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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아이브, ‘음중’ 1위…‘레블하트’이어 ‘애티튜드’도 터졌다

걸그룹 아이브가 ‘애티튜드’(ATTITUDE)로 3월 첫주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에서는 보이넥스트도어 ‘오늘만 아이 러브 유’(오늘만 I LOVE YOU), 아이브의 ‘애티튜드’, 온앤오프 ‘더 스트레인저’(The Stranger)가 1위를 놓고 경쟁했다.이날 아이브는 음원·음반 점수 5020점, 동영상·방송 점수 520점, 사전투표(시청자위원회·글로벌) 점수 473점, 생방송 투표 점수 156점으로 총 56082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2위는 온앤오프(6082점), 3위는 보이넥스트도어(5836점)가 차지했다.아이브는 지난달 2일 발매한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로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며 인기몰이 중이다. 타이틀곡 ‘레블하트’로 음악방송 11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더블 타이틀곡 ‘애티튜드’는 이날 ‘음중’까지 총 4관왕을 달성, 총 15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1 17:55
드라마

부활한 박형식 “나한테 총 쐈지?”…이해영 압박 시작 (보물섬)

‘보물섬’ 박형식이 이해영을 압박하기 시작한다.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3회에서는 연인의 배신에 이어 2번의 죽을 고비까지 넘긴 서동주(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서동주는 자신을 죽이려 한 염장선(허준호)에게 맞서기 위해, 염장선이 틀어쥐고 있는 ‘나라사랑기금’ 즉 2조 원의 정치 비자금 계좌를 해킹했다. 이로 인해 염장선은 서동주 없이는 2조 원의 정치 비자금 중 단 1원도 꺼낼 수 없게 됐다. 그러나 해킹 사실을 몰랐던 염장선은 허일도(이해영)에게 총을 주며 서동주를 죽이게 했다. 허일도는 결국 바다 위에서 서동주에게 총을 쐈다. 뒤늦게 서동주의 해킹 사실을 안 염장선은 직접 총을 쏜 허일도에게 모든 것을 뒤집어 씌웠고, 2조 원도 만들어 내라고 압박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인 허일도는 “서동주! 부활하라고!”라고 절규하며 허탈한 눈물을 흘렸다. 그런데 정말 서동주가 부활한 것이다. 죽지 않은 서동주가 어떻게 다시 대산家로 돌아올지 열혈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치솟았다. 이런 가운데 1일 ‘보물섬’ 제작진이 4회 본방송을 앞두고 또 하나의 강력한 스포를 유출했다. 서동주가 자신에게 총을 쏜 허일도를 압박하기 시작한다는 것. 서동주는 자신의 생존 사실을 모르는 허일도에게 “네가 나한테 총 쐈지?”라고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진다. 그로 인해 허일도는 충격에 휩싸이는 동시에, 복잡 미묘한 감정에 사로잡힌다고.‘보물섬’ 제작진은 “1일 방송되는 4회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부활한 서동주의 움직임이다. 서동주가 살아있다는 것, 살아있는 서동주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염장선과 허일도의 감정은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할 것이고, 이는 시청자들의 강력한 몰입으로 이어질 것이다. 무엇보다 서동주, 염장선, 허일도로 이어지는 욕망의 트라이앵글과 이를 치열하고 깊이 있게 담아낼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세 배우의 열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보물섬’ 4회는 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1 16:36
드라마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라더니…서강준-진기주, 입맞춤 1초 전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과 진기주 사이에 심상치 않은 로맨스 기류가 흐른다.1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4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과 오수아(진기주)의 코믹과 멜로를 오가는 만남으로 사제 로맨스를 발동시킨다.지난 3회 방송에서는 편의점에서 만난 해성과 수아의 티키타카로 안방극장의 웃음 지수를 드높였다. 이들은 음료 하나를 두고 티격태격하던 중 수아가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라며 과거 드라마 ‘로망스’를 연상케 하는 말로 유쾌함을 더했다. 이에 3회 방송 시청률은 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6.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해성이 구 사장(조재윤)을 학폭위 현장에 끌고 온 엔딩 장면은 7.8%까지 치솟으며 4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오늘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해성과 수아의 달달함이 묻어나는 순간들이 담겨 있다. 입을 맞추기 직전 긴장감 넘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물론 해성이 수아의 어깨를 잡자 당황한 듯한 그녀의 모습이 흥미롭다. 4회 방송에서는 해성과 수아가 혐관을 벗어던지고 가까워지는 사연들이 그려진다. 특히 수아가 해성의 집에 가정방문을 가게 되면서 예상을 뒤엎는 일들이 연달아 벌어진다고. 스틸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뜻밖의 사고(?)로 입맞춤하는 상황이 발생하는가 하면, 수아는 해성의 미심쩍은 행동을 의심하는 등 우당탕탕 해프닝으로 웃음 폭탄을 날린다.두 사람의 설렘 모멘트가 담긴 본방송이 기다려지는 가운데, 해성과 수아의 관계 변화를 맞은 이유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린다. 해성이 국정원 요원이라는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나고 수아에게 본격적으로 마음을 주기 시작한 것인지 예상을 뒤엎는 이들의 만남이 그려질 4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솟구친다.‘언더커버 하이스쿨’ 4회는 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1 15:44
드라마

