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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안현민과 밸런스 게임을 해봤다. 한일전 4출루? 홈런? [IS 질롱]

KT 위즈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안현민(23)은 쉴 시간이 별로 없다. 원래 개인 훈련을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지만, 팀 전체가 훈련 밀도를 높였기 때문이다. 2일 호주 질롱 베이스볼 센터에서 만난 그는 “아침 식사 후 공복 시간이 길었다. 인터뷰는 점심 식사 후 하자”며 서둘러 식당으로 향했다. 양껏 식사한 그는 평온한 표정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는 평소보다 더 먹고, 힘을 더 쓰는 중이다. 안현민은 지난해 KBO리그 최고의 히트상품이었다. 2022년 입단해 군 복무 후 지난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서 뛰기 시작한 그는 리그 타율 2위(0.334) 출루율 1위(0.448) 장타율 3위(0.570에 올랐다. 112경기만 뛰고도 홈런 10위(22개)에 올랐을 만큼 폭발력도 대단했다. 2025년 신인왕과 골든글러브(우익수)는 그의 몫이었다. 올겨울 여러 시상식에서 인터뷰를 많이 했던 그에게 다른 질문을 하고 싶었다. 다음은 안현민과의 짧은 밸런스 게임(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는 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일전 볼넷 4개와 홈런 1개.“두 경우 다 우리 대표팀이 승리한다면, 음…. 홈런이다. 강렬한 한 방을 보여줄 수 있으니까.”지난해 정규 시즌 후 그는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과의 2연전에서 홈런 2개를 터뜨렸다. 특히 11월 15일 첫 경기에서 안현민의 홈런(시속 177.8㎞)을 본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은 “가장 인상적인 선수는 안현민이었다. 제대로 (공을) 맞히니까 대단한 비거리가 나오더라. 메이저리그(MLB)급 선수”라고 칭찬했다. - 내년 정규시즌 전 경기(144경기) 출전과 우익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우익수 골든글러브다. 그걸 받으려면 규정타석(447타석)은 채워야 하겠고, (좋은) 성적을 내야 할 테니까.”안현민은 지난해 8월 31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에서 우익수 수비를 하다 무릎을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괴물 같은 회복력으로 사흘 만에 복귀하긴 했지만, 8월 슬럼프(타율 0.234, 0홈런)가 깊고, 길었던 게 사실이었다. 건강하게 풀타임을 뛰는 게 올해 그의 과제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타격 훈련(배팅 프랙티스).“당연히 배팅이다. 방망이 치는 게 가장 재미있다. 야구 선수라면 모두 알 거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야구를 잘하기 위한) 훈련 과정일 뿐이다.”안현민은 최근 방송인 김종국의 유튜브에 출연해 “3대 웨이트 합계가 640㎏이다. 벤치 프레스가 140㎏, 벤치프레스와 스쿼트가 각각 250㎏”이라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또는 터미네이터로 일주일 살아보기.“(환하게 웃으며) 아쿠나 주니어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선수로 일주일을 살아보고 싶다. 메이저리거로 살아보고 싶다. 터미네이터는…,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다.”안현민은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롤모델을 선택했다. 아쿠나 주니어처럼 MLB 무대를 신나게 누벼보고 싶다는 열망이 느껴졌다. 자신의 별명 ‘터미네이터’를 좋아하지만, 굳이 로봇이 되고 싶지는 않은 거 같다.안현민은 “우리 팀이 (5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다가 지난해 가을 야구를 하지 못했다. 그게 더 잘하게 되는 계기일 수 있을 거 같다”며 “우리 주축(한화 이글스 강백호)이 하나 빠졌다. 내가 KT의 주축이 되고 싶다. 개인 기록에는 관심이 없지만, 모든 사람이 인정할 만한 성적을 내고 싶다. 그래야 팀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당차게 말했다.질롱(호주)=김식 기자 2026.02.04 15:46
프로축구

