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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네 번째 월드투어 시작... 타이베이 돔 첫 입성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네 번째 월드투어의 아시아 공연 일정을 확정 지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0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투어 <액트 : 투모로우> 인 아시아’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오는 2026년 1월 10~11일 홍콩을 시작으로 1월 17~18일 싱가포르, 1월 31일 타이베이, 2월 14일 쿠알라룸푸르까지 4개 지역에서 6회 공연을 펼친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아시아 투어로 타이베이 최대 규모 실내 공연장 타이베이 돔에 처음 입성한다. 초대형 공연장에서 ‘스테이지텔러’(스테이지와 스토리텔러의 합성어)다운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홍콩과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첫 단독 콘서트로 현지 팬들과 만난다.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울, 미국 7개 도시, 일본 3개 도시에 이어 아시아 4개 지역을 추가하며 총 23회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이들은 지난 8월 22~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약 3만 3000명의 관객과 네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일본 콘서트는 돔 투어로 진행된다. 11월 15~16일 사이타마, 12월 6~7일 아이치, 12월 27~28일 후쿠오카로 향하며 베루나 돔, 반테린 돔 나고야, 미즈호 페이페이 돔 후쿠오카 무대에 오른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에 앞서 10월 22일 일본 정규 3집 ‘스타키스트’를 발매한다. 일본 오리지널 신곡 ‘캔트 스톱’, ‘웨어 두 유 고?’, ‘SSS(센딩 시크릿 시그널스)’를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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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베이비몬스터 “‘위 고 업’으로 우리 이름 각인시키고파” [일문일답]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컴백을 하루 앞둔 가운데, 새 앨범의 주요 포인트를 직접 전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0일 오후 1시 미니 2집 ‘위 고 업’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위 고 업’을 비롯해 ‘싸이코’, ‘수파 두파 러브’, ‘와일드’까지 총 4곡이 수록됐으며, 이들만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압도적인 실력으로 한층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펼쳐 보인다.강렬한 힙합 기반의 사운드 위, 이전보다 더욱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컨셉츄얼한 뮤직비디오로 중무장한 베이비몬스터다. 데뷔 첫 월드투어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쉼 없이 달려온 이들은 “우리만의 색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다음은 베이비몬스터와의 일문일답>Q. 디지털 싱글 ‘핫 소스’ 이후 약 3개월 만의 컴백이다. 미니 2집 ‘위 고 업’ 발매를 앞둔 소감은?루카: 팬분들과 대중분들의 반응이 너무 궁금하고, 하루빨리 무대 위에 서고 싶다.파리타: 멋있는 모습도, 좋은 곡들도 가득 담았으니까 몬스티즈가 꼭 즐겨주셨으면 좋겠다.아사: 앨범을 준비하며 설렘과 긴장을 수없이 오갔다. 어떻게 들어 주실지 무척 기대된다.아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들이 수록돼서 좋고, 저희가 보여 드릴 무대에 어떤 반응을 보여주실지 궁금하다.로라: 월드투어를 마치고 새로운 곡으로 팬분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치키타: “빨리 들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컸는데, 드디어 그날이 와서 행복하다.Q. 미니 2집 ‘위 고 업’을 소개해달라.아현: 멤버들 모두가 아티스트로서 이루고 싶은 것들을 표현한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제목처럼 저희만의 색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 내가 음악과 무대를 진심으로 즐기고 있다고 새삼 느낄 수 있었다.Q.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로라: 그만큼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려고 노력했다. 실제 지금까지 했던 음악들과는 다른 느낌의 신곡들이 수록됐다.아사: 그 새로움을 보여주기 위해 표현에 집중했다. 단순히 노래를 잘 부르는 것보다 곡의 분위기와 메시지를 제 목소리에 담아내고 싶었다. 나도 멤버들도 감정선을 잘 전달하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연습을 많이 했다.Q. 타이틀곡 ‘위 고 업’을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은?치키타: “진짜 우리다!”였다. 에너지가 넘치고, 듣자마자 저도 모르게 몸이 들썩였다. 녹음하면서도 '이건 무대에서 더 신나겠다'는 생각을 했다. 힙하면서도 에너지 넘치고, 듣는 재미와 멋이 가득한 곡이다.Q. 타이틀곡 ‘위 고 업’은 어떤 매력이 있는 곡인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킬링 파트가 있다면?아현: 이 노래를 듣다 보면 끊임없이 질주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그동안 앨범을 준비하면서 고민했던 것들이 강렬한 비트 덕분에 다 날아가는 듯했다. 킬링 파트는 후렴구지만, 개인적으로는 2절 첫 시작인 랩 부분이 마음에 든다. 작은 ‘킥’ 같은 파트다.로라: 아무래도 후렴구가 아닐까. 어떤 영화에서 싸움이 펼쳐질 때, 그 시작을 알리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 부분에 들어서면 노래에 확 몰입하게 될 거다.Q. 타이틀곡 후보였던 ‘싸이코’를 비롯해 수록곡 ‘수파 두파 러브’, ‘와일드’에 대해 각자 한 곡씩 소개하자면?아사: ‘싸이코’는 강렬한 비트와 독특한 훅이 매력 있다. 저희의 좀 더 거친 매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노래라서 무대에서 선보이면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실 것 같다.파리타: ‘수파 두파 러브’는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많이 듣게 된다. 다른 트랙들과는 다르게 아련하고 분위기 있는 느낌이라 들을수록 빠져든다.루카: ‘와일드’는 댄스곡인데 장르가 컨트리 팝이다. 저희가 그동안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해왔지만 컨트리 사운드는 처음이라 새로운 매력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 Q. ‘위 고 업’ 퍼포먼스에 대해 소개해달라. 그리고 이전 곡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매력이 있나?아사: ‘위 고 업’은 에너지 넘치고 파워풀한 곡이다. 임팩트 있는 랩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노래라 이전 곡들보다 한층 더 강렬해진 저희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아현: 안무의 모든 동작에 무게감이 있다. 각자 파트마다 자신의 느낌을 온전히 살릴 수 있는 좋은 대형이 짜여 있어서 멤버 모두가 여유 있어 보인다. 함께 춤을 추면서도 멤버들이 굉장히 멋있다고 느꼈다.Q. ‘위 고 업’ 포인트 안무는 무엇인가?파리타: 매력적인 포인트가 정말 많은데, 하나만 꼽자면 코러스에서 오른쪽 팔을 높이 들고 손으로 숫자 1을 만드는 부분이다.로라: 파리타 언니 말대로, ‘위 고 업’이라는 제목처럼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는 의미를 담은 안무가 많다. 저희 무대를 보면서 그 포인트들을 찾는 재미를 느껴 보셨으면 좋겠다.Q. 매우 컨셉츄얼한 MV를 예고했었는데, 공개에 앞서 살짝 스포일러를 하자면?루카: 처음으로 액션신을 촬영했다. 아주 멋진 뮤직비디오가 나올 것 같다.치키타: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 같은 장면이 많다. 몬스티즈가 직접 보다 보면 저희보다 더 재밌게 상상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Q. 이번 활동에서 세운 목표나 계획이 무엇인지?루카: 타이틀곡 ‘위 고 업’의 의미처럼 좋은 성과를 얻고 싶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까지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길 바라는 마음이다.파리타: 더 많은 분들에게 베이비몬스터라는 이름을 각인시키고 싶다. 그리고 이제 곧 연말이니 작년처럼 큰 무대 위 저희의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있지 않을까(웃음). 여러 의미로 기대가 큰 컴백이다.Q. 이번 활동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나 대중에게 남기고 싶은 인상은?아사: 무대 위에서 ‘진짜 즐기는 아티스트’라는 말을 듣고 싶다. 무대를 할 때 제일 행복하다는 게 팬분들께도 잘 전해지길 바란다. 또 보는 분들이 덩달아 신나고 기분 좋아질 수 있는 아사로 기억되고 싶다.아현: ‘이번에도 열심히 했구나’ 하고 알아주셨으면 한다. 열심히 준비하다 보면 결국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치키타: ‘무대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꼭 듣고 싶다. 무대에 오르면 몬스티즈가 저희에게 시선이 고정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Q. 데뷔 첫 월드투어 <헬로 몬스터즈>를 통해 20개 도시, 32회 공연에서 약 30만 명의 관객을 만났다. 글로벌 팬들과 호흡한 소감과 특별히 느낀 점이 있다면?루카: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음악 하나로 관객과 연결된다는 걸 직접 느낄 수 있었다. 각 나라에서 보내주시는 응원이 항상 큰 힘이 됐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성장해야겠다고 느꼈다.아현: 제가 원하던 무대에 마음껏 설 수 있어서 행복했고,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계속되기를 바랐다. 길지만 짧았던 투어였던 만큼 모든 게 신기루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때때로 그때의 전율이 지금의 저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치키타: 아직도 꿈같다. 무대에서 팬분들의 목소리와 함성을 직접 들었을 때 제가 아티스트라는 걸 실감했다. 언어가 달라도 마음은 통한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더 세계 곳곳에 있는 몬스티즈를 만나고 싶다.Q. 항상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한마디.파리타: 몬스티즈! 드디어 저희의 미니 2집이 나왔다. 이번 컴백 너무 기대되고, 빨리 여러분과 만나서 소통하고 싶다.아사: 언제나 저희 곁을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번 무대도 여러분 덕분에 힘내서 준비할 수 있었다. 항상 더 좋아진 모습으로 보답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사랑한다.로라: 이번 앨범으로 빠른 시일 내에 팬분들과 만나게 되어서 기쁘다. 올해는 저희 베이비몬스터, 그리고 ‘위 고 업’과 함께 강렬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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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10월 24일 싱글 컴백 [공식]

