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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양세찬 학생들에게 인지도 테스트… “‘무한도전’ 나오지 않았냐” (이달의 계원)

개그맨 양세찬이 학생들에게 인지도로 굴욕당했다.2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이달의 계원ㅣ5월 양세찬 - 동네 양치 삼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달의 계원’ 5월 콘텐츠에 양세찬이 출연해 주변에서 하교하는 학생들과 양치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먼저 양세찬은 단축수업으로 일찍 하교한 중학생인 학생들과 대화를 시작했다. 양세찬은 학생들에게 “내가 누군지 아냐”고 물었고 여학생은 “‘무한도전’에 나온 것 아니냐”고 답했다. 이에 양세찬은 “그거 우리 형”이라며 폭소하며 “우리 형이 누군지는 아냐. 개그맨 양세형 모르냐”고 묻자 3명 중 1명만 안다고 말해 당황했다. 양세찬은 본인의 매력을 찾아달라고 말하자 한 여학생은 “잘생겼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눈이 예쁘다”고 말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다음으로 양세찬은 두 남학생에게 “나는 형이냐 아저씨냐”고 물었고 한 명은 형, 다른 한 명은 아저씨라고 답했다. 형이라고 답한 학생은 “젊어 보여서 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아저씨라고 답한 학생은 “‘런닝맨’을 어렸을 때부터 봤다”고 답했다. 이에 양세찬은 “내가 아저씨면 석진이 형은 할아버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양세찬은 초등학교 하교 시간이 되자 두 명의 초등학생을 인터뷰했다. 양세찬은 학생들에게 유병재, 양세형, 이국주, 박나래, 신동엽 등 유명한 연예인 이름들을 언급하며 물어봤지만 다 모른다고 말했고 오로지 유재석만 안다고 대답했다.‘이달의 계원’ 콘텐츠는 매달 1회 업로드 되는 유튜브 채널 ‘뜬뜬’의 스핀오프 콘텐츠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8 19:04
예능

[왓IS] 역시 ‘국민 MC’ 유재석 없어? 주말예능 없어!

국민 MC 유재석이 주말 예능을 꽉 잡았다.유재석은 토요일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일요일엔 SBS ‘런닝맨’ 등에 출연하며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유재석은 모두가 인정하는 국민 MC. 그간 수많은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부지런히 소통해 왔고, 다양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로 신뢰감을 줬다.이 같은 캐릭터를 살려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은 요즘 예능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유고스타’, ‘유산슬’, ‘유르페우스’, ‘지미유’, ‘카놀라유’, ‘유야호’, ‘유팔봉’, ‘JS’ 등 부캐로 활약하며 유재석의 유니버스 세계관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의 흥미로운 도전은 전반적으로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유재석은 일요일엔 ‘런닝맨’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는 전국의 ‘랜드마크’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몸을 아끼지 않는 태도로 일요일 저녁 웃음을 책임져 왔다. 뿐만 아니라 고정 멤버들은 물론, 게스트들과 특별한 케미스트리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런닝맨’이 13년간 장수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요인 중 하나는 유재석의 진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처럼 유재석은 지상파 주말 예능을 책임지고 있다. 오랜 시간 주말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했고, 장수 프로그램과 시즌제, 스핀오프 등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오랜 시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그와 함께할 이번 주말도 기대가 모인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30 19:43
연예일반

유재석‧강호동은 ‘위기’인가 [줌인]