이혜리→정수빈, 채화여고 4인방 촬영장선 화기애애…비하인드 컷 공개 (선의의 경쟁)

‘선의의 경쟁’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이 최종회까지 단 4회만 남겨두고 있다. 수능 출제 위원이자 우슬기(정수빈)의 아버지인 우도혁(이원재)의 죽음에 유제이(이혜리)의 아버지 유태준(김태훈)과 언니 유제나(추예진)가 관련이 있다는 게 밝혀지며 긴장감을 선사한 ‘선의의 경쟁’. 지난 12회 엔딩에서는 슬기가 제나의 일기장을 발견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특히 ‘선의의 경쟁’은 휘몰아치는 스토리 안에서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성이 시시각각 변하며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그중 채화여고 4인방 제이, 슬기, 주예리(강혜원), 최경(오우리)은 신뢰와 의심, 연대와 배신, 공조와 거래, 동경과 질투를 넘나드는 다층적 관계를 형성해 주목받고 있다.1일 ‘선의의 경쟁’ 측이 이처럼 강렬한 관계성을 그려가고 있는 주연배우 4인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긴장감 넘치는 극 중 분위기와 달리, 촬영 현장에서의 밝고 화기애애한 모습은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의 비결을 보여준다. 먼저 이혜리(유제이 역)와 정수빈(우슬기 역)의 귀여운 투샷이 눈길을 끈다. 현재 도혁의 죽음과 관련된 미스터리를 밝히며 격동적인 스토리의 중심에 서 있는 두 사람이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볼하트부터 브이 포즈까지 함께하며 돈독한 케미를 자랑한다. 이어 대본을 들고 리허설 연기에 진지하게 몰입 중인 이혜리와 축제 신 촬영 중 인형을 들고 장난을 치는 정수빈이 보인다. 진지함과 유쾌함을 오가는 이들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선의의 경쟁’의 재미를 풍성하게 하는 또 다른 조합 강혜원(주예리 역), 오우리(최경 역)의 투샷도 시선을 강탈한다. 그중 촬영 쉬는 시간에 셀카를 찍으며 이 순간을 기념하는 강혜원, 오우리의 모습이 귀여워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카메라 밖에서 포착된 이들의 깜찍한 브이가 긴장감 넘치는 극 중 분위기와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자아낸다.‘선의의 경쟁’ 측은 “이혜리, 정수빈, 강혜원, 오우리가 평소에도 끊임없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각 캐릭터 간의 관계성을 어떻게 표현할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로 인해 극 중 채화여고 4인방의 이야기가 더욱 현실적이고, 생생하게 그려진 것 같다”며 “넘치는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면서도, 촬영만 시작되면 순식간에 캐릭터에 몰입해 열연을 펼친 배우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선의의 경쟁’은 공개 이후 U+tv 및 U+모바일tv 전체 콘텐츠 중 3주 연속 시청 건수, 시청자 수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포털 사이트 네이버 드라마 검색 순위 2위, 국내 OTT 작품들을 비롯한 콘텐츠들의 흥행 지표 키노라이츠 3위, K콘텐츠 분석 플랫폼 펀덱스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차트 5위에 오르는 등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최종회까지 단 4회만 남겨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월, 화, 수, 목요일 0시 U+tv,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1 14:48
드라마

서강준, 학폭으로 몰려 위기…김신록과 신경전, 긴장감 최고조 (언더커버)

