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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역대 최장기간’→K리그-하나은행,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진행 [IS 현장]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하나은행의 동행이 4년 더 이어진다.연맹과 하나은행은 13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조인식을 갖고, 타이틀 스폰서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하나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K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협력해온 데 이어, 이번에는 계약 기간을 4년 연장하며 K리그의 역대 최장기간 타이틀 스폰서가 됐다.연맹과 하나은행은 그간 K리그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K리그 팬카드 ‘축덕카드’ 발행, ‘K리그 적금’ 출시 등을 통해 팬들의 경기 관람 및 축구 관련 혜택을 강화했고, 2024년부터는 하나원큐 어플리케이션 내 ‘축구PLAY’를 신설하는 등 K리그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했다.또한, 양사는 이동약자의 K리그 경기장 접근 환경 개선 캠페인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발달장애인의 축구 참여를 지원하는 ‘K리그 유니파이드컵’, 친환경 캠페인 ‘그린킥오프’ 등을 함께하며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사회공헌 사업에도 힘써왔다.한편 이번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는 권오갑 연맹 총재와 이호성 하나은행 은행장이 참석해 서로 페넌트를 교환하며 K리그와 한국축구의 발전을 위한 활성화를 약속했다. 이호성 은행장은 조인식에서 “하나은행은 K리그와 함께 성장하며 한국 프로축구 발전에 기여해왔”며 “앞으로도 축구팬들과 K리그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오갑 총재는 “거금을 쾌척해 주신 하나은행과 함께 400만, 500만 관중 돌파를 목표로 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으로도 하나은행은 K리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K리그와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며,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리그 또한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팬들의 다채로운 경험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리그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홍은동=김우중 기자 2025.02.13 13:43
프로야구

LG 부상 선수 없다, 3년째 자비 들여 캠프 찾은 팀 닥터

LG 트윈스가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팀 닥터의 도움으로 선수단 몸 상태를 체크했다. LG 필드 닥터를 맡고 있는 세종 스포츠 정형외과 금정섭 원장은 지난 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찾았다. 2023년부터 3년째 자비를 들여 LG의 해외 전훈 현장을 찾아 선수들의 진료를 봐준다. LG 구단은 "금 원장은 캠프 중간 선수들이 가장 환영하는 분"이라면서 "초음파 진단기까지 들고 온다"고 소개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처럼 캠프 시작부터 의료진이 상주해 선수를 진료하는 시스템까지는 갖출 순 없지만, 금정섭 원장의 방문은 진료와 검진이 어려운 해외 캠프 기간에 선수단에 큰 도움을 준다. 투수 조장 임찬규는 "피칭 강도를 점차적으로 증가할 때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고, 또 혹시나 문제가 있을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들곤 한다. 금정섭 원장님의 진료를 통해 안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김용일 수석트레이닝코치는 "스프링캠프가 후반기로 가면서 선수들은 크고 작은 부상에 노출되기 쉽다. 현장에서 바로 진료를 통하여 부상 여부를 알 수 있어 선수의 컨디션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 금정섭 원장의 도움에 힘입어 캠프 중 부상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 선수들의 부상 여부가 시즌 성적에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부상 관리를 담당하는 컨디셔닝 파트로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지난해엔 통증을 호소한 한 선수가 금정섭 원장의 진료를 받고 중도 귀국해 큰 부상을 피하기도 했다. 금정섭 원장은 "이번 캠프에서도 중간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서 왔다. 여러 선수들의 몸 상태를 봤는데, 큰 문제를 가진 선수는 나오지 않았다. 그만큼 LG 트윈스 컨티셔닝 파트의 선수 관리가 잘 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 항상 가깝게 지켜보는 선수들이 부상없이 좋은 컨디션으로 시즌을 잘 치뤘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말했다.이형석 기자 2025.02.13 13:34
메이저리그

