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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고 158㎞ LG 2년 차 강속구 투수가 더 무서워진다 "스플리터 완성도 좋아졌다, 연속성 있게"

LG 트윈스 김영우(21)가 프로 입단 2년 차를 앞두고 "스플리터의 완성도와 움직임이 좋아졌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김영우는 지난해 66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2.40으로 LG의 통합 우승에 일조했다. 그는 "입단 첫해 우승을 경험해 정말 영광"이라면서 "앞으로 내 야구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여겼다. 지난해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훨씬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필승조로 격상됐다. 김영우는 "전반기에는 점수 차가 있는 경기에서 던지거나 등판 간격이 조금 길었다. 반면 후반기에는 연투하면서 피로도가 확 올라갔고 많이 부족함을 느꼈다"며 "올해는 전반기부터 잘 던지고 싶은 욕심이 크다. 연투 속에서도 최대한 구속과 구위가 저하되지 않도록 몸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고 구속 158㎞의 강속구를 자랑하는 김영우는 이번 캠프에서 변화구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는 "감독, 코치님께서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직구 스피드는 지금도 괜찮다. 나중에는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 변화구 완성도와 직구의 제구(사각형을 분할할 수 있도록)에 더 신경을 쓰자고 하셨다"며 "나도 직구 구위와 스피드가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스플리터와 슬라이더 같은 변화구의 완성도를 높게 가다듬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연속성을 기르고 싶다.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볼넷이 줄었지만 제구력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영우는 지난해 후반기에 슬라이더를 가다듬어 구사 비율을 높이면서 큰 효과를 봤다.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선발대로 출국해 한 달 넘게 현지에서 구슬땀을 쏟고 있는 그는 "임찬규 선배님께서 먼저 손을 내밀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몸 관리 방법부터, 겸손함, 멘탈 관리 등 야구 외적인 부분까지 많이 묻고, 배울 수 있었다"고 반겼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캠프에 참가한 그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많이 배워서 더 성장하고 싶은 욕심이 크다"며 "항상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일관성 있게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첫 번째로 아프지 않고 한 시즌을 치르고 싶다. 두 번째는 팀이 우승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마지막으로) 지난해 국가대표를 다녀와 뛰어난 선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온 좋은 기억이 있다. 기회가 된다면 또 대표팀에 뽑혀서 많이 배우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이형석 기자 2026.02.18 11:30
일본야구

휠체어에 실려나간 독립리그 출신 日 투수, 결국 WBC 부상 낙마...2연패 도전 일본 악재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이시이 다이치(29)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이 불발됐다. 스포니치에 따르면 12일 한신 타이거즈는 일본프로야구(NPB)에 이시이의 WBC 출전 불가를 통보했다. 이시이는 전날(11일) 팀 자체 청백전에서 수비를 하다가 왼쪽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안타를 허용한 뒤 홈 송구 커버에 나섰다가 동료와 충돌했다.이시이는 스스로 걸을 수가 없어 다친 분위에 붕대를 감은 채 휠체어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스포니치는 "이시이가 12일 오전 오사카의 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아킬레스건 부상 진단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시이는 독립리그 출신으로 2021년 한신에 입단했다. 지난해 NPB를 포함해 세계 최초로 50경기 연속 무실점의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해 36홀드 평균자책점 0.17을 기록했다. 최고 시속 155㎞ 빠른 공에 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컷패스트볼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지난해 5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볼넷이 7개에 그칠 만큼 제구력도 갖춘 파이어볼러다. 생애 첫 성인 대표팀에 뽑혔지만 이번 부상으로 결국 낙마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일본 대표팀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해 퍼시픽리그 세이브 부문 공동 1위(31개)에 오른 NPB 정상급 마무리 투수 타이라 카이마(27·세이부 라이온스)가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로 지난 11일 WBC 출전을 포기했다. 이형석 기자 2026.02.13 00:01
프로야구

150㎞ 던지는 1m70㎝ 최단신 NC 토다...포수 김형준 "작은 키 안 느껴져"

