지 섭렵하며 진천이 탐내는 인재로 급부상한 김민경은 연예계 대표 파이터 조혜련과 허벅지 씨름에서도 승리를 거둬 대체불가 '운동꾼' 캐릭터임을 입증했다. 오나미는 코로나19로 인해 새롭게 생긴 별명 '마기꾼(마스크 사기꾼)'을 언급, 조정석·장나라와 마스크 광고계 루키로 떠오른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신조어로 '마기꾼'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저한테는 그냥 사기꾼이라고 하더라"고 설명하는데 이어 직접 마스크를 착용해 찰떡같이 붙여진 별명을 입증하며 감탄을 유발했다. 또한 최근 열애 사실을 전한 오나미는 남자친구와 운명적인 첫 만남부터 달달한 연애담까지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민경에게 추천하고 싶은 신랑감으로 유민상을 추천, 10개월 연애 경력에 연애 선수처럼 행동하는 그의 모습은 신봉선·김민경의 화를 부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0.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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