파주 프런티어, 선일금고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 체결

2026시즌 본격적인 프로 무대 도약에 나선 파주 프런티어 FC가 파주시를 대표하는 50년 기술의 글로벌 금고 전문 제조기업 ㈜선일금고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파주 프런티어 FC는 3일 선일금고 본사 회의실에서 2026시즌 메인 스폰서십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파주 프런티어 FC 선수단은 2026시즌 동안 선일금고의 프리미엄 브랜드 ‘LUCELL(루셀)’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K리그2 무대를 누비게 된다.이번 메인 스폰서십은 단순한 후원 관계를 넘어 지역 스포츠와 산업이 결합하여 동반 성장하는 상징적인 모델을 제시한 ‘지역 기반 플랫폼 파트너십’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앞서 파주 프런티어 FC가 선보인 K리그 최초 1,100만 원 프리미엄 시즌권 ‘프런티어 아너스 클럽’멤버 11명 전원에게, 구단 엠블럼이 새겨진 선일금고의 가정용 소형 금고 ‘메타 셀(Metacell)’제품이 제공되며, 지역 리더 · 구단 · 지역 대표기업이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후원 모델을 구현했다.㈜선일금고 김영숙 대표는 “먼저 파주 프런티어 FC의 K리그2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 역사적인 시작을 선일금고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파주 프런티어 FC의 승리를 위해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파주 프런티어 FC 황보관 단장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파주시 대표 기업 선일금고와 메인스폰서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든든하고 뜻깊다”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 온 선일금고처럼, 파주 프런티어 FC도 파주시민의 열정과 자부심을 지키는 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구단은 단순한 프로축구단을 넘어, 기업과 기업,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플랫폼 구단을 지향한다. 선일금고의 성장 스토리와 함께 그 가능성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파주 프런티어 FC의 메인 스폰서인 선일금고는 1972년 설립하여 55년간 대한민국 보안 산업을 이끌어온 금고 전문 제조사로 금장 독수리표 금고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05년 낙산사 화재 당시 동종마저 녹아내린 극한의 상황에서도 금고 안의 고서와 유물을 온전히 지켜내며 ‘보물을 지킨 전설의 금고’라는 명성을 얻었다.이후 프리미엄 인테리어 루셀 금고를 선보이며 가정용 금고 대중화의 물꼬를 텄고, SKT·LG U+·KT 통신 3사, 에스원·SK 쉴더스·KT 텔레캅 보안 3사 모두와 협업해 세계 최초로 loT 금고와 카메라 금고를 출시하며 ‘보안가전’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2023년에는 신개념 제조 공법을 적용한 메타셀을 선보이며 젊은 층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선일금고는 파주 최초, 여성기업 최초로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국내 금고 시장 점유율 1위를 넘어 글로벌 대표 금고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이번 메인 스폰서십을 통해 파주 프런티어 FC와 선일금고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프로스포츠와 글로벌 제조기업의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하며, 파주에서 출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김희웅 기자 2026.02.04 14:06
연예일반

“‘프로보노’ 카야 걔 맞아요”...정회린, 댄서 출신 배우가 만난 터닝포인트 [IS인터뷰]

