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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컴백’ 웨이션브이, 새 앨범 ‘프리퀀시’로 글로벌 리스너 주파수 맞춰

그룹 웨이션브이가 다채로운 매력의 새 앨범으로 글로벌 리스너들을 사로잡는다.웨이션브이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리퀀시’는 타이틀 곡 프리퀀시의 한국어·중국어 버전, 선공개 곡 ‘하이파이브’를 포함해 다양한 분위기의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웨이션브이의 새로운 음악 색깔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특히 이번 앨범의 수록곡 ‘트위스트’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과 리드미컬한 비트, 곡의 시그니처인 클랩 사운드가 다이내믹한 매력을 더한 미디엄 템포 댄스 곡으로, 상대방에게 푹 빠진 감정을 온 세상이 비틀어지는 느낌에 빗댄 한국어 가사가 인상적이다. 더불어 아무리 화려한 삶을 살아도 상대방이 없다면 모든 것이 무의미하다는 내용의 레트로 무드 R&B 댄스 곡 ‘필시 리치’, 상대방의 연락을 향한 간절한 기다림을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컬과 감성적인 랩으로 표현한 미디엄 템포 R&B 곡 ‘콜 미’ 등 영어 곡 2곡도 만날 수 있으며, 앞서 ‘러브 토크’, ‘미라클’ 등 웨이션브이의 영어 곡들이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신곡들도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또한 지난 12일과 13일 웨이션브이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이번 앨범의 티저 이미지는 장난기 넘치는 다섯 악동들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키치하면서도 다크한 분위기로 컴백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중이다.한편, 웨이션브이는 오는 25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리퀀시’ 전곡 음원을 발매하며, 이에 앞서 오는 19일 오후 6시 선공개 곡 ‘하이파이브’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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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컴백②] ‘쇠맛’ 에스파, EDM 만나 테크노 여전사로 컴백

‘대체불가 대세’ 걸그룹 에스파의 도전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이번엔 ‘테크노’를 만나 더욱 강렬해진 ‘쇠맛 여전사’로 돌아온다. 에스파가 2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 동명의 타이틀곡을 통해 EDM 기반의 테크노 장르에 도전, 색다른 음악을 보여준다. ‘나는 나로 정의한다’는 강렬한 슬로건의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 이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주체성을 가진 ‘나’는 새로운 세계를 여는 ‘게임 체인저’라는 키워드로 명명돼 에스파의 주체적이고 당당한 매력을 보다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에스파+테크노=쇠크노 ‘위플래시’ 타이틀곡 ‘위플래시’는 강렬하고 속도감 넘치는 베이스와 하우스 비트가 특징인 EDM 기반의 댄스곡이다. 에스파가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테크노 스타일의 곡. 가사에는 틀에 갇히지 않고 나만의 기준과 잣대로 거침없이 나아가며 어딜 가나 판도를 바꾸는 당당한 에스파의 매력을 담았다. 이 곡은 처음부터 타이틀곡으로 염두에 두고 작업에 들어갔을 정도로 ‘에스파 팀’이 자신 있게 선택한 곡이다. 특유의 ‘쇠맛’이 주는 강렬함 안에서도 멜로디성이 강한 에스파의 음악이 장르적 특성이 뚜렷한 EDM 안에서 어떻게 구현됐을지는 단연 기대 포인트다. 타이틀곡에 대해 SM 원 프로덕션 최성우 총괄 디렉터는 “‘슈퍼노바’처럼 대중적인 장르가 아닌,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곡이지만 그동안 하지 않았던 EDM 베이스에 에스파만의 색깔을 입혀서 선보인다는 도전의 의미”라고 강조했다.SM 원 프로덕션 A&R 담당자는 일간스포츠에 “이번 곡은 멤버 각자 보컬의 개성을 극대화하려고 했고, 에스파 음악의 특징 중 하나인 독특한 가사로 생소하지만 귀에 꽂히는 문장들을 사용했다. 에스파 곡에서 자주 등장하는 반전되는 무드의 보컬 브릿지 파트를 통해 에스파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에스파의 시그니처 컬러인 ‘쇠맛’에 테크노가 더해진다는 점에서 K팝 팬들 사이엔 일찌감치 ‘쇠크노’(쇠맛+테크노)라는 표현이 통용되기 시작했다. 