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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특·스테이씨 시은·제베원 석매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 MC 확정 [공식]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 스테이씨 시은, 제로베이스원 석매튜가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의 MC로 확정됐다.‘써클차트 뮤직 어워즈’는 “내년 1월 10일 오후 7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의 MC로 이특, 시은, 석매튜가 호흡을 맞춘다”고 발표했다.이특은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의 전신인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다년간 MC로 활약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매끄러운 진행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활약을 이어간다.시은은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 이어 이번 시상식에서도 MC를 맡는다. 시은은 보컬, 댄스는 물론 진행능력과 수준급 영어 실력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한 ‘만능돌’로 주목받고 있다.올해 화려하게 데뷔한 제로베이스원 석매튜도 3MC 조합에 합류한다. 석매튜는 데뷔 무대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미소짓게 만드는 해피 바이러스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써클차트 뮤직어워즈 2023’은 기존 시상 부문의 월별, 분기별 편차로 인한 불이익을 해결하고자 월별, 분기별 시상을 폐지하고 집계 기간 내 각 부문에서 상위 성적을 기록한 아티스트에게 ‘올해의 가수상’을 시상하는 것으로 시상부문을 개편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8 09:29
e스포츠(게임)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어워즈’ 출품작 접수…내달 수상작 발표

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내달 6일까지 제2회 ‘스토브인디 어워즈’ 출품작 접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토브인디 어워즈는 스토브인디와 인디 씬 안에서 이용자들의 사랑과 기대를 받은 게임을 조명해 널리 알리는 인디게임계 최대상 중 하나다. 스토브인디 플랫폼과 연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축제로 꾸민다.올해 스토브인디 어워즈는 작년보다 수상작을 3배 늘려 2개 부문 32개 작품을 선정한다. 총상금 규모는 2800만원이다. 시상부문은 스토브인디에 출시한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스토브인디’ 부문과 타 플랫폼에서 출시되었거나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월드 와이드’ 부문으로 나뉜다.스토브인디 부문에는 올해 9월 30일까지 스토브인디에 등록된 게임이 자동 출품된다. 월드 와이드 부문 출품대상은 스토브인디에 등록돼 있지 않은 작품 중 2022년 10월 29일부터 2023년 10월 25일까지 타 플랫폼에 출시했거나 현재 개발 중인 국내외 인디게임이다.올해 스토브인디 어워즈 후보작은 내달 13일 공개된다. 스토브인디는 내달 27일 수상작을 발표하고 오는 12월 3일 개최하는 수도권 최대 인디게임 축제 ‘버닝비버2023’ 무대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0.25 17:21
무비위크

2021 여성영화인축제 12월 16일 개최…MC 문소리

한 해를 빛낸 여성 영화인들을 가린다. 2021 여성영화인축제가 16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여성영화인축제는 1부에서는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의 주요 사업인 영화계 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예방교육의 현황과 분석을 통해 활동을 결산하는 자리를 가진다. 2부에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2021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사회는 문소리가 맡았다.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이하 '든든')은 2018년에 개소 이후 영화산업 내 성폭력 상담 및 예방교육을 중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법률지원, 의료상담비도 지원을 통해 성폭력 사건 해결과 일상의 회복을 돕고 있으며 성폭력 근절을 위한 일환으로 영화산업 내 특성을 반영하여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여성영화인모임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활동 현황과 분석을 통해 든든 개소 이후 영화계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이다.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과 감독상, 연기상 등 총 아홉 개 부문을 시상한다. 시상부문으로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신인연기상 제작자상. 감독상, 각본상, 다큐멘터리상, 기술상, 홍보마케팅이 있다. 시상식은 스크린과 방송을 오가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문소리의 사회로 진행한다. 문소리는 (사)여성영화인모임 회원으로서 여성영화인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내어왔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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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곽신애 대표, 영화 꿈나무들 만난다…어린이영화제 폐막 시상[공식]