그룹 르세라핌이 오는 10월 24일 첫 번째 싱글 ‘스파게티’로 돌아온다. 미니 5집 ‘핫’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이다.르세라핌은 29일 0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싱글 발표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휘감기는 스파게티처럼 벗어날 수 없는 매력’이라는 문구로 신곡에 대한 힌트를 던졌다.르세라핌은 팀 로고에 스파게티 면이 돌돌 말리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타임테이블 영상을 공개했다. 앞으로 오픈될 콘텐츠 일정을 알리는 이번 영상은 애니메이션으로 연출돼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곡명에서 영감을 받아 식당의 주문표처럼 제작된 점이 특별하다.르세라핌은 10월 9일 ‘잇 입 업!’이라는 콘텐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22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내놓고 24일 오후 1시 싱글과 뮤직비디오 본편을 발표한다. 주문표에는 일반적인 뮤직비디오 티저와 앨범 릴리스 날짜를 포함해 ‘SAMPLER PLATTER’, ‘HIGHLIGHT PLATTER’ 같이 성격을 유추할 수 있는 콘텐츠의 공개 일자가 적혀있다. 이와 함께 ‘CHEEKY NEON PEPPER’, ‘KNOCKING BASIL’, ‘WEIRD GARLIC’ 등 식재료 이름을 딴 독특한 제목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특히 20일 선보이는 ‘THE KICK’은 음식에 특별한 맛을 더하는 비법을 의미하는 만큼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르세라핌은 최근 첫 월드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으로 18개 지역에서 총 27회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오는 11월 18~19일 도쿄돔에 첫 입성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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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173, 10월 23일 첫 정규 앨범... 日 투어도 돌입

