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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 김이나의 적극 서포트 받고 음원 호평 잇따라

로시의 신곡이 리스너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로시는 24일 디지털 싱글 '겨울.. 그다음 봄'을 발표한 가운데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겨울.. 그다음 봄'은 브리티시 팝 코드에 클래식한 오보에 선율을 접목시킨 세련된 느낌의 곡이다. 모두가 힘든 이 겨울이 지나고 다시 봄이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감성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으로, 김이나 작사가만의 유려한 표현이 더해져 높은 흡입력을 자랑한다. 국민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섬세하면서도 트렌디한 멜로디를 완성, 로시와는 '오션 뷰(OCEAN VIEW)'로 호흡을 맞춘 신예 작곡가 LOF!를 비롯해 이현승도 지원사격에 나서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싸이를 비롯해 주우재·이민혁·한승윤 등 각자의 SNS에 로시의 신곡 발표 소식을 빠르게 전했다. 작사가 김이나는 '어딘가에서 질문에 대한 답으로 말한 적 있는데 가사가 유난히 슈웅하고 빠르게 잘 나오는 가수로 로시를 꼽은 적이 있다. 이번 가사도 마음에 들고, 덧할 말 없이 하고픈 말이 가사에 다 있다. 들어주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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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 '겨울…그다음 봄' 청초한 비주얼 공개

로시(Rothy)가 신곡 컨셉트 포토를 첫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로시는 오늘(19일) 0시 공식 SNS에 디지털 싱글 '겨울.. 그다음 봄' 겨울 버전 컨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앙상한 가시 덤불 사이 로시가 쓸쓸하면서도 공허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어둡고 차가운 분위기 속에 로시의 청초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특히 살짝 웨이브진 머리칼에 옅은 메이크업, 슬픔이 묻어나는 진지한 표정과 분위기로 신곡 '겨울.. 그다음 봄'을 향한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로시는 24일 신곡 '겨울.. 그다음 봄'을 발매한다. 신곡은 로시가 지난해 10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콜드 러브(COLD LOVE)' 이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노래로 한층 성숙해진 로시만의 감성을 만날 수 있다. 그간 데뷔 싱글 '스타즈(Stars)'를 시작으로 '술래' '버닝(Burning)' '다 핀 꽃' '비(BEE)' '오션 뷰(OCEAN VIEW)(Feat. 찬열)' '콜드 러브' 등 자신만의 매력적인 중저음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들을 발표하며 리스너들에게 호평받았다. '편의점 샛별이' '뷰티 인사이드' '김비서가 왜 그럴까' '지리산'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도 참여한 로시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서사의 깊이를 더하며 '믿고 듣는 로시'로 자리매김했다. 2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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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천재 팝스타의 고백 "11살부터 음란물 본뒤 악몽 시작됐다"

‘Z세대의 아이콘’인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20)가 1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에 출생한 Z세대를 대표하는 팝스타인 아일리시는 이날 하워드 스턴이 진행하는 ‘US 라디오쇼’에 출연해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정말 끔찍하게 아팠다”면서 “백신을 안 맞았다면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아일리시는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지난 8월 돌파 감염됐던 케이스다. 두 달간 투병 후 완치했지만 후유증은 여전히 앓고 있다고 한다. 14일 가디언과 BBC 보도에 따르면 그는 “내가 코로나19에 걸리고도 이렇게 살아있는 건 백신 덕분이라는 걸 분명히 하고 싶다”며 “백신의 효능은 너무나 대단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밀접접촉자인) 오빠(피니어스 오코넬)와 부모님, 친구들을 모두 코로나19에 걸리지 않게 해줬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11살 때부터 음란물을 보기 시작했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음란물은 그를 악몽에 시달리게 했다고 한다. 