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50건
예능

‘흑백요리사’ 터진 넷플릭스, 예능 맛집 이어간다…‘코미디 리벤지’→‘솔로지옥4’

넷플릭스 예능들이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글로벌 시청자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를 사로잡은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를 시작으로 ‘슈퍼리치 이방인’ ‘더 인플루언서’ ‘신인가수 조정석’으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으로 K-요리 서바이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외 신드롬 중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배턴을 이어받은 ‘코미디 리벤지’도 K코미디 대표 주자들의 웃음 진검승부로 한국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더 강력해진 웃음과 공감으로 중무장한 예능들이 국경과 문화를 넘나들기 위해 출격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좀비 버라이어티라는 유일무이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던 ‘좀비버스’의 새로운 시즌 ‘좀비버스: 뉴 블러드’가 11월 공개된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로 노홍철, 이시영,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딘딘, 덱스, 코드 쿤스트, 권은비, 츠키, 파트리샤, 김선태, 안드레 러시가 출연해 예측불허의 캐릭터 플레이를 펼친다. 한국 시청자들이 사랑한 독창적이고 스릴 넘치는 전개는 물론이고 더 큰 웃음과 흥미진진한 서사로 돌아올 예정이다. 12월에는 당신의 심장을 뛰게 만들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가 찾아온다. ‘최강야구’ ‘강철부대’ 등 재미와 진정성 있는 스토리로 열풍을 일으킨 장시원 PD가 넷플릭스와 함께 두 번째 ‘최강’ 시리즈를 탄생시킨다.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가 선사할 재미와 감동이 기대를 모은다.전 세계가 기다리고 있는 데이팅 예능의 선두주자 ‘솔로지옥4’가 2025년 새해의 포문을 연다. 기존 틀을 깨버리는 파격적인 규칙과 예상을 벗어나는 관계성으로 큰 화제를 일으킨 시즌3에 이어 시즌4는 더욱 매력적인 출연자들이 만들 새로운 서사가 다시 한 번 전 세계 시청자들의 심장 박동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예측불허 울릉도 청춘 민박집 주인장 기안84와 ‘21세기 팝 아이콘’ 그룹 방탄소년단 진, ‘예능 대세’ 배우 지예은이 직원으로 나서는 ‘대환장 기안장’도 기대를 더한다. ‘기안적 사고’로 흘러가는 신개념 민박집을 찾은 숙박객과 대환장 삼남매의 케미스트리, 역대급 시끌벅적한 소동이 궁금해진다. 그리고 최고의 두뇌 플레이어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승부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데블스 플랜2’, 넷플릭스가 만들 새로운 연애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레전드 롤플레잉 게임 예능 ‘크라임씬’의 새로운 시즌, 그리고 다시 한 번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굴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까지 다채로운 재미의 예능들을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넷플릭스는 지속적으로 신선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매달 선보이며, 한국 시청자는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유기환 디렉터는 “한국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깊이 감사드리며, 구독자 분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예능 시리즈들을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의 시청자들인만큼 국내 시청자들이 사랑할 수 있는 콘텐츠를 최우선으로 제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7 15:44
예능

