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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스페셜라이어' 캐스팅, 연극무대 오른다[공식]
배우 이주연이 연극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일 “배우 이주연이 연극 '스페셜 라이어'의 바바라 역을 맡았다”고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스페셜 라이어'는 레이 쿠니(Ray Cooney)의 희곡 ‘Run for Your Wife’를 번역 각색한 작품이다. 하나의 거짓말을 시작으로 서로 속고 속이는 상황과 자신의 거짓말에 스스로 걸려드는 폭소유발 캐릭터들이 공연 내내 웃음 폭탄을 던진다. 이주연은 극중 커리어우먼의 당당한 매력이 돋보이는 바바라 역을 맡았다. 이주연은 연극 '맨 프럼 어스', '서툰 사람들' 이후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올라 이미지 변신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이주연은 2010년 '웃어라 동해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행보에 나섰다. 이후 영화 '더킹'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훈남정음', '마성의 기쁨', '하이에나'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주연이 출연하는 '스페셜 라이어'는 오는 26일부터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02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