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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남편과 연애 15년, 결혼 19년…싸우고 ‘이것’으로 화해해”

방송인 김원희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다.김원희는 5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이날 김원희는 13세 연하 아내와 새 운명부부로 ‘동상이몽2’에 합류한 임형준을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직접 찾았다. 임형준과 절친한 사이인 김원희는 “너무 짠해서 나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김원희는 연애 15년, 결혼 19년으로 2살 연상 남편과 함께한 시간이 무려 34년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한 사람과 그렇게 오래 함께하는 비결이 뭐냐”며 입을 모았다. 이에 김원희는 “스무살 철없을 때 만나서 투닥투닥 잘 싸웠다. 대신 화해를 잘 한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함께 지낸 지 30여 년이 지났어도 안 싸우고 이런 건 아니다. 싸우고 화해할 때 꼭 ‘이것’이 있다"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또한 김원희는 건강식을 추구하는 시어머니 몰래 음식에 ‘마법의 가루’를 넣은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등 스튜디오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한편 ‘동상이몽2’는 5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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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레이디 제인 결혼식? 얼굴만 보고 와… 여자친구 삐져”(동상이몽2)

예비 신랑 홍진호가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2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프로게이머에서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한 홍진호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동상이몽’의 새 운명부부로 합류하는 절친이자 구 썸녀(?) 레이디제인을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직접 찾은 것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홍진호는 지난 7월 레이디제인의 결혼식에 참석한 일화를 전하며 “제인이랑 인사는 못하고 왔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홍진호는 “얼굴만 보고 왔다. 워낙 예전부터 저랑 제인이랑 썸 콘셉트가 있다 보니까 거기에 얼굴을 비치는 게 뭔가 민망한 거다”라며 그 이유를 덧붙였다. 그러자 MC들은 “그게 더 이상하다”며 입을 모았고, 레이디제인 역시 “괜히 제발 저렸다”라며 그를 놀렸다.한편 홍진호는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내년 3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홍진호는 “결혼의 가장 큰 위기가 레이디제인 때문이었다”고 해 MC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진호가 밝힌 ‘이 사실’에 여자친구가 삐졌었다는 것. 이에 MC들은 “당연히 기분 나쁘지”라며 홍진호를 나무랐다는데. 이에 그치지 않고 이와 관련된 또 하나의 일화가 공개되자 MC들은 단체로 답답함을 내비치며 탄식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이날 홍진호는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 등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예비 신랑 홍진호의 러브스토리는 2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은 항저우 아시아게임 중계로 인해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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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배다해,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 폭로 “공부 말고 다 미달”

결혼 3년 차 ‘엘리트 뮤지션 부부’ 이장원, 배다해가 결혼생활을 최초로 공개한다.지난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는 이장원, 배다해가 새 운명부부로 합류할 것이 예고돼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21년 11월 결혼식을 올린 이장원, 배다해는 개인 SNS 등을 통해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부러움을 자아냈다.앞서 배다해는 ‘동상이몽’의 스페셜 MC로 출연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장원과 12시간 수다를 떨 정도로 첫 만남부터 잘 통했던 두 사람의 케미 등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그러나 공개된 두 사람의 예고 영상에서는 애정 가득한 일상이 그려질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서로를 향한 폭로전이 이어져 시선을 모았다. 이장원은 “저희 집에 장군님이 있다. 배다해 장군님”이라며 배다해의 부드럽고 우아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리얼 민낯을 폭로했다.배다해 역시 남편 이장원에 대해 “지식적인 면 외에 다른 부분은 많이 발전을 못 시켰다. 공감하는 부분이 결여되어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맞불을 놨다. 실제로 이어진 장면에서 이장원은 눈물을 쏟아내는 배다해에게 “야 왜 슬퍼?”