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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걸' 편성 시간 바꾸고 AB6IX와 신곡대결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이하 ‘굿걸’)가 주 시청층의 편의성을 고려해 편성을 변경하고 아이돌과의 대결로 화제성을 이끈다.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굿걸’에서는 2차 퀘스트의 마지막 무대와 플렉스 머니의 향방이 결정된다. 지난 방송에서 에일리&슬릭 대 오마이걸 미미&유아, 윤훼이 대 효린, 퀸 와사비 대 라비의 무대가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된 상황이다. 마지막 라운드는 굿걸 크루의 장예은-전지우-제이미-치타-효연이 AB6IX와 맞붙는다. 선공개 영상에는 제이미의 매혹적인 보이스로 포문을 연 굿걸의 무대가 담겼다. 강렬하고 치명적인 모습으로 무대에 선 제이미에 이어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한 굿걸 크루들의 모습이다. 굿걸들의 강렬한 무대에 맞설 AB6IX는 트렌디한 비트에 화려한 무대로 역시 검증된 실력파 슈퍼 루키임을 드러냈다. 이번 무대는 AB6IX의 신곡이 최초로 방송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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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EXID·틴탑·정은지·형돈이와대준이, 개성만점 신곡대결

EXID, 틴탑, 정은지, 형돈이와대준이가 각자만의 색깔을 담은 노래를 들고 컴백한다. 솔로 정은지는 힐링 감성으로, EXID는 컬러풀하게, 틴탑은 시크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어필했다. 형돈이와대준이는 본인들만의 개성으로 독창성과 음악성을 담았다.10일 정오 EXID는 4인조 정화 하니 혜린 LE로 컴백한다. EXID의 세 번째 미니앨범 '이클립스'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은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가사와 신나는 음이 돋보이는 알앤비(R&B)곡이다. 바쁘고 정신없는 낮보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밤이 더 좋다는 내용의 가사는 여유롭지 못한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다.정은지도 정오에 타이틀 곡 '너란 봄'을 포함한 미니 2집 '공간'을 공개한다. 소속사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는 "'공간'은 정은지만의 음악과 감성을 가득 담아 완성되었다. 정은지가 가진 특유의 힐링 감성이 올 봄을 물들이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형돈이와 대준이도 같은 시간 신곡 '장미대선'을 낸다. 이진아가 피쳐링에 참여한 이 노래는 데프콘이 MBC '주간아이돌'에서 농담처럼 던졌다가 진짜 만들게 된 노래. 데프콘은 "세 명의 달콤이들이 선물하는 설레는 사랑노래 많이 들어 주셔요"라고 설명했다.틴탑은 이미 정규2집 '하이파이브' 타이틀곡 '재밌어?'로 활동을 시작했다. 컴백무대는 지난 8일이었고 노래는 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멤버 엘조가 나간 후 5인조로 발표하는 틴탑의 신보. 앨범명인 '하이파이브'에는 힘을 내자는 뜻과 이제 다섯이라는 이중적 의미가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4.1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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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10대 힙합 포텐 터졌다

