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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열음, 새 프로필 공개…발랄+시크한 매력

배우 이열음이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30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열음의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열음은 화이트 셔츠로 깨끗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어두운 그린 컬러의 니트와 청바지를 매치해 도회적이면서도 청초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시크한 블랙 베스트를 입고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으로 상큼한 매력을 전했다.이열음은 2013년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스페셜 - 중학생 A양’, ‘고교처세왕’, ‘대장금이 보고있다’, ‘간택 - 여인들의 전쟁’, ‘알고있지만,’, 영화 ‘서울괴담’ 등 로맨스부터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에서는 강렬한 연기 변신에 성공해 국내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열음은 얄밉지만 귀여운 ‘4층’ 역으로 분해 통통 튀는 밝은 에너지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한편 이열음은 하반기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 출연을 확정, 또 한 번의 도전을 예고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친애하는 X’에서 이열음은 아이돌 출신 배우 레나 역을 맡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30 09:16
영화

[오!뜨뜨] 쫓고 쫓기고 '트리거'→'대탈출: 더 스토리'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트리거‘트리거’​는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면서 시작되는 재난 액션 스릴러다.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상황,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가 메인 서사로 총 10개 회차로 꾸려졌다.극을 이끄는 두 남자는 김남길과 김영광이 연기했다. 김남길은 정의를 지키기 위해 총을 든 경찰 이도, 김영광은 이도의 미스터리한 조력자 문백으로 브로맨스를 펼친다. 영화 ‘미드나이트’로 제25회 판타지아영화제 관객상-베스트 아시아를 받은 권오승 감독이 직접 쓰고 연출했다. #티빙: 대탈출: 더 스토리‘대탈출: 더 스토리’는 ‘방탈출’을 콘셉트로 한 프랜차이즈 예능 ‘대탈출’의 다섯 번째 시즌이다. 매회 독립된 구조였던 앞선 시즌과 달리, 이번에는 다섯 개의 에피소드가 차례로 연결돼 하나의 큰 서사로 완성된다.원년 멤버인 강호동과 김동현, 유병재가 다시 한번 뭉쳤으며, 고경표, 백현, 여진구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시즌 1~4를 이끈 정종연 PD가 떠나고, 이우형 PD와 양슬기 PD가 지휘봉을 잡았다. #디즈니플러스: 워싱턴 블랙‘워싱턴 블랙’은 캐나다 최고 문학상인 길러상 수상작 ‘워싱턴 블랙’을 8부작 시리즈로 영상화한 작품이다. 1818년 영국령 바베이도스의 사탕수수 농장에서 노예로 태어난 워싱턴 블랙이 해양 세밀화 화가로 거듭나는 이야기가 골자다.드라마는 워싱턴 블랙의 삶을 따라가며 인종, 젠더, 동물권 등 현시대와 무관하지 않은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영화 ‘블랙팬서’에 엔조부로 출연하고, ‘겨울왕국2’ 마티아스 경의 목소리를 연기한 할리우드 배우 겸 성우 스털링 K. 브라운이 직접 각색에 참여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5 05:55
영화

‘전독시’ 김병우 감독 “웹소설 본적 없는 관객도 즐기도록” 원작자도 ‘만족’ [IS인터뷰]