지난 7월 발매한 앨범 ‘해피어 댄 에버’(Happier than Ever)에 수록된 곡 ‘메일 판타지’(Male Fantasy)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털어놓은 고백이다. 그는 “어릴 때는 음란물을 보는 것이 남녀 간 성관계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고, 왜 나쁜 건지 이해하지 못했다”면서 “음란물은 내가 너무 어렸을 때 내 두뇌를 파괴했고 악몽을 꾸게 했다”고 했다.그는 이어 “자라면서 음란물의 폭력성을 깨닫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포르노 영상에서 여성의 몸과 성 경험을 묘사하는 방식을 비판했다. 아일리시는 “포르노는 합의 등 정상적인 성관계의 범주를 왜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짜 문제”라고 강조했다. 실제 그는 남자친구와 관계를 시작한 이후 “좋지 않은 것에도 ‘싫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음란물을 보고 배운 대로) 내가 (관계를) 좋아해야만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면서다.아일리시가 지난 4월 발표한 신곡 ‘유어 파워’(Your power)도 이와 비슷한 배경에서 나왔다. “당신은 또래인 줄 알았다고 말하죠” “힘을 과시하려 하지 말라” 등의 가사가 담긴 곡이다. 그는 당시에도 “내 친구들은 모두 부적절한 성적 경험을 당한 적이 있다”며 “이런 부조리는 사회 전체에 만연하다. 우리가 모두 목격했거나 경험한 것들이 달라지는데 (이 노래가) 영감을 주면 좋겠다”고 말했었다. 아일리시는 천재 팝스타다. 피아노와 기타를 유튜브를 보면서 독학했고 11살 때 밴드 활동을 하던 오빠를 따라 작곡을 시작했다. 14살이던 2015년 오빠가 만든 ‘오션 아이즈’(Ocean Eyes) 뮤직비디오를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가 하루 만에 조회 수 1000만을 넘겨 이듬해 정식 데뷔했다. 2019년 첫 정규 앨범으로 지난해 그래미 어워드 본상 4관왕에 올랐다. 당시 19세로 테일러 스위프트의 최연소(21세) 수상 기록도 갈아치웠다. 내년 그래미 어워드에도 7개 부문 후보로 올랐다.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그의 음악적 색채는 어둡고 뮤직비디오도 파격적이다. 과하게 헐렁한 트레이닝복도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모델이 되고 싶지만 작은 키와 통통한 몸매가 너무 싫었다”던 그는 우울증을 겪기도 했지만, 지난해 6월 이를 극복했다. 그에게는 ‘안티팝’, ‘룰 브레이커’와 같은 수식어도 따라붙는다. 이에 대한 그의 항변은 이렇다. “제가 룰을 깼다고요? 팝 음악을 만드는 정석이나 소녀답게 옷 입는 법 같은 룰 말인가요? 글쎄요, 전 그저 제가 원하는 걸 했을 뿐이에요.”(지난해 5월 보그 인터뷰)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2021.12.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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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의 뮤즈' 로시, 14일 신곡 발표 "1년 2개월 만에 컴백"

매력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가수 로시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5일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로시가 오는 14일 신곡을 발표한다. 그간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변신을 거듭해 온 만큼 이번에도 로시의 새로운 음악과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발표한 데뷔 첫 서머송 'OCEAN VIEW(Feat. 찬열)' 이후 1년 2개월 만의 컴백이다. 명불허전 레전드 신승훈의 하나뿐인 애제자이자 뮤즈로 데뷔와 동시에 주목을 이끈 로시는 데뷔 싱글 'Stars'를 시작으로 '술래', '버닝', '다 핀 꽃', 'BEE', 'OCEAN VIEW' 등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보이스와 유니크한 감성을 지닌 '음색 요정'으로 우뚝 섰다. 로시는 자신의 앨범뿐만 아니라 '편의점 샛별이', '또한번 엔딩', '로맨스는 별책부록', '뷰티 인사이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속 OST 가창자로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음악 행보를 펼쳤다. 탁월한 가창력과 귀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음색,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가요계를 대표하는 솔로 여가수로 자리매김한 로시가 이번 신곡을 통해 어떤 고퀄리티 음악으로 리스너들을 매료시킬지 기대가 더해진다. 음원은 14일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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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꼬, 10개월 만에 신곡 '이대로만'..힐링 감성 선사

