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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사의 아이콘’ KIM이 아니라니…무려 ‘6480분’ 유럽→남미 비행까지, 최고의 철인 누구?

1년간 출전 시간만 6480분.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가 유럽 5대 리그에서 뛰는 ‘최고의 철인’으로 선정됐다.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7일(한국시간) 2024~25시즌 철인 20인을 공개했다. 20명 모두 5000분 이상 뛰었다.지난 1년간 소속팀과 국가대표를 오가며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한 선수들의 순위를 매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 소속 선수들을 기준으로 순위표를 만들었다.이 부문 1위는 발베르데다. 그는 유일하게 유럽 5대 리그에서 6000분대를 뛴 선수다. 발베르데는 유럽 내에서도 ‘혹사의 아이콘’으로 꼽힌다. 소속팀 레알에서 주전 미드필더일뿐만 아니라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에서도 핵심 멤버다. 출전 시간이 많은 것은 불가피한 일이다.더구나 발베르데는 A매치가 열리면 스페인에서 주로 남미까지 오가는 고된 일정을 소화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포르투갈 대표팀의 핵심인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 1년간 5994분을 뛰었다.AC밀란 골키퍼인 마이크 메냥이 3위에 자리했다. 프랑스 대표팀 수문장인 그는 5926분을 소화했다.아슈라프 하키미(파리 생제르맹)와 티자니 라인더르스(맨체스터 시티)가 각각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라인더르스는 지난 시즌 AC밀란에서 활약하면서 이탈리아 세리에 A 37경기에 나섰다. 10위 안에 든 선수 중 골키퍼는 메냥이 유일했다. 대부분의 팀은 No.1 골키퍼가 시즌 내내 골문을 지키는 일이 잦은데, 의외로 필드 플레이어들의 혹사 비율이 높았다.6~10위에는 요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주드 벨링엄, 오렐리앙 추아메니(이상 레알 마드리드), 요나단 타(바이에른 뮌헨),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 모두 5500분 이상 소화했다. 국내에서 혹사의 아이콘으로 자주 언급되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2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아킬레스건 부상 여파로 결장한 기간이 있던 터라 이 명단에 뽑히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김민재는 지난 2년간 뮌헨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고, 계속 축구대표팀에 오가면서 혹사 논란이 일었다. 심지어 아킬레스건 통증을 안고도 지난 시즌 뮌헨 공식전에 출전해 리그 우승에 이바지했다.김민재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2289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1074분을 뛰었다.철인 명단 11~20위에는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 비티냐(PSG) 등이 포함됐다.김희웅 기자 2025.07.18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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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로 세계일주...프랑스 언론이 보도한 '이강인 이적 가능성' 팀들은 어디?

프랑스 언론이 거론한 이강인 이적 후보 주요 팀2025년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프랑스 현지 및 이를 인용한 유럽 매체에서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과 함께 여러 유력 구단들의 이름이 반복적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주요 팀은 다음과 같습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아스널: 이강인 영입에 가장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으며, 공식 오퍼를 준비하거나 물밑 접촉 소식이 전해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보강 후보로 이강인을 리스트에 올렸으며, 실제 정보 요청과 오퍼 가능성이 여러 매체에서 거론.◆뉴캐슬 유나이티드: PL 중상위권 구단으로, 영입을 위한 공식적인 제안 시도와 이적료 협상설이 거론.◆노팅엄 포레스트: 최근 프리미어리그 잔류 후 공격 보강을 위해 이강인에게 관심을 표명.◆토트넘 홋스퍼: 손흥민과의 시너지, 측면 및 중앙 다재다능함을 이유로 영입설이 불거짐.◆크리스탈 팰리스: PL 내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3,000만 유로 전후의 이적료를 감수할 의사가 있음. 이탈리아 세리에A◆나폴리: 2024-25시즌 리그 우승팀, 적극적인 보강 전략의 일환으로 이강인 영입을 진지하게 검토하며 현지 매체들이 가장 자주 언급하는 후보.◆AS 로마: 새 감독 선임과 함께 측면 보강이라는 구단 방침에 따라 이강인 영입설이 구체적으로 보도됨. 나폴리와 함께 이탈리아 주요 관심 구단.스페인 프리메라리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언론에 간헐적으로 거론되는 팀으로, 이강인과 포지션 보강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는 언급이 프랑스발로 이어짐.기타 지역◆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 등: EPL, 세리에A 외에도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들 관심설이 보도되었으나 잉글랜드·이탈리아 구단 대비 우선 순위는 낮은 편 2025.07.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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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생’ 박승수, EPL 뉴캐슬 입단 초읽기…韓 20번째 프리미어리거 가능성↑

