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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김대호, MZ 결혼식서 커플 매칭 실패 ”언젠간 저도…” (‘나혼산’)

‘나혼산’ 김대호가 울릉도에서 우연히 인연을 맺은 MZ 커플과의 ‘결혼식 사회’ 약속을 지켰다. 결혼식 2부 이벤트에서 기대했던 커플 매칭은 실패했지만, 미래에 올리고 싶은 자신의 결혼식에 대한 로망과 의지를 뜨겁게 불태웠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울릉도에서 인연을 맺은 커플의 결혼식 사회자로 의리를 지킨 김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대호는 지난해 울릉도에서 홀로 캠핑을 하다 우연히 인연을 맺은 커플의 결혼식 사회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구로 갔다. 그는 결혼식 시작까지 몇 시간 앞두고 대구에 사는 죽마고우와 만나 댄스 동아리 시절을 떠올리며 비보이 댄스 타임을 펼치기도.결혼식 30분 전 식장에 도착 후 셀프 메이크업으로 미남 아나운서로 변신한 그는 결혼식을 앞둔 커플과 인사를 나누며 든든한 시회자로 준비를 마쳤다. 처음 접해보는 MZ 결혼식에 긴장한 김대호. 가벼운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려다 그만 단어 실수(?)를 했지만, 이후 사회 경력자다운 센스로 결혼식 분위기를 이끌었다. 행복한 커플의 모습을 지켜보는 김대호의 눈빛에는 부러움이 가득했지만, 입으로는(?) 부럽지 않다고 강하게 부정해 폭소를 안겼다.결혼식 사회를 무사히 마친 김대호는 사람들의 따뜻한 위로(?)를 한 몸에 받으며 뷔페 식사를 즐겼다. 그는 결혼식 2부 행사 사회자로부터 ‘커플 매칭’ 이벤트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곧장 비주얼 재정비에 돌입하며 기대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2부 이벤트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김대호는 아쉽게도 커플 매칭에는 실패했지만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에서 단 2초만에 승리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댄스 세리머니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김대호의 모습에 경악하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다.MZ 커플의 결혼식을 즐긴 김대호는 “언젠가 저도 결혼할 겁니다”라며 “우연한 인연을 쭉 잘 이어와서 의미 있는 시간대에 다시 만나게 됐다. 아름다운 한 편의 영화, 드라마 같은 느낌이 있었다. 결혼식을 저렇게 해보고 싶다”라며 미래의 자신의 결혼식에 대한 로망과 의지를 전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반려묘 안주의 건강을 관리하고 취미 생활을 즐긴 안재현의 일상도 공개됐다. 안재현은 다이어트로 예민해진 반려묘 안주를 챙기는 모습으로 집사의 하루를 시작했다. 한 달 다이어트로 무려 500g을 감량한 안주를 기특해하는 안재현의 반응과 시큰둥한 안주의 치명적인 귀여움이 미소를 유발했다. 안재현은 꽃꽂이로 식탁을 화사하게 꾸미고, 직접 정성껏 차린 집밥을 먹는 ‘소식좌’의 달라진 아침 식사로 눈길을 끌었다. ‘오물오물 식사법’과 ‘7분 5단계 양치법’ 등 건강 루틴은 그대로였다.안재현은 창고형 빈티지 가게에서 옷 쇼핑도 즐겼다.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의상까지 멋지게 느낌을 살리는 전직 모델 안재현의 나 홀로 패션쇼가 눈 호강을 선사했다. 안재현은 계획보다 오버 지출했지만, “아주 알뜰한 소비였다”라고 자평했다.옷 쇼핑 후 안재현이 도착한 곳은 동네의 피아노 연습실. 23번의 레슨을 받았다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의 협연을 최종 목표라고 밝힌 안재현. 피아노 앞 진지한 눈빛으로 변한 안재현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의 기대가 치솟았고, ‘나 혼자 산다’의 피아니스트 전현무는 견제하는 모습까지 보이기도. 그러나 그의 반전 피아노 실력은 무지개 회원들을 당황케 만들었다.안재현은 “자신이 배움이 느린 편”이라며 “학원에서도 다들 나이가 어려서 솔직히 많이 부끄러운데 민망해도 참고한다”고 고백했다. 약 40분 동안 자신의 속도로 연주를 완성해가는 안재현의 진지한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그는 “많이 서툴지만, 서툰 시간들이 배로 느리게 가서 오히려 좋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미 생활에 도전할 의지임을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1 09:27
연예일반