NC 다이노스 아시아쿼터 선수 토다 나츠키(26)의 첫 불펜 피칭을 받은 포수 김형준은 "생각보다 공의 타점이 높아 마운드에서는 신장이 작지 않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NC 구단 첫 아시아쿼터로 영입된 토다의 신장은 1m70㎝에 불과하다. 2000년대 이후 KBO리그에 등록된 투수 중 최단신이다. 현재 KBO리그에 활약 중인 선수 중 삼성 김지찬과 김성윤(이상 야수)이 각각 1m63㎝로 가장 작지만, 투수의 경우 장신을 선호하는 분위기다. 일단 키가 커야 구속 증가를 기대할 수 있고, 릴리스 포인트가 높아 타자를 상대하기에 유리한 측면이 있어서다. 2021년 일본 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토다는 1군 통산 19경기에 등판해 27⅔이닝 동안 1승 1패 평균자책점 5.53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시속 150㎞로 투심 패스트볼, 포크볼, 슬라이더, 커브, 커터를 구사한다. 안정된 제구력과 다양한 구종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토다는 최근 애리조나 전지훈련에서 첫 불펜 피칭(투구수 35개)을 소화했다. 토다는 "50~60% 정도의 힘으로 밸런스에 집중하며 투구했다"고 말했다. 김형준은 "토다는 확실히 컨트롤이 인상적이었다. 첫 피칭이라 가볍게 던졌음에도 직구의 회전력이 좋았다"고 밝혔다. 토다는 김녹원, 김태경, 정구범 등과 함께 선발진의 한 자리를 놓고 경합한다. 그는 "이번 캠프에서는 커브를 다듬는 데 신경 쓰고 있다. 일본에서는 커브를 많이 던지지 않았지만, 한국에서는 커브 비율을 높이려고 한다. 나 스스로를 '파이어볼러'라고 생각하지 않아, 컨트롤에 집중하는 것이 나의 무기가 될 수 있어서"라고 말했다. KBO리그는 2026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선수 제도를 도입했다. 총 10명의 선수 중 7명은 일본 출신, 2명은 호주 출신, 1명은 대만 출신이다. 라클란 웰스(LG 트윈스)를 제외하고 모두 일본 프로야구를 거쳤다. 토다는 "KT 스기모토 코우키와는 독립리그 시절 같은 팀에서 뛰었던 동갑내기 선수여서 친하다. 다른 아시아쿼터 선수들도 NPB에서 오가며 만나본 경험이 있다. 그 선수들과의 맞대결에서는 지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서 뛴 이대호, 오승환의 플레이를 보며 어린 시절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타이틀 홀더에 대한 욕심도 있지만, 무엇보다 팀 성적이 우선이다. 내가 좋은 성적으로 팀 승리에 기여한다면 자연스럽게 팀이 원하는 목표에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형석 기자 2026.02.03 19:01
프로야구

롯데 비슬리, 캠프 6일 차에 벌써 불펜 피칭 2번...김태형 감독 "움직임 좋아" [IS 타이난]

롯데 자이언츠 새 외국인 투수 제레미 비슬리(31)가 1차 스프링캠프 두 번째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사령탑 김태형 감독, 포수 유강남 모두 만족했다. 비슬리는 31일 대만 타이난 아시아-태평양 국제야구센터에서 열린 롯데 스프링캠프 2주 차 첫 날 훈련에서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그는 이미 첫 번째 텀에서 한 차례 몸을 푼 그는 이날 투구 수 30개를 기록했다. 포심 패스트볼(직구)과 변화구를 두루 구사했다. 김태형 감독은 비슬리에 대해 "공에 움직임이 많다"라며 평가했다. 이날 포수로 앉은 유강남도 "슬라이더 움직임이 좋은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비슬리는 지난 시즌 일본 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 소속으로 뛰었다. 1·2군 모두 선발 투수 보직을 맡아 100이닝 이상 소화했다. 외국인 선수 뎁스(선수층)이 워낙 두꺼운 한신이기에 한 차례 부상 이후 1군에 나서지 못했지만, 주축으로 뛸 수 있는 잠재력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롯데도 횡(위에서 아래)로 움직이는 슬라이더와 스플리터에 구종 가치가 높다고 전한 바 있다. 비슬리는 1차 캠프 초반부터 합류 이미 롯데 국내 선수단·스태프와 얼굴을 익히며 팀에 녹아 들고 있다. 항공편 문제로 31일 첫 상견례를 가진 다른 외국인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에게는 며칠 더 한국 야구 문화를 경험한 '선배' 역할을 해내기도 했다. 롯데는 지난 시즌(2025) 좌완 '파이어볼러' 알렉 감보아를 영입해 '1선발'로 활용했다. ABS 도입 이후 구속이 빠르고 구위가 좋은 투수가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비슬리 역시 150㎞/h 대 후반까지 찍히는 빠른 공을 뿌린다. 같은 NPB에서 뛴 로드리게스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남겼기에 2026시즌 1선발로 기대받고 있다. 타이난(대만)=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31 15:20
프로야구