수원 삼성 공격수 박승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 입단을 눈앞에 뒀다.축구계에 따르면 박승수는 뉴캐슬과의 계약을 위해 지난 16일 영국으로 향했다.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가 마무리되면 다음주 중으로 뉴캐슬 이적이 확정될 것으로 점쳐진다.만약 박승수가 뉴캐슬과 계약하면, 한국인 선수로는 20번째로 EPL 구단에 입단하는 선수가 된다.2007년생인 박승수는 2023년 7월 수원 삼성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한국 프로축구 역사상 최연소 나이로 준프로 선수가 됐다.윙어인 박승수는 지난해 6월 K리그 최연소 데뷔 기록(17세 3개월 5일)을 새로 썼고, 데뷔 일주일 만에 통산 첫 골을 기록하며 K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 타이틀도 가졌다.지난해 K리그2 14경기에 나서 1골 2도움을 올린 박승수는 올 시즌 11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적립하진 못했다. 박승수가 입단할 뉴캐슬은 1892년 창단한 역사 깊은 팀이다.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인수한 뒤 강팀으로 변모했다.뉴캐슬은 EPL 5위로 2024~25시즌을 마무리했고, 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했다.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선다. 이달부터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는 뉴캐슬은 한국에서 2경기를 치를 예정이다.오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 내달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격돌한다.박승수가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들 앞에 설지 주목된다.김희웅 기자 2025.07.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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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 윤도영 임대 소식 일본어로 발표 후 영어로 수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이 최근 ‘최악의 실수’를 저질렀다. 이들은 한국 축구의 기대주 윤도영의 임대 소식을 일본어로 전한 것이다. 브라이턴은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윤도영이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팀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에 한 시즌 임대로 이적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이턴은 처음에 공식 채널에 일본어로 된 게시물을 올렸다. 이 게시물은 윤도영이 엑셀시오르로 임대 이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는 브라이턴이 윤도영의 모국어인 한국어 대신 일본어로 올리는 실수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턴에는 일본 출신의 미토마 가오루가 뛰고 있어, 이와 관련된 착각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엑셀시오르 역시 같은 날 윤도영의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윤도영은 엑셀시오르를 통해 “나는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좋아하는 공격수다. 팀이 많은 승리를 거두는 데 도움 되고 싶고, 구단 내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면서 “나는 경기뿐만 아니라 훈련 때도 항상 좋은 분위기를 만든다. 긍정적이며 다른 팀원들에게도 그런 에너지를 발산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 시즌 목표에 대해 “엑셀시오르가 이제 막 승격한 만큼, 긍정적인 관심을 받는 게 중요하다. 개인이 아닌 팀을 향한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 엑셀시오르가 더 많이 주목받을 수 있게 돕고 싶다”고 강조했다. 엑셀시오르의 닐스 판뒤넨 테크니컬 매니저는 “한국에서 동년배 중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가 우리 팀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브라이턴과 지난 몇 달 동안 많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눈 결과다. 윤도영이 새로운 환경과 문화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의 자질을 고려하면 네덜란드 리그에 완벽하게 어울릴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윤도영은 지난해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한국 축구의 기대주로, 2006년생 윙어이다. 그는 2024시즌 대전 유니폼을 입고 K리그1 19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번뜩이는 드리블로 주목받았으며, 지난해 K리그 올스타 격인 ‘팀 K리그’에 선발돼 토트넘을 상대하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2025시즌에는 K리그1 15경기에 출전했으나 득점 없이 1도움에 그쳤다.김희웅 기자 2025.07.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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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영 오피셜을 ‘일본어’로…브라이턴, ‘최악의 실수’→뒤늦게 영어로 수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이 ‘최악의 실수’를 저질렀다. 윤도영의 임대 소식을 일본어로 전한 것이다.브라이턴은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윤도영이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팀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에 한 시즌 임대로 이적했다”고 발표했다.