“무슨 깡이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카야 역을 꼭 제가 했어야만 했어요. 감독님한테 ‘그냥 연기 잘하면 되지 않겠냐’고 선전포고를 날렸죠.”지난달 11일 최고 시청률 1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유종의 미를 거둔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에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가 있다. 단 2회차 출연만으로 시청자를 압도한 미얀마 이주 여성 카야 역의 정회린이다. 실제로 마주한 정회린은 신선한 충격 그 자체였다. 극중 까무잡잡한 피부와 촌스러운 스타일은 온데간데없고, 세련미 넘치는 ‘도시 고양이’ 같은 비주얼의 배우가 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카야 역이 워낙 강렬했는지 다들 실물을 보곤 그분이 맞냐며 깜짝 놀라시더라”며 “나 카야 걔 맞다”며 너털웃음을 터뜨렸다.사실 처음부터 카야 역이 그에게 주어진 것은 아니었다. 김성윤 감독과 두 번째 미팅에서 그는 미혼모 소민과 이주여성 카야 중 배역을 선택할 기회를 얻었다. 정회린은 망설임 없이 더 어렵고 도전적인 카야를 택했다. 연기적으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 때문이었다. 용기 있는 선택 뒤에 돌아온 질문은 “정말 괜찮겠냐?”는 우려였다. 카야는 시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하는 끔찍한 범죄 피해자이자, 과거 고국에서도 같은 아픔을 겪은 비극적 서사를 품은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회린은 “카야를 국적보다 먼저 ‘사람’으로 접근하고 싶었다. 외국인이라는 틀에 갇혀 다르게 보이고 싶지 않았다”며 배역을 향한 단단한 소신을 드러냈다.캐릭터 구축 과정은 치열했다. 그는 실제 미얀마 출신 인물 3명을 직접 만나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만나보길 정말 잘했다고 느꼈어요.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도 깊고 생활력도 강한 그들의 실제 모습을 보며 ‘이 정도 상황에선 이런 성향을 보일 거야’라는 나름의 데이터를 쌓았죠.”외적인 변신에도 공을 들였다. 분장 테스트만 45번, 매회 두 시간에 달하는 특수 분장을 거쳤다. 눈썹과 피부 톤, 잔털 하나까지 세밀하게 조정했다. 오죽하면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이 메이크업을 마친 그를 알아보지 못하는 ‘웃픈’ 해프닝이 벌어질 정도였다. 정회린의 이력은 독특하다. 중학생 때부터 대학 시절까지 스트리트 댄서로 활동했고, 이후 모델 일을 거쳐 연기에 안착했다. 한 장르에 갇히는 답답함을 견디며 “내 길이 맞나” 고민하던 속앓이의 시간은 이제 자양분이 됐다. 영화 ‘다음 소희’,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등을 거쳐 차곡차곡 쌓아온 내공은 ‘프로보노’를 통해 확실한 존재감으로 폭발했다.그에게 ‘프로보노’는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확장해 준 결정적인 터닝포인트다. “이번 작품을 찍으며 ‘이 맛에 연기하는구나’라는 희열을 느꼈어요. 카야 같은 무거운 역할도 좋지만, 앞으론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나 제 장기인 몸을 쓰는 액션에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4 05:50
생활문화

연구·교육·산업·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방향 제시와 실천

지속 가능한 발전 환경 조성을 위해 패션을 포함한 전 산업에서 친환경과 ESG 대응 역량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김민경 교수가 연구·교육·산학연계 활동, 대학–고교연계 교육 등을 통해 상생하고 발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김민경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졸업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류학과에서 패션마케팅 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의류환경학과에서 패션마케팅 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타 대학 박사후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연구 역량을 강화했으며 현재 장안대학교 패션디자인과 전임 교수이자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김 교수의 연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패션마케팅, 친환경 패션마케팅,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지속가능성, ESG, 옴니채널, 메타버스, AI, 디지털 마케팅 관련 연구 등 폭넓게 전개되고 있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학계와 산업계, 소비자, 사회가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제시해왔다.이 같은 연구 성과는 학계에서도 인정받아 김 교수는 학회로부터 우수논문상, 최우수논문발표상, 우수논문발표상, 우수사독위원상 등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복식문화학회 및 대한가정학회 이사,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의원직 등을 역임하고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단체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등 학회와 사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교육 현장에서도 친환경 실천을 적극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김 교수는 장안대학교 횡성 교지에서 재배한 쪽을 활용해 장안대학교 수도권 캠퍼스에서 천연 염색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친환경 패션의 중요성과 함께 지역 농업 자원–대학 교육–패션 산업이 연계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배우고 체험했다. 또한 교육·연구·제품 개발이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구조 형성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김 교수의 활동은 확장되고 있다. 대학과 고교를 연결하는 연계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김 교수는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고교 연계 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기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기반으로 대학–고교 연계 교육에 참여하며 지역 고등학생들이 진로와 전공을 조기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고교 단계에서부터 전공과 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모델로 패션산업의 최신 흐름과 대학 전공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육·산업·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2026 신년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김민경 교수는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연구·교육·산업·사회가 상생하고 지속가능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통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6.02.03 09:32
산업

