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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이월된 1등 적중금만 약 6억여원”…축구토토 승무패 85회차 적중결과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85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1등 적중금 약 6억여원이 86회차로 이월된다고 밝혔다.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12월 23(월)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85회차에서 1등 적중은 단, 한 건도 없었다. 이에 따라 6억 2,239만 2,000원이 다음 회차인 86회차로 이월된다. 1등 이외에 2등부터 4등의 적중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9건/2,766만 1,870원), 3등(179건/69만 5,420원), 4등(1,726건/14만 4,240원)이었으며, 총 적중건수 및 환급금액은 1,914건, 6억 2,239만 5,250원이었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86회차는 오는 24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하며, 오는 26일 오후 10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홈팀 부진에 흔들린 축구토토 승무패 85회차…1등 적중도 나오지 않아해외축구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85회차에서 홈팀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대상경기 14경기 중 홈팀이 패배(패)한 경기는 무려 9경기에 해당했다. 이어, 양팀의 무승부 경기는 3경기, 홈팀의 승리(승)는 단, 2경기에 그쳤다. 이번 대상경기 중 가장 주목을 받은 경기는 스페인 라리가 선두를 놓고 격돌한 바르셀로나-AT마드리드(7경기)전 경기였다. 경기 내용면에서는 바르셀로나가 AT마드리드를 압도했지만, 결정력을 살린 팀은 AT마드리드였다. AT마드리드는 두 차례의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지 않고 모두 골로 연결하며, 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AT마드리드는 공식전 12연승을 기록하며, 라리가 선두(승점 41점)를 탈환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이번 패배로 리그 2위(승점 30점) 자리도 레알마드리드에게 내주며, 3위(승점 38점)로 내려 앉았다. EPL에서는 리버풀이 토트넘을 상대로 6-3 대승을 거두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2위(승점 35점) 첼시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승리가 절실했던 리버풀은 살라흐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살라흐는 이 경기에서 2골 2도움으로 팀의 공격을 주도하며 맹활약했다. 리버풀은 리그 12경기 무패(9승3무)를 이어가며, 승점 39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안방에서 상위권 도약을 노리던 토트넘은 11위(승점 23점)에 머물렀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85회차 게임에서는 안방의 이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홈팀들의 다수 패배가 이어지며 참가자들이 결과를 예측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며, “약 6억여원의 1등 적중금이 이월된 축구토토 86회차에도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86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4.12.23 17:29
NBA

‘승률 86.2%’ 클리블랜드, 필라델피아 27점 차 완파…골든스테이트는 3연패 탈출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시즌 25번째 승리(4패)를 따내며 승률을 86.2%까지 끌어올렸다.클리블랜드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5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26-99로 완파했다. 최근 4연승을 달린 클리블랜드는 25승 4패로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 보스턴 셀틱스(22승 6패)와 격차는 2.5경기 차다.개막 15연승 등 이번 시즌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는 클리블랜드는 29경기에서 무려 25승을 쌓으며 NBA 전체 팀들 가운데 최고 승률을 기록 중이다.필라델피아전에서는 데리어스 갈런드가 3점슛 7개 중 6개를 꽂아 넣는 등 무려 3점슛 22개(43개 시도)를 폭발시키며 일찌감치 격차를 벌린 끝에 27점 차 완승을 거뒀다.필라델피아는 2쿼터 중반 이후 완전히 승기를 내준 채 끌려가다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9승 17패로 동부 콘퍼런스 12위에 머물렀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3-103으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이틀 전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93-144, 무려 51점 차 충격패를 당했던 골든스테이트는 당시 야투를 단 1개도 넣지 못했던 스테픈 커리가 3점슛 7개 포함 31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분풀이에 나섰고, 결국 4경기 만에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트레이스 잭슨-데이비스도 15점 9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15승 12패를 기록한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콘퍼런스 7위에 올랐다. 반면 미네소타는 2연패 늪에 빠지며 서부 콘퍼런스 10위(14승 13패)에 머물렀다.김명석 기자 2024.12.22 14:35
해외축구