라며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배다해는 “조용히 해 제발”이라며 흐느껴 울어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이장원, 배다해의 반전 일상은 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최초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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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서하얀 "임창정, 볼 때마다 나와 결혼하고 싶다고"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임창정-서하얀 부부가 결혼을 결심한 이유부터 상견례까지 우여곡절 많았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너는 내 운명’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6%,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로 2주 연속 월요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7%까지 올랐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가수 이석훈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결혼 9년 차에 접어든 이석훈은 “아내를 볼 때마다 설렌다”라면서 “진짜 예쁘다. 이렇게까지 예쁠 수 없는데 예쁨을 느낄 때 놀란다”라는 등 아내를 향한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석훈은 부부 싸움 후에는 집을 나간다고 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이석훈은 “제가 화내는 걸 싫어한다. 집에서 큰 소리가 나는 걸 싫어하고 제가 화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도 않다. 그래서 나가서 화를 식히고 온다”라며 설명했다. 지난주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 결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임창정-서하얀 부부. 이날 두 사람은 함께 야식을 먹으며 첫 만남을 떠올렸다. 임창정은 “(나이 차이를 알고 나서) 원수의 딸과 사랑에 빠진 느낌. ‘이건 넘사벽이다’ 싶었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서 ‘창정아 정신 차려’를 오만 번 외친 것 같다”고 했다. 서하얀 역시 임창정의 나이와 상황을 알게 된 후 고민이 많았음을 고백했다. 그런 서하얀은 임창정과의 만남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오빠의 사랑이 엄청 과했으니까”라고 밝혔다. 또한 서하얀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결혼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 임창정의 모습을 첫 번째로 꼽았다. 임창정이 처음 만났을 때부터 ‘넌 나랑 결혼할 거다. 너랑 결혼하고 싶어’라고 했다는 것. 이어 자연스럽게 세 아들을 소개해 준 임창정을 보며 ‘나에게 모든 걸 보여주는 사람이구나’라는 믿음을 느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는 친근하게 다가와 줬던 세 아이들을 꼽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임창정 역시 “그 기억이 애들은 되게 좋은가 봐”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런가 하면 서하얀은 세 아들에게 ‘이모’에서 ‘엄마’로 불린 첫 순간을 회상했다. 서하얀은 “되게 벅찼다. 엄마라고 불러주는 순간 책임감이 생기지 않냐. 최대한 그걸 아이들한테 어떻게 풀어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친구처럼 편한, 아이들 편인 엄마가 되어야겠다 다짐했다”라며 진심으로 아이들을 생각하는 속 깊은 마음을 드러내 뭉클함을 안겼다. 서하얀은 엄마에게 처음으로 임창정과의 만남을 고백했던 순간을 떠올리기도 했다. 서하얀의 엄마는 당장 헤어지라며 강하게 반대했다고. 서하안은 “’내가 만나본 남자 중에 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가장 사랑해주는 남자다. 이 남자 없으면 내가 행복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했더니 엄마가 많이 무너지셨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인터뷰 장면에서 서하얀은 행복했지만 동시에 막막했던 연애 시절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서하얀은 “어떻게 얘기하고 설득할지 두렵기도 했지만 우선은 옆에 있는 사람이 너무 좋으니까. 저한테 너무 잘해줬기 때문에 그것 하나 믿고 계속 연애했던 것 같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서하얀은 “저희 엄마도 재혼 가정을 꾸리셨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하얀은 “그때 되게 기뻤다. 엄마가 더 이상 외롭지 않겠구나 싶었다”라면서 “’우리 아이들도 나를 그렇게 받아줄 수 있을까’ 생각이 들더라. ‘그때 엄마는 어땠을까’ 그 마음, 과정을 깊게 이해를 하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임창정은 넷째 임신 중 가진 상견례 자리를 떠올리며 “너 빼고 모든 가족들이 사형장에 끌려오는 듯한 느낌이었다”라고 했다. 그런 임창정은 처가 식구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방법으로 “최대한 있는 모습을 보여주자 싶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가장 큰 무기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 널 행복하게 해줄 거란 평소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라면서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니 자연스럽게 내 편이 됐다. 지금은 제일 내 편이다”라며 미소 지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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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윤지♥정한울, 스페셜 운명부부 출연

