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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빅뱅 활동? 나도 바라는 꿈...머지 않아 만나길”

가수 태양이 그룹 빅뱅의 행보에 대해 언급했다.태양은 지난 24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새 EP 앨범 ‘다운 투 어스’(Down to Earth) 발매를 앞두고 미디어 청음회를 진행했다.이날 태양은 빅뱅의 완전체 컴백에 대한 질문에 “나도 가장 바라는 꿈이다. 머지 않아 좋은 기회와 시간에 팬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라며 짧게 답했다.빅뱅은 지난해 4월 디지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을 발표하며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빅뱅이 싱글 ‘꽃 길’ 이후 약 4년 만에 낸 신곡으로 발표 당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멤버 승리 탈퇴 이후 4인 체제로 활동하는 빅뱅 네 사람이 다시 한 번 뭉칠지 기대를 모은다.이번 태양의 신보에는 테디 프로듀서를 비롯한 더블랙레이블 최강 프로듀서진이 태양과 또한번 의기투합, 또 하나의 글로벌 메가 히트곡 탄생을 예감케 한다. 작곡에 총괄 프로듀서 TEDDY와 KUSH, Vince, Nohc, 24, R.Tee, Bekuh BOOM ,피처링과 작사에 Beenzino와 브라이언 체이스, 리사(블랙핑크)도 힘을 합쳤다. ‘다운 투 어스’ 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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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오늘(31일) 솔로 데뷔..독보적 음악 세계 ‘꽃’ 활짝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 솔로 앨범이 드디어 팬들과 만난다.31일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1시 발매되는 지수 첫 솔로 앨범 콘셉트를 자세히 소개했다. 팀의 솔로 프로젝트 피날레를 장식하는 지수의 앨범명 ‘ME’는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자신(ME)만의 고유한 색채, 본연의 아름다움(美)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음악과 비주얼 요소 모두 지수의 매력을 극대화한 만큼 더욱 큰 기대가 모아진다.# 2023년 봄 피어날 지수라는 '꽃(FLOWER)'솔로 아티스트 지수의 정체성은 타이틀곡 '꽃(FLOWER)'으로 만개한다. 독특한 사운드의 베이스에 미니멀한 편곡이 더해졌다.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라인은 지수의 유니크한 보컬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특유의 몽환적 분위기가 짙은 중독성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수록곡 'All Eyes On Me'는 지수의 보컬 역량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리얼 기타와 베이스에 더해진 경쾌한 드럼 사운드, 치명적인 리드 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블랙핑크의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추며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킨 더블랙레이블 대표 프로듀서 TEDDY를 비롯 VINCE, KUSH, VVN, 24, R.TEE가 힘을 보탰다. #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All Eyes On 지수'지수의 음악 세계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한층 더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미국 올로케이션 진행에 블랙핑크 역대 최대 제작비가 투입된 '꽃(FLOWER)' 뮤직비디오는 필름 카메라로 촬영돼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영상미로 변화무쌍한 매력의 지수를 담아냈다.지수의 '꽃(FLOWER)' 퍼포먼스 역시 큰 관심사다. 꽃과 나비를 형상화한 다채로운 안무로 곡의 테마를 역동적으로 살려냈다. 지수만의 색과 그윽한 향기로 가득한 무대가 예고된 터라 눈과 귀가 쏠린다.# K팝 여성 솔로 최초 '밀리언셀러' 청신호..지수가 쓸 새 역사앨범 발매 전부터 이미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는 지수다. 이번 앨범은 예약 판매 시작 2주일 만(3월 20일 기준)에 선주문량 95만 장을 넘어서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단일 음반 신기록을 달성했다. 꾸준한 추이로 지난 30일에는 131만 장을 돌파,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밀리언셀러' 등극이 머지않았음을 알렸다.앞서 솔로 데뷔를 했던 제니, 로제, 리사 모두 K팝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앨범 판매량은 물론 유튜브 조회수 및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최초·최고 신기록을 갈아치웠던 것. 세계 음악시장을 이끄는 주역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블랙핑크의 솔로 프로젝트 마지막 퍼즐 조각인 지수가 쓰게 될 새로운 역사가 기대된다.한편 지수는 앨범 발매 한 시간 전인 오늘 낮 12시부터 블랙핑크 유튜브 채널서 '카운트다운 라이브'로 팬들과 먼저 만난다. 신곡 소개와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3.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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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샤이니 키·스테이씨·TNX 컴백…최예나 스페셜 MC 출격

