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4건
영화

개봉 D-9 ‘전지적 독자 시점’, 예매율 1위…흥행 시동 걸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이 개봉 9일 앞두고 예매율 1위를 꿰차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1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예매율 20.7%, 예매량 5만 4179장을 기록했다.이는 이번 주 개봉을 앞둔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13.8%), ‘킹 오브 킹스’(13.5%) 등은 물론, 현재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F1 더 무비’(10.2%), ‘슈퍼맨’(4.5%),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4.0%) 등을 모두 제친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한편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4 09:33
영화

“역시 하정우표 말맛”…‘로비’ 韓영화 쌍끌이 흥행 출격

개봉일을 맞은 하정우 주연·연출 ‘로비’가 입소문 흥행에 시동을 걸며 극장가 한국 영화 쌍끌이를 예고했다.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삽전산망에 따르면 ‘로비’는 이날 오전 4월 첫주 개봉 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전체 예매율에서는 앞서 개봉한 이병헌 주연 ‘승부’와 근소한 격차로 2위에 올랐다. 시사 후 입소문 속 개봉 3일 전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른 데 이어 순조로운 출발이다.이날 배급사 쇼박스는 ‘로비’를 향한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호평을 담은 리뷰 포스터도 공개했다. 어딘가 긴장된 모습으로 아래를 응시하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의 모습이 홀컵 안에서의 시점으로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포스터 상단에 “<롤러코스터>의 DNA를 물려받은 이상하고 재밌는 영화”, “연기 굿 샷, 재미 나이스 온”, “’이상하고 재밌는’ 영화” 등 눈길을 끄는 강렬한 리뷰를 중심으로 “하정우만의 위트가 빛났다. 말맛만큼은 ‘천만’이 아쉽지 않다”, “하정우 특유의 말맛과 개성 강한 캐릭터의 매력이 잘 살아 있다”, “배꼽 잡고 봤습니다. 하정우식 전개가 너무 웃겼어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출력으로 돌아온 감독 하정우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이 담겨 있어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또한 호흡을 맞춘 대세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은 리뷰 역시 담겨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끌어올린다. 시사에서 관람한 관객들은 “하정우의 말맛은 이길 자가 없다”, “이번에도 하정우가 하정우 함”, “배우들의 연기도 재미도 두 마리 토끼 다 잡았다”,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말맛이 최고!”, “연기 구멍이 없으니까 눈이 편하네요” 등 실관람 호평을 쏟아냈다.‘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다. 절찬 상영중.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2 10:54
영화

도경수 이어 다현도 손익돌파,넘본다…‘아이돌+대만 로맨스=흥행’ 공식 만들까 [IS포커스]

