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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밴드, 오늘(7일) 첫방 '사생활' OST 첫 주자 '빈티지 감성'
육중완밴드가 ‘사생활’의 OST 첫 주자로 출격했다. 개성 뚜렷한 음악 스타일을 추구하며 독창적인 장르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육중완밴드는 OST 계에서도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장르를 불문하고 작품과 캐릭터에 잘 어우러지는 OST를 만들고 있어 기대가 남다르다. 7일 오후 6시 공개된 ‘푸른 안개’는 해학적인 사운드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비장미 넘치는 멜로디가 강렬한 곡이다. 빈티지한 감성의 기타와 만돌린, 브라스가 만들어내는 인상적인 사운드에 레트로 감성 가득한 육중완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JTBC 새 드라마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다. 속고 속이는 사기꾼들이 활개치는 드라마답게 ‘푸른 안개’의 가사에서도 극의 분위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사기 전쟁 속에서 살아갈 사기꾼들의 외로움과 고독함이 느껴지는 스토리를 담았기 때문. 특히 ‘푸른 안개’가 ‘사생활’의 엔딩을 장식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믿보 조합으로 뭉친 작가, 감독, 배우들로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했는데, 육중완밴드가 OST 주자로 합류하면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드라마가 되었다. 작품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OST로 ‘사생활’을 더 풍성하게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생활'은 7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07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