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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애캐 보러 롯데시네마로 집합…‘데데디디: 파트1’ 스페셜 이벤트 개최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파트1’의 개봉을 맞아 다양한 스페셜 이벤트가 개최된다고 8일 롯데시네마가 알렸다.이날 개봉한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파트1’(이하 ‘데데디디: 파트 1’)은 천재 작가 아사노 이니오의 청춘 SF 걸작 만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마성의 청춘 애니메이션 영화로, 강력한 팬덤과 함께 국내 개봉 소식에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됐다.롯데시네마는 ‘데데디디: 파트 1’의 개봉 기념으로 다양한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개봉 1주차엔 영화를 특별하게 관람할 수 있는 롯데시네마의 대표 굿즈 ‘스페셜 아트카드’를 증정한다. 앞면의 포스터 이미지는 캐릭터와 텍스트에 입체적 느낌을 살려 퀄리티를 더했고, 뒷면엔 공동 주연인 이쿠타 리라와 아노가 한국 개봉을 축하하며 팬들을 위해 준비한 친필 사인이 담긴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또한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나이스고스트클럽과 콜라보한 ‘데데디디’ 한정판 티셔츠 굿즈 특별 상영회를 진행한다. 본 상영회는 오직 롯데시네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1월 중 단 하루, 단 한 회차를 통해 진행되어 팬들의 치열한 티켓팅 경쟁이 예상된다. 여기에 최애 스케치 굿즈 상영회를 통해 작품의 주인공인 카도데와 오란의 모습과 사인이 담긴 ‘스케치보드 2종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불어 롯데시네마 스위트샵에서는 ‘데데디디 콤보’도 단독 출시된다. 해당 콤보는 팝콘과 음료 세트에 영화의 두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긴 한정판 키링 1종을 랜덤으로 증정하여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한다.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데데디디: 파트1’은 세계관과 스토리, 세밀한 작화와 성우진까지 빠짐없이 훌륭한 애니메이션”이라며 “작품의 감동과 더불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2주차 굿즈로 팬들의 소장가치가 높은 ‘시그니처 무비티켓’을 준비중이라고 귀띔했다.한편 애니메이션 영화 ‘데데디디: 파트 1’은 초거대 우주 모함이 도쿄의 하늘을 뒤덮은 세계, 눈앞에 멸망이 닥쳐도 하이텐션으로 살아가는 두 소녀의 청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룹 요아소비의 보컬 이쿠타 리라와 가수 아노가 공동 주연 및 주제곡에 참여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8 10:35
뮤직

(여자)아이들 미연, ‘가을동화’ OST ‘기도’ 어쿠스틱 재해석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이 ‘가을동화’ OST를 다시 한번 재해석한다.미연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한류시작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인 드라마 ‘가을동화’ OST ‘기도’의 어쿠스틱 스페셜 버전을 발매한다.지난 11월 ‘기도’를 통해 한류시작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두 번째 아티스트로 참여한 미연은 이번 스페셜 버전으로 같은 곡을 또 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여자)아이들의 메인보컬로서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미연이 솔로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만큼, 아이돌 이미지를 탈피해 발라드로 선보일 보컬리스트 면모를 향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가을동화’의 OST ‘기도’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슬픈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잔잔한 사운드에 감성적인 미연의 목소리가 아련하게 스며들어 아름다운 곡으로 탄생했으며, 피아노 선율과 어쿠스틱 기타, 재즈 스타일의 드럼 등 감미로운 연주에 미연의 음색이 어우러져 곡의 애절함을 한층 더 극대화했다. 이번 어쿠스틱 버전의 ‘기도’ 뮤직비디오는 미연의 라이브 클립 영상과 웹툰 애니메이션이 만나 신선함을 더했다. 뮤직비디오 속에는 음악을 통해 이야기의 장면을 상상하게 만드는 줄거리는 물론, 한 편의 웹툰을 연상케 하는 장면들이 전개되며 더 깊은 몰입감까지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게임과 애니메이션에서 다채로운 목소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명 성우 류지아와 박민기가 뮤직비디오 내레이션에 참여해 캐릭터들의 감정과 움직임을 정교하게 연기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고, 애니메이션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대학교수 겸 아트 디렉터인 심정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완성도 높은 퀄리티 속 성우들의 목소리가 더해진 웹툰 숏폼 영상 또한 공개를 앞두고 있다.한류시작 20주년 기념 프로젝트는 인지도 높은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한류 프로젝트다. 2025년에는 일본에서 음원과 음반이 함께 발매될 예정일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현지 콘서트도 계획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24 16:43
생활문화