K팝 아이돌 그룹 멤버와 대만 로맨스 리메이크 영화 조합이 극장가 새로운 흥행공식으로 떠올랐다.엑소 멤버 도경수가 주연을 맡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손익분기점을 넘은 데 이어 B1A4 출신 진영,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도 순조롭게 관객 몰이를 하면서 그 배턴을 이어받는 분위기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말할 수 없는 비밀’은 26일 누적 관객 80만 6858명을 기록했다. 개봉 5주차까지 꾸준히 관객을 끌어들이며 손익분기점 80만 명을 돌파했다. 설 연휴 끝 무렵인 지난달 27일 개봉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히트맨2’와 ‘검은 수녀들’의 박스오피스 양강구도 틈바구니에서도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역주행 저력을 발휘하더니 개봉 3주차 주말(2월 14~16일)에는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지난 21일 개봉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6일 만에 누적 10만 관객을 모았다. 설 연휴에 개봉했던 ‘말할 수 없는 비밀’보다는 더딘 속도지만, 전체 관객 수가 감소한 비수기 극장가에서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2위(25일 기준)에 오르는 등 차근차근 실 관람객들의 입소문으로 흥행 시동을 걸었다. 손익분기점은 70만 명으로 ‘말할 수 없는 비밀’과 대동소이하다.두 작품이 관객에게 주는 인상도 비슷하다. 우선 한 번쯤 들어본 적 있는 유명한 대만 로맨스 영화가 원작이란 점이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동명 원작 영화가 지난 2008년 국내 개봉해 ‘대만 로맨스’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원작도 2012년 국내 개봉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학교를 배경으로 교복 입은 소년 소녀들이 그려내는 첫사랑과 성장 스토리가 반향을 일으키며 각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 주걸륜-계륜미, 가진동-천옌시 또한 ‘청춘 아이콘’에 등극하며 사랑받았다. 그들을 이어받은 ‘한국판’의 주연 배우들이 K팝 아이돌 출신인 점은 우연한 유사점을 넘어 ‘성공 공식’의 탄생을 가늠케 한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도경수,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진영과 다현 캐스팅은 앞서 지난해 개봉한 대만 로맨스 리메이크작 ‘청설’에서 아이즈원 출신 김민주가 조연으로 출연한 것보다 단연 눈에 띄는 조합이다. 도경수와 진영은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증명해 온 만큼 각각 ‘말할 수 없는 비밀’과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중심을 준수히 잡았다. 다현은 스크린 데뷔작으로 신선함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흥행을 보장하던 스타 배우 캐스팅의 약발이 떨어진 요즘 ‘연기돌’ 캐스팅은 연기력만 보장된다면 홍보 이점을 갖는데다 해외 판매까지 보장하는 패다. 한 배급 관계자는 “불특정 일반 대중에서 타깃 관객층을 좁혀나가는 것보다, 아이돌을 캐스팅하면 ‘N차 관람’ 회전문 관객과 글로벌 판권 수출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짚었다. 실제로 두 작품 모두 국내 개봉 전 해외 선판매를 선방했으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 글로벌 동시기 개봉으로 현지 관객을 견인 중이다. 대만 로맨스 영화가 잇따라 리메이크되는 데는, 검증된 로맨스 영화라는 이점도 한 몫 한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제작사 영화사테이크 송대찬 대표는 “멜로와 로맨틱 코미디 등 로맨스 장르는 드라마와 OTT에서는 단골이지만 국내 영화계에선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인식 때문에 2010년대부터 제작 편수가 점점 줄어들었다. 단편·독립 영화가 아니면 창작 시나리오도 현저히 적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때 검증된 해외 작품의 리메이크가 전략이 될 수 있다. 주로 선택되는 건 같은 아시아권에서 인정받은 대만과 일본 로맨스”라고 덧붙였다. 물론 흥행을 판가름하는 것은 ‘리메이크’의 설득력에 달렸다. 원작을 계승하면서 한국만의 차별화된 매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두 작품 모두 원작의 큰 줄기는 따라가되 ‘말할 수 없는 비밀’은 과감히 주인공의 연령대를 대학생으로 높이거나 히로인의 지병 설정을 삭제해 이미 알려진 반전에 변주를 줬으며,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현재 국내의 성인지 감수성을 고려해 성적 농담은 덜어내고, 대만보다 뜨거운 한국 입시 분위기를 살려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또한 ‘말할 수 없는 비밀’처럼 3월 비수기 극장가 롱런을 목표하고 있다. 28일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할리우드 영화 ‘미키 17’이 개봉하지만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꾸준히 관객과 만난다는 전략이다. 송 대표는 “무대인사를 통해 진심을 전하며 더 많은 관객을 만날 계획”이라며 “가수들의 연기와 리메이크 제작은 사실 전 세계적인 흐름이지만 국내 영화계엔 아직 보수적인 선입견이 남은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신선함’에 주안점을 두고 도전한 작품이니 기대를 품고 보러와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28 06:00
영화

도경수 멜로 통했다…‘말할 수 없는 비밀’ 역주행 ing “좌판율도 1위” [공식]

도경수, 원진아 주연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입소문 탄력을 받아 역주행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1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할 수 없는 비밀’은 개봉 2주차 주말인 지난 8일 6만 91명, 9일 5만 3990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는 ‘히트맨2’, ‘검은 수녀들’, ‘브로큰’ 등의 막강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실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장기 흥행 시동을 건 것으로 뜻깊다.여기에 개봉 2주차 주말 11.5%로 좌석 판매율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예매율 또한 13%로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키는 등 거침없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2월 14일(금)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데이트 무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성적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 지난 2008년 국내 개봉한 동명의 대만 로맨스 영화가 원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0 14:04
연예일반

