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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영재디자인(주) 설영희 부띠끄, 문화 창조 산업으로서 한국 패션문화 발전에 기여해

다양한 영역에서 시니어 트렌드가 형성되는 가운데 지난 4월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2024 ‘시니어 살롱 패션쇼’가 열려 화제를 모았다. 이 행사는 국내 대표적인 오트 쿠튀르 디자이너 설영희 씨가 개최한 패션쇼 설영희 마리에블랑 부띠끄를 완성하는 피날레 쇼였다. ‘봄 꽃길 따라 여름 바람길 따라’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프라이빗 살롱 파티 형식으로 진행된 이 이색 패션쇼에서 남녀 시니어 모델들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의상 60여 벌을 선보였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설영희 디자이너는 부산 한성여대 의상과, 국제복장학원을 졸업했다. 논노, 제일모직에서 기성복을 디자인하다가 1986년 압구정동에 오트 쿠튀르 숍 설영희 부띠끄를 열고 예술 작품으로서의 가치가 뛰어나며 고유성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오트 쿠튀르 의상을 만들기 시작했다. 한국패션협회 패션쇼, 파리 프레타포르테, 도쿄박람회에 참가해 이름을 알렸고 파르코, 파리 쁘렝땅 백화점에 입점했으며 88올림픽/G20정상회담 기념 갈라쇼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여성복을 넘어 남성복, 아동복, 웨딩드레스, 가방까지 디자인하는 설 디자이너는 미국 SVA(School of VIsual Arts)에 재학하는 아들의 12간지 및 별자리 특허를 받아 그림을 차용한 티셔츠를 제작해 호평을 받았다. 패션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오트 쿠튀르 패션업계를 리드하는 그는 2008년부터 17년째 한국해비타트 ‘사랑의집짓기’ 자선 바자 패션쇼에 참가하고 10여 년째 적십자 바자회에 참가하고 있다. 자립 준비 청년 지원 단체 ‘들꽃청소년’에 후원하고 있으며 2022~23년 폴크스바겐 공식 딜러 마이스터모터스와 함께한 F/W 패션쇼 수익금의 일부를 들꽃청소년에 기부했다. 한편, 그는 1년간 시니어 모델들의 워킹 훈련을 강화해서 프로 모델들과 함께 한국해비타트 패션쇼, 설영희 부띠끄 브랜드 패션쇼 런웨이에 세웠다. 앞으로 시니어 패션쇼를 위한 시니어 의상 전문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일에도 진력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29일 적십자 바자회 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는 설 디자이너는 “오트 쿠튀르는 장인정신으로 제작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명품 의상”이라고 강조하며 “외국 패션 시장에 ‘설영희 부띠끄’ 브랜드를 런칭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024.08.31 10:00
연예일반

PK헤만, 패션쇼 기획자+감독으로 변신... 남다른 감각

가수 겸 프로듀서 PK헤만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패션쇼 런웨이를 기획자 겸 감독으로 변신했다.PK헤만은 지난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2홀에서 열린 L4K3 패션쇼의 기획자 및 감독을 맡았다. 이날 패션쇼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진행, 총 인원 3천 명이 넘는 규모의 인원이 참여했다. 아시아 최대규모 패션회사인 젠스타일 그룹의 레오 니시노 회장과 아이스타그룹의 정송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런웨이 모델로 시니어 모델 신은정과 임만규를 비롯해 그룹 메가맥스,위치스, 뉴엘, 배우 유건과 유희상 등이 나섰다. 특히 이번 런웨이 무대에 PK헤만이 제작자로 나선 신인 걸그룹 뉴엘 멤버들이 모델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들은 빼어난 비주얼과 완벽한 비율을 뽐내며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뉴엘 멤버들은 최근 아이스타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는 드라마에 멤버 전원이 캐스팅되고 넷플릭스, 각종 OTT 드라마 제안을 받는 등 주목할 만한 신인으로 손꼽히고 있다.쇼 총괄 기획 및 감독으로 활약한 PK헤만은 “K팝을 향한 열정을 지닌 모델들을 대상으로 L4K3의 CF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다”며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K팝과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트레이닝을 거치고 정식 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패션 브랜드 ‘L4K3’는 호수를 뜻하는 단어 ‘레이크’(LAKE)에서 유래했으며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 주의 이세오 호수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글로벌 패션기업 프랭커스가 주최한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아이디어 기획상을 수상하며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9 14:29
IT

