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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김연경과 박정아의 강력 추천, 20년 역사 담은 'V리그 연대기' 출간

V리그 20년 역사를 담은 'V리그 연대기'가 출간됐다. 김효경 중앙일보 기자와 류한준 아이뉴스24 기자가 현장에서 보고 취재한 V리그의 거의 모든 역사를 이 한 권에 담았다. 2005년 프로리그 출범부터 2023~24시즌까지 V리그의 역사와 선수들의 활약을 망라했다. 우선 정규리그의 레이스 전개와 챔피언결정전의 결정적 장면, 해당 시즌 팀별 포지션 전력, FA(자유계약선수)와 트레이드 움직임 등을 빠짐없이 다뤘다. 선수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성장 과정과 계기, 우승을 향한 질주, 이적 배경 등 속 깊은 사연도 담았다.1부 는 시즌별 주요 키워드를 뽑아 한 시즌을 돌아본다. 2부 에서는 주요 선수를 콕 찝어 활약상을 돌아보는 챕터로 구성했다. 김연경(흥국생명)은 "여전히 2005년 떨리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던 그 장면이 생생히 기억납니다. 이후 20년 동안 국내외에서 숨 가쁘게 달려온 그날들을 다시 한 번 이 책을 통해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었습니다. 또 저와 동료들의 소중한 인생의 한 페이지를 팬들과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펼쳐질 우리들의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라며 추천사를 남겼다. 페퍼저축은행 박정아는 "프로배구 역사의 현장과 선수들의 활약 등을 눈앞에 그리듯 생생히 담고 있어 선수뿐 아니라 팬들까지도 추억에 잠기게 해주는 책이다. 선수들이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궁금한 배구 팬들에게 적극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이효희 한국도로공사 코치는 "프로배구 20년을 담은 책, 앞으로 100년 동안 읽힐 책! 이 책을 배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합니다"라고 소개했다. 지은이 김효경 기자는 2008년 '스포츠2.0'에 입사하며 스포츠 기자 생활을 시작했고 2009년부터 일간스포츠에서 프로배구, 프로축구 취재를 맡았다. 현재는 중앙일보에서 근무 중이다. 2021~22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V‑리그 여자배구 퍼펙트 가이드>를 펴냈다.류한준 기자는 2002년 굿데이신문에 입사하며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6년 '스포츠2.0'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배구를 취재했다. 2011년 인터넷 매체인 MK스포츠 창간 멤버로 합류했고 2012년 조이뉴스24(현 아이뉴스24) 스포츠팀으로 왔다. 프로배구, 프로야구를 주로 취재했고 2024년 1월까지 배구 현장에 있었다. 이후 연예팀 선임기자를 거쳐 아이뉴스24 미디어본부 선임기자로 재직 중이다.V리그 연대기는 10월 4일 출간, 전국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이형석 기자 2024.10.04 10:01
경제일반

11번가, 학생 전용 멤버십 '캠퍼스클럽' 선보여

11번가는 학생 고객에게 전용 쇼핑혜택을 무료로 제공하는 학생 전용 클럽형 멤버십 '캠퍼스클럽'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월 단위 결제를 통해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독형 멤버십'과 달리 캠퍼스클럽은 11번가 회원이면서 별도 인증을 거친 고등학생과 대학생, 대학원생이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캠퍼스클럽 회원에게는 멤버십 전용 전문관 내 브랜드별 제품 상시 할인과 시즌별 추가 할인쿠폰 발급 등이 제공된다.현재 캠퍼스클럽 전문관에는 70여 개 브랜드의 900여 개 상품이 입점해 있으며 최대 33%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11번가는 '패밀리'(가족)로 결합한 회원이 제품 구매 시 '패밀리 대표'에게 제품 결제를 요청할 수 있는 패밀리결제 서비스도 새로 도입했다.박현수 11번가 CBO(최고사업책임)는 "학생 고객이 캠퍼스클럽을 통해 월 회비 부담 없이 멤버십 혜택을 누리고,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제품 구매 부담을 덜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03 10:25
해외축구

‘가장 비싼 선수가 제일 저렴하네’ 역대 FA 이적 선수 몸값 톱10은?