[줌인]박나래 인심은 못 이기지…‘나래식’ 요리+토크로 유튜브도 접수

코미디언 박나래가 유튜브에서도 훨훨 날고 있다. 웹 예능 ‘나래식’에서 특유의 입담과 특장기인 요리 실력까지 발휘하며 게스트와 시청자의 눈과 귀, 입을 사로잡았다.JTBC 웹 예능 ‘나래식’은 박나래가 게스트에게 요리를 대접하는 쿠킹 토크쇼다. 지난달 중순 채널 개설 후 2주 만에 벌써 10만 구독자를 돌파, 실버 버튼을 획득했다. 특히 박나래의 절친인 모델 한혜진이 출연한 ‘나래식’ 1회는 조회수 200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성과 인기를 입증했다.‘나래식’의 재미요소는 평소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박나래의 요리 실력을 본격적으로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이다. 대중적인 요리는 물론 세비체 같은 외국 요리까지 뚝딱 만들어 내 게스트들을 감탄하게 했다. 1회에는 자신 몸만큼이나 큰, 7kg에 육박하는 민어를 능숙한 솜씨로 회를 떠 한혜진에게 대접해 놀라움을 안겼다. 게스트 맞춤형 요리도 문제없이 해냈다. 그룹 NCT127 멤버 도영과 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3회에는 그들이 먹고 싶다고 한 갈비찜을, 역도 선수 박혜정이 출연했을 땐 연포탕을 대접했다.특히 누구에게든 아낌없이 퍼주는 박나래의 성격은 ‘나래식’에서 빛을 발했다. 마치 명절에 할머니 집에 간 것처럼 쉴 틈 없이 음식을 입에 넣어주는 후한 인심으로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시간을 선사했다. 한혜진에게는 민어회부터, 민어전, 민어솥밥, 민어탕까지 코스 요리를 제공했고, 4회에 출연한 배우 강훈에게는 에피타이저로 치즈칩을 선보인 데 이어 본 요리로 제육석쇠구이, 보리새우전 등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풍성한 요리를 대접했다. 여기에 경험에서 우러나온 디테일한 요리 꿀팁까지 전수하며 유익함을 더했다.박나래는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 등 일상 관찰 예능에서 요리하는 모습이 간간이 보이긴 했지만 ‘나래식’에선 좀 더 음식에 진심인 면모가 두드러진다는 반응이다. 시청자들은 “지인들에게 진심을 담아 요리 해주는 게 너무 멋지다”, “다양한 퓨전 레시피가 척척 나올 때면 박수가 절로 나온다” 등 호응을 보내고 있다. 박나래 특유의 유쾌하고 솔직한 입담과 상대의 말을 받아치는 순발력과 재치는 ‘나래식’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특히 절친한 연예인들과 있을 때 박나래의 입담은 폭발했다. 한혜진과 연애에 관해 대화하던 중 박나래는 자신이 먼저 “난 연예인하고 사귀어 보고 싶었어”라고 털어놓더니, “어때? 연예인하고 사귀면?”이라고 물으며 과거 한혜진이 전현무와 사귀었던 것을 은연 중에 언급해 상대를 당황하게 만드는 식이다.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박나래는 그동안 수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토크, 콩트, 리얼버라이어티 예능까지 그 어떤 분야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몸 사리지 않는 개그로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온 박나래는 ‘나래식’에서도 게스트들과 자연스럽게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오랜 방송 경험을 통해 쌓은 박나래의 폭넓은 인맥은 ‘나래식’에서도 십분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8일 공개된 ‘나래식’ 영상에서 박나래는 절친한 연예인들이 게스트로 출연할 것을 예고했다. 앞으로 코미디언 장도연을 비롯해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인 전현무, 기안84, 샤이니 키 등이 출연할 것으로 예고돼 벌써 구독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그동안 여러 예능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준 박나래의 예능감이 방송보다 좀 더 편안한 분위기의 유튜브라는 플랫폼과도 잘 어우러지고 있다”며 “토크와 요리를 결합한 많은 예능이 있지만 박나래만의 친근감을 더욱 보여줄 수 있는 예능이 될 것 같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5 05:49
연예일반