‘시즌 전 경기 선발 출전’ KIM, 시장 가치는 동결…분데스 공동 16위

올 시즌 공식전에서 모두 선발 출전한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의 몸값은 7개월이 지나도 변함이 없었다.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 독일판은 22일(한국시간) 2024~25 분데스리가 소속 선수들의 갱신된 시장 가치를 발표했다. 매체는 일정 주기별로 유럽 주요 리그 소속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새롭게 집계한다. 대개 시장 가치에는 최근 활약상·잔여 계약 기간·나이 등이 영향을 끼친다. 이번에는 분데스리가 소속 선수들의 몸값이 발표됐다.분데스리가 소속 선수 중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건 독일 국가대표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와 자말 무시알라(뮌헨)다. 두 선수는 나란히 1억 4000만 유로(약 2110억원)의 몸값을 자랑한다. 여전히 20대의 나이, 소속팀에서의 빼어난 활약상에 반영된 평가다. 이들의 뒤를 이은 게 해리 케인(뮌헨)이다. 케인의 나이는 30대 중반을 향하고 있으나, 올 시즌 공식전 20경기 20골 9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부상으로 빠진 것도 3경기에 불과하다. 케인의 시장 가치는 9000만 유로(약 1360억원)에 달한다.이밖에 사비 시몬스(라이프치히) 마이클 올리세(뮌헨) 루이스 오펜다(라이프치히)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한편 뮌헨의 수비진도 톱20 안에 이름을 올렸다. 알폰소 데이비스, 다요 우파메카노는 나란히 5000만 유로(약 756억원)라는 평가를 받아 공동 8위다. 데이비스는 올 시즌 뒤 계약이 만료됨에도 여전히 높은 몸값을 자랑했다.한편 한국의 김민재는 4500만 유로(약 680억원)로 책정, 이 부문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매체 기준 지난 5월 집계된 시장 가치와 동일하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뮌헨에 합류한 2023~24시즌 초 6000만 유로(약 907억원)라는 몸값을 자랑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중 5500만 유로(약 830억원)로 소폭 하락하더니, 최종 4500만 유로가 됐다. 김민재는 여전히 뮌헨과 계약이 4년이나 더 남은 상태다. 올 시즌에도 팀의 공식전 2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는 등 핵심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몸값에는 변동이 없었다.한편 김민재는 지난 21일 라이프치히와의 2024~25 분데스리가 15라운드서 선발 출전, 팀의 5-1 승리에 기여했다. 김민재는 후반 37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되기 전까지 리커버리 5회·가로채기 2회·볼 경합 승리 6회 등을 기록했다. 뮌헨은 전반기 리그 1위(승점 36)다.김우중 기자 2024.12.22 10:16
프로야구

'GG 수상' 하트 에이스 바통 넘겨받는 NC 로건 "리그 최고 투수 목표"

