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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잘알’ 이장우, ‘대장이 반찬’·’시골마을’까지…MBC 예능 접수

배우 이장우가 ‘먹잘알’(먹는 걸 잘 안다) 캐릭터로 MBC 예능을 접수했다. ‘시골마을 이장우’, ‘대장이 반찬’ 등 먹거리를 테마로 한 두 예능을 올 하반기에 연이어 선보인다. 대식가, 미식가로서의 면모는 물론 외식업에도 도전하며 신선한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오는 27일 첫 방송하는 ‘시골마을 이장우’(이하 ‘시골마을’)는 이장우가 전북 김제의 시골 마을에서 이웃들과 사계절을 함께 보내며 지역 폐양조장 일대를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MBC 대표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요리 연구와 먹방으로 활약했던 이장우가 직접 막걸리를 만들고 개발한 안주로 식당을 여는 콘셉트다.‘시골마을’은 이장우의 이름을 건 첫 단독 예능이다. 이장우는 이번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약 1년 동안 동네 주민들과 쌀농사를 함께 짓는 등 공을 들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장우는 ‘시골마을’에서 선보이게 될 막걸리와 안주 등 음식을 개발하는 데도 직접 참여하며 특별한 한 상을 만들려고 애썼다는 전언이다. 이장우는 지난달 개최된 김제 최대 행사인 지평선 축제에서 개발한 막걸리를 선보였는데 이를 맛보기 위해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순식간에 매진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시골마을’은 실제 우동집, 국밥집 등을 운영하며 요식업에 남다른 열의를 보여온 이장우의 장기를 최대로 살리면서 지역도 살린다 취지를 담고 있어 의미가 깊다. 이장우는 ‘시고르경양식’, ‘장사천재 백사장’ 등 요리 예능에 출연, 백종원에게도 인정받는 전문가급 요리 실력으로 ‘리틀 백종원’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시골마을’에서 이장우는 탁월한 요리 실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특유의 수더분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주민들과 인심을 나누며 시골의 매력을 널리 전파한다는 계획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번 예능은 이장우가 그동안 보여준 친근하고도 인간적이고 소탈한 이미지, 또 요리에 대한 관심과 요리 예능에서 활약했던 이력들을 모두 녹여낸 프로그램으로 보인다”며 “이장우가 요리와 음식에 굉장히 진심인 모습을 보여줘 왔기 때문에 프로그램 자체도 진정성이 느껴진다. 자연스럽게 시청자의 기대도 높아질 것”이라고 짚었다. 이장우는 아나운서 김대호와 오는 10일 ‘대장이 반찬’도 선보인다. ‘대장이 반찬’은 취향과 입맛이 비슷한 이장우와 김대호가 시장이 반찬인 사람들을 위해 혼자서도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방출하는 콘셉트다. 두 사람이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공수해 요리실력을 발휘한다는 내용이다.‘시골마을’이 음식에 대한 이장우의 진심과 열정, 도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대장이 반찬’은 김대호와의 호흡을 통해 새로운 케미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는 ‘나혼산’에서 전현무, 박나래와 끊임없이 먹고, 새로운 음식을 탐구하는 이른바 ‘팜유 라인’을 결성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김대호는 ‘팜유 라인’과는 또 다른 결의 ‘먹부심’으로 예능 대세로 떠올랐는데 먹는 데 일가견이 있는 김대호와 이장우, 두 사람의 조화가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대장이 반찬’ 제작진은 “‘대장이 반찬’은 많은 사랑을 받은 ‘나혼산’의 세계관을 확장해 더 많은 시청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콘텐츠”라며 “특히 이장우, 김대호 두 사람의 편안하고도 유쾌한 케미가 요리와 식사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6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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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일주’→‘대장이 반찬’…세계관 확장 예능 트렌드 [줌인]

