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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방탄’ 만든 방우정 PD, 레토피아살롱 설립…3월 보이그룹 오디션 개최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을 성공으로 이끈 하이브 출신 핵심 멤버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레토피아살롱은 4일 하이브 출신 방우정 대표를 필두로 김수린 CCO, 박준수 COO 등이 의기투합해 회사를 설립하고 신규 보이그룹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레토피아살롱은 현실 세계에 구현되는 유토피아를 상징한다. ‘Make Dreams Real’이라는 비전 아래 대중 예술을 향한 열정이 꿈을 넘어 현실의 경험으로 실현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레토피아살롱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을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사로 현재 방탄소년단 진의 유튜브 예능 콘텐츠 ‘달려라 석진’을 제작하고 있다. 기존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차별화된 콘텐츠 전문가들의 집합체로서 K팝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방우정 대표는 “레토피아살롱은 생명력 있는 콘텐츠로 세상에 없는 경험을 창조하고자 한다. 첫 프로젝트로 K팝 시장을 선도할 보이그룹을 선보일 예정이며, 3월 대규모 글로벌 오디션을 시작해 본격적인 팀 구성에 착수할 것”이라고 전했다.2010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방우정 대표는 전 하이브 미디어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리더로 지난해 9월까지 하이브에 재직하며 하이브 뮤직그룹 주요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총괄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성공 요인 중 하나인 소셜 미디어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팬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한 인물이며, 현재 K팝 아이돌의 기본 문법으로 여겨지는 기획형 자체 제작 콘텐츠, 일명 ‘자컨’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달려라 방탄’, ‘인더숲’ 등이 있고, 해당 작품들은 엠넷, JTBC 등 방송국에서 방영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김수린 CCO는 전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VP(부사장)로, 2011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입사 후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의 팬 콘텐츠를 진두지휘했다. 담당했던 아티스트의 팬미팅이나 시즌그리팅, 포토북의 비주얼 디렉팅을 맡았고,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을 기념하는 행사 ‘FESTA’를 기획해 팬 경험의 폭을 넓힌 인물로 평가된다. 일본 법인으로 이동 후에는 현지 연습생 캐스팅과 브랜딩 등을 도맡았다.박준수 COO는 하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스튜디오 SP 출신으로 ‘달려라 방탄’, ‘본보야지’, ‘번 더 스테이지’ 등 방탄소년단의 예능, 리얼리티, 다큐멘터리, 영화를 모두 연출한 감독으로 유명하다. 세븐틴 ‘인더숲’과 박서준, 픽보이, 최우식, 박형식, 방탄소년단 뷔가 출연한 ‘인더숲: 우정여행’과 '백스테이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x 엔하이픈 다큐멘터리' 등도 연출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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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어도어, 뉴진스 없는 뉴진스 소속사 되나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를 떠났다. 어도어의 귀책사유로 인해 29일 자정을 기점으로 전속계약이 해지된다고 알린 결정이다. 뉴진스의 이같은 발표에 어도어는 “일방적 주장이 계약해지 사유가 되진 않는다. 전속계약은 유효하다”는 입장을 냈지만, 뉴진스를 붙잡기 위해선 계약의 효력을 법적으로 입증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뉴진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9일 자정(0시)부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소속사 어도어와 김주영 대표에게 ‘전속계약 위반사항 시정 요구의 건’이라는 제목의 내용증명을 발송, 소속 아티스트인 자신들에 대한 보호가 미흡한 어도어에 시정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이들은 하이브 문건 속 “뉴(뉴진스)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부분이나 하니에게 “무시해”라고 한 타 레이블 매니저 관련 문제를 방치한 점 등을 지적하며 “이 서신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말씀드리는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사항을 모두 시정하라. 어도어가 시정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할 예정임을 알린다”고 밝힌 바 있다. 