아이유와 김우빈 앞세운 ‘국가대표 광고’에 삼성도 가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이 다가오면서 금융사를 비롯한 대기업들의 스포츠 마케팅도 달아오르고 있다. ‘팀코리아’의 든든한 후원사로 응원전을 시작한 우리금융그룹은 가수 아이유를 전면 내세웠다. KB금융그룹은 김우빈, 삼성전자는 이탈리아의 대표를 모델로 기용해 올림픽 붐업에 나섰다. ‘팀우리’ 응원과 아이유 마케팅 우리금융그룹은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아이유의 목소리로 응원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우리금융은 오는 28일까지 8개 계열사와 함께 그룹 통합 마케팅 ‘팀우리’(Team Woori)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이 올림픽을 앞두고 공개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금융그룹’ 국가대표 편 광고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도전과 노력, 선전을 기원하고자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광고의 내레이션을 맡은 아이유는 경기장, 식당, 버스 등 일상 곳곳에서 국가대표들을 응원하는 국민의 모습과 지난 올림픽에서 감동을 선사했던 선수들을 보여준다. 우리금융은 “언제나. 우리 선수를. 맨앞에”라는 슬로건을 강조하고 있다. 가장 차가운 계절에 세계 무대를 향해 묵묵히 준비해 온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용기를 응원하는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 ‘팀코리아’의 공식 후원사인 우리금융은 올림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다양한 활동으로 응원할 예정이다. 또 우리금융은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스노보드 류준수, 크로스컨트리 박재연·이윤주 등을 지원하는 등 유망주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순간마다 늘 함께하고 있다.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팀우리 응원 이벤트’에 최고 연 7.5%의 고금리 적금과 순금 1돈 등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경품 및 상품을 준비했다. 먼저 ‘우리WON뱅킹’에서 ▲대한민국 금메달 종목 맞히기 ▲금메달 개수 맞히기 ▲미래 국가대표 유망주 응원하기 등 간단한 미션에 참여해 즉석 경품 응모권인 ‘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12개월 만기로 월 최대 30만원을 자유적립식으로 납입하는 ‘우리 Team Korea’ 적금을 선보여 국가대표 선수단의 성적에 따라 최고 연 7.5%의 고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KB 김우빈 국가대표·삼성 이탈리아 대표 KB금융그룹은 ‘팀코리아’의 공식 후원사는 아니지만 올림픽을 앞두고 공개한 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KB국민카드는 배우 김우빈을 내세운 신규 광고 캠페인의 티저 영상을 선보였는데 올림픽을 연상케 하는 문구를 삽입했다. 메시지를 간략하게 담은 티저 영상에는 ‘김우빈 국가대표 발탁’이라는 문구가 중심이다. 올림픽 시즌에 접어들면서 ‘국가대표’라는 문구가 도드라지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KB금융은 김연아를 비롯해 동계 종목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국민과 함께 성장한다’는 그룹의 슬로건처럼 잠재력 있는 유망주를 발굴해 성장까지 함께 하는 동행 서사를 추구하고 있다. KB금융은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피겨스케이팅 차준환·김채연·신지아를 주니어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금융사들과 달리 이탈리아 국가대표를 모델로 내세운 광고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옥외광고는 ▲밀라노 두오모 ▲산 바빌라 ▲카르도나 ▲포르타 베네치아 등 밀라노 전역 랜드마크를 포함해 총 10곳에서 28일까지 운영된다. 옥외광고는 ‘팀 삼성 갤럭시’(Team Samsung Galaxy) 선수들이 참여해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Open always wins)는 삼성전자의 올림픽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탈리아 프리스타일 스키 대표이자 남매인 플로라 타바넬리와 미로 타바넬리를 비롯해 스노보드 이안 마테올리, 파라 스노보드 자코포 루치니가 참여했다. 광고에 참여한 선수들은 가족이나 친구, 코치 등 소중한 이들과 함께 한 순간을 갤럭시 Z 플립7으로 촬영해 '빅토리 셀피'로 담아냈다.한편 삼성전자는 30년 가까이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모바일 기술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이 올림픽을 보다 가깝게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2026.02.03 06:30
산업