“저에게 ‘위기’는 매해 따라다니는 단어 중 하나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지 않는다. 이 단어에 집중하기보다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드리기 위해 매주 노력하고 있다.”방송인 유재석은 최근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위기설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자신이 이끄는 프로그램 시청률이 저조하면서 ‘위기설’이 고개를 다시 내미는 것을 두고 밝힌 소신이다. 유재석뿐 아니라 또 다른 국민 MC 강호동도 최근 출연 프로그램 성적이 좋지 않은 것에 ‘위기설’이 불거지고 있다. 그러나 시청률에만 기댄 평가는 낡은 잣대인 동시에, 프로그램 자체의 평가를 이들에게만 돌리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프로그램 성적을 시청률로만 연결시키는 건 기계적이고 낡은 방법”이라며 “오히려 유재석과 강호동이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는 것은 이들을 대체할 만한 예능인이 없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유재석과 강호동이 20여 년간 끊임없이 ‘국민 MC’로 불리는 것과 이들이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점이 역설적으로 존재감을 증명한다는 뜻이다. ◇유재석‧강호동 시청률 고전유재석과 강호동은 2000년대 우리나라 예능계를 주름 잡으면서 양강체제를 구축했다. 두 사람은 2007년 SBS ‘X맨’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함께 하지 않으며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이후 자연스레 국민 MC 타이틀을 거머쥐는 동시에 최고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해왔다. 여기에 ‘누가 더 훌륭한 MC인가’라는 저울질이 있기도 했으나 각자 자신의 강점이 녹아든 프로그램을 주도하면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강호동은 잠시 연예계 활동을 멈추기도 했다. 그간 김성주, 전현무 등 새로운 MC들이 떠올랐으나 유재석과 강호동의 아성은 아직 여전하다. 그런 유재석과 강호동이 이끄는 프로그램들이 최근 고배를 마시고 있다. 유재석의 MBC ‘놀면 뭐하니?’는 지난해 11월까지만 하더라도 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대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하락세를 이어가다가 지난 3일은 3%대로 반토막이 났다. SBS ‘런닝맨’ 또한 지난 4월부터 3%대로 하락세를 겪고 있다.강호동의 간판 프로그램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다. JTBC ‘아는 형님’은 최근 올해 가장 최저 시청률인 2.1%를 기록했다. 강호동 대표 프로그램이었던 SBS ‘강심장’의 스핀오프 ‘강심장리그’도 지난달 첫방 후 2%대에 머무르고 있고, 이승기와 호흡을 맞춘 TV조선 ‘형제라면’은 최근 1%대 중반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적과 함께 일각에선 ‘위기설’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유재석이 말했듯 이들에게 ‘위기’라는 단어는 언제나 따라다녔다. 2010년대부터 ‘아빠 어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냉장고를 부탁해’ 등 쿡방 및 먹방 예능의 열풍이 이어졌고 이 분야에 맞는 연예인들과 전문가들이 등장했다. ‘진짜 사나이’와 같은 리얼리티도 인기 예능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소위 ‘원톱 MC’ 체제는 흐릿해졌다. 뒤바뀐 예능 판도에서 유재석과 강호동의 설자리도 당연히 줄어들었고, 동시에 이들 주도의 프로그램 성적이 낮을 때마다 ‘위기설’이 흘러나왔다. ◇전성기보다 낮은 성적..그러나 “여전히 대체불가”앞서 유재석은 ‘무한도전’ ‘런닝맨’ ‘패밀리가 떴다’ 등, 강호동은 ‘무릎팍도사’ ‘스타킹’ ‘1박2일’ 등을 이끌면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 프로그램들과 비교해 현재 두 사람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 인기와 시청률은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은 맞다. 그러나 예능계의 트렌드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고 여기에 플랫폼 다변화로 프로그램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데다 시청 방식도 바뀐 상황에서, 비교 기준을 이들이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에 둔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TV로 본방사수하면서 보는 시대가 아니고 시청률이 유일한 평가 방식도 아니라는 데 모두가 동의한다. 더구나 예능은 드라마와 달리 ‘탈TV화’ 속도가 빠르고 소위 ‘짤’ 등으로 재생산되는 성격이 강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놀면 뭐하니?’와 ‘아는 형님’ 시청률이 떨어졌는데도 종영이 안 된다는 것은 그만큼 영향력이 높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프로그램 에피소드들이 방송 후에도 화제가 되는 저력이 있다”며 “이들 프로그램의 에피소드들은 유튜브 조회수만 보더라도 공개 후 며칠 만에 몇 백만뷰를 기록한다”고 덧붙였다. 또 유재석과 강호동의 명성이 오랫동안 계속되고 있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연예인이 전성기를 맞은 후 예능 환경이든 개인적 이유든 당연히 인기가 줄어들기 마련”이라며 “그런데 유재석과 강호동은 한때 ‘국민 MC’로 불린 예능인들과 비교해 국민 인지도와 호감도 등 예능계에서 주는 힘이 여전히 크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유재석의 파워는 다른 예능인들과 비교해 압도적이라는 건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라고 부연했다. 유재석과 강호동은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유재석은 ‘런닝맨’ ‘놀면 뭐하니?’뿐 아니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최근 공개한 디즈니+ ‘버터야 산다: 더 존 시즌2’, 유튜브 ‘핑계고’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강호동은 ‘아는 형님’, ‘강심장 리그’를 포함해 채널A ‘고기서 만나’, TV조선 ‘형제라면’,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 출연 중이며 여기에 더해 tvN STORY ‘짠내골프’까지 앞두고 있다. 엇비슷한 출연 프로그램의 성격, 프로그램 내 존재감에 대한 평가는 별개로 이들이 어느 때보다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변화에 대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지금은 전반적으로 방송, 영화 등 연예산업에서 일종의 스타파워가 곧바로 통하지 않는다. 만약 ‘위기’라는 잣대를 들이민다면 여기에서 제외되는 연예인이 있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평가할 땐 당연히 포맷이나 케미, 내용 구성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 된다. 유재석과 강호동이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모두 뒤집어쓰는 것은 과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자꾸 유재석과 강호동을 섭외하는지에 주목해야 한다”며 “MC 역할을 하기 위해선 오랜 시간의 촬영 등 체력과 리더십이 뒷받침돼야 한다. 더구나 많은 프로그램을 하는 상황에서도 그만큼 자기관리가 철처히 이뤄지고 있어야 한다. 이런 면들에서 유재석과 강호동을 대체할 수 있는 MC가 없다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8 09:00
연예일반

