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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럭비 드라마 '트라이' 7월 방영, '최강럭비→트라이' 이끈 최윤 OK 회장 "인지스포츠 도약 소중한 기회"

한국 럭비가 드라마를 통해 '인지 스포츠'를 향한 도약을 앞두고 있다. 럭비 드라마 '트라이(Try)'가 오는 7월 25일 지상파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번 드라마는 인기 배우 윤계상이 은퇴 후 고교 럭비부 감독으로 돌아온 전 국가대표 ‘주가람’ 역을 맡아 럭비와 청춘의 낭만을 그린 청춘 성장물로, S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럭비 드라마는 국내 최초다. 당초 스포츠 드라마는 그간 농구와 야구, 축구 등 인기 종목의 전유물이었지만, '트라이'의 방영을 통해 한국 럭비가 대중적 주목을 받는 스포츠로 도약했음을 방증한다. 지난해 촬영에 들어간 '트라이'는 24대 대한럭비협회 집행부와 24대 대한럭비협회 회장을 역임했던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꾸준한 노력과 후원의 산물이다. 최윤 회장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1년여의 기다림 끝에 넷플릭스 '최강럭비'에 이어 '한국 럭비의 인지스포츠화'를 위한 두번째 선물이 공개된다”며 “‘트라이’는 단순한 스포츠 드라마가 아니라, 한국 럭비가 '비인기, 비인지 스포츠'의 한계를 넘어 누구나의 리그로 거듭나야 하는 특별한 여정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는 소회를 밝혔다. 최윤 회장은 한국 럭비를 향한 목소리도 높였다. 최 회장은 “한국 럭비가 다시는 어두웠던 과거로 돌아가서는 안 되며, ‘끼리끼리’ 문화와 잘못된 봐주기식 관행을 버리고, 특정인의 이익이 아닌 럭비인 모두의 미래를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이 뿌리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사상 첫 럭비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절호의 기회를 앞둔 지금, 준비와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럭비인들이 앞장서야 할 때”라며 “지금 이 순간이 한국 럭비가 인지스포츠로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윤 회장은 “이제는 특정인의 이익이 아닌, 럭비 전체의 미래를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이 뿌리내려야 한다. 노사이드 정신처럼, 진심으로 함께 뛸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더는 어두웠던 과거로 돌아가선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이제는 협회 집행부와 모든 럭비인들이 한 방향을 바라보며, 한국 럭비의 가치를 높이는 데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다. 여러분의 한 걸음, 한 걸음이 한국 럭비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전했다.현재 한국 럭비는 '2025 아시아 럭비 에미레이츠 챔피언십(Asia Rugby Emirates Men’s Championship, 이하 AREMC)' 1위를 달리며 '2027 럭비월드컵 본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국가대표의 선전과 럭비 드라마 방영까지, 한국 럭비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회다. 협회와 럭비계 전체가 그 도전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묻는 럭비인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윤승재 기자 2025.06.26 18:15
스포츠일반

양궁 김우진, 피겨 차준환 등 대한체육회 선수위원 선출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청주시청)과 육상 김국영(광주광역시청) 등이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에 선출됐다.대한체육회는 지난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를 실시한 하계종목 선거 결과 13명의 후보 가운데 10명이 선출됐다고 밝혔다.당선자는 김국영(육상), 김우진(양궁), 김지연(철인3종), 류한수(레슬링), 이다빈(태권도), 이주호(수영), 임애지(복싱), 조성민(요트), 최인정(펜싱), 표승주(이상 가나다순·배구)다.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통해 이뤄졌고, 선거 인단은 39종목 총 713명이었다.대한체육회는 제42대 집행부 출범에 맞춰 선수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계 종목 10명, 동계 종목 3명을 합쳐 13명의 선수위원을 뽑았다.동계 종목은 후보자 접수 결과 오정임(루지), 이돈구(아이스하키), 차준환(빙상) 3명만 등록해, 이들은 투표를 거치지 않고 선수위원으로 당선됐다.1993년 창설된 체육회 선수위원회는 스포츠인 인권 향상과 은퇴 선수 진로 등을 지원하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스포츠맨십과 페어플레이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임기는 체육회장과 동일한 4년이며,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과 문대성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등이 선수위원장을 지냈다. 2025.06.26 17:39
스타

이경규 측 “약 복용 후 운전, 깊이 반성” [공식]