그룹 BAE173이 5년 만에 첫 정규 앨범과 함께 일본 투어 활동에 나선다.BAE173은 오는 10월 23일, 데뷔 이후 첫 정규 1집을 발매하고 곧이어 11월 4일부터 일본 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투어는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열도 투어 일정으로, 현지 팬들과의 소통을 활발히 할 예정이다.앞서 일부 공개된 신곡 ‘단 하루 하루만 내 여자친구가 돼줄래’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요한 파헬벨의 ‘캐논’을 모티브로 한 변주곡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서용배 작곡가 특유의 청량하고 감각적인 사운드가 더해져,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특히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 일본 투어 티켓 예매가 시작될 예정으로,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번 일본 투어에서는 신곡 무대를 비롯해 정규 1집 수록곡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BAE173은 이번 투어를 통해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 현지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도 나설 계획이며 투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무대와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BAE173은 첫 정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일본 전역에서 진행되는 투어 일정과 공연 티켓 예매 정보는 공식 예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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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173, 정규 앨범 수록곡 음원 유출… “원인 파악 및 대처 중”

그룹 BAE173이 정규 1집 발매를 앞두고 신곡 음원 유출 피해를 입었다.23일 그룹 BAE173 정규 1집 수록곡 음원 일부가 SNS에 무단 업로드된 것과 관련해 소속사는 즉시 유출 경로 파악과 추가 피해 방지에 나섰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원인을 신속히 조사 중이며, 모든 과정을 면밀히 점검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오는 10월 발매 예정인 이번 정규 1집은 BAE173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유출된 곡은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트랙으로 알려졌다.소속사는 “예정된 발매 일정에는 변동이 없으며, BAE173은 예정대로 컴백 준비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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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 29일 컴백…나태주 시인 시 가사에 담다