OTT 적극 투자에도 고전…‘오징어 게임’ 버금가는 K예능 나올까

미국 에미상 6관왕으로 정점을 찍으며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같은 작품이 예능 분야에서도 나올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들이 야심 차게 예능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지만 아직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4년간 총 7편의 예능프로그램을 선보였지만, ‘솔로지옥’을 제외한 나머지 6편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스타 PD 김태호 기획으로 비와 노홍철의 바이크 여행을 담은 ‘먹보와 털보’를 비롯해 섬 전체를 야외 스튜디오 삼아 제작한 ‘신세계로부터’, 코미디쇼 ‘셀럽은 회의중’ 등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디즈니+는 SBS ‘런닝맨’의 스핀오프 시리즈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과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가 출연하는 ‘더 존’ 등 2편의 예능프로그램을 공개했지만 역시 반응은 미미하다.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은 기존 지상파 버라이어티 예능의 소재와 형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3화까지 공개된 ‘더 존’도 차별화에 성공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부진한 성적에도 OTT들이 예능프로그램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거액의 제작비가 투입되고 제작 기간도 긴 드라마 시리즈나 영화만으로 콘텐츠를 채우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예능프로그램은 드라마나 영화와 비교해 제작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들 뿐 아니라 회차별로 순차 공개하는 방식으로 구독자 이탈을 방지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전문가들은 보편적인 정서를 공략하면서 OTT 예능프로그램만의 참신한 소재와 파격적인 설정을 입힌다면 K예능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한 방송 관계자는 “유머 코드와 감성 등은 문화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공통 정서를 찾아낸다면 K예능도 글로벌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는 “예능은 포맷 수출을 통해 하나의 지적재산(IP)으로 다양한 문화권에서 흥행을 거둘 수 있다”며 “드라마처럼 한 작품으로 성공해서 에미상 같은 상을 받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가성비에 맞게 풍부한 IP를 확보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현지화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15 10:11
연예