'기생충' 제작자와 영화 꿈나무들이 의미있는 만남을 갖는다.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가 8일 오후 개최되는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폐막식 시상자로 나선다. 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국제어린이영화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포함해 국내외 다양한 영화들을 상영하고 있다. 폐막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영화 감독 및 영화제 관계자들만 초청,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규모도 대규모로 축소해 시상식 위주로 개최된다. 폐막식 현장을 찾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서는 영화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 된다. 이번 폐막식에는 '기생충'을 제작한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가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곽신애 대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직접 제작해 출품한 키즈무비 부문을 수상한다.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수상의 영애를 안은 '기생충'의 제작자인 곽신애 대표가 국내 유일의 국제어린이영화제인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의 키즈무비 부문 시상자로 나선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 곽신애 대표는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 감독에게 상을 수여하는 의미있는 자리에 함께 하고 싶다"며 시상자로 나선 뜻을 밝혔다. 영화제 관계자는 “키즈무비에 출품한 학생 감독들 대다수가 미래의 봉준호 감독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는 만큼, 곽신애 대표의 시상은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줄 ‘상징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올해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에는 1886편의 영화가 출품되어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했으며, 장편 27편, 단편 155편이 경쟁부문에 올랐다. 시상 내역으로는 장편부문에 대상, 감독상, 관객상 등을, 단편부문에는 단편 대상, 으뜸 창작상, 꿈꾸는 미래상(우수상) 등을 수여한다. 또한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만의 특별한 시상부문인 학생단편영화상에는 대상5작품과 재능상 12작품이 수여된다. 폐막식에서는 일반 경쟁부문 장편과 단편에 대한 시상도 진행한다. 시상에는 김한기 집행위원장을 포함해 강신일 심사위원장과 국내 심사위원 및 영화 배우들이 시상자로 함꼐 한다. 참신한 작품이 많았던 올해의 서울구로국제영화제 출품작 중 어떤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08 11:46
연예

[56회 백상] 신유청, 첫 백상연극상 영예…김정·백석광 연기상

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신유청이 '그을린사랑' 연출로 연극부문 백상연극상을 수상하고있다.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한 종합예술시상식 ‘56회 백상예술대상’은 6월 5일 오후 4시 50분 경기도 킨텍스 7홀에서 진행되며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 특별취재반 / 2020.06.05/ 존재감을 점점 넓혀가는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이다. 5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이 무관중 개최된 가운데, 올해 시상부문 확대를 예고한 연극부문은 처음으로 신설된 백상연극상, 남녀최우수연기상을 비롯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수여되는 젊은연극상까지 총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백상연극상 영예의 첫 주인공은 신유청 연출(그을린 사랑)에게 돌아갔다. 백상연극상 첫 후보에는 신유청 연출과 함께 스푸트니크(박해성 작/연출, 상상만발극장 제작) 이연주(이게 마지막이야 - 작가) 휴먼 푸가(공연창작집단 뛰다, 남산예술센터 공동 제작)가 올라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백상연극상은 지난 해 가장 뛰어난 연극적 성과를 낸 작품, 혹은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누가 받아도 이견없을 쟁쟁한 연극인들이 첫 후보가 됐고, 그 중에서도 신유청 연출은 발군의 연출력을 인정 받았다. 2019년 영화계에 봉준호가 있었다면 연극계에는 신유청이 있었다. 심사위원들은 "지난해 연극계는 '신유청의 해'라는 말이 돌 정도였다. 신유청 연출가는 길지 않은 경력에도 발군의 연출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물 흐르는 듯 유려한 시공을 펼쳐가며 미적으로 세련된 무대를 창출하기도 했지만 그가 연출한 '그을린 사랑' '녹천에는 똥이 많다' '와이프'는 전쟁, 허위의식, 성소수자 등 모두 묵직한 사회문제들을 다루기도 했다"고 종합 평가했다. 최우수연기상은 치열한 경합 끝 여자최우수연기상 '로테르담' 김정, 남자최우수연기상 '와이프' 백석광이 차지했다. 총 여덟 명의 연기상 후보 중 여배우가 다섯, 남배우가 셋이었다. 젊은 여성 연기자들의 활발한 활동상이 그대로 반영 된 결과다. 여자최우수연기상 주인공 김정은 지난해 젠더 이슈와 관련된 작품에 다수 출연한 배우다. 특히 '로테르담'에서 성정체성의 혼란에 빠진 레즈비언을 공감 넘치게 구현해 진정한 인간관계에 대한 중층적 관점을 열어줬다는 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소시민 주부의 욕망을 그려낸 김신록(녹천에는 똥이 많다), 고공시위 노동자 아내 역의 이지현(이게 마지막이야), 전쟁 탓에 아들과 잔인한 운명으로 만나는 어머니를 열연한 이주영(그을린 사랑), 자식을 잃은 택시기사 역을 새롭게 제시한 이리(7번 국도)도 수상자 못지 않은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심사에 고심이 컸다"고 전했다. 최우수남자연기상 백석광은 '와이프'와 '그을린 사랑'에서 뜨거운 에너지와 내적 공허감이 교차하는 화려한 연기로 주목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은 못했지만 장애인 연기자 김원영은 자신이 직접 쓰기도 한 '사랑 및 우정에서의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가로막는 벽들에 대해 솔직하고도 절박한 질문을 던졌다. 임영준은 '너에게' '레드 올랜더스' 등에서 힘과 안정감과 상상력을 고루 갖춘 연기자로 아기, 무사, 햄릿 역을 넘나 들었다"고 함께 호평했다. 가장 미래지향적이며 도전적인 연극인이나 단체에게 주는 젊은연극상은 '사랑 및 우정에서의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배우는 사람' '관람모드' 등을 만든 극단 0set project(신재 작·연출)가 받았다. 0set project 극단은 세월호나 장애인 등 자칫 표제적이거나 표면적으로 스쳐 갈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소극장 연극이라는 조건을 활용해 관객들로 하여금 단순하면서도 극한적인 방식으로 그것들과 대면하게 하는 작업을 해왔다. 연극부문 심사위원 일동은 "수상자를 비롯해 후보에 오른 모든 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06 10:35
경제