어도어는 회신 시한인 28일 오후 뉴진스의 시정요구에 26장에 달하는 답변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으나, 뉴진스는 어도어가 자신들의 시정요구 사항이 실질적으로 하나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향후 어도어와의 동행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민지는 “하이브와 어도어는 마치 말장난처럼, 하이브가 잘못한 것이지 어도어가 잘못한 게 아니라고 주장한다고 한다. 하지만 모두 아시다시피 하이브와 어도어는 한몸이다. 우리가 일하던 어도어와는 많이 달라졌고 기존 계시던 이사님들도 갑작스럽게 해임됐다. 그런데 갑자기 하이브 입맛대로 바뀐, 우리와 같이 열심히 일해주신 감독님과의 관계도 다 끊어버린, 이런 어도어와 전속계약 유지해야 한다는 건 받아들일 수 없어서 시정요구를 드렸다”고 말했다.민지는 이어 “어제(26일) 내용증명에 따른 조치사항 이행문이라는, 마지못한 입장문과 보여주기식 메일뿐 실제로 우리가 요구한 데 대한 시정은 하나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우리가 라이브와 내용증명을 통해도 수차례 문제 해결을 요구했으나 이제는 무성의한 태도에 지치고, 우리의 마음을 들어줄 생각이 없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연예계에서 전속계약 해지 선언은 일반적으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또는 전속계약 해지 가처분 및 본안 소송 등의 과정으로 이어지고, 해당 가처분 심리 기간 중엔 연예인들의 활동 중단이 불가피해 뉴진스 역시 수개월의 공백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어도어와 하이브가 계약 위반했기 때문에 계약 해지하는 것이고 계약이 해지되면 계약 효력 없어지므로 앞으로 우리 활동엔 장애가 없을 것이다. 우리는 꾸준히 활동할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굳이 소송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처분 신청 계획이 없음은 물론, 예정된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것임을 알렸다. 위약금과 뉴진스라는 팀명,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등 법적 부분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해린은 “위약금에 대한 기사를 여러 개 봤는데 저희는 전속계약을 위반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래서 저희가 위약금을 내야할 이유는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의 어도어와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일어난 것”이라며 “책임은 지금의 어도어와 하이브에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또 민지는 “저희는 이미 수차례 하이브와 어도어에 저희의 의견을 전달드렸다. 이제 와서 대화를 나누겠다고 한다면 보여주기식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하이브에서 화해 요청을 한다고 해도 번복할 의지가 없다”고 못박았다. 실제 어도어의 계약위반을 주장하고 있는 뉴진스는 데뷔 전 체결한 계약서에 따라 계약위반의 주체인 어도어를 상대로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입장이 된다. 다만 어도어 또한 “전속계약 당사자인 어도어는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한다고해서 해지 사유가 될 수 없다.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들 간에 체결된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하며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만큼, 실제 계약위반 유무에 대한 판단은 법원에 맡기게 될 전망이다. 뉴진스는 소송을 진행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라 소 제기 주체는 어도어가 될 터다. 이같은 구도를 두고 일각에서는 하이브가 자신들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의 주주간계약 해지 과정에서 적용한 논리를 고스란히 돌려받은 셈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향후 벌어질 법적공방은 차치하더라도, 뉴진스가 직접 어도어와의 계약해지를 선언한 만큼 어도어는 ‘뉴진스 없는’ 뉴진스 소속사가 될 처지에 놓였다. 29일 자정, 뉴진스는 어도어와의 계약해지를 자축했을 것이나 그 시각 어도어 공식 SNS에는 뉴진스 시즌그리팅 홍보 게시물이 게재됐다. 또 뉴진스가 기존 잡혀 있던 스케줄은 그대로 진행할 것이란 뜻을 밝혔으나, 추후 이들의 신규 스케줄의 경우 어도어가 컨트롤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될 전망이라 사실상 어도어가 소속 아티스트 없이 껍데기만 남게 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뉴진스 역시 뉴진스라는 타이틀로 활동하긴 현실적으로 어렵게 됐다. 뉴진스가 어도어에 계약해지 귀책사유가 있다고 주장하며 어도어를 떠나더라도, 뉴진스의 상표권은 엄연히 어도어에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혜인은 “오늘 자정이 넘어가면 우리 다섯명은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당분간은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다섯명이 뉴진스라는 본질은 절대 달라지지 않고 우리는 뉴진스라는 이름을 포기할 마음도 없다”고 강조했다. 혜인은 이어 “어떤 분들에게는 단순히 뉴진스라는 이름이 이름, 상표권 문제로밖에 다가오고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에게는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뉴진스라는 이름을 온전하게, 뉴진스라는 이름의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상표권을 둔 분쟁도 예고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9 07:00
연예일반