빌리빌리, ‘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 글로벌 정식 출시

빌리빌리(BILIBILI)는 Sumzap, Inc.에서 개발한 자사의 수집형 RPG ‘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금일(7일) 밝혔다.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원작의 ‘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는 주령과 스릴 넘치는 배틀을 즐기는 수집형 RPG다. 이용자가 전략적으로 캐릭터와 술식을 배치하여 주령을 물리치는 독특한 커맨드 기반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게임 내에선 애니메이션의 명장면과 함께 후쿠오카 분교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를 비롯해 독특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원작 성우진의 풀더빙과 뛰어난 시각 효과, 고품질 애니메이션 연출, 그리고 다양한 인기 캐릭터 수집으로 높은 몰입감 역시 경험할 수 있다.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는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게임 제작자 오모리 타츠야의 스페셜 영상을 공개 할 예정이다. 게임 플레이 메커니즘과 ‘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만의 특징을 소개하고, 게임 속에서 다양한 매력 요소를 발견하도록 돕기 위해 준비한 영상이다. 영상은 공개 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할 수 있다.또한 오는 9일부터 서울, 타이베이, 로스엔젤레스에서 출시 기념 오프라인 행사를 시작한다. 행사 관람객은 주술회전의 세계에 빠져들어 스페셜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이용자를 위해 현장 라이브를 진행하여 전 세계 팬이 함께 출시를 기념하고 즐기도록 할 예정이다. 출시 전 글로벌 사전예약 1,000만을 돌파한 ‘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는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25회 뽑기 상당의 재화와 SSR 캐릭터 확정 뽑기 티켓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연속 7일 출석 시 게임 내 재화인 회주 및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를 시작했다.‘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는 한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태국어, 스페인어(라틴), 포르투갈어(브라질), 독일어를 포함한 여러 언어로 제공되며, 각 지역 주요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플레이 가능하다. 게임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1.07 19:00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질식 수비' 무섭네...전 경기 70점 이하로 꽁꽁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질식 수비’라는 확실한 팀 컬러를 입혀 2024~25시즌 초반 단연 돋보이는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30일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정규리그 원정에서 97-64로 크게 이겼다. 승인은 수비였다. 한국가스공사의 수비 스페셜리스트 정상우는 정관장이 공격을 시작하는 시점부터 바짝 붙어서 괴롭혔다. 언더사이즈 빅맨 이대헌은 놀라운 활동량으로 수비를 커버했다. 2옵션 외국인 센터 유슈 은도예는 21분을 뛰면서 수비에서 큰 힘을 보탰다. 한국가스공사의 타이트한 수비에 밀린 정관장은 실책 17개를 쏟아냈다. 볼을 운반하던 중 스틸을 당하거나 골밑에서 상대 압박수비에 밀려 공을 놓치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 한국가스공사는 4경기 평균실점 66.5점으로 최소실점 부문 1위다. 10월 30일 기준 10개 팀중 유일하게 60점대 실점을 기록 중이다. 개막 후 4경기 모두 상대 득점을 70점 이하로 묶어냈다. 한국가스공사는 빅네임 해결사가 없어서 중위권 정도 전력이라고 평가받는 팀이다. 그러나 강혁 감독이 비시즌 훈련에서 확실하게 탄탄한 수비를 팀컬러로 자리잡게 만들면서 시즌 초반 선수들이 하나로 뭉치는 안정적인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자유계약선수(FA)로 정성우와 곽정훈이라는 확실한 수비 자원을 영입해 라인업에 수비력을 더했고, 특히 올 시즌부터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국제 흐름에 맞춰 몸싸움을 어느 정도 허용하는 판정 기준을 발표한 것에 맞춤 전략을 짰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마지막까지 터프하게 수비를 하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우리 팀 수비는 두 가지라고 보면 된다. 하나는 위에서부터(상대가 공격을 시작하는 지점부터) 압박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그게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거나 여건이 안 될 때 하프라인에서 맞이해서 수비하는 전략이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본적으로 풀코트 압박 수비를 하되, 상황에 따라 반코트 수비도 충분히 준비를 해놓았다는 뜻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숨막힐 듯한 압박수비를 트레이드 마크로 내세운다. 여기에 쓰리 가드(김낙현, 장성우, 샘조세프 벨란겔) 자원을 나눠서 투입하거나 한 번에 기용하는 다양한 조합으로 상대에 맞춰 공략하는 전술로 공수에서 효율을 높이고 있다. 강혁 감독은 “지난 시즌엔 선수들이 부상 당할까봐 불안한 부분이 많았다. 이번엔 가드가 3명이고, 전반적인 가용 인원이 풍부해 믿음이 간다”며 “비시즌 훈련량이 많았다. 컵대회를 치르고 시즌 초반 경기가 잘 풀려 선수들의 자신감이 올라왔다”고 자신했다. 안양=이은경 기자 2024.10.31 11:59
영화