Mnet ‘엠카운트다운’에 화려한 라인업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오늘(16일)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샤이니 키의 컴백 무대가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키는 신곡 ‘킬러(Killer)’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타이틀곡 ‘킬러’는 다크한 무드의 업템포 댄스 곡으로, 다채로운 동선이 돋보이는 웅장한 스케일로 퍼포먼스를 구성해 시선을 압도할 전망이다. 여기에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안무와 동작으로 한층 매력을 배가시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더 강력해진 틴프레시로 돌아온 스테이씨도 오늘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첫 음악방송 무대를 펼친다. 스테이씨는 네 번째 싱글앨범 ‘테디베어(Teddy Bear)’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테디베어’ 무대를 선보인다. 여기에 스테이씨의 일본 데뷔곡 ‘파피(Poppy)’ 한국어 버전 무대까지 준비될 예정이라 기대를 더한다. 가요계에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스테이씨의 무대는 오늘 ‘엠카운트다운’에서 확인할 수 있다.팬들의 추천과 투표를 통해 ‘로드 투 엠카운트다운(ROAD TO M COUNTDOWN)’ 5기 우승 아티스트로 선정된 TNX의 무대도 준비된다. 데뷔 후 첫 컴백을 맞은 TNX는 신보 더블 타이틀곡 ‘아이 니드 유(I Need U)’와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음악부터 퍼포먼스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TNX의 무대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여기에 오늘 ‘엠카운트다운’에서는 가수 최예나가 스페셜 MC로 출격을 앞둬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동안 라디오와 예능 프로그램 등 다수의 방송을 통해 센스 있는 입담과 순발력을 발휘한 최예나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한편 ‘엠카운트다운’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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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컴백] 샤이니 키·박재범·스테이씨까지…SOON 컴백 스타는?

2월 셋째 주, 쟁쟁한 실력의 아티스트 4팀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특히 상큼한 매력의 걸그룹 스테이씨와 싸이가 프로듀싱한 강렬 보이그룹 TNX. 여기에 2세대 아이돌을 이끈 샤이니의 멤버 키가 ‘레트로’로 출격을 예고했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남자 솔로 가수 박재범이 마마무 화사와의 조합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 2월 13일, 박재범 ‘Yesterday’노래 뿐만 아니라 방송, 소주 사업, 엔터사 대표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재범이 드디어 본업으로 돌아온다. 박재범은 오는 13일 오후 6시 새 싱글 앨범 ‘예스터데이’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엔 동명의 타이틀곡 외에 ‘러브 이즈 어글리’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특히 박재범은 ‘러브 이즈 어글리’를 통해 명불허전 섹시퀸 화사와 함께 호흡을 맞춰 아이유와 콜라보한 ‘가나다라’를 잇는 명곡 탄생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박재범은 최근 KBS 2TV 새 뮤직 프로그램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MC신고식을 치렀다. 특유의 쇼맨십과 편안한 매력으로 뮤직 토크쇼를 이끈 박재범이 여기서도 신곡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2월 13일, 샤이니 키 ‘Killer’MBC ‘나 혼자 산다’와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샤이니 멤버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키가 레트로 장르를 들고 솔로로 돌아온다. 지난해 8월 발매된 정규 2집 ‘가솔린’ 이후 6개월 만에 돌아오는 키는 에너제틱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풍기며 오는 13일 오후 6시 새 앨범을 공개한다.키의 신보 ‘킬러’엔 동명의 타이틀곡 ‘킬러’를 비롯해 ‘하트리스’, ‘이지’ 등 신곡 3곡과 정규 2집에 수록된 11곡까지 총 14곡으로 구성됐으며, 더욱 다채로워진 키의 음악 색깔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킬러’는 요즘 대세 트렌드인 레트로 사운드다. 80년대 뉴웨이브, 신스 팝을 기반으로 한 업템포 댄스 장르 곡으로 가사에는 잔인하게 이별을 고한 후 상대를 잊지 못해 겪는 후회와 고통스러운 감정이 담겼다. 키는 이미 첫 번째 미니 앨범 ‘배드 러브’와 ‘가솔린’을 통해 독보적인 레트로 콘셉트를 소화한 바 있는 만큼, 이번 ‘킬러’로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 2월 14일 스테이씨 ‘Teddy Bear’가수 박남정의 딸 시은이 속한 그룹으로 유명한 스테이씨가 오는 14일 새 싱글 ‘테디베어’로 돌아온다. 기존에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스테이씨는 한층 더 깜찍하고 사랑스러워진 비주얼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테디베어’는 나만의 히어로가 되어준 든든한 테디베어처럼 희망과 위안을 주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아낸 곡이다. 스테이씨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 더욱 강렬해진 틴프레시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음악성과 비주얼을 선사할 예정이다.