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3건
드라마

‘2024 SBS 연기대상’ 비비→(여자)아이들 역대급 스페셜 무대 [공식]

‘2024 SBS 연기대상’의 축하무대 라인업이 12일 공개됐다.먼저, ‘2024 SBS 연기대상’을 축하하기 위해 ‘열혈사제2’의 새로운 멤버로 열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김형서(비비)가 구담져스 멤버 고규필, 안창환과 함께 역대급 콜라보 무대를 꾸민다. 특히, 올해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서 1위를 휩쓸며 신드롬을 일으킨 ‘밤양갱’ 을 라이브로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기대가 모인다.또 댄스팀 라치카가 연기대상의 그랜드 오프닝 쇼를 연다. 라치카는 에스파 ‘위플래시’, ‘슈퍼노바’와 아이브 ‘아이 엠’ 등을 안무 창작했다. 이들은 연기대상에서만 볼 수 있는 창작 캐럴 안무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라치카의 멤버들이 무대 곳곳에서 깜짝 등장하며 K팝 안무 리믹스 퍼포먼스를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또 올 한 해를 뜨겁게 빛낸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축하공연도 준비 되어있다. 중독성이 강렬한 ’슈퍼 레이디‘부터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 무대까지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일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내년 2025년 SBS 드라마의 출연진이 선보일 스페셜 무대도 준비 되어있다. 과연 어떤 드라마와 출연진이 연기대상 축하 무대에 올라 내년도 방영 될 드라마를 예고 할 지 궁금증을 모은다.한편, 신동엽, 김혜윤, 김지연 3MC의 진행으로 만나볼 ‘2024 SBS 연기대상’은 오는 21일 오후 8시 35분부터 생중계 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2 15:42
뮤직

도경수, 달콤함 한도 초과…이영지와 ‘스몰걸’ 듀엣 무대 [2024 KGMA]

가수 도경수와 이영지가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16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이하 KGMA)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아티스트 데이로,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MC를 맡아 진행했다.시상자 중 가장 먼저 무대에 등장, KGMA 첫째 날 포문을 연 도경수는 세 번째 미니 앨범 ‘성장’의 선공개곡 ‘팝콘’을 가창했다. 도경수는 중저음의 음색과 단단한 고음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어 이영지가 자전거를 타고 무대에 올랐고, 두 사람은 ‘스몰걸’을 불렀다. 도경수와 이영지가 시상식에서 ‘스몰걸’ 듀엣 무대를 공개한 건 처음이다. 두 사람은 남다른 합과 달달함으로 K팝 팬들의 설렘을 자아냈다.‘스몰걸’ 무대 후 이영지는 ‘위치’와 ‘스모크’를 리믹스 버전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도경수는 KGMA에서 베스트 아티스트, 이영지는 베스트 힙합상을 받았다.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되며, 첫날은 아티스트 데이 둘째 날은 송 데이로 꾸며진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6 18:40
뮤직

트와이스, 12월 6일 ‘스트래티지’ 발매... 메간 디 스탈리온 협업

트와이스가 키치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신보 ‘스트래티지’를 발매한다.트와이스는 오는 12월 6일 ‘스트래티지’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SNS에 ‘스트래티지’ 로고 모션 영상을 게재했다.로고 모션은 붉은 하트로 가득찬 뽑기 기계에서 신보명이자 타이틀곡명인 ‘스트래티지’가 두둥실 떠올라 새로운 콘셉트를 향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통통 튀는 멜로디와 함께 짧지만 강렬한 비트가 더해졌다.트와이스는 컴백 타이틀곡 ‘스트래티지’을 통해 인기 래퍼 메간 디 스탈리온과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이어간다. 앞서 트와이스는 10월 25일 발매된 메간 디 스탈리온의 ‘마무시’ 리믹스 버전 음원 피처링에 참여하며 호흡을 자랑했다.메간 디 스탈리온은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통하는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랩 퍼포먼스’, ‘페이보릿 랩/힙합 여성 아티스트’, ‘톱 랩 여성 아티스트’ 등 여러 부문을 휩쓸었고 현재 가장 핫한 래퍼로 손꼽힌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1위에 오른 ‘히스’ ‘새비지 리믹스’ (피처링 비욘세)를 통해 최근에는 ‘마무시’로 여러 챌린지를 장식하고 있다. 반가운 컴백 소식에 이어 트와이스는 2025년 4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가 약 8년 만에 개최하는 내한 공연 ‘콜드플레이 ’의 스페셜 게스트 출격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전 세계 27개 지역 51회 규모에 달하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로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을 누비며 구름 관중을 사로잡은 이들이 선사할 뜻깊은 무대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1 08:49
연예일반