NC 토다 "아시아쿼터 선수와 맞대결 지고 싶지 않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토다 나쓰키(일본·등록명 토다)가 "(아시아 쿼터) 선수들과의 맞대결에서는 지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토다는 지난주부터 NC의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쏟고 있다. 그는 "새로운 환경에서 야구를 하게 돼 신선한 느낌"이라면서 "미국에서의 전지훈련이 처음이다. 좋은 날씨와 환경 속에서 팀에 잘 적응하고 있다. 팀원들이 모두 짧게나마 일본어로 먼저 말을 걸어주고, 훈련 시에도 이해를 위해 일본어를 조금씩 사용해 환영받는 기분"이라고 반겼다. 2000년생 토다는 키 1m70㎝, 몸무게 75㎏의 오른손 투수다. 계약 조건은 총액 13만달러(1억8500만원)다. 직구 최고 시속 150㎞를 던지며 투심 패스트볼, 포크볼, 슬라이더, 커브, 커터를 구사하는 토다는 안정된 제구력과 다양한 구종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2021년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토다는 통산 19경기에 나와 27⅔이닝 동안 1승 1패 평균자책점 5.53을 기록했다. 지난해 일본 2군 리그에서 35경기(선발 7경기)에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2.42를 올렸다. 토다는 "NC가 젊은 팀이어서 스스로 잘 적응하며 던질 수 있는 것 같다"라며 "입단 테스트를 받을 때도 팀 분위기가 좋았고, 이호준 감독님께서 보여주신 열정 가득한 모습에 NC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KBO리그는 2026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선수 제도를 도입했다. 총 10명의 선수 중 7명은 일본 출신, 2명은 호주 출신, 1명은 대만 출신이다. 라클란 웰스(LG 트윈스)를 제외하고 모두 일본 프로야구를 거쳤다. 토다는 "KT 스기모토 코우키와는 독립리그 시절 같은 팀에서 뛰었던 동갑내기 선수여서 친하다. 다른 아시아쿼터 선수들도 NPB에서 오가며 만나본 경험이 있다. 그 선수들과의 맞대결에서는 지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서 뛴 이대호, 오승환의 플레이를 보며 어린 시절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타이틀 홀더에 대한 욕심도 있지만, 무엇보다 팀 성적이 우선이다. 내가 좋은 성적으로 팀 승리에 기여한다면 자연스럽게 팀이 원하는 목표에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형석 기자 2026.01.29 08:26
프로야구

60~70%의 힘으로 140㎞/h 중반 찍었다, SSG 베니지아노 첫 불펜 "기분 좋다"

SSG 랜더스는 '새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29)가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캠프에서 시즌 첫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고 28일(한국시간)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베니지아노는 이날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총 19개의 공을 던지며 투구 밸런스와 변화구 감각 점검에 중점을 뒀다.베니지아노는 지난 20일 SSG와 최대 85만 달러(12억원)에 계약했다. 애초 SSG는 드류 버하겐과 입단 합의를 마쳤으나 메디컬 테스트 결과를 확인한 뒤 방향을 선회, 베니지아노의 손을 잡았다. 체격 조건(1m96㎝·몸무게 95㎏)이 탄탄한 베니지아노는 평균 150㎞/h, 최고 155㎞/h 강속구를 던진다. 여기에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디셉션(숨김 동작)과 제구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첫 불펜 피칭을 마친 베니지아노는 "전체적으로 투구 내용이 만족스럽다. 60~70%의 힘으로 피칭했고,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져서 기분이 좋다. 함께 호흡을 맞춘 이지영 포수와도 합이 잘 맞았다. 준비를 잘해서, 정규시즌 동안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또한 베니지아노와 처음 호흡을 맞춘 이지영은 "첫 불펜 피칭이라 가볍게 던진 것 같았는데 힘이 있었다. 릴리스포인트가 높고 슬라이더, 스위퍼,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잘 구사하는 것 같다. 특히 좌타자들에게 큰 강점이 있을 것 같다"고 캐칭 소감을 밝혔다. 베니지아노의 첫 불펜 피칭을 지켜본 경헌호 투수 코치는 "베니지아노가 따뜻한 곳에서 몸을 잘 만들어왔고, 첫 피칭임에도 구위가 좋았다. 상당히 긍정적이다. 오늘 꾸준히 140㎞/h 중반대 공을 던진 만큼, 앞으로 몸 상태가 100%가 되면 더 위력적인 공을 구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8 14:11
프로야구