#금기의공론화 #사회축소판 #色다른서바이벌 ‘더 커뮤니티’ 관전 포인트3

국내 최초 이념 서바이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더 커뮤니티’)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서바이벌의 서막을 열었다.26일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더 커뮤니티’가 정치, 젠더, 계급, 개방성에 각자의 이념을 표한 12인이 한데 모여 펼치는 신개념 서바이벌에 몰입을 유발하는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사회의 금기? 공론화를 통한 건강한 토론!'더 커뮤니티'는 그동안 사회에서 터부시된 민감한 주제들을 수면 위로 끄집어 내 공론화한다. 단순히 자극을 좇기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한 토론을 통해 한 발 더 나아갈 우리 사회를 위해서다. 온라인의 익명 공간에 숨어 상대를 힐난하는 비생산적인 혐오가 아닌, 오프라인에서 마주하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언어로써 주고받는 방식과 과정을 통해서다. 또한 '국내 여성 1호 대통령 경호관' 출신이자 '사이렌: 불의 섬'에서 경호팀 리더를 맡았던 이수련, 영화 및 드라마 리뷰 유튜버 이승국, 남성잡지 맥심 모델 김나정, 여성단체 활동 이력이 있는 하미나 작가, 그리고 '피의 게임2'에서 활약한 래퍼 윤비 등 참가자 12인의 면면도 흥미를 더한다.#생소한 문과 서바이벌? 현실 사회의 축소판!‘더 커뮤니티’는 일종의 사회적 실험이다. 12명의 출연자가 9일간 합숙하며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할 뿐 아니라 그에 필요한 리더 선출을 비롯해 공금 축적 및 사용, 노동과 부의 분배, 그리고 공동체의 와해를 꾀하는 불순분자 등 우리가 흔히 겪어왔던 현실 사회의 축소판을 떠올리게 한다. 온라인 채팅에서 밤새 설전을 벌이고 다시 만난 오프라인에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 행동하는 이중적 면모도 존재한다. 투표로 선출되는 리더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권력자로 거듭나는데 이를 위해 자신을 숨기거나 드러내 누군가와 공조하거나 대립한다. 종종 인문사회적 지식을 요하는 게임들은 경험한 적 없는 '문과 서바이벌'의 묘미로 신선한 몰입감을 높일 전망이다.#웨이브라 가능! 전혀 색다른 서바이벌웨이브는 꾸준히 차별화된 소재를 다루며 경쟁력을 쌓아왔다. 성소자를 주제로 한 ‘메리퀴어’와 ‘남의 연애’, 사회에서 쉬쉬하는 타투를 주요한 소재로 차용한 ‘타투이스트’, 범죄자를 낱낱이 해부한 ‘악인취재기’ 등 기존 방송에서 다루기 힘든 참신한 기획들을 연달아 론칭한 것. 소재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예능 강자의 면모도 함께 축적했다. ‘버튼 게임’,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등으로 입지를 구축하고, ‘피의 게임’ 시리즈로 OTT만 가능한 표현과 수위를 넘나들며 극한의 생존 게임을 펼치며 다양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렇듯 흥미롭고 강렬한 콘텐츠로 서바이벌 강자로 자리매김한 웨이브는 2024년 첫 번째 오리지널로 국내 최초 이념 서바이벌 ‘더 커뮤니티’를 오픈한다.‘더 커뮤니티’에서는 자신의 신념 코드와 점수를 최대한 숨기고 게임에 참여해 공동체의 상금을 적립해야 한다. 보다 많은 상금을 얻기 위해 출연자 간 협업이 필수라는 점은 기존 서바이벌들과 차별화된 포인트. 지금까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이념 서바이벌 웨이브 오리지널 ‘더 커뮤니티’는 26일 웨이브에서 첫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4 10:07
예능

솔로동창회 ‘학연’, 12월 5일 첫방...이은지·권은비·이석훈·유병재·김대호 출연 [공식]

MBC의 연애 리얼리티 ‘솔로동창회 학연’(이하 ‘학연’) MC가 공개됐다.사이다 입담을 가진 연애전문가 이은지, 신개념 플러팅 전문가 여신 권은비, 연애프로그램으로 결혼까지 골인한 이석훈, 프로 짝사랑러 유병재, 운명의 사랑을 찾는 불혹의 자유인 김대호, 이렇게 총 5명이 학연주접단(일명 학주단)으로 뭉쳤다. 나이를 불문하고 동창회에 초대된 학주단 5인은 동창들의 커플성사를 밀착응원하고 그들의 사랑에 흠뻑 빠져들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된 학연의 포스터에서 학주단 5명은 찐친 포스를 풍기며, 실제 동창들이 모인 듯한 느낌을 준다. 게다가 포스터에 함께 실린 어린 아이 사진을 통해, 그들의 유년 시절과 현재를 비교해 보는 소소한 재미까지 더하며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높인다.MC들은 “출연자들의 마음을 추리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고 기대된다. 최선을 다해 몰입해서 출연자들과 함께 울고 웃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각기 다른 개성으로 모인 MC들은 드라마 보다 더 리얼한 솔로동창회 속의 로맨스를 어떤 시선으로 추리할지 주목된다. 특히 과거부터 연애프로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던 김대호 아나운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플러팅기술을 배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상파 예능프로그램의 첫 MC를 맡게 된 가수 권은비 역시 “평소 연애프로그램을 좋아한다. 진정성 있는 출연자들이 함께 하는 신개념 연애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5인 5색을 가진 학연주접단의 합류로 큰 설렘을 추가한 ‘솔로동창회 학연’은 12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07 09:10
연예일반

‘플레이유 레벨업’ PD “유재석, DM 보낼 줄 몰라..언제나 버팀목” [IS인터뷰]