NCT 127→김준수...올 겨울 따뜻함 채워줄 각양각색 캐럴송 ②

올 겨울 스타들이 다양한 캐럴을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NCT 127, 에스파, 르세라핌, 에이핑크 등 K팝 그룹들뿐 아니라, 방송인 송은이, 김숙도 가수 이진아와 뭉쳐 캐럴을 발표했다. 이들 각자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의 캐럴을 발매해 올 겨울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K팝 대표 그룹들의 각양각색 캐럴NTC 127은 미디엄 팝 장르의 캐럴 ‘나 홀로 집에’를 오는 22일 공개한다. ‘나 홀로 집에’는 겨울 스페셜 싱글 ‘비 데어 포 미’ 수록곡으로 통통 튀는 신스 EP 사운드로 멤버들의 흥겨운 챈팅(감탄사 등을 음율에 맞춰 부르는 것)이 조화를 이룬다. 가사에는 추운 겨울, 밖에 나가기 보다는 집에서 혼자 놀고 싶은 솔직한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한 흥미로운 노랫말로 듣는 재미를 높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겨울의 경쾌함을 만끽할 수 있는 캐럴”이라며 “매년 겨울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핑크, 에스파, 르세라핌 등 걸그룹들도 캐럴로 리스너들을 만나고 있다. 에이핑크는 지난 11일 완전체로는 처음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핑크 크리스마스’를 발표했다. 이 곡은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표현한 곡으로, 따뜻한 브라스 사운드와 통통 튀는 멜로디가 어우러진 시네마틱 재즈 발라드 장르다. 제목에서부터 묻어나는 크리스마스의 밝고 경쾌하면서도 가슴 벅찬 분위기를 에이핑크만의 산뜻한 보컬로 담아낸 곡이다. 에스파는 고전 캐럴인 ‘징글 벨 록’을 재해석한 캐럴을 지난달 24일 깜짝 공개했다. 에스파가 선보인 ‘징글 벨 록’은 미니멀한 트랙 안에 강렬한 808 베이스(TR-808이란 드림머신에서 비롯된 말로 요즘은 킥드럼 사운드를 베이스 사운드로 많이 사용하면서 생긴 용어)를 기반으로 멤버들의 랩과 보컬이 더해져 힙한 매력을 더했다. 르세라핌도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퍼펙트 나이트’에 캐럴 느낌을 가미한 ‘퍼펙트 나이트(홀리데이 리믹스)’를 공개했다. 이 곡은 ‘퍼펙트 나이트’의 리믹스로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담았다. ◆뮤지컬 배우들 또는 코미디언들도 뭉쳤다우리나라 대표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해 발표한 캐럴도 있다. 김준수부터 김소현, 정선아, 손준호, 진태화, 서경수, 양서윤 등 7인이 올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하여 겨울 감성이 가득한 캐럴 ‘마이 크리스마스 위시’를 지난 13일 발매했다. 이 곡은 ‘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 ‘드라큘라’, ‘몬테크리스토’, ‘엑스칼리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작곡가’라는 수식어를 지닌 프랭크 와일드혼이 이들에게 선물한 곡이다. ‘마이 크리스마스 위시’는 뮤지컬처럼 하나의 장면들이 연상되게 이야기하듯이 표현하는 가삿말이 인상적인데, ‘음악을 듣는 지금 이 순간 그리고 영원히 그 기적은 너와 나 함께이길 바란다’는 의미의 직관적인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개성 넘치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일곱의 아름답고 조화로운 하모니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송은이와 김숙이 결성한 그룹 더블V와 가수 이진아는 캐럴 ‘토닥토닥 크리스마스’를 통해 아늑한 분위기 속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이 곡은 1년 동안 수고한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캐럴로 송은이, 김숙, 이진아가 모닥불 앞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부르는 듯한 빈티지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이들은 한 해의 끝에서 사랑하는 이들이 모두 행복하기를, 내년에는 더 웃을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8 06:00
연예일반