'44세' 이진, "먹물 리조또 좋아" 뉴욕댁의 식사법~

핑클 멤버 이진이 뉴욕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이진은 26일 "먹물 리조또 좋아"라며 한 장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뉴욕의 한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식사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짙은 검정의 단발 헤어스타일에 뿔테 안경을 착용해 시크미를 발산했으며, 무스탕을 걸치고 명품 시계를 차서 럭셔리함을 뽐냈다. 전형적인 뉴요커 분위기에 팬들은 "부럽다", "동안이다", "뉴욕댁, 행복하게 잘 지내는 것 같네요" 등 반가움을 표했다.한편 1980년생인 이진은 2016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현재 뉴욕에 살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26 08:22
연예

삶 변화 많은 신중년, 건강 식사법은

정부가 많은 삶의 변화를 겪는 신중년을 위한 건강한 식사관리법을 제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달 28일 ‘신중년 식생활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하기 시작했다. 50~64세인 신중년은 신체·직업·경제·가족적 측면에서 많은 변화를 겪게 돼 삶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의미있는 설계를 준비하며 새로운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세대다. 이들은 고혈압·비만·고콜레스테롤혈증·당뇨병 등 만성질환은 물론이고 암, 골다공증, 치매 등의 유병률이 높아지지만 건강을 위한 식사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식약처는 “신중년기는 신체적·정서적·사회적 변화를 경험하게 되고 이 시기의 관리는 노년기의 신체, 사회심리적, 인지발달 등의 상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 “스스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성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며 건강한 생활습관과 균형된 영양섭취가 필수적이다”고 했다. 이에 안내서는 신중년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근육 강화 등을 위한 식재료와 메뉴에 대한 식약처의 설명이 담겨있다. 식약처는 고혈압 관리를 위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여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상지질혈증 예방을 위해 닭 껍질, 버터, 마가린 등 포화지방이 높은 음식은 자제하고 올리브유, 들기름 등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고 권했다. 우유, 굴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비타민D가 다량 포함된 연어, 달걀을 섭취하는 것은 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했다. 근육량 감소를 방지하려면 고기, 생선, 콩류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콩, 석류, 시금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안면홍조, 피로감 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도 했다. 뇌 건강을 위해서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생선, 연어, 견과류 등과 비타민E가 많은 참기름, 들기름을 섭취하고, 과도한 음주는 자제할 것은 권했다. 신중년 식생활 안내서는 건강관리자용과 일반인용 두 가지 버전이며, 식약처 누리집 식품안전나라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3.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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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임수향, 반려견 3마리와 함께 '소확행' 일상 공개