K팝·K뷰티에 이어 'K카'…세계 '최고의 상' 휩쓰는 기아차 텔루라이드

기아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텔루라이드가 한국 자동차의 새역사를 쓰고 있다. 전 세계 자동차 시상식에서 '최고의 상'을 잇따라 휩쓸며, K팝·K뷰티 등에 이어 K카의 한류 파워를 전 세계에 휘날리고 있다. 15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텔루라이드는 지난 8일 열린 '2020 월드카 어워즈(WCA)'에서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됐다. '형님' 격인 현대자동차도 아직 이루지 못한 쾌거로 한국차 브랜드 중 WCA를 수상한 것은 기아차가 처음이다. WCA는 한국·미국·중국·일본·인도 등 세계 24개국의 자동차 전문기자 8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캐나다 토론토에 주최 본부를 둔 자동차 시상식으로 2004년 출범했다. 북미·유럽 올해의 자동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 차 업계 ‘오스카상’으로도 불린다. 특정 지역 시장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두 상과 달리 세계를 아우른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 WCA는 매년 뉴욕오토쇼에서 최종 수상작을 발표해 왔지만, 코로나19로 2020 뉴욕오토쇼가 오는 8월로 연기되면서 별도의 시상식을 열어 수상작을 발표했다. 시상 부문은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세계 도심형 자동차를 비롯해 세계 럭셔리 자동차, 세계 퍼포먼스 자동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등 5개다. 텔루라이드는 최종 후보로 함께 올랐던 마쓰다 CX-30와 마쓰다3를 제치고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올랐다. 이는 WCA 시상부문 가운데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전체 후보로는 29개 후보를 눌렀다. 텔루라이드는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북미 전용 모델이다. 작년 2월 출시된 이후 올해 3월까지 누적 7만5430대가 판매됐다. 현재까지 자동차 분야 시상식에서 쓸어 담은 상만 70여 개에 달한다. 특히 '2020 북미 올해의 차',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는 모터트렌드의 '2020년 올해의 SUV',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의 '2020 10베스트' 등 북미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자동차 상들을 잇달아 수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월드카 어워즈에서 텔루라이드가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뛰어난 차량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4.16 07:00
연예