멘토와 고등래퍼가 함께 꾸민 첫 무대, 지역과 멘토의 자존심을 건 본격 지역 대항전의 서막이 열렸다. 지난 10일 밤11시에 방송된 Mnet ‘고등래퍼’ 5회에서는 '최종 대표 선발전'을 통해 추려진 각 지역의 대표 3인이 본격적인 지역-멘토 별 서바이벌의 시작을 알려 손에 땀을 쥐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대결은 '지역 대항전'으로 두 지역 간 총 2라운드의 대결을 펼쳐 각 라운드 별 점수를 합산해 누적 점수가 높은 지역만 살아남는 대항이었다. 진 팀은 즉시 전원이 탈락하는 룰이 적용된 만큼 사활을 건 본격 서바이벌이 시작됐다. 라운드 별 점수를 책정해줄 특별 심사위원으로는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을 통해 활약을 펼친 바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래퍼 14인으로, 베이식, 리듬파워, 산체스, 킬라그램, 우태운, 정상수, 해쉬스완, 키썸, 타이미, 지조, 던밀스, 넉살 등의 래퍼들이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대항을 펼친 지역은 최강의 라이벌 팀 기리보이&서출구 멘토의 서울강서지역과 스윙스 멘토의 경인동부 지역이었다. 1라운드는 마크&김윤호, 윤병호&김강우의 '듀엣 대결'로 두 사람의 합이 얼마나 잘 맞는 지를 판가름하는 무대였다. 박빙이었으나 350점 만점에 17점의 점수 차로 경인동부 지역이 우위를 선점했다. 이어 딥플로우 멘토의 부산경상 지역과 양동근(YDG)의 광주전라 지역 대결이 이어졌다. '제시어 프리스타일 랩미션'에서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수준 높은 랩을 보여줬다"고 극찬을 받은 부산경상 조원우가 광주전라 최서현을 39점의 격차로 따돌리며 우위를 선점했다. 고등래퍼들의 수준 높은 프리스타일 랩을 감상한 심사위원 던밀스, 지조, 멘토 서출구는 자신들의 주특기 프리스타일 랩을 즉흥으로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내기도 했다. 2라운드에서는 멘토와 고등래퍼가 함께 꾸미는 '신곡대결'을 통해 각 멘토와 지역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쳤다. 무대를 통해 선보인 곡은 음원으로 출시되고 멘토들도 무대에 함께 참여하는 만큼 멘토들 간의 신경전도 상당했다. 두 지역 모두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좌중을 압도했지만 광주전라는 40점에 가까운 점수 차로 석패하고 말았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사실상 결승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양홍원과 최하민의 대결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양홍원은 지역 대표 선발전을 통해 역대급 점수로 1위를 차지했고 최하민은 '멘토결정전'을 통해 같은 순위권 대결에서 '1위 of 1위'를 차지한 전력이 있기에 명실상부 고등래퍼의 'Ace of Ace'라 불릴 만 하다. 다음 주 방송을 통해 두 명의 최강 고등래퍼의 정면 대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고등래퍼' 5화는 평균 1.2%, 최고 1.4%(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전국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연지 기자 2017.03.1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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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vs 탑, 이들의 신곡대결이 흥미로운 이유

싱어송라이터 이적과 정점의 아이돌 탑이 흥미로운 대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15일 신곡을 나란히 내놓고 음원 차트에서 맞붙었다. 16일 국내 최대 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는 탑이 신곡 'DOOM DADA'로 1위에 올랐다. 이 밖에 벅스·네이버·다음·올레·소리바다·지니에서는 이적이 정규 5집 타이틀곡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로 1위를 차지했다. 이적이 1위에 오른 차트에서는 탑이 대부분 2위에 포진하며 순위를 위협하고 있다. 60%에 가까운 멜론의 점유율을 고려했을 때 양보없이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두 사람의 대결은 현 음원 시장을 정확하게 대변한다. 최근 아이돌 음원의 소비가 주춤하고 싱어송라이터형 가수들의 음원이 꾸준하게 사랑받으면서 시장에서 '50대 50'의 점유율로 맞서는 상황과 일치한다. 멜론 실시간 차트를 살펴보면 톱10에는 이적 외에도 노을·다비치·박효신·성시경 등의 곡이 포함됐다. 반면 아이돌 음원은 탑 외에 트러블메이커·미쓰에이의 신곡만 제외하면 전무하다. 아이돌 절대 우위의 시장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흐름이다. 이적은 앨범 발표전 기자들을 만나 "요즘 같은 시장에서 (신곡 반응이)어떨지 모르겠다. 음원 차트에 이런 곡이 들어가 있으면 부자연스러울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단한 성적을 낼 것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성적이 좋으면 좋겠지만 내 곡은 시차를 두고 사람들이 좋아해주는 편이다. 이 곡도 그런 곡이 됐으면 한다"고 몸을 낮췄다. 하지만 '귀를 호강시키는' 이적의 음악을 기다린 팬들의 숫자가 많았음이 성적으로 드러났다.탑의 신곡 'DOOM DADA'는 2010년 6월 발표한 ‘턴 잇 업’ 이후 3년 5개월여만에 발표한 솔로 곡이다. 이 곡은 현대 대중문화를 바라보는 탑 자신의 시각을 표현했다. 거칠면서도 추상적인 가사와 초현실적인 분위기의 멜로디로 전투적인 느낌을 냈다. 무서운 분위기의 서브 베이스에 독특한 신스 사운드의 조화가 신선하고, 빠른 속도의 리드미컬한 랩과 중독성 있는 후크 또한 인상적이다.이적의 타이틀곡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은 묵직한 피아노 사이로 가을 감성을 품은 이적의 목소리가 쓸쓸하게 흐르는 곡이다. 멜로디는 역시 클래식컬하고, 가사는 시적이다. 사랑하는 이에게 버려진 이의 상실감, 자책, 원망을 담았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3.11.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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