노스페이스, ‘2026 장수트레일레이스 스프링 위드’ 연중 로드맵 개막

대한민국 대표 트레일러닝 대회인 ‘2026 장수트레일레이스 스프링 위드(Spring with) 노스페이스’가 오는 2026년 4월 3일부터 5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에서 열린다. 인구 2만 명 규모의 장수군을 무대로 지역 상생과 체류형 스포츠 관광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연중 이어지는 레이스 로드맵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트레일러닝을 매개로 방문객의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경제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구조를 구축해 왔다는 평가다.‘2026 장수트레일레이스 스프링 위드(Spring with) 노스페이스’는 70K, 38K-P, 20K, 5K, 4K-VT(버티컬), 키즈 레이스 등 총 6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상급자를 위한 장거리 코스부터 입문자와 가족 단위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까지 폭넓게 마련해 트레일러닝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이를 통해 특정 동호인 중심의 대회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대중적 스포츠 축제로 확장하겠다는 취지다.장수군의 도전은 4월 대회에 그치지 않는다. 5월에는 장거리 도전을 위한 장수트레일투어 STAGE 100K, 8월에는 계곡을 달리는 쿨밸리 트레일레이스, 9월에는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레드푸드레이스가 연이어 열린다. 특히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가을 장수트레일레이스에서는 국내 최장거리 171km 코스와 100km 코스가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이러한 연간 일정은 일회성 방문객을 반복 방문하는 관계 인구로 전환시키는 핵심 전략으로 작용하고 있다.장수트레일레이스는 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2022년 150명 규모로 시작한 대회는 불과 4년 만에 선수와 관계자를 포함해 약 4000명이 찾는 대형 축제로 성장했다. 대회 기간 숙박업소와 식당은 조기 예약 마감을 기록하고, 골목 상권까지 소비가 확산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연중 이어지는 일정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수요를 제공하며 장수군 브랜드를 사계절 내내 각인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스포츠 이벤트 기획·운영 전문기업 주식회사 락앤런이 주관한다. 락앤런은 장수군의 산악·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전문 트레일 코스를 개발하고, 안전 관리 시스템과 지역 커뮤니티 협업을 결합한 운영 모델을 통해 스포츠와 관광의 선순환을 만들어 왔다.김영록 락앤런 대표는 “장수트레일레이스는 소멸 위기의 지역이 가진 자연과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무대”라며 “초보자부터 장거리 도전자까지 모두가 1년 내내 장수의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스포츠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와 함께 진행되며,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악 스포츠 관광지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봄, 장수의 산길에서 펼쳐질 레이스는 지방 도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생존 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서지영 기자 2026.01.30 16:40
영화

현빈 “‘메인코’로 자신감 얻어…♥손예진도 만족” [IS인터뷰]