방탄소년단-태연, '서가대' 앨범-음원 대상…달라진 시상부문 [종합]

방탄소년단과 태연이 '2020 서울가요대상'에서 나란히 대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후원 하이원리조트·한국관광공사·한국방문위원회, 이하 서울가요대상)이 진행됐다.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부터 대상 시스템을 앨범과 음원으로 이원화하며 새로운 진화를 꾀하고 있다. 과거 두 차례 공동대상(9회 H.O.T.젝스키스, 10회 조성모.핑클)의 사례가 있기도 했지만 이제는 변화하는 가요계와 음악 소비 환경에 발 맞춰 대상 체제를 앨범과 음원으로 나누며 보다 세분화하기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 첫 주인공으로 방탄소년단과 태연. 방탄소년단이 이변없는 앨범대상을 받았고 음원대상은 태연에 돌아갔다. 방탄소년단은 27회부터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K팝 대표 그룹임을 입증했다. 19회, 20회 시상식에서 소녀시대로 대상을 받은 태연은 9년만에 솔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음원대상 수상자 태연에 대해 주최측은 "지난해에 싱글 '사계' 정규 2집 '퍼포즈(Purpose)'을 통해 음원차트 1위 및 장기 흥행 행진을 이어갔고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 '그대라는 시'와 영화 '겨울왕국 2' 국내 공식 커버송 '숨겨진 세상(Into the Unknown End Credit Version)' 등도 큰 사랑을 받으며 본상과 OST까지 총 3관왕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과 태연을 비롯해 엑소, 슈퍼주니어, 뉴이스트, 트와이스,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마마무, 청하, 폴킴, NCT DREAM 등 12팀이 본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ITZY(있지), AB6IX(에이비식스)는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시상에서는 발라드 김재환, OST 태연, R&B힙합 케이시, 댄스 퍼포먼스 하성운, 밴드 데이브레이크, 올해의 발견 시티팝의 아이콘 김현철이 주인공이 됐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지난해 트로트 신드롬의 주역인 송가인에게 주어졌다. 100% 국내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과 해외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의 결과물인 한류특별상은 모두 엑소에게 돌아갔다. 엑소는 QQ뮤직 최고인기 K-POP ARTIST 상까지 거머쥐면서 4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다음은 서울가요대상 수상자 명단 ▲앨범대상=방탄소년단/ 음원대상=태연▲본상(12팀)=방탄소년단 태연 슈퍼주니어 엑소 트와이스 레드벨벳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마마무 청하 폴킴 NCT DREAM▲신인상(3팀)=투모로우바이투게더 ITZY(있지) AB6IX(에이비식스)▲댄스 퍼포먼스상=하성운▲발라드상=김재환▲R&B 힙합상=케이시▲OST상=태연▲밴드상=데이브레이크▲올해의 발견=김현철(시티팝)▲심사위원 특별상=송가인▲한류특별상=엑소▲인기상=엑소▲QQ뮤직 최고인기 K-POP ARTIST상=엑소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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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회 백상예술대상, 18년만에 연극부문 부활