임수향이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안방극장에 시원한 힐링을 선사한다.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임수향이 소중한 반려동물과 절친이 함께하는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임수향은 가족과 다름없는 세 마리의 강아지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모든 강아지를 애정이 듬뿍 담긴 말투로 칭찬한다. 특히 식사시간 자신의 밥을 탐내는 강아지들과 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공감을 자아낸다.식사 중 특이한 생식 취향을 밝힌다. 어릴 적부터 꾸준히 이어온 독특한 식사법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라고. 과연 임수향만의 유별난 식사스타일이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임수향은 본인의 집에 반려견과 함께 놀러 온 친구와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그들은 만나자마자 필터를 거치지 않은 대화를 주고받으며 진한 우정을 과시한다.이어 두 사람은 함께 평소 잘 보지 못하는 공포영화를 시청하며 화려한 리액션으로 재미를 더한다. 겁으로 1, 2등을 다투는 이들은 시작도 전부터 공포 분위기를 느끼며 벌벌 떤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8.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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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셔누, M2 '옴뇸뇸뇸' 고정 발탁…먹방 진수 보여준다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의 셔누가 역대급 먹방 데뷔에 나선다.몬스타엑스 셔누는 26일 오후 10시 공개되는 CJ ENM 음악 디지털 스튜디오 M2의 신규 프로그램 '옴뇸뇸뇸'의 단독 호스트로 고정 출연한다. '옴뇸뇸뇸'은 M2가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돌 먹방 프로젝트로, 본 방송에 앞서 셔누는 독특한 식(食)생활기록부를 공개하며 팬들의 호기심을 모았다. 해당 식(食)생활기록부를 통해 셔누는 낯선 음식에 대한 도전 정신에는 스스로 별 다섯 개를 부여하고, 특이 식습관으로는 나온 음식을 한입씩은 먹어보려 하는 것을 꼽으며 독보적인 식사법을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팬들과 함께하고 싶은 음식으로 "셰프님을 초빙한 통 멧돼지 바베큐"를 선택해 색다른 팬사랑을 전한다.셔누는 평소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몬스타엑스 내 미식가 겸 대식가다. 셔누는 소속사를 통해 “제가 너무나 자신 있고 또 도전해보고 싶었던 방송 중의 하나인 먹방에 이렇게 단독 호스트로 도전할 수 있어서 촬영 내내 굉장히 신났고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음식과 함께 보시는 모든 분들이 깜짝 놀랄만한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2.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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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살인자’ 대장암 예방하는 팁…암에 좋은 음식은?

대장암은 국내 암 발병률 2위로서 매년 환자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국가암통계에 따르면 대장암 환자 수는 최근 10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다. 환자 수만 놓고 보면 아시아 국가 중 1위, 전 세계에서는 3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대장암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인 대장에 악성종양이 생긴 것을 이른다.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70%에 달하지만 별다른 초기증상이 없어 알아채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환자가 암 3, 4기에 발견되는데, 이 경우 5년 생존율이 6% 안팎이다. 따라서 대장암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장암의 원인이 되는 기름진 음식과 술, 담배를 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기에 항암 효과가 있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 대장암 예방과 치료에 더욱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암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것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효능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단연 홍삼이다. 홍삼은 국내외 6000여건의 임상시험과 논문을 통해 항암 효과가 밝혀진 바 있다. KGC 인삼공사 표준품질연구소 곽이성 박사팀은 암을 유발한 쥐를 네 그룹으로 나눠 1그룹은 저용량 항암제, 2그룹은 고용량 항암제, 3그룹은 홍삼, 4그룹은 홍삼과 저용량 항암제를 같이 투여했다. 그 결과, 저용량 항암제만 투여한 그룹은 생존율이 20%에 그친 반면, 홍삼과 저용량 항암제를 같이 투여한 그룹은 생존율이 70%나 됐다. 홍삼만 투여한 그룹과 고용량 항암제만 투여한 그룹은 생존율이 40%로 동일하여 홍삼이 고용량 항암제만큼 뛰어날 수 있음을 보였다. 다만 시판 홍삼정, 홍삼엑기스 등이 모두 동일한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홍삼 제품의 유효성분 함량은 만드는 방식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홍삼을 물에 달이는 ‘물 추출 방식’을 사용하면 섭취할 수 있는 홍삼 영양분이 전체의 47.8%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삼 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이 47.8%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나머지 물에 녹지 않는 52.2%의 불용성 성분들까지 온전히 섭취하기 위해 ‘전체식’이 개발됐다. 전체식은 동양의 장수 식사법인 일물전체식을 홍삼 제조에 접목한 것인데, 홍삼을 통째로 잘게 갈아 제품에 넣는다. 이러한 전체식 홍삼은 물 추출에서 버려지던 홍삼박까지 남김없이 먹기 때문에 홍삼이 가진 모든 유효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김재춘 교수 역시 “홍삼을 통째로 갈아 먹으면 불용성 성분까지 온전히 보존돼 모든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구화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국내 대장암 환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대장암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항암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2.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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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틀 깨라”…대박 터뜨린 참다한홍삼의 성공전략