코미디언 이경규 측이 약물 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공식 사과했다. 소속사 에이디지컴퍼니는 26일 공식 SNS에 “최근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당시 건강 상태와 운전 경위에 대해 사실 그대로 진술했다”며 “또한 본인의 부주의로 우려를 일으킨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처방약 복용 여부와 관계없이 건강이 안 좋은 상태에서 운전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고 당일, 평소 복용중인 공황장애약과 감기 몸살약을 복용하고 병원 진료를 위한 이동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었으나, 좀더 신중해야 할 사안이었음을 인정하고 있다”며 이경규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약 복용 후 운전에 신중을 가하겠다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조심스럽고 책임 있는 모습을 이어갈 것을 약속 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 8일 오후 2시경 강남구 논현동에서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경규는 주차 관리 요원의 실수로 자신의 차와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경규를 상대로 음주 및 약물 검사를 진행했다. 이경규는 음주 측정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약물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이경규 측은 처방받은 공황장애, 감기약을 복용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소속사 에이디지컴퍼니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이경규는 공황장애로 인해 처방약을 복용 중이었다”며 “가지고 있던 약봉지도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6 17:07
해외축구

“SON, 이미 작별 인사 건네” 현지 매체 주장→대체자도 이미 언급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주장 손흥민(33)이 이미 선수단에 작별 인사를 건넸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뛰어난’ 선수가 이미 선수단과 코치진에 이번 여름 이적을 암시했다”며 “토트넘은 이번 여름 대대적 변화가 예고돼 있다. 핵심 선수 중 한 명이 이적시장 동안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된다”라고 전했다.여기서 언급된 선수가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과 2026년 6월까지 계약된 상태다. 구단 입장에선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그를 판매해 이적료를 받아낼 적기다. 공교롭게도 2년 전부터 손흥민에게 러브콜을 보낸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를 비롯해,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등이 차기 행선지로 꼽힌다.현지에선 손흥민의 잔류 여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에이징 커브 현상이 보인 그를 매각해야 한다는 입장도 있고, 다가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대비해 경험이 풍부한 손흥민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만큼 손흥민이 이미 이적을 암시했다는 주장은 눈길을 끈다. 매체는 텔레그래프 소속 맷 로 기자의 발언을 인용하며 “손흥민이 구단 내 선수들과 코치진에 작별 인사를 건넨 방식은 그가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는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라고 주장했다.매체에 따르면 로 기자는 최근 ‘Last Word on Spurs’라는 팟캐스트에 출연, “시즌 마지막 경기 뒤 손흥민은 라커룸과 구단 코치진 모두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많은 이들에게 이번이 마지막 경기였다는 인상을 남겼다”라고 발언했다.또 “여름을 앞두고 작별을 고하는 방식이 그가 떠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 그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지금, 타이밍이 맞다고 느낀다면 거래를 성사시킬 의향이 있다고 본다. 이는 양측 모두에 적절한 시점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토트넘은 오는 7월과 8월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있다. 매체는 이 투어가 모두 종료된 뒤 손흥민의 거취가 결정될 것이라 내다봤다. 끝으로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 없는 삶에 대비돼 있다”며 “이달 초 왼쪽 윙어 마티스 텔을 영입했고, 마이키 무어는 대형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털 팰리스)를 원하고 있고, 그는 손흥민의 완벽한 대체자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손흥민은 토트넘에서만 10년 활약하며 공식전 454경기 173골을 넣었다.김우중 기자 2025.06.26 16:55
메이저리그

김혜성 선발 제외 소식이 메인 화면...이토록 존재감 있는 백업이라니

김혜성(26)이 또 결장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도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의 선택에 의아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2차전에서 8-1로 대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에선 맥스 먼시가 만루홈런 포함 6타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NL)에서 가장 먼저 50승(31패)에 선착했고, 지구(서부)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승차를 5.5경기로 벌렸다. 이날 김혜성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9회 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대수비로 중견수로 출전했다. 타구를 그에게 향하지 않았다. 김혜성은 전날(24일) 콜로라도 3연전 1차전에선 결장했다. 23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두 경기 연속 타석에 서지 못했다. 김혜성과 함께 26인 로스터 진입을 두고 경쟁했던 앤디 파헤스는 5월 중순부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며 주전 외야 한 자리를 굳혔다. 김혜성은 2루수 토미 에드먼, 좌익수 마이클 콘포토에게 휴식을 줄 때 나서고 있다. 에드먼의 연봉은 840만 달러, 콘포토는 1700만 달러다. 김혜성은 250만 달러. 선발 라인업 구성은 비즈니즈 논리가 작용할 수밖에 없다. 다저스처럼 빅클럽은 더욱 그렇다. 김혜성이 선발로 나설 때마다 고감도 타격감과 인상적인 주루를 보여주고 있어 로버츠 감독의 '외면'에 국내 야구팬 애가 탈 수밖에 없지만, 이게 현실이다. 김혜성이 빅리그에 콜업된 건 이제 50여 일이다. 하지만 미국 스포츠 매체들도 김혜성의 출전 시간이 적은 점을 꾸준히 언급하고 있다. 선수를 띄우려는 의도가 있다고 해도 이례적이다. 당장 26일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전한 다저네이션은 "김혜성이 두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다"라는 제목을 썼다. 섬네일도 김혜성 사진이었다. 기사는 다저스가 콜로라도전을 통해 원정 승률을 높여야 한다는 내용을 시작해 바로 김혜성과 주전 포수 윌 스미스가 벤치에서 시작한다고 전했다. 다른 기술은 없었지만, 김혜성이 또 두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게 의아하다는 의미가 내포됐다. 최근 다저스 공식 소셜미디어(SNS)엔 선수들 출근길 모습을 소개했다. 김혜성의 '사복 패션'도 다른 주축 선수들과 함께 게재됐다. 김혜성은 엄밀히 백업 내야수지만 영향력은 이미 주전급이다.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MLB에 입성한 사사키 로키는 현재 어깨 부상으로 사라졌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6.26 16:28
스포츠일반