래퍼 로꼬가 10개월 만의 신곡 발매로 힐링 감성을 선사했다. 로꼬는 지난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이대로만 (Feat. 죠지)'를 발매했다. 로꼬의 신곡은 지난해 10월 EP 'SOME TIME'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이대로만 (Feat. 죠지)'는 붙잡아 두고 싶은 여름날에 대한 이야기로 로꼬 특유의 담백하게 풀어낸 가사와 매력적인 음색이 인상적이다. 지난 앨범에 이어 프로듀서 moocean(무션)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추며,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담았고, 피처링으로 참여한 죠지의 감미로운 보컬과 로꼬의 담담한 래핑이 어우러져 단숨에 귀를 사로잡는다. 한 편의 청춘영화 같은 '이대로만 (Feat. 죠지)' 뮤직비디오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선 로꼬, 죠지가 자연 속으로 떠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로꼬는 여자친구와 헤어진 죠지를 위로하며, 돈독한 우정을 드러낸다. 그림 같은 풍경과 두 사람의 훈훈한 케미가 돋보여 몰입감을 높인다. 이처럼 로꼬는 '이대로만 (Feat. 죠지)'로 힐링을 선사하며 많은 리스너들을 사로잡고 있다. 죠지와의 남다른 시너지도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2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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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드림캐쳐, 간담이 서늘한 오컬트 송 'BEcause'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드림캐쳐가 오싹한 분위기의 신곡 'BEcause'(비커즈)로 돌아왔다. 30일 드림캐쳐가 새 미니앨범 'Summer Holiday(서머 홀리데이)'를 발매했다. 6개월 만에 컴백한 드림캐쳐는 매번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한 그룹답게 이번 앨범 역시 타이틀곡 'BEcause'로 참신한 시도를 했다. 'BEcause'는 사랑이 너무 커져 버린 나머지 집착이 돼 버린 감정을 얘기한다. 연인을 갈망하고 집착하는 마음을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다소 섬뜩할 수 있는 분위기로 한여름 밤에 보는 공포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도입부는 현악기의 피치카토 사운드와 멤버들의 목소리를 결합해 오컬트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드림캐쳐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다크한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듣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분위기를 만든다. 가사는 '꼭꼭 다 숨기고서 잘 살았네요 / 아직 그댄 날 잘 몰라요 / 사람들은 착한 아인 줄 알겠지만'이라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후 '파랗게 질려가 / 너의 표정은 마치 Ocean view'라며 공포에 질린 연인의 모습을 '오션뷰'라고 묘사하며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후렴에선 'Because I like you'라고 연신 외치면서 연인에 대한 집착과 광기를 맘껏 표출한다. 뮤직비디오 역시 오싹하다. 폐허가 된 놀이동산에서 드림캐쳐 멤버들은 각자 섬뜩한 몸짓을 보여준다. 붉은 조명 아래서 깨진 거울을 바라본다거나, 검은 망토를 뒤집어 쓴 수십 명의 사람들이 등장한다거나, 다채로운 연출로 'BEcause'만의 분위기를 살렸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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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듣자마자 우리 노래"…샤이니, 청량 퍼포먼스 끝판왕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룹 샤이니가 청량하게 돌아왔다. 전작의 컨셉츄얼한 분위기를 내려놓고 '누너예' '드림걸' 등을 잇는 새로운 샤이니표 청량매력을 제시했다. 샤이니는 12일 정규 7집 리패키지 앨범 ‘Atlantis’(아틀란티스)를 발표했다. 타이틀 곡 ‘Atlantis’(아틀란티스)를 비롯해 ‘같은 자리 (Area)’, ‘Days and Years’(데이즈 앤 이어즈) 등 신곡 3곡이 추가된 총 12곡으로 구성했다. 지난 정규에선 콘셉트에 몰입해 강렬하고 색다른 변신을 선언했던 샤이니는 리패키지 음반에서는 본래의 샤이니 색깔로 돌아왔다. 