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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CU, 구독 서비스 전면 개편··· “고객 혜택 강화”

CU가 포켓CU에서 운영 중인 ‘구독 쿠폰’ 서비스를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CU 구독’은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도시락, 샐러드, 즉석원두커피 등 10여 종의 상품 카테고리 중 구독을 원하는 품목의 월 구독료(1000~4000원)를 결제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정해진 횟수만큼 정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해당 서비스는 평소 구매 빈도가 높은 인기 상품들을 위주로 최대 30%의 할인율로 구독료의 5배에 달하는 금액을 절약할 수 있어 고물가에 알뜰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실제, 2021년 론칭한 이후 CU 구독 서비스 전년 대비 이용 건수는 2022년 119%, 지난해에는 143%나 증가했다. 2개 이상의 구독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비중도 2021년 15%에서 2022년에는 27%로 급증했고 지난해에 31%까지 늘었다.구독 서비스의 연령별 이용 현황을 보면 20대 33%, 30대 36%로 MZ세대의 비중이 전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세대에서는 10대 3%, 40대 23%, 50대 이상 5%의 비중을 보였다.CU는 구독 서비스 이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존 구독 상품 리뉴얼을 단행했다. 리뉴얼의 핵심은 고객 혜택 강화 및 사용 편의성 개선이다.먼저 CU는 고객의 소비 취향 및 목적에 맞춰 구독 상품을 변경했다. 건강 관리에 집중하는 헬시플레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식단관리’, 편의점에서도 든든하지만 알뜰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실속한끼’, 햄버거, 삼감김밥 같은 간편식품을 자주 찾는 고객을 위한 ‘간편식사’, 컵얼음과 탄산음료 모두 할인 받을 수 있는 ‘시원음료’, 알뜰 커피를 즐기는 고객 대상 ‘get 아메리카노’까지 총 5개의 구독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할인 적용에 대한 기준은 대폭 상향했다. 기존 1일 1회 구독 해당 상품 1개 할인에서 횟수 제한을 없애고 1일 최대 5개까지 할인을 적용한다. 1회 결제 시 일괄 할인 적용이 가능한 상품 개수를 늘려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다.한 달 동안 할인 이용 가능한 개수도 식단관리 구독은 10개에서 20개로, 간편식사, 실속한끼 구독은 10개에서 15개로 늘어난다. get아메리카노와 시원음료 구독 상품은 기존과 동일하게 각각 30개, 20개로 유지된다.식단관리 구독 상품의 경우 구독료를 기존 2500원에서 2000원으로 20% 인하했다. 구독 서비스를 통해 적용 받을 수 있는 최대 할인율은 30%로 기존과 동일하다.CU 구독 서비스는 전국 1만 8천개 CU 점포는 물론 포켓CU에서 배달, 편픽, 예약구매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CU는 구독 서비스 정기 결제를 장기간 이용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리뉴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포켓CU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16 08:35
연예일반

“다이어트+헤어변신”.. 티아이오티, 정식 데뷔에 쏠리는 기대 [IS인터뷰]