애초 브라이턴은 공식 채널에 일본어로 된 게시물을 올렸다. 역시 엑셀시오르로 임대 이적한다는 내용이었다.브라이턴은 윤도영의 모국어로 올리다가 착각해 일본어로 올리는 실수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브라이턴에는 일본 출신의 미토마 가오루가 뛰고 있다.실수한 브라이턴은 뒤늦게 일본어 게시물을 삭제하고, 영어로 윤도영의 임대 사실을 전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1부 리그) 승격팀인 엑셀시오르도 같은 날 윤도영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윤도영은 엑셀시오르를 통해 “나는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좋아하는 공격수다. 팀이 많은 승리를 거두는 데 도움 되고 싶고, 구단 내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면서 “나는 경기뿐만 아니라 훈련 때도 항상 좋은 분위기를 만든다. 긍정적이며 다른 팀원들에게도 그런 에너지를 발산한다”고 말했다.그는 새 시즌 목표에 관해 “엑셀시오르가 이제 막 승격한 만큼, 긍정적인 관심을 받는 게 중요하다. 개인이 아닌 팀을 향한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 엑셀시오르가 더 많이 주목받을 수 있게 돕고 싶다”고 강조했다.엑셀시오르의 닐스 판뒤넨 테크니컬 매니저는 “한국에서 동년배 중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가 우리 팀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브라이턴과 지난 몇 달 동안 많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눈 결과다. 윤도영이 새로운 환경과 문화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의 자질을 고려하면 네덜란드 리그에 완벽하게 어울릴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지난해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윤도영은 한국 축구 기대주로 꼽힌다. 2006년생 윙어인 그는 2024시즌 대전 유니폼을 입고 K리그1 19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을 올렸다.특히 번뜩이는 드리블로 주목받았다. 특히 지난해 K리그 올스타 격인 ‘팀 K리그’에 선발돼 토트넘을 상대했고, 패기 넘치는 드리블로 축구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2025시즌에는 K리그1 15경기에 출전했으나 득점 없이 1도움에 그쳤다.김희웅 기자 2025.07.1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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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드디어 탈출각 나왔다…11인 방출 명단에 포함

드디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이적 길이 열릴까.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시간) “PSG가 2025 클럽 월드컵 결승전 패배 후 11명의 선수를 잔인하게 정리할 수 있다”며 프랑스 르 파리지앵을 인용 보도했다.11명 명단에는 이강인을 비롯해 뤼카 에르난데스, 곤살루 하무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매체는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면 PSG가 매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불과 지난달만 해도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이 작아진 분위기였다. 이강인을 원하는 팀은 많지만, PSG가 놔주지 않으려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지난달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PSG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강인은 나폴리가 높이 평가하는 선수다. 현재 PSG와 (이강인 측의) 계약 연장이 교착 상태에 있지만, 그는 장기 계약 선수”라면서도 “PSG는 그를 매각할 필요가 없으며 중요한 선수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혔다.PSG와 이강인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다. PSG가 놔줄 의향이 있어야 이강인이 적을 옮길 수 있는 처지다.손짓하는 팀은 여럿 있는 분위기다. 2024~25시즌 도중에도 이적설에 휩싸인 이강인은 그동안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크리스털 팰리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비야레알 등과 연결된 바 있다. 2023년 7월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했다. 두 번째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에는 경쟁자들이 훨훨 날면서 입지가 더 좁아졌다.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이강인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열린 2025 클럽 월드컵 4경기에 나섰으나 전체 출전 시간은 60분에 그쳤다. 첼시와 결승전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시즌 내내 중요한 경기에는 출전하는 일이 적었다.이강인은 PSG 입단 당시 이적료 2200만 유로(355억원)를 기록했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2500만 유로(403억원)로 평가된다.김희웅 기자 2025.07.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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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화려하네’ KIM 향한 러브콜, 첼시·토트넘까지 가세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29)를 향한 러브콜이 멈추질 않는 모양새다. 이번에는 첼시와 토트넘(이상 잉글랜드)도 김민재 영입 레이스에 참전했다는 주장이 나온다.독일 매체 원풋볼은 15일(한국시간) “첼시와 토트넘이 뮌헨 수비수 김민재 영입 경쟁을 벌인다”라고 주장했다.