민호 또한 "듣자마자 샤이니 곡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태민은 "샤이니의 청량감을 다시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키는 "아껴뒀던 곡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샤이니의 업그레이드된 청량을 만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 곡 ‘Atlantis’는 멤버들의 톡톡 튀는 시원한 보컬이 샤이니 특유의 청량감을 선사하는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처음 마주한 깊은 감정을 미지의 세계 아틀란티스에 빗대어 표현했다. "It’s like we’re underwater 점점 깊어져 가/ 밀려오는 널 품에 안을게/ 내 숨을 가져가/ My love goes deep deep deep/ 깊어진 Your ocean/ 짙어진 Emotion/ My love goes deep deep/ 파란 속에 내 온몸을 맡긴 채/ 너를 향해 Yeah yeah yeah'라는 노랫말이 무한한 사랑을 줄 것만 같은 샤이니표 '남친돌'을 상상하게 한다. 여기에 래퍼 창모가 참여해 톡톡 튀는 래핑으로 사운드를 풍성하게 채웠다. 뮤직비디오에 대해 온유는 "여름에 청량감 있게 듣기 좋은 노래다. 뮤직비디오에 바다 속 엘리베이터, 움직이는 물방울 등 생동감 있는 CG도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멤버들의 캐주얼한 의상, 14년 차 내공 섞인 청량한 매력 등도 포인트다. 음반은 15일 나온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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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자이언티-아이유와 작업하고 싶어"

가수 데미안(DEMIAN)의 팔색조 매력이 화보에 담겼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소속 가수 데미안이 16일 매거진 bnt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파란 천을 활용한 콘셉트와 데미안의 블루 계열의 헤어 스타일링이 어우러졌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데미안은 오는 3월 발매하는 새 싱글에 대해 "이번 신곡 피처링을 가수 던(DAWN)과 함께 했다"라며 "던은 노래를 완성한 후 가장 먼저 떠오른 아티스트였고,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느꼈다. 예상대로 조화롭고 확실히 시너지가 생기더라"라고 전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데미안은 함께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으로 자이언티와 아이유를 꼽았다. "그들의 노래는 그냥 들어도 좋은데 의미까지 알고 들으면 훨씬 풍요롭고 재미있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가수 시도(Xydo), 마샬(MRSHLL), 오션(oceanfromtheblue)과 소속사 식구인 해일(Haeil), 미스피츠(msftz)와는 음악적으로 소통한다고 전해 흥미를 끌었다. 오는 3월 데뷔 1년 차를 맞이하는 데미안. 소감을 묻는 질문에 데미안은 "1주년은 당연히 팬미팅을 할 줄 알았다.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라며 "올해에는 더욱 알찬 작업과 멋진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전하며 포부를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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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원어스-드림캐쳐 '엠카운트다운' 컴백…박문치·로시도 출격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는 ITZY, 원어스, 드림캐쳐, MCND, 효린의 컴백 무대가 최초로 공개된다. 컴백과 동시에 차트를 올킬한 괴물 아이돌 ITZY의 무대가 20일 '엠카운트다운'에서 공개된다. 지난 17일 발매한 ‘NOT SHY’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로, 솔직당당하게 자기를 표현하는 4세대 걸그룹다운 매력이 가득 담긴 러브송이다. 완벽한 팀워크로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하는 것은 물론 이제는 여유마저 깃든 한층 더 성장한 무대를 보여줄 ITZY의 컴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 번째 미니앨범 ‘LIVED'를 발표한 원어스도 ‘엠카’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 타이틀곡 ‘TO BE OR NOT TO BE’는 비극적인 운명 속 양자택일의 기로에 서 있는 위태로움을 담은 곡으로, 심박을 연상케 하는 몽환적인 신스사운드와 과감하게 변주되는 훅이 드라마틱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로드 투 킹덤’에서 얻었던 ‘무대 천재’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은 퍼포먼스로 지난 5개월동안 컴백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강렬한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드림캐쳐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Dystopia: Lose Myself’의 타이틀곡 'BOCA’의 첫 무대를 준비한다. 