LGU+, 육아 가구에 데이터 5GB 추가 제공

LG유플러스는 출산 가구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아 가구에 매월 데이터 5GB를 추가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자녀의 나이가 24개월 미만이고 LG유플러스 모바일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데이터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달부터 서류상 자녀의 생일이 24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 지원한다. 자녀 1명당 부모 1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데이터 추가를 원하는 고객은 매장·고객센터·홈페이지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으로 부모임을 증빙하면 된다. 친부모가 아니어도 미성년자의 후견인을 증빙하면 법정대리인도 동일하게 가입할 수 있다.이번 혜택은 LG유플러스가 지난 4월 발표한 '온 국민 생애주기별 요금제'의 일환이다.회사는 올해 신규 5G 중간요금제 4종, 5G 다이렉트 중간요금제 2종, 청년 요금제 13종, 청년 다이렉트 요금제 9종, 시니어 요금제 3종을 출시하고 데이터를 1GB 단위로 선택할 수 있는 개인화 맞춤형 요금제 '너겟'을 선보인 바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14 09:35
금융·보험·재테크

"시니어가 MZ보다 온라인서 돈 더 많이 썼다"

모바일 트렌드에 익숙해진 50세 이상 장노년층이 온라인 시장에서 아낌없이 지갑을 연 것으로 나타났다. 20~40세의 소비를 훌쩍 뛰어넘었다.1일 KB국민카드가 신용 및 체크카드 회원 약 2000만명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의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20~49세가 13%에 그친 반면 50세 이상을 38%로 크게 뛰었다. 특히 시니어층인 65세 이상은 58%나 늘었다.KB국민카드는 "온라인을 적극 수용하고 있는 스마트·디지털 시니어의 온라인 쇼핑몰 매출액 증가율이 오프라인 못지않게 다른 연령대를 압도한다"고 했다.시니어 배달 앱 사용 현황을 보니 한식·중식·분식도 인기였지만 커피 및 음료, 빵 및 제과의 65세 이상 매출은 각각 109%, 111% 증가했다. 시니어의 입맛이 시장 국수집에서 인스타그램 감성 빵집으로 옮겨가는 추세다.시니어는 자기 관리에도 진심이다.병원 중 피부관리실 업종의 매출 증가율은 50~54세 9%, 55~59세 12%, 60~64세 17%, 65~69세 19%, 70세 이상은 31% 올라 20~49세의 4%를 가뿐히 앞질렀다.50세 이상의 여가활동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 50~59세 18%, 60~64세 22%, 65~69세 24%, 70세 이상 26% 증가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골프와 피트니스뿐 아니라 콘서트와 같은 문화 관람 업종에서도 동일한 패턴을 나타냈다.KB국민은행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건강뿐 아니라 외모 관리, 콘서트, 연극, 뮤지컬 등 문화와 여가생활도 적극적으로 즐기려는, 자기 관리에 철저한 액티브 시니어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준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03 07:00
연예일반

‘복덩이들고’ 김호중 “나의 60대? 초호화 공연장서 노래하고파”