국내 건강식품 시장규모는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대표 격이라 할 수 있는 홍삼업계는 수 년 째 정체 중이다. 2005년 5000억원에서 2010년 1조원으로 2배 가까이 성장한 뒤 지금껏 1조3000억원대 규모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시장이 정체되다 보니 후발업체들의 틈새공략도 쉽지 않다. 인삼공사와 농협의 아성을 무너뜨리려면 연구개발(R&D)은 기본, 확실한 제품 차별성을 갖춰야 한다. 이를 잘 보여주는 케이스가 ‘참다한홍삼’이다. 참다한은 출범 2년여 만에 전국에 200개 매장을 오픈하며 업계에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는데, 이러한 성공 뒤에는 기존 틀을 깬 ‘온체식홍삼’이 있었다. 온체식이란 동양에서 말하는 장수식사법으로, 이에 따르면 홍삼은 최대한 다듬지 않고 있는 그대로 먹어야 한다. 버리는 것 없이 통째로 먹어야만 각 부위가 지닌 다양한 영양가와 에너지를 온전히 섭취하여 제대로 된 효능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실제로도 근거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학적으로 홍삼 영양분을 분석해 본 결과,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 비중은 47.8%에 불과하고 나머지 52.2%는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영양소로 나타난 것이다. 다시 말해, 홍삼을 물에 달여서 먹는 등 기존 섭취법의 경우 52.2%에 달하는 불용성 영양소들은 흡수가 불가능했다. 이에 참다한은 홍삼을 온전히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오랜 기간을 두고 연구를 거듭한 끝에 홍삼을 뇌두ㆍ뿌리ㆍ몸통까지 그대로 갈아서 제품화하는 ‘온체식홍삼’을 개발한 것도 이 때문이다. 참다한은 또한 더욱 완벽한 온체식홍삼을 만들기 위해 국내에선 찾아보기 힘든 초미세분말공법까지 들여왔다. 홍삼을 머리카락보다 작은 마이크로미터 단위로 분쇄하는 최첨단 기술인데, 이렇게 홍삼을 초미세 분쇄하면 불용성 영양분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을 뿐 아니라 홍삼의 단단하고 질긴 식물성 세포벽까지 분해해 체내 흡수율도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참다한 관계자는 “홍삼을 통째로 갈아 만드는 제조방식은 홍삼이 가진 모든 영양소를 온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이때 홍삼을 마이크로미터 단위로 미세하게 부수면 식물의 세포벽을 깨고 그 안에 들어 있는 영양분까지 모두 꺼낼 수 있어 흡수율도 월등해진다. 밥을 오래 씹을수록 소화가 잘 되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말했다. 기존의 틀을 깬 획기적인 제조법은 폭발적인 소비자 반응으로 이어졌다. 일반 홍삼 대비 훨씬 더 진하다는 점이 부각돼 ‘맛부터 다르다’, ‘통째로 갈아 넣어 효과가 훨씬 좋은 것 같다’ 등의 입소문이 퍼졌고, 업계 순위도 단숨에 수직 상승했다. 출범 2년을 넘기면서는 전국에 200개의 매장을 오픈하고 해외진출까지 이룰 수 있었다. 최근 몇 년 간 홍삼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연구개발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참다한 등 기존 틀을 깬 혁신 브랜드가 시장공략에 성공하면서 뒤늦게 뛰어든 기업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선발 업체들을 따라잡기 위한 후발기업들의 차별화 전략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2.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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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즙 효능, 껍질까지 먹어야 완벽…제조법 확인 필수