역대 자유계약선수(FA) 중, 팀을 떠난 이적생들의 몸값을 조명하는 톱10이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빅클럽으로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이어,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유벤투스(이탈리아) 등이 이적료 없이 대형 선수를 영입하는 거상의 면모를 뽐냈다.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7일(한국시간) 역대 FA 이적 선수들의 몸값 톱10을 공개했다. 매체는 시즌별 FA로 이적한 선수들의 당시 가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즉, 이적료는 없었지만, 당시 시장 가치가 높았던 선수들을 조명한 것이다.1위를 차지한 건 단연 킬리안 음바페(레알)였다. 그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PSG를 떠나 FA로 레알에 합류했다. 2029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은 그의 시장 가치는 1억 8000만 유로(약 2700억원)에 달한다. 그런 음바페를, 레알은 이적료 없이 공짜로 품었다.2위와 3위는 2021~22시즌 대형 영입을 반복한 PSG가 차지했다. 주인공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잔루이지 돈나룸마(PSG)다. 메시는 재정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재계약에 불발된 뒤, PSG에서 새 챕터를 열었다. 돈나룸마는 당시 AC밀란(이탈리아)와의 불화로 인해 재계약에 실패한 바 있다. 구단 울트라스와도 거센 신경전일 벌인 것으로 유명하다. 이후 돈나룸마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끄는 활약을 펼친 뒤, PSG에 합류했다. 공교롭게도 해당 시즌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역시 FA로 PSG에 합류한 기억이 있다. 메시는 당시 8000만 유로(약 1200억원), 돈나룸마는 6000만 유로(약 900억원)에 달했다. 4위에는 다비드 알라바(레알)가 이름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전성기를 누빈 그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FA가 돼 레알에 합류했다. 주전 중앙 수비수로 활약한 그는 해당 시즌 팀의 리그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며 성공적인 영입으로 평가받았다. 당시 그의 가치는 5500만 유로(약 827억원)였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가 5위를 차지했다. 그는 지난 2022~23시즌 도르트문트를 떠나 자국 라이벌 뮌헨 유니폼을 입은 기억이 있다. 이외 밀란 슈크르니아르·폴 포그바·멤피스 데파이·프랑크 케시에·아론 램지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26일까지의 기준으로 2024~25시즌만을 집계한 FA 이적 선수 톱10도 공개됐다. 1위는 단연 음바페였고,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인터 밀란) 세르지뇨 데스트(PSV) 토신 아다라비오요(첼시) 등이 뒤를 이었다.김우중 기자 2024.07.27 10:20
생활문화

에버랜드 꽃바람 이박사, 유튜브 조회수 150만회 돌파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지난달 공식 유튜브에서 연재를 시작한 식물 전문 코너 '꽃바람 이박사' 영상이 누적 조회수 150만회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에버랜드는 핵심 콘텐츠인 식물의 이해도를 높이고,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과 지식을 나누며 소통하기 위해 해당 코너를 운영 중이다.꽃바람 이박사는 이준규 에버랜드 식물컨텐츠그룹장의 부캐(부캐릭터)다. 영국 에식스대학교 위틀스쿨오브디자인에서 정원 디자인 석사, 조경학 박사 학위를 받은 식물·정원 전문가다.포시즌스 가든, 장미원, 하늘정원길, 뮤직가든 등 에버랜드 내 모든 정원을 시즌별로 다른 콘셉트와 테마로 연출하고 파크 인근 포레스트캠프, 은행나무 군락지 등을 가꾸는 책임자이다.이준규 박사가 중심이 돼 가꾼 에버랜드 장미원은 2022년 호주에서 열린 세계장미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장미 정원에 수여되는 '어워드 오브 가든 엑설런스'를 국내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이준규 박사는 "식물은 인간보다 훨씬 오래 전부터 지구에 존재하며 번성한 영험한 생명체로 사람들은 이를 곁에 두고 싶어 정원도 만들고 화분 등에 심어 함께했다"며 "꽃바람 이박사로 양질의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식물이 사람들을 치유하고 행복을 준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11 16:39
해외축구

‘교수님 종강한다’ 크로스, 유로 2024 뒤 은퇴 선언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결정”