블랙핑크 제니, 오늘(6일) 신곡 ‘유앤미’ 발매…퍼포먼스 관심 집중

블랙핑크 제니의 스페셜 싱글 ‘유앤미’(You & Me) 음원이 오늘(6일) 오후 1시 공개된다.‘유앤미’는 블랙핑크 월드투어에서 제니의 솔로 무대를 장식했던 곡이다. 몽환적인 신스에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져 가사에 담긴 사랑의 메시지를 극대화했으며, 보름달을 배경으로 한 실루엣 퍼포먼스가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이후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 이에 보답하고자 2개 트랙 구성의 스페셜 싱글로 제작됐다. 기존 투어의 오리지널 버전,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의 리믹스 버전이다. 아웃트로 구간 랩 파트의 차이점을 그대로 살려내 각기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음원과 함께 베일을 벗을 ‘유앤미’ 퍼포먼스 비디오 역시 기대 포인트다. 그간 투어를 함께해 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제니의 바람으로 제작됐으며, 특유의 독보적 아우라와 섬세한 표현력 가득한 무대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180만여 명을 동원한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본 핑크’를 성황리에 마쳤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06 09:13
연예일반

버벌진트, 오늘(13일) ‘갓 투 비 유 2023’ 발매 …빈센트블루 지원사격

브랜뉴뮤직이 바이닐 프로젝트 ‘바이닐 바이 브랜뉴’의 두 번째 싱글로 버벌진트의 ‘갓 투 비 유 2023(Feat. 빈센트블루)’을 13일 전격 발매한다.‘바이닐 바이 브랜뉴’는 브랜뉴뮤직이 설립 12주년을 기념하며 리스너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레이블의 명반들을 바이닐로 발매하고 그 역사를 기념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5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으로 버벌진트의 정규 4집 앨범 ‘고 이지’ 바이닐 발매와 동시에 ‘좋아보여 2023 (Feat. 검정치마)’을 싱글로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다.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은 버벌진트의 데뷔 10주년 기념작 ‘10년동안의오독I’으로, 바이닐 발매에 앞서 바이닐에 스페셜 트랙으로 수록될 리믹스 싱글 ‘갓 투 비 유 2023’를 먼저 공개한다.지난 2012년 발매된 ‘갓 투 비 유’는 발매 당시에도 세련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로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버벌진트가 노래를 하고 피처링으로 참여한 시진이 랩 벌스를 담당했던 원곡과 달리, 이번 싱글에서는 버벌진트가 랩을 맡고 빈센트블루가 객원 보컬로 참여해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색다른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버벌진트의 ‘갓 투 비 유 2023’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3 09:19
연예일반