‘성장형 올라운더’ 남성그룹 파우가 오는 29일 컴백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나섰다.파우는 22일 타이틀과 컴백 일정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새 타이틀곡 제목 ‘월 플라워즈’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 플랜이 담겨 있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타이틀곡 ‘월 플라워즈’의 작사가 라인업에 나태주 시인의 이름이 올라가면서, 음악 팬들 사이에서 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짙은 감성과 시적인 표현이 더해져 파우만의 서정적인 세계관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신곡 ‘월 플라워즈’는 평범해 보이지만 자신만의 존재감을 조용히 발산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마치 벽에서 피어난 꽃처럼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제 길을 걸어가는 파우의 모습을 투영했으며, 세상에 작지만 선명한 흔적을 남기는 존재들에 대한 찬사를 노래한다.컴백에 앞서 파우는 오는 27, 28일 양일간 서울 명화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POW TOUR: POWERFUL YOUTH In SEOUL’을 개최한다. 소속사 측은 “파우가 이번 컴백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나태주 시인의 시적 감성을 더해 완성된 타이틀곡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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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김건모·H.O.T.…가요계, 응답하라 199X [IS포커스]

올 가을 가요계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밀레니엄 이전으로 돌아간 듯하다. 90년대 초 나란히 데뷔해 본격 ‘국민가수’ 시대를 연 신승훈과 김건모의 새로운 소식이 시간차를 두고 들려오는가 하면, 아이돌 시대를 개막한 그룹 H.O.T.와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도 완전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 신승훈·김건모·베이비복스·H.O.T. 릴레이 공연가을의 포문을 여는 90년대 첫 주자는 신승훈이다. 신승훈은 오는 23일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즈’를 발표한다. 그의 정규 앨범은 2015년 가을 발표한 정규 11집 ‘아이 엠…&아이 엠’ 이후 약 10년 만이다. ‘마음으로부터 완성된 멜로디’라는 의미의 앨범으로, 신승훈은 전 곡 프로듀싱과 작곡에 나서며 자신의 정수를 담아냈다. 그는 앨범 발매에 앞서 팬들에게 전하는 헌정곡 ‘쉬 워즈’를 10일 선공개하며 11월 1, 2일 35주년 기념 콘서트도 개최한다. 원조 ‘미운 우리 새끼’로 활약하다 2019년 사생활 이슈로 곤욕을 치른 김건모는 25~26 김건모 라이브 투어 를 통해 6년 만에 다시 팬들 앞에 나선다. 예능 활동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던 정점에서 뜻하지 않은 논란으로 모든 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그는 말 대신 음악으로, 무대에서 오랜 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투어는 오는 27일 부산을 시작으로 10월 18일 대구, 12월 20일 대전을 거쳐 내년 1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된다. 최근 6년 만의 완전체 무대를 예고했던 H.O.T.는 오는 11월 23, 24일로 일정 변경된 ‘2025 한터음악 페스티벌’ 무대로 팬들을 만난다. 이들은 헤드라이너로서 이틀 모두 60분에 달하는 무대를 펼칠 예정으로, 현재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지난해 말 KBS ‘가요대축제’를 통해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성사시킨 베이비복스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오는 26, 27일 이틀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 : 뉴 벌쓰’라는 부제가 붙은 만큼, 다시 ‘현재 진행형’으로 생동하는 베이비복스로서의 다짐을 드러낼 전망이다. ◇ 선배 가수의 활약, 효용 그 이상의 가치와 의미 이외에도 god, 김동률 등 1990년대 데뷔 후 2000년대 이후에도 꾸준히 새로운 음악과 공연으로 팬들을 만나 온 레전드 가수들도 대규모 단독 콘서트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또 왕년의 ‘오빠’들이 뭉친 김현철&윤상&이현우 합동 공연 ‘어 브리즈 오브 메모리’도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오는 13일 앙코르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공연뿐 아니라 90년대를 풍미한 가수들의 신곡 발매 소식도 반갑다. 최근 노이즈 홍종구·한상일과 R.ef 이성욱은 프로젝트 그룹 NR로 의기투합해 신곡을 발표했으며, ‘서방님’, ‘키친’ 등 명곡으로 사랑받은 가수 이소은도 20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단독 콘서트도 성료해 반향을 일으켰다. 이현도는 최근 듀스 4집 계획을 밝혀 90년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 공연 관계자는 “시대를 풍미한 가수들이 음악으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중장년층의 문화 소비가 촉진되는 경향이 있다. 공연업계에서는 이들의 공연이 핫템이자 스테디셀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아이돌 팬 등 특정 세대에만 한정될 수 있는 대중음악 소비층을 확대한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가요 관계자는 “레전드 가수들이 과거의 영화에 머무르지 않고,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주는 것은 동세대 리스너들에겐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후배 가수들에게는 귀감이 된다”는 의견을 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8 05:42
뮤직

