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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오는 21일 美 NBC ‘지미 팰런쇼’ 출격... 타이틀 곡 ‘러닝 와일드’ 무대

방탄소년단 진이 첫 솔로 앨범 발매와 동시에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진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5분(이하 한국시간) 방송되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신보 ‘해피’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 무대를 선보인다. ‘지미 팰런쇼’는 지난 13일 프로그램 SNS에 진의 출연 예고 영상을 올리며 그의 방문을 공식화했다. 예고편에서 프로그램의 MC인 지미 팰런이 ‘톱 시크릿’(TOP SECRET) 봉투 안의 ‘스페셜 게스트’(SPECIAL GUEST) 플로피 디스크를 컴퓨터에 삽입하자 진의 신곡 ‘러닝 와일드’ 반주가 흘러나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1년 7월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버터’(Butter)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무대를 꾸몄다. 이후 멤버 지민, 슈가, 정국은 솔로곡 발표를 계기로 각각 프로그램을 다시 찾아 인연을 이어갔다.진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솔로 앨범 ‘해피’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진은 이 음반에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을 녹였고, 음악을 통해 사람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앨범은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와 선공개곡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를 포함해 ‘어나더 레벨’(Another Level), ‘네게 닿을 때까지’, ‘하트 온 더 윈도’(Heart on the Window), ‘그리움에’ 등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수록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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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내년 2월 7일 日 첫 미니앨범 발매…9개월 만 컴백

빌리가 일본 열도 공략에 나선다.빌리는 내년 2월 7일 일본 첫 미니앨범 ‘노크-온 이펙트’(Knock-on Effect)를 발매한다. 빌리의 일본 컴백은 지난 5월 공개된 데뷔 싱글 ‘긴가민가요’(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 - Japanese ver.) 이후 약 9개월 만으로 지난 22일 신보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첫 미니앨범 ‘노크-온 이펙트’에는 일본 오리지널 신곡 ‘도미노 ~ 버터플라이 이펙트’(DOMINO ~ butterfly effect - Japanese ver.)를 포함해 빌리가 지난 11월 국내에서 선보인 싱글에 수록된 ‘댕’(DANG), ‘BYOB’(bring your own best friend) 등 5곡이 모두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된다. 빌리는 일본 첫 미니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공식 SNS에 오피셜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빌리는 몽환적이면서도 빈티지한 공간 속에 쉬폰 소재의 의상을 입고 있다. 특히, 멤버들은 나비 포인트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요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한편 빌리는 오는 2월 7일 일본에서 첫 미니앨범 ‘노크-온 이펙트’를 발매한 뒤, 2월 9일과 11일 각각 도쿄와 오사카에서 쇼콘서트 ‘빌리 쇼-콘 도미노 이펙트 인 재팬’을 개최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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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일본 첫 EP앨범 발매..리사와 협업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9월 6일 일본에서 첫 번째 EP 앨범을 발매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한다.2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 일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일본 EP 'Social Path (feat. LiSA) / Super Bowl -Japanese ver.-'(소셜 패스 (feat. LiSA) / 슈퍼볼 일본어 버전) 발매 및 현지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소식, 트랙리스트, 신보 단체 이미지 등을 공개했다.첫 일본 EP 앨범에는 'Social Path (feat. LiSA)'와 'Super Bowl -Japanese ver.-'이 더블 타이틀곡으로 자리한다. 록 사운드와 파워풀한 보컬이 매력적인 일본 오리지널 곡 'Social Path (feat. LiSA)'는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의미다. 끊임없이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스트레이키즈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또 다른 타이틀곡 'Super Bowl -Japanese ver.-'은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 수록곡 'Super Bowl'의 일본어 버전으로 열정과 패기를 담은 가사, 다채로운 후렴구가 돋보인다. 