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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손담비, 소중한 딸 안고 미소... “벌써부터 예쁘다”

가수 손담비가 딸 해이와 근황을 공개했다.4일 손담비는 “담비 힘.. 든 거 아니지? 우리 해이 잘도 잔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딸 해이를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의 품에 안겨있는 딸은 작은 얼굴과 귀여운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예쁘다” “해이야 쑥쑥 자라” “웃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2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 4월 딸을 출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4 19:40
프로야구

누이상 애도한 동료들에게 감동, 에레디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마웠다" [IS 인터뷰]

"생중계로 보고 있었습니다."지난달 24일, 인천 LG 트윈스전에서 승리한 SSG 랜더스 선수단은 마운드 주변에 모여 들었다. 평소라면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뻐했겠지만, 이날은 차분했다. 마운드 주변에 둥글게 모여 선 SSG 선수단은 고개를 숙여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팀 동료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누이상을 애도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한유섬이 주장 김광현에게 "에레디가아 타국에서 야구를 하고 있는데 그런 일을 당해 마음이 안 좋더라. 승리하면 애도의 묵념을 하자"고 제안했고, 9회 말 공격 전에 김광현이 더그아웃에 선수단 미팅을 소집해 "오늘 꼭 승리하자"고 힘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경기는 한유섬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 준비한 묵념의 시간까지 가질 수 있었다. 에레디아는 지난 5월 시련의 시간을 보냈다. 4월 10일 삼성전을 끝으로 우측 허벅지 종기(모냥염) 시술을 받고 전열에서 이탈한 그는 5월 한 달은 재활 훈련에 매진해야 했다. 그러던 중 누나가 쿠바에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1군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던 그는 고국 쿠바로 떠날 수 없었고, 머나먼 타국에서 누이를 추모했다. 그러던 중 동료들의 애도 장면을 우연히 목격했다. 지난 3일 인천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만난 에레디아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정말 다행히, 그 경기를 생중계로 보고 있었다"라며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팀원들에게 너무 고마웠다"라고 전했다. 에레디아는 "가족들에게도, 내게도 정말 힘든 일이었다. 누나가 몸이 안 좋은 건 알고 있었지만, 예상치 못하게 빨리 돌아가셨다"라면서도 "안 힘들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지금부터 다시 야구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제는 야구에 조금 더 집중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다행히 부상에선 완치가 됐다. "운동하다 다쳐서 생긴 부상이 아니라 억울했다. 재활 훈련 기간이 늘어나면서 더 화가 났고 많이 힘들었다"고 돌아본 그는 "팀이 지고 있었을 때, 힘이 돼주지 못해 미안했다"라며 "이제 팀에 돌아왔으니, 팀 성적도 좋게 만들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숭용 SSG 감독은 "외국인 선수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크다"라면서 "에레디아가 복귀한 건 굉장히 긍정적인데, 와서 자기 역할을 해줘야 더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좋은 모습을 보이면 6월을 조금 더 견고하게 갈 수 있다"라며 그의 활약을 기대했다. 인천=윤승재 기자 2025.06.04 07:04
프로야구

SSG 에레디아 54일 만에 복귀, "2번·좌익수 선발, 적응 빨리 하라고" [IS 인천]

