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45세의 나이로 둘째를 임신한 박은영의 출산 당일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침대에 누운 박은영에게 의료진은 “아기 머리가 내려와있다. 보인다”고 말했고, 박은영은 “보인대. 묵직하게 내려와 있는 느낌이 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은영은 지난 2021년 40세에 첫 아들 범준을 출산했다. 이후 45세에 시험관 시술로 둘째 임신에 성공했다. 그러나 첫째 출산 당시 아기가 자궁에서 뒤집혀 있던 ‘역아’로 고생했던 그는 둘째 또한 역아 상태로 있었다고 털어놔 걱정을 사기도 했다.
박은영은 “자연분만하려면 또 돌리러 가야 하나 싶었는데 어느 날 그냥 배에서 뭔가 도는 느낌이 들었다”며 “그걸 엄마가 원래 못 느낀다는데, 다음에 산부인과 갔더니 머리가 아래로 내려왔다고 하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여러 걱정 속 노산을 하는 딸의 상황을 분만실 밖에서 이어폰 너머로 전해 들으며 박은영 부모는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아기의 울음소리가 우렁차게 퍼지자 부모는 얼싸안고 안도했다. 사진=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박은영의 남편은 아기 범순이(태명)의 손가락을 꼼꼼히 확인했다. 그는 “첫째보다 울음 소리가 조금 작은 것 같다”고 말하자마자 범순이는 크게 울음을 터뜨렸다. 아기는 2.9kg로 건강한 상태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