임영웅이 내 남친이라면? ‘2024 시즌그리팅’ 12일 예약 판매 시작

가수 임영웅이 매력 넘치는 남자친구로 변신한다.오는 12일 오후 2시 11번가에서 임영웅의 ‘2024 시즌그리팅’이 예약 판매된다.임영웅의 2024 시즌그리팅의 키워드는 ‘올웨이즈 온 마이 마인드’(ALWAYS ON MY MIND)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남자친구로 변신한 임영웅의 모습이 담긴다.특히 다양한 콘셉트에 따라 변화하는 임영웅의 ‘매력부자’ 면모가 예고돼 팬들의 설렘 지수도 높아지고 있다.흰 셔츠를 입고 달달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 임영웅의 모습이 소장 욕구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그리팅은 탁상 달력과 다이어리, 팔찌, ‘히어로를 찾아라’ 게임 패키지 등이 담긴 키트와 벽걸이 달력과 지관통으로 이루어진 벽걸이 달력 버전, 총 두 가지로 구성됐다. 시즌그리팅을 공개할 때마다 팔색조 면모를 뽐내고 있는 임영웅은 12월 8일, 9일, 10일에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부산 콘서트를 개최하며, 대전 콘서트는 12월 29일, 30일, 31일에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그 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1월 5일, 6일, 7일에 광주 콘서트를, 2024년 5월 25일과 26일에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도 펼친다.전국투어 콘서트 외에도 임영웅은 화려하고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두 오어 다이’(Do or Die)와 많은 곡으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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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SF9 다원, 심정지 환자 구했다 “응급조치 후 환자 인계”

그룹 SF9 멤버 다원이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구했다.다원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다원이 이날 예정돼 있었던 시즌그리팅 팬 이벤트에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소속사 측은 “다원은 오늘 평소 이용하는 사우나에서 목욕을 하던 중,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목격했다. 유선상으로 전달받은 구급대원의 지시에 따라 최선을 다해 응급조치를 했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했다”고 밝혔다.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와 상의 끝에 당일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휴식과 안정을 취하도록 했다”며 “갑작스러운 이벤트 불참 소식에 안타까워하실 팬 여러분에게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아티스트가 조속히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SF9은 오는 9일 미니 12집 ‘더 피스 오브9’으로 컴백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5 17:56
연예일반

더보이즈, 스카우트로 변신…내년 시즌그리팅 출시

그룹 더보이즈가 내년 시즌그리팅 출시를 예고했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더보이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3년 시즌그리팅 ‘더보이즈 스카우트’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더보이즈는 푸른 숲을 배경으로 보이스카우트를 연상시키는 단복을 소화해 눈길을 끈다. 영상 역시 스카우트 단원이 된 더보이즈의 천진난만한 매력이 담겨 있어 시즌그리팅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더보이즈 2023년 시즌그리팅은 12일부터 온라인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오는 18일까지 서울시 영등포구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되는 ‘더보이즈 5주년 팝업 더 아지트’(THE BOYZ 5th POP-UP THE AZIT)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12 14:46
스타