“이륙합니다”…오늘 개봉 ‘파일럿’, 예매율 40% 돌파 ‘압도적 1위’

영화 ‘파일럿’이 개봉 당일 예매율 40%를 넘어서며 흥행 시동을 걸었다. 3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개봉일인 이날 오전 7시 35분 기준 예매율 41.4%를 기록했다. 예매량은 22만 9942장이다. 이는 현재 박스오피스 1, 2위를 다투고 있는 ‘데드풀과 울버린’(11.9%), ‘슈퍼배드4’(9.3%)와 개봉을 앞둔 ‘사랑의 하츄핑’(5.3%), ‘리볼버’(5.3%) 등 경쟁작을 모두 제친 기록이다.‘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물이다. 조정석이 ‘엑시트’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가장 보통의 연애’ 김한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영화는 개봉에 앞서 사전 시사회를 개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깊은 공감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감정을 선사하며 폭발적 입소문을 낳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31 07:41
연예일반

“극장 존재 이유 실현”…‘하이재킹’, 관객 호평 속 골든에그지수 95%

하정우 주연의 영화 ‘하이재킹’이 관객들의 호평 속에 본격적인 흥행 시동을 걸었다.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재킹’는 전날 19만 808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0만 8861명이다.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개봉 사흘째인 이날 기준 CGV 골든에그지수는 95%(100%)를 유지 중이다. 상대적으로 점수가 박한 네이버 영화 실관람객 평점 역시 8.88점(10점 만점)으로 약 80%가 9~10점대에 분포돼 있다.실관람객들은 “극장에서 잘 봤다고 느껴진 항공 액션”(seai****), “올해 본 영화 중에 제일 만족도가 높았던 영화임. 액션 스케일, 연기, 스토리 다 좋았다”(just****), “여기 완전 액션 맛집이네!! 뽀디(4D)로 재관람 각”(dawn****), “항공 액션으로서의 기본 가치들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감정의 울림도 크게 전달. 극장 존재의 이유를 실현하는 영화”(blue****)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예매율 또한 나쁘지 않다. ‘하이재킹’은 오전 9시 13.2%(예매량 6만 6843명)를 기록,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한국 영화 1위를 유지 중이다. 한편 ‘하이재킹’은 대한민국 상공에서 여객기가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1971년 발생한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1987’, ‘백두산’ 등 굵직한 작품들의 조연출로 이름을 올렸던 김성한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으로,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가세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3 09:11
연예일반

[차트IS] 오늘 개봉 ‘범죄도시4’, 예매량 82만 돌파…트리플 천만이 보인다

‘범죄도시4’가 개봉 당일 예매 관객수 80만명을 넘기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4’는 개봉일인 이날 오전 8시45분 기준 예매율 95.4%를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지금까지 예매량은 82만370장이다. 이는 ‘범죄도시’ 시리즈 최고 성적이다. 앞서 가장 높은 예매량을 기록했던 시리즈는 누적관객수 1068만명을 모았던 ‘범죄도시3’로, 개봉 전날 40만9879장이 예매됐다. 뿐만 아니라 ‘신과 함께: 인과 연’(64만6517장), ‘군함도’(56만5992장), ‘기생충’(50만5382장) 등 그간 개봉한 한국영화 사전 예매량도 모두 뛰어넘으며, 앞선 2, 3편에 이어 또 한 번 1000만 돌파 가능성을 키웠다.‘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를 소탕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편에 이어 마동석이 마석도를 열연했으며 김무열, 이동휘가 새로운 빌런으로 합류했다. 연출은 ‘범죄도시’ 시리즈 액션 감독 출신인 허명행 감독이 맡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24 08:50
영화