두 타이틀곡 모두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해 신곡 'Butterflies'(버터플라이즈), 'Social Path (feat. LiSA)'와 'Butterflies'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특히 이번 타이틀곡 중 'Social Path (feat. LiSA)'는 '귀멸의 칼날' 등 인기 TV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포함해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일본 유명 아티스트 리사(LiSA)와의 첫 컬래버레이션 곡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스트레이 키즈 리더 방찬은 “게 특별한 곡이 LiSA 선배님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더 특별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가사지만 많은 분들이 같은 경험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무언가를 버텨내고 있을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 이 노래가 여러분에게 많은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함께 공개된 포토 속 스트레이 키즈는 뒤를 향한 수많은 사람이 새겨진 기둥 사이 앞을 향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타이틀곡 'Social Path (feat. LiSA)'를 시각화한 이미지로, 오묘한 느낌의 사진으로 표현한 신곡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팬들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새 앨범 발매에 앞서 8월부터는 'Stray Kids 5-STAR Dome Tour 2023'(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으로 현지 팬들을 찾는다.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투어로 관심이 집중되는 이번 공연은 8월 16일~17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9월 2일~3일 반테린 돔 나고야, 9일~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0월 28일~29일 도쿄 돔까지 일본 4개 도시 총 8회 대규모로 이어진다.9월 30일과 10월 1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서울 스페셜이라는 특별한 이름의 단콘으로 국내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사랑에 보답한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7.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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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10주년②] 싸이가 개척한 美시장, 이젠 제집처럼 드나드는 K팝

10년 전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GANGNAM STYLE)을 발표했을 때만 해도 그저 한국의 한 지역에 불과한 강남을 풍자하는 이 노래에 전 세계인이 들썩일 거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즐거움을 노래하는 싸이가 늘 하던 대로 재미있게 만든 이 곡은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최고 2위까지 오르며 K팝에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인이 외국인을 만나면 물어보던 “두 유 노우 김치?”(너 김치 아니?)라는 말은 자연스럽게 “두 유 노우 강남스타일?”(너 강남스타일 아니?)로 대체됐고, 양손을 모으고 다리를 튕기는 ‘말춤’에 팝의 레전드 마돈나까지 빠져들었다. 시간이 흘러 ‘강남스타일’의 열풍은 사그러들었지만 K팝은 멈추지 않았다. 신드롬이라는 말로도 부족했던 2012년 ‘강남스타일’ 열풍, 이후 10년 ‘강남스타일’이 걸어온 발자취와 K팝이 이룬 비약적인 성취를 짚어봤다. 〈강남스타일 10주년➀과 이어집니다〉 #K팝 안방된 빌보드 차트 꿈처럼 보였던 미국 시장이 이젠 K팝의 안방이 됐다.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한 이후 10년. K팝은 세계 음악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미국 빌보드가 10일(한국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K팝 스타들 다섯 팀이 이름을 올렸다.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가수는 에이티즈다. ‘더 월드 에피소드 1: 무브먼트’(THE WORLD EP.1: MOVEMENT) 앨범이 ‘빌보드 200’에서 무려 3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 방탄소년단, 세븐틴,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이 차트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국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가수가 영어도 아닌 한국어로 발매한 앨범이 미국 팝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내리는 일은 10년 전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이 같은 K팝의 비약적인 성장, 그 시작점에는 ‘강남스타일’이 있다. 지난 2012년 7월 15일. 싸이가 ‘강남스타일’을 타이틀로 한 정규 6집 ‘싸이6갑’을 발매했을 때만 해도 이 노래가 전 세계적 히트를 기록할 거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대중이 늘 봐 왔던 싸이스타일의 노래. 동네에서 흔히 볼 법한 친근한 외모의 싸이가 가장 자신다운 노래로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당당히 2위를 기록했다. ‘강남스타일’은 2012년 9월 빌보드 ‘핫 100’에 64위로 진입하며 역대 한국 가수 가운데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전 빌보드 ‘핫 100’ 최고 순위는 원더걸스의 ‘노바디’ 영어 버전이었다. ‘강남스타일’이 순위를 제치며 한국어로 된 진짜 K팝이 빌보드에서 역사를 시작한 순간이었다. 