가수 김호중의 패션모델 도전기가 공개됐다.김호중은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서 인생 제2막을 즐기고 있는 중장년층 시니어 모델들을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중장년층 모델들의 특별한 워킹에 감탄을 연발한 김호중은 매끄러운 입담과 함께 토크를 이어갔고, 중장년층 모델들의 다양한 사연에 공감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김호중은 롤모델을 묻는가 하면, 시니어 모델들의 롤모델인 김칠두의 등장에 환호로 맞이했다.이후 즉석 런웨이에 서게 된 김호중은 귀여운 워킹과 함께 예의 있는 엔딩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한 번만 더 하면 잘할 수 있을 거 같은데”라며 아쉬움을 표한 김호중은 김칠두 표 특급 코칭과 함께 한결 여유로워진 포즈를 선사했고, 센스 있는 엔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이날 복카 노래자랑에서 김호중은 ‘넌 할 수 있어’를 선곡, 묵직한 울림을 통해 인생의 후반전을 멋지게 살아가고 있는 중장년층 시니어 모델들에게 응원을 건넸다. 노래 런웨이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호중은 “런웨이를 보면서 나의 60대를 상상해 봤다. 오래 많은 사람들에게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 초호화 공연장에서 노래하는 상상을 한다”고 덧붙였다.이외에도 디너쇼 개최에 앞서 김호중은 중년들의 아이돌이 되고픈 중년 그룹 백발소년단을 공식적으로 디너쇼에 초대,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현장을 공개했다. 디너쇼에서 김호중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중장년층을 위해 ‘고장난 벽시계’, ‘푸르른 날’ 무대를 선사하며 눈과 귀를 호강시켰다.그런가 하면, 오는 25일 ‘복덩이들고’를 통해 김호중은 송가인과 함께한 듀엣곡 ‘당신을 만나’를 공개한다. 여기에 마지막 화를 기념해 초대형 공연을 예고한 김호중이 이번에는 또 어떤 감동을 남길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매주 수요일 ‘복덩이들고’를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는 김호중은 오는 3월 클래식 콘서트 개최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19 10:30
연예일반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더 그레이스’ 본선 22일 TV서 본다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더 그레이스’ 본선 대회(‘더 그레이스’)가 안방 시청자들과 만난다. ‘더 그레이스’는 국내 최대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품격을 업그레이드 해 최고의 액티브 시니어 모델, 엔터테이너를 찾는 대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더 그레이스’는 22일 오후 5시 30분 SBS 방송을 시작으로, SBS FiL과 SBS M(오후 6시 50분), K-STAR(오후 9시)에서 방송된다. 지난 8월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남자 11명, 여자 12명, 총 23명은 모델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엔터테이너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트레이닝을 받으며 준비에 매진해 왔다. 지난 16일 진행된 본선 대회에서 시니어 모델들의 뜨거운 열정과 프로다운 모습이 빛을 발했다. 방송인 도경완과 모델 겸 배우 이선진이 ‘더 그레이스’의 MC를 맡아 깔끔하고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인다. 트로트 황태자 장민호와 ‘국민가수’ 1위에 빛나는 박창근, 트로트 여왕 양지은의 축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장민호는 시니어 모델들과 함께 스페셜 런웨이 무대를 준비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1위의 자리에 오르게 된 주인공은 누구일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 그레이스’는 아센디오가 주관하고 ㈜레시피, 스타플래닛과 함께 하며 SBS 미디어넷이 제작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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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볼일' 강다니엘, 톱16인 위한 진심 어린 조언에 감동 폭발!