매체는 “김민재는 나폴리(이탈리아)에서 세리에 A 우승을 이끈 뒤 뮌헨에 합류했으나, 이곳에서의 시간은 순탄치 않았다. 현재 그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태”라고 짚었다.실제로 김민재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뮌헨으로 이적해 새출발했다. 이후 2시즌 동안 공식전 79경기 4골 2도움을 올렸다. 2024~25시즌엔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같은 중요 경기에서의 실수로 인해 현지로부터 혹평받았다. 지난 4월에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조기에 전열에서 이탈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이 부상을 안고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결국 휴식을 취하게 됐다. 이 여파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단 1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이적시장이 열린 뒤론 각종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다. 김민재와 뮌헨의 계약은 2028년까지로 3년이나 남았다. 뮌헨이 같은 나이, 포지션의 요나탄 타를 영입한 만큼, 김민재를 매각해 일정 수준 이상의 이적료를 받아낼 것이란 주장이 나온다.매체는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웹의 보도를 인용, “김민재는 이번 여름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 이미 몇몇 구단이 그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 중”이라고 주장했다.매체는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첼시, 토트넘을 꼽았다. 최근에는 바르셀로나(스페인) 이적설도 있었다.이를 두고 매체는 “첼시는 이 영입 레이스에 깊이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뮌헨이 김민재의 대체자로 헤나투 베이가(첼시)를 영입 후보로 고려 중이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김민재의 시장 가치를 4000만 유로(약 645억원)라 평했다. 2년 전 뮌헨이 그에게 투자한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805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김우중 기자 2025.07.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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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이적 가능성 점친 독일 매체의 확신 “KIM이 바르셀로나로? 사실이 아냐”

독일 매체가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의 바르셀로나(스페인) 이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독일 매체 빌트는 16일(한국시간) “이번 이적시장에서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에게 중요한 건 적절한 영입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선수 매각도 마찬가지”라며 “뮌헨은 선수의 이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길 원한다. 이적 가능성이 있는 두 후보는 수비수 김민재와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다”라고 조명했다.현재 김민재와 팔리냐 모두 뮌헨과 2028년까지 장기 계약된 상태다. 구단 입장에선 이들을 매각해 일정 수준 이상의 이적료를 받길 원한다.팬들은 김민재의 거취에 시선을 돌린다. 그는 이적시장이 열린 뒤 AC 밀란(이탈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첼시(잉글랜드) 등 다양한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바르셀로나도 그 후보 중 하나였다.정작 빌트는 이를 두고 “김민재를 둘러싼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며 “그는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의 계획에서 중요 인물로 분류되지 않고 있다”라고 주장했다.대신 팔리냐에 대해선 “그는 인터 밀란(이탈리아)의 영입 후보 중 하나”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진출했던 인터 밀란은 팔리냐 영입을 검토 중이다. 뮌헨은 최대 3000만 유로(약 480억원)의 이적료라면 협상할 의지가 있다”라고 짚었다. 팔리냐는 지난 2024~25시즌을 앞두고 풀럼(잉글랜드)을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당시 뮌헨이 투자한 이적료는 5100만 유로(약 820억원). 하지만 팔리냐는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고, 뮌헨의 플레이 스타일에도 적응하지 못한 채 공식전 25경기 출전에 그쳤다.김우중 기자 2025.07.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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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토트넘, 김민재 영입전 본격화…베이가 트레이드 카드로 부상