최고 155㎞/h 베네지아노, 미국 캠프 몸 풀었다 "컨디션 매우 좋다"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29)가 SSG 랜더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SSG는 25일 '베니지아노가 현지시간으로 25일부터 시작되는 팀 공식 훈련에 앞서, 24일 자율 훈련에서 캐치볼 등을 소화하며 SSG 선수로 첫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베니지아노는 지난 20일 SSG와 최대 85만 달러(12억원)에 계약했다. 애초 SSG는 드류 버하겐과 입단 합의를 마쳤으나 메디컬 테스트 결과를 확인한 뒤 방향을 선회, 베니지아노의 손을 잡았다. 최고 155㎞/h의 빠른 공이 강점인 베니지아노는 수준급 슬라이더를 비롯해 체인지업과 커브까지 고루 구사한다. SSG는 '타자의 타이밍을 흔드는 디셉션(숨김 동작)과 제구를 바탕으로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나며, 장타 억제와 삼진 능력에서도 강점을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젊고 강력한 구위, 왼손 선발이라는 희소성, 그리고 풍부한 이닝 소화 능력과 공격적인 투구 스타일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팀 컬러에 부합하는 특성을 갖춘 베니지아노가 향후 선발 로테이션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베니지아노는 "계약 후에 함께 뛸 선수들을 빨리 만나보고 싶었다. 기대가 컸다. 오늘 랜더스 선수들과 같은 옷을 입고 훈련을 했는데, 기분이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있다"며 "컨디션이 매우 좋다. 빨리 마운드에 올라가고 싶은 생각이다. 비시즌 동안 몸은 잘 만들었다"고 자신했다. 공교롭게도 집이 SSG의 1차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인근이다. 그는 "아내와 태어난 지 4개월 된 아이가 근처에서 살고 있다. 훈련이 시작되면 한 번씩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센터에 방문할 것"이라며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데 있어서, 가족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반겼다.이어 "SSG에 입단하게 돼 너무 기쁘다. KBO리그에서 뛸 수 있게 된 점은 내게 영광"이라며 "랜더스 팬들이 열정적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팬들 앞에서 멋진 피칭을 할 수 있도록, 스프링캠프 기간 최선을 다하려 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5 16:41
메이저리그

닭 쫓던 개 된 '빅마켓' 다저스·양키스…메츠, 페랄타 초대형 빅딜 성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지역 라이벌과 같은 리그 라이벌을 모두 제치고 오른손 투수 프레디 페랄타(30) 영입에 성공했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와 동시에 에이스급 투수 영입을 두고 경쟁을 펼쳤는데, 최종 영입 승자가 되면서다. 페랄타 영입으로 메츠는 단숨에 선발진 강화에 성공했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메츠가 페랄타 영입을 완료했다고 22일(한국시간) 전했다. 메츠는 우완 투수 페랄타와 토비아스 마이어스를 영입하고, 밀워키 브루어스에 투수 브랜든 스프로트와 야수 제트 윌리엄스를 반대급부로 내준다. 같은 시각 ESPN도 ‘메츠가 겨우내 공을 들였던 에이스급 선발 투수 영입에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페랄타 영입을 두고 ‘빅마켓’끼리 경쟁이 붙었다.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페랄타 영입 경쟁에는 다저스와 양키스 등 빅마켓 구단들이 참전했다. 양키스는 외야수 코디 벨린저와 대형 계약을 마무리한 뒤 페랄타 영입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그러나 다저스가 페랄타 영입에 양키스보다 더욱 적극적인 거로 전해졌다.이미 타일러 글래스노우, 블레이크 스넬,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타니 쇼헤이 등 쟁쟁한 선발 투수들이 있는데도 다저스는 선발진 강화를 목표로 했다. 디애슬레틱도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은 에이스급 투수들로 가득 차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밀워키의 에이스 페랄타 영입에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그러나 메츠가 한 발 더 빨랐다. 메츠는 페랄타를 영입하기 위해 밀워키에 팀 내 유망주인 2000년생 오른손 투수 스프로트와 2003년생 우투우타 유틸리티 플레이어 제트 윌리엄스를 건네줬다. 스프로트는 2023년 MLB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56순위, 윌리엄스는 2022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4순위 지명을 받았다. 팀 내 상위 유망주를 내주면서 페랄타 영입에 성공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페랄타는 2013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프로에 입단, 2018시즌 밀워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빅리그 데뷔 이후 줄곧 밀워키에서만 뛰었다. 통산 211경기 중 162경기에 선발 출전해 70승 42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페랄타는 시속 100마일에 근접하는 패스트볼을 앞세워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지난 시즌 페랄타의 활약이 특히 좋았다. 그는 33경기에 전부 선발 투수로 출전해 17승 6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176과 3분의 2이닝 동안 204개의 삼진을 기록할 만큼 구위가 좋았다. 내셔널리그 다승 1위에 올랐다.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ESPN은 ‘페랄타의 연봉은 내년 시즌까지 800만 달러(117억 원)로, 그의 기량을 고려하면 매우 저렴한 편’이라고 짚었다.메츠는 페랄타 영입으로 선발진을 강화했다. 지난 시즌 메츠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지구 1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는 13경기 차. 더구나 와일드카드 3위 안에도 들지 못하며 포스트시즌에 합류하지 못했다. 선발 마운드의 취약함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선발 투수 이닝이 MLB 전체 27위에 그쳤다. 허약한 선발 마운드는 그대로 불펜 투수들의 부담으로 이어졌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3 00:25
메이저리그