발매에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직접 촬영 장비를 다루는 에스파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메카닉을 컨트롤 해 공간을 넘나드는 주체적인 캐릭터에 한층 사이버틱한 매력이 더해져 시선을 모았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드라마’를 기점으로 광야를 넘어 다중우주에서 재가동을 시작한 에스파 세계관 스토리가 ‘슈퍼노바’와 ‘아마겟돈’을 거쳐 이번 ‘위플래시’에서 어떤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로 구현됐을지, 1년에 걸친 대서사의 무한 확장에 관심이 집중된다. ◇ 수록곡 맛집 에스파, 다채로운 스펙트럼 ‘위플래시’가 주는 이미지가 워낙 강렬하지만 ‘수록곡 맛집’ 답게 에스파의 이번 앨범은 다채로운 플레이리스트를 갖췄다. 매 앨범의 타이틀곡을 통해 팀의 정체성을 공고히 해나가고 있지만 이들은 단독 콘서트나 페스티벌 등의 무대를 통해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를 유려하게 소화해 내는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빈티지 스타일의 R&B 곡 ‘플라이츠, 낫 필링스’나 얼터너티브 R&B 곡 ‘플라워즈’, 팝 록 곡 ‘저스트 어나더 걸’ 등 수록곡 면면을 들여다보면 더욱 그렇다. 장르적으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스토리적으로도 보다 성숙해진 내면을 그려낸다. 이에 ‘리브 마이 라이프’, ‘써스티’, ‘도깨비불’, ‘솔티 앤 스위트’, ‘예삐 예삐’ 등 기존 사랑받았던 다양한 수록곡들과 더불어 이번 수록곡들 역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SM 원 프로덕션 A&R 담당자는 “보통 앨범의 수록곡은 에스파가 가진 음악적 역량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그 시점의 멤버들이 설득력 있게 잘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는 곡을 우선적으로 고르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는 멤버 개개인의 보컬적인 개성이나 톤을 잘 드러내기 위해서 멤버들과 같이 많은 고민을 하면서 준비했기 때문에 4인 4색의 다채로운 보컬을 더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귀띔했다. 에스파는 ‘위플래시’ 컴백에 앞서 이달 초 선물처럼 깜짝 공개한 솔로곡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놓으며 실력과 주가를 입증했다. 카리나의 솔로곡 ‘업’이 멜론 톱100 등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현 가요계 대세의 위엄을 보여준 것. 윈터, 닝닝, 지젤의 솔로곡들 역시 호평 받으며 4인4색 솔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완전체 곡과 솔로곡의 시너지가 빛을 발하는 시점이라 이들이 다시 한 번 야심차게 꺼내 놓는 ‘위플래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오직 에스파이기에 가능한 ‘쇠맛’으로 리스너를 중독시킨 이들의 컴백이 올 가을 가요계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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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브루노 마스 손 잡은 로제, 신곡 ‘아파트’로 국내외 차트 호령

블랙핑크 로제가 깜짝 신곡 ‘아파트’로 국내외 음악 시장을 흔들고 있다.로제는 지난 18일 새 싱글 ‘아파트’(APT.)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6일 정규 앨범 컴백을 앞두고 기습적으로 선공개한 싱글로, 세계적 아티스트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으로 화제가 됐는데 발매된 지 단 하루 만에 국내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발매 당일 오후 멜론 차트 톱100 상위권으로 진입한 이 곡은 빠르게 순위 상승세를 보이며 불과 하루 뒤인 19일 카리나(에스파) ‘업’, 데이식스 ‘해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멜론뿐 아니라 지니, 플로, 벅스 등 다수 차트에서 이틀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글로벌 차트 반응도 심상치 않다. 로제의 ‘아파트’는 발매 당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3위, 미국 11위로 데뷔했는데 이는 K팝 솔로 여가수 중 최고 진입 순위다.