“처음부터 각색하기 조심스러웠습니다. 원작을 봤든 안 봤든 최대한 재밌게 하는 게 제 최초의 목표였어요.”올여름 판타지 블록버스터 대작 ‘전지적 독자 시점’을 연출한 김병우 감독이 인기 웹소설을 스크린에 옮겨온 과정을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원작의 주 소비 연령층이 있지만 텐트폴다운 예의와 격식도 차렸다”며 “게임 시스템이나 웹소설을 접해본 적 없는 세대의 관객을 위해 캐릭터들의 감정과 드라마를 풍부하게 채웠다”고 밝혔다.23일 개봉한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누적 조회수 2억 뷰 이상을 기록한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인 만큼 개봉 전부터 다양한 시선이 쏠렸다.“저의 전작 ‘더 테러 라이브’ 등이 그랬듯 체험형 또는 참여형 이야기를 만들 때 몰입하는 편입니다. 이번 소설도 첫 페이지부터 ‘전지적 독자 시점’임을 표방해 주인공 김독자 안으로 독자를 빙의 시켜가는 느낌이 굉장히 좋았어요.”그는 ‘신과 함께’ 시리즈를 성공시킨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의 제안을 받고 원작을 전부 읽은 뒤 연출을 결심하기까지 2년 정도 걸렸다. 긴 분량과 그 속의 방대한 설정, 다채로운 장르 요소를 영화 한 편에 녹여내는 방식을 고민하던 기간이었다.김 감독은 “영화의 기승전결을 만들기 위해 원작 속 각 사건을 모을 구심점이 필요했다. 여러 좋은 소재가 있지만 소설 초반부 제가 가장 크게 와닿은 ‘연대’를 키워드로 원작의 사건을 그에 맞춰 디자인해 나갔다”고 설명했다.“실재 이미지와 소리를 도구로 관객들에게 감정을 전달하는 영화의 매체적 특성과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고자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실제 배우가 자신의 연기로, 캐릭터와 대사를 전달하는 것이야말로 영화가 가진 큰 힘이라 그 지점에 주력했습니다.” 등장인물에게 영화만의 전사와 관계성이 입혀진 가운데 주인공 김독자와 그가 동경하는 극중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은 배우 안효섭과 이민호가 발탁됐다. 김 감독은 “새로운 느낌이 있으려면 캐스팅이 주는 인기에 기대지 말고, 캐릭터에 맞는 배우를 발탁하는 게 중요했다”고 말했다. 캐스팅 당시 영화 경험이 없었던 안효섭에게선 표현력을 눈여겨봤고, 이민호는 CG 없이도 판타지 장르를 구현할 수 있는 존재감이 대체 불가했다는 설명이다.“영화 한 편 만으로 어떻게 재밌게 만들지 포지셔닝이 중요했어요. 정보의 범람 때문에 관객들이 혼선을 일으킬까봐 이야기 순으로 차근차근 정리하는 과정에서 원작의 ‘배후성’ 설정이 줄었습니다.”개봉 전 뜨거운 화두가 된 이지혜 역 블랙핑크 지수 캐스팅과 위인이나 신화적 존재가 후원해주는 배후성 설정, 무기 등 원작과 다른 각색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김 감독은 “지수는 아주 잘된 캐스팅이다. 그가 아니었다면 이지혜는 후반부에 등장하기에 잘 모르고 지나갈 법했다”면서 “무기 각색은 전투장면을 그릴 때 다양함을 두어 액션의 맛을 살리고자 했다”고 강조했다.“원작 싱숑 작가님은 영상화에 이해와 관용이 있어 크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건 없었어요. 종종 만나 식사도 했고, 최근 시사회 보시고 ‘아주아주 재밌게 봤다’고 문자를 주셨죠.”원작 작가보다 관객의 만족이 더 중요하다며 김 감독은 속편 제작에 대한 조심스러운 기대도 덧붙였다.“다음 편을 만들 수 있다면 그만큼 사랑을 받았다는 거겠죠.(웃음). 원작에서 관객들이 좋아할 자산을 충분히 고민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게 속편의 숙제입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5 05:50
산업

리복, 피트니스 트레이닝화 ‘나노 X5’ 신규 컬러 출시

생활문화기업 LF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크로스핏과 피트니스에 특화된 기능성 트레이닝화 ‘나노 X5’ 신규 컬러 2종을 출시했다.남성용 ‘블랙 레드’와 여성용 ‘블랙 퍼플’ 컬러는 리복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담아냈으며, 이를 통해 트레이닝 시장 공략에 한층 더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리복 ‘나노’ 시리즈는 2011년 첫 출시 이후 해마다 신제품을 내며 북미 시장에서 전문 트레이닝화로 자리매김한 리복의 시그니처 라인이다. 올해 출시된 15번째 모델 ‘나노 X5’는 피트니스 운동 전반에 최적화된 기능을 대거 탑재하며 퍼포먼스 트레이닝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특히 이전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듀얼 리스폰스 미드솔’(Dual Response EVA Midsole)을 통해 앞쪽은 뛰어난 쿠셔닝과 반응성, 뒤쪽은 안정적인 지지력으로 러닝과 점프 시 안정성을 선사한다. 또한 ‘디커플드 메타스플릿 아웃솔’(Decoupled Metasplit Outsole)이 러닝에 최적화된 탄력성과 리프팅에 최적화된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처럼 혁신적인 요소들로 업그레이드 된 ‘나노 X5’는 무거운 리프팅부터 러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능하다.이번 신규 컬러 출시로 총 10종의 라인업으로 확대된 ‘나노X5’ 시리즈는 스타일 선택의 폭도 한층 넓어졌다.리복은 나노 X5의 퍼포먼스를 알리기 위한 전략으로 현장형 대회 마케팅을 선택했다. 지난 4월 개최된 리복의 첫 자체 트레이닝 대회 ‘REE:BOX IN SEOUL’을 통해 국내 피트니스 씬에 다시 한 번 강한 인상을 남겼고, 최근에는 ‘2025 제주 아일랜드 마키아’ 크로스핏 축제 후원을 통해 선수들 사이에서 실전 테스트를 마친 제품으로 주목 받았다.리복 관계자는 “전 세계 크로스핏터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온 ‘나노’ 시리즈의 15번째 모델은 높은 완성도로 인해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며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한 제품력에 기반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LF는 2022년 10월부터 리복의 국내 유통을 맡기 시작하며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국내 시장 내 리복을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 리빌딩 하고 있다. ‘나노X5 트레이닝화’ 뿐만 아니라 ‘플로트직X1 러닝화’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트레이닝 러닝을 비롯한 기능성 트레이닝화 포트폴리오를 촘촘하게 다지고 있다. 리복은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한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스포츠웨어 시장 내 존재감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3 15:19
골프일반