이후 빌보드 ‘핫 100’ 11위, 그리고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마룬5의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가 단단히 정상을 지키는 통에 1위는 정복하지 못했으나 무려 7주 연속이나 2위에 랭크되며 뚜렷한 존재감을 보였다. ‘핫 100’은 라디오 방송 수치까지 가산돼 외국 아티스트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에 2위는 상상도 못 할 순위였다. 싸이가 마돈나의 콘서트에 등장해 마돈나 위에 올라타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추는 장면은 여전히 회자되는 K팝의 역사적인 한 장면이다. 이후 빌보드 ‘핫 100’에서 한국 가수들의 존재감은 계속 커졌다. 싸이는 ‘젠틀맨’(5위), ‘행오버’(26위), ‘대디’(97위) 등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의 저력을 보여줬다. 씨엘,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아이돌 스타들도 슬슬 ‘핫 100’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전 세계를 강타한 국산 애니메이션 핑크퐁의 ‘아기 상어’(Baby Shark)도 2019년 빌보드 ‘핫 100’에서 32위를 차지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기록은 깨라고 있는 것 ‘강남스타일’의 기록이 깨진 것은 그로부터 8년 후. 방탄소년단이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당당히 팝의 정점, 빌보드 ‘핫 100’에 K팝의 깃발을 꽂았다. 이후 조쉬 675, 제이슨 데룰로 등과 함께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를 비롯해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콜드플레이와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등으로 ‘핫 100’ 1위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한국이 배출한 걸출한 팝 스타인 싸이와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함께한 노래 ‘댓 댓’(That That)도 지난 5월 ‘핫 100’에서 80위를 차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은 이제 10년이면 K팝이 팝 시장을 점령한다는 말로 바뀌어야 할지 모르겠다. 싸이가 10년 전 ‘강남스타일’로 팝의 변방에서 쏘아 올린 불꽃은 이제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하는 화려한 조명이 됐다. K팝 스타들이 북미 시간으로 신곡을 공개하고, 앨범을 내면 북미와 유럽을 돌며 투어를 하는 게 자연스러워진 현재. 앞으로 10년 뒤 K팝은 또 얼마나 찬란한 약진을 보여줄까. 싸이와 ‘강남스타일’은 그때 어떤 음악으로 기억되게 될까. K팝의 발자취에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12 08:30
뮤직

방탄소년단 컴백 ‘D-3’ 어떤 기록 세울까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오후 1시(미국 동부 시간 0시) 데뷔 후 9년간의 활동을 집대성한 앤솔러지(選集) 앨범 ‘프루프’(Proof)를 내놓는다. 총 3장의 CD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 ‘달려라 방탄’, ‘포 유스’(For Youth) 등 신곡 3곡을 포함 총 48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실물 음반을 내놓기는 지난해 7월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등이 수록된 싱글 CD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은 데뷔 10년 차에 접어드는 방탄소년단의 과거, 현재, 미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 곡 ‘옛 투 컴’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의미와 ‘가장 아름다운 순간’(The Most Beautiful Moment)이라는 뜻의 부제가 함께 달렸다. RM과 슈가, 제이홉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빅히트 뮤직은 “새 앨범 ‘프루프’는 올해 데뷔 9주년을 맞는 방탄소년단이 10년 차 아티스트로 새로운 챕터를 여는 지금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한 앨범”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앨범 발매에 맞춰 오랜만에 음악방송에도 출연한다. 오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7일 KBS2 ‘뮤직뱅크’, 19일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국내 음악방송 출연은 2020년 3월 이후 2년여 만이다. 국내외 음악 시장은 방탄소년단이 이번 음반을 통해 어떤 기록을 세울지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버터’는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통산 10주간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에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곡으로 집계됐다. 싱글 음반 역시 발매 1주일 만에 197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지난해 나온 음반 가운데 첫 주 판매량(초동) 기준으로 최다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팬덤을 고려하면 새 앨범과 신곡 ‘옛 투 컴’이 빌보드 ‘핫 100’ 및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발맞춰 멜론은 ‘멜론 스테이션’에서 멤버들이 지난 앨범을 돌아보며 이야기하는 콘텐트를 선보이고 있다. 애플뮤직은 방탄소년단의 발자취를 다룬 라디오쇼를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고, 스포티파이는 ‘#스포티파이퍼플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6.