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가파르게 증가해 발매된 지 이틀째인 20일 오전 9시 4833만 뷰를 기록, 5000만 뷰 달성을 눈앞에 뒀다. X(구 트위터) 등 SNS에서의 반응도 뜨거워 계속된 순위 상승이 예상된다. ‘아파트’는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 곡으로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이다. 로제는 “‘아파트 게임’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게임으로, 간단하면서 재미있고 분위기를 띄우는 데 최적이다. 어느 날 밤 스튜디오에서 함께 작업하던 스태프들에게 게임 방법을 알려 주고 다같이 즐기는 모습을 보며 곡 작업을 시작했고, 브루노 마스가 합류해 이 곡이 완성됐다”고 전했다.아파트 게임의 시그니처인 “아파트 아파트 / 아파트 아파트 / 아파트 아파트 ♪♬”로 시작하는 곡은 모든 가사가 영어임에도 더없이 정직한 ‘아.파,트’ 발음으로 국내 음악팬들에게도 친근함을 준다. “아파트” 파트에선 옆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친구 ‘채영이’(로제 본명)처럼 느껴지지만 곡이 전개되면서 아티스트 로제로 싹 변신하는 구간도 신선하다.블랙핑크 및 기존 솔로 활동을 통해 보여줬던 블링블링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벗어난 로제의 변신이 인상적이다. 곡에 참여한 브루노 마스 역시 특유의 펑키함으로 곡의 매력을 십분 더해준다.브루노 마스가 직접 디렉팅에 나선 ‘아파트’ 뮤직비디오는 곡의 분위기에 걸맞은 재기발랄함이 더욱 돋보인다. 특히 내로라 하는 두 팝스타의 만남이라는 타이틀이 주는 무게감을 싹 빼고 한없이 가볍게 통통 튀는 매력이 가득하다. 미국 틴에이저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확 끈 로제는 드럼을 연주하는 브루노 마스에게 매달려 시종 구애하고, 브루노 마스 역시 로제의 드럼 연주에 맞춰 혼신의 열창을 ‘열연’한다. 두 사람은 서로 마주 보거나 나란히 서서 막춤을 추고, 하나의 마이크를 함께 붙잡고 입을 맞춰 노래를 부른다. 또 바닥에 털썩 주저 앉아 둘만의 아파트 게임을 즐기는데, 뮤직비디오 중간 등장하는 브루노 마스가 태극기를 흔드는 장면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하재근 평론가는 “노래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고 뮤직비디오도 흥미롭다. 기존 K팝 뮤직비디오는 설정을 무겁게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파트’ 뮤직비디오는 가벼운 소품 같은 느낌으로 흥겨우면서 보는 사람들이 기분 좋아지게 하는 매력이 있다. 브루노 마스가 함께 한 점도 화제성과 호기심이 커졌다”고 말했다. 로제의 변신이 통한 점도 주목했다. 하 평론가는 “로제 하면 R&B 스타일을 떠올리게 되는데 경쾌한 팝 록 스타일이 의외로 다가오는 측면도 있다.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팝 록 스타일의 곡이 대중적으로 잘 나와 노래, 가수, 뮤직비디오 모든 면에서 화제성이 충분하다”고 짚었다.로제는 지난 9월 말에도 자신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생 로랑의 패션쇼에 참석한 뒤 다른 해외 참석자들과 파티를 즐겼는데 당시 현장에서 ‘아파트 게임’을 알려주고 함께 하는 모습을 자신의 SNS에 올려 화제가 됐다. 또 곡 발매 직전에는 브루노 마스와 ‘아파트 게임’ 관련 대화를 SNS를 통해 나눠 눈치 빠른 팬들로부터 컬래버레이션 의심을 받았는데 실제로 깜짝 곡 발표를 해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아파트 게임’이 ‘오징어 게임’처럼 글로벌 게임이 되는 게 아니냐는 기분 좋은 전망도 나온다. 로제의 ‘아파트’는 오는 12월 6일 발매되는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에도 수록된다. 로제는 이번 앨범에 수록되는 12곡 전 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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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업은’ 빌리, 힘 빼고 감성 자극… ‘기억사탕’ 가요계 강타할까 [종합]

그룹 빌리가 아이유를 등에 업고 1년 7개월 만에 컴백했다. 콘셉트는 ‘동심’으로, 빌리는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듯 가요계를 몽글몽글한 감성으로 물들여버리겠다는 포부다. 1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에서 열신 미니 5집 ‘어펜댁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 발매 쇼케이스에서 빌리는 “매 앨범 색다른 음악적인 시도를 해왔다. 미니 5집은 더블 타이틀 곡을 포함해 빌리만의 색깔이 더 가득 담겼으니 빌리 표 동심에 빠지시길 바란다”고 귀엽게 인사했다. 이번 앨범은 각자의 자리에서 잠시 잃어버렸던 소중한 것들을 되찾는 여정을 담고 있다. 1년 7개월이란 공백기에 각자의 자리에서 활약해오다 완전체로 컴백한 지금 이 순간이 빌리에게는 ‘소중한 동심’과 같다. 