서강준의 위험천만한 잠입 수사가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2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3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이 교내에 퍼져있는 또 다른 괴담의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6.6%를 기록했다.3회 방송에서는 구관 지하 발레 연습실에서 발견한 백골 시신이 모형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백골 모형과 함께 발견된 열쇠에는 초대 이사장 서병문(김의성)의 직인과 함께 ‘금괴의 시작’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 금괴와 괴담의 연관성이 더욱 짙어졌다.그런가 하면 현장에 있었던 경비원 김 씨(구민혁)의 당시 정황도 드러났다. 김 씨는 구관을 살피던 중 백골 모양을 발견했고, 누군가 지하로 내려오자 망치를 던지고 도망갔다는 것. 김 씨는 해성이 떠난 뒤 책상 서랍 속 의문의 수첩을 꺼내 봤고, 그 안에는 병문고 괴담의 키워드가 적혀 있어 그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해성과 이사장 서명주(김신록)의 만남은 섬뜩함 그 자체였다. 해성은 한밤중 학교를 찾았고, 주변을 살피던 중 시계 뒤편에 있는 열쇠 구멍을 발견했다. 구관 지하에서 찾은 열쇠를 넣으려던 순간, 명주가 나타났고, 해성은 동전을 떨어트렸다는 말로 상황을 모면했다. 해성이 자리를 떠난 뒤 명주 또한 구식 열쇠를 넣을 수 있는 구멍을 발견해 해성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금괴의 행방을 찾기 위해 학교 곳곳을 탐색하는 해성과 그를 지켜보는 명주의 만남이 점점 늘어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얽히게 될지 호기심을 유발했다.한편 이동민(신준항)의 할머니가 경찰에 잡혀가는 사건도 발생했다. 동민의 할머니는 신분증이 도박사이트에 도용되면서 사건의 피의자가 됐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동민은 해성과 오수아(진기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수아는 해성의 설득과 고민 끝에 직접 나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학교 게시판에 그간의 폭력 사건을 익명으로 고발했다.게시글로 인해 동민과 박태수(장성범)는 이사장실로 소환됐고, 동민은 그 자리에서 태수가 폭행한 것이 아니라 모두 해성의 만행이라 주장했다. 이에 따라 학폭위가 열리며 상황은 점점 더 복잡하게 흘러갔다. 학폭위를 위해 교사들과 학부모가 회의실에 모였으나, 해성이 제시간에 나타나지 않자 사건을 종결하려 했다. 이를 지켜보던 수아는 초조해하며 발을 동동 굴렀다.방송 말미에는 깜깜무소식이었던 해성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해성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학폭위 현장에서 어떤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역대급 활약이 담긴 4회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언더커버 하이스쿨’ 4회는 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1 10:27
스포츠일반

김민선, 시즌 월드컵 최종전 500m서 은메달...올 시즌 첫 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올 시즌 월드컵 마지막 대회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김민선은 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첫날 주 종목인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65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1위는 네덜란드의 펨케 콕(37초05)이다.김민선이 올 시즌 월드컵 여자 500m 첫 은메달을 따냈다. 월드컵 대회 시상대에 오른 건 지난해 11월 월드컵 1차 대회 1차 레이스 동메달 이후 처음이다. 은메달을 딴 건 올 시즌 처음이다.김민선은 내년 2월에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훈련법을 다소 수정했는데, 이 여파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던 김민선은 올 시즌 초반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김민선은 계획대로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 입상에 성공하며 내년 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김민선은 7조 아웃코스에서 폴란드의 카야 지오메크-노갈과 레이스를 펼쳤다. 안정적으로 출발한 김민선은 첫 100m를 전체 3위 기록인 10초41에 끊었다. 스타트 능력이 약점으로 꼽히는 김민선에겐 나쁘지 않은 기록이다.힘차게 출발한 김민선은 첫 곡선 주로를 군더더기 없는 자세로 빠져나왔다. 그리고 인코스에서 질주한 마지막 곡선 주로도 흔들림 없이 통과했다.김민선은 마지막 직선 코스에서 속도를 끌어올렸고, 지오메크-노갈을 따돌리고 결승선을 먼저 끊었다.김민선은 2일 밤에 열리는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다시 한번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이날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나현(한국체대)은 37초91로 7위를 기록했다.이은경 기자 2025.03.01 09:58
드라마

[차트IS] 박형식 죽다 살아났다…보물섬 3회 8.8% 최고 경신

‘보물섬’ 3회가 8.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즌 8.8%를 기록했다. 직전 2회 8.1%보다 0.7%포인트 오른 수치다.‘보물섬’은 2조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복수전을 그린다. 배우 박형식, 허준호 등이 출연한다.3회에서는 염장선(허준호)의 살인 교사로 총에 맞은 서동주가 죽은 줄 알았으나 우여곡절 끝에 눈을 뜨는 모습의 엔딩으로 궁금증을 안겼다.‘보물섬’은 매우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1 09:36
드라마

[인터뷰①] ‘춘화연애담’ 고아라 “19금 연령제한 아쉬워…여성 시점 메시지 공감해주길”