“늘 팬들에게 발사이즈 300이라고 자랑했는데, 여기서 보니까 300은 키즈네요.”그룹 티아이오티 멤버 금준현이 이 같이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티아이오티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이랜드뮤지엄이 협력해 경기도 성남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개최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vol.1’ 전시회에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티아이오티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방영 당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한 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으로 이뤄진 그룹이다. 프리 데뷔 타이틀 곡 ‘백전무패’로 인지도를 쌓았다. 당시 프리 데뷔 활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전시회를 찾은 티아이오티는 매직 존슨,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등 미국 유명 프로농구 선수들의 소장품부터 마이클 조던이 실제 착용한 농구화 여섯 켤레 등을 관람했다. 금준현은 “전시회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유명 선수들 신발과 트로피, 저지가 나란히 진열돼 있는 게 소름 돋았다”며 감탄을 했다. 홍건희 역시 “야오밍 선수 키가 큰 거는 워낙 유명해서 알고 있었지만, 눈앞에서 보니 진짜 실감이 난다”고 이야기했다.이들은 ‘농구’ 콘셉트에 맞춰 드리블하는 포즈부터 슈팅, 패싱까지 다채로운 자세를 취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멤버들 모두 ‘백전무패’ 활동 때보다 홀쭉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이목을 끌었다. 리더 김민성은 “오는 4월에 정식 데뷔를 앞두고 멤버들 모두 식단관리부터 운동까지 열심히 했다.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헤어 염색도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티아이오티는 프리 데뷔 후 정식데뷔 절차를 밟게 돼 오히려 더 긴장된다고 입을 모았다. 홍건희는 “프리데뷔 당시 무대 위에 섰을 때 긴장됨, 팬들과 처음 만났을 때의 수줍음, 여러 감정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정식 데뷔를 앞둔 지금 더 긴장된다”고 전했다. 금준현은 “프리데뷔 때가 티아이오티로서 첫발을 내딛는 느낌이라면 이번 정식데뷔는 ‘이게 티아이오티의 음악성’이라는 걸 제대로 각인시킬 기회”라고 기대를 높였다. 티아이오티는 오는 4일 선공개 곡 ‘문라이즈’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5일에는 ‘문라이즈’ 뮤직비디오 선공개, 8일에는 콘셉트 무드 이미지, 9일부터 11일까지는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오픈한다. 이어 발매일인 22일까지 트랙 리스트 이미지, 하이라이트 메들리,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민성은 “프리 데뷔 앨범 때도 ‘서피’, ‘스트라이트’와 같은 수록곡에 멤버들이 직접 이름을 올리며 작사, 작곡에 욕심을 보였다”면서 “이번 정식 데뷔에도 멤버들 일부가 작사에 참여했고, 우리가 우리 노래를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하면서도 성장했다는 기분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고 이야기했다. 4월에는 티아이오티뿐만이 아닌 세븐틴, 라이즈, 이찬원, 이무진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컴백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티아이오티는 정식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터라 더욱 부담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티아이오티는 오히려 담담하게 “우리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우리만의 길을 걸으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티아이오티의 자신감에는 실전 경험이 깃들어 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인 데다 가수들에게 부담과 책임감이 큰 연말 콘서트를 프리 데뷔 때부터 했고 지난 1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콘서트를 성료하며 무대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 최우진은 “저희끼리 모여서 존경하는 선배들을 이야기할 때 꼭 나오는 분들이 빅뱅, 세븐틴이다. 무대 위에서 느껴지는 포스나 무대 매너, 칼군무로 유명하신 분들이라 생각한다”며 “저희도 여러 콘서트를 통해 쌓은 우리만의 노하우를 이번 데뷔 때 보여주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티아이오티는 데뷔앨범 ‘킥 스타트’(Kick-START)를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3 05:50
연예일반

QWER 시연 “연습 끝나면 김계란 헬스장서 운동해”

QWER 멤버 시연이 식단관리를 철저히 한다고 고백했다. 1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 미니 1집 ‘마니또’(MANITO) 컴백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지난해 10월 첫 싱글 타이틀 ‘디스코드’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 신보다. QWER은 일반적인 걸그룹 데뷔 과정과는 다소 다르다. BJ, 유튜버, 아이돌 출신 등 각자 다른 길을 걷던 4명의 멤버들이 QWER로 뭉치게 됐다.보컬 시연은 “개인 활동하다가 그룹으로 모였다는 게 처음에는 어색했다”면서 “이번 신곡 준비하면서 더 단단해지고 끈끈해진 기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식단관리와 운동도 철저히 한다. 멤버들과 레슨이 끝나면 김계란 헬스장 가서 운동한다”고 덧붙였다. QWER은 운동 유튜버 김계란이기획한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미니 1집 타이틀 곡은 ‘고민중독’. 신나는 게임 사운드와 귀를 사로잡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서로의 마니또가 되어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는 QWER의 우정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QWER 미니 1집 ‘마니또’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1 12:01
경제일반

농심, '누들핏 사발면맛' 2종 출시

농심이 용기면 브랜드 ‘누들핏’ 신제품 ‘누들핏 육개장사발면맛’과 ‘누들핏 김치사발면맛’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11년부터 10년 넘게 용기면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농심 사발면’ 고유의 맛과 칼로리 부담이 적은 ‘누들핏’의 장점을 더한 제품이다.농심이 2022년 7월 출시한 ‘누들핏’은 국물까지 다 마셔도 130kcal 이하로, 다이어트와 체중 관리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를 타겟으로 한 제품이다. 녹두가 들어간 가늘고 투명한 당면으로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고, 식이섬유 1500mg을 함유해 효과적인 식단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올해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면 중량을 25% 증량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신제품 누들핏 육개장사발면맛은 오리지널 제품 특유의 소고기육개장 감칠맛과 소용돌이 건더기를 그대로 살렸고, 김치사발면맛은 아삭한 김치 건더기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김치찌개 맛을 담았다.농심 관계자는 “40년 넘게 사랑받은 사발면 고유의 맛을 부담 없는 칼로리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간식, 야식은 물론 식단관리 중에도 가볍고 맛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11 14:28
연예일반