17일 오후 10시 15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이윤지-정한울이 스페셜 운명부부로 출연한다. 이윤지-정한울이 스페셜 운명부부로 오랜만에 ‘너는 내 운명’을 찾는다. 이날 방송에는 이윤지-정한울 딸 라니와 소울이가 인생 최초 쓴맛(?)을 경험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윤지는 딸 라니, 소울이와 함께 어딘가로 향했다. 자매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본 낯선 공간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게다가 의문의 장소에서 아빠가 등장하자 자매는 물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도 정한울의 예상치 못한 모습에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자매는 난생처음 겪는 일에 갈수록 초조한 모습을 보이다 결국 폭풍 눈물을 보였다는데. 아이들을 울린 탓에 정한울은 진땀을 흘리며 당황했고, 이에 이윤지까지 마음 졸이며 지켜봤다고 전해진다.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며칠 뒤, 이윤지-정한울 부부는 둘째 소울이의 돌을 기념해 양가 부모님과 자리를 마련했다. 배우인 이윤지를 비롯해 ’트로트 황제‘ 박현빈, ’노래 강사‘ 어머니까지 타고난 ’흥 DNA‘를 보유한 친정 식구들과는 달리, 치과의사 출신 시아버지, 약사 시어머니는 차분하고 조용한 성향으로 극과 극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런 분위기가 계속되자 정한울은 양가 식구들이 모인 자리 한가운데서 그동안 숨겨두었던 춤 실력을 뽐내며 유쾌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많이 바뀌었다”, “정한울 씨도 이제 적응했다”라며 넘치는 끼를 인정했다고. 이후 딸 소울이의 돌잡이가 진행되자 이윤지-정한울 부부는 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윤지와 의사 정한울은 각자 본인의 직업을 상징하는 마이크와 청진기를 준비한 것. 심지어 정한울은 돌잡이 상에 있는 ’이것‘의 위치까지 직접 조율했다는데. 과연 딸 소울이는 돌잡이에서 무엇을 잡았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페셜 MC로 스튜디오에 함께한 변우민은 “이윤지 때문에 출연 결심을 했다”고 밝혀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윤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변우민은 급기야 이윤지를 향해 “삶이 어려울 때 옆에 있어 주겠다”며 돌발 발언을 해 모든 출연자를 경악에 빠트렸다는데. 심지어 일면식이 없는 사이에 큰 애정을 보인 것으로 밝혀져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17일 오후 10시 1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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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vs 청진기"..이윤지♥정한울, 둘째 돌잡이 신경전 (동상이몽2)

'동상이몽2' 이윤지♥정한울이 스페셜 운명부부로 출연한다. 오늘(1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지♥정한울 딸 라니와 소울이가 인생 최초 쓴맛(?)을 경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윤지는 딸 라니, 소울이와 함께 어딘가로 향했다. 자매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본 낯선 공간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게다가 의문의 장소에서 아빠가 등장하자 자매는 물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도 정한울의 예상치 못한 모습에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자매는 난생처음 겪는 일에 갈수록 초조한 모습을 보이다 결국 폭풍 눈물을 보였다는데. 아이들을 울린 탓에 정한울은 진땀을 흘리며 당황했고, 이에 이윤지까지 마음 졸이며 지켜봤다고 전해진다.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며칠 뒤, 이윤지-정한울 부부는 둘째 소울이의 돌을 기념해 양가 부모님과 자리를 마련했다. 배우인 이윤지를 비롯해 '트로트 황제' 박현빈, '노래 강사' 어머니까지 타고난 '흥 DNA'를 보유한 친정 식구들과는 달리, 치과의사 출신 시아버지, 약사 시어머니는 차분하고 조용한 성향으로 극과 극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런 분위기가 계속되자 정한울은 양가 식구들이 모인 자리 한가운데서 그동안 숨겨두었던 춤 실력을 뽐내며 유쾌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많이 바뀌었다", "정한울 씨도 이제 적응했다"라며 넘치는 끼를 인정했다고. 이후 딸 소울이의 돌잡이가 진행되자 이윤지-정한울 부부는 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배우 이윤지와 의사 정한울이 각자 본인의 직업을 상징하는 마이크와 청진기를 준비한 것. 심지어 정한울은 돌잡이 상에 있는 '이것'의 위치까지 직접 조율했다는데. 과연 딸 소울이는 돌잡이에서 무엇을 잡았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페셜 MC로 스튜디오에 함께한 변우민은 "이윤지 때문에 출연 결심을 했다"고 밝혀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윤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변우민은 급기야 이윤지를 향해 "삶이 어려울 때 옆에 있어 주겠다"며 돌발 발언을 해 모든 출연자를 경악에 빠트렸다는데. 심지어 일면식이 없는 사이에 큰 애정을 보인 것으로 밝혀져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3개월 만에 희소식을 전하는 이윤지-정한울 부부의 이야기는 오늘(17일) 오후 10시 15분 SBS '동상이몽2'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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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유산 아픔 고백→미카엘♥박은희 합류 (동상이몽2)