"멋있어"....김혜성 질주 감상→오타니 눈에서 꿀 떨어지네

"멋있어."김혜성(26·LA 다저스)은 쑥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메이저리그(MLB)를 평정한 슈퍼스타이자 같은 에이전시, 이제는 팀 동료가 된 오타니 쇼헤이(31)가 한국말로 자신에게 친근한 감정을 표현했기 때문이다. 김혜성은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멀백랜치에서 열리는 다저스 스프링캠프에 조기 합류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야수진 공식 소집일은 16일(한국시간)이지만, 일찌감치 새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 다저스는 12일 동영상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오타니와 김혜성이 한 프레임에서 소통하는 장면을 게재했다. 김혜성이 짧은 거리를 전속력으로 질주했고, 오타니가 이 모습을 주의 깊게, 또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본 뒤 이내 다가서 한국말로 "멋었어"라고 하는 장면이었다. 김혜성도 영어도 "You're cool(너도 멋있어)"이라고 화답했다. 이후 두 선수는 가벼운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지난달 4일 다저스와 계약을 발표한 김혜성은 계약 준비 과정에서 에이전시(CAA 스포츠)가 LA 모처에 마련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했고, 오타니와도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김혜성은 볼 때마다 한국말로 인사하며 친밀감을 전하고, 미국 생활에 대한 얘기를 해주는 오타니에 고마운 마음을 느꼈다. 그는 미국으로 떠나기 전 공항 인터뷰에서 "한국어로 인사를 해주다 보니, 나도 맞춰야 할 것 같았다. 분발해서 일본어 공부를 해서 대화를 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들도 두 선수의 소통을 주목한 바 있다. 오타니는 김혜성의 다저스행 계약이 발표된 뒤 개인 SNS에 '환영합니다 친구야'라는 문구로 반긴 바 있다. 그저 같은 에이전시이기 때문이 아니다. 다저스가 더 강한 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연봉까지 추후 받는 계약을 했던 오타니이기에 새 동료를 환대한 것. 오타니는 이미 다저스 클럽하우스 리더다. 기량뿐 아니라 모범적인 '내무' 생활로 정평이 났다. 이제 같은 색(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같은 장소에서 훈련하게 된 오타니와 김혜성은 더 깊은 유대감을 구축할 전망이다. MLB에서인 '신입'인 김혜성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2.13 12:03
생활문화

30여 년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 자동차 부품 산업의 새로운 혁신 가져오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신성오토모티브(주)(대표 윤해묵)가 국내 자동차부품 산업 분야를 리드하며 빠르게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이 업체는 30여 년 업력을 보유한 자동차 내․외부 부품 개발․생산 전문기업으로서 IAFE 16949, ISO 9001/14001, SQ/CCC 인증을 취득했다. 주요 생산 품목은 자동차 내부에 장착되는 글로브박스, 중앙 콘솔, 인스트루먼트 패널, 필러 트림, 시트 조절용 플라스틱 부품과 엔진커버, 냉난방 공조 장치 HVAC, AIS and Wheel Cover 등 자동차 외부 필수 부품 등이다. 도장, 우드 그레인, 도금 등 표면처리를 적용한 고급 자동차부품도 생산해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납품하는데, 이 회사 부품들은 자동차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면서 자동차를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만들어준다. 신성오토모티브는 하이브리드 12V/48V, 배터리 기구 부품 등 전기차 배터리 모듈 부품도 생산하고 있다. 또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지원하면서 배터리 전력 공급용 버스바(Bus-bars), 전력망의 안정성을 높이면서 재생 가능 에너지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ESS 보호용 커버도 생산한다. 국내외 환경 안전 관련 법규와 국제 협약을 준수하면서 생산되는 신성오토모티브의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모듈 시스템은 차량 연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이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 부품을 통해 출력을 극대화하면서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성능을 높이고 전기차 충전 속도를 개선시킨다. 신성오토모티브는 기업부설기술연구소를 통해 표준화된 관리 체계와 프로젝트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제품․공정 설계부터 개발․생산, 부품 검수 작업까지 총괄하며 최고 수준의 제품을 만들어낸다. 따라서 이 업체의 자동차 부품과 배터리 모듈은 해외 유명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경쟁력을 키워가는 중이다. 그리고 경남지역 대학교 및 한양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추진하며 자동차 부품, 전기차 배터리, ESS 배터리 분야 신기술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윤해묵 대표는 “ESS 및 e-모빌리티용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코자 로봇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는 청사진을 드러냈다. 2025.02.13 12:00
생활문화

