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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티스트 그룹 햇빛촌, 여성 보컬 유윤주 영입…신곡 '투나잇' 발매

아티스트 그룹 햇빛촌이 새 멤버와 함께 새로운 음악 여정을 시작한다. 음원 제작사 비크는 햇빛촌이 26일 정오 디지털 신곡 음원 ‘투나잇’(Tonight)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33년 만의 침묵을 깨고 원년 히트곡 ‘유리창엔 비’ 리메이크로 컴백한 지 1년 2개월 만이다. ‘투나잇’은 트렌디한 시티팝으로 연령대를 떠나 추억이 있는 모든 사람이 좋아할 음악이다. 이정한은 “과거의 어느 아름다웠던 그 밤의 기억이 문득 떠올라 눈물겹고 가슴 시리도록 그리워지는 마음을 담았다. 누구나 가슴 한구석에 남아있는 아련한 사랑의 추억을 못 잊어 아파하기보다는 템포 있고, 우아하게 승화시킨 노래”라고 설명했다. ‘투나잇’은 신인 여성 보컬 유윤주를 영입한 후 처음 선보이는 곡이기도 하다. 강동대 실용음악과 교수이기도 한 이정한은 “쿨하고 힙한 선율의 발라드를 구현하기 위해 고심하다가 제자들 가운데 보석처럼 반짝거리는 유윤주를 찾아냈다. 순수할 뿐 아니라 음색이 드라마틱하다”고 극찬했다. 한편 햇빛촌은 음원 공식 발매에 앞서 25일 비크 유튜브 등 SNS를 통해 ‘투나잇’ 티저 영상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5 13:31
연예일반

이준기, 日 팬미팅 성료…팬들과 포근한 연말

배우 이준기가 팬들과 포근한 연말을 보냈다.이준기는 지난 15일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 컨벤션 홀에서 ‘2023 준기스데이 인 요코하마 ~윈터~’(2023 Joongi’s Day in Yokohama ~Winter~)를 개최했다.이준기는 팬들의 환호 속 ‘포 어스’(FOR US)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어 ‘마 레이디’(Ma Lady), ‘캔트 비 슬로우’(CAN’T BE SLOW), ‘투나잇’(Tonight), ‘나우’(Now) 등을 열창하며 열기를 달궜다. 이준기는 “너무 설레서 어제 잠을 못 잤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와줘서 감동이다. 오늘 여러분과 즐거운 시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준기는 근황 토크를 시작으로 tvN ‘아라문의 검’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비롯한 팬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하는 등 솔직한 모습을 아낌없이 꺼내 보이며 진한 교감을 나눴다. 여기에 크리스마스를 앞둔 만큼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장식해 팬들에게 선물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진행해 즐거움을 더했다.이후 ‘포 어 와일’(For A While), ‘아낌없이 주는 나무’, ‘투게더’(Together) 등을 부르며 공연장을 열띤 함성과 열기로 채웠다. 이어 앙코르곡으로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며 팬들에게 설레고 포근한 순간을 선물했다.이준기는 팬미팅을 마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줘 감사하다. 내년에는 더 잘 준비해서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만나자”며 팬들을 향한 변치 않은 사랑을 담아 다음을 약속했다.한편 이준기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18 10:11
뮤직