"저도 처음에 꼴등이었어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 강다니엘이 탈락 후보로 연이어 지목된 ‘야인시대’ 출신 배우 장세진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네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15일 방송한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이하 ‘오래 살고 볼일’) 5회에서는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TOP 16’ 김숙자-김용훈-리송-박윤섭-박해련-유인숙-유제항-윤영주-윤엘레나-이동준-장세진-장재헌-정유경-정형도-정호경-최삼근 도전자가 MC 한혜진-정준호-홍현희-황광희, ‘스페셜 MC’ 강다니엘와 함께 본격적인 합숙 훈련에 돌입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합숙 장소에 도착해 서로의 얼굴을 확인한 남자 도전자들은 “대체로 예상했던 분들이 왔다”고 입을 모으면서도, 김용훈과 최삼근, 유제항의 등장에 “놀랍고 의아했다”, “모델로서는 키가 작아서 경쟁이 힘들텐데…”라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자리에 모인 여성 도전자들 또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도 뼈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유인숙 도전자는 “특이해서 될 줄 알았다”는 견제 발언이 이어지자 “나는 시청률이에요, 나 같은 사람이 있어야 시청률이 올라가!”라고 응수해 폭소를 안겼다. TOP 16이 모두 모인 가운데 ‘스페셜 MC’ 강다니엘이 직접 만든 ‘달고나 커피’와 함께 등장했다. 강다니엘은 오디션 프로그램 1등 경력의 ‘선배’로서 TOP 16에게 시선을 사로잡는 ‘엔딩 요정’ 눈빛과 ‘잔망 손하트’ 비법을 전수하는가 하면, 도전자들에게 “라이벌은 누구입니까?”, “자신이 가진 최고의 매력을 뽑는다면?” 등 ‘오디션 맞춤형’ 질문을 날카롭게 던져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뒤이어 TOP 16을 위한 본격적인 맞춤형 수업이 펼쳐졌다. 1교시인 런웨이 워킹 클래스에서는 스페셜 멘토인 모델 이지민, 박은혜가 합류해 16명의 워킹을 점검했다. 현직 시니어 모델인 박윤섭과 ‘모델 시조새’ 박해련, 종가집 며느리 윤영주 도전자가 놀라운 ‘포스’를 드러낸 가운데, 세 그룹으로 나뉜 도전자들은 현직 모델들의 ‘1타 강의’를 통해 기본기를 빠르게 끌어올렸다. 특히 한혜진은 왼쪽 팔을 접는 포즈를 취하는 이동준 도전자에게 ‘눈높이 교육’을 펼쳐 습관을 고쳐주는 등 경험에서 우러나온 ‘원 포인트 레슨’을 선사했다. 2교시에는 트레이너 숀리가 특별 강사로 함께했다. 트레이닝 전 이뤄진 신체 나이 측정에서는 위암 투병을 이겨낸 정호경 도전자가 실제 나이보다 열두 살이나 어리다는 판정을 받으며 1등에 등극했다. 반면 과체중의 장세진 도전자는 실제 나이보다 한 살 더 나온 신체 나이로 꼴찌에 등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어 TOP 16은 숀리의 ‘7분 운동’을 함께하며 모델로서의 필수 체력을 다졌다. 수업이 끝난 후 강다니엘은 TOP 16을 위해 직접 바비큐 요리를 대접했다. 고기가 익어가는 동안 강다니엘은 “저희 엄마가 방송을 안 보셨으면 좋겠다. 다들 너무 관리를 잘 하셔서 자괴감이 드실 것 같다”면서도 “어머니의 꿈을 물어본 적이 없어서 죄송하다”는 속내를 밝혀 효심을 드러냈다. 진수성찬을 즐기던 TOP 16은 각자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이미지 게임’을 했다. 여기서 ‘우승할 것 같은 사람을 지목해달라’는 질문에 많은 이들이 박윤섭 도전자를 꼽았다. 반면 ‘만만한 상대는 누구?라는 질문에는 장세진 도전자가 3표를 받아 ‘만신창이’가 됐다. 뼈를 때리는 ‘팩폭’이 이어지자 장세진 도전자는 ‘가장 먼저 집에 갈 것 같은 사람’ 질문에 손을 들며 자폭해 ‘웃픔’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강다니엘은 “나도 첫 번째 미션 때는 꼴등이었다”라고 고백했고, “그래서 더 이를 악물게 됐던 것 같다. 아직 늦지 않았다”고 용기를 줬다. “열정이 느껴지는 자리에서 한 수 배우고 갑니다”라는 마지막 인사와 함께, 강다니엘이 발표하는 ‘기습 미션’이 공개되면서 5회가 마무리됐다. 남다른 열정으로 무장한 TOP 16의 진지한 자세와 이들을 세심히 케어한 MC들의 정성, 강다니엘의 진정성 있는 교감까지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안긴 한 회였다. 나아가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당신의 패션 나이는?’이라는 미션 아래 TOP 16이 동묘 구제 시장에서 직접 옷을 스타일링해 무대에 오르는 한편, 4명이 ‘대거 탈락’함을 알려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역대급’이었다. “드디어 기다렸던 강다니엘을 만났네요! 말도 행동도 얼마나 예쁘게 하는지, 너무 감동이네요”, “강다니엘 vs 황광희 런웨이 대결에 진심으로 빵 터졌습니다”, “한혜진의 ‘1타 수업’, 입을 벌리고 봤습니다!”, “16명 각각의 매력이 너무 잘 보인 한 회였어요!” 등 뜨거운 응원과 환호를 보냈다.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 6회는 오는 22일(일) 오후 6시 방송한다. 최주원 기자, 사진 캡처=MBN ‘오래 살고 볼일’ 2020.11.1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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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살볼' 장세진→정유경, 본선 진출 16인 공개...강다니엘, 스페셜 MC 등판 예고!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이 ‘야인시대’ 출신 배우 장세진과 ‘80년대 아이유’ 정유경 등, 시니어 모델 도전자 16인의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8일 방송한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이하 ‘오래 살고 볼일’) 4회에서는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예선 진출자 54인의 살벌한 경쟁과 ‘극한 미션’ 현장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역대급 ‘꿀잼’을 선사했다. 프로그램 오프닝 단체 촬영을 위해 모인 54명의 지원자들은 완벽한 메이크오버를 통해 ‘모델 포스’를 뽐냈다. 변신 과정부터 서로를 향한 견제가 시작된 가운데, 먼저 남성 지원자 26인의 단체 촬영이 시작됐다. 센터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신경전이 한바탕 이어진 후, 26인의 남성 도전자들은 강렬한 눈빛과 중후한 포스로 단체 숏 촬영에 집중했다. 뒤이어 한혜진이 ‘에이스’를 직접 선정해 ‘단독 투 숏’을 찍는 깜짝 미션이 진행됐고, 한혜진의 ‘픽’ 결과 박윤섭과 조우순이 ‘메인 모델’에 선발돼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여성 도전자들의 단체 촬영에서는 기 싸움이 더욱 고조됐다. 구도에 맞춰 자리를 바꾸는 과정에서 “앞을 가린다”는 불만들이 터져 나왔고, 촬영을 지휘하는 한혜진은 “어떡하지, 미치겠네”라며 진땀을 흘렸다. 마치 시니어 ‘환불 원정대’를 연상케 하는 치열한 촬영이 이어진 가운데, 정준호와 함께 하는 ‘단독 투 숏’ 촬영에서는 빠른 ‘자원’으로 옆 자리를 선점한 윤엘레나와 정준호의 선택을 받은 윤영주가 끼를 발산하며 시선을 모았다. 단체 촬영이 끝난 직후 한혜진과 정준호는 도전자들에게 ‘긴급 미션’을 알려 54인을 경악케 했다. 화장을 모두 지우고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지금까지 지나온 자신의 시간을 표현하는 ‘민낯 미션’이 시작된 것. 많은 여성 도전자들의 탄식 속, 54인은 화장을 깨끗이 지우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와 개별 촬영에 집중했다. 해당 미션에서는 김숙자와 윤영주, 리송과 정형도, 박윤섭, 이동준 도전자가 오중석 포토그래퍼, 한혜진을 비롯한 다른 참가자에게까지 고른 호평을 받았다. 미션을 종료한 후 심층 심사가 시작됐다. 삶의 이야기가 묻어 있거나 영상에 특화된 인물, 패션업계가 선호하는 모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확고한 기준에 맞춰 심사가 이어졌다. 실물보다 사진에 강한 도전자들을 비롯해 소름을 안긴 ‘베스트 포토제닉’의 주인공, 완벽한 피지컬의 도전자까지 다양한 후보자들이 거론되며 심사가 종료됐다. 며칠 뒤 본선 진출자들의 워크숍 현장에서 합격자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남성 진출자로는 스타일리시한 형사 출신 정형도, 얼굴 천재 박윤섭, ‘시니어 2PM’ 장재헌, 강서구 감우성 김용훈, 김칠두를 넘어설 잠재력의 이동준, 매력 황제 최삼근, 힙스터 ‘털대장’ 유제항, ‘야인시대’ 출신 장세진이 선정됐다. 여성 합격자로는 모델계 시조새 박혜련, 72세 종손 며느리 윤영주, 워너비 카리스마 리송, 오중석의 극찬을 이끌어낸 정호경, 스페셜 멘토들의 ‘원픽’ 김숙자, 독보적인 매력의 유인숙, 아름다운 비주얼의 의대 퀸카 윤엘레나, ‘80년대 아이유’ 정유경이 선발되며 다채로운 라인업을 완성했다. 54인 후보들이 뜨거운 열정을 쏟은 ‘파격 챌린지’와 함께 ‘TOP 16’이 발표되며, 포스트 ‘시니어 스타’ 탄생의 기대감을 북돋은 한 회였다. 나아가 방송 말미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강다니엘이 스페셜 MC로 전격 등장, 독창적인 안무를 따라 하는 시니어 모델들의 ‘대환장’ 무대를 예고했다. 나아가 지옥의 트레이닝, 런웨이 워킹 수업 평가,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디스전 등 ‘TOP 16’의 화끈한 ‘전쟁’을 알리며 다음 회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예선 때부터 남달랐던 윤영주, 리송, 정호경 도전자! 본선에서 볼 수 있을 줄 알았어요!” “박윤섭-이동준 등 ‘신사’ 느낌의 모델부터 스트리트 감성의 유제항까지 폭 넓은 선택지가 있어서 좋네요!” “‘좌삼근 우인숙’ 홍현희의 큰 그림이 드디어 완성되나요?”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시 봐도 본선 진출자 참 잘 뽑았네요. 축하합니다!” “다음 주 드디어 강다니엘이 스페셜 MC로 출격! 너무나 기대됩니다” 등 본격적인 ‘픽 경쟁’을 예고했다.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 5회는 오는 15일(일) 오후 6시 방송한다. 최주원 기자, 사진 캡처=MBN ‘오래 살고 볼일’ 2020.11.0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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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볼일' 한혜진, 시니어 모델들 기싸움+신경전에 "미치겠네" 멘붕...