기존 예능의 세계관을 확장한 프로그램이 최근 예능가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MBC는 ‘태계일주’의 스핀오프인 ‘음악일주’를 선보인 데 이어 대표 장수 예능인 ‘나 혼자 산다’의 세계관을 확장한 ‘대장이 반찬’을 선보인다. 콘텐츠의 익숙함과 단조로움을 극복하면서 흥행성도 보장하려는 시도라는 분석이 나온다.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 ‘대장이 반찬’은 취향과 입맛이 똑 닮은 ‘대장 형제’ 김대호와 이장우가 시장이 반찬인 사람들을 위해 혼자서도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대방출한다는 콘셉트다.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의 세계관을 확장한 프랜차이즈 프로그램이다. ‘나혼산’에서 남다른 먹성을 보여준 아나운서 김대호와 배우 이장우가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공수하며, 특히 이장우는 ‘나혼산’에서 뽐냈던 요리 실력을 ‘대장이 반찬’에서도 발휘할 예정이다.무엇보다 ‘대장이 반찬’은 김대호와 이장우의 조합으로 이목을 끈다. 김대호는 지난해 ‘나혼산’을 통해 혼자 사는 단독 주택에서의 일상과 자신만의 요리 노하우, 대식가 면모로 단숨에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이장우 역시 ‘나혼산’에서 박나래, 전현무와 함께 ‘팜유 라인’을 결성, 끊임없이 맛집을 찾아 다니며 음식을 입에 넣는 먹방 투어로 인기를 끌었다.먹는 것으로 각각 캐릭터를 구축한 두 사람이 ‘대장이 반찬’으로 만나게 된 것에 대해 제작진은 “두 사람의 호쾌한 모습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의 편안하고도 유쾌한 케미, 자연스러운 바이브를 통해 요리와 식사의 즐거움과 가치를 더 재미있게 전달하고 따라 먹고 싶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많은 사랑을 받는 ‘나혼산’의 세계관을 확장시켜 더 많은 시청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려는 목표”며 “또 무지개 회원들의 다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재미를 드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기존 인기 프로그램에서 약간의 변주를 주되, 연결성을 유지한 개별 콘텐츠를 내놓는 방식은 최근 방송가의 주된 흐름이다. MBC는 앞서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출연하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시리즈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스핀오프인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를 선보였다. ‘음악일주’는 기안84를 주축으로 하면서 기존 멤버인 빠니보틀과 새 멤버로 배우 유태오가 합류, 익숙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가져가는 효과를 시도했다.콘셉트 역시 여행 예능이라는 ‘태계일주’의 큰 형식을 가져가되, ‘음악’이라는 소재를 넣어 ‘태계일주’와는 차별화를 뒀다. 예능뿐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난다. 지난 4월 방영한 MBC 금토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1971~1989년 방송된 원작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만들어져 주목받았다. 중장년층의 호응을 얻어 첫 방송부터 1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이 같은 방송계의 최근 흐름은 콘텐츠 제작 환경이 전반적으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과 연관이 깊다. 흥행이 보장되지 않은 새로운 콘텐츠를 론칭하는 건 큰 리스크가 따르기에 안정적이고 흥행이 보장된 형식을 고수하게 된다는 분석이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최근 콘텐츠 제작의 흐름은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는 방식으로 가고 있다. 이미 있는 콘텐츠를 2차, 3차 창작물로 만드는 것”이라며 “‘나혼산’은 이미 이런 것들을 염두에 두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한 사람을 집중적으로 보는 것이 프로그램의 의도였는데, 이제는 둘이나 셋씩 짝을 지어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들고, 개별 프로그램까지 만들어지게 된 것”이라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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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X이장우, 특급 반찬 레시피 공개…‘대장이 반찬’ 11월 첫방