‘슈돌’ 이필모, 子 담호·도호와 함께하는 일상…“주방 잡고 있어” 주부 인증

배우 이필모가 5살 담호, 13개월 도호 형제와 새롭게 등장해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1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98회는 이필모와 그의 아들 5살 담호, 13개월 도호 형제가 새롭게 합류했다.이날 두 아들과 첫 등장한 배우 이필모는 아내 없는 하루의 시작부터 “저에게 육아는 일상이다. 숨 쉬는 것처럼 하는 것. 와이 낫?”이라며 위풍당당한 자신감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이를 증명하듯 이필모는 영화 촬영으로 인해 새벽 4시에 귀가를 했음에도 두 아들과 아내 서수연을 위한 밥을 준비했다. 이필모는 “제가 주방을 잡고 있어요”라며 집안 내 실질적 주부를 주장하며 능숙한 칼질로 사골 달걀국과 볶음밥을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필모는 “어렸을 때 계란을 많이 먹어서 키가 크다”며 달걀 예찬론을 선보여 확고한 식단관리를 예고했다. 더해 이필모는 계란, 콩나물, 고등어를 먹어야 건강하다는 굳건한 믿음으로 삼시세끼에 이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여 웃음을 더했다.이필모의 자신만의 확고한 육아 철학을 뽐내며 ‘육아의 신’을 노리기도 했다. 이필모는 식사 전 젤리를 먹고 싶어하는 담호를 엄격하게 제지하며 호랑이 같은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이필모는 담호가 등원길에 나비 관찰에 정신이 팔리자, 유치원 지각을 감수한 채 담호가 나비를 충분히 관찰할 시간을 주며 순수함을 지켜주고 싶어하는 순두부 같은 아빠의 반전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담호는 호기심 가득한 장난꾸러기의 모습으로 아빠 이필모와 달리기 경주를 하고, 천진난만하게 공원을 뛰어다녀 자동 미소를 선사했다.이후 이필모는 둘째 아들 도호와 시간을 보냈다. 겨우 돌이 지난 생후 13개월 도호는 아빠 이필모의 도움없이 장난감을 잡고 스스로 기립했고, 이어 곧바로 첫 걸음마를 무려 서른 걸음이나 내디디며 이필모를 깜짝 놀라게 했다. 뒤이어 유치원에서 돌아온 담호는 이필모와 함께 장보기에 나섰는데 확실한 의사로 자신이 원하는 고등어를 가져오는가 하면, 섬세한 관찰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나아가 담호는 ‘영상 시청을 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지키는 의젓함을 보이기도 했다.이어진 저녁 식사는 아빠와 담호가 좋아하는 고등어 반찬이 올라왔다. 그러나 즐겁게 생선을 흡입하던 담호의 얼굴이 일순간 빨개져 이필모를 당황하게 했다. 가시가 목에 걸린 것.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에 이필모는 담호에게 밥을 한 숟가락 삼키게 했다. 이필모는 삼킬 수 없다는 담호의 말에 식은땀을 흘렸지만, 이내 담호는 밥 한 숟가락과 물 한모금으로 무사히 가시를 넘겨 아빠를 안도하게 했다. 그러나 고등어를 사랑하는 만큼 그 안에 가시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린 담호는 “아빠 나 이제 고등어 안 먹어요”라며 울먹여 이필모를 웃지도 울지도 못하게 했다. 이로써 아내 없는 첫 하루를 알차게 보낸 이필모는 “육체는 힘들지만 마음은 좋아”라며 고된 일상 속에서도 두 아들 덕분에 웃을 수 있는 육아의 참맛을 느껴 안방극장에도 훈훈함을 가득 채웠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8 08:15
해외축구