악뮤 이수현, 성덕 등극…애니메이션 ‘연의 편지’ 성우 캐스팅

가수 악뮤(AKMU) 이수현이 애니메이션 영화 ‘연의 편지’로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2일 애니메이션 영화 ‘연의 편지’의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OIAF) 초청 소식과 함께 성우 캐스팅을 공개했다.‘연의 편지’는 따돌림을 당하던 친구를 돕다 집단 괴롭힘을 당해 시골로 전학을 오게 된 ‘소리’가 자신과 같은 자리에 앉았던 ‘호연’의 편지를 발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2018년 네이버웹툰에서 여름 특선 10부작으로 연재되었던 조현아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웹툰 ‘연의 편지’는 연재 당시 탄탄한 팬덤을 형성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별점 9.98점을 기록하며 웰메이드 작품으로 폭발적인 호평을 끌어냈다. 연재 이후 발행된 단행본 또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던 터라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 확정 소식을 알리며 수많은 독자들의 기대감을 모았던 가운데, 2024년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 섹션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뤄 다시 한번 한국 애니메이션의 빛나는 성취를 주목하게 한다.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는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애니마페스트-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애니메이션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북미지역 최대의 애니메이션 영화제다.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OIAF)의 예술감독 크리스 로빈슨은 “김용환 감독의 인상적인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연의 편지’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무척 기쁘다”라며 “‘연의 편지’는 예술성과 스토리텔링의 융합을 대표하는 작품”이라는 소감을 밝혀 기대를 높인다.한편 주인공 ‘소리’ 역으로 악뮤 이수현이 캐스팅됐다. 이수현이 맡은 ‘소리’ 역은 전학 온 학교에서 자신과 같은 자리에 앉았던 ‘호연’이 남긴 편지를 찾아가는 17살 소녀다.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풍부한 감수성으로 음악을 표현해왔던 이수현이 성우로 변신해 보여줄 깊은 감성에 대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수현은 “너무 재미있게 봤던 ‘연의 편지’가 애니메이션화된다고 하니 누구보다 먼저 보고 싶은 마음이 컸고, 오리지널 목소리로 연기를 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기회라는 생각에 도전하게 됐다”라는 참여 소감을 전했다.‘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과 함께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상호 개최할 예정인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OIAF)는 오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연의 편지’는 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을 먼저 만난 후 국내에서도 정식 개봉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2 15:48
연예일반

‘이혼’ 서유리 “왜 나는 참기만?”…시련 많았다던 최병길 PD 저격일까 [왓IS]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의미심장한 심경을 밝혔다.14일 서유리는 개인 SNS에 “왜 나는 참기만 해야해?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는 글을 게시했다. 어떤 상황인지 자세히 밝히지는 않았으나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최근 전 남편 최병길 PD가 공식석상에서 밝힌 이혼 심경을 두고 쓴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서유리와 이혼 조정을 마친 최 PD는 지난 12일 열린 영화 ‘타로’ 스페셜 간담회에서 이혼 심경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이날 최 PD는 “아시겠지만 나도 시련의 순간이 많았다”고 운을 떼며 “난 젊었을 때부터 의지를 갖고 헤쳐 나가려는 캐릭터였는데 나이가 들면서 운명을 받아들이고 꺾이는 순간도 많았다. 하지만 다시 한번 의지를 찾고 싶은 여정 안에 있다”고 말한 바 있다.서유리와 최PD는 지난 2019년 8월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는 소식을 알린 후, 지난 3일 조정에 성공하며 갈라섰다. 지난달 각자 개인 SNS에서 이혼 배경과 관련된 폭로전을 벌이기도 했다. 먼저 서유리가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이혼 배경이 된 경제적 상황에 대해 알렸고, 방송이 나간 후 최 PD는 ‘피해자 코스프레’라면서 자세한 상황을 밝혀가면서 반박했다. 이에 서유리가 재반박 한 후 두 사람은 모든 게시글을 삭제하기도 했다.한편 서유리는 지난 2008년 대원방송 성우로 데뷔해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 ‘SNL 코리아’ 등에 고정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드라마 ‘미씽나인’, ‘하이클래스’를 연출한 최병길 PD는 영화 ‘타로’로 관객을 만난다. LG유플러스 STUDIO X+U 시리즈로 기획된 이 작품의 드라마판에는 앞서 서유리가 배우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귀추가 주목된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4 09:09
프로야구