아나운서 김대호와 배우 이장우가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해 특급 반찬 레시피를 공개한다.오는 11월 첫 방송될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대장이 반찬’은 취향과 입맛이 똑 닮은 ‘대장 형제’ 김대호와 이장우가 시장이 반찬인 사람들을 위해 혼자서도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대방출하는 맛파민 폭발 방송이다.‘대장이 반찬’은 MBC 간판 예능인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세계관을 확장하는 프랜차이즈 프로그램으로 웃음 치트키 김대호와 팜유 왕자 이장우가 대장 형제로 뭉쳐 기대를 모은다.먼저 요리부심 가득한 ‘먹잘알(먹는 거 잘 아는 사람)’ 김대호는 매일매일 놀고 싶은 베짱이 마인드를 뒤로 하고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공수하러 나선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게 음식이라는 쩝쩝 박사 이장우는 가루 요리사 시절부터 갈고닦아 온 손맛을 마음껏 발휘하며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초간단 요리법을 소개한다. 이에 김대호와 이장우가 과연 어떤 식재료로 무슨 음식들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처럼 ‘대장이 반찬’은 단 한 가지 재료로 만들어내는 수만 가지 요리들과 쉽고 간편한 한 끼 레시피까지, 먹음직스러운 밥도둑 반찬으로 보는 이들의 맛파민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범상치 않은 식재료를 선택한다고 해 김대호, 이장우의 활약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혼자 사는 사람들의 식고민을 해결해 줄 ‘대장 형제’ 김대호, 이장우의 버라이어티한 맛방이 펼쳐질 MBC 예능 프로그램 ‘대장이 반찬’은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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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실 “탈북 정착 후 냉면-김치 장사, 지금은 100억 CEO” (사당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최초의 탈북민 보스로 새롭게 합류한 이순실이 꽃제비에서 100억 원 CEO가 되기까지 남한 생활을 공개했다.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74회는 전국 시청률 5.4%, 수도권 시청률 5.2%, 최고 시청률 8.3%를 기록하며 123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박기량 보스가 국군체육부대 행사에 초대받았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가대표 체력 단련장. 상의를 탈의하고 오전 훈련 중인 장병들 틈에서 눈 둘 곳이 없다며 두리번거리는 박기량의 모습에 폭소가 터졌고, 유도 선수들의 밧줄 타기 훈련에 도전한 박기량은 홀로 소질을 인정받아 뿌듯해했다. 행사 시간에 맞춰 장병들이 속속 등장했고, 첫 위문공연에 대한 부담감이 컸지만 언제 걱정했냐는 듯 박기량과 아이들은 부대 전체를 장악했다. 부대를 들썩이게 만드는 댄스곡 퍼레이드가 이어진 가운데 엔딩 무대에서 박기량은 100% 라이브로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자신감이 풀 충전된 박기량은 “치어리더계 군통령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행사의 여신임을 입증했다.이순실 보스는 탈북 18년 만에 연 매출 100억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 된 이북 요리 전문가. 이순실은 “내가 남한에서 할 수 있는 게 전혀 없었다. 탈북민 모임 갈 때 고향 음식을 해 가면 다들 너무 좋아해서 평양냉면, 김치 장사를 시작하게 됐다. 내 백김치를 먹으면 꼬리뼈까지 시원하다”라는 말로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이순실은 “전현무는 북한 여성들이 좋아할 관상, 김숙도 북한의 전형적인 미인상”이라면서 “나처럼 얼굴이 동그랗고 눈이 커야 미인”이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쏟아냈다. 특히 이순실은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걸 나누고, 좋아하는 걸 보는 재미로 산다”라고 했지만 직원들의 평가는 “불도저”였다. 화통하게 ‘혁명 정신’을 외치며 빠른 일처리를 선호하는 이순실은 직원에게는 잔소리를 퍼붓지만 고객의 전화에는 상냥한 반전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이와 함께 행사 참여 제안을 앞뒤 가리지 않고 수락한 이순실은 냉면 5천 개 생산을 불도저처럼 밀어붙였다. 이순실은 “안되면 되게 만들라. 자력갱생의 혁명 정신”을 외치며 곧장 냉면 생산 공장으로 향했고, 추가 생산 때문에 야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다가 급기야 팔을 걷어붙이고 냉면 포장에 돌입했다. 2시간 30분 만에 냉면 5천 개 생산 목표를 달성하자 기분이 좋아진 이순실은 직접 만든 이북 음식으로 직원 회식을 제안했다. “여러분을 위한 마음이 꽉 차 있다”라며 만두와 감자떡 등을 권하며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에 웃음이 터졌다. 하지만 “북한에서 남자의 말은 곧 법이다. 술을 찾는 남편에게 연탄집게로 맞은 적 있다”라는 말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힘든 시기를 지나 열정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이순실 보스를 위해 “대박나세요”라며 건배를 외치는 직원들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정호영 보스가 연희동 매장 폐업 소식을 전했다. 절친 송훈 셰프와 만난 정호영은 “손님이 없는 날은 하루 매출 0원, 월세와 인건비 등 매달 천만 원 적자였다”라며 최근 잦아진 방송 활동의 이유를 전했다. 송훈 셰프 역시 “핫도그 가게 창업 1년 만에 7억 원을 날리고 폐업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폐업의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두 셰프는 ‘만 원의 행복’ 갓성비 식당 방문에 나섰다. 1차로 방문한 동태찌개 백반집은 27가지 반찬과 1인분 8천 원이라는 가격에 감탄이 쏟아졌고, “이웃에게 저렴한 식재료를 공수, 인건비 지출 없는 운영, 낮은 임대료에 손님을 향한 정성으로 27년간 영업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두 번째 빈대떡집 역시 한 장에 500원, 저렴한 임대료와 재료비로 인해 마진율 70%를 확인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마지막으로 단돈 만 원에 안주 무한 리필 가성비 술집을 찾은 정호영. 제육볶음, 계란말이, 장조림 등 30여 가지 안주가 푸짐하게 준비된 이 매장 역시 반찬가게를 운영하면서 식재료 대량 구매로 인한 재료비와 인건비 절감, 낮은 임대료로 마진율 15%를 유지함을 확인한 정호영과 송훈은 “대표가 직접 뛰어야 남는다”라는 깨달음을 얻고 만 원의 행복 투어를 종료했다. 방송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이순실 보스 탈북 이야기 가슴 찡하면서 재미있더라”, “전현무-김숙 북한 미남-미인상에 빵빵 터졌어”, “박기량 ‘제2의 브브걸’ 가즈아”, “스타 셰프 정호영 폐업 소식에 깜짝”, “나도 친구들이랑 초갓성비 식당 가봐야지” 등 반응이 이어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3 08:32
연예일반