[AI포토컷] 주니엘, 8월 26일 컴백…타이틀곡 ‘혜성’으로 돌아온다

가수 주니엘이 오랜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매니지먼트 측은 최근 SNS를 통해 주니엘의 컴백을 예고하는 재킷 이미지와 콘셉트 화보를 잇따라 공개했다. 주니엘의 신곡은 ‘혜성’으로, 오는 26일 정오에 발매된다.화보 속 주니엘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별빛이 가득한 하늘을 배경으로 손을 뻗은 티저 이미지에는 ‘혜성’이라는 타이틀과 발매 일정이 담겨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진 콘셉트 포토는 파스텔톤의 핑크 헤어와 청초한 스타일링으로 신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푸른 하늘 아래, 들꽃 사이에서의 모습은 한층 성숙해진 아티스트로서의 변화를 보여준다.특히 기타를 들고 무대 위에 선 주니엘의 모습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다. 음악적 색채와 비주얼 모두 새롭게 변주된 이번 앨범은 주니엘의 또 다른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일라 일라’(illa illa)로 한국 가요계에 데뷔한 주니엘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적인 보컬로 사랑받아왔다. 이번 신곡 ‘혜성’을 통해 그녀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쏠린다. 2025.08.24 08:39
스타

[TVis] 신지 “♥문원과 결혼, 부모님도 허락…시간이 해결할 문제” (‘4인용 식탁’)

코요태 신지가 가수 문원과 결혼을 앞둔 가운데 심경을 전했다. 신지는 18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 “지금은 코요태 활동이 바쁘다. 전국 투어를 하고 있고, 신곡 활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 일정이 많은데 내년에 결혼식을 할 계획이라서 웨딩 촬영을 한 시간이 없었다”며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조용히 미리 촬영을 하려 했는데 그날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심지어 웨딩 촬영을 하고 있다고 기사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다음부터 이상하게 흘러갔다. 그래서 (문원과) 듀엣곡을 냈다는 것처럼 흘러갔다. 모든 상황이 자연스럽지 못했다”며 “제 입으로 직접 얘기한 게 아니라서 팬들은 서운할 수 있다. 자의든 타의든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SNS를 통해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했는데 축하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원에게) 나랑 만나는 게 밝혀지면 이슈가 될 거니까 잘못한 게 있으면 내게 얘기하라고 대놓고 얘기했다”며 “제가 2년 만난 친구는 그런 친구가 아니지 않겠나. 그 친구도 ‘없다’고 했고, 제가 봤을 때도 되게 열심히 사는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아닌 일인데 맞는 것처럼 재생산됐다”며 “저는 28년간 이런저런 일이 많았지만 그 친구는 그렇게 멘털이 좋은 사람인데 쉽지 않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모님도 다 알고 (결혼을) 허락을 하셨다. 멤버들도”라며 “이건 시간이 해결해줄 일이고, 그 친구가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지는 지난 6월 문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8 21:47
뮤직

‘정규 2집 컴백’ 임영웅, 역대 최대 5만명 규모 청음회 개최

가수 임영웅이 팬들을 위해 청음회를 개최한다.14일 오전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아이엠 히어로2’(IM HERO 2) 청음회 일정이 공개됐다.‘아이엠 히어로2’ 청음회는 임영웅의 정규 2집 앨범을 최초로 만나는 시간으로, 음원 발매 하루 전인 오는 28일 전국 CGV 약 50여 개 극장에서 동시 진행된다.이번 청음회는 약 5만 명 규모로, 국내 음원 공개 전 청음 이벤트로는 역대 최대이다.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로 음반의 완성도 극대화는 물론, 콘서트장에 온 듯 몰입감까지 선사할 예정이다.임영웅의 ‘아이엠 히어로2’ 청음회 예매는 21일 오전 10시 이후 CGV 극장별로 순차 오픈된다.컴백 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한 임영웅의 정규 2집은 2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신곡 외에도 10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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