[골프소식]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한정판 ‘팬텀 블랙’ 4종 출시

타이틀리스트가 스카티 카메론의 한정판 퍼터 ‘팬텀 블랙(Phantom Black)’ 4종(팬텀 블랙 5.5, 팬텀 블랙 7, 팬텀 블랙 9.2R, 팬텀 블랙 11)을 오는 7월 25일부터 전세계 동시 출시한다. 이번 ‘팬텀 블랙’은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설계된 모델로, 실제 투어에서 검증된 퍼포먼스를 그대로 담았다. 한층 세련된 스타일과 프리미엄한 감각을 살리고 투어 블랙 마감으로 눈부심을 줄여 시각적 방해를 최소화해 퍼포먼스를 한층 높였다. ‘팬텀 블랙’은 투어에서 가장 많이 선택되는 팬텀 시리즈 말렛을 기반으로, 투어 선수들이 직접 요청한 얼라인먼트, 넥 구성, 무게 설계를 그대로 반영했다. 또한 각 모델은 정밀 밀링 가공된 303 스테인리스 스틸과 6061 항공기 등급의 알루미늄을 결합해 투어에서 선호되는 타구감과 일관된 스트로크를 제공한다. 특히, 고급스러운 투어 블랙 마감은 정교한 PVD 코팅 공정과 블랙 아노다이징(black anodizing) 처리된 알루미늄 컴포넌트를 통해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깊이감 있는 다크 블랙 컬러를 완성했다. 이번 한정판은 오는 7월 25일부터 일부 타이틀리스트 클럽 공식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은경 기자 2025.07.22 15:48
드라마