‘편스토랑’ 이정현 시부모, 둘째 임신 소식에 “고생했다, 세상에…”

‘편스토랑’ 배우 이정현이 시부모님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다.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남편과 함께 시부모님을 위한 깜짝 서프라이즈를 준비한다. 최근 둘째 ‘복덩이’(태명)를 가진 이정현이 드디어 시부모님께 이 소식을 전하는 것. 이정현의 시부모님이 며느리의 둘째 임신 사실을 알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남편에게 “오늘 어머님, 아버님 오시는데 서프라이즈 해드리자”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귀염둥이 서아에 이어 복덩이가 찾아왔다는 사실을 공개하자는 것.이에 이정현과 남편은 복덩이의 초음파 사진, 임신 확인서를 예상 밖 장소에 숨겼다. 이후 며느리의 임신 소식은 꿈에도 모르는 시부모님은 평소처럼 며느리와 서아를 위해 손수 끓인 곰탕과 살코기, 시어머니가 고향에서 공수한 귀한 식재료 등을 잔뜩 챙겨 양손 무겁게 등장했다. 한 자리에 모인 3대 가족의 화기애애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고.잠시 후 시작된 복덩이 공개 서프라이즈. 이정현과 남편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상황을 지켜보는 가운데 드디어 시부모님이 초음파 사진을 우연히 발견한 순간, 예상 못한 부모님의 반응에 이정현과 남편은 깜짝 놀랐다고. 과연 시부모님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감동의 서프라이즈가 끝나고 시어머니는 이정현에게 “학교 다니랴, 일하랴, 남편 신경쓰랴 바쁜데 언제 이렇게… 고생했다, 세상에...”라며 며느리 이정현을 따뜻하게 끌어안았고, 시아버지도 진심 어린 축하의 한마디를 꺼내 이정현을 울컥하게 했다고. 이정현의 남편이 "얘기는 안 하셨지만 두 분은 혹시 둘째를 기다리셨냐”고 묻자 시어머니는 “‘(서아에게) 형제가 있는 게 좋으니까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싶었어도 별로 생각 안하고 있었다”라고 털어놓으며 생각지도 못한 기쁜 소식에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편스토랑’은 오는 28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7 15:37
생활문화