“많은 분이 좋게 보신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배우 현빈이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흥행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빈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공개 전 캐릭터 드라마라고 말씀드렸는데, 실제로 캐릭터에 따라 보는 관점이 다들 다른 거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지난 14일 첫 번째 챕터를 마무리한 ‘메이드 인 코리아’는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중앙정보부 과장 백기태(현빈)와 그를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의 이야기를 담았다. 드라마는 특정 국가의 시대극이란 한계에도 불구,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가장 많이 시청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2025년 공개작 기준)에 등극하며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1970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지만, 당시의 한국에 국한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언제 어디에서든 존재할 수 있는 일이고 그렇기에 충분히 대입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죠. 개인적으로는 성공과 양심, 나라와 개인 등에 대한 답을 주지 않고 계속 질문하게 만든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현빈은 본인이 연기한 백기태 역시 “거울 같은 존재”라며 “현실에서도 방심하면 백기태처럼 될 여지가 있는 인물이 많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백기태를 ‘악역’으로 단정 짓지는 않았다.“연기하면서 그렇게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어요. 오히려 단순 악인이 아니라서 매력 있다고 생각했죠. 물론 잘못된 일을 하지만, 어딘가 이해되고 공감 가는 부분이 분명 있었어요. 이런 것들이 백기태를 조금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게 해줬고요.” 현빈은 백기태의 위압감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하기 위해 몸무게 증량도 자처했다. 전작인 ‘하얼빈’에서 안중근 의사 역을 소화하며 근육을 뺐던 현빈은 당시 대비 무려 13~14kg을 늘렸다.“근육질 몸을 보여드리려고 벌크업한 게 아니라서 식단 조절까지는 하지 않았어요. 물론 뺐던 근육을 다시 붙이는 과정이 쉽진 않았어요. 고통스러웠죠. 그래도 시대적 상황이나 백기태가 속한 기관 자체가 가진 힘이 인물 자체에서 뿜어져 나왔으면 했어요. 유니폼 같은 슈트도 완전히 달라붙길 바랐고요.”“개인적으로도 (벌크업한 모습이) 만족스럽다”고 덧붙인 현빈에게 아내 손예진의 반응도 물었다. 현빈은 “(손예진은) 증량 과정을 봐서 작품을 보고 특별한 말을 하지는 않았다”며 가볍게 미소 지었다. “작품은 다 본 걸로 알고 있어요. 다만 (손예진도) 지금 촬영 중이라 매 회차 같이 보지는 못했죠. 굉장히 재밌게 봤다고 해줬어요. 특히 배우로서 못 봤던 제 얼굴이 있어서 좋았나 봐요(웃음).”작품에서 새 얼굴을 마주한 건 현빈 본인에게도 흥미로운 일이었다. 동시에 배우로서 큰 성취이기도 했다. 실제 드라마가 공개된 후 현빈의 연기 변신에 찬사가 쏟아졌다.“배우로서 다른 걸 시도할 힘, 자신감을 얻었어요. 너무 감사하죠. 물론 연기하는 과정 자체도 너무 재밌었고요. 처음 표현해 본 방식, 보여드린 적 없는 동작이나 행동, 표정들을 찾아서 연기하는 게 흥미로웠어요. 아마 파트2에서는 파트1에서 더 플러스 된, 계산된 것들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파트2에 대해 더 귀띔해 달라는 요청에 현빈은 “아직 결말이 나지 않았다. 백기태의 결말도 모르고 (우민호) 감독님이 바꿀 수도 있다”고 즉답을 피하면서 “우선 디즈니플러스 가입을 많이 해달라”는 장난 섞인 말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 파트2는 올 하반기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29 06:05
스타

[단독] 현장조사·법인전출·입장문…1월 26일에 차은우에게 무슨 일이 [종합]

