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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플레이브, KM차트 3분기 시즌베스트 ‘BEST ROOKIE’ 수상

블래스트 소속 5인조 보이그룹 플레이브가 KM차트 3분기 시즌 베스트에서 BEST ROOKIE(신인) 부문을 수상했다.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KM차트 3분기 시즌베스트 결과, 3분기 가장 주목할 K-POP 신인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BEST ROOKIE’ 남자 부문에서 플레이브가 쟁쟁한 신인 남자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10일 한국시간 기준 오후 6시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KM차트 3분기 시즌베스트 어워즈에서 플레이브의 BEST ROOKIE 선정 소식과 함께 수상 소감 영상이 공개됐다.플레이브는 지난 8월 첫 번째 미니앨범인 ‘ASTERUM : The Shape of Things to Come’을 발매하여 다시 한번 K-POP 아이돌 생태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으며 지난 9월 23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 ‘아이돌 라디오 라이브 인 서울’에서 국내 첫 콘서트에 나서, 수많은 팬들의 응원 속에서 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KM차트는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에게 케이팝 글로벌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선보이는 K-POP 차트로 KM차트는 'K-MUSIC(음원)', 'K-MUSIC Artist(아티스트)', 'HOT Choice(인기 남·여)', 'ROOKIE(신인 남·여)' 총 6부문의 차트를 월간단위로 공개하며 매 분기 시즌베스트 온라인 어워즈를 개최하고 있으며 플레이브의 인터뷰가 공개 예정인 KM차트 3분기 시즌베스트 결과는 KM차트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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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seezn best 팬투표 1위...조아제약 8월 MVP 선정

NC 다이노스 주전 포수 양의지(35)가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즌베스트 월간 MVP' 8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의지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케이티시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 'seezn' 앱을 통해 진행된 8월 MVP(최우수선수) 선정 팬 투표에서 총 3132표를 획득, LG 트윈스 투수 고우석(1285표) SSG 랜더스 내야수 최정(961표) KT 위즈 투수 김재윤(484표)을 제치고 최다 득표를 얻었다. 양의지는 8월 출전한 19경기에서 타율 0.403 6홈런 2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합계) 1.249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타율·홈런·OPS 부문 월간 1위, 타점은 2위에 올랐다. 이 기간 득점권에 나선 27타석에서 타율 0.455를 기록하며 4번 타자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결승타도 3개를 남겼다. 8월 셋째 주엔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주간 MVP도 차지했다. 양의지는 전반기까지 타율 0.256 9홈런 45타점에 그치며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후반기 첫 8경기에서도 부진했다. 그러나 8월부터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9월에도 맹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10일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리며 시즌 20홈런을 채웠다. 5년(2018~2022) 연속 20홈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19일 기준으로 87타점을 기록 중인 양의지는 3년(2020~2022) 연속 100타점도 노리고 있다. 수비도 빛났다. 안방에서 팀 투수들을 잘 이끌었다. NC 선발진은 8월 팀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 10개 구단 중 1위에 올랐다. 양의지는 리그 최고의 포수다. 공·수에 모두 진가를 발휘하며 개인 7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에 다가섰다. 올 시즌을 마치면 개인 2번째 FA(자유계약선수) 자격도 얻는다. 그는 2019시즌을 앞두고 두산 베어스를 떠나 NC와 총액 125억원(기간 4년)에 계약한 바 있다. 다시 주가가 치솟고 있다. 양의지가 공·수에서 맹활약한 NC는 8~9월 치른 36경기에서 21승 15패를 기록, 8위에서 6위까지 올라섰다. 5위 KIA 타이거즈를 1.5경기 차로 추격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키우고 있다. NC 주장까지맡고 있는 양의지는 "선수단 누구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도 2타점을 기록하며 NC의 5-1 승리를 이끈 뒤 집중력이 떨어진 플레이를 지적하며 동료들을 다그치기도 했다.