더 플라자, 최고급 식자재 직접 공수한 봄 신메뉴 출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오는 5월 31일까지 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더 플라자 중식당 도원과 뷔페 세븐스퀘어는 매년 계절별 특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특화 메뉴는 수석 셰프를 비롯한 전담팀이 전국 각지를 다니며 최고급 식자재를 공수한다.이번 봄에는 경기 평택 꽃송이버섯, 전남 완도 전복 등을 산지에서 직접 받는다. 고객 만족도가 높은 원 플레이트(개별 접시에 담아주는 형식) 비중을 높이고 화사한 봄을 연상케 하는 색감을 표현한 것이 봄 메뉴의 특징이다.도원은 봄의 새로운 설렘을 미식으로 함께 즐기자는 취지의 '신적교동' 특선 코스를 마련했다. 해산물과 두릅을 곁들인 '봄 해산물 XO소스', 볶은 한우 안심에 흑후추 소스와 죽순을 올린 '봄 채소 흑후추 우육' 등 7종의 요리로 구성했다.단품 메뉴는 중식 경력 19년 차 우시롱 셰프가 개발한 홍콩식 소고기 물만두, 각종 해산물과 봄나물을 넣은 춘향탕면을 제공한다. 세븐스퀘어는 냉이와 달래, 도다리, 주꾸미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총 33종 메뉴로 세분화했다.절인 생선회와 함께 제공하는 참치 내장 젓갈은 일본에서 '술 도둑'으로 불리며 고급 재료로 꼽힌다. 디저트는 블랑제리 더 플라자의 스테디셀러 '블루베리 생크림 케이크'와 유기농 EBA 아이스크림 등을 준비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더 플라자 특화 메뉴는 전담팀이 전국 각지를 다니며 최고급 품질의 제철 식재료를 공수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도원과 세븐스퀘어 고객 수와 매출이 코로나19 이전보다 훨씬 상회하는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05 17:25
생활문화

더 플라자, 갈라디너 '본질의 정수' 선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47년 전통의 중식당 도원에서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는 갈라디너 '본질의 정수'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중식 맡김차림 '양장따츄'와의 협업 프로젝트로, 츄셩뤄 도원 수석 셰프와 구교혁 혼고기 대표가 함께한다. 혼고기는 고기의 부위별 맛과 조리법을 연구하는 돼지고기 전문점이다.식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한 이번 갈라디너는 돼지 1마리에서 최상급 부위 3% 정도만 엄선해 중식 요리에 접목했다.제주도에서 당일 공수한 흑돼지를 구교혁 대표가 고객 앞에서 직접 발골하고 설명한다. 선별된 특수부위 12종은 칵테일·샴페인·와인 등 페어링 주류와 함께 코스 요리로 제공한다.코스는 토종 재래돼지와 흑돼지, 캐비아, 제비집 등 최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8가지 메뉴로 구성했다.탕수육은 흑돼지 안심과 삼각살, 가브리살, 항정살을 혼합해 4가지 식감을 살렸다. 18년 차 딤섬 전문가 우싀롱 셰프가 조리한 샤오롱바오 2종은 재래돼지와 흑돼지의 풍미를 각각 느낄 수 있다.갈라디너는 오는 30일 단 하루만 진행한다. 판매 오픈 일주일 만에 예약이 완료됐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0.25 11:16
연예일반

역시 세계 1위! 코스요리에 255개 식재료… ‘미친 원정대’ 셰프도 ‘깜짝’