2024 투수 골든글러브 수상자 카일 하트(32)의 바통을 넘겨받은 NC 다이노스 새 외국인 투수 로건 앨런(27)이 "KBO 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NC는 18일 로건과 총액 100만 달러(14억원)에 계약했다. 계약금 14만 달러, 연봉 56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의 조건이다. 로건은 하트에 이어 새 시즌 NC의 에이스를 맡게 됐다. NC는 이달 초 라일리 톰슨을 영입했는데, 당시 구단은 "에릭 요키시를 대체한다"라고 밝혔다. 하트는 2024 KBO리그 최고 투수였다. KBO 수비상에 이어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같은 왼손 투수인 로건은 하트의 길을 따라걷고 싶다. 그는 "목표는 NC가 최대한 많은 경기에서 승리하도록 돕고, KBO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 비치 출신인 로건은 1m91㎝, 105㎏의 신체 조건을 갖춘 왼손 투수이다. 직구 평속은 140㎞ 중후반으로 스플리터와 커브, 스위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진다. 구단은 "공격적인 투구와 수준 높은 변화구로 타자와 승부하며 위기관리 능력 또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전했다. 2015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8라운드 지명을 받은 로건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클리블랜드 가디언즈-볼티모어 오리올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을 거쳤다. 메이저리그 45경기(선발 15경기)에서 124와 3분의 1이닝 동안 5승 11패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91경기(선발 134경기) 740과 3분의 2이닝을 던져 45승 35패 평균자책점 4.50을 올렸다.로건은 "NC에 합류해 매우 기쁘다. 아내와 함께 경험하게 될 한국과 창원시의 문화, 그리고 KBO리그에 대해 기대가 크다"라며 "우리 팀 팬들이 열정적이라고 들었다. 창원NC파크에서 승리의 노래를 함께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트와 메릴 켈리, 커크 매카티(이상 전 SSG 랜더스) 등 친구와 동료들이 KBO에서 뛰는 모습을 보았다. KBO리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기에 잘 알고 있다. 이들 모두 KBO리그와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말을 했다"라고 소개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로건은 퀄리티 높은 변화구를 통해 영리한 투구를 하는 선수이다. 마운드 위에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투수로 팀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줄 선수이다. 내년 시즌 라일리 선수와 함께 활약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로건은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서 선수단과 합류할 예정이다. 그는 "NC와 함께 수년간 지속될 새로운 서막이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야구장에서 뵙겠다"라고 인사했다. 이형석 기자 2024.12.18 21:53
프로농구

‘MVP 클래스’ DB 알바노, 에이스 모드 ‘ON’ [IS 피플]

지난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선 알바노(28·원주 DB)가 부진을 털어내고 본모습을 되찾았다.알바노는 2024~25시즌 정규리그 2라운드를 마친 17일 기준 18경기 평균 15.7점 5.1어시스트 1.9스틸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그는 이제 지난 시즌(평균 15.9점) 평균득점과 비슷한 수준까지 공격력을 끌어올렸다.알바노는 1라운드 평균 13.2점 4.7어시스트 1.4스틸로 부진했다. 몸싸움에 관대한 하드콜로 판정 성향이 바뀐 것에 적응하지 못했고, 새로운 센터 치나누 오누아쿠 중심의 전술에도 매끄럽게 적응하지 못했다.김주성 DB 감독은 시즌 초반이던 10월 2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30점 차 패배를 당한 뒤 "알바노가 밀려다니면서 공을 넘겨주지 못했다"고 한숨 쉬었다. 팀의 메인 볼핸들러인 알바노의 부진을 아쉬워한 것이다. 알바노는 2라운드에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2라운드만 놓고 보면 평균 18.2점 5.6어시스트 2.3스틸 정상급 가드로 돌아왔다. 하드콜로 인한 상대 수비의 벽은 더 빠르고 현란한 드리블로 돌파했다. 그는 12월 첫 4경기에서 연속 20점 이상을 기록하며 DB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 기간 4쿼터에만 평균 9.5점(1위)을 기록, 승부처에서 더 강했다. 최하위권으로 추락했던 팀 순위는 어느새 8승 10패, 중위권으로 올라섰다. 김주성 감독은 지난 16일 수원 KT전 사전 인터뷰에서 "처음엔 알바노와 미팅을 통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지금은 스스로 풀어가도록 기다리고 있다"며 "선수 본인도 혼자 가라앉히고, 빨리 잊어버리려고 하는 스타일이다. 알바노가 잘 이겨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알바노는 KT전에서 4쿼터 종료 3분여를 남겨놓고 4점 차로 끌려가던 때 자유투와 동점 득점을 기록, 혼자 힘으로 분위기를 뒤집었다. DB는 에이스 본색을 보여준 알바노의 힘으로 역전승 발판을 마련했다.알바노는 앞서 14일 KCC전 승리 후 "내 느낌대로 농구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팀원들의 믿음과 도움 덕분에 컨디션을 찾을 수 있었다"며 "1라운드 때와는 (느끼는) 투지가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1라운드 연패(7연패)하면서 무기력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2라운드 들어서는 끝까지 이기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12.18 16:17
해외축구