피앤비팩, 주문 맞춤형, 오차 없는 제작으로 화장품 용기 생산업 선두

상품이 우수해도 포장이 훌륭하지 않으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시장에서 도태되고 만다. 고객사 맞춤형 화장품 용기 생산 전문기업 피앤비팩(주)(대표 노성남)이 기업의 고민을 덜어준다.피앤비팩은 ISO 9001/ISO 14001/이노비즈 인증과 기술 특허(5건), 디자인 특허(6건)를 보유했으며 동종 업체 중 최고 수준의 생산 설비와 전문 인력을 갖췄다. 용기 샘플부터 소량/대량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췄다는 의미다. 이를 토대로 고객사 니즈와 산업 트렌드를 충족시키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고품질 화장품 용기를 원스톱으로 생산하고 있다. 피앤비팩에서 사용하는 용기 소재는 두 종류이다. 강도가 높고 가벼우며 내구성․내마모성․내화학성이 뛰어난 플라스틱(PET), PET 용기에 비해 두껍고 무겁지만 내충격성이 탁월하고 견고한데다 유리처럼 고급스러워서 화장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헤비 브로우(Heavy Blow)다.이 소재들을 사용해 독자적으로 구축한 업무 프로세스 매뉴얼에 따라 고객사가 요구한 크고 작은 각양각색 용기를 디자인 및 설계하고 오더 수량에 맞춰 오차 없이 제작하고 있다. 이후 화장품 제조사에서 실시하는 후 후가공 작업이 간편하도록 생산 완료된 용기 내외부의 불순물을 최대한 제거하여 납기일 내에 공급한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피앤비팩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다양한 형태의 용기 금형을 보유하고 있어서 금형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시급히 용기를 제작해야 하는 고객사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다는 점이다. 또 고객사들의 동반 성장 파트너로서 화장품 용기 부속품 생산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업무를 지원하면서 신뢰 자본을 쌓아간다. 따라서 피앤비팩(주)는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여러 화장품 제조사의 용기를 제작․공급하고 있다. 전 세계로 뻗어가는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는 노성남 대표는 “ESG 경영 트렌드에 맞춰 유리 소재 용기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용기 개발에 주력한다”고 말했다. 2025.02.13 11:43
생활문화