모친이 운영하던 강화 장어집에 주소지를 뒀던 차은우의 유한회사 법인에 대한 강화군청의 현장조사가 진행된 지난 26일, 해당 법인의 주소지 변경신청이 완료돼 해당 법인은 강화군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바로 이날 밤, 군대에 있던 차은우는 논란이 불거진 뒤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내놓고 대중에 고개를 숙였다. 차은우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조사받았고, 국세청은 최근 약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22일 공식입장을 내고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이라며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차은우의 유한회사 법인이 일명 ‘페이퍼 컴퍼니’라는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커졌고, 해당 법인을 통해 차은우가 세금 절감을 꾀했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됐다. 특히 해당 법인 주소지가 차은우 모친이 강화에서 운영하던 장어집으로 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차은우를 향한 질타가 쏟아졌다. 논란이 이어지자 강화군은 지난 26일 해당 법인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다. 강화군청 한 관계자는 28일 일간스포츠에 “(차은우) 논란이 불거진 후 강화군 소재 (차은우)기획업이 등록된 법인에 대한 현장조사를 나갔는데, 사무실, 집기류가 전혀 없었고 업무 수행을 위한 시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차은우의 유한회사 법인 주소지로 등록됐던 해당 장어집은 2020년 차은우 모친 명의로 개점해 약 5년간 운영됐으며 지난해 7월 차은우가 입대한 뒤 리모델링에 들어가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현재 리모델링 공사 역시 중단된 상태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집기류가 없는 것은 물론, 사무 업무 수행을 위한 시설이 확인되지 않아 사무실 공간으로 활용하기엔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고 전했다.그런데 공교롭게도 해당 법인은 같은 날 강화군에서 전출됐다. 강화군청 관계자는 “현장조사가 진행된 날, 차은우 유한회사 법인이 강남구청으로 주소지 변경 신청이 들어와 당일 전출처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장어집 주소로 등록됐던 차은우 유한회사 법인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돼 있지 않았다는 일부 보도와 달리 해당 법인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는 “이 법인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이 되어 있어 현장조사를 나간 것”이라 덧붙였다.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차은우 유한회사 법인은 두 곳으로 해당 장어집 주소로 등록됐던 법인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돼 있으며, 또 다른 법인이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의 유한회사 법인에 대한 현장조사와 주소지 변경이 이뤄진 당일, 군대에 있는 차은우 역시 논란이 불거진 지 4일 만에 입을 열었다. 차은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다만 그는 ‘국세청 조사 이후 군 입대를 결정한 것 아니냐’는 도피성 입대 의혹에 선을 그었다. 차은우는 “현재 저는 군 복무 중이지만, 결코 이번 논란을 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은 아니었다”며 “지난해 군 입대를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세무 조사 절차를 마무리 짓지 못한 채 입대하게 되었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차은우는 조사에 성실이 임하겠다며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판타지오 역시 27일 재차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제기된 사안은 세무 당국의 절차에 따라 사실 관계가 확인 중인 단계로,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각각의 필요한 범위 내에서 충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며 “향후 법적·행정적 판단이 명확해질 경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8 18:14
스타

[단독] 차은우 母 강화 장어집 소재 법인, 현장조사 당일 강남으로 전출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의 모친이 운영하던 강화 장어집에 주소지를 뒀던 차은우의 유한회사 법인에 대한 강화군청의 현장조사가 지난 26일 진행됐다. 다만 같은 날 차은우 법인의 주소지 변경신청이 완료돼 해당 법인은 강화군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은 군대에 있는 차은우가 논란이 불거진 뒤 처음 입장을 밝힌 날이기도 하다.인천시 강화군 한 관계자는 28일 일간스포츠에 “(차은우) 논란이 불거진 후 강화군 소재 (차은우)기획업이 등록된 법인에 대한 현장조사를 나갔는데, 사무실, 집기류가 전혀 없었고 업무 수행을 위한 시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차은우의 유한회사 법인 주소지로 등록됐던 해당 장어집은 2020년 차은우 모친 명의로 개점해 약 5년간 운영됐으며 지난해 7월 차은우가 입대한 뒤 리모델링에 들어가 지금은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다만 현재 리모델링 공사 역시 중단된 상태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집기류가 없는 것은 물론, 사무 업무 수행을 위한 시설이 확인되지 않아 사무실 공간으로 활용하기엔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고 전했다.그런데 공교롭게도 해당 법인은 같은 날 강화군에서 전출됐다. 강화군청 관계자는 “현장조사가 진행된 날, 차은우 유한회사 법인이 강남구청으로 주소지 변경 신청이 들어와 당일 전출처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장어집 주소로 등록됐던 차은우 유한회사 법인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돼 있지 않았다는 일부 보도와 달리 해당 법인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는 “이 법인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이 되어 있어 현장조사를 나간 것”이라 덧붙였다.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차은우 유한회사 법인은 두 곳으로 해당 장어집 주소로 등록됐던 법인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돼 있으며, 또 다른 법인이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차은우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조사받았고, 국세청은 최근 약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22일 공식입장을 내고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이라며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후 차은우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판타지오 역시 27일 재차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제기된 사안은 세무 당국의 절차에 따라 사실 관계가 확인 중인 단계로,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각각의 필요한 범위 내에서 충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며 “향후 법적·행정적 판단이 명확해질 경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8 17:16
OTT