‘교수님’ 토니 크로스(34)가 올 시즌을 끝으로 축구화를 벗는다.크로스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시점은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축구선수권대회(유로) 이후다. 즉,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는 다가올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가 마지막인 셈이다.크로스는 “항상 말했듯이, 레알이 나의 마지막 클럽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면서 “2014년 레알에 입단한 날은 축구선수, 인간으로서의 삶이 바뀐 날이다. 10년이 지나, 시즌이 끝나면 이 장이 끝난다”라고 은퇴를 예고했다.그는 “내 목표는 최고의 시즌을 마치는 것이었고, 이번 시즌은 최고 중 하나였다. 지금이 떠나기에 좋은 순간이다. 지금의 나를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면서 팀의 15번째 UCL 트로피 우승을 약속했다.애초 크로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과 계약이 만료된다. 평소에도 이른 시기에 은퇴할 것이라 암시한 바 있는데, 지난 시즌에는 1년 단기 재계약을 맺으며 동행을 이어갔다. 올 시즌에는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재계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크로스는 먼저 은퇴를 예고하게 됐다. 크로스는 지난 2014~15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70억원). 단숨에 주전을 꿰찬 그는 이후 10년 동안 레알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크로스는 레알에서만 공식전 463경기 28골 98도움을 올렸다. 이 기간 레알은 크로스와 함께 UCL 우승 4회·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5회·라리가 4회·UEFA 슈퍼컵 4회·국왕컵 1회·수페르 코파(슈퍼컵) 4회 등을 기록했다. 앞서 뮌헨에서의 커리어를 더하면 UCL 우승 기록은 5회에 이른다. 2010년대 후반 레알의 UCL 3연패를 모두 책임진 것 역시 크로스다. 크로스는 정확한 패스 성공률을 자랑하는 것으로도 정평 났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크로스는 데뷔 후 라리가에서 시즌마다 2000개 이상의 패스를 시도하며 90%를 상회하는 성공률을 기록했다. 떠나는 크로스를 향해 전·현 동료들도 인사를 건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는 “함께 뛰게 돼 영광이었다.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댓글을 게시했다. 가레스 베일(은퇴) 역시 “크로스의 놀라운 커리어를 축하한다. 함께 뛰어서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 경기를 함께할 다니 카르바할은 “이렇게 빨리 작별 인사를 하게 될 줄 몰랐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최고의 작별을 위한 경기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끝으로 크로스는 “이제 내가 한 말은 잊고, UCL 결승에 집중해 주길 바란다”라는 그다운 발언을 덧붙였다. 크로스는 독일 국가대표로는 108경기를 소화했다. 유로 2020에서 고배를 마신 뒤엔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바 있으나, 지난 3월 다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아 전자군단에 합류했다. 크로스는 독일 대표팀에서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제는 아직 들지 못한 유로 트로피를 노린다. 김우중 기자 2024.05.22 07:00
해외축구

레반도프스키·뎀벨레·홀란·벨링엄 없지만…산초와 함께 UCL 결승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가 무려 1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밟았다. 이에 한 축구 콘텐츠 매체는 이들의 지난 10년 주요 판매 이력을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도르트문트는 8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UCL 4강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승리로 1·2차전 합계 2-0으로 PSG를 제압하고 11년 만에 UCL 결승에 올랐다.이날 도르트문트는 PSG에 슈팅 30개를 허용했지만, 4차례나 골대를 강타하는 등 행운이 따랐다. 중앙 수비수로 나선 마츠 훔멜스는 선제골 포함 클리어링 10회·경합 승리 7회·태클 성공 4회·인터셉트 3회 등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파트너인 니코 슐로터벡은 패스 성공률 1위(87.8%)·경합 승리 7회·태클 성공 4회로 무실점 승리(클린시트)를 합작했다. 도르트문트는 창단 후 세 번째로 UCL 결승 무대로 향한다.한편 같은 날 축구 콘텐츠 매체 Score90은 도르트문트의 최근 10년간 주요 이적생들을 짚으면서 “이들은 핵심 선수들을 잇달아 매각했음에도, UCL 결승에 진출했다”라고 조명했다.실제로 도르트문트는 준우승을 차지한 2012~13시즌 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일카이 귄도안,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우스만 뎀벨레, 엘링 홀란 등을 모두 판매했다. 심지어 올 시즌을 앞두고는 주드 벨링엄을 레알 마드리드에 내줬다. 그럼에도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UCL 결승전을 가장 먼저 올랐다. 이 사이 팀을 떠났던 제이든 산초는 임대 신분으로 다시 돌아와 UCL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산초는 이번 UCL에서만 6경기 1도움을 올렸는데, 도르트문트 합류 후 전 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장기인 드리블을 뽐냈다. 산초는 올 시즌 UCL 토너먼트에서만 25개 드리블에 성공하며 가장 먼저 이 고지를 밟았다. 한편 UCL 결승에 오른 도르트문트는 11년 전과 같은 장소인 영국 웸블리로 향한다. 반대편 대진에선 레알과 바이에른 뮌헨이 4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2012~13시즌 UCL 결승전에서 뮌헨에 0-1로 지며 창단 두 번째 빅이어를 놓친 아픔이 있다. 과연 도르트문트가 잇따른 선수들의 매각에도, 빅이어를 품을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김우중 기자 2024.05.08 13:11
해외축구