SSG 랜더스에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SSG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외야수 에레디아를 등록하고 포수 신범수를 말소했다. 약 한 달 반, 54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4월 10일 삼성전을 끝으로 우측 허벅지 종기(모냥염) 시술을 받고 전열에서 이탈했다. 외국인 타자가 빠진 SSG는 대체 외국인 타자 라이언 맥브룸을 영입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에레디가아 돌아오면서 숨통이 트였다. 이날 경기 전 만난 이숭용 SSG 감독은 "반가운 소식이다"라며 에레디아의 복귀를 알린 뒤, "오늘 2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고 전했다. 이숭용 감독은 "완치가 됐으니 걱정 없다"라며 그에게 복귀 첫날부터 수비를 맡긴 이유를 전했다. 이어 이 감독은 "외국인 선수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크다"라면서 "에레디아가 복귀한 건 굉장히 긍정적인데, 와서 자기 역할을 해줘야 더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좋은 모습을 보이면 6월을 조금 더 견고하게 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실 에레디아는 조금 더 빨리 1군에 합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에레디아는 퓨처스(2군)리그 5경기를 소화하며 컨디션 조정 기간을 가졌다. 지난달 말엔 누이상까지 치러 심적으로도 좋지 않은 상황이라 이숭용 감독이 그를 배려했다. 이 감독은 "(그동안) 에레디아 생각이 많이 났다. 하지만 1군에서 더 좋은 퍼포먼스를 펼치게끔 2군에서 컨디션 조절을 하고 오게 했다"라면서 "1군 공도 더 많이 보라는 의미에서 2번에 배치했다. 팀의 3~5번 타자들도 컨디션이 좋고, 적응을 빨리 할 수 있게 2번에 배치했다. 상대 팀으로서도 에레디아가 2번에 배치된 게 답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조금씩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고 있다. SSG 관계자에 따르면, 내야수 김성현은 왼쪽 종아리 검진 결과, 90% 이상 회복됐다는 소견을 받았다. 김성현은 이번주 기술훈련을 중심으로 다음주부터 퓨처스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투수 문승원은 왼쪽 햄스트링이 80% 이상 회복됐다는 소견을 받았다. 오는 16일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며, 향후 등록 시점을 조율할 예정이다. 인천=윤승재 기자 2025.06.03 15:34
프로야구

"쉬어도 돼, 마음 추스르는 게 우선" 누이상 다음날 훈련 나온 에레디아

SSG 랜더스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34)가 이숭용 감독의 배려에도 스스로 훈련에 참가했다. 우측 허벅지 종기(모냥염) 시술을 받고 재활 중인 에레디아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 훈련을 정상 소화했다. 이숭용 SSG 감독이 준 휴식을 반납했다. 에레디아의 누나는 이날 쿠바에서 세상을 떠났다. 지병을 앓고 있었는데 최근 병세가 악화했다. 부상에서 회복해 곧 1군 복귀를 앞둔 에레디아는 고국 쿠바로 떠날 수가 없었다. 이에 이숭용 감독은 에레디아에게 "야구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마음을 추스르는 게 먼저다. 며칠 훈련을 쉬어도 좋다"라는 의사를 전달했다.에레디아는 24일에는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다음날인 25일 구장에 나와 훈련했다. 이감독은 "에레디아가 자발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에레디아는 4월 중순 우측 허벅지 종기를 제거하고자 1차 시술을 받았다. 구단에선 열흘 뒤 복귀를 점쳤으나, 시술 부위에 감염이 악화해 추가로 정밀 검진 및 재시술을 받아야만 했다. 추가 감염을 막으려면 한동안 땀을 흘려선 안돼 훈련도 할 수 없었다. 최근 부상으로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 터라 자신의 입지를 되찾으려면 굉장히 중요한 순간이다. SSG는 에레디아의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데려온 라이언 맥브룸이 22경기에서 타율 0.203 4홈런 11타점으로 부진하자 예정된 계약 종료보다 일찍 떠나보냈다. 에레디아는 6월 2일 이후 1군 엔트리 등록이 가능하다. SSG 선수단은 3년째 함께 하는 에레디아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동료애를 보였다. 한유섬이 김광현에게 "에레디가아 타국에서 야구하고 있는데 그런 일을 당해 마음이 안 좋더라. 승리하면 애도의 묵념을 하자"고 제안했다. 김광현은 4-4로 팽팽하게 맞선 9회 말 공격 전에 선수단을 불러 모아 필승 의지를 전달했고, 한유섬의 9회 1사 후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숭용 감독은 "(에레디아를 위해) 그런 퍼포먼스(묵념)를 준비한 줄 전혀 몰랐다"라며 "광현이가 미팅을 소집한 것은 봤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어떤 이야기를 오갔는지 나중에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독으로서 선수들이 (하나 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팀이 조금씩 하나로 뭉치지 않나 싶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이형석 기자 2025.05.26 20:16
생활문화

광고계까지 접수한 스마트한 배우 김신록의 피부 비결은?