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은 월간 MVP 양의지에게 상금 100만원과 부상을 수여한다. MVP 선정 투표에 참여한 야구팬에겐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안희수 기자 2022.09.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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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점 1위' 나성범, seezn best 팬투표 1위...조아제약 7월 MVP 선정

KIA 타이거즈 주전 우익수 나성범(33)이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즌베스트 월간 MVP' 7월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얻었다. 나성범은 7월 11일부터 16일까지 케이티시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 'seezn' 앱을 통해 진행된 7월 최우수선수(MVP) 선정 팬 투표에서 총 6091표를 획득, 예프리 라미레즈(3688표), 호세 피렐라(3128표), 채은성(2752표)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나성범은 7월 출전한 18경기에서 타율 0.386(70타수 27안타) 4홈런 20타점 47루타 OPS(출루율+장타율) 1.129를 남겼다. 타점은 1위, 루타와 OPS 2위, 타율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타점 생산이 돋보였다. 나성범이 7월 기록한 타점 대부분 영양가가 있었다. 0-0에서 선취 타점 3개, 경기 후반 동점 상황에서 KIA의 승리를 이끈 결승타는 2개를 기록했다. 1~3점 차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추격하는 타점은 3개가 있었다. 7월 29일 광주 SSG 랜더스전에서는 스리런 홈런 2개와 2루타 1개로 7타점을 쏟아냈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을 세웠다. KIA 타선은 7월 초,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코뼈 골절상으로 이탈하고, 김선빈과 황대인이 1할대 타율에 머물며 공격력이 떨어졌다. 나성범은 이 시기 홀로 맹타를 휘두르며 KIA의 공격을 이끌었다. 나성범은 8월 출전한 12경기에서도 타율 0.370 11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올 시즌 80타점(18일 기준)을 기록, 이 부문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1위 박병호(87개·KT 위즈)와의 차이는 7개. 커리어 처음으로 타점왕을 노리고 있다. 3년 연속 '세 자릿수 타점' 달성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나성범은 2020시즌 112개, 2021시즌 101개를 기록했다. 올 시즌 경기당 타점은 0.76개. 100타점 돌파는 시간문제다. 2020~2021시즌 연속으로 100타점 이상 기록한 리그 타자는 나성범, 양의지(NC 다이노스), 김재환(두산 베어스)뿐이다. 다른 두 선수는 18일 기준으로 65개도 채우지 못했다. 나성범은 3년 연속 100타점에 도전하고 있는 유일한 타자다. 나성범은 지난해 12월 KIA와 기간 6년, 총액 150억원에 FA(자유계약선수) 계약했다. 비해외파 역대 최고 몸값을 경신했다. 계약 첫 시즌부터 몸값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IA는 최근 불펜진 주축 투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하며 위기에 빠져있다. 5위를 지키고 있지만, 6~8위 롯데 자이언츠·NC·두산의 추격도 거세다. 공격력으로 고비를 넘겨야 한다. 나성범의 어깨가 더 무겁다. 한편 시즌베스트 월간 MVP 선정 투표는 3개월(5~7월) 연속 총투표 수 1만 3000표 이상 기록했다. 높은 관심 속에 월간 최고의 선수가 선정됐다.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은 투표에 참여한 야구팬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안희수 기자 2022.08.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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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후유증 우려 지운 놀린-소크라테스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선수의 부상 악몽에서 깨어났다. KIA는 지난 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소크라테스 브리토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그는 지난달 2일 SSG 랜더스전에서 상대 투수 김광현의 포심 패스트볼(직구)에 안면을 맞고 코뼈 골절상을 당했다. 6주 이상 이탈할 것으로 보였지만, 회복 속도가 빨랐다. 7월 20일 재활군에 합류했고, 9일 뒤 퓨처스(2군)리그에서 실전 경기까지 소화했다. 그리고 31일 만에 1군에 돌아왔다. 소크라테스는 복귀전을 잘 치렀다. 