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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대폭발’ 최양락, 팬클럽 총출동…아이돌 부럽지 않은 인기

‘깐죽포차’ 사장 최양락의 인기가 대폭발한다.오는 24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 10회에서는 최양락의 팬클럽 손님들이 포차 팝업스토어를 찾아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만들어진다.우연히 팝업스토어를 발견해 포차를 방문한 이들은 최양락이 등장하자마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이에 최양락은 아내 팽현숙이 없는 틈을 타 악수회까지 여는 등 이상준 앞에서 어깨가 한껏 올라간다고.한편 최양락은 얼마 지나지 않아 팽현숙의 빈자리를 크게 느낀다. 포차 요리부터 서빙, 손님 응대 등 만능으로 소화했던 팽현숙이 그리워진 최양락은 결국 손님에게 도움을 요청해 최초로 외부 주방장(?)을 영입하는 데 성공한다.주부 경력만 50년 차인 외부 주방장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주먹밥을 빠르게 만드는 등 수준급의 실력을 선보인다. 잠시 밖에 다녀온 이상준은 멀리서 외부 주방장을 본 뒤 “현숙 선배님 오셨네?”라면서 팽현숙으로 착각,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한다.주방 보조 이상준과 외부 주방장의 참치 주먹밥 대결도 펼쳐진다. 앞서 이상준의 주먹밥을 맛본 어린이 손님은 외부 주방장의 주먹밥이 완성되자 곧바로 시식, 맛이 완전 다르다며 솔직한 평가를 남긴다고 해 긴장감을 더한다.유지애 역시 팽현숙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깊이 있고 맛깔스러운 어묵탕을 뚝딱 요리해 내는 등 많은 손님들로부터 솜씨를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흥미진진한 이상준과 외부 주방장의 참치 주먹밥 대결 결과는 오는 24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2 16:47
연예

'1호가 될순없어' 철두철미 팽현숙, 사고뭉치 최양락과 차진 호흡

'1호가 될 순 없어' 김지혜, 박준형 부부의 청소 대작전, 홈쇼핑에 출격한 팽현숙, 최양락 부부와 더불어 남편 버킷 리스트 들어주기에 나선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끈끈한 애정전선을 자랑했다. 8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춘천 시댁으로 떠난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색다른 도전을 시도했다. 트라우마 때문에 자전거를 무서워하는 이은형이 남편의 로망 실현을 위해 자전거를 배우기로 한 것. 강재준은 호랑이 교관으로 변신, 이은형 맞춤형 훈련극을 연기하다가 결국 아내에게 한 대 얻어맞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강재준은 자전거를 겁내는 이은형에게 영화 '부산행'처럼 뒤에서 좀비가 쫓아온다고 생각하라며 상황을 조성했다. 이렇게 약 1시간 30분 동안 땀과 열정을 쏟은 끝에 이은형은 두 발 자전거 타기에 성공했다. 팽현숙은 CEO모드로 돌입, 보조 겸 매니저 최양락과 함께 홈쇼핑에 출격했다. 평소 꼼꼼하고 세심한 성격대로 팽현숙은 그날 판매할 순대국의 반찬부터 데코레이션 하나까지 철두철미하게 챙기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반해 최양락은 늘 그렇듯 어딘가 2% 부족한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순대국 판매에 있어 중요한 것은 시식, 팽현숙은 최양락에게 방송 시작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말라고 당부 또 당부했다. 그러나 최양락은 분장실에서 커피에 과자를 먹는 것은 물론 홈쇼핑 관계자들과 마실 음료를 사러 나가서 혼자 계란과 바나나 우유를 먹었다. 본방송에 들어가자 팽현숙과 최양락은 아웅다웅하면서도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두 사람의 합심이 빛을 발한 결과 팽현숙은 그날 식품부 판매량 1등을 차지했다. 팽현숙은 "제 약한 부분을 최양락이 많이 채워준다. 예전에 최양락이 생방송 라디오 때문에 못 온 적이 있었다. 셋이 할 때는 소중 못 느꼈는데 둘이 하는 데 힘들었다. 빈자리가 엄청 크더라"며 없어서는 안 될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김지혜는 박준형의 오래된 물건들이 숨겨져 있는 일명 '기생충' 방 베란다를 습격했다. 밖에서 주는 건 무조건 받아온다는 김지혜의 말처럼 박준형의 베란다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물건들로 가득, 한숨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베란다 물건들을 다 꺼내어들자 한층 더 가관이었다. 기본적으로 유통기한이 2, 3년은 지난 온갖 건강 즙, 술들과 빨래도 안 된 유니폼, 심지어 어디다 쓸지도 모를 연예인 골프단 현수막까지 나와 보는 이들을 기함케 했다. 계속해서 티격태격하며 짐정리를 하던 갈갈 부부는 거짓말 탐지기가 나오자 잠시 휴식에 들어갔다. "개그우먼 중 김지혜 말고 여자로 생각한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박준형은 너무나 당연하게 "없다"며 진실이라 답했고 탐지기 결과 역시 동일하게 나왔다. 그러나 김지혜는 "개그맨을 남자로 본 적 절대 없다"며 극구 부인한 것과 달리 거짓으로 나와 부부 사이에 위기감이 고조됐다. 김지혜의 노력 끝에 베란다는 180도 달라졌다. 박준형 역시 김지혜의 뜻대로 안 쓰는 물건들을 다 버리는 듯 했으나 차 트렁트에 몰래 숨겨놓는 치밀함을 선보여 마지막까지 반전의 재미를 선사했다. 예측불가한 개그맨 부부들의 코믹만발 일상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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