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틴탑, 정은지, 형돈이와대준이가 각자만의 색깔을 담은 노래를 들고 컴백한다. 솔로 정은지는 힐링 감성으로, EXID는 컬러풀하게, 틴탑은 시크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어필했다. 형돈이와대준이는 본인들만의 개성으로 독창성과 음악성을 담았다.
10일 정오 EXID는 4인조 정화 하니 혜린 LE로 컴백한다. EXID의 세 번째 미니앨범 '이클립스'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은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가사와 신나는 음이 돋보이는 알앤비(R&B)곡이다. 바쁘고 정신없는 낮보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밤이 더 좋다는 내용의 가사는 여유롭지 못한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다.
정은지도 정오에 타이틀 곡 '너란 봄'을 포함한 미니 2집 '공간'을 공개한다. 소속사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는 "'공간'은 정은지만의 음악과 감성을 가득 담아 완성되었다. 정은지가 가진 특유의 힐링 감성이 올 봄을 물들이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형돈이와 대준이도 같은 시간 신곡 '장미대선'을 낸다. 이진아가 피쳐링에 참여한 이 노래는 데프콘이 MBC '주간아이돌'에서 농담처럼 던졌다가 진짜 만들게 된 노래. 데프콘은 "세 명의 달콤이들이 선물하는 설레는 사랑노래 많이 들어 주셔요"라고 설명했다.
틴탑은 이미 정규2집 '하이파이브' 타이틀곡 '재밌어?'로 활동을 시작했다. 컴백무대는 지난 8일이었고 노래는 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멤버 엘조가 나간 후 5인조로 발표하는 틴탑의 신보. 앨범명인 '하이파이브'에는 힘을 내자는 뜻과 이제 다섯이라는 이중적 의미가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