한국 음식의 필수 식재료인 양파는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C, 칼슘, 철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이다. 특히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혈압 수치를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실제로 서울의료원이 4주 동안 고혈압 환자 58명에게 양파즙을 섭취시킨 결과, 환자들의 수축기 평균 혈압이 6.3±15.5mmHg, 이완기 평균 혈압이 4.6±8.3mmHg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건강식인 양파는 껍질까지 통째 먹어야 그 효능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양파는 알맹이보다 껍질에 더 많은 영양분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창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차용준 연구팀이 실험한 결과, 양파의 퀘세틴 성분이 알맹이보다 겉껍질에 최대 60배 더 많았다. 그렇다면 양파를 껍질째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간편한 방법은 유기농 양파를 통째 갈아먹는 것이다. 유기농 양파는 농약 걱정이 없기 때문에 겉껍질까지 모두 섭취가 가능하다. 집에서 직접 해먹기 힘든 경우 시판 ‘양파즙’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시중에 나와 있는 양파즙 가운데 껍질까지 사용하는 제조방식은 ‘전체식’밖에 없으므로, 구입 전 제조법을 잘 확인한 뒤 구입해야 한다. 전체식 양파즙은 식재료를 있는 그대로 먹는 ‘일물전체식(一物全體食)’ 식사법에서 착안, 양파를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서 제품에 넣는다. 때문에 양파껍질까지 온전히 섭취할 수 있음은 물론, 양파 알맹이를 물에 넣고 달이는 물 달임 양파즙과 비교해 양파즙 효능도 월등하다. 실제로 국내 연구기관이 껍질까지 통째 간 양파 분말과 일반적인 양파 달임물을 비교분석해 본 결과, 양파 분말에 플라보노이드ㆍ식이섬유ㆍ칼슘 등이 최대 11배나 더 많았다. 물 달임 양파는 물에 녹는 영양소만 들어 있지만, 양파 분말은 껍질을 포함해 양파의 모든 영양분이 그대로 담겨있기 때문이다. 전체식 양파즙 브랜드 ‘더작’ 관계자 또한 “양파의 뛰어난 효능은 껍질까지 남김없이 먹었을 때 더욱 확실하다”며 “이를 위해 더작에서는 유기농 양파를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 만든 전체식 양파즙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작의 전체식 양파즙인 ‘유기농 양파眞(진)’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기른 유기농 국산 양파만을 엄선, 알맹이부터 껍질까지 통째 갈아 만든다. 특히 양파를 분쇄할 때 밀가루보다 고운 초미세분말로 갈아내 다른 제품보다 훨씬 높은 흡수율을 자랑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1.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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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잡는 흑마늘의 효능…흑마늘즙 구입 땐 ‘이것’ 살피세요