15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독일 매체 원풋볼과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웹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의 한국인 수비수 김민재를 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와 토트넘, 그리고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치열한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김민재는 2023년 나폴리에서 세리에 A 우승을 이끈 뒤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으나, 독일 무대에서의 시간은 기대만큼 순탄치 않았다. 뮌헨 입단 후 주전 경쟁과 부상 등으로 인해 입지가 흔들렸고, 구단과의 관계도 충분히 발전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이런 상황에서 김민재의 미래는 점점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웹은 “이번 여름은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의 결별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시점이 될 수도 있다. 양측 간의 프로페셔널한 관계는 여러 기대만큼 충분히 발전하지 못했다”고 전했다.김민재를 향한 관심은 유럽 빅클럽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첼시와 토트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첼시는 이번 이적전에서 깊이 관여할 가능성이 높다. 첼시는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대체자로 오랫동안 영입 리스트에 올려둔 포르투갈 수비수 헤나투 베이가를 보유하고 있다.투토메르카토웹은 “첼시는 이 2003년생 유망주를 김민재 딜에 포함하는 ‘기술적 보상’(선수 트레이드 카드)으로 활용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만약 김민재가 팀을 떠나게 된다면, 첼시는 베이가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해 이적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김민재의 이적이 현실화될 경우, 바이에른 뮌헨은 즉시 대체자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베이가는 최근까지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한 세리에 A 출신으로,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소속이자 네이션스리그 우승 경험이 있다. 바이에른은 이미 한동안 베이가를 주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이적전은 단순한 선수 이동을 넘어, 각 구단의 전략적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황이다. 첼시는 김민재 영입을 통해 수비진을 보강하고, 바이에른은 베이가를 영입해 세대교체를 노린다. 토트넘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며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김민재의 거취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첼시와 토트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유럽 빅클럽들이 그의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첼시는 베이가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김민재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그리고 이 딜이 유럽 수비수 시장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축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5.07.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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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이 ‘2위’로 추락했다…발롱도르 지각 변동, 대체 2025년 위너는 누구?

2025 발롱도르 파워랭킹에서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이 2위로 밀려났다.축구 콘텐츠 매체 스코어90은 15일(한국시간) 7월 기준 발롱도르 파워랭킹을 업데이트했다. 지난달과 비교해 순위 변동이 조금 있었다.야말이 2위로 내려앉고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가 1위로 올라선 게 눈에 띈다.뎀벨레와 야말은 2025 발롱도르 수상 유력 후보로 꼽힌다. 뎀벨레가 수상하리란 전망이 우세하지만, 애초 매체는 야말의 이름을 뎀벨레 위에 뒀었다.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끝난 뒤 파워랭킹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PSG 핵심 공격수인 뎀벨레는 팀의 클럽 월드컵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앞서 프랑스 리그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4관왕’을 달성하면서 발롱도르에 한발 다가섰다는 평가다.18세인 야말은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의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55경기에 나서 18골 25도움을 수확했다. PSG와 바르셀로나가 유럽 무대에서 호성적을 내면서 두 팀의 다수 선수가 발롱도르 파워랭킹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3~5위에는 페드리(바르셀로나),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자리했다.6~10위에는 하피냐(바르셀로나), 비티냐, 누누 멘데스, 아슈라프 하키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이상 PSG)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11~20위에도 대체로 빅클럽 선수들이 포함됐다. 15위에 오른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선수 중 유일하게 파워랭킹 20위 안에 들었다. 발롱도르는 1956년 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이 창설한 상이다.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에게 돌아간다. 축구선수가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지난해에는 맨체스터 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대표팀의 UEFA 유로 2024 우승에 일조한 로드리가 이 상을 받았다.김희웅 기자 2025.07.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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