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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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신보 ‘프루프’ 트랙리스트 공개…미발매곡 ‘본 싱어’ 수록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프루프’ 첫 번째 CD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9일 공식 SNS에 ‘프루프’(Proof) 로고와 19곡의 제목이 나열된 첫 번째 CD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다음 달 10일 발매되는 ‘프루프’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후 9년의 활동이 함축된 앤솔러지(Anthology) 앨범으로, 총 3장의 CD로 구성된다. 그 중 첫 번째 CD는 미발매곡 ‘본 싱어’(Born Singer)를 제외하고 방탄소년단의 역대 앨범 타이틀곡이 순서대로 총망라돼 ‘방탄소년단 연대기’나 다름없다. 첫 번째 CD는 방탄소년단의 본질을 노래하는 ‘본 싱어’로 출발한다. ‘본 싱어’는 힙합 뮤지션 제이콜의 노래에 데뷔 1개월을 맞은 방탄소년단이 활동하며 느낀 바를 진솔하게 풀어낸 곡이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3년 7월 무료 음원 형태로만 공개한 바 있어 앨범을 통해 발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루프’ 앨범 수록을 위해 리마스터 작업을 거쳐 재탄생됐다. 첫 번째 CD의 마지막은 타이틀곡인 신곡 ‘옛 투 컴’(Yet To Come)이 장식한다. 이와 함께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을 비롯해 ‘다이너마이트’(Dynamit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등 미국 빌보드 차트에 오른 곡들도 수록된다. 방탄소년단은 첫 번째 CD에 이어 오는 10일과 11일 각각 다른 2장의 CD 트랙리스트를 공개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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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스테이씨, 업그레이드된 틴프레시 매력

그룹 스테이씨(STAYC)가 더 업그레이드 된 틴프레시 매력으로 컴백했다. 스테이씨는 24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YOUNG-LUV.COM' 타이틀곡 'RUN2U'와 수록곡 'YOUNG LUV', 'BUTTERFLY'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스테이씨는 컴백 무대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에 대해 "각기 다른 음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RUN2U'을 소개한 스테이씨는 포인트 안무 '주춤주춤'을 선보이며 또 한번의 중독성을 예고했다. 또한 스테이씨는 이날 선보이는 'BUTTERFLY'에 대해 "바라보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사랑을 나비에 표현한 곡"이라고 소개했고, 'YOUNG LUV'는 "영(YOUNG)함에서 오는 상처와 어리숙함도 영(YOUNG)해서 아름답다는 걸 스테이씨만의 매력으로 풀어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스테이씨는 컴백 무대를 통해 헤어부터 메이크업, 코디까지 완벽한 조합으로 또 한번 레전드를 경신했다. 틴프레시를 의인화한 것처럼 상큼하고 러블리한 비주얼부터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무대를 보는 재미를 높였다. 또한 스테이씨는 'ASAP'의 '꾹꾹이춤', '색안경'의 '아띵춤'에 이어 두 손바닥을 살짝 밀고 당기는 듯한 동작의 포인트 안무 '주춤주춤'으로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스테이씨 특유의 틴프레시 에너지가 가득한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또한 'BUTTERFLY'와 'YOUNG LUV'에서는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컬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차분한 분위기의 'BUTTERFLY'와 펑키한 느낌의 'YOUNG LUV' 무대가 스테이씨의 다채로운 매력을 증명했다. 스테이씨의 신곡 'RUN2U'는 남들이 뭐라해도 사랑을 위해서라면 두려움 없이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마음을 스테이씨만의 숨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틴프레시로 거침없이 표현한 곡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1000만 뷰를 훌쩍 넘어서며 지금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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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기록될 성과"…'BTS 선봉' 하이브 아티스트 1년 성적표

명성을 증명했다. 하이브(HYBE)는 22일 기관투자가 대상 콘퍼런스 콜에서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 거둔 아티스트들의 압도적 성적을 되짚었다. 가장 경이로운 기록은 빌보드 메인 차트에 속하는 싱글 차트 순위 빌보드 핫 100 진입. 2021년 한 해 동안 총 52회의 주간 순위가 발표됐는데 하이브 아티스트들이 이 중 절반에 가까운 22회의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Butter'와 'Permission to Dance', 콜드플레이(Coldplay)와의 콜라보로 발매된 'My Universe'를 통해 총 12주간의 핫 100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신곡들 또한 못지않은 성적을 보이며 북미 음악시장에서 하이브의 입지를 증명했다. 빌보드의 또 다른 메인 차트인 앨범 차트 순위 빌보드 200에서는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ENHYPEN)이 놀랄만한 두각을 보였다. 세븐틴이 지난 10월 발매한 미니앨범 ‘Attacca(아타카)’는 ‘빌보드 200’에 직전 앨범에 이어 연속 진입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케이팝 남성 아티스트로서는 방탄소년단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연말 결산 빌보드 200 차트에 올랐다. 