르세라핌, 27일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 발표

그룹 르세라핌이 오는 27일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를 발표하면서 쟁쟁한 10월 컴백 라인업에 합류한다.르세라핌은 12일 새벽 0시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신곡 발표 소식을 전했다. ‘퍼펙트 나이트’는 르세라핌이 처음 선보이는 영어 디지털 싱글로 동료와 함께라면 완벽하지 않았던 하루도 즐거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르세라핌은 공지에 앞서 11일 오후 11시 30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SNS에 ‘퍼펙트 나이트’의 슬로건 모션을 공개했다. 이번 슬로건 모션은 야간 비행을 하듯 공중으로 떠오르는 핑크빛 스포츠카의 질주를 담아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상 말미의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와 “TONIGHT, I DON’T CARE WHAT’S WRONG OR RIGHT”라는 유쾌한 메시지가 이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그동안 한국, 미국, 일본에서 K팝 걸그룹 최초, 최고, 최단기 신기록을 잇달아 작성하며 위상을 드높인 르세라핌은 이번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로 글로벌 팬심을 본격 공략한다. 특히 이번 싱글은 현지에서 4세대 걸그룹 ‘원톱’ 인기를 증명한 일본 싱글 2집 ‘언포기븐’ 활동과 첫 단독 투어 ‘2023 르세라핌 투어 프래임 라이즈’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다음 행보인 만큼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르세라핌은 올 5월 공개한 정규 1집 ‘언포기븐’에서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자신들의 길을 개척하겠다고 선언했다. 마지막 트랙 ‘파이어 인 더 벨리’를 통해 “너, 내 동료가 돼라”라고 직설적으로 말하면서 본격적인 여정의 시작을 알렸던 이들은 신곡 ‘퍼펙트 나이트’를 통해 동료와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2 08:48
연예일반

유키스, 타이틀 곡 ‘갈래!’로 컴백… 레트로+청량 담았다

‘2세대 대표 보이그룹’ 유키스(UKISS)가 레트로와 트렌디를 넘나드는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유키스(수현·훈·기섭·알렉산더·AJ·일라이)는 지난 25일 공식 SNS에 미니앨범 ‘플레이 리스트’(PLAY LIST)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타이틀곡 ‘갈래!’ (The Wonderful Escape)를 포함한 총 6곡의 하이라이트 음원과 티저 이미지 촬영 현장이 담겼다. 유키스의 신보에는 모든 것을 잊고 춤추자는 ‘파티 투나잇’(Party Tonight)을 시작으로 펑키하면서도 그루브 한 리듬으로 유키스의 발전된 음악적 색채를 보여주는 ‘마이 페이보릿’(My Favorite), 시티팝 스타일의 음악 속에 응원의 노랫말을 녹여낸 ‘괜찮아’ (The Way You Are), 부모님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담은 기섭의 자작곡 ‘디어 맘’(Dear. Mom), 팬클럽 ‘키스미’를 향한 애틋한 팬송 ‘기억해 줘’ (Memories)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갈래!’는 레트로 하면서도 중독적인 하우스 팝 사운드의 곡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이 순간만이라도 모든 것을 잊고 함께 떠나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청량한 분위기에 2세대 감성을 더한 ‘유키스 표 서머송’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은 유키스는 오는 28일 6인조 미니앨범 ‘플레이 리스트’(PLAY LIST)를 발매한다. 유키스를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뜻깊은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이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한편, 유키스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미니앨범 ‘플레이 리스트’를 발매한 뒤, 내달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데뷔 15주년 프로젝트’의 방점을 찍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6 16:20
뮤직

방탄소년단 슈가, 내달 1일 美 ‘지미 팰런쇼’ 출연...퍼포먼스도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한다. ‘지미 팰런쇼’는 2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슈가가 오는 5월 1일 게스트로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슈가는 지난 2021년 7월 방탄소년단으로 출연한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프로그램 진행자인 지미 팰런과 재회한다. 지난 21일 활동명 Agust D로 솔로 앨범 ‘D-DAY’를 발표한 슈가는 ‘지미 팰런쇼’에서 신곡 퍼포먼스를 펼치고 지미 팰런과 함께 솔로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지난달 지민의 출연에 이어 이번에는 슈가의 ‘지미 팰런쇼’ 출연이 예고됨에 따라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한편 슈가는 오는 26일 미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싱가포르, 서울에서 월드투어 ‘SUGA | Agust D-DAY TOUR’를 개최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5 07:27
연예일반

