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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돈 스파이크, 수갑 차고 영장실질심사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거된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가 28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으러 출두했다. 검은색 셔츠와 바지를 입은 돈 스파이크는 양손에 수갑을 차고 형사들과 팔짱을 끼고 법원으로 들어갔다. 돈 스파이크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특별한 대답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돈 스파이크는 전날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마약 투약 제보를 받은 경찰들에게 검거됐다. 당시 돈 스파이크는 필로폰 30g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약 1000회분에 해당하는 양이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28 10:34
야구

한국야구위원회, 야구박물관 사료 수집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가 추후 건립 예정인 야구박물관에 전시될 사료 2200여 점을 수집했다고 8일 밝혔다. 두 기관이 함께 구성한 야구박물관 자료수집위원회는 지금까지 모은 사료를 지난 12월 설립된 KBO 아카이브 센터에 보관해 DB구축 작업을 시작했다. 2월 말까지 기증된 주요 사료에는 1940~50년대 실업야구와 1971년 제9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감독을 역임한 고(故) 김영조 씨의 1954년 제1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출전 메달과 트로피 등이 포함됐다. 고인의 제자인 이용재 씨가 1940년대 스파이크를 기증했으며 마산(현 창원)야구를 대표하는 원로야구인 김성길 씨가 1950년대 야구 스파이크를 기증했다. 구수갑 대구시체육회 고문은 1970년대 알루미늄 배트 도입 당시 말로만 전해지던 대나무 배트(접합방식)와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사용했던 롤링스 시합구를 기증했다. 이외에도 1958년 고교 최초 퍼펙트게임을 기록했던 강남규 씨는 1958년 청룡기 최우수선수 트로피와 1982년 OB베어스 원년 기념품 등 약 70여 점을 내놓았다. 야구박물관 자료수집위원회에서는 "이 밖에 여러 기관 및 개인 등 약 36 곳(2200여 점)에서 야구박물관에 전시될 야구자료를 기증을 받았다. 앞으로도 관련기관 및 단체, 야구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증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saltdoll@joongang.co.kr 2013.04.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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