‘춘화연애담’ 고아라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고아라는 지난달 28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랜만에 작품으로 시청자를 만나게 된 고아라는 “드라마가 나와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연령대 되는 한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며 웃었다. 그는 “춘화라는 것 자체가 역사적으로도 담고 있는 게 있다 보니 안타깝게도 연령 제한이 있는데, 나이 제한 되시는 한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아라는 인터뷰 내내 작품에 대한 애정을 유난히 많이 드러냈다. 고아라는 “이번 작품은 함께 한 배우들도 너무 좋았지만, 내용이 많이 와닿았다.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많은 커플들의 사랑 이야기가 나오는데 ‘춘화연애담’이라는 주제를 통해 담고자 작품다운 특색이 살아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살아갔으면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또 감독님은 여성 시점에서 공감대 높은 작품을 만들어주셨다. 같이 작품 하면서 그런 점에서 감동적인 부분도 있었고. 실제로 여배우들과도 더 끈끈해지고 친해졌다. 대본 몰입도나 공감대가 있다 보니 끈끈해진 게 있다”고 말했다. 또 연령 제한이 있는 작품이지만 “전혀 그럴 이야기가 없었다. 우리 드라마가 담고자 한 메시지가, 왜 ‘춘화연애담’이라는 소재가 부수적으로 들어가야 했는지를 아실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나라에서 보기 드문 특별하기도 하고 ‘춘화연애담’스러운 독보적인 드라마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춘화연애담’은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고아라)가 직접 부마(남편)를 찾겠다고 선언한 후,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과 1등 신랑감 장원(강찬희)이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로맨틱 청춘사극이다.극중 고아라는 가상 국가인 동방국 왕후 소생의 적통 공주 화리 역을 맡았다. 화리는 당차고 거침없는 성격을 가진 인물로, “부마가 아닌 낭군을 찾고 싶다”고 외치는 등 여느 사극에서 볼 수 없는 주체적이고 당찬 캐릭터다. 고아라는 적극적인 인물의 특성을 사랑스럽게 표현해내며 극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총 10부작을 제작된 ‘춘화연애담’은 오는 6일 낮 12시 공개되는 9, 10화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1 07:00
연예일반

‘나는 솔로’ 24기 옥순 “미워 말라”→“토해 그럼” SNS 설전 [왓IS]

‘나는 솔로’ 24기 옥순이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에 일침을 가했다.24기 옥순은 개인 SNS에 “수많은 시간을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며 꽃들이 햇살을 어떻게 받는지, 꽃들이 어둠을 어떻게 익히는지 외면한 채 한 곳을 바라보며 고작 버스나 기다렸다는 기억에 목이 멜 것”이라는 시인 조은의 ‘언젠가는’ 한 구절을 인용하며 ‘나는 솔로’ 종영 소감을 전했다.옥순은 “제가 기다리던 버스는 몇 번 버스였을까. 놓치지는 않았는지, 환승은 했는지, 배차 간격은 어땠는지, 서서 갔는지, 앉아서 갔는지, 졸아서 목적지를 지나치진 않았는지 이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며 “메일을 보내던 그 순간부터 마지막 방송까지 매주 설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이어 “(‘나는 솔로’) 한 편이 완성되기까지 수많은 사람의 땀과 열정이 들어간다. 그 끝을 책임지는 사람은 시청자라고 생각한다”며 “비난과 응원의 목소리로 24기를 즐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밤낮으로 수고해 주신 제작진과 촌장님, 사랑한다”고 인사했다.끝으로 옥순은 “24기 옥순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도 사랑한다”며 “저를 너무 미워하진 마세요. 당신들의 정신 건강에 해롭다. 저는 이제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현생으로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도 옥순은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에는 불쾌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옥순은 “누나 앞에 모든 버스 모아놨지 않느냐”며 그의 ‘어장 관리’를 지적하는 댓글에 “단어 너머의 의미를 파악해라”고 응수했다.또 “이런 곳에 댓글 단적 한 번도 없는데 진짜 마지막 편 다 모아놓고 자기한테 마음 없는 거 같으니까 이간질 하는 거 토악질 나온다”는 댓글에는 “토해, 그럼”이라고 받아쳤다.한편 옥순은 ‘나는 솔로’ 24기 방송 당시 직업 뻥튀기 논란, 남성 출연자 ‘어장 관리’ 논란 등에 휘말리며 비난을 받아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8 18:51
연예일반

고현정, 통 크게 쐈다…‘사마귀’ 전 스태프에 방한의류 선물

배우 고현정이 신작 ‘사마귀’ 스태프들에게 통 큰 선물을 전했다.28일 SBS에 따르면 고현정은 최근 드라마 ‘사마귀’ 마지막 촬영을 기념해 현장 스태프 전원에게 방한 의류를 선물했다. 이번 선물은 고현정이 직접 고심해 마련한 것으로, 고현정은 추위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스태프들에게 플리스 집업 점퍼를 건네며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는 전언이다. ‘사마귀’ 관계자는 “고현정이 수개월간 동고동락한 현장 스태프 전원에게 선물했다. 고현정의 선물에 마지막 촬영 현장 분위기 역시 화기애애했다”고 전했다.한편 ‘사마귀’는 여성연쇄살인마 사마귀(고현정)와 경찰이 된 아들(장동윤)이 ‘사마귀’ 모방 범죄를 잡기 위해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후반 작업을 거쳐 연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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