[줌인] 여전히 최고, 그리고 최초…방탄소년단 지민이 써 내려간 솔로의 궤적

잘 한다 잘 한다 했더니 솔로까지 기대 이상이다.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지난 24일 발매한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지민 그 자체를 담은 솔직한 이야기가 대중에게 제대로 통했다.‘페이스’는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지민이 느낀 진솔한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 화려한 삶 이면의 쓸쓸함과 방황을 음악으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풀어냈다. 지민은 ‘페이스’ 기획 단계부터 뮤직비디오까지 작업 과정 전반에 적극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적 색깔과 역량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페이스’의 성공은 선공개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 발매부터 이미 조짐을 보였다. 해당 곡은 발매 첫날 678만 회 이상 스트리밍돼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톱 송 차트 6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미국, 영국, 프랑스, 브라질 등 62개 국가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 송 차트를 장악, 지민은 2023년 전 세계 남성 솔로곡 최고 기록을 세우며 화려한 솔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또한 ‘셋 미 프리 파트.2’는 발매 첫 주 스포티파이에서 2948만3200회 스트리밍되며 2023년 한국 솔로 아티스트 중 데뷔 첫 주 가장 많은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여기에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3월 24~30일 기준)에 30위로 진입했다. 이는 한국 솔로 아티스트 중 해당 차트 최고 순위 데뷔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지민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페이스’ 성적 역시 가히 압도적이라 할 수 있다.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페이스’는 발매 첫날 102만1532장이 판매됐다. 한터차트가 초동 집계를 시작한 이래 솔로 아티스트가 앨범 발매 당일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것은 지민이 처음이다.일본에서의 인기도 두드러졌다. ‘페이스’는 일본에서 22만212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지난 24일 기준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과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지민은 솔로 데뷔 무대도 해외 토크쇼에서 첫선을 보였다. 지민은 지난 24~25일(한국시간) 양일간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페이스’와 관련한 인터뷰와 함께 ‘라이크 크레이지’ 무대를 펼치며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30일에는 KBS2 ‘홍김동전’에 출격해 국내 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이처럼 지민은 솔로로도 최고, 그리고 최초라는 수식어와 함께 호성적을 거두며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룹이 군백기(군대+공백기)를 지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솔로 앨범으로 국내외 음반, 음원 차트를 점령하며 건재함을 증명한 지민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높여갈 가치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30 06:05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지민, 신보 ‘페이스’ 발매 동시에 전 세계적 열풍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첫 솔로 앨범으로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지민이 지난 24일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앨범 ‘페이스’(FACE)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25일 오전 9시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전 세계 111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라이크 크레이지’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여러 국가/지역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올랐으며 25일 오전 9시 기준 조회수 1032만 뷰를 돌파했다.‘페이스’는 25일 9시 스페인, 멕시코, 그리스 등 전 세계 63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해당 앨범의 수록곡 등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그런가 하면 선공개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는 영국 오피셜 차트(3월 24~30일) ‘톱 100’ 30위에 진입했다.‘페이스’는 지민이 지난 2년간 느낀 다양한 감정을 진솔하게 녹인 가운데 온전히 자신을 마주하고 아티스트 지민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한편 지민은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라이크 크레이지’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25 10:26
영화

'배드 가이즈' 가족 관람객 사로 잡았다…30만 돌파

'배드 가이즈'가 주말 극장가 나들이에 나선 가족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누적 관객수 30만을 돌파했다. '배드 가이즈'가 주말 외화 박스오피스 2위로 반등하며 누적 관객수 30만을 돌파하였다. 이러한 흥행 결과는 전 연령이 흥미롭게 느낄 수 있는 신선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 시작부터 등장하는 짜릿한 액션 3박자를 고루 갖춰 주말 극장가 나들이를 나선 가족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힘입어 '배드 가이즈'는 영화 OST인 ‘Good Tonight’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극장가를 점령한 급발진 파이터 ‘피라냐’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담고 있다. '배드 가이즈'는 자타공인 최고의 나쁜 녀석들이 사상 초유의 바른 생활 갓생 프로젝트에 휘말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드림웍스 최초의 범죄오락액션 블록버스터로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5 08:31
연예