박보검, 거친 얼굴로 연기 정점 증명 [‘굿보이’ 종영] ①

박보검이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 그간의 이미지와는 확연히 다른 얼굴을 선보이며 배우 인생의 또 다른 전환점을 맞았다. 전직 복싱선수 출신 경찰 역으로 강렬한 액션과 복합적인 감정선을 오가며 ‘박보검의 새로운 얼굴’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지난 20일 종영한 ‘굿보이’에서 주연을 맡은 박보검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화제성 지수에서 7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뜨거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굿보이’는 5월 31일 시청률 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꾸준히 상승세를 타며 최종회인 16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8.1%를 기록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보검은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 경찰 윤동주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본격적인 수사극과 액션 장르에 도전했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부조리한 현실과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렸다. 박보검은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라는 설정에 걸맞게, 6개월 넘는 복싱 및 근력 훈련을 소화하며 현실감 있는 액션을 구현했고 상처로 얼룩진 외모와 거친 몸짓으로 신선함을 불러모았다. 첫 방송 후 누리꾼 사이에서는 “박보검 맞아?”, “눈빛에서 광기 느껴진다”, “액션도 잘할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이 같은 액션 연기와 함께 박보검은 캐릭터가 지닌 ‘정의의 파이터’이자 ‘블랙 히어로’다운 면모를 그려내며 드라마의 카타르시스를 한껏 끌어올렸다. 극중 윤동주는 인성시의 어두운 구석을 파고들며 최강 빌런 민주영(오정세)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인물로, 그의 수하들을 하나하나 제압해나가는 ‘도장깨기’ 장면들은 속도감 있는 전개와 함께 통쾌함을 더했다. 박보검은 이 같은 수사극의 서사 속에서도 코믹함, 유쾌함을 유연하게 오가며 극의 중심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코믹과 액션, 청춘 수사극의 요소가 결합된 ‘굿보이’ 초반 박보검이 보여준 맑은 눈빛과 약간의 허술함은 기존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박보검은 극이 진행될수록 윤동주가 지닌 폭력의 기억을 포함해 죄책감, 상실, 분노 등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입체성을 높였다. 특히 웃는 얼굴 속 떨리는 입가, 흔들리는 눈빛 등을 통해 감정의 진폭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윤동주가 처한 복잡한 상황과 감정을 보다 현실적으로 느끼게 하면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박보검은 전작인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남자친구’, ‘청춘기록’ 등에서 구축한 이미지의 틀을 스스로 깼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박보검은 지난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후 주로 부드럽고 온화한 연기를 선보였다. 올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연기한 사랑꾼 관식이도 그 연장선에 있었다면, ‘굿보이’의 윤동주는 어두운 감정선까지 끌어안은 복합적인 인물이었다. 박보검은 이를 무리 없이 소화해내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박보검은 ‘굿보이’에서 기존의 선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전혀 다른 결의 얼굴을 시도했다. 친숙함과 낯설음을 동시에 안기면서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증명했다”며 “‘굿보이’를 통해 또 한 번 자신만의 연기 지평을 확장한 것”이라고 호평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2 05:45
뮤직

아이브, ‘롤라팔루자 파리’ 음향사고도 가뿐히 넘어선 여유만만 K-페퍼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유럽을 뜨겁게 달궜다.아이브는 지난 20일 오후 7시(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롱샴 경마장에서 열린 초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파리’에 참석, 메인 이스트 무대에 올라 약 1시간 동안 공연을 펼쳤다.지난해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이어 올해 베를린과 파리까지 연이어 초청된 아이브는 이번 공연을 통해 K팝 걸그룹 최초로 ‘롤라팔루자’ 2년 연속·3개 도시 출격이라는 진기록을 쓰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아이브는 버건디와 블랙 컬러를 메인으로 한 착장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체인, 가죽, 메탈 등 다양한 소재가 어우러진 펑크 무드의 스타일링은 멤버별 개성을 극대화하면서도 통일감을 자아냈고, 여섯 멤버는 ‘전원 센터 비주얼’을 자랑함과 동시에 압도적인 아우라로 현장의 열기를 단숨에 끌어 올렸다. 특히 ‘레블 하트’로 힘차게 공연의 포문을 연 아이브는 이어진 ‘아이엠’ 무대에서 음향 송출 문제가 발생했지만 침착하게 무대를 끝까지 마무리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관객들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하고자 ‘레블 하트’와 ‘아이엠’을 처음부터 다시 선보이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안유진은 침착하고 주도적인 대처로 현장 분위기를 흔들림 없이 이끌었다. 아이브는 관객들의 더욱더 커진 환호에 힘입어 ‘레블 하트’, ‘아이엠’, ‘배디’, ‘러브 다이브’, ‘애티튜드’, ‘키치’ 등 연이은 히트곡 퍼레이드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밴드 라이브와 어우러진 풍성한 라이브는 아이브의 퍼포먼스를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했고, 무대를 가득 채운 이들의 에너지와 무대 매너는 수많은 음악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이 외에도 세 번째 미니 앨범 수록곡인 ‘티케이오’와 ‘유 워너 크라이’ 무대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록곡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며 떼창을 펼쳤고, 국경을 넘어 사랑받는 아이브의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했다. 아이브의 ‘K-페퍼(페스티벌 퍼포먼스)’ 면모는 쉬지 않고 이어졌다. 이들은 ‘아센디오’, ‘일레븐’, ‘해야’, ‘애프터 라이크’ 등 국내외 음원 차트를 강타한 히트곡들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상반된 무드의 영어 곡인 ‘슈퍼노바 러브’와 ‘올 나이트’를 통해 현지 팬들과의 경계를 허문 교감의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마지막 곡인 ‘올 나이트’에서는 영어로 싱어롱을 유도하며 공연의 피날레를 뜨겁게 장식했다.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롤라팔루자’를 준비하던 순간부터 무대에 올라 관객분들과 소통했던 모든 시간들이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며 “따뜻하게 맞아주신 글로벌 다이브(공식 팬클럽명)들과 현지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한국에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는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1차전에 참석해 시축과 하프타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1 23:53
연예일반