정동원, 2023 시즌 그리팅 출시… 30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

가수 정동원이 2023년 시즌 그리팅을 출시한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동원 2023 시즌그리팅 ‘글로’(GLOW)의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는 모두 세 장으로 각기 다른 콘셉트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이미지 속 정동원은 초록색 꽃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흰색 셔츠를 입고 부드러운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 다른 사진 속 정동원은 꽃밭에 누워 무표정으로 하늘을 응시하고 있다. 정동원의 볼 위에 놓인 꽃과 순백의 연한 메이크업이 아련함과 청순함을 더한다. 마지막 이미지에서 정동원은 분홍색 컬러가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한 손엔 레몬을 쥔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팝하고 통통 튀는 컨셉으로 어리고 귀여운 느낌을 극대화한다. 각기 다른 매력을 담아낸 세 가지 티저 이미지와 더불어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시즌 그리팅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정동원이 담겨 있다. 세 가지 콘셉트를 찰떡같이 소화해 내며 자연스럽고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러 분위기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이번 정동원의 2023 시즌그리팅 ‘글로’에는 벽걸이 달력과 다이어리, 미니 탁상달력과 더불어 손글씨 스티커 세트, 포토카드 세트, QR포토카드, 접지 포스터 등이 포함돼 있다. 정동원의 2023 시즌그리팅 ‘글로’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사운드 웨이브 온라인몰에서 사전 예약판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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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가정의 달 맞이 '2022 시즌그리팅+수익금' 기부

안테나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안테나가 가정의 달을 맞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아름다운재단에 수익금 및 2022 시즌그리팅을 전달했다. 안테나는 지난해 12월 전 아티스트가 참여한 첫 번째 공식 시즌그리팅인 ‘2022 시즌그리팅’을 출시,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를 약속한 바 있다. 안테나는 2022 시즌그리팅 수익금 전액과 추가 기부금 총 3000만 원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 안테나의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생계비 및 교육비 등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또한 안테나는 아름다운재단에 2022 시즌그리팅 약 1000개를 전달하며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이는 아동청소년 문화 지원사업과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지원 사업을 위해 전달될 계획이다. 안테나 측은 “가정의 달 및 어린이날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작지만 따뜻하고 의미 있는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문화와 예술을 풍부하게 경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좋은 사람, 좋은 음악, 좋은 웃음’을 모토로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온 안테나는 계속해서 다채롭고 선한 프로젝트로 대중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활약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5.0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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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 구교환 “‘믿고 보는 배우’ 수식어? 더 믿음 드리려 노력할 것” [일문일답②]

첫 드라마 ‘D.P.’를 통해 주연으로 우뚝 선 배우 구교환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로 돌아왔다. 구교환은 초자연 현상을 연구하는 고고학자이자, 문양 해독가 이수진(신현빈 분)의 남편 정기훈 역을 맡았다. 구교환은 귀불을 조사하며 믿지 못할 현상과 마주하고 기이한 힘과 사투를 벌이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또렷한 연기로 그려냈다. 매 작품 강렬한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구교환의 또 다른 연기 변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문일답①에 이어서〉 -‘킹덤: 아신전’, ‘D.P’, ‘모가디슈’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너무 감사하다. 기분 좋은 애칭인 것 같다. 더 믿음을 드리려 노력하겠다.” -이런 행보에 대해 스스로 드는 생각이 있나. “지난 작품을 해왔던 생각과 똑같다. 차기작에 대한 마음이 다르지 않다. ‘인물에 진심으로 다가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돌급 인기를 얻었다. 시즌그리팅 판매 등을 했는데 달라진 일상을 체감하나. “촬영 현장에 왔을 때 동료 배우들, 제작진들이 작품 잘 봤다고 할 때 신기하다. 출연작을 알아봐 주고 코멘트를 주는 것에서 실감한다. 예전에는 내가 직접 봐달라고 했다.” -배우로서 도전하고 싶은 상이 있나. “상을 받으려고 연기를 하지는 않지만 받으면 또 좋은 게 상이다. 주시는 상은 뭐든지 다 기쁘다.” -배우 구교환으로서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목표가 무엇인가. “나도 모른다. 근데 계속하다 보면 영감을 받더라. 최종 형태는 나도 궁금하다.” -요즘 상업 영화와 OTT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전에 했던 독립영화 출연, 연출, 제작 일도 하고 있나. “최근에 두 작품이나 공개했다. ‘대리운전 브이로그’라는 단편 영화를 연출하고 출연도 했고, ‘러브빌런’이라는 단편 영화에도 출연했다. 시나리오도 꾸준히 작업하고 있다. 내 작품으로 인터뷰할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자신의 영화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가. “2시간짜리 영화를 만들었다면 2시간이 아깝지 않았으면 좋겠고, 시리즈를 만들었다면 시리즈를 보는 시간이 안 아까웠으면 한다.” -연출하는 입장에서 연기할 때 장점은 무엇인가. 반대로 연출을 하기 때문에 연기할 때 방해되는 부분이 있나. “배우로서 현장에 올 때는 연출자의 입장으로 오지 않는다. 연출자로서 작품을 만들 때는 배우의 마인드를 가지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은 없다.” -연기와 연출을 계속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재미다. 재미있지 않았다면 못했을 것 같다. 재미가 있어서 즐겁게 작업하고 있다.” -재미를 강조했는데 연기와 연출 활동이 재미있다는 건 언제 처음 느꼈나. “처음 재미를 느꼈을 때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꾸준히 좋아했던 기록이 쌓여서 더 재미있고 즐기게 된 것 같다. 권태기를 느낄 때 다른 작품, 캐릭터를 만나 또 즐거워진다. 새로운 인물을 만나는 게 재미있다.” -인생에서 재미가 없어진다면. “‘괴이’ 속 정기훈의 주문처럼 기필코 재미를 찾아내겠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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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출신 비비지, 2월 9일 정식 데뷔일 확정