17년간 한국마사회와 함께한 '깎신' 서효원 "내가 받은 사랑 돌려줄 차례"

한국 여자탁구의 살아있는 전설 서효원(38·한국마사회)이 지난 8일 프로탁구리그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지난 5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를 끝으로 이미 국가대표에서는 은퇴했지만, 인천공항공사 스카이돔에서 열린 이날 경기는 그의 30년 탁구인생을 마감하는 무대였다.1987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난 서효원은 초교 2학년 때 탁구에 입문한 후, 2008년 한국마사회 탁구단에 합류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특히 수비 전형의 정수를 보여주는 서효원의 '공격형 수비' 플레이는 국내외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세계 최강 중국 선수들과의 명승부를 통해 '깎신(수비의 신)'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2024년에는 스윙교과서로 불리며 세계랭킹 2위까지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정상에 오르기까지 고군분투하지 않은 날이 없었지만, 두 번의 시련은 그의 선수 생명 자체를 위협할 만큼 큰 고비였다. 고교 시절 척추 디스크 진단으로 선수 생명의 위기를 맞았고, 2008년에는 소속 실업팀이 해체되며 무적 신세가 되기도 했다.세계랭킹 100위권 밖이었던 21세 수비수의 가능성을 알아본 것은 한국마사회 탁구단을 이끌고 있던 현정화 감독이었다.서효원은 "현정화 감독님이 아니었다면 내 선수 인생은 진작 끝났을 거다. 다시 뛸 용기를 주신 은인"이라며 "코트 안에서는 현 감독님이, 코트 밖에서는 늘 나를 향해 웃어주던 부모님이 계셨기에 어려운 순간에도 무너지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그가 무려 17년 동안 몸담은 한국마사회 탁구단은 1996년 한국화장품 여자탁구단을 인수하며 정식 창단한 뒤 국내 실업 탁구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창단 초기 현정화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고 '선수 중심의 성실한 팀 문화 조성', '여성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달렸다.팀 철학과 행보에 부합하는 선수였던 서효원의 은퇴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역사의 자긍심으로 남게 됐다. 은퇴 후 지도자를 준비 중인 서효원은 "이제는 내가 받은 사랑을 돌려줄 차례"라며 감사를 전했다.서효원은 "함께 땀 흘린 동료들, 코치님들,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한국마사회, 그리고 팬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긴 시간 잘 버텨온 나 자신에게도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탁구와 함께 나아가고 깊어지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현정화 감독은 "그가 가진 열정과 성실함은 후배 양성에서도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김희웅 기자 2025.06.26 15:55
메이저리그