초대형 빅딜 성사! 메츠, 밀워키 에이스 페랄타 트레이드 영입→선발 마운드 대폭 보강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초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MLB 뉴욕 메츠가 2026시즌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아줄 오른손 선발 투수 프레디 페랄타(30)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스토브리그 동안 선발진 영입에 공을 들였던 메츠가 거물급 투수를 데려온 것이다. 리그 전체에서도 약점으로 지목됐던 선발 마운드를 마침내 강화한 메츠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MLB 소식을 전하는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메츠가 페랄타 영입을 완료했다고 2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메츠는 우완 투수 프레디 페랄타와 토비아스 마이어스를 영입하고, 밀워키 브루어스에 브랜든 스프로트와 제트 윌리엄스를 반대급부로 내준다. 같은 시각 ESPN도 ‘메츠가 겨우내 공을 들였던 에이스급 선발 투수 영입에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MLB 팬들에겐 충격적인 소식이다. 페랄타는 밀워키의 상징적인 투수이기 때문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페랄타는 2013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프로에 입단, 2018시즌 밀워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빅리그 데뷔 이후 줄곧 밀워키에서만 뛰었다. 통산 211경기 중 162경기에 선발 출전해 70승 42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페랄타는 시속 100마일에 근접하는 패스트볼을 앞세워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지난 시즌 페랄타의 활약이 특히 좋았다. 그는 33경기에 전부 선발 투수로 출전해 17승 6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176과 3분의 2이닝 동안 204개의 삼진을 기록할 만큼 구위가 좋았다. 내셔널리그 다승 1위에 올랐다.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ESPN은 ‘페랄타의 연봉은 내년 시즌까지 800만 달러(117억 원)로, 그의 기량을 고려하면 매우 저렴한 편’이라고 짚었다.메츠는 페랄타 영입으로 선발진을 강화했다. 지난 시즌 메츠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지구 1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는 13경기 차. 더구나 와일드카드 3위 안에도 들지 못하며 포스트시즌에 합류하지 못했다. 선발 마운드의 취약함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선발 투수 이닝이 MLB 전체 27위에 그쳤다. 허약한 선발 마운드는 그대로 불펜 투수들의 부담으로 이어졌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2 13:03
프로야구

'버하겐→베니지아노' SSG 외국인 투수 교체 완료, '최고 155km' 좌완 파이어볼러 선발 [공식발표]

SSG 랜더스가 새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와 계약을 마쳤다. SSG는 20일, 베니지아노와 총액 85만 달러(연봉 75만, 옵션 10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전했다. 미국 뉴저지주 출신의 베니지아노는 2019년 드래프트 10라운드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입단해 2023년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마이애미 말린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거치며 MLB 통산 40경기 40.2이닝 1승 5홀드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했다.베니지아노는 마이너리그에서 대부분의 커리어를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통산 140경기 중 98경기를 선발로 등판하며 509이닝 이상을 던졌고, 탈삼진 521개를 기록했다. 2023년 트리플A에서는 25경기 선발 등판, 10승 5패 평균자책점 3.55, 132이닝을 소화하며 선발 로테이션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베니지아노는 1m96cm, 95kg의 뛰어난 체격을 갖춘 좌완 파이어볼러 유형의 투수로, 최고 구속 155km/h, 평균 150km/h 직구와 슬라이더·체인지업·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완성도 높게 구사한다. 타자의 타이밍을 흔드는 디셉션과 제구를 바탕으로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나며, 장타 억제와 삼진 능력에서도 강점을 보인다.SSG는 베니지아노의 젊고 강력한 구위, 좌완 선발이라는 희소성, 그리고 풍부한 이닝 소화 능력과 공격적인 투구 스타일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팀 컬러에 부합하는 특성을 갖춘 베니지아노가 향후 선발 로테이션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베니지아노는 “SSG 랜더스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팀 승리에 기여하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SSG는 베니지아노와의 메디컬 체크를 진행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 영입을 최종 확정했다.기존 드류 버하겐은 메디컬 체크에서 구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최종적으로 계약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윤승재 기자 2026.01.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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