엔하이픈은 10월 발매한 정규앨범 ‘DIMENSION : DILEMMA’로 데뷔 1년도 되지 않아 빌보드 200 순위 11위에 올랐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음악 시장인 일본에서도 2021년은 하이브 아티스트들이 초격차 성적을 보인 한 해였다. 일본은 전통적으로 실물 앨범 구입을 선호하는 음악 팬들의 경향성이 높은 시장이다. 일본 내에서도 가장 공신력 높은 오리콘 연간 앨범차트 100을 보면, 규모 있는 팬덤이 해당 아티스트의 앨범 판매량에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공고한지를 알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2021년 오리콘 연간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마이클 잭슨 이후 37년 만의 기록이다. 해당 차트에서 세븐틴 또한 연간 랭킹 5위를 기록했고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나란히 1, 2위를 달성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의 앨범 또한 각각 오리콘 주간 앨범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2021년 오리콘 연간 앨범 차트로 집계된 일본 내 톱 100 앨범의 전체 판매량 중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6%에 달한다. 해당 성적을 일본에서 앨범을 발매한 한국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량과 비교하면 더욱 압도적이다. 하이브 아티스트들이 한국 아티스트들의 일본 앨범 판매량 전체 중 73%를 차지한다. 박지원 CEO는 “2021년 한 해 동안 하이브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역사에 기록될 많은 성과들을 이뤄냈다”며 “이는 하이브가 현지 레이블 및 솔루션 거점을 확립하며 현지 시장을 꾸준히 두드린 결과”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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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전미도와 듀엣 '밤새 서로 미루다' 환상적 하모니 기대 UP

감성 발라더 존박과 배우 전미도의 듀엣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존박은 9일 발표하는 신곡 '밤새 서로 미루다'로 전미도와 첫 호흡을 맞춘다. 앞서 존박의 소속사 뮤직팜 측은 지난 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존박, 전미도의 듀엣 티저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녹음 중인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감성적인 멜로디가 담겨 9일 공개될 정식 음원에 관심이 쏠린다. 신곡 '밤새 서로 미루다'는 이별한 두 남녀의 아쉬운 마음을 노래하는 겨울 듀엣 발라드 곡이다. 존박과 전미도 모두 이번 곡에서 탁월한 감정 표현은 물론 다양한 음역대까지 멋지게 소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전미도는 차기작 촬영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존박과의 듀엣 작업에 참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평소 서로 팬이었던 만큼 두 사람의 호흡이 궁금해진다. 뮤지컬 배우로서 연기와 노래 실력 모두 인정 받은 전미도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OST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Butterfly' 등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 사랑을 받았다. 존박 역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빈센조', '동백꽃 필 무렵',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한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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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전미도와 역대급 듀엣 성사… "이별남녀 발라드"

존박이 배우 전미도와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존박은 9일 발표하는 신곡 '밤새 서로 미루다'를 통해 전미도와 듀엣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번 듀엣은 존박의 러브콜에 전미도가 흔쾌히 응하며 성사됐다. '밤새 서로 미루다'는 이별한 두 남녀의 아쉬운 마음을 노래하는 겨울 듀엣 발라드. 존박과 전미도 모두 이번 곡에서 탁월한 감정 표현은 물론 다양한 음역대까지 멋지게 소화해내며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전미도는 차기작 촬영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존박과 듀엣 작업에 참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평소 서로의 팬이었던 만큼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이 리스너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미 뮤지컬 배우로서 연기와 노래 실력 모두 인정 받은 전미도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버터플라이(Butterfly)' 등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존박 역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빈센조'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한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인 만큼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을 모은다.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서 발매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2.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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