수지, 폭우 속에서 명품 우산... “걷기만 해도 화보”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영화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수지는 18일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우산과 텀블러를 들고 거리를 걷고 있다. 특히 명품 브랜드 ‘셀린느’ 우산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수지는 올 블랙 의상에 핑크색의 귀여운 키링이 달린 가방으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냥 걷기만 해도 화보야” “진짜 너무 예쁘다”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수지는 오는 10월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16:41
드라마

‘여신 강림’ 임윤아→‘디즈니 공주’ 아이유, 청룡시리즈 레드카펫 빛낸 ★

배우 임윤아부터 아이유까지,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이 별들로 반짝였다.1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열렸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및 포토월 행사에는 각양각색 드레스로 멋을 낸 스타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다. 이날 여배우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의상은 역시나 블랙 앤 화이트 드레스였다. 배우 서현진, 수현, 이혜리, 공승연, 김민하, 이이담, 이수현 등이 블랙 색생의 드레스로 고혹미와 섹시미를 함께 챙겼다. 반면 배우 염혜란, 윤소이, 정수빈, 오마이걸 미미, 댄서 가비 등은 각기 디자인의 화이트 드레스를 착용, 청순미를 강조했다.다채로운 색상의 드레스도 눈에 띄었다. 아이유는 오프숄더 형태의 옐로우 쉬폰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걸었고 배우 지예은 역시 같은 색상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또 배우 박은빈과 하영은 그레이색 드레스, 개그맨 이수지와 빌리 츠키는 핑크색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빛냈다. 배우 정은채와 차주영은 다른 톤의 푸른 빛 드레스로 여신 면모를 드러냈다.화룡점정은 MC를 맡은 임윤아였다. 임윤아는 비즈장식이 돋보이는 네이비 화이트 그라데이션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타이트한 상반신과 풍성한 스커트를 대비시킨 벨 가운 디자인으로, 임윤아는 청순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남자 게스트들은 블랙 수트가 압도적이었다. 이병헌, 주지훈, 추영우, 이준혁, 이광수, 이준영, 최대훈 등은 블랙 정장에 화이트 셔츠, 보타이 또는 넥타이를 매치한 깔끔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화이트 자켓에 블랙 팬츠를 입은 박보검은 도트 무늬 셔츠, 웨트 펌 헤어스타일링으로 사랑스러움을 강조, 인척을 들썩였다.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드라마 부문 작품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예능부문 작품상, 남녀예능인상, 남녀신인예능인상, 업비트 인기스타상 등 총 16개 부문에서 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자(작)를 선정한다.드라마 부문에서는 ‘폭싹 속았수다’가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박보검), 여우주연상(아이유), 남우조연상(최대훈), 여우조연상(염혜란), 신인남우상(강유석) 등 6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며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예능 부문에서는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대환장 기안장’과 ‘데블스 플랜: 데스룸’,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피의 게임’ 시즌3,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등이 이름을 올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20:50
영화

이동휘, 제작·주연작 ‘메소드연기’로 뉴욕아시안영화제 찾는다

배우 이동휘가 영화 ‘메소드연기’로 뉴욕 영화 팬들을 만난다.16일 소속사 컴퍼니온에 따르면 이동휘는 제작 및 주연작 ‘메소드연기’로 오는 27일까지 개최되는 제24회 뉴욕아시안영화제(NYAFF)를 방문, 공식 상영회와 GV(관객과의 만남) 등에 참석한다.‘메소드연기’는 코미디 배우 타이틀에서 벗어나고 싶은 배우 이동휘가 뜻밖의 출연 제안을 받으며 벌어지는 소동극을 그린 블랙 코미디다. 영화는 날카로운 위트와 웃픈 상황들을 통해 패러디와 페이소스를 능숙하게 넘나들며, 환상과 자아 사이에서 점점 무너져가는 한 배우의 내면을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려낸다. 극중 이동휘는 실제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이동휘 역을 맡아 자신을 유쾌하게 패러디하며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동시에 제작에도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메소드연기’는 지난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NYAFF을 시작으로 각국의 해외 영화제에서도 연이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편 이동휘는 이날 신작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공개를 앞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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