[더보기] 찬란한 1막 활동 마무리… 방탄소년단이 만든 역사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앨범 ‘프루프’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일 ‘프루프’를 발매한 방탄소년단은 약 2년 만에 국내 음악 프로그램에 등장,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에서 신곡 ‘옛 투 컴’과 ‘포 유스’로 무대를 꾸몄다. 오랜만의 국내 음악 방송 귀환에 아미(공식 팬클럽 이름)들은 높은 환호를 보냈다. 사전 녹화를 앞두고 방송국 주변은 아미들로 가득했고, 녹화 현장의 열기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는 전언. 방탄소년단은 좋은 반응 속에서 음악 방송 4관왕에 오르며 ‘프루프’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프루프’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후 9년여의 역사를 담은 앤솔러지(Anthology) 앨범. 타이틀 곡인 ‘옛 투 컴’을 포함해 ‘달려라 방탄’, ‘포 유스’등 3곡의 신곡과 역대 앨범의 타이틀 곡, 일곱 멤버의 솔로곡과 유닛곡, 미발매곡, 스페셜 버전 등이 수록됐다. 이 앨범으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며 통산 6번째 빌보드 200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특히 지난 9년여 동안의 방탄소년단 활동을 결산하는 앨범이었기에 이번 1위는 더욱 뜻깊었다. ‘프루프’ 이후 당분간 방탄소년단 완전체로서의 앨범을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루프’를 끝으로 방탄소년단의 1막을 마무리하고 솔로 활동 등에 집중한 2막을 열어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방탄소년단이라는 팀의 끝은 아니지만, ‘프루프’는 방탄소년단 1막의 마침표로 남게 된 셈. 지난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에서 각광받기 시작했다. 그해 9월 발매된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承) 허’의 타이틀 곡 ‘DNA’가 빌보드 핫 100에서 85위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페이크 러브’,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온’ 등이 연이어 핫 100 톱10에 진입했다. 이후 팬데믹 시기를 위로하기 위해 발표한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가 핫 100에서 무려 3주 간 1위를 차지하며 방탄소년단은 그 누구도 걷지 못한 K팝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핫 100 1위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멤버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비지 러브’ 리믹스와 ‘라이프 고스 온’,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등이 계속해서 핫 100 1위에 오르며 방탄소년단을 향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 함께한 ‘마이 유니버스’까지 합치면 방탄소년단은 1막 활동 기간 동안 무려 6개의 곡을 핫 100 1위에 올렸다. 이들이 핫 100 1위에 머문 기간은 합산 17주다. ‘러브 유어셀프 승(承) 허’로 2017년 빌보드 200에서 7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신기록을 세운 방탄소년단은 이듬해인 2018년 ‘러브 유어셀프 전(轉) 티어’로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 그룹 최초의 빌보드 200 정상이자 2006년 이후 영어가 아닌 외국어로 된 음반 가운데 첫 빌보드 200 1위 기록이었다. 방탄소년단이 자신들의 음악으로 K팝도 세계 팝 시장의 중심인 미국 빌보드에서 정상에 오를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10대~20대 초반으로 구성된 방탄소년단은 학교 3부작을 통해 억압받는 현실과 체제에 순응하지 않는 저항 정신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고 이후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를 통해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했다. 음악에 담긴 진정성은 전 세계를 흔들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팬들의 지지 속에 UN 총회에서 연설을 했고, 백악관을 찾아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아시안 헤이트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음악을 통해 긍정적 메시지를 전하고, 이를 통해 국경의 벽을 허물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자신을 믿고, 믿는 바를 꾸준히 음악에 녹여 팬들과 소통해온 방탄소년단. 이들은 자신들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프루프’로 미국 빌보드 200,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테이스트 메이커 앨범, 빌보드 캐나다 앨범, 월드앨범 차트 드에서 1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의미 있는 족적을 새겼다. 아미들은 트위터에서 ‘외랑둥이_수고는_우리가_알아’, ‘반랑둥이_수고는_우리가_알아’라는 해시태그를 띄워 방탄소년단의 활동 1막을 더욱 빛날 수 있게 장식해준 해외 팬들(외랑둥이)과 교포(반랑둥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활동 1막 마무리를 자축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2 12:42
연예일반