EPL 및 라리가 대상 축구토토 승무패 85회차 발매

‘EPL과 라리가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85회차가 이번 주 축구팬들을 찾아갑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85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는 12월 19일 오전 8시부터 12월 21일 오후 10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토트넘 VS 리버풀…상승세의 토트넘과 리그 선두 리버풀 격돌이번 회차의 핵심 매치 중 하나는 EPL의 토트넘-리버풀(11경기)전이다. 양팀 모두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황에서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현재 리버풀(승점 36점)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2위 첼시(승점 34점)의 맹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토트넘(승점 23점)은 10위로 중위권에 머물러 있어 상위권 진입을 위한 승점 확보가 필수다. 양팀의 지난 시즌 맞대결 성적은 팽팽했다. 첫 경기에서 토트넘이 2-1로 승리를 거뒀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리버풀이 4-2로 응수하며, 1승1패를 기록했다.최근 분위기는 토트넘이 한층 올라선 모습이다. 지난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한 지난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연패를 끊고 기세를 되찾았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도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리버풀도 만만치 않다. 최근 7경기에서 4승 3무를 기록하며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리버풀의 원정 경기 무패 행진은 주목할 만하다. 리버풀은 현재 원정 7경기에서 5승2무를 기록하며, 강력한 원정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리버풀이 토트넘의 안방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갈지, 아니면 상승세를 탄 토트넘이 안방의 이점을 살려, 이를 저지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바르셀로나 VS AT마드리드…라리가 선두 자리를 건 양보 없는 대결 예상라리가에서도 빅매치가 기다리고 있다. 리그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38점)는 홈에서 2위 AT마드리드(승점 38점)를 상대한다. 양팀이 같은 승점을 기록하고 있어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단독 선두가 결정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AT마드리드를 상대로 두 차례 맞붙어 1-0과 3-0으로 2승을 거두며 우위를 점했지만, 이번 시즌의 경우, AT마드리드의 기세를 무시할 수 없다. 최근 리그에서 6연승을 기록하며 절정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가 홈 이점을 살려 선두를 굳힐지, AT마드리드가 상승세를 바탕으로 라리가 판도를 뒤집을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면밀한 전력 분석이 요구되는 경기다.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85회차 게임에는 EPL 및 라리가 팀들의 흥미진진한 경기가 대거 포함됐다”며, “관전의 재미와 함께 적중의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번 승무패 게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85회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4.12.18 14:25
해외축구

축구토토 승무패 84회차 적중 결과...‘총 적중금 13억, 1등 적중 2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84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이 2건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2월 16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84회차에서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적중은 총 2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1등 적중에 성공한 2건은 각각 3억 3,249만 7,630원을 받을 수 있다. 1등 적중자 2건은 8,000원과 96,000원을 구매해, 1등 이외에도 2, 3, 4등을 합쳐 각각 8건과 58건을 중복으로 맞힌 것으로 나타났다. 1등 이외에 2등부터 4등의 적중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18건/1,477만 7,680원), 3등(240건/55만 4,170원), 4등(2,109건/12만 6,130원)이었다. 1등부터 4등까지 합산한 총 적중건수는 2,369건에 달했으며, 모든 적중금을 합산한 금액은 13억 3,000만 2,470원이었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85회차는 오는 19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해 21일 오후 10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승무패 84회차 EPL, 리버풀-풀럼 2-2 무승부…맨유는 맨시티 꺾고 역전승 축구토토 승무패 14개 대상경기 중 각 경기 결과는 승(홈팀의 승리)이 6경기로 집계됐고, 양팀의 무승부와 패(홈팀의 패배)는 각각 4건과 4건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EPL 결과가 1등 적중의 판도를 가른 것으로 보인다. 먼저 리그 선두 리버풀과 8위 풀럼과의 경기에서는 안방 경기를 치른 리버풀의 우세가 예상됐었으나, 실제 결과는 2-2 무승부였다. 리버풀은 전반 17분만에 앤드루 로버트슨이 퇴장당하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정규리그 11경기 연속 무패(8승 3무)를 이어 나갔다. 맨체스터시티-맨체스터유나이티드(10경기)전도 리그 순위 및 전력 평가와는 조금 엇갈린 경기 결과가 펼쳐졌다. 리그에서 2연패를 기록 중이었던 리그 13위 맨유는 5위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힘든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2-1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축구토토 승무패 84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 2건을 포함해 총 적중금이 13억 원 이상 발생했다”며, “다가오는 축구토토 승무패 85회차 게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85회차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경기 분석 내용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12.17 09:56
해외축구