'동상이몽2'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유산 아픔을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다시 돌아온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이야기부터 새로 합류한 미카엘♥박은희 부부의 재혼 스토리가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동상이몽2'의 가구 시청률은 8.4%(이하 수도권 3부 기준)로 이날도 어김없이 동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4%로 동시간대 1위 기록을 이어갔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9%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홈커밍 특집'으로 돌아온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이야기와 최면을 통한 부부상담을 받으러 간 오지호♥은보아, 송창의♥오지영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또한, 불가리아 훈남 셰프 미카엘♥박은희 부부가 새 '운명부부'로 합류했고, 스튜디오에는 배우 한고은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날 '홈커밍 특집'을 통해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소소하게 각자 일들도 하고, 수험생의 엄마, 아빠로 바쁘게 지낸 것 같다"며 그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새벽형 부부답게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고, 여전히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유산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시은은 "작년에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한 결과 생각지 않게 임신이 됐다"며 지난해 11월 초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음을 밝혔다. 진태현은 "소식을 듣자마자 아내 닮은 딸이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설렜던 당시의 심정을 이야기했다. 결혼 7년 만에 찾아온 소중한 생명이었지만 부부는 계류 유산 진단을 받고 아기를 떠나보냈다. 하루하루 아이를 향한 애정과 기대감으로 가득했던 두 사람의 태교 일기는 1월 5일 이후로 멈춰있어 먹먹함을 안겼다. 진태현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아기 스스로가 못 큰다고 판단을 내리고 엄마 아빠를 못 만나는 상태가 된 거다. 그건 정말 뭐라고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의 감정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애써 덤덤하게 말을 이어가던 박시은 역시 "괜찮은 척했지만, 감정이 울컥하는 걸 겨우 참았다. 요리하면서, 샤워하면서 혼자 울었다"고 털어놨다. 유산 소식에 펑펑 울었다던 딸 다비다는 자신이 엄마를 힘들게 했을 것 같다는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며 왈칵 눈물을 쏟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불가리아 스타 셰프 미카엘이 '운명부부'로 합류, 한국인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미카엘은 "결혼 3년 차다. (결혼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얘기하고 싶었다. 나 결혼했다"며 웃었다. 베일에 싸여있던 미카엘의 한국인 아내는 무용 전공의 요가 강사 출신이라고. 미카엘은 아내에 대해 "나를 잘 챙겨주는 사람. 모든 문제를 잘 해결해준다"며 애정을 표했고, 아내 박은희 역시 "남편은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총동원해서 다 해준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실제로 미카엘은 아내를 위해 아침부터 불가리아식요거트, 건강빵 등을 만들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눈을 뜨자마자 모닝 뽀뽀를 하는가 하면 시도 때도 없이 입맞춤을 하는 등 역대급달달함을 뽐냈다. 두 사람은 재혼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하기도 했다. 미카엘은 "십여 년 전에 결혼했었다. 2014년 이혼 후 방송을 시작했다. 그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아내 박은희 역시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고. 이후 소개팅으로 만나게 된 두 사람. 미카엘은 "운명 같았다. 이 사람 꼭 잡아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결혼식을 생략하고 혼인신고만 한 두 사람. 미카엘은 결혼식을 대신한 양가 부모님과의 식사 자리를 회상하며 "둘 다 많이 울었다. 나중에 제대로 결혼식을 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은희는 나이 들어서 드레스를 어떻게 입냐고 하지만 내 눈엔 항상 예쁘다. 언젠가 꼭 결혼식 하고 싶다"는 미카엘의 말에 아내 박은희는 눈물을 흘렸다. 오지호-은보아, 송창의-오지영 부부는 최면을 통한 부부 상담을 받았다. 평소 속마음을 잘 말하지 않는 오지호-은보아 부부는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오지호는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며 눈시울을 붉혔다. 송창의-오지영 부부는 '알콜이몽'에 대해 털어놨다. 이후 최면에 빠진 송창의는 "외로움이 있다. 술을 마시면 외로운 감정이 해소가 된다"고 해 오지영을 놀라게 했고, 오지영은 "그렇게 외로운지 몰랐다. 내가 오빠 편이 되줄게"라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SBS '동상이몽2'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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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재우♥조유리, 유쾌+달달 결혼생활 최초 공개