[IS 수원] 오타니 잡은 구위 여전, 곽빈 '최고 153㎞' 강속구로 5이닝 3실점...첫 승 보인다

두산 베어스 곽빈(25)이 올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 기회를 잡았다.곽빈은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실점은 다소 있었으나 첫 등판에서 탈삼진을 9개나 솎아내며 KT 타선을 힘으로 눌렀다.지난해 12승과 평균자책점 2.90으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곽빈은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귀중한 경험을 얻고 왔다. 그는 지난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매치에 팀 코리아 소속으로 나섰다. 19일 LA 다저스전 선발 투수로 뽑힌 곽빈은 세계 최고 타자 중 한 명인 오타니 쇼헤이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상대로 2이닝 1실점을 기록한 후 소속팀에 복귀했다.오타니를 상대로 최고 155㎞/h까지 기록한 구위는 이날도 여전했다. 이날 곽빈은 직구 최고 153㎞/h를 기록하며 힘으로 KT를 상대했다.경기 시작부터 탈삼진 행진을 벌였다. 1회 말 마운드에 올라선 그는 첫 타자 배정대를 슬라이더를 던져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어 김민혁을 상대로도 다시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존에 꽂혀 연속 삼진.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2루타는 맞았지만, 4번 타자 박병호를 상대로는 앞 타석들과 달리 2구 연속 느린 커브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유일하게 흔들렸던 게 2회다. 곽빈은 0-1 상황인 2회 말 선두 타자 강백호에게는 3구 연속 직구로 좌익수 뜬공을 얻어냈다. 그러나 후속 타자 황재균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게 실점의 빌미가 됐다. 곽빈은 후속 타자 장성우와 천성호, 김상수에게 3연속 안타를 맞으며 역전을 내줬다. 이어 타순이 한 바퀴 돌고 다시 만난 배정대에게도 초구 직구가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이어졌다. 1-3.하지만 이후부터 다시 범타 행진을 재개했다. 3회에도 선두 타자 로하스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곽빈은 후속 타자 박병호와 강백호에게 모두 삼진을 뽑아냈다. 박병호는 스트라이크존에 꽂히는 슬라이더로 루킹 삼진을, 강백호는 빠른 공만 노리다 곽빈의 4구 연속 느린 커브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고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그는 이어 황재균에게도 커브로 헛스윙을 유도하고도 낫아웃 출루를 내줬지만, 장성우를 2루수 뜬공으로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곽빈은 이후에도 출루 허용은 있었으나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곽빈은 4회 말 선두 타자 천성호에게 내야안타, 그리고 1사 후 배정대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김민혁과 로하스를 잡고 이닝을 닫았다. 5회엔 다시 한 번 삼진 쇼를 벌였다. 곽빈은 선두 타자 박병호에겐 커브, 후속 타자 강백호에겐 5구 연속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만들었다. 이어 베테랑 황재균에게 직구와 커브로 풀카운트 승부를 만든 그는 결정구로 135㎞/h 슬라이더를 높은 존에 투구, 헛스윙 삼진으로 5회를 마무리했다.곽빈은 타선의 득점 지원으로 4-3 리드하는 6회 마운드를 이영하에게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경기는 6회 말 두산의 4-3 리드 속에 진행 중이다.수원=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3.26 20:10
연예일반