45경기 남은 EPL, 이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그런데 안토니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는 역사적인 ‘골 폭죽’이 터지고 있다. 아직 잔여 일정이 남았지만, 일찌감치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 치운 것으로 알려졌다.EPL 공식 소셜미디어(SNS)는 25일(한국시간) 2023~24시즌 EPL 순연 경기 일정이 끝난 뒤 한 가지 기록을 소개했다. 바로 38경기 체제 EPL의 단일 시즌 총득점 부문이다.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게 바로 이번 시즌이다. EPL에 따르면 올 시즌 종료까진 아직 45경기가 남았는데, 벌써 1092골이 터졌다. 이는 최근 3년 중 가장 앞선 기록이다. 지난 2022~23시즌에 1084골(2위), 2021~22시즌에는 1071골(4위)이 터졌다. 2018~19시즌이 1072골로 3위다. 무엇보다 아직 잔여 경기가 45경기나 남은 것을 감안하면, 올 시즌 기록은 더욱 큰 격차로 달아날 전망이다.리그 상위권을 차지하는 팀들의 화려한 공격력이 눈에 띈다. 1위 아스널(승점 77)은 34경기에서 82골을 넣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당 득점이 무려 2.4점이다. 2위 리버풀(승점 74)은 2.2득점, 3위 맨시티(승점 73)는 2.37점으로 더 높다.이밖에 애스턴 빌라, 토트넘, 뉴캐슬은 경기당 득점이 2.0점을 넘는다. EPL 내 유일하게 경기당 득점이 1.0을 넘지 못한 건 20위로 강등 위기인 셰필드 유나이티드뿐이다. 이들은 34경기에서 단 33골을 넣는 데 그쳤다.리그 득점왕 경쟁도 뜨겁다. 엘링 홀란(맨시티)과 콜 팔머(첼시)가 20골로 선두를 꿰찼다. 홀란의 압도적인 우세가 예상됐지만, 팔머가 2024년 들어 뜨거운 발끝을 자랑하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들을 추격하는 올리 왓킨스(빌라)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알락산다르 이삭(뉴캐슬)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제로드 보웬(웨스트햄) 손흥민(토트넘) 필 포든(맨시티) 부카요 사카(아스널) 등은 잔여 경기에서 충분히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유례없는 골 폭죽이 터지고 있는 EPL이지만, 유독 웃지 못한 팀도 있다. 바로 힘겹게 4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6위 맨유(승점 53)다. 맨유는 올 시즌 33경기서 51골을 넣었다. 이는 전체 10위의 기록. 지난 시즌 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래시포드는 7득점에 그친 상태다. 라스무스 회이른(8골) 알레한드로 가르나초(7골) 스콧 맥토미니(7골) 등이 분전하고 있지만, 경쟁 팀에 비해 공격력이 약점으로 꼽힌다. 브루노 페르난데스(10골)만이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일부 팬은 SNS를 통해 “올 시즌 EPL의 1092골 중, 안토니의 지분은 없다”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안토니는 올 시즌 공식전 35경기 2골 2도움을 올렸는데, EPL에선 26경기 0골 1도움으로 크게 부진하다. 그가 잔여 5경기에서 리그 1호 골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김우중 기자 2024.04.25 18:17
연예일반

‘직관 요정’ 신소율 “내가 가면 다들 탄식하던데…” (‘찐팬구역’)