멤버들은 “오랜만의 컴백이라 떨리지만. 팬들이 좋아해 주실 거란 확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빌리의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었다. 가수 아이유가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기억사탕’에 작사로 참가한 것. 츠키는 “‘기억사탕’은 아이유 선배님께서 빌리와 팬들을 생각하며 만들어주신 곡이다. 힘든 일은 언젠가 다 지나가고, 어떤 날도 함께 나아가자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시윤은 “우리의 이야기를 노래하다보니 더 몰입하게 되는 힘이 있었다. 녹음할 때 뭉클했던 기억이 있다”고 타이틀 곡 녹음 비하인드를 전했다.두 번째 타이틀 곡 ‘트램펄린’은 지난 11일 프리 릴리즈 싱글의 형태로 공개된 바 있다. 뮤직비디오는 빠른 속도로 220만 뷰를 돌파했고 음원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전 세계 주요 아이튠즈 K팝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빌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수현은 “‘트램펄린’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었다. 어릴 적이 생각났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이날 최초 공개한 빌리의 ‘기억사탕’은 달콤한 사탕을 먹는 듯 기분 좋아지는 무대였다. 멤버들은 각자 핸드마이크를 들고 안정된 라이브를 소화했고, 사랑스러운 표졍 연기와 디테일한 손 안무로 무대를 다채롭게 꾸몄다. 한 편의 단편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도 이목을 끌었다. 션은 “포인트 안무는 ‘사르르 댄스’다. 빌리 멤버들이 각자 기억사탕을 먹고 행복해하는 감정을 표현한다. 멤버들의 다채로운 표정을 지켜보시는 재미가 있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니 10집에는 더블 타이틀곡곡 외에 시티팝 장르의 ‘블루로즈’, 하이퍼팝과 얼터너티브 힙합을 퓨전시킨 ‘BTTB’, 뉴 로맨틱 장르의 ‘쉐임’, 트로피컬 하우스 비트 위에 얼터너티브 R&B를 더한 ‘드림 다이어리 ~ 에칭 메모리즈 오브 미드나잇 레버리’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빌리는 컴백에 이어 오는 11월 15일 미국 저지시티를 시작으로 북남미 14개 도시에서 빌리 월드투어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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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오늘(15일) 미니 5집 컴백…아이유 타이틀곡 지원사격

‘글로벌 대세’ 빌리가 소중한 기억을 되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빌리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를 발매한다. 7인 완전체 컴백을 알린 빌리는 이번 앨범에 데뷔 후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수록, 더욱 과감해진 음악적 시도를 보여준다. 첫 번째 타이틀곡 ‘기억사탕’은 인디 팝 장르로, 곡 전체를 이끌어가는 시그니처 피아노 프레이즈 위로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이 더해진 곡이다. 함께 걸어온 시간 속에 각자가 잠시 내려둔 소중한 기억들을 되새기며, 다시 꿈을 꾸는 이야기를 전한다. 아이유가 작사 및 뮤직비디오 티저 내레이션에 참여해 빌리를 지원사격 했다. 두 번째 타이틀곡 ‘트램펄린’은 지난 11일 선공개 싱글 형태로 공개된 곡이다. 누 재즈 장르로, 7인 7색 멤버들의 특색 있는 음색을 만날 수 있다. 어린 시절 트램펄린 위에서 하늘에 닿을 듯 높이 뛰던 기억을 떠올리며, 현재 어떠한 힘겨운 일도 다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적인 내용을 노래한다.‘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는 빌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잠시 잃어버렸던 소중한 것들을 되찾는 여정을 담고 있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한 기억 등 빌리의 내면을 비춘, ‘부록(appendix)’의 이야기가 총 여섯곡을 통해 펼쳐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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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에스파, 신보 ‘위플래시’서 힙합 여전사로 변신