‘가보자GO’ 김호중 요섹남 변신…이런 모습 처음이야

MBN 새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가 주말 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지난 23일 방송된 MBN 새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 2화에서는 성우 정형석과 로봇다리 김세진이 스페셜 친구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MC군단은 김용만과 허경환 그리고 김호중이 한 팀을, 안정환과 홍현희가 한 팀을 이루어 새로운 친구를 만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안정환과 홍현희는 거리에서 친구를 찾아 헤매던 중 퇴근을 하고 집으로 가던 성우 정형석을 만났다. MBN 대표 프로그램인 ‘나는 자연인이다’의 또 다른 주인공이자 진정성 넘치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성우 정형석을 만난 두 사람은 반가운 마음에 조심스럽게 집에 갈 수 있는지 묻고, 정형석의 허락하에 집으로 가게 됐다.두 사람은 정형석의 아내 역시 겨울왕국의 안나, 유미의 세포들, 라푼젤 등에 출연했던 유명한 성우이자 배우 姑박용식의 딸 박지윤이라는 사실에 놀랐다. 아내의 허락 없이 집에 방문했던 안정환과 홍현희는 식사 도중 갑작스럽게 등장한 박지윤에 놀라지만 당황스러움을 감추고 함께 친구가 되기 위해 식사를 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정형석과 박지윤은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서로가 느끼고 있는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를 MC들과 나누며 진짜 친구가 되어갔다. 특히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이 겨울왕국 안나의 메인 테마송인 ‘사랑은 열린 문’ 등 듀엣곡을 완벽한 하모니로 완성하며 감탄을 자아냈다.김용만과 허경환, 그리고 김호중으로 이루어진 또 다른 팀은 어둑해진 저녁 공원에서 친구를 만나기 위해 나섰고, 자신들이 만날 친구가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로봇다리 김세진이라는 사실에 벅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로봇다리 김세진은 선천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자신을 입양해 준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으로 국가대표 수영선수가 되며 장애인 친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소년.어려움을 극복하고 멋진 청년으로 자란 김세진을 만난 MC군단은 김세진에게 뭐든 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저녁 대접에 나섰다. 특히 김호중은 김세진과 세진의 친구를 위한 스페셜 요리사로 변신, 주방으로 들어가 고기를 굽고, 곁들일 반찬과 양념장을 만드는 등 요섹남의 면모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그뿐만 아니라 김호중은 자신의 팬이라는 김세진의 어머니와 깜짝 전화 연결로 노래를 선물하는등 특별한 감동과 팬서비스로 김세진의 기를 살려주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는 가수 비가 깜짝 등장하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4 11:37
프로야구

'스페셜 게임’ 팀 코리아 멤버 확정, 김혜성 3G 출전 예고...나균안은 제외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스프링캠프 현장 방문을 통해 선수 부상 재활 과정, 컨디션 체크를 진행하고, 오는 17·18일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에 출전하는 팀 코리아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팀 코리아 명단 35명은 투수 17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으로 구성됐다. 구단 별로는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가장 많은 5명,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가 4명, KT 위즈,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3명,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 상무가 각각 2명씩 이름을 올렸다.한화 '미래 에이스' 문동주가 무난히 승선했다. 삼성 에이스 원태인, KIA 이의리도 이름을 올렸다. 2023시즌 홈런왕 노시환(한화)를 비롯해 도쿄 올림픽,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항저우 아시안게임 모두 출전한 강백호(KT)도 승선했다.MLB 도전을 선언한 김혜성은 팀 코리아 명단에도 포함되며, 소속팀 키움과 다저스 경기를 포함해 총 세 경기 출전을 예고했다. 김혜성은 소속팀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한 6일 "세 경기 다 나가고 싶다. 다저스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가장 상대하고 싶다"라며 스페셜 게임에 대한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롯데는 투·타 주축 최준용(투수) 손성빈(포수) 한동희·윤동희·나승엽(야수)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2차 스프링캠프 막판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롯데 투수 나균안은 제외됐다. 막판 부상을 당한 이주형(키움) 등 몸 상태에 문제가 있어 KBO리그 개막 준비에 더 전념해야 하는 선수들도 빠졌다. KIA 내야수 김도영도 이 명단에 포함됐다. 팀 코리아는 이번 최종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로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8일 LA 다저스와 경기를 치른다. KBO와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달 선임된 류중일 팀 코리아 감독과 함께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을 지휘할 코칭스태프를 확정했다. 수석 겸 수비코치는 류지현, 투수 코치는 최일언, 불펜 코치는 정민철, 타격 코치는 장종훈, 배터리 코치는 강성우, 작전 코치는 윤진호가 맡는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3.07 14:07
영화

‘귀멸의 칼날’ 성우 하나자와 카나&카와니시 켄고 내한 확정

성우 하나자와 카나와 카와니시 켄고가 ‘귀멸의 칼날’ 극장판을 들고 한국을 찾는다.애니메이션 영화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 팀이 다음 달 11일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서울을 찾기로 했다.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월드투어. 미츠리 역의 하나자와 카나, 무이치로 역의 카와니시 켄고가 서울을 찾는다. 서울은 도쿄와 뉴욕을 잇는 세 번째 행사지다. 두 성우는 이번 내한에서 스페셜 무대인사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는 탄지로와 상현 4 한텐구의 목숨을 건 혈투와 무잔과 최종 국면을 앞둔 귀살대원들의 마지막 훈련을 그린 영화다. 월드투어 서울은 다음 달 1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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