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IS 잠실] 최종전도 승리, KS로 가는 쌍둥이…LG, KS 슬로건은 'BE THE ONE'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정규시즌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한국시리즈(KS)를 향한 포부를 전했다.LG는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최종전을 마지막으로 올 시즌 144경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최종 성적은 86승 2무 56패로 일찌감치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2002년 이후 21년 만의 KS 진출이자 1994년 이후 첫 KS 직행이다.
LG 구단은 15일 경기 종료 후 "KS에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KS 엠블럼과 슬로건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공개된 슬로건은 'BE THE ONE'이다. LG는 새 엠블럼에 대해 "가을야구의 상징인 유광점퍼를 기본 컨셉으로 하여 엠블럼 하단 곡선과 폰트의 기울기를 통해 역동적인 팀 컬러와 통합 우승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슬로건에 대해서도 "원팀의 팀워크, 하나의 목표, 팬들과 하나되어 KS에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자는 의미"라고 전했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10.15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