‘뮌헨 격파 선봉장’ 이재성, 분데스리가 판타지리그 이주의 팀 등극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미드필더 이재성(32)이 사무국 선정 이주의 팀에서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한 활약을 인정받은 모양새다.분데스리가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2024~25 분데스리가 판타지리그 이주의 팀 11명을 공개했다. 지난 주말 진행된 리그 14라운드를 대상으로, 단일 경기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만 명단을 꾸렸다.판타지리그는 경기에 출전한 선수의 활약을 점수로 환산해 겨루는 일종의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선수의 개인 활약이 높을수록 점수도 높다. 이재성은 이날 공개된 판타지리그 점수에서 378점을 기록, 선발된 11명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성이 분데스리가 판타지리그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리그의 김민재(뮌헨)가 4라운드에서 이름을 올린 바 있다.이재성은 지난 14일 독일 마인츠의 MEWA 아레나에서 끝난 뮌헨과의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선발 출전, 90분을 모두 뛰며 전후반 1골씩 기록했다. 마인츠는 이재성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마인츠가 뮌헨을 이긴 건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었다. 뮌헨은 개막 후 13경기 무패(10승3무)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이재성은 전반 41분 아르민도 지프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굴절돼 흐르자, 곧바로 쇄도해 왼발로 밀어 넣었다. 후반 15분에는 지프의 크로스를 트래핑한 뒤, 왼발로 차 넣으며 멀티 골을 완성했다. 뮌헨이 후반 42분 르로이 사네의 만회 골로 추격했으나,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이재성은 이날 활약으로 공식전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4골 2도움)라는 상승세를 뽐냈다. 시즌 성적은 공식전 14경기 5골 3도움이다.한편 당시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이재성을 마인츠-뮌헨 경기 최고의 선수로 이재성을 꼽기도 했다. 특히 “이재성의 활약은 엄청났다. 두 골 모두 뛰어난 결정력을 보여줬고, 마인츠 승리의 핵심이 됐다”라고 밝혔다.이어 “이재성의 두 번째 득점은 압박 속에서 기술적인 능력과 침착함을 잘 보여줬다. 그는 득점뿐만 아니라 마인츠의 전반적인 게임 플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뮌헨의 미드필더와 수비수들을 끊임없이 괴롭혔다”라고 조명했다.김우중 기자 2024.12.17 07:49
프로농구

우리은행, 한 쿼터 ‘0점’ 최초 불명예 기록…신한은행 홍유순은 신인 역대 첫 4경기 연속 ‘더블더블’

