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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빼빼로데이 선물로 ‘스틱형홍삼’ 인기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스틱형 과자나 초콜릿뿐만 아니라 스틱형 포장의 홍삼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부터 11일 사이 홍삼정 에브리타임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75% 성장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스틱형 제품이다. 6년근 홍삼을 사용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과 피로 개선·항산화 효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길쭉한 포장 형태가 막대과자 빼빼로를 떠올리게 해 최근 젊은 층 소비자에게 빼빼로데이 이색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지난해 정관장 온라인몰 에브리타임 구매자 연령대 중 2030세대 비중이 6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매출 성장세가 빨라졌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홍삼정 에브리타임 온라인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정관장은 빼빼로데이 인기에 힘입어 에브리타임 기획 상품을 선보였다. 에브리타임 밸런스핏 2개를 하나의 패키지로 묶은 '삼삼바 스페셜 에디션'이 대표적이다. 오는 9일부터는 온라인몰에서 구매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신정민 KGC인삼공사 브랜드매니저는 "업계 최초 스틱형 홍삼인 에브리타임은 휴대와 섭취가 간편해 2030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해 빼빼로데이는 건강과 면역력이 화두인 만큼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빼빼로데이 선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06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