“유재석 씨를 믿으니까 생방송을 할 수 있어요. 유재석 씨는 언제나 ‘플레이유’의 버팀목이에요.”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예능 ‘플레이유 레벨업: 빌런이 사는 세상’(이하 ‘플레이유 레벨업’)의 김노은 PD가 최근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화상인터뷰에서 프로그램을 이끄는 방송인 유재석에 대해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생방송 전날 잠을 제대로 못 이룰 만큼 긴장과 걱정이 쌓이지만, 그럼에도 제작진 모두가 유재석을 믿으며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플레이유 레벨업’은 시청자들이 직접 실시간으로 참여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으로, 지난 11일 약 12주간의 라이브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시즌1인 ‘나 혼자만 레벨업’에 이어 이번 시즌에선 유재석이 빌런을 퇴치해 레벨업을 이어가고 그의 성장이 다음 미션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 3개월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플레이유 레벨업’ 영상들은 누적 3800만뷰를 기록, 시즌1 영상 대비 무려 2배 이상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플레이유 레벨업’은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시청자가 참여하는 데다가, 매회 세계관과 스토리를 확장해 주목 받았다. 이번 시즌에선 적을 퇴치해 아군으로 소환할 수 있는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주인공의 주요 능력을 차용해 유재석이 아군을 늘려가며 점차 강해지는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먼저 김노은 PD는 한 시즌이 끝나자 유재석을 포함해 제작진이 무척이나 아쉬워 했다고 전했다.“아무래도 생방송이다 보니까 사실 매주 준비하는 게 힘들었어요. 롤러코스터를 몇 번은 탄 느낌이죠. 그런데 막상 끝나니까 모두 서운하다고 하더라고요. 이 프로그램은 도파민 중독 같아요. 리스크가 큰 만큼 만족도가 크죠. 유재석도 무척이나 서운해 하더라고요. 제작진 모두가 유대감도 쌓여 있어서 그런지, 허전한 마음이 배가되는 것 같아요.” 김노은 PD는 전 시즌과 비교해 이번 시즌에 대해 “다양한 미션과 내용을 담았는데 좋은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 이번엔 빌런이 사는 세계관을 설정하고 미션을 변화해, 성장하는 캐릭터라는 또 하나의 세계관을 짰는데 잘 통하지 않았나 싶다. 새롭게 도전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밝혔다. 인터뷰 내내 김노은 PD는 이 같이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것 또한 유재석의 힘이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매회 적극적으로 새로운 빌런 퇴치에 나서며, 레벨업을 해나갔다. 김노은 PD는 “유재석은 언제나 뭔가 새로운 걸 하면 흔쾌히 받아준다. 공포특집을 무서워 하면서도 시청자가 재밌어 하니까 싫어도 한다”며 “굉장히 열려 있다”고 말했다. “물론 프로그램 큰틀에 대해선 함께 논의하긴 하지만, 제작진이 판을 짜놓으면 유재석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게임에 들어가요. 대본도, 게스트도 몰라요. 황당한 설정을 할 때도 있는데 몰입도가 무척이나 높고 이런 설정 자체에 리액션이 좋죠. 그 밸런스가 무척 좋아요. 이번에 ‘제2회 청룡시리즈 어워즈’에서 남자 예능인상을 수상한 것 또한 심사위원들이 그 점을 높이 사지 않았을까 싶어요.” 유재석은 현실에서도 흔히 볼 수 있을 법한 빌런들의 악행에 분개하며 이들을 퇴치하고자 ‘유’들의 집단 지성을 활용한 두뇌 플레이부터 남다른 체력을 이용한 액션 활약까지 선보였다. 유재석이 전 시즌과 비교해 어떤 점이 성장했느냐라고 묻자 김노은 PD는 “감히 ‘성장’이라는 표현으로 유재석을 평가할 수 없다. 다만 시청자들과 조금 더 소통에 능숙해진 면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또 게스트들과의 케미를 언급했다. 이번 시즌에선 연애 리얼리티 출연으로 인기를 얻은 성해은부터 ‘사내뷰공업’ PD 김소정, ‘서준맘’ 박세미, ‘찌드래곤’ 최지용 등 MZ세대에 인기가 높은 출연자들이 세계관 NPC(Non Player Character, 플레이 불가능한 캐릭터)로 참여했다. “유재석 능력에 대해 새롭게 감탄하지만, 게스트와의 케미는 저희도 도박이었어요. 더구나 기존 예능프로그램들과 달리 연예인이 아닌 분들도 많이 나왔죠. 언제나 게스트 출연은 서프라이즈 형식으로 진행됐는데 저희도 예상 못한 케미를 발산해준 것 같아요. 또 잠깐 출연한 게스트들과 언제나 사진도 같이 찍어주는 모습을 봤는데 괜히 ‘유느님’이라고 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김노은 PD는 유재석의 ‘허당미’ 같은 모습도 발견했다며 웃었다. “아무리 생방송 전에 시뮬레이션을 해봐도 유재석 손에만 들어가면 휴대폰이 망가져서 제작진이 라이브 도중 투입되기도 한다”며 “기계 쪽에서 고충을 많이 느꼈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또 “SNS로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야 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DM 자체를 몰라서 헤매더라. 의외로 귀여운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이번 시즌 마지막 라이브에서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악행을 저지른 최종 보스, 방송인 이경규와 맞대결을 펼쳤는데, 치열한 경쟁 끝에 승리를 얻어냈다. 시즌 내내 유재석의 고군분투기가 담기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온 터라 시즌3의 제작 여부와 유재석의 재출연 여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김노은 PD는 “정말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고 털어놨다. “라이브는 종료됐지만 티빙에선 공개되고 있고, 유재석과도 다음 시즌에 대해 상의한 게 없다”며 “지금 우리는 열려 있는 결말이라고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플레이유 레벨업’의 한층 속도감 있는 편집을 가미한 본편 에피소드는 매주 화요일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6 06:15
연예일반