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한 쿼터(10분) 동안 단 1점도 넣지 못하는 역대 최초의 불명예 기록을 썼다.우리은행은 16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 인천 신한은행전에서 1쿼터 무득점에 그쳤다.여자 프로농구 역사상 한 쿼터에 단 1점도 넣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한 쿼터 최소 득점은 지난 시즌 신한은행이 부천 하나원큐(현 하나은행)전 4쿼터에 넣었던 1점이었는데, 1년여 만에 우리은행이 깨지지 않을 것 같던 불명예 기록을 썼다.에이스 김단비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우리은행은 1쿼터에 2점슛 6개와 3점슛 10개를 시도했지만, 16개의 슛이 모두 림을 통과하지 못했다.우리은행이 1쿼터 침묵을 지키는 사이 신한은행은 1쿼터에만 6점 5리바운드를 기록한 신인 홍유순을 앞세워 14-0으로 앞서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우리은행은 2쿼터에서도 1분 30초가 지난 시점에야 심성영의 3점슛이 터지면서 첫 득점을 기록했다. 그나마 3쿼터 한때 33-32로 승부를 뒤집는 저력을 선보였지만, 전열을 재정비한 신한은행이 다시 격차를 벌리면서 승기가 기울었다.특히 신한은행은 4쿼터 초반 신이슬과 이경은, 김지영의 3점포가 잇따라 터지면서 14점 차까지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굳혔고, 종료 56초 전 허유정의 3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신한은행의 57-43 승리로 막을 내렸다. 우리은행이 불명예 기록을 세운 반면 신한은행 홍유순은 신인 최초로 4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여자 프로농구 새 역사를 썼다. 홍유순은 이날 12점 14리바운드를 기록, 2017년 박지수(당시 KB 스타즈)를 넘어 사상 첫 신인 4경기 연속 더블더블의 주인공이 됐다.신한은행은 홍유순 외에 타니무라 리카도 11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고, 신이슬(8점)과 이경은, 김지영(이상 7점) 등도 힘을 보탰다. 우리은행은 미야사카 모모나와 이민지가 11점, 이명관이 10점 등을 기록했지만 1쿼터 무득점에 그친 여파가 컸다.이날 승리로 시즌 첫 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5승 10패로 4위 KB 스타즈(5승 9패)와 격차를 0.5게임 차로 줄였다. 우리은행은 10승 5패로 선두 부산 BNK 썸(12승 3패)과 격차가 2게임으로 벌어졌다.김명석 기자 2024.12.17 00:01
해외축구

‘12골 6도움’ 손흥민, 사우샘프턴 킬러 명성 뽐내나…英 의구심 지우기 위해 중요한 한 판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이번에도 사우샘프턴 킬러 면모를 뽐낼까. 올 시즌 부진에 빠진 토트넘으로서는 그의 활약이 절실하다.토트넘은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최근 토트넘은 분위기가 썩 좋지 않다. 공식전 4경기 무승(2무 2패) 늪에 빠졌고, 리그에서는 3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특히 지난 9일 벌인 첼시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는 2점 차 리드를 쥐고 내리 4골을 내주며 패했다. 손흥민의 경기 종료 직전 만회골은 위안거리가 될 수 없었다.올 시즌 15경기를 치른 토트넘은 6승 2무 7패로 EPL 20개 팀 중 12위까지 처졌다. 반등이 필요한 토트넘의 상대는 최하위 사우샘프턴. 이번 시즌 1승(2무 12패)만을 거둔 사우샘프턴은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다. 지난달 3일 에버턴에 첫 승을 챙긴 뒤 다시금 5경기 무승(1무 4패) 수렁에 빠졌다. 현지에서는 ‘킬러’ 손흥민을 주목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몰은 15일 손흥민이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4골을 넣은 경기를 조명하며 그의 특별한 기록도 나열했다.토트넘 소속으로 사우샘프턴과 17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12골 6도움을 올렸다. 사우샘프턴은 손흥민이 프로 커리어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생산한 팀이다. 이 기간 토트넘은 10승(4무 3패)을 챙겼다.이번 시즌 리그 12경기에서 4골 4도움을 뽑아낸 손흥민은 현지에서 부진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기록상으로는 준수해 보이지만, 예년보다 기복이 있다는 혹평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 최근에는 놓치지 않던 빅 찬스를 골로 연결하지 못하기도 했다. 근래 들어서는 ‘주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받는 상황이라 손흥민 개인에게도 사우샘프턴전의 중요성은 크다.토트넘은 사우샘프턴전을 마친 뒤 올해가 가기 전까지 3일에 한 번꼴로 경기에 나서야 한다. 빡빡한 일정을 앞둔 만큼 기세를 올리는 게 중요한 시점이다.김희웅 기자 2024.12.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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