타석에선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서 투수 장민재의 시속 138㎞ 몸쪽(좌타자 기준) 직구를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사구에 큰 부상을 입은 그가 몸쪽 공에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대차게 배트를 돌렸다. 7회 초 한화 왼손 투수 김범수의 몸쪽 높은 공도 주저 없이 스윙했다. 소크라테스는 KIA가 3-4로 지고 있던 8회 초 1사 만루에선 투수 김종수의 커브를 공략, 우중간 담장 앞까지 뻗는 타구를 날렸다. 타구는 우익수에게 잡혔지만, 그사이 3루 주자가 태그업해 홈을 밟았다. 수비도 나쁘지 않았다. 4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화 장타자 노시환이 친 공을 우중간 담장 앞까지 쫓아 포구해냈다. 코뼈 골절상 후유증에는 이명 증세도 있다. 지난해 4월 타구를 처리하다 같은 부상을 당했던 KT 위즈 내야수 황재균도 한동안 강습 타구 처리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복귀전에서 경쾌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왼쪽 비복근(종아리) 부상으로 두 달 동안 이탈했던 투수 션 놀린도 정상 컨디션을 회복한 것 같다. 그는 64일 만에 복귀전이었던 지난달 27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서 4이닝 동안, 공 72개를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그리고 2일 한화전에서는 투구 수 제한 없이 6이닝을 소화했다. 5회 말 빗맞은 안타와 야수 송구 실책 등 불운이 겹치며 4실점(3자책점) 했지만, 특유의 완급 조절 능력과 제구력은 부상 전과 다르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투구 수 98개를 기록한 점도 고무적이다. 몸 상태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반기 KIA 외국인 투수들이 한 로테이션을 소화한 건 4월 둘째 주(15~16일)와 셋째 주(21~22일) 두 번뿐이었다. '전' 외국인 투수 로니 윌리엄스와 놀린은 번갈아 부상으로 이탈했다. 소크라테스를 포함해 외국인 선수 3명이 1군 엔트리에 모두 이름을 올린 날도 18일뿐이었다. 이제는 비로소 '완전체' 전력을 갖췄다. 놀린과 새 외국인 투수 토마스 파노니가 7월 넷째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차례로 등판했다. 소크라테스도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복귀전을 치렀다. KIA는 최근 셋업맨 장현식과 전상현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선발 투수는 더 많은 이닝, 타선은 더 많은 득점을 지원해야 한다. 외국인 3명의 어깨가 무겁다. 안희수 기자 2022.08.0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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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피플]테스형의 활력소, 한국 브로 그리고 떼창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0)는 현재 KBO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타자 중 하나다. 4월 타율 0.227에 그쳤던 그는 5월 첫째 주 6경기에서 타율 0.478로 반등했다. 이후 타격감을 더 끌어올리며 월간(5월) 타율(0.415)과 안타(44개) 1위에 올랐다. 소크라테스는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즌베스트 월간 MVP' 5월 팬 투표에서 7268표를 얻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크라테스의 타격은 6월에도 식을 줄 몰랐다. 출전한 21경기에서도 타율 0.373를 기록했다. 어느새 타격 각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기준으로 안타 1위(97개), 타율(0.339)과 OPS(0.948·출루율과 장타율 합계) 3위를 지켰다. 소크라테스는 "시즌 초반에는 타격감이 좋지 않아서 아주 힘들었다. 그러나 동료와 지도자, 팬들의 응원 덕분에 일어섰다. 특히 김종국 (KIA)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부진했을 때도 항상 믿어주고, 많은 기회를 줬다"며 감사를 전했다. 터닝 포인트를 꼽아달라는 물음엔 "5월 초 박빙 상황에서 고의4구로 출루한 순간을 꼽고 싶다. 이후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3-3 동점이었던 8회 말 2사 2루에서 고의4구로 출루한 5월 3일 키움 히어로즈전을 말하는 것 같다. 당시 김재웅(투수)-이지영(포수) 배터리는 앞선 3타석 모두 안타를 쳤던 소크라테스 대신 김민식을 선택했다. 소크라테스는 이후 3경기에서 모두 멀티히트를 치며 제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소크라테스의 별명은 나훈아의 히트곡 '테스형!'이다. 그는 "내가 왜 그렇게 불리는지 알고 있다. (동료를) '형'이라고 부르는 한국 문화가 어색하다. 그래서 주변에 '브로(bro)라고 불러달라'고 한다"며 웃어보였다. 팀 동료 중에서는 내야수 황대인과 유독 뜨거운 브로맨스(bromance·브라더와 로맨스의 합성어로, 남성 간 긴밀한 유대를 일컫는 표현)를 보여주고 있다. 소크라테스가 홈런을 치고 들어온 뒤 황대인이 그의 이마에 뽀뽀하는 모습이 중계됐고, 이후 두 선수의 케미스트리를 주목하는 팬이 많아졌다. 소크라테스는 "황대인이 처음 자신을 소개하며 '나는 베네수엘라에서 왔다'고 하더라. 