 슈퍼 긍정 SON... “경기 전에 기도하는 이유? 행복 잃고 싶지 않아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31)은 긍정을 쫓는 '해피 보이'다.손흥민은 싱가포르 매체 어거스트맨(AUGUSTMAN)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큰 경기나 월드컵을 앞두고 건강한 멘털을 유지하는 방법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나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한다”며 “우리는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이는 선수들에게만 중요한 건 아니다. 이것이 내가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조언”이라고 했다.이어 손흥민은 “적어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보려고 노력을) 시도해 보라. 노력하면 잃을 게 없다. 그러니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라. 행복은 항상 나의 주변에 있으니 행복을 (억지로) 쫓으려고 하지 말라”고 덧붙였다.운동선수로서 건강한 마인드뿐 아니라 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비결도 밝혔다. 손흥민은 “선수들은 잘 먹고 잘 자면서 밸런스를 갖춰야 한다. 나는 식단도 매우 중요하지만, (매일) 9~10시간의 잠을 자는 것도 식단관리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우리 모두 열심히 일하지만 잘 먹고 잘 자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마지막으로 손흥민은 경기 시작 전에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이유에 대해 “경기 결과나 (나의) 기록에 대해 기도하지 않는다. 대개 경기장에 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기도한다. 해당 경기가 끝난 뒤에도 (축구에 대한) 행복을 잃고 싶지 않다. 다치고 싶지 않다. 나는 축구가 재미있고 웃을 수 있어 축구를 시작했다. 이 미소를 잃고 싶지도 않다”며 웃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3.02.23 16:13
산업

쿠팡, 로켓프레시 ‘급찐살’ 빼는 식단관리 기획전 진행

쿠팡은 오는 29일까지 설 연휴 동안 ‘급찐살(급하게 찐 살)’ 관리를 위한 식단관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명절 연휴 기름진 음식으로 급찐살 감량을 희망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식단관리를 위한 다이어트 상품으로 구성됐다. 로켓와우 회원이라면 로켓프레시 새벽배송으로 주문한 상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으며 쿠폰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기획전에서는 쿠팡에서 엄선한 6개 브랜드의 간편식 닭가슴살, 다이어트 도시락, 닭가슴살 만두, 닭가슴살 소시지 등 총 94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굽네, 맛있닭, 아임닭, 햇살닭, 마이비밀, 하림e닭이 참여한다.쿠팡은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쿠폰 할인을 준비했다. 기획전 상품 대상으로 다운로드 쿠폰을 제공해 3만원 이상 구매시 2000원 할인, 4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천원을 할인해 준다. 이 중 19개 상품의 경우 중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즉시할인 쿠폰을 별도로 제공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대표 상품인 ‘굽네 소스가 맛있는 닭가슴살 120g 4종 혼합 8팩’은 최대 37% 즉시 할인을 통해 할인가 1만8천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1.27 09:47
예능

'나혼산' 박나래, 입으로만 하던 자기관리 아닌 실전 돌입

개그우먼 박나래가 드디어 입으로 하는 자기 관리가 아닌 진짜 실전에 나선다. 숨을 한껏 들이마셔도 들어갈 줄 모르는 뱃살에 눈물을 머금고 홈짐의 문을 연다. 내일(7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박나래의 홈짐이 공개된다. 이날 박나래가 관리 듀오에서 홀로서기를 한다. 전현무와 함께 몸 대신 입으로만 하는 식단관리, 체중관리를 보여주며 '관리 듀오'라는 애칭을 얻었던 그가 마침내 실전 운동에 나선 것. 맨몸으로 하는 홈 트레이닝을 넘어서 방 하나를 홈짐으로 재탄생시켜 놀라움을 자아낸다. 박나래의 변화에는 구슬픈 사연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거울 앞에서 "배가 너무 많이 나왔나?"라며 파묻힌 복근을 실감, 바지 밑위에 걸쳐진 뱃살을 은폐하려 한껏 숨을 들이셔 봐도 소용이 없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는 "제가 38살이 됐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근력 운동을 많이 해줘야 된다"라며 눈앞에 닥친 관리의 중요성을 실감해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낸다. 홈짐은 헬스장을 그대로 옮겨 놓아 감탄을 부른다. 그는 근력의 아이콘 '짐종국' 김종국의 특급 비법을 전수받아 최상위급 난도의 헬스 기구를 장만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풀소유 홈짐에 걸맞은 근력 단련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실 박나래는 각종 홈트레이닝을 섭렵하는가 하면, 웬만한 남성을 거뜬히 뛰어넘는 팔힘을 자랑해온 터. 다시금 운동인 정신을 불태우기 시작한 그의 하루가 기대를 높인다. 홈트에서 홈짐으로 진화한 만큼, 운동 강도 역시 월등히 높아졌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땀으로 샤워한 박나래가 눈물을 머금고 근육을 강화 중인 모습이 포착된다. 얼굴 위로 흐르는 것이 땀인지 눈물인지 분간되지 않는 상황, "어후 등 맛있다!"라며 운동 루틴을 흡수하는 자신의 등근육에게 응원 보내길 잊지 않아 웃음을 자아낸다. 정신줄을 놓기 직전에도 뭐든 먹는 것에 비유하는 '먹사랑'은 쉽지 않은 자기 관리의 길을 예고했다. 황소영 기자 2022.06.30 15:58
연예