쌀쌀한 늦가을,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싶다면 ‘마늘’을 먹는 것이 좋다. 마늘에는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살균과 보온 효과를 지닌 스코르디닌이 풍부해 감기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특히 마늘을 숙성ㆍ발효한 흑마늘은 그 효과가 더욱 확실하다. 마늘이 흑마늘로 변하는 과정에서 원래 없던 항암, 항산화 성분들이 생성되고 기존에 있던 성분들도 훨씬 강화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감기나 독감으로 몸이 아프기 시작할 때 흑마늘을 먹으면 감기 증상이 20% 줄고 회복되는 속도도 61%나 빨라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흑마늘은 마늘의 매운 맛이나 향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마늘을 먹고 싶어도 특유의 자극적인 맛 때문에 꺼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흑마늘은 숙성 중에 매운 맛이 날아가고 단맛이 생겨 마늘을 못 먹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게다가 흑마늘은 많이 먹어도 위장에 부담이 되지 않는다. 경상대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흑마늘은 생마늘과 비교하여 위장 관계 점막에 손상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마늘보다 맛과 효능이 뛰어난 흑마늘은 시판 마늘즙, 마늘환 등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다만 마늘환, 흑마늘즙 등의 건강식품을 고를 땐 ‘제조방식’을 잘 확인해야 한다. 제조법에 따라 얻어지는 영양분이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흑마늘즙을 만들 때 물에 넣고 끓이는 ‘물 추출 방식’으르 사용하면, 흑마늘 전체 영양소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만 추출된다. 나머지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지용성 영양소들은 달여 낸 통마늘 안에 남겨진 채 버려지는 것이다. 때문에 흑마늘즙을 고를 땐 ‘전체식’ 방식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전체식은 식재료를 뿌리부터 껍질까지 있는 그대로 먹는 건강식사법 ‘일물전체식’ 개념을 식품 제조에 접목한 것으로, 흑마늘을 통째로 잘게 갈아 제품에 넣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실제로 통마늘이 들어간 전체식 흑마늘즙은 불용성 영양분이 그대로 담겨 있어 물 추출 흑마늘즙에 비해 유효성분 함량이 월등히 높다. 분석검사기관 ‘슈어 퀘스트 랩(Sure Quest Lab)’ 조사에 따르면, 통째 간 흑마늘 분말에는 일반 흑마늘액과 비교해 칼슘과 플라보노이드가 각각 105배, 42배나 더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 같은 전체식 흑마늘즙은 더작 등 몇몇 국내 브랜드에서 출시돼 있다. 더작 관계자는 “흑마늘을 껍질까지 통째 갈아서 만든 전체식 제품은 1포당 7~8쪽의 유기농 통마늘이 함유돼 있다”며 “특히 더작에선 흑마늘을 마이크로미터 단위로 초미세 분쇄하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고 체내 흡수력도 좋다”고 말했다. 환절기 감기 예방에 마늘만큼 좋은 음식도 없다. 특히 마늘은 숙성하면 맛과 영양이 더욱 좋아지기 때문에 흑마늘을 먹으면 큰 도움이 된다. 흑마늘로 감기를 예방하고 건강을 지켜보면 어떨까.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0.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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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진사300' 매튜 도우마, 어디로 튈지 모르는 新 예능샛별

'진짜사나이300' 매튜 도우마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으로 웃음보를 자극했다. 도무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감을 높였다. 28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300'에는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식 훈련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매튜 도우마는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걱정을 높였으나 에이스 안현수의 도움을 받고 완벽한 제식을 소화했다. 걱정과 달리 실전에 강했다. 기다리던 저녁 식사를 했다. 하지만 직각 식사란 또 하나의 훈련이 멤버들을 기다렸다. 다들 익숙지 않은 식사법에 진땀을 흘렸다. 매튜 도우마는 숨은 강자였다. 앞서 육군3사관학교에 입소하기 전 가족들과 직각 식사를 연습했던 것. 지적 없이 능수능란하게 먹었다. 식사를 마친 매튜 도우마는 본격적인 생도 생활에 돌입했다. 다음 날 유격 훈련을 앞두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유격 훈련에 필요한 물품도 받았다. 내일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느냐고 묻자 '유격'이란 단어가 떠오르지 않은 매튜 도우마는 아주 당당한 모습으로 "엄청나게 좋은 걸 한다고 알고 있다"고 밝혀 배꼽을 잡았다. 주눅과는 거리가 멀었다. 공포의 유격 훈련을 위해 화산유격장으로 이동했다. 20kg의 군장을 메고 움직였다. 언덕을 걸어 올라가는 힘겨운 행군에 이유비가 힘들어하자 뒤에서 가방의 무게를 덜 느끼도록 도와줬다. 동료애였다. 그의 활약은 유격 훈련에서도 이어졌다. 유격 체조가 시작됐다. 순서를 외우지 못해 거듭 열외 됐다. 하지만 자신이 참고하던 다른 사람 역시 잘못된 순서와 체조였다는 것을 깨달은 매튜 도우마는 "여기서 배운 것이 있다. 줄을 잘 서야 한다"고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9.2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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