[IS현장] 좀비부터 미션 게임까지..넷플릭스 ‘새삥 예능’ 체험기

넷플릭스가 구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새로운 예능들을 들고 왔다. 넷플릭스 최초로 시도하는 미드폼(러닝타임과 제작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예능) 예능부터 ‘장르물 명가’의 명성을 입증할 신개념 미션 버라이어티까지 개성도 다양하다.최근 서울 중구 커뮤니티 마실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마실’이라는 이름의 행사가 진행됐다. ‘성+인물’, ‘사이렌: 불의 섬’, ‘열아홉 스물’(19/20), ‘좀비버스’, ‘데블스 플랜’, ‘솔로지옥3’ 등 올해 안에 공개될 넷플릭스 의 새 예능 프로그램들이 소개됐다. 뿐만 아니라 각 프로그램의 특성을 살린 체험존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성+인물’의 경우 예능계에서 19금의 새장을 연 MC 신동엽과 가수 성시경이 함께하는 토크쇼다. 두 사람이 일본, 대만 등으로 떠나 성과 관련된 인물을 만나 대화를 나눈다. ‘성’이라는 주제에 맞게 현장에는 핸드 마사지 케어존이 마련됐다. 건전한 몸과 몸의 대화 시간이 10분여간 이어졌다.좀비와 함께 찍는 특별한 인생네컷도 있었다. 박진경, 문상돈 PD 연출의 ‘좀비버스’를 염두에 둔 것. ‘좀비버스’는 ‘좀비 세계로 변한 서울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한 서바이벌형 예능 프로그램. 과연 영화나 드라마에서처럼 좀비를 무찌르는 영웅이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Z세대의 감성을 담은 ‘열아홉 스물’의 경우 DIY 커스텀 키링 제작 부스로 취재진을 발길을 끌었다. DIY 커스텀 제품은 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아이템. ‘열아홉 스물’에 나올 아이들의 취향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었다. ‘열아홉 스물’은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무살의 첫 일주일을 같이 보내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 겨울의 감성을 물씬 담은 청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힐링물 탄생을 기대케 한다.‘솔로지옥’은 시즌1, 2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3으로 돌아온다. 새로움을 더한 장소에서 새로운 사람들이 새로운 규칙 속에 큐피드의 화살을 던질 전망. 예능 마실 행사장에는 퍼스널컬러 컨설팅 부스가 마련됐다. 역시 연애의 시작은 ‘나를 잘 아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 아닐까. ‘사이렌: 불의 섬’와 ‘데블스 플랜’은 신체적, 정신적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 미션형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에 걸맞게 미션 구슬 뽑기, 다트 게임 등의 게임 부스가 설치됐다. 특히 다트 게임의 경우 돌아가는 다트판에 다트를 던져 표적을 맞혀야 하는 고난이도 게임이라 많은 이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표적에 명중시킬 경우 넷플릭스 스티커를 받을 수 있었다. 넷플릭스는 올해 안에 모두 7편 이상의 오리지널 한국 예능 프로그램을 공개할 계획이다. 유기환 콘텐츠팀 디렉터는 이날 행사에서 “미드폼 예능인 ‘성+인물’이 이달 안에 공개되며, 이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7편 이상의 예능 프로그램을 공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미드폼은 넷플릭스에서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형식이다. 예능이라는 건 크고 무겁기만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편안하고 시청자들께 빠르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도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09 08:00
예능