에스파가 새 앨범 ‘위플래시’로 힙합 댄스 무드를 선사한다.오는 21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에스파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는 EDM 장르로 에스파의 새로운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특히 앨범에 수록된 ‘킬 잇’은 귀를 사로잡는 시그니처 신스와 화려한 보컬이 포인트인 힙합 댄스곡으로, 이유 없는 비판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경고의 메시지를 강렬한 랩과 보컬로 표현했다.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댄스 뮤직 레이블 스크림 레코즈 소속 DJ 겸 프로듀서 임레이가 작곡·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또 다른 수록곡 ‘핑크 후디’는 개성 있는 신스 사운드와 에너지 있는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며 자신감을 가지자는 메시지를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더불어 에스파는 오늘(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지난 두 번째 콘서트’싱크: 패러렐 라인’에서 선보인 멤버별 솔로곡 ‘업’ (카리나 솔로) ‘도파민’ (지젤 솔로), ‘보어드!’(닝닝 솔로), ‘스파크’(윈터 솔로)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나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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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세계적 DJ 칼리드와 협업

그룹 세븐틴이 세계 최정상 음악 프로듀서 DJ 칼리드와 손을 잡았다.세븐틴은 1일 오후 1시 공식 SNS에 “DJ Khaled just sent a message - sneak peek alert!(DJ 칼리드가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 예고 알림!)”이란 문구와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가장 먼저 “우리가 완성한 트랙에 내 시그니처 사운드를 덧붙였으니 확인해줘. 엄청 나!(I just added my signature sound into our finished track, so check it out. IT'S FIRE)”라는 DJ 칼리드의 메시지가 등장한다. 곧이어 앞서 트랙 샘플러를 통해 공개됐던 신곡 음원 일부에 “세븐틴! DJ 칼리드! ANOTHER ONE”이라는 음성이 덧붙여진 사운드가 영상을 타고 흘러 귀를 사로잡았다. 이들의 협업은 일찍부터 전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근 세븐틴 멤버 우지, 민규, 버논이 DJ 칼리드의 미국 공연에 초청받은 데 이어, 지난달 30일 공개된 세븐틴의 미니 12집 트랙 샘플러 영상에도 ‘ANOTHER ONE’이라는 문구가 등장한 바 있다.DJ 칼리드는 드레이크, 저스틴 비버, 제이지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추며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해낸 스타 프로듀서다. 미국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등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세븐틴은 오는 14일 오후 6시 미니 12집 ‘스필 더 필즈’로 컴백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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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타임’ 우승팀 배너, 밝게 타오르다

‘피크타임’ 우승팀 배너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드러냈다.배너는 지난달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번’의 컴백 타이틀곡 ‘오토매틱’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한여름 밤, 라이더로 변신한 멤버 곤의 무한 질주로 ‘오토매틱’의 질주가 시작된다. 각자의 인생을 살고 있던 멤버 태환, 곤, 혜성, 영광이 한자리에 모이고 청춘들의 꿈이 다시 한 번 폭발하며 에너제틱한 열정을 터트리는 과정을 담았다.서로의 꿈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가자는 강력한 의지를 다양한 제스처와 여유로운 바이브에 담아내며 진한 인상을 남겼다. 배너 특유의 견고한 팀워크와 정교한 합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컴백 무대에서의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또 가사 ‘Get set ready go! Fly high’부터 ‘Follow me 새로워진 세계를 느껴’까지 이어지는 킬링 후렴구에서는 한쪽 손을 입에 갖다 대는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인 시그니처 포즈로 기대를 모았다. 