그게 웃겨서 기억에 남았고, 금세 친해졌다. 그가 나를 잘 챙겨주고 도와준다. (우정이) 점점 돈독해지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라운드에선 서로 상대 투수를 공략하는 법을 공유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한국야구 특유의 '떼창' 응원 문화도 소크라테스에게 활력소다. 특히 소크라테스의 응원가는 율동과 리듬 모두 중독성이 있어서 더 화제를 모았다. 소크라테스는 "미국 무대에서 나를 위한 음악은 등장 곡뿐이었다. KBO리그 경기장의 응원을 보고 들을 때마다 소름이 돋고 전율을 느낀다. 특히 어린이 팬이 따라 부르고, 따라 출 때는 더 특별한 감정을 느낀다"며 미소를 지었다. 소크라테스는 KBO리그에 대해 "정말 경쟁이 치열한 무대"라며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지금) 타격감을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자신감을 찾은 소크라테스가 동료와 팬들의 사랑 속에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안희수 기자 2022.06.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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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배 증가한 seezn best 팬투표, 조아제약 5월 MVP는 '테스형'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0)가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즌베스트 월간 MVP' 5월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얻었다. 소크라테스는 6월 8일부터 14일까지 케이티시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 'seezn' 앱을 통해 진행된 투표에서 총 7268표를 획득, 삼성 라이온즈 호세 피렐라(5769표), KT 위즈 박병호(4097표),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3062표)을 제치고 5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5월 MVP 경합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KBO리그에서 다섯 번이나 홈런왕에 오른 거포 박병호는 한 달 동안 홈런 11개(월간 1위)를 때려냈다. 피렐라는 출전한 22경기 중 12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율 0.413(2위) 출루율 0.505(1위)를 기록했다. 안우진은 등판한 6경기에서 5승을 챙겼다. 평균자책점(2.37) 피안타율(0.206) 탈삼진(43개) 등 세부 기록도 빼어났다. 소크라테스는 이렇게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쳤다. 그는 5월 출전한 26경기에서 타율 0.415(1위) 28타점(2위), 출루율과 장타율의 합계인 OPS는 1.145(2위)를 기록했다. 소크라테스가 맹활약한 KIA 타이거즈는 월간(5월) 승률 1위(0.692)를 마크하며 리그 3위까지 올라섰다. 올 시즌을 앞두고 KIA와 계약한 소크라테스는 KBO리그 데뷔 초기에는 부진했다. 4월 출전한 24경기에서 타율 0.227 1홈런 9타점에 그쳤다. 삼진은 팀 내 가장 많은 26개를 기록했다. 구단은 계약 직후 소크라테스를 호타준족으로 소개했지만, 출루가 적다 보니 주루 능력을 발휘할 기회조차 적었다. 소크라테스는 5월 4일 키움전부터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터닝 포인트를 만들었다. 10일 KT전에서는 0-0으로 맞선 9회 말 2사 만루에서 상대 마무리 투수 김재윤을 상대로 끝내기 좌전 안타를 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3일 LG 트윈스전에서는 4안타를 몰아치기도 했다. 이후 리그에서 가장 무서운 타자로 변신했다. 소크라테스는 "시즌 초반에는 스트라이크존(S존), KBO리그 투수들의 공 배합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조금씩 '내 것'을 만들면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은 점도 도움이 됐다"고 부진을 극복한 이유를 전했다. 소크라테스는 친화력도 뛰어나다. 올 시즌 KIA 4번 타자로 자리매김한 황대인과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찰떡처럼 붙어 다니며 콤비를 이뤘다. 팬들의 사랑도 듬뿍 받고 있다. 입단이 결정 뒤 직후 자연스럽게 '테스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가수 나훈아가 2022년 발표해 화제를 모은 곡 '테스형!' 덕분이다. 소크라테스의 응원곡은 중독성 있는 리듬과 가사 그리고 율동으로 KIA팬을 사로잡았다. 화제성까지 MVP급이다. 소크라테스는 6월 출전한 10경기에서도 타율 0.400 5홈런 7타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은 내주 소크라테스를 만나 더 많은 얘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이 인터뷰 영상은 7월 케이티시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5월 '시즌베스트 월간 MVP' 총 투표수는 전월 대비 약 3배 증가한 2만 196표였다. 뜨거운 관심 속에 최고의 선수가 선정됐다.