"아 어떡하지, 미치겠네…."한혜진이 '오살볼' 여성 도전자들의 단체 촬영을 지휘하던 도중 살벌한 신경전으로 인해 '멘붕'에 빠진다.한혜진은 8일(일) 오후 6시 방송하는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이하 '오래 살고 볼일') 4회에서 시니어 모델 예선 진출자 54인의 단체 오프닝 촬영을 진두지휘하며 톱모델로서의 커리어를 발휘한다.첫 단체 촬영을 위해 멋지게 차려입은 도전자들은 남녀 팀으로 나뉘어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한다. 남자들의 촬영이 마무리된 후, 카메라 앞에서 대형을 잡기 시작한 여성 도전자들은 시작부터 치열한 '센터 경쟁'을 벌인다. 열기가 고조되면서 전체적인 구도를 신경 쓰며 촬영을 진행하던 한혜진의 발걸음 또한 바빠지기 시작한다.여러 차례 자리를 바꿔가며 촬영을 진행하던 중, 여성 도전자들 사이 치열한 '기 싸움'이 벌어지며 소란이 일어난다. "옆으로 나와라", "내 각선미가 보이지 않는다" 등 각종 불만이 폭주하기 시작하면서 한혜진은 "아 어떡하지, 미치겠네"라는 말과 함께 '멘붕' 사태에 직면한다. 진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의자와 박스 등 무거운 촬영 소품들을 직접 들고 와 지원자들의 자리를 일일이 챙기는 한혜진의 프로다운 면모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제작진은 "본선행 티켓을 따내기 위한 여성 도전자들의 살벌한 신경전에 한혜진은 물론 정준호, 홍현희, 황광희 등 4MC 모두가 꼼짝을 못 했을 정도"라고 현장 비하인드를 밝히며 "시니어 '환불 원정대'를 연상케 하는 여성 지원자 26인의 '포스 만발' 단체 촬영 결과물을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한편 국내 최초 시니어 모델 선발 오디션인 MBN '오래 살고 볼일' 4회에서는 도전자 54인의 상상 초월 '반전 미션' 현장과 함께, 고심 끝에 선발된 본선 진출자 16인을 전격 공개하며 본격적인 경쟁 레이스에 불을 붙인다. 8일(일) 오후 6시 방송한다.최주원 기자 2020.11.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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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볼일' 홍현희, "빅사이즈 모델 제안? 난 포켓걸!" 신개념 모델관 밝혀