백상예술대상이 18년만에 연극부문을 부활시킨다. 올해 55회를 맞이하는 백상예술대상은 TV·영화부문과 더불어 연극부문 시상을 추가 제정하기로 결정했다.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은 지난 2001년 37회를 끝으로 폐지된 후 18년만의 부활이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극 측은 연극부문 부활에 대해 "침체돼 있는 문화 예술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내 유일의 종합 예술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한 백상예술대상의 가치와 의의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1965년 연극과 영화의 중흥을 위해 '한국연극·영화예술상'이라는 이름으로 그 시작을 알렸던 백상예술대상은 종래의 독립된 연극·영화상과 달리 두 종합 예술의 교류와 자극 속에 연극·영화의 발전을 꾀한다는 목적이 컸다. 이순재(3회 연기상)를 비롯해 최불암(5회 연기상), 고(故) 김영애(7회 신인상), 전양자(9회 연기상), 박인환(9회 신인상), 나문희(9회 애독자인기상) 등 업계 대선배들과, 황정민(36회 최우수연기상), 박해일(36회 신인연기상), 장영남(37회 신인연기상) 등 분야를 막론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들 모두 백상 연극부문 수상자 출신이다. 2000년대에 들어 TV와 영화 매체의 급부상으로 연극이 다소 배제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그 경계가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다. 각 매체를 넘나드는 배우들의 활약이 커진데다가, 변화의 바람에 힘입어 창의적이고 신선한 작품들로 연극의 새로운 개념과 형식에 도전하는 연극인들도 많아졌다. 백상예술대상은 55년 역사의 시발점이 됐던 연극부문을 부활시켜 그 초심을 이어받고, 능력있는 창작자들과 배우들을 발굴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 올해는 시작과 도약의 의미를 담아 특별상 격으로 한 부문만 수여, 향후 TV·영화부문과 동일하게 시상부문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심사는 2018년 4월 1일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 국내에서 공연된 한국 연극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연극계를 대표하는 전문가 5인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TV·영화, 그리고 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백상예술대상은 5월 1일 오후 9시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4.08 10:00
연예

롭스(LOHB's) LOVE H&B Awards 개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가 운영하는 H&B 전문 브랜드인 롭스(LOHB’s)가 협력 업체 40여 곳과 함께 LOHB's LOVE H&B Award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롭스에 입점한 40여 개 제품 브랜드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롭스 강성현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한 행사는 2018년 전략 프레젠테이션과 롭스의 상품 전략 프레젠테이션으로 이어졌으며, 프레젠테이션이 모두 끝난 후에는 브랜드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시상부문은 Only LOHB`s상, Best Partner상, Hot Trend상, Best Brand상, New Face상, Best Performance상, Rising Star상, 최우수 브랜드상, Love H&B Awards 1등과 2등으로 총 9개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수상의 영광은 총 4개 부문 39개 업체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이 모두 끝난 후에는 명함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를 준비한 롭스 관계자는 “한국 뷰티가 눈부신 발전으로 세계 뷰티 시장에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좋은 제품으로 롭스와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한기자 2017.11.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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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이병헌·이엘·김환희 참석" 오늘(27일) 논란의 대종상 개최

올해도 잡음과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대종상영화제가 이변없이 개최된다.제53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은 27일 오후 6시부터 김병찬·공서영·이태임의 진행으로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주·조연 후보자 90% 이상이 불참을 확정지은 만큼 이번 대종상 분위기 역시 조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상식 당일까지 참석을 확정지은 배우는 남우주연상 후보 '내부자들' 이병헌, 여우조연상 후보 '내부자들' 이엘, 신인여우상 후보 '곡성' 김환희다.그 외 남우주연상 후보는 전원 불참, 남우조연상 후보는 100% 불참을 결정했고 여우주연상 후보들 역시 줄줄이 불참 입장을 전한 가운데, 가장 수상이 유력한 손예진만 26일까지 "조율중"이라고 밝혔다.이는 대종상영화제 측의 미습한 준비 과정에 의한 것으로, 배우들은 시상식 열흘 전 참석 공문을 받으면서 스케줄 조율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참석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지난해와 달리 53회 대종상영화제 사무국 측은 콘셉트를 바꿔 영화인들에게 호소하는 뉘앙스를 여러 번 내비쳤다. 공식 보도자료는 사과문과 다를 바 없었다.하지만 시상식 하루 전까지 아무런 근거없이 "후보자 대부분 참석"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들의 안일한 대처 방식은 다시 한 번 논란이 됐다.그 후 대종상영화제 측은 "악전고투하고 있는 시점에, 일부에서 아픈 대종상을 계속 비난하고 상처를 덧나게 하고 있다"며 "참석을 약속했던 많은 영화인들, 특히 배우들은 대종상 행사 참석 여부에 대해 매스컴과 여론을 매우 의식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토로했다.올해도 잡음은 피할 수 없었지만 결국 시상식은 열린다. "참석상은 없다. 불참자도 상을 준다"는 입장을 취한 대종상영화제가 시상부문에서 만큼은 공정성을 입증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조연경 기자 2016.12.2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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