원호, 홀리뱅과 함께한 'Somebody' 활동 비하인드

가수 원호(WONHO)가 댄스 크루 홀리뱅과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원호는 지난 21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첫 싱글 '옵세션(OBSESSION)' 수록곡 '썸바디(Somebody)'의 활동기 영상을 공개했다. 두 번째 미니 앨범 '블루 레터(Blue Letter)'의 수록곡 '컴 오버 투나잇(Come Over Tonight)'에 이어서 또 한 번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팀인 홀리뱅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한층 더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영상 속 원호는 '잇츠 라이브(it’s LIVE)' 촬영을 앞두고 합주 연습에 열중했다. 웅장한 합주에 긴장된 기색을 감추지 못하던 원호는 노래가 시작되자 '본업 천재'의 면모를 발휘하며 라이브를 완벽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썸바디' 안무 연습에 돌입한 허니제이와 홀리뱅 크루들은 원호의 빠른 안무 습득력에 놀라움을 드러내면서도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연습에도 원호는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연습실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음악 방송 활동에 나선 원호는 이번에도 역시 출퇴근길에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위니(원호 공식 팬클럽)들에게 인사를 하는 등 팬들을 향한 무한 애정과 고마움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2 16:51
연예

에이티즈, 7만팬 떼창 美투어 성료 "이 순간 영원으로 간직해"

에이티즈(ATEEZ)가 약 보름간의 미주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글로벌 클래스를 입증했다. 에이티즈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서울에서 막을 올린 에이티즈의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가 3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더 포럼(The Forum)에서의 추가 공연을 마지막으로 미주 지역 아레나 투어까지 성료했다”고 전했다. 에이티즈는 이번 미주 투어를 통해 지난달 18일 시카고(Wintrust Arena)부터 애틀랜타(Gas South Arena), 뉴어크(Prudential Center), 댈러스(The Texas Trust CU Theatre at Grand Prairie)를 거쳐 LA(The Forum)까지 5개 도시 6회차 공연을 통해 최고의 퍼포먼스와 탄탄한 라이브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년 만의 만남이었지만 그 기다림만큼이나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각 도시별 티켓 오픈 직후 잇따른 전석 매진을 이끌어낸 에이티즈는 팬들의 열렬한 성화에 힘입어 마지막 행선지인 LA 공연을 1회 추가하며, 총 7만여 팬을 만나게 됐다. 이들 중에서는 에이티즈 무대의상은 물론이고 스파이더맨 코스프레를 한 팬부터 89세 생일을 맞아 공연장을 찾은 팬들까지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모여 눈길을 끌었으며, 공연 시작 전부터 한국어 가사로 된 노래들을 떼창하는 등 진풍경을 자아냈다. 에이티즈 또한 각 도시별로 색다른 무대와 멘트를 준비해 단숨에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미주 투어의 마지막인 31일 LA 공연에서는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은 물론, 그동안 성장한 무대실력을 한 줌의 호흡과 한 방울의 땀에 고스란히 실었다. 이는 객석에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으며,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자연스레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마지막까지 목이 터져라 환호를 보냈다. 이에 더욱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낸 에이티즈는 영어로 현지 팬들과 소통하며 화답했다. “에이티니(ATINY)를 만나고 ‘나’를 사랑하게 됐다. 이제는 내가 그 사랑을 여러분들께 보답할 차례다. 이 순간을 ‘영원’이라는 이름으로 간직하면서, 여러분 곁에서 평생 많은 사랑을 드리겠다. 힘든 순간, 행복한 순간 모두 옆에 있을 테니 우리 함께 걷자”라는 소감을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번 투어에는 현지 매체는 물론 셀럽들도 주목했다. 미국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의 진행자 ‘지미 팰런’이 에이티즈의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는가 하면,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에서는 공연 현장을 취재하며 극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공연이 진행됐던 ‘프루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와 ‘더 포럼(The Forum)’은 공연장 공식 SNS를 통해 에이티즈와 팬들의 방문을 축하했으며, 디플로(Diplo), 맥스(MAX) 등 유명 아티스트가 직접 공연장을 찾아 개인 SNS에 실시간으로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렇듯 ‘비기닝 오브 디 엔드’라는 부제처럼 기다림의 ‘끝’에서 또 다른 ‘시작’을 알린 에이티즈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무대에 녹여내, 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7만여 팬들로 하여금 또 하나의 행복한 추억을 쌓게 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의 미주 지역 아레나 투어를 마치고 팬사인회 및 현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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