넷플릭스 ‘좀비’ vs 디즈니+ ‘로맨스’… OTT공룡 새해 첫 한국 콘텐트 대결

OTT 공룡 넷플릭스와 디즈니+가 새해 첫 콘텐트로 각각 좀비와 로맨스로 맞붙는다. 넷플릭스는 설날 연휴에 들어가는 28일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지금 우리 학교는’을 선보인다. 이보다 이틀 앞선 26일 디즈니+는 청춘 로맨스물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공개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지난해 11월 국내 진출한 디즈니+가 처음으로 내놓는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다. 두 시리즈는 공교롭게도 26일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개최하며 맞불을 놨다. 먼저 오전에 행사를 진행한 넷플릭스가 새해 첫 작품으로 공개하는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고등학교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장르물이다. ‘킹덤’으로 한복 입은 좀비를 탄생시킨 넷플릭스가 이번에는 고교생 좀비를 어떻게 그려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다수의 살상 장면 등 폭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즈니+는 지난달부터 JTBC와 동시 공개로 드라마 ‘설강화’를 스트리밍 서비스하고 있다. 하지만 방송 전부터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탓에 별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후 제작발표회가 열린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경찰대학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도전을 담은 드라마로 강다니엘의 연기 데뷔작이다. 강다니엘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열혈 청춘 위승현을 맡아 고은강역의 채수빈과 호흡을 맞춘다.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이번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대결을 시작으로 콘텐트 경쟁에 본격 뛰어든다. 넷플릭스는 앞서 올해 라인업을 공개하며 ‘지금 우리 학교는’을 포함해 한국 오리지널 콘텐트를 25개 이상 공개한다고 밝혔다. 김혜수 주연의 ‘소년 심판’, 마약범죄물 ‘수리남’, 스페인 인기 드라마 ‘종이의 집’을 리메이크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서현-이준영의 색다른 로맨스 영화 ‘모럴센스’ 등 쟁쟁한 기대작들이 이름을 올렸다. 디즈니+는 다음 달 16일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의 차기작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그리드’의 공개를 확정했다. 지금까지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스핀오프 이외에 한국 오리지널 콘텐트가 없었던 디즈니+가 한 달에 한 편씩 오리지널 시리즈 2편을 연달아 공개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넷플릭스가 내놓는 작품은 한국 시청자들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하기 때문에 디즈니+가 그 이상의 공을 들이고 투자를 하기 전에는 시장 점유율을 따라잡기 쉽지 않을 것”고 분석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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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준·슈카·김계란, 디즈니+ '런닝맨'서 예능 훈련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이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이 만나 펼치는 치열한 예능 훈련기를 예고한다.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이 오는 29일 공개되는 9화 ‘가자! 크리에이터 MT 1부’에서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군 각계 최고 크리에이터들과 '런닝맨' 멤버들이 함께하는 치열한 예능 훈련기를 선보인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B대면데이트'에서 카페 사장 최’이라는 부캐를 선보이며 ‘준며들다’라는 신조어와 함께 남녀 모두를 사로잡은 김해준과 운동 콘텐츠로 30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피지컬갤러리'의 김계란, 그리고 경제 전문 유튜버로서 금융 상식과 트렌드를 쉽게 풀어주며 200만 구독자들의 강력한 신뢰를 얻고 있는 '슈카월드'의 슈카까지 2021년,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크리에이터들이 출연해 개성 넘치는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또한 예능인을 넘어 유튜버로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GYM종국'의 김종국, 'HAHA PD'의 하하, '지편한세상'의 지석진의 보이지 않는 자존심 싸움이 예고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자타공인 ‘운동 중독자’ 김종국과 ‘찐근육’ 김계란의 리얼한 힘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어 강력한 재미는 물론 팽팽한 긴장감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런닝맨'의 첫 번째 스핀오프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은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한 편씩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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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런닝맨', 현역 제작진 출격..퀴즈 맞대결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이 22일 공개되는 8번째 에피소드 ‘런닝맨 백스테이지: 쉿!담화’에서 '런닝맨' 멤버들과 현역 제작진의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퀴즈 맞대결을 공개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SBS '런닝맨'을 이끌며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보필 PD를 필두로 현역 제작진들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카메라 밖에서 '런닝맨'의 모든 것을 지켜봐 온 제작진들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본격적으로 풀어놓으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1년간 이어져 온 '런닝맨'의 역사를 총망라하는 제작진과 출연진의 자존심 건 퀴즈 대결이 예고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런닝맨' 첫 회 오프닝에 등장한 지석진의 풋풋한(?) 모습부터 감탄을 자아내는 송지효의 빛나는 리즈 시절, 그리고 수많은 기상천외한 미션들까지 추억을 소환하는 명장면들이 엿보여 호기심을 더한다. 서로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는 '런닝맨' 제작진과 출연진의 피 튀기는 집안 싸움과 솔직하고 대담한 토크, 이를 넘어선 폭로가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런닝맨'의 첫 번째 스핀오프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은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한 편씩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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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런닝맨' 스핀오프에서만 가능한 '술방'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이 8일 공개되는 6번째 에피소드 ‘술술마블’의 스틸과 함께 '런닝맨' 최초의 술방 도전을 6일 예고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런닝맨' 멤버 김종국과 하하, 지석진, 양세찬이 만나 술과 주사위 게임을 결합시킨 ‘술술마블’이라는 신개념 게임으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기존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런닝맨' 최초의 술방 도전을 알리며 더욱 솔직하고 짜릿한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특히 평소 술을 한 모금도 입에 대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석진과 술자리는 좋아하지만 의외로 술에는 약한 하하, 몸 관리를 위해 최근 1년 8개월 동안 술을 마신 적이 없는 김종국까지 '런닝맨' 대표 알코올 최약체들이 판을 벌려 호기심을 유발한다. 여기에 노래와 춤은 물론, 드라마, 예능, 광고까지 섭렵하며 연예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합류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술과 함께 점차 무르익는 분위기 속에 출연진들의 승부욕이 점차 치달으면서 눈물과 폭소가 섞인 예측불허한 토크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누가 가장 먼저 술병을 비우고 우승을 거머쥐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은 김종국, 하하, 지석진을 필두로 특별한 게스트들이 모여 업그레이드된 미션과 웃음을 선사하는 버라이어티다.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한 편씩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0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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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런닝맨', '1박2일' 예능 선수들과 특급 컬래버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이 24일 공개되는 4화 ‘대결성사! VS 예능선수들 1부’에서 스핀오프에서만 볼 수 있는 경계를 허문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한다.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 SBS '런닝맨'과 양대산맥으로 손꼽히는 KBS 2TV '1박 2일'의 터주대감 김종민을 비롯해 시즌3 출신의 데프콘, 그리고 예능 베테랑 유세윤이 등장해 김종국, 하하, 양세찬과 불꽃튀는 대결을 펼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특히 동시간대 프로그램으로 서로의 방송에 출연을 할 수 없었던 바, 이번 스핀오프에서만 성사될 수 있는 경계를 허문 새로운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각 프로그램의 시그니처 게임 ‘이름표 떼기’, ‘복불복 아메리카노 대 까나리카노 대결’은 물론 그 외의 다양한 게임들을 함께하며 예능 고수들의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를 통해 강력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은 김종국, 하하, 지석진을 필두로 예능 만렙의 특별한 게스트들이 모여 업그레이드된 미션과 최고의 웃음을 선사하는 신개념 버라이어티다.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한 편씩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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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빠진 디즈니 '런닝맨'에 비난 폭주, "아이돌이 만만하냐?"