국내 스타 셰프들조차 감동할 수밖에 없는 전 세계 1위 레스토랑의 코스요리가 공개된다.5일 오후 방송되는 IHQ 예능 프로그램 ‘미친 원정대’에서는 페루 먹투어 마지막 시간이 그려진다.월드베스트 레스토랑 No.1에서 코스 요리를 즐기는 이연복, 이원일, 원영호 셰프와 2AM 창민을 만날 수 있다.원영호 셰프는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이자 페루 미식의 혁명을 이끈 비르힐리오 마르티네스의 등장에 깜짝 놀란다. 이어 멤버들에게 오너 셰프를 소개했고 이연복은 같이 사진을 찍고 싶다며 요청한다. 원영호도 부러운 듯 지켜보다 주방에서 수석 셰프, 오너 셰프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겨 훈훈한 웃음을 안긴다.멤버들은 또 페루의 생태계가 고스란히 담은 코스요리를 맛보며 식재료 공수와 음식에 대한 영감은 어디에서 얻는지 질문한다. 비르힐리오 마르티네스 셰프는 “페루 전역에서 재료를 직접 공수하고 있으며, 코스 요리에 들어가는 255개의 식재료도 대부분 직접 찾은 것”이라고 답한다. 또 영감을 얻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특정 지역, 사람, 농장 등의 사진을 찍는 것과 같다. 여러 영감을 식탁으로 가져온다”고 설명한다.이연복은 “그런 걸로 스토리를 만들다니 대단하다. 음식에 미치지 않으면 할 수 없다”라며 깊은 감명을 받는 모습이었고 이원일도 “음식을 향한 강한 집착이다”라고 말한다.국내 스타 셰프들 조차 박수 치게 만드는 월드베스트 레스토랑 NO.1의 위엄은 어떤 것인지는 5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미친 원정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05 19:51
연예일반

“식당에서 팔면 12만 원” 레이먼킴 초호화 파스타 등장 ‘깜짝’(안다행)[TVis]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레이먼킴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초호화 요리를 만들어냈다.레이먼킴은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무인도에서 공수한 여러 식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만들었다.레이먼킴이 처음으로 낸 요리는 초아가 잡은 해삼과 토마토를 넣은 해삼 세비체. 흑해삼은 100만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레이먼킴은 또 양파와 톳을 넣은 차우더와 플랫브레드, 크림파스타 등도 연이어 공개했다.레이먼킴은 “식당에서 팔면 2인분에 12만 원”이라고 귀띔했고, ‘안싸우면 다행이야’ 멤버들은 놀랐다.‘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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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하석진·배성재·주우재, MBC '로컬식탁' MC

이상민·하석진·배성재·주우재가 MBC 미식 인문학 토크쇼 '로컬식탁'를 맡는다. MBC 새 토크쇼 '로컬식탁'은 마음 놓고 떠날 수도 먹을 수도 없는 2022년에 '찐친'들이 모여 식재료와 음식에 얽힌 이야기, 로컬의 숨겨진 이야기를 나눠보는 랜선 미식·여행 토크 예능이다. 갓 공수한 로컬 푸드와 그에 걸맞는 한 잔의 술을 곁들이며 랜선 여행을 선사하는 '로컬식탁'은 오는 2월 말 MBC 정규 편성을 통해 첫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아는 형님'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 다수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상민을 필두로 드라마 '백수세끼' '블라인드'에 이어 2022년도 종횡무진 활약 중인 하석진이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헬로트로트'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특유의 입담 소유자 배성재가 MBC에 첫 정규 프로그램으로 입성했으며 '당신이 혹하는 사이3' '연애의 참견 시즌3'를 통해 예능 블루칩으로 거듭난 주우재가 함께하게 된다. '로컬식탁' 박선영 PD는 "집 밖으로도 마음대로 나갈 수 없는 코로나 시국에 신선한 로컬 푸드로 시청자들의 시각과 미각은 물론이며 다양한 지역의 풍광들을 소개해 여행에 대한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4MC의 티키타카가 만들어내는 '찐친' 케미스트리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2월 말 첫방송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js@joongang.co.kr 2022.02.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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