Mnet 신개념 차트 토크쇼 ‘걸스 나잇 아웃’ 론칭..27일 첫방

Mnet이 신개념 차트 토크쇼 ‘걸스 나잇 아웃’을 새롭게 선보인다.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net 신규 예능 ‘걸스 나잇 아웃’은 스타들이 직접 차트 순위를 정하는 스타 메이드 차트 토크쇼 프로그램이다.‘걸스 나잇 아웃’의 가장 큰 포인트는 Mnet 프로그램에 출연한 스타들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 및 투표를 진행해 차트 순위를 결정한다는 점이다. 스타들의 투표를 100% 순위에 반영해 천편일률적 줄세우기가 아닌 색다른 차원의 차트를 선보이는 것.차트 순위가 정해지면 게스트를 초대해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프로그램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출연진들이 꺼낼 이야깃거리가 과연 몇 위에 오를지 지켜보는 것도 채널 고정을 부를 관전 포인트.프로그램 컨셉 역시 기대 포인트다. ‘걸스 나잇 아웃’은 친한 친구들과 밤새 수다를 떠는 컨셉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차트쇼와 차별화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매회 연애, 여행, 패션, 푸드 등 다양한 주제로 가감 없고 솔직한 이야기가 오가는 차트 토크쇼를 완성, 시청자들의 월요일 밤을 책임질 예정이다.한편 ‘걸스 나잇 아웃’은 오는 27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7 10:30
연예일반

‘아는 형님’ 채수빈·최민호, ‘환승연애’ 패러디 열연

채수빈과 최민호가 ‘환승짝꿍’으로 새롭게 만난다. 1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드라마 ‘더 패뷸러스’의 주인공인 채수빈과 최민호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촬영 에피소드는 물론 콩트에서 열연을 펼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채수빈과 최민호가 열연을 펼칠 콩트 코너명은 ‘환승연애’를 패러디한 ‘환승짝꿍’. 특히 두 사람은 드라마 ‘더 패뷸러스’에서 헤어진 연인이지만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는 사이다. 이 코너는 전 짝꿍에 관한 미련 가득한 ‘나의 X 짝꿍 소개’부터 신개념 환승 장치를 이용한 게임 등 기존 ‘환승연애’를 유쾌하게 패러디한 장면까지 그리며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그뿐만 아니라 게임을 통해 짝꿍을 바꿀 수 있는 환승의 기회가 주어지자 예측할 수 없는 우정 노선이 그려져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고. 이 밖에도 최민호는 열정만 넘치는 반전 헛똑똑이 매력을 선보이며 형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후문이다. 채수빈, 최민호와 형님들의 얽히고설킨 심리변화로 시청자의 과몰입을 부를 콩트 ‘환승짝꿍’은 12일 오후 8시 50분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2 11:33
연예일반