배너 멤버들은 드라마타이즈 형식의 뮤직비디오에 처음 도전하며 장면마다 지닌 스토리의 서사를 눈빛부터 표정에 세밀하게 담아내며 연기돌로서의 성장 가능성도 입증해냈다.배너는 각종 음악 무대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번’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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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첫 미니앨범 ‘씬드롬’ 파티 성료… “기다렸던 컴백”

그룹 리센느가 컴백과 동시에 ‘씬드롬’(SCENEDROME) 파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지난 27일 ‘씬드롬’ 파티 - 함께일 때 더 빛나는 우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리센느 리더 원이는 “기다렸던 컴백이라 행복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는가 하면, 리브는 “이번 활동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며 팬들의 기대를 당부했다.미나미 또한 “조금 떨렸는데 많은 분들이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정말 기억에 남는 첫 컴백이 된 것 같다”라고 감사를 전했고, 메이는 “데뷔 쇼케이스를 다시 하는 기분이었다. 그만큼 떨리고 설렜다”라며 파티 이후의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제나는 “리센느와 함께 이번 여름도 잘 마무리하셨으면 좋겠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여 포부를 남겼다.이날 파티는 앰버그리스(Ambergris)를 찾으러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온 MZ 인어공주들이 드디어 향을 찾아, ‘함께할 때 더욱 빛나는 서로의 가치’란 메시지를 나누고 즐기고자 리센느가 파티를 여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이어 리센느의 바다에서부터 육지까지의 이야기가 총 4곡을 통해 공개됐다. 먼저 리센느는 타이틀곡 ‘LOVE ATTACK’(러브어택)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 여름과 어울리는 청량감을 물씬 느끼게 했다.리센느는 팬들에게 ‘러브어택’(LOVE ATTACK) 포인트 안무를 소개하는가 하면, 앰버그리스를 찾아 올라온 MZ 인어공주들의 이야기를 그린 앨범 스토리를 설명하는 등 다양한 토크를 나눴다. 이어 더블 타이틀곡인 ‘핀볼’을 비롯해 ‘럭키유, ‘뉴월드까지 전곡을 라이브로 소화했다.파티를 마무리한 리센느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리센느 첫 미니앨범 ‘씬드롬’ 팝업 이벤트 - 함께일 때 더 빛나는 우리를 개최한다. 팝업 이벤트에는 포토존과 청음부스, 뮤직비디오 소품과 의상은 물론, 시그니처 음료와 디저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팬들을 반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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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임서원, SBS M ‘더쇼’ 스페셜 MC… 젠지 매력 발산

그룹 유니스 막내 임서원이 SBS M ‘더쇼’의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임서원은 20일 방송되는 SBS M ‘더쇼’에서 ‘인간 비타민’ 별명에 걸맞은 상큼 비주얼은 물론 여유롭고 센스 넘치는 진행 실력을 선보인다.그가 속한 유니스는 밝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가 담긴 수록곡 ‘팝핀’‘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려한 컴백 스테이지도 펼쳐진다. 카드, 프로미스나인, 라잇썸, 루네이트의 컴백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더쇼’의 시그니처 코너 ‘챌린딩’에는 서머 퀸 프로미스나인이 출격한다. ’챌린딩‘은 MC 푸딩즈 웨이션브이 샤오쥔, 크래비티 형준, 유니스 나나가 컴백 스타들과 함께 핫한 챌린지들을 새롭게 제작해 보는 코너다. 이번 ‘챌린딩’에서는 ‘더쇼’의 젠지 막내를 담당하고 있는 MC 나나가 프로미스나인 멤버들과 함께 챌린지를 제작한다.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의 여름나기 꿀팁 전수는 물론, 업그레이드된 파워 청량 ‘슈퍼소닉’ 챌린지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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