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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고경표-서현-김효진-김영민, 4기꾼즈 벼랑 끝 위기

'사생활' 속 '4기꾼즈'가 벼랑 끝 위기에 섰다. 고경표, 서현, 김효진, 김영민 모두가 뒤통수를 맞은 것.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는 야망 레이스가 전개되면서 최종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사생활' 15회에는 고경표(이정환), 서현(차주은), 그리고 김영민(김재욱)이 비밀 장부를 입증할 수 있는 증인 신동력(정현철), 그리고 그가 유력 인사들의 밀회를 촬영한 사진이 담겨 있는 휴대전화를 두고 쟁탈전을 벌였다. 고경표와 서현이 신동력과 만난 순간, GK의 용역들이 들이닥쳤고, 그간 은둔 생활의 압박감에 시달리던 신동력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서현은 고경표의 도움으로 휴대전화를 가지고 도망쳤지만, 고경표는 현장에 들이닥친 김영민에게 인질로 잡혔다. 서현은 고경표를 구하고 유일하게 남은 증거인 휴대전화를 빼앗기지 않는 방법을 강구해야 했다. 먼저, GK가 어떻게 신동력과의 만남을 알았는지 생각해보다, 흥신소에서 피습을 당했던 사건에서 실마리를 찾았다. 당시 서현은 의문의 여성으로부터 습격을 당했고, 흥신소 CCTV를 망가뜨린 이도 여자 형사였다. 문득 "GK 그림자는 어디에나 있을 수 있고, 주위에 있어도 의심받지 않을 사람"이라는 고경표의 말이 떠올랐고, 자연스레 이학주(김명현) 형사의 후배 이윤설(강수진)에게 의심의 화살이 향했다. 이학주에게 도움을 청했다. 고경표가 인질로 잡힌 상황을 알리며, 이윤설에게 신동력의 것인 척하며 휴대전화를 전달해달라고 부탁했다. GK에 혼선을 주기 위해서였다. 이윤설으로부터 휴대전화를 회수했다는 연락을 받은 GK 김민상(김상만) 실장은 현장 철수를 지시했고, 때맞춰 서현, 태원석(한손), 유희제(박태주)가 무사히 고경표를 구해냈다. 고경표와 서현이 고군분투 하는 사이, 김효진(정복기)의 활약으로 민지오(유병준)의 지지율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효진은 자신의 정체가 최 회장의 여자 정윤경이며, 비밀장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까지 밝히면서 그와 윈윈하는 좋은 파트너로 거듭났다. 장부를 이용해 상대 후보를 협박, 민지오의 지지자로 만들었다. 그러나 상승세도 잠시, 위기에서 벗어난 고경표와 서현의 반격이 시작됐다. 장의돈(권혁장)이 최회장과 민지오의 밀회 사진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판세가 뒤집힌 것. 상황이 뒤바뀌자 GK도 움직였다. 오너의 지시를 받은 김민상은 장의돈을 제거하고, 고경표와 김영민을 그의 살해범으로 만들어 한꺼번에 처리할 계획을 세웠다. 장의돈과 만나기 위해 젠틀맨 클럽에 도착한 고경표는 살해된 장의돈을 목격했다. 일이 잘못됐음을 느끼고 빠져 나오려고 했지만, 이미 형사들이 범인으로 몰린 그를 에워싼 후였다. 지하 주차장에서 고경표를 기다리고 있던 서현은 의문의 적에게 습격을 당해 쓰러졌다. 같은 시각, 김영민 역시 은신처인 국밥집에서 박성훈(정대상) 과장에게 체포될 위기에 처했다. 김효진은 민지오으로부터 토사구팽이 예고됐다. 최종회를 앞두고 '4기꾼즈' 모두에게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킹 메이킹 전쟁은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예측 불가 전개를 이어갔다. 과연 이 전쟁의 끝에서 누가 웃을 수 있을지, 지난 8주간 거대한 사생활을 파헤치고 맞서온 4기꾼즈의 결말에 궁금증이 치솟았다. 최종회는 오늘(26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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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루갈' 최진혁, 박성웅 무너뜨려…새로운 삶 사는 멤버들