'설강화' 정해인 "감독님 확신과 캐릭터에 대한 믿음으로 출연"

배우 정해인이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의 출연 계기로 감독님과 캐릭터에 대한 믿음을 꼽았다. 1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JTBC 주말극 '설강화'에서 재독교포 출신 사연 많은 대학원생 임수호 역을 맡은 배우 정해인이 촬영 에피소드, 지수와의 호흡 등에 대해 전했다. 정해인은 "스토리가 매력적이고, 도전해 보고 싶었던 캐릭터였던 것도 있지만 최종적으로 선택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감독님 덕분이다. 작품에 대한 감독님의 확신과 내가 연기하는 수호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함께 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수호라는 인물에 대해 "리더십이 강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가족과 주변 사람을 잘 챙기고 자기만의 소신이 확실한 캐릭터다. 자신의 신념이 무너지는 과정, 어쩔 수 없는 상황과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 오는 갈등을 잘 표현하기 위해 집중을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정해인은 "캐릭터 특성상 액션과 총기 사용에 능숙하게 보여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 총을 사용하는 동작을 자연스럽게 구사하기 위해 촬영장에서 대기할 때도 소품 총을 계속 가지고 다니면서, 익숙해지려고 노력했다. 지금까지 했던 캐릭터 중 가장 몸을 좋게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식단관리를 철저히 하고, 대기실에서도 운동 기구를 가져다 두고 틈만 나면 운동했다"라고 귀띔했다. 정해인은 '설강화'를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과 신선한 마스크로 첫 주연에 도전하는 지수와 호흡을 맞췄다. 지수는 발랄하고 귀여운 호수여대 영문과 신입생 은영로 역을 소화했다. "지수 씨는 영로 그 자체였던 것 같다. 캐릭터에 대한 표현력이 대단했고, 현장에서 감독님의 디렉션을 이해하고 흡수하는 모습들이 놀라웠다. 같이 연기를 하면서 호흡도 좋았다.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고 배려하는 게 장점인 배우"라고 치켜세웠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위기 속에서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드라마 'SKY 캐슬'의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의 재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해인은 '설강화'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흥미진진한 이야기, 배우들의 연기, 한 작품에 들어있는 다양한 장르다.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궁지에 몰려 위기에 빠지는 수호의 상황과 은영로라는 여자를 만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서툴게 표현해가는 수호의 모습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2021.12.0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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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뚱’ 남현희, 김민경-김준호 펜싱대결 심판까지 맹활약

전 펜싱 국가대표이자 현 석정스포츠단 감독 남현희가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최근 E채널 ‘노는 언니’,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남현희가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오늘부터 운동뚱’ 펜싱편 3회에서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선수와 김민경의 선생님으로 나섰다. 이날 남현희는 김준호 선수의 등장에 김민경이 감탄하는 모습이 보이자 “후광이 있다. 잘생겼죠”라며 함께 호응했다. 이어 시작된 훈련에서 김민경에게 기본 동작인 ‘마르세’와 ‘롱빼’, ‘팡트’ 등을 가르쳤다. 사브르 경기에서 중요한 규칙을 강조, 친절한 설명으로 이해를 도왔다. 남현희는 김민경이 김준호의 훈련을 소화할 때 옆에서 “그렇죠”, “맞아요”, “힘들죠”라고 호응하며 살뜰히 김민경을 챙겼다. 본격적으로 김민경과 김준호가 사브르 경기에 돌입하자 남현희는 심판이 되어 경기를 진행했다. 정확하고 빠른 판단으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준 남현희는 특히나 김민경이 실수를 하자 “한 번 봐줍시다”며 다정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경기 후 남현희는 김민경, 김준호와 함께 연포탕과 낙지볶음 먹방을 펼쳤다. 식사 도중 식단관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남현희는 “저는 서른아홉까지 탄산음료를 안 먹었다”며 “지금도 (탄산음료가)동떨어져 있지 않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남현희는 지난달 28일 공개된 ‘오늘부터 운동뚱’ 펜싱편 2회에서 김민경이 의기소침해질 때마다 옆에서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자신감 지킴이’라는 칭호를 얻은 바 있다. 한편 20년간 국가 대표팀에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99개 메달을 획득한 후 선수 생활을 마감한 남현희는 지난해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노는 언니’,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대한체육회 임원으로 선임되어, 체육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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