케이특허법률사무소 이소정 변리사, 지식재산권리 확보의 뉴 패러다임 제시

기업, 창작자, 기술인들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새로운 기술, 디자인, 브랜드, 저작물에 대한 권리 보호가 매우 중요해졌다. 무형의 가치를 법적으로 안전하게 보호받고 그 재산적 가치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권에 대해 ‘제대로’ 권리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시대 흐름에 맞춰 케이특허법률사무소(대표 변리사 이소정)가 제공하는 지식재산권 법률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20년 경험을 보유한 이소정 변리사는 고객이 지식재산권을 최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다. 대형 법무법인과 특허법인에서 스타벅스, 벤츠 등 유명 다국적 기업부터 LG전자, 아모레퍼시픽,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메가스터디그룹, 카카오그룹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 프랜차이즈 업체를 비롯 소상공인에 이르기까지 회사들의 지식재산권(IP) 출원/등록업무 및 심판이나 소송업무, 국내외 양수도와 협상 등 폭넓은 업무를 담당해왔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이소정 변리사는 지난 20년간 전 세계적으로 약 3만 건의 지식재산권 출원/등록업무, 이의신청/심판/법원사건 등 약 800건의 분쟁 사건을 직접 진행해 오면서 지식재산권 확보에 대한 포괄적이고 통찰력 있는 접근 방식과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2023년과 2024년 서울시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소상공인들의 지식재산권 컨설팅 및 권리확보 사업과 특허청에서 진행하는 상표 빅데이터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연구를 진행했다. 이소정 변리사는 “지식재산권은 단순히 등록을 받는 것보다 ‘제대로’ 등록을 받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20년간 수 만건의 업무사례와 수백 건의 분쟁사건을 처리한 경험을 통해 고객들의 지식재산권 관련 다양한 이슈들을 해결해 가며 가장 적절한 권리를 확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최적의 지식재산권리를 확보하여 기업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변리사는 케이특허법률사무소의 기본 원칙은 ‘진정성을 기반으로 한 탁월한 전문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과 함께 오랜 기간 성장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무소로 성장하기 위해 타협하지 않고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3 11:22
산업

GS 허태수, 신성장 동력 AI 혁신과제 집중 점검

GS그룹이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터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혁신과제를 집중 점검했다. GS는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에서 허태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 80여명이 'AI·디지털 협의체' 회의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분기마다 회의를 진행하는 이 행사는 GS그룹이 내외부 강사를 초청해 관련 강연을 듣고 그룹 미래 전략을 세우는 자리다.허 회장은 "우리는 AI 반도체와 같은 제품을 개발하는 사업을 하지 않지만, 우리가 가진 데이터를 자산으로 삼아 제대로 관리하고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전환을 이뤄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면 기술을 넘어선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계열사 GS파워와 GS E&R이 각 현장에 AI를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사례를 공유했다.GS파워는 발전소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가 향후 머신러닝(기계학습)에 활용될 가능성이 기대됐다.GS E&R은 산악 지형과 기상 변수를 반영한 풍력 발전량 예측 오차율을 업계 최초로 10% 아래로 낮췄다.강연자로는 양자 기술 전문 스타트업 SDT의 윤지원 대표가 초청돼 양자컴퓨터의 기술적 진전과 전망에 대해 강연했다.GS 경영진은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될 경우 산업계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그룹사 차원에서도 양자 전환(QX·퀀텀 트렌스포메이션)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GS그룹은 최근 글로벌 협업 관리 툴 노션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AI와 디지털 기술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추진해오고 있다.김두용 기자 2025.02.13 11:01
해외축구

호날두 하루 수입만 10억원 전 세계 1위, 아시아 1위 오타니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2년 연속 전 세계 스포츠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가 13일(한국시간) 발표한 전 세계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해 2억 6000만 달러(3779억원)를 벌어 1위를 차지했다. 2024년 수입 2위에 오른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미국⋅2236억원) 보다 1500억원 이상 더 많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에서 뛰는 호날두는 지난해에도 2억 7500만 달러(3997억원)의 수입으로 1위에 올랐었다. 하루에 벌어들이는 수입만 10억원이 조금 넘는다. 2024년 수입 3위는 1억 4700만 달러(2137억원)의 권투 선수 타이슨 퓨리(영국)가 차지했다. 4~5위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1962억원)와 르브론 제임스(미국·1936억원)가 이름을 올렸다.네이마르(브라질·1933억원)가 6위, 올렉산드르 우식(우크라이나·1773억원)이 7위였다. 욘 람(스페인·1538억원)이 골프 선수로는 가장 높은 전체 10위에 올랐다.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오타니 쇼헤이(일본)가 7250만 달러(1054억원)로 2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야구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오타니는 계약 금액의 97%에 이르는 6억8000만 달러를 2034년부터 수령하는 디퍼(연봉 지급 유예) 계약을 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2024년 수입 1~100위까지는 모두 남자 선수들로 채워졌다. 여자 선수로는 테니스 선수인 코코 고프(미국)가 3040만 달러(442억원)로 가장 많았으나, 남녀 통합 순위로는 125위에 해당한다. 급여를 제외한 후원 액수만 따지면 커리가 1위(1454억원) 제임스(1235억원)가 2위였다. 3~5위는 메시(1090억원) 오타니(1018억원) 타이거 우즈(미국·756억원) 순이었다.이형석 기자 2025.02.13 10:54
뮤직