배우 신소율이 야구 경기 직관을 가면 팬들의 탄식 소리가 들렸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8일 첫 방송하는 ENA&채널십오야 신규 예능 ‘찐팬구역’에 신소율이 게스트 출연한다. ‘찐팬구역’은 팬이 주인공이 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으로 첫 시즌은 한화이글스 팬의 에피소드를 담는다. 이날 방송에서 신소율은 홍경민과 함께 이글스 팬과 대결하는 LG트윈스 ‘찐팬’으로 등장한다. 신소율은 자신을 ‘엘린이’이라고 밝히며 뜨거운 팬심을 드러낸다. 응원가를 열창하며 ‘찐팬구역’에 입장한 신소율은 “너무 긴장해 물량공세라도 보여주고 싶었다”며 ‘왓츠인마이캐리어’ 타임을 가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소율이 가져온 굿즈는 무려 캐리어 3개 분량이다. 시즌별 콜라보 모자, 구버전 유광점퍼, 수십 년 전 디자인의 유니폼까지 가득 담아 현장을 압도한다. 특히 신소율이 하반기 시즌을 위한 두터운 굿즈를 꺼내 보이며 “가을에도 야구를 하잖아요”라고 말하자 인교진이 “우린 여름까지만 준비하면 되는데”라고 시무룩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낸다.이어 신소율은 ‘직관 요정’으로 알려지기 전의 가슴 아픈 징크스를 고백한다. 신소율은 “인생에 (야구로 인한) 영향이 한동안 크게 온 적이 있다. 경기장만 가면 지더라”며 자신이 나타나면 관중들이 탄식한 웃지 못할 사연을 전한다. 하지만 이내 트윈스만의 먹거리에 대한 질문에 곧바로 ‘새우만두’를 강력 추천하며 ‘프로 직관러’의 면모를 드러낸다.한편 경기를 지켜보던 조세호가 선수들이 껌을 씹는 모습에 “계속 그 껌을 씹고 있는 거겠죠?”라고 묻자, 신소율이 “단물이 빠지면 바꿔주는 건지 궁금하다”고 동조하며 엉뚱한 매력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신소율은 경기가 무르익자 열띤 안무와 응원가를 모두 제창하며 ‘직관 요정’다운 승리 기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찐팬구역’은 8일 오후 7시 ENA에서 방송되며, 채널십오야 유튜브에서도 동시 공개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8 10:11
연예일반

지코, 이효리 후임 ‘더 시즌즈’ 이끈다…“첫방송은 내달 26일” [공식]

가수 지코가 이효리에 이어 ‘더 시즌즈’ MC를 맡는다. 25일 KBS2 ‘더 시즌즈’ 관계자는 “지코가 이효리 후임으로 MC를 맡는다”며 “지코가 MC를 맡는 첫방송은 내달 26일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오는 29일 종영하며 3주간 휴식을 거칠 계획이다. 지코가 MC로 나서는 ‘더 시즌즈’의 새 시즌에 대한 구체적인 프로그램명과 게스트 등은 논의 중이다.앞서 KBS는 음악방송 최초로 시즌제를 도입, 각 시즌별로 MC가 바뀌는 색다른 방식의 프로그램을 꾸려왔다.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박재범의 드라이브’가 진행됐고, 5월부터 8월까지는 ‘최정훈의 밤의 공원’이, 9월부터 12월까지는 ‘악뮤의 오날오밤’이 전파를 탔다. 이어 이효리가 지난 1월 배턴을 이어받아 ‘레드카펫’을 꾸몄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5 11:08
프로농구

프로농구 최고 인기 선수는 누구…‘포카리스웨트 인기상’ 투표 진행

프로농구 최고 인기 선수를 가리는 투표가 진행된다.프로농구연맹(KBL)은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KBL 통합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투표를 진행한다”라고 18일 밝혔다.포카리스웨트 인기상은 지난 2011~12시즌부터 신설된 상으로, 팬 투표를 통해 시즌별 최고 인기 선수를 정한다. KBL 등록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일 1회 참여에서 2명의 선수를 고를 수 있다. 동일 소속팀 선수는 1명만 가능하다.포카리스웨트 인기상의 주인공은 오는 4월 1일 정규경기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이 부문 최다 수상자는 부산 KCC 허웅이다. 허웅은 지난 2019~20시즌부터 4시즌 연속 인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시즌에는 4만8254표를 받았다.끝으로 KBL은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투표에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물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4.03.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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