비비지(VIVIZ/은하·신비·엄지)가 2월 9일 정식 데뷔한다. 비비지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24일 '비비지가 2월 9일 첫 번째 미니앨범 '빔 오브 프리즘(Beam Of Prism)'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0시 공식 SNS에 비비지 커밍순 티저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영상은 팀명과 '더 퍼스트 미니앨범 '빔 오브 프리즘'(The 1st Mini Album 'Beam Of Prism')' '2022.02.09 6PM KST' 등의 문구로 새 앨범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비비지는 여자친구 출신 은하·신비·엄지가 지난해 10월 빅플래닛메이드와 전속계약 후 새롭게 결성한 3인조다. 'VIVId dayZ' 줄임말이자 '선명한' '강렬한'을 의미하는 비비드와 '나날들'을 의미하는 'Days(z)' 합성어로 언제나 세상에 당당하게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은비(은하)·신비·엄지의 이름을 따온 약자이다. 새로운 팀명과 함께 세 멤버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최근에는 첫 시즌그리팅 다이어리 출시 이후 한정 수량 완판을 기록하며 흥행 파워를 발휘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2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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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소속사 "악플 선처 없이 고소, 시즌그리팅 오류는 후속조치"

아이유(IU)가 악플러 고소에 나섰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불거진 이슈에 12일 입장문을 올렸다. "우선 최근 발생했던 여러 이슈들로 인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면서 공지와 사과를 전했다. 먼저 "당사는 ‘2022 IU SEASON’S GREETINGS’(2022 아이유 시즌그리팅) 내 오류로 인해 팬 여러분께 번거로움과 불편을 끼쳐드렸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시즌그리팅을 손꼽아 기다렸을 팬 여러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했다. 이담엔터는 시즌그리팅의 캘린더와 다이어리 오타를 발견하고 추가 배송 공지문도 올리는 등 빠르게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번에 발생한 오류 부분에 있어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꼼꼼히 검수하고 예의 주시하여 준비에 소홀한 구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악플러에 대해선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대상으로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저희는 회사 내 자체 모니터링을 비롯해 팬 여러분께서 신고 메일로 보내주시는 자료를 하나도 빠짐없이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를 토대로 증거를 수집하여 법무법인을 통해 고소를 진행 중이나, 현재 여러 건이 법적 처리 중에 있어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팬 여러분께 곧 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지난달 29일 스페셜 미니 앨범 '조각집'을 발매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1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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