'동상이몽2' 김재우♥조유리 부부가 유쾌 달달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위트 넘치는 '럽스타그램'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재우♥조유리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또한 신혼집에 입주한 박성광♥이솔이 부부, 반전 매력 부부 송창의♥오지영의 새집 입성기가 그려졌고, 스튜디오에는 배우 서영희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동상이몽2'은 가구 시청률 6.5%(수도권 2부 기준)로 압도적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1.7%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2.%까지 올랐다. 합류 소식만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카레 부부' 김재우♥조유리 부부는 사전 인터뷰부터 달달함과 유쾌함을 넘나들며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김재우는 아내 조유리에 대해 "굉장히 현명한 사람. 저한테는 스승이자 멘토, 최강의 빌런이자 가끔은 딸, 여자친구 굉장히 복합적인 존재"라고 표현했다. 반면 조유리는 "솔직하게 말해도 되냐"라며 "우리 신랑은 초등학교 5학년. 알 거 다 아는데 말 안 듣는 5학년"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어 조유리는 "저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가장 사랑하는 사람. 되게 용감한 남자라서 정말 좋아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재우♥조유리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두 사람은 서로 얼굴 마사지를 해주고 함께 운동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김재우는 작년 아내의 건강검진 결과가 좋지 않았음을 이야기하며, 그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조유리의 전문 헬스 트레이너로 나서는가 하면 아침 식단까지 신경 써주고 있음을 밝혔다. 운동 후 함께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중, 두 사람은 조유리가 오랜만에 찾아 입은 핑크색 운동복을 보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우연히 만났다는 두 사람. 김재우는 "겨울 날씨에 사람들은 패딩을 사 입고 난리가 났다. 그런데 아내가 핑크색 운동복을 딱 꺼내서 목에 감더라. 그 모습을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아마 그때 아내가 지나가는 똥강아지를 목에 두르고 있었더라도 사랑에 빠졌을 것"이라며 달달한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방송 말미 예고에는 두 사람이 눈물을 쏟는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안겼다. 조유리는 "'우리 좀 있으면 세 명이 되는구나' 했는데, 내 잘못이 아니면 누구 잘못인지 모르겠다"라고 했고, 김재우는 "우리는 목숨보다 소중한 걸 잃었던 사람"이라며 공개하지 않았던 아픔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혼집 입주 지연으로 시가와 처가살이를 해왔던 박성광♥이솔이 부부는 드디어 꿈에 그리던 신혼집에 입주했다. 두 사람은 하나하나 직접 꾸민 신혼집에 설렘과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설렘도 잠시, 박성광은 커튼을 달기 위해 의자를 딛고 올라섰지만 천장에 손이 닿지 않아 당황했다. 이에 박성광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30초 만에 누군가가 박성광의 집을 찾았다. 박성광의 12년 지기 동갑내기 절친이자 바로 앞집에 사는KCM이었다. KCM은 쉽게 커튼을 달았고, 박성광과 이솔이는 그를 위해 치킨을 주문해 함께 나눠 먹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KCM에게 노래를 요청, KCM은 치킨을 들고 노래를 불렀다. 노래가 끝나자 박성광은 "축가 오디션에 합격하셨다"라며 노래를 부탁한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주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 극과 극의 '동상이몽'으로 큰 관심을 끌었던 송창의♥오지영 부부는 아파트를 떠나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했다. 송창의는 "아이를 키우는데도 정서적으로 좋을 것 같아서 상의 끝에 결정하게 됐다"며 이사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전원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는 송창의와 달리 평소 아파트를 선호하던 오지영 사이에는 이날도 역시 '동상이몽'이 발발했다. 오지영이 수납공간이 부족한 것에 이어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벌레 등 이전 집과는 다른 상황에 걱정을 표한 것. 그러나 걱정 가득한 오지영과 달리 송창의는 눈치 없이 아내가 좋아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등 마냥 여유로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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