배우 김신록이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비올(ViOL Co., Ltd)의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장비 브랜드 ‘실펌엑스(SYLFIRM X)’의 공식 모델로 발탁되며 광고계에서도 눈부신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최근 드라마 ‘당신의 맛’을 비롯해 ‘재벌집 막내아들’, ‘지옥’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신록은, 섬세한 감정 연기와 함께 맑고 탄력 있는 피부로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급스럽고 지적인 분위기,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로 실펌엑스의 브랜드 철학인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 회복’과도 자연스럽게 맞닿아 모델로 선정됐다.특히 명문대 출신의 지적이고 스마트한 이미지, 탁월한 연기력과 건강한 아름다움을 두루 갖춘 김신록은 실펌엑스의 프리미엄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화보 속 김신록은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결과 탄력 있는 피부를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담아내며, 우아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김신록이 선택한 실펌엑스는 세계 최초로 다중 펄스형 RF 기술과 마이크로 니들링 시스템을 결합한 듀얼웨이브 고주파 장비로, 0.3mm~4.0mm까지 정밀한 니들 깊이 조절을 통해 기미, 홍조, 잔주름, 피부 탄력 저하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효과적으로 도움을 준다. 특히 표피 손상을 최소화해 통증과 회복 기간을 줄여 시술의 안전성과 환자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제품으로 국내외 임상을 통해 효과와 신뢰성을 입증받았다. 한편 실펌엑스를 개발한 미용의료기기 전문 기업 비올(ViOL Co., Ltd)은 ‘Victory of Life’라는 사명처럼,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독자적인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고주파 피부 미용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실펌엑스를 포함해 스칼렛, 셀리뉴, 듀오타이트 등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25.05.26 11:18
스타

이지훈♥아야네, 가족 한복 화보 공개…”아기의 웃음, 모든 순간 기적으로”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가족의 한복 화보를 공개됐다. 이지훈은 24일 자신의 SNS에 “아빠의 눈빛은 세상을 안아주고, 엄마의 품은 햇살처럼 포근하며, 아기의 웃음은 모든 순간을 기적으로 만듭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별한 하루, 시간이 머무는 풍경 속으로”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이지훈은 아야네, 딸과 함께 찍은 화보를 게시했다. 해당 화보에서는 이들 가족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채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14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11월 결혼했으며 3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해 지난해 7월 득녀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4 14:35
예능

10년 만 재회…은지원, 고지용 ‘건강 회복’ 비주얼에 안심 (‘살림남’)

젝스키스 멤버 고지용, 은지원, 장수원이 KBS 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10년 만에 재회한다. 고지용은 지난주 '추억 살림남' 세 번째 주인공으로 오랜만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이번 주 '살림남'에서 젝스키스 멤버인 은지원과 장수원과의 만남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날 '살림남' 녹화를 마친 뒤 장수원과 함께 고지용이 운영하는 가게로 향한 은지원은 고지용을 보자마자 그를 와락 껴안고, 고지용은 환한 표정을 지으며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세 사람은 2016년 젝스키스 재결합 이후 약 10년 만의 만남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해 웃음은 물론 뭉클함까지 더할 예정. 세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의 꽃을 피운다. 고지용은 자신의 건강을 걱정했던 은지원과 장수원에게 간 수치가 급격히 상승했던 과거 건강 상태를 털어놓으며 "그때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두 사람을 안심시킨다. 이에 은지원은 "걱정했던 것보다는 살이 붙어서 다행"이라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초등학생 시절 시대표 수영선수로 활약한 경험을 살려 현재도 수영 1000m를 하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며 의외의 모습을 공개해 고지용과 장수원을 놀라게 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백지영 또한 "믿을 수 없다"라며 감탄을 표한다. 어느덧 한 가정의 가장이자 아빠가 된 멤버들이 모인 만큼 육아 이야기도 펼쳐진다. 장수원은 9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얻은 딸 사진을 보여주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고지용 역시 상위 0.1% 영재로 주목받은 승재의 근황을 공개한다. 그러던 중 은지원은 재혼 의사를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은지원은 2세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놔 MC 백지영과 스페셜 게스트 신지의 탄식을 자아냈다는 후문. 또 젝스키스 데뷔 28주년을 맞은 세 사람은 과거 활동 당시의 에피소드를 풀어놓는다. 20대 시절 진행했던 감성 가득한 인터뷰와 팬들에게 남긴 은지원의 손편지 등이 공개되며 향수를 자극한다. 백지영과 신지도 1990년대 활동 당시의 기억을 되새기며 '세기말 감성'에 공감한다. ‘살림남’은 24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4 09:40
스타