비로소 몸값 하는 1조 384억원 사나이...롤리·저지·오타니 이어 파워랭킹 4위

정규시즌 초반 '먹튀' 논란에 중심에 섰던 메이저리그(MLB) 최고 몸값 선수 후안 소토(뉴욕 메츠)가 파워랭킹 최상위권에 자리했다. MLB 홈페이지 MLB닷컴은 26일(한국시간) 타자 부문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이 매체는 뉴욕 양키스 간판타자 애런 저지가 독주 체제를 갖추고 있었던 지난달 "누가 그를 막을 수 있을까"라고 독자를 향해 반문했지만, 1위가 바뀌고 톱10 중 5명이 새 이름으로 채워진 점을 강조하며 흥미를 돋우었다. 1위는 지난 발표에서 2위였던 시애틀 매리너스 포수 칼 롤리다. 롤리는 26일 기준으로 홈런 32개를 기록하며 28개를 기록한 저지에 무려 4개 차 앞선 1위를 달리고 있다. MLB닷컴은 "그는 이번 주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지난 7경기에서 홈런 6개를 쳤고 타점 15개를 기록했다. 그는 시즌 홈런과 타점(69개) 1위에 올라 있다. 포수 포지션 선수 중 가장 빼어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2위는 타격 5관왕을 노리고 있는 저지다. MLB닷컴은 저지의 타격감이 조금 소강됐다며, 11경기에서 2홈런·OPS(출루율과 장타율 합계) 0.708을 기록하면 다른 타자들에게 나쁜 성적이 아니지만, 저지를 향해 설정된 기준으로는 다르다"라고 전했다. 3위는 투·타 겸업 아이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다. MLB닷컴은 오타니가 최근 투수로 복귀한 건 타자 파워랭킹에 반영되지 않지만, 선발 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 홈런과 3루타를 기록한 건 짚어야 한다고 했다. 4위는 지난 발표에서 10위였던 소토다. 그는 지난겨울 메츠와 15년 7억6500만 달러(1조384억원)에 계약하며 오타니가 2023년 12월 다저스와 계약(10년 7억 달러)하며 세운 북미 스포츠 최고 몸값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4월 월간 타율 0.232, 5월 0.219에 그치며 부진해 조롱을 받기도 했다. 그런 소토가 6월 출전한 23경기에서는 타율 0.325 10홈런 18타점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소토는 "원래 나는 슬로 스타터"라고 어필한 바 있다. MLB닷컴은 "소토가 비교적 느리게 출발(초반 부진)한 것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리그에서 가장 많은 볼넷(66개)을 기록했고 파워도 살아나고 있다. 5월 31일 이후 9개가 넘는 홈런과 7할 이상의 장타율을 기록했다"라고 알렸다. 파워랭킹 5위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디백스 주전 2루수 케텔 마르테다. 6위는 미네소타 트윈스 바이런 벅스턴, 7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라일리 그린, 8위 돌아온 MVP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9위 워싱턴 내셔널스 제임스 우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6.26 15:24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변경’에 따른 발매 일시 중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가 기존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의 계약 종료와 신규 수탁사업자인 한국스포츠레저㈜의 사업 개시에 따라, 2025년 6월 29일 00시부터 7월 3일 24시까지 5일간 스포츠토토 전 게임의 발매가 일시 중단된다.스포츠토토 사업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운영되는 공공 레저사업으로, 발생한 수익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환원되어 국내 체육 진흥과 스포츠 저변 확대에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공익성과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은 7월 1일부터 자회사인 한국스포츠레저㈜를 통해 사업을 운영한다.이번 발매 일시 중단은 수탁사업자 전환에 따른 시스템 이관, 보안 점검, 운영체계 안정화 등 전환 작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다. 양 수탁사업자는 해당 기간 중 모든 업무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향후 정상적인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발매 중단 기간 동안에는 스포츠토토의 전 게임(토토, 프로토)의 구매가 제한되며, 적중금 환급이나 환불 역시 일시적으로 중단된다.한국스포츠레저㈜는 오는 7월 1일(화)부로 공식적으로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을 개시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건전한 스포츠레저문화 조성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에 기여한다"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스포츠토토 브랜드의 공공성 강화, 책임 있는 운영,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편의성 제고 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수탁사업자 변경은 스포츠토토 사업의 공익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와 안내, 고객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전체 서비스 중단 기간 내 환불 및 환급 소멸 시효가 만료되는 투표권은 해당 기간만큼 투표권 환급 환불 만료 기한이 연장된다.스포츠토토의 환급 및 환불은 2025년 7월 4일 00시부터, 발매는 7월 4일 14시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스포츠토토 공식 홈페이지, 베트맨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1588-49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5.06.26 13:48
골프일반

[포토]미켈롭 울트라, 이색골프대회 '울트라 홀 챌린지' 개최

프로골퍼 고진영, 최예지, 변기수 홍인규 등 개그맨, 유희관, 윤석민 등 전 프로야구선수, 배우 이희정 등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스타들이 26일 오후 경기 파주시 제이퍼블릭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켈롭 울트라의 '울트라 홀 챌린지'에 참석해 포토월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주=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6.26/ 2025.06.26 13:02
골프일반

[포토]울트라 홀 챌리지, 골프장에서 펼쳐진 유쾌한 이벤트

프로골퍼 고진영, 최예지, 변기수 홍인규 등 개그맨, 유희관, 윤석민 등 전 프로야구선수, 배우 이희정 등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스타들이 26일 오후 경기 파주시 제이퍼블릭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켈롭 울트라의 '울트라 홀 챌린지'에 참석해 포토월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주=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6.26/ 2025.06.2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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