'범죄도시2' 사전 예매량 31만장 돌파…흥행 시동

'범죄도시2'가 흥행 시동을 걸었다. 영화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는 호평에 힘입어 예매까지 흥행 신기록을 경신했다. 영진위통합전산망 오전 8시 기준, 사전 예매량 31만 3,878장 및 실시간 예매율 74.8%을 기록하며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제치고 예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개봉일 기준 2019년 5월 30일 개봉한 천만영화 '기생충' 이후 지난 만 3년간 한국영화 통틀어 최고 흥행 신기록이다. 역대 한국영화 개봉일 기준 예매 신기록은 '신과함께-인과 연'(2018)의 2018년 8월 1일 오전 9시 기준 67.9%, 64만 6,517장, '군함도'(2017)가 그 뒤를 잇고 있으며 '기생충'(2019)의 개봉일 당일인 2019년 5월 30일 오전 8시, 50만 5,382장이다. 이어 '범죄도시2'가 통산 4번째 가장 높은 개봉일 예매량을 기록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멀티플렉스 3사에서도 '범죄도시' 시리즈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압도적 예매 1위를 석권했다. 영화는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와 격차를 벌리며 한국 영화의 힘과 마동석의 티켓 파워를 명백하게 보여줬다. 개봉 주 극장 프로모션 및 무대인사까지 순식간에 매진되는 등 '범죄도시2'가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넣을 한국영화 대표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8 09:09
무비위크

개봉 D-2 '로스트시티' 해외 4개국 1위…글로벌 흥행 시동

화끈하고 시원한 작품이 관객들을 만난다. 올 봄 '스크린으로 즐기는 두 시간의 휴가'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로스트 시티'가 해외 여러 국가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국내에서도 금주 개봉 외화 예매율 1위에 등극,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로스트 시티'는 전설의 트레저에 관한 유일한 단서를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로레타(산드라 블록)가 위험천만한 섬으로 납치당하면서 그녀를 구하기 위한 이들의 예측불허 탈출작전을 그린 버라이어티 어드벤처 영화다.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아랍 에미리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터키, 루마니아,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체코, 크로아티아, 불가리아, 그리스, 리투아니아, 폴란드, 인도, 말레이시아, 타이완 등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개봉한 '로스트 시티'는 4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 시동을 걸었다. 국내에서는 20일 공식 개봉을 앞둔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로스트 시티'는 이번 주 개봉 외화 중 예매율 1위에 등극하는데 성공했다. '로스트 시티'는 산드라 블록, 채닝 테이텀, 다니엘 래드클리프 그리고 브래드 피트까지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예측불허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전망. 버라이어티 어드벤처 답게 액션, 코믹, 로맨스, 그리고 이국적 풍광까지 담아내며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겠다는 포부가 남다르다.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전면 해제되는 극장가에 신선하고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2022.04.18 17:08
무비위크

톰홀랜드 또 흥행 시동? '언차티드' 예매율 1위

극장의 복덩이다. 톰 홀랜드 주연 영화 '언차티드'가 16일 개봉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 2022년 개봉 외화 중 동시기 기준으로 최다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언차티드'는 14일 오전 사전 예매량 5만999명을 찍었다. 개봉 2일 전인 동시기 실시간 예매량 비교하면 지난 달 3일 오전 9시30분 기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기록한 4만5747장과 '씽2게더' 2만4647장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의 12월 20일 오전 9시 30분 기준 4만5761장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또한 '극장판 주술회전 0'은 물론, '나일 강의 죽음'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쳤을 뿐 아니라, 올해 개봉 외화 중 개봉 전 최다 사전 예매량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으로 팬데믹 최고 흥행 신기록에 이어 2022년 다시 한번 극장가를 구할 흥행 히어로로서 출격을 앞두고 있다. 본격적인 흥행의 세대교체를 알린 '언차티드'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톰 홀랜드가 새롭게 도전한 작품으로, 특유의 리얼 스턴트 액션의 매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베놈' 루벤 플레셔 감독과 '아가씨' '그것'의 정정훈 촬영 감독 등 월드클래스 제작진이 합세, 지상과 상공을 오가는 액션은 물론, 글로벌 로케이션으로 구현된 거대한 스케일 등 관객들이 함께 액션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는 체험 포인트들을 곳곳에 배치시켰다. '언차티드'는 세상을 바꿀 미지의 트레져를 제일 먼저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은 네이선(톰 홀랜드)이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위험천만한 새로운 도전과 선택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16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14 13:0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