박수홍, 7개월 딸 위한 호화 리모델링…“♥김다예, 직접 발품 팔아”

방송인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딸 재이를 위해 직접 꾸민 집 인테리어를 공개했다.23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랜선집들이 | 7개월아기 재이랑 이사가기 | 다홍이 세번째 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이날 박수홍은 집에서 가장 변화가 많은 곳을 소개한다며 주방으로 향했다. 그는 “저희 아내가 야무지게 발품 팔아 벽지, 타일 등 소재 하나하나를 절약해가면서 잘 선택해 예쁜 집이 완성됐다”고 말했다.아일랜드 식탁 앞에 선 박수홍은 “한식조리사 자격증이 있어서 넓은 주방을 꿈꿨는데 이번에 드디어 멋진 주방을 갖게 됐다”고 만족을 표했다. 주방 곳곳의 수납장에는 내부에 조명이 설치되어있으며, 싱크대 또한 키높이에 섬세히 맞춰져 눈길을 끌었다. 김다예는 “주방에 오면 힐링”이라며 “저 조명도 제가 발품팔았다”며 식탁 위를 장식한 고급스러운 조명을 가리키기도 했다.박수홍은 “우리 아내 건강 되찾기 프로젝트, 재이 이유식, 다홍이 건강식을 모두 여기서 만들고 있다”고 뿌듯해했다.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지난 2021년,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뒤 시험관 시술 끝 임신에 성공해 지난해 10월 14일 딸을 품에 안았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아파트를 공동명의로 70억 5000만 원에 매수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지난해 11월 강남구 압구정 소재 아파트를 공동명의로 70억 5000만원에 매수한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3 22:29
스타

박보미, 아들상 2년만 임신 “두 번 유산 후 시험관… 놀라운 기적”

코미디언 출신 배우 박보미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박보미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밍아웃. 띠모니 동생이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박보미는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소중하고 귀한 새 생명을 선물로 허락해 주셨다. 눈이 펑펑 내리던 설 명절에 찾아와 준 복덩이. 태명은 ‘설복이’”라고 설명했다.박보미는 “사랑하는 시몬이를 먼저 천국으로 보내고 이후 두 번의 유산을 겪었다. 그 시간들을 지나며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 과정을 겪으면서 한 생명을 품는 일이 결코 당연하거나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정말 말로 다할 수 없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놀라운 기적이라는 사실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박보미는 “첫째 때는 경험하지 못했던 입덧과 이벤트로 하루하루가 조심스럽고, 불안했다가 괜찮았다가 걱정인형처럼 마음이 왔다리 갔다리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어느덧 19주 차가 되었고 설복이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이렇게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그동안 함께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며 좋은 소식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SNL 코리아’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꽃파당’ 등에 출연했다.박보미는 2020년 12월 축구선수 출신 박요한과 결혼해 2022년 아들 박시몬을 출산했다. 그러나 2023년 5월 20일 아들을 떠나보냈다. 최근 박보미는 SNS를 통해 “오늘은 우리 시몬이가 천사가 된 지 2년째 되는 날. 대견하고 또 대견한 박시몬. 너무 보고싶다”고 심경을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2 17:56
연예일반

손담비, ♥이규혁 붕어빵 딸 공개

배우 손담비가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손담비는 19일 자신의 SNS에 “사랑해요. 이해이”란 짧은 글과 함께 생후 두 달째에 접어든 딸 해이 양의 사진을 공개했다.앞서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규혁과 결혼, 지난달 11일 딸을 품에 안았다.손담비는 최근 한 예능 인터뷰를 통해 “첫 번째 시험관 시술이 실패한 뒤 다시 마음을 다잡고 시작한 두 번째 시도였다”며 “만약 이번에도 안 되면 장기전이 될 수 있겠다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기적처럼 아이가 생겨서 남편(이규혁)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털어놨다.이어 “(처음 아이를 안고) 눈물이 났다. 너무 작고 소중한 존재를 마주하니 정말 내가 낳은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벅찬 감정이 밀려왔다”며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이 작은 생명을 품에 안고 있는 것만으로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행복을 느꼈다”고 떠올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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