스페인어로 '입'을 뜻하는 타이틀곡 'BOCA'는 드림캐쳐 특유의 록 사운드에 뭄바톤 리듬을 새롭게 입혀낸 '뭄바톤 록' 장르의 곡이다. 무책임한 말들이 난무하는 시대 속 누군가는 상처를 받고, 그조차도 무뎌지는 세대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담아 더욱 눈길을 끈다. ‘Dystopia’를 주제로 그들만의 세계관을 구축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드림캐쳐의 컴백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인 MCND 또한 신곡을 들고 엠카의 문을 두드린다. 특히 MCND는 이날 앨범 발매와 동시에 엠카를 찾아 가장 따끈따끈할 무대를 선보인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한층 더 멋있어진 칼군무를 기대해 달라는 메시지를 직접 전한 만큼 오늘 보여줄 타이틀곡 ‘Nanana’의 무대에 팬들의 눈길이 모인다. 효린은 두 번째 미니앨범 'SAY MY NAME'으로 여왕의 귀환을 알린다. 타이틀곡 'SAY MY NAME'은 효린이 직접 참여한 가사와 캐치한 멜로디, 중독성 강한 코러스가 돋보이는 노래이다. 오늘 ‘엠카’에서는 'SAY MY NAME'을 비롯해 ‘9LIVES'까지 선보이며 팬들에게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컴백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효린의 힙한 퍼포먼스는 ‘엠카’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 ‘스튜디오M’ 에는 박문치, 이디오테잎, 로시의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작곡가 겸 가수 박문치가 MBC '놀면 뭐하니?'에서 공개한 '쿨한42(Cool한42)'의 무대를 준비했으며, 3년만에 신곡을 발표한 이디오테잎의 디지털싱글 ‘Too Old To Die Young’도 만나볼 수 있다. 섬세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로시의 ‘Ocean view’ 무대도 ‘스튜디오 M’ 코너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동키즈, 로켓펀치, 루시, 세러데이, (여자)아이들, 온앤오프, 1TEAM, ENOi, 체리블렛, 한승우도 출연해 안방에서 즐기는 신나는 집콕 공연을 선사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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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로시X찬열, 여름 날의 달콤한 재회 '오션 뷰'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로시가 데뷔 첫 서머송을 불렀다. 엑소 찬열의 지원사격 속에 로시는 상큼 발랄 매력을 꺼냈다. 로시는 13일 신곡 'Ocean View'(오션뷰)를 발매했다. 트렌디한 리듬에 어쿠스틱한 뮤트 기타가 어우러진 노래다. 소속사는 "로시만의 깊고 청아한 음색이 청량감을 준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는 여름의 낭만과 설렘을 느낄 수 있게 한다"고 소개했다. 가사에는 지난날의 추억이 담긴 여름바다를 핑계 삼아 다시 만나게 된다는 설렘이 담겼다. 찬열과 로시가 주고 받는 듯한 가사가 몰입감을 더한다. 찬열이 "여름이 다 지나가고서야 우리가/ Ocean view 하나 때문에 다시 보게 되는/ Story는 되게 이상하지/ 요 앞에서 만나/ 요 앞에서 만나/ 지금 다 와가 난"이라며 만남을 제안하고 로시는 "아직도 난 Feel like ocean view (ya ya)/ 잊혀지지 않아 Me and You (It was)/ 지나간 여름밤의 Driving (ooh)/ 난 망설이고 있었지만 내게 웃으며 다가온 너/ 아무렇지 않은척했지만 내 맘은/ Singing like ooh ooh ooh ooh ooh/ Yeah I’m Singing like ooh ooh ooh ooh ooh/ 귀찮은 척 일단 grooving...지난여름 ocean view/ 잊지 못해 me and you/ 지금 여긴 우리 둘/ 만의 party feel so good"라며 설레는 감정을 드러낸다. 뮤직비디오에는 바닷가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로시의 모습을 담았다. 상큼 발랄한 로시의 비주얼이 곡 분위기와 잘 어우러졌다. 로시는 "세 번째 호흡하는 디지페디 감독님들께서 촬영을 도와주셨다. 감독님께서도 평소에 제가 친구들과 놀 때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여행을 간다면 어떨지 물어봐 주시면서, 막 20대에 접어든 소녀의 혼자 하는 여행을 자연스럽게 담아주시려고 하셨다. 그래서 어딘가 엉성하지만 혼자가 아닌 척 즐기는 모습과 또 한편으로는 조금의 외로움도 보이는, 실제로 제 인생 처음 혼자 하는 여행기를 뮤직비디오에 담아보았다"고 설명했다. 로시는 '오션뷰'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공백이 길었던 만큼 올 하반기에도 열심히 작업한 음원들이 나올 예정"이라고 활동을 예고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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