카리나, 지드래곤 신곡 뮤비 출연했나... “확인 불가” [공식]

에스파 카리나가 가수 지드래곤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카리나가 오는 25일 발매되는 지드래곤의 세 번째 정규 앨범 ‘위버맨쉬’에 수록곡 중 하나의 뮤직비디오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지드래곤 소속사 측은 일간스포츠에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카리나는 데뷔 전에도 그룹 샤이니 태민의 ‘윈트’를 포함해,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뷔자데’ 등 소속사 선배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세 번째 정규앨범 ‘위버맨쉬’를 발매했다. 이어 내달 29~30일에는 고향 종합운동장에서 ‘2025 월드 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를 개최한다. 지드래곤의 단독 월드 투어는 2017년 이후 약 8년 만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3 10:36
뮤직

[인터뷰②] 올리비아 마쉬 “동생 다니엘, 존재 자체가 큰 힘…항상 응원하고 기도해”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가 친동생인 뉴진스(NJZ) 다니엘의 응원에 고마워했다. 올리비아 마쉬는 13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 ‘민와일’을 발매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워너뮤직코리아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올리비아 마쉬는 자매지간인 다니엘과의 우애를 공개하고 응원과 조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올리비아 마쉬는 동생이지만 가요계 ‘선배’인 다니엘은 존재 자체로 큰 힘과 응원이 된다고 했다. 그는 “동생이 이미 데뷔해 활동하고 있었지만, 그와 별개로 결국 선택은 나의 결정이었던 것 같다”며 “내가 카메라 앞에 서는 걸 부끄러워하다 보니 동생이 카메라 앞 포즈 등에 대한 조언을 해줬고, 본인의 감정을 느끼고 즐기면서 활동하라는 이야기를 해줬다”고 귀띔했다.신곡에 대한 동생의 반응도 언급했다. 올리비아 마쉬는 “데모였을 때부터 다니(엘)가 다 들어봤다. 다니는 나와 취향이 비슷해서 음악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한다. 내 데모를 거의 다 들었을 거다”라고 말했다.그는 “다니는 ‘42’를 좋아했던 것 같다. 어렸을 때 추억이 많이 담긴 곡이다 보니 추억이 떠올라 좋아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데뷔 전부터 자신에게 붙던 ‘다니엘 친언니’ 수식어에 대해서는 “그러한 수식어가 붙는 게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다니(엘)가 먼저 데뷔해 너무 예쁘게 활동하기 때문에 저 역시 응원하고 있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다니엘 등이 어도어와 갈등을 빚고 있는 데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조금 어려운 부분”이라면서도 “항상 응원하고 기도하고 있다”고 마음을 전했다. ‘민와일’은 올리비아 마쉬가 데뷔하기 전인 지난 2년간의 음악적 성장을 기록한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스트래티지’, ‘백시트’를 포함해 ‘워터웍스’, ‘42’, ‘피나 콜라다’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스트래치지’는 상대방의 마음이 헷갈릴 때의 혼란스러움을 재치 있게 가사로 표현한 곡으로, 관계 속 펼쳐지는 전략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백시트’는 뒷좌석에 앉은 것처럼 삶이 가는 방향대로 몸을 맡기는 순간을 노래,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가사로 녹여냈다.올리비아 마쉬의 첫 번째 EP ‘민와일’은 13일 정오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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