트레저, 13일 ‘다라리’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

트레저의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 일정이 확정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의 ‘역주행’ 인기곡인 ‘다라리’(DARARI)의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를 오는 13일에 공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블로그에 이를 알리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올 블랙 스타일링의 트레저 열두 멤버들 사이 드럼, 일렉트로닉 기타, 신시사이저 등이 포진해 있어 강렬한 밴드 사운드를 기대하게 만든 포스터다. 이번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에서 트레저는 앨범에 수록된 원곡과 다른 분위기의 ‘다라리’ 리믹스 버전을 공개한다. 퍼포먼스와 비주얼뿐 아닌, 음악적으로도 한층 새롭고 풍성한 결과물을 팬들에게 선사하고 싶은 바람에서 큰 공을 들였다는 전언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트레저의 열정과 글로벌 팬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자체 제작 시스템을 가동,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설명.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자체 제작 시스템으로 완성한 리사의 솔로곡 ‘머니’의 익스클루시브 비디오와 트레저의 ‘직진’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고퀄리티 영상미를 보여주며 호평받았다. 무서운 기세로 성장 중인 트레저의 글로벌 인기에 또 한 번 불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트레저의 ‘다라리’는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도 틱톡에서 자연 발생적 유행 흐름을 탄 곡. 트레저는 팬들이 직접 만들어낸 댄스 챌린지 동작을 정식 퍼포먼스에 녹여내며 팬들과 교감하고자 했다. 트레저는 “이 모든 기회가 우리트레저메이커(공식 팬클럽 이름) 덕분이다. 수록곡까지 사랑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한 마음과 존경심을 담아 열심히 준비했다. 힘이 돼주신 분들께 좋은 선물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9 09:12
연예

방탄소년단 ‘버터 (하터 리믹스)’ MV 1억 뷰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이 또 한 번 뮤직비디오 1억 뷰 돌파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의 ‘버터 (하터 리믹스)’(Butter (Hotter Remix) 뮤직비디오가 24일 오전 10시 46분께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37번째 억 단위 뮤직비디오를 보유, 한국 가수 억 단위 MV 최다보유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버터 (하터 리믹스)’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5월 28일 공개됐다. 원곡 ‘버터’를 하우스 베이스 기반의 일렉트로 댄스 뮤직으로 재해석한 버전으로 밝고 신나는 분위기를 가진 원곡과 결이 다른 묘한 매력을 선사한다. ‘버터’는 팬들의 뜨거운 상황에 힘입어 스위터 리믹스, 쿨러 리믹스 등 여러 스페셜 리믹스 버전으로 발매됐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24 12:00
연예

트레저, 첫 단독콘서트 ‘트레이스’ 102개국 팬들이 봤다

그룹 트레저가 102개국 팬들과 함께 데뷔 첫 단독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트레저는 9일과 1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트레이스’(TRACE)를 개최했다. 오프라인 티켓은 양일 모두 전석 매진됐으며, 102개국 팬들이 온라인으로 동시 관람해 각자의 공간에서 응원봉 ‘트라이트’의 푸른빛을 뿜어냈다. 트레저는 콘서트 시작과 동시에 풀악셀을 밟았다. ‘직진’으로 격렬한 무대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후 데뷔곡 ‘보이’를 거쳐 멤버들과 팬들 모두에게 의미가 남다른 ‘미쳐가네’를 소화, 공연장 열기를 단박에 끌어올렸다. 트레저는 리믹스 버전으로 재탄생한 노래까지 포함해 총 22곡의 꽉 찬 세트리스트로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끝을 모르는 절정의 콘서트는 ‘사랑해’와 ‘음’ 무대서 천장을 뚫고 폭발했다. 강렬한 사운드에 맞춰 펼쳐진 이들의 오차 없는 칼군무는 화려한 무대 장치, 레이저 조명과 조화를 이뤄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공연에서 최초 공개된 ‘다라리’ 퍼포먼스 역시 트레저 메이커(팬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 스페셜 무대 또한 빛났다. 트레저는 이날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위너의 ‘리얼리 리얼리’, 빅뱅의 ‘굿보이’, ‘뱅뱅뱅’을 다채로운 구성의 유닛 무대로 선보였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무함성 콘서트로 치뤄진 콘서트였지만 관객 한명 한명과 눈을 마주치며 가슴 벅찬 교감을 나눈 만큼 공연 마지막에 결국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트레저 멤버들은 “정말 잊지 못할 최고의 순간이다. 이 순간을 함께 해주신 트레저 메이커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트레저의 이번 단독 공연은 딜레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다시 만나볼 수 있다. 16일 오후 7시, 17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17일 오후 2시까지 위버스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11 16:3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