'루갈' 최진혁 박성웅을 결국 쓰러뜨렸다. 17일 방송된 OCN 토일극 '루갈' 최종회에서는 최진혁(강기범)이 박성웅(황득구)와 혈투를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마지막 대결' 답게 가장 치열하고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며 극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최종회는 루갈 멤버들의 위기를 그리며 시작했다. 박성웅에게 잡혀간 박선호(이광철)는 실험체들처럼 변했고 대면한 최진혁에게 공격을 가했다. 최진혁의 도움으로 겨우 공격을 멈춘 박선호는 정신이 돌아왔다. 정혜인(송미나)는박충선(오과장)을 구하러갔지만 아르고스 조직원들에게 습격을 받았다. 조동혁(한태웅)은 김민상(최근철)이 루갈 프로젝트를 위해 자신과 최진혁을 이용했다는 모든 진실을 알게 됐다. '자신과 최진혁을 버리고 어떻게 할 생각이었냐'는 그의 질문에 김민상은 "난 아르고스를 잡고 루갈을 만드는 데 내 전부를 바쳤어. 방해물들은 싹 다 치워버려야지. 난 제2의 제3의 인간병기들을 계속 만들어갈 생각이야"라고 답했다. 조동혁은 김민상이 만들어낸 또 다른 실험체들과 맞서 싸워야 했고, 그들을 모두 쓰러뜨렸다. 위기에 몰리자 김민상은 조동혁을 향해 총구를 들이밀었다. 그러나 차마 조동혁을 쏘지 못했다. 조동혁 역시 김민상을 죽일 수 없었기에 그대로 돌아섰다. 결국 김민상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같은 시각 최진혁은 박성웅을 잡기 위해 루갈 본부로 향했다. 마침내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의 격렬한 혈투가 이어졌다. 끝없이 약물을 주입한 박성웅의 몸은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되게 강력해져 있었다. 그러나 그대로 무너질 최진혁이 아니었다. 최진혁은 마침내 최후의 일격을 가했고 박성웅는 "덕분에 재밌었다"는 말을 남기고 쓰러졌다. 아르고스 회장 한지완(최예원)까지 경찰에 붙잡히면서 사건은 종결됐다. 이후 루갈 팀원들은 각자의 삶을 살기 위해 흩어졌다. 몇 년이 지난 뒤, 다시 세상에 나가기 위해 자수를 했던 조동혁은 박선호와 함께 평범하게 일을 하며 살아갔고, 정혜인은 자신이 있던 곳을 벗어나 자유롭게 떠났다. 최진혁은 사설 보안관으로 남아 사건들을 해결하며 살아갔다. 한편 수감생활 중인 박성웅이 다시 눈을 뜨면서 '루갈'의 스토리가 이어질 수 있음을 암시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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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루갈' 최진혁, 무단 이탈에 사과 "노력하겠다"

'루갈' 최진혁이 첫 미션에서 이탈한 뒤 멤버들에게 사과했다. 29일 방송된 OCN 토일극 '루갈' 2회에서는 첫 임무 수행 및 자신의 아내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한 최진혁(강기범)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상(최근철)은 최진혁을 비롯해 조동혁(한태웅)·정혜인(송미나)·박선호(이광철)에게 박정학(고용덕)과 한지완(최예원)의 결혼식에 잡입해 불법 정치자금을 탈취하라는 첫번째 미션을 지시했다. 이에 루갈 멤버들은 발 빠르게 움직였고 한태웅과 송미나가 상황실을 접수했다. 이후 이광철은 무선으로 차를 지하 주차장까지 이동시켰고 강기범은 오토바이를 타고 결혼식장으로 들어갔다. 한편 박성웅(황득구)은 고용덕 회장의 계략에 위기를 맞았으나 치열한 몸싸움 끝에 탈출했다. 박성웅으로부터 달아난 유상훈(민달호)의 모습을 본 최진혁은 미션을 무시하고 그를 쫓는다. 그가 자신의 아내를 죽인 범인이라고 확신한 것. 결국 오토바이로 그가 탑승한 차를 뒤쫓았고 결국 그를 잡는 데 성공했다. 유상훈을 구타하는 최진혁을 본 한태웅은 그가 주어진 미션을 그르친다고 판단해 기절시킨 뒤 데려갔다. 박성웅은 박정학을 속이고 그룰 고장 난 차에 태웠다. 결국 박정학은 죽었고 박성웅은 그의 죽음을 위장했다. 최진혁은 독방에 갇혔다. 정신을 차린 그는 팀원들에게 사과하며 "와이프한테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서에 나타나 최진혁의 아내를 죽였다는 의문의 사나이가 나타났다. 그는 최진혁을 만나기 위해 의도적으로 경찰서에 들어온 것. 최진혁을 자신의 곁으로 끌고 오기 위해 그는 경찰서를 폭발시켰다. 그 시각 김민상이 이 사실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루갈 멤버들에게 알렸고 최진혁은 자신이 이 사건을 처리하겠다며 나섰다. 최진혁은 이광철과 함께 그를 잡기 위해 출동했고 결국 이송되는 그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의문의 사나이는 "내 목소리 기억 안 나. 그날 칼로 네 마누라 내가 죽였다"면서 웃었다. 이에 최진혁은 "그날 거기 있던 놈들 목소리, 체형, 걸음걸이 다 기억한다. 넌 절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의문의 사나이는 "진짜같이 잘 만들었네. 그분이 탐낼만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자폭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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