‘나는 솔로’ 남규홍 PD, 이번엔 효도 동거다…내달 ‘효자촌’ 론칭

‘나는 SOLO’ 남규홍 PD의 국내 최초 효도 버라이어티가 탄생한다. ENA PLAY·SBS Plus ‘나는 SOLO’로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를 선보인 남규홍 PD 사단이 ‘솔로 나라’에서 다룬 사랑이라는 감정을 넘어, 현대에 점점 희석돼가는 효(孝)의 가치를 돌아볼 하이퍼리얼리즘 효도 버라이어티 ‘효자촌’을 다음 달 론칭한다. ‘효자촌’은 오로지 효를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세계 ‘효자촌’에 모인 부모와 자식의 동거를 리얼하게 담아내며 웃음과 유익함을 모두 선사할 계획이다. 효자들이 부모 중 한 명과 함께 찾는 ‘효자촌’에는 작정하고 효도를 시키려고 만든 신박한 룰들이 등장한다. 또한 ‘나도 효도하고 싶다’는 슬로건 아래 시행되는 효도 미션은 출연자들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할 전망이다. ‘효자촌’ 제작진은 “여태껏 볼 수 없었던 ‘효도 예능’이라는 신세계가 열린다. 부모와 동거하는 ‘효자촌’ 안에서는 감추기 힘든 효도 혹은 불효 모멘트가 속속 터진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조망되는 것은 물론, 누구나 가능한 효도 팁과 효도 지침도 전파된다”며 “‘효자촌’은 예능이지만 공익성도 갖춘 ‘2022년 효도보감’으로 건강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효자촌’은 다음 달 ENA에서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9 17:13
연예일반

[더보기] 문턱 낮춘 영화제, 송은이~진용진 등 크리에이터 참여 활발

우리 영화제가 달라졌다. 최근 미디어데이를 열고 반성과 혁신의 뜻을 밝힌 ‘대종상영화제’는 올 12월 개최를 앞두고 원정맨, 시아지우, 창하, 리나대장 등 크리에이터들을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영화제가 크리에이터들에게 앰버서더 자리를 맡기는 건 이례적인 일. 그만큼 비영화인들을 향한 영화제의 문턱이 한층 낮아졌음을 실감하게 한다.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크리에이터 진용진을 비롯해 아이돌 스타에서 배우로 화려한 데뷔를 한 박지훈과 제작자로 변신한 송은이까지 많은 스타들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영화계에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은 부산을 찾아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고,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박지훈~송은이, 다재다능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 반경 넓혀 그룹 워너원 출신인 가수 박지훈은 자신이 주연을 맡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클래스 1’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OTT 시리즈 섹션인 ‘온 스크린’에 초청돼 부산을 찾았다. ‘약한영웅 클래스 1’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친구들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액션 성장 드라마다. 워너원을 통해 가수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후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연애혁명’,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넓혀온 박지훈은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을 통해 배우로서 자신의 영역을 한층 넓혔다. 개그우먼 송은이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된 장항준 감독의 연출작 ‘오픈 더 도어’의 제작자 자격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전지적 참견시점’,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셀럽파이브 가수 활동에 이어 미디어랩시소의 대표로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송은이는 절친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영화의 제작자로 함께하게 됐다. 송은이와 장항준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오픈토크를 진행,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기도 했다. ‘없는 영화’로 감독 역량 보여준 크리에이터 진용진 유튜브 콘텐츠 ‘그것을 알려드림’으로 유명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진용진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진용진이 기획한 신개념 무비 시리즈 ‘없는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스핀오프 페스티벌인 ‘커뮤니티 비프’에 초대됐다. ‘없는 영화’는 ‘커뮤니티 비프’가 엄선한 주목할 만한 화제작과 유튜브, K팝 아티스트 콘셉트 비디오 등 영상 문화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커비컬렉션’ 섹션의 ‘커비스픽’으로 관객들과 만날 수 있었다. ‘없는 영화’는 진용진이 시나리오 작업부터 연출, 편집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해 만들어낸 콘텐츠. 많은 작품들 가운데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어르신(02년생)’, ‘RPG 게임(도를 아십니까)’, ‘마스크(나를 좋아해주는 사람)’, ‘그리운 사람(당신의 이야기)’ 등 네 편을 관객들에게 공개했다. 진용진은 가오가이, 박지현, 장하은 등 ‘없는 영화’ 출연진들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새로운 소재, 장르, 문법을 제시하며 호평 받고 있는 ‘없는 영화’는 지난해 12월 ‘루시드 드림’ 편으로 시작을 알린 8개월여 동안 약 40여 편이 제작됐다. 최근에는 합산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했다. 사회적 이슈에 대한 내용을 통찰력 있게 담아낸 탄탄한 시나리오와 특유의 유머 감각이 더해진 탁월한 연출력은 MZ세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엔터테이너들을 통해 영화제는 또 한 번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고 있다. 점차 허물어지고 있는 콘텐츠의 경계에 따라 앞으로 비영화인들을 향한 영화제의 러브콜은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18 09:0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