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은 투표에 참여한 야구팬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안희수 기자 2022.06.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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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zn 팬투표 1위 한동희, 조아제약 4월 MVP 선정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이 케이티시즌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 'seezn'과의 제휴로 런칭한 '시즌베스트 월간 MVP' 4월 투표가 16일 막을 내렸다. 이번 투표는 5월 9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동안 seezn 스포츠팬을 대상으로 자체 앱을 통해 진행 됐다.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23)가 총 3504표를 획득해 SSG 랜더스 한유섬(1563표), 삼성 라이온즈 호세 피렐라(978표), 두산 베어스 김강률(884표)을 제치고 첫 번째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한동희는 4월 한달 동안 24경기에서 타율(0.427)과 홈런(7개) 장타율(0.764) 출루율(0.485) 1위에 올랐다. 최다 안타(38개)와 타점(22개)은 2위였다. 4월 10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5월 3일 KT 위즈전까지 19경기 연속 안타로 개인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개막 전에 2약으로 꼽힌 롯데는 도루를 제외한 공격 주요 부문 상위권에 오른 한동희의 활약 덕에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다. '포스트 이대호'로 평가받은 한동희는 데뷔 5년 차를 맞아 더 과감해지고,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이다. 이제는 '거인 군단'의 중심 타자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은 월간 MVP 인터뷰를 통해 4월 수상자 한동희의 얘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이 인터뷰는 6월 초 KT시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은 KBO 패넌트레이스 기간 중 매 월 '시즌베스트 월간 MVP'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에 참여한 야구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수상자의 싸인 굿즈, 12월 개최되는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초청권 등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2022.05.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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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월간 MVP 인터뷰, OTT로 본다...'시즌베스트' 진행

2022시즌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월간 최우수선수(MVP) 수상자는 더 많은 야구팬과 소통할 수 있다. OTT(Over The Top·개방된 인터넷을 통하여 방송 프로그램, 영화 등 미디어 콘텐트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 시즌과 '시즌베스트 월간 MVP' 선정,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간다. 일간스포츠 기자단이 매월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 4명을 선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즌베스트를 가리기 위한 팬 투표가 이뤄진다. 투표는 매월 1주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시즌베스트 월간 MVP 수상자는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이 직접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즌베스트 월간 MVP 선정에 참여한 야구팬을 위해 싸인 굿즈, 경기장 관람권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있다. 4월에는 SSG 랜더스한유섬,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 삼성 라이온즈 호세 피렐라, 두산 베어스 김강률이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즌베스트 월간 MVP' 후보로 선정됐다. 4월 팬투표는 OTT 플랫폼 시즌을 통해 오는 5월 9일(월)부터 5월 16일(월)까지 진행되며, 100% 팬 투표를 반영해 수상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 투표 관련 * 시즌 월정액 가입자: 1일 3회 투표 시즌 로그인: 1일 1회 투표 경품: 싸인 굿즈(공, 배트, 유니폼, 모자), 경기장 관람권 2022.05.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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