홍현희와 황광희가 MBN 신규 예능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이하 ‘오래 살고 볼일’)의 티저 영상을 통해 MC 포부 및 ‘대환장’ 케미를 예고했다. 8일 공개된 ‘오래 살고 볼일’ 티저 영상에서 두 사람은 한혜진, 정준호와 함께 ‘4 MC 황금 라인업’을 완성한 것을 자축하면서 시니어 모델 오디션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우선 홍현희는 “제가 MC가 되다니, 정말 오래 살고 볼일”이라며 “사실 얼마 전 빅사이즈 모델 제안을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그는 “SNS를 통해 (모델 제의를 하는) DM이 많이 온다. 그러나 전 포켓걸이다. 21세기가 원하는 모델”이라며 신개념 모델관을 드러낸다. 기존의 어리고 완벽한 몸매를 선호하는 업계의 기준 대신, ‘오래 살고 볼일’이 추구하는 새로운 모델의 기준을 몸소 설파한 셈. 황광희 역시 “MC 조합이 너무 좋은 것 같다”며 “최고의 모델 한혜진, 최고의 배우 정준호, 최고의 개그맨 홍현희, 그리고 최고의 방송인인 제가 뭉치지 않았나. 가수 아니고 방송인”이라고 강조해 깨알웃음을 선사한다. ‘50세 이상의 시니어 모델’을 선발하는 이번 오디션과 관련해, 제작진으로부터 “주변에 추천할 사람은 없나?”는 질문을 받은 황광희는 “(박)명수 형? 아직 50세 안 넘으셨나?”라고 재치있게 답한다. 이어 그는 “(시니어 모델들의) 수발을 들 자신이 있다. 국민 효자, 국민 수발러가 되겠다”고 선언한다. 홍현희와 황광희가 MC이자 서포터로 나선 ‘오래 살고 볼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니어 스타일 아이콘’을 찾는 국내 최초 시니어 모델 오디션이다. 국내 대표 패션 피플로 구성된 멘토 군단과 4인4색 MC들 외에도 매 회 출연하는 스페셜 MC, 특별 게스트 등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대한민국을 사로잡을 ‘핫’한 시니어 모델 탄생이 예고된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 1회는 오는 18일(일) 오후 6시 방송한다. 최주원 기자, 사진=MBN ‘오래 살고 볼일’ 캡처 2020.10.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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