유재석과 전소민이 빠진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런닝맨: 뛰는놈 위에 노는놈'이 방송 시작과 함께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디즈니플러스는 12일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SBS 런닝맨 스핀오프인 '런닝맨: 뛰는놈 위에 노는놈'을 공개했는데 게임 방식에 네티즌들이 강한 불만을 제기한 것. 총 10개의 회차에서 남자 아이돌 그룹은 각 1명씩만 참가해 김종국, 하하, 지석진과 이름표 뜯기를 하게 되는데, 가면을 쓴 채 제한시간 내에 이름표를 뜯기지 않고 생존한 아이돌 멤버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이름표가 뜯긴 멤버들은 방송이 끝날때까지 얼굴 공개도 되지 않았으며 본인이 속한 그룹 이름만 나온다.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 비난을 쏟아냈다. "아이돌이 만만하냐", "얼굴 공개가 혜택이라니, 너무하네", "예능은 홍보하려고 나오는 건데 얼굴 안 보여주면 무슨 의미냐", "아이돌 절박함만 이용하는 거냐", "제작진이 생각이 없다", "절박해서 달리는 게 웃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디즈니플러스가 제작한 SBS 런닝맨 스핀오프인 '런닝맨: 뛰는놈 위에 노는놈’은 한국 관련 첫 오리지널 시리즈다. 유재석과 전소민을 제외한 전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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