부산 사투리·히피펌까지…서은수가 완성한 ‘메이드 인 코리아’ 오예진 [IS인터뷰]

찰떡같은 부산 사투리에 뽀글거리는 단발 히피펌. 치밀하게 계산된 설정보다 먼저 앞선 것은 인물을 향한 간절함이었다. 거침없는 말투와 몸짓, 눌러 담지 않은 에너지는 오예진이라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배우 서은수는 디즈니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를 통해 선보인 오예진 역할에 대해 “지금까지 작업한 것 중 가장 하고 싶었던 캐릭터”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서은수는 “시나리오를 받고 읽자마자 마음이 뜨거워졌고, 간절하게 참여하고 싶었던 작품이었는데 시즌1이 잘 마무리되고 감사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4일 시즌1 6부작 전편이 공개된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백기태(현빈)와 그를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은수는 극중 장건영 검사실 소속 수사관 오예진 역을 맡아 거침없는 에너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오랜 시간 부산에서 살아온 서은수는 평소에도 사투리가 짙은 편이라고 밝혔다. 그는 “1970년대 사투리다 보니까 지금 쓰는 말투와는 많이 다르더라. ‘~하고예’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그 말투가 할머니와 비슷해서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시대에 남자들이 가득한 마약반에서 살아남았던 여성 캐릭터다. 날것 그대로의 인물이고, 평범하진 않을 거라고 해석했다”며 “감독님도 예진이만의 ‘엣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계속 고민하면서 인물을 만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서은수는 외적인 부분에서도 오예진이라는 인물이 평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많은 고민을 거쳤다고 털어놨다. 그는 “처음 캐스팅됐을 때는 긴 생머리 시안을 받았다. 그런데 감독님이 한참 고민하시다가 사진 한 장을 보내주셨는데, 히피펌 사진이었다. ‘이게 예진이야’라고 하시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처음에는 나한테 어울릴까 걱정이 됐는데 감독님이 ‘무조건 나 믿고 머리해’라고 하셨다”며 “촬영을 하면서 그 머리가 점점 익숙해졌고, 그 스타일을 해야 비로소 내가 완전히 예진이로 옷을 입은 느낌이 들었다.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다. 감독님의 감을 믿었다”고 말했다.스타일링 역시 캐릭터의 거칠고 날것 같은 성격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설정됐다. “와일드해 보이고 싶어서 의상도 가죽 재킷을 많이 입었죠. 검을 씹기도 하구요. 처음에는 몸이 많이 굳어 있는데, 촬영을 할수록 점점 몸이 풀렸어요. 터프한 걸음걸이와 말투도 함께 만들어졌죠.” 대선배들과의 호흡은 현장을 배움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그는 “선배들과 함께 연기하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었다”며 “매 신을 대본대로만 가져가기보다는 리허설을 거치면서 더 풍성하게 만들려고 했다. 특히 정우성 선배와 현장에서 애드리브로 장면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많았다. 그 과정에서 배운 것이 많다”고 설명했다.서은수는 “지금까지 맡아온 캐릭터들이 정의롭고 강단 있는 인물이 많았다”며 “‘메이드 인 코리아’의 오예진은 그중에서도 온도가 가장 뜨거운 여자였다”고 표현했다. 그는 “그 지점이 가장 끌렸고, 힘들 걸 알면서도 도전하게 됐다”며 “현장 자체가 배움의 장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극 중 예진이가 성장해 가는 것처럼, 나 역시 배우로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이라고 의미를 되짚었다.“하반기 공개될 시즌2에서는 오예진의 광기와 집념, 신념이 한층 더 강해지고 독해집니다. 각자의 캐릭터의 결도 더욱 풍성해지면서 각자의 신념이 충돌하는 지점들이 보다 강력하게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2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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