전 멤버가 모두 ‘메인 보컬’이라는 수식어로 불리는 스테이씨의 한층 더 높아진 보컬 실력 또한 기대 요소로 뽑힌다. # 2월 15일 TNX ‘Love Never Dies’지난해 5월 데뷔한 6인조 신인 보이그룹 TNX가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네버 다이즈’로 팬심 확보에 나선다. TNX는 지난 2021년 9월 종영한 SBS 보이그룹 프로젝트 방송 ‘라우드’에서 최종 데뷔조로 선발된 그룹으로,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의 1호 보이그룹이다.신보 ‘러브 네버 다이즈’는 10대의 사랑, 이별과 그리움,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 청춘 시절 뜨겁게 간직하고 있던 우리들의 추억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아니 니드 유’와 ‘러브 올 다이’를 포함해 총 6개의 곡이 수록됐다.청량하고 퓨어한 비주얼, 여기에 강렬한 퍼포먼스가 강점인 그룹 TNX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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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10월 말 컴백 확정 "'덤덤' 이후 3개월 만 신곡"

가수 전소미가 10월 말 새로운 곡으로 돌아온다. 14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전소미가 이번 달로 컴백을 확정지었다. 추후에 일정을 공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8월 '덤덤(DUMB DUMB)'을 발매한 전소미는 약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앞서 전소미는 '덤덤'으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국내 음원차트 상위권에 장기간 머물렀고, 틱톡 등에서 '덤덤' 챌린지가 유행처럼 퍼지며 큰 인기를 얻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 음악방송에서 1위 트로피까지 거머쥐며 유의미한 성과를 많이 거뒀다. 전소미는 지난 2016년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솔로 데뷔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 '덤덤'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사랑을 받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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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리사, 글로벌 강타할 독보적 카리스마 '라리사'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리사가 첫 솔로 활동 신호탄을 강렬한 힙합 사운드로 쏘아 올렸다. 10일 블랙핑크의 리사가 데뷔 5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인 'LALISA'(라리사)를 발표했다. 오롯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발표한 결과물인 만큼 리사만의 개성이 가득 담겼다. 또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부심을 갖자'는 메시지를 던지며 유의미한 목소리를 냈다.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LALISA'(라리사)와 'MONEY'(머니) 총 두 개 트랙이 수록됐다. 데뷔 때부터 함께 호흡을 맞춘 메가 히트곡 메이커 테디(TEDDY)를 비롯 Bekuh BOOM, 24, Vince, R.Tee가 의기투합했다. 타이틀곡 '라리사'는 사이렌을 연상시키는 도발적인 브라스 리프와 역동적인 리듬의 조화로 듣는 이에게 긴장과 흥분을 안겨준다. 또 반복되는 '라리사'라는 단어 특유의 리듬감이 음악적으로 재치있게 활용돼 중독성 강한 코러스 라인을 짰다. 이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편곡 구성과 가사 곳곳에 숨겨진 '검정'과 '핑크'의 시각적 대비로 곡의 재미를 살렸다. 도입부에 리사는 '내 뒷모습만 봐도 알잖아'라는 강렬한 가사와 함께 자신의 솔로 출격을 전 세계에 알린다. 이어 특유의 강점인 역동적인 랩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대중들에게 각인시킨다. 리사는 "모국인 태국의 매력을 듬뿍 담았다"며 "전체적인 사운드를 비롯해 안무, 의상, 뮤직비디오 세트 등 태국풍이 느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록곡 'MONEY'는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의 힙합 사운드가 돋보인다. 블랙핑크 활동으로 선보여온 음악의 결을 지키면서 솔로 아티스트로서 선명하고 화려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강렬한 피아노 사운드가 전체적인 리듬을 이끌어 나간다. 더불어 거침없는 가사와 후반부 댄스 브레이크가 곡의 분위기를 극적으로 고조시킨다. 리사는 'MONEY'를 처음 듣고 "'맙소사, 이건 무조건 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모두 다 즐길 수 있는 중독성 강한 힙합곡이니 분명 많이 좋아해주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앨범 '라리사'는 발매 전부터 선주문량 80만장을 돌파하며 역대 K팝 솔로 여성 아티스트로서 최고 판매량을 경신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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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리사, 제니·로제 이어 세 번째 솔로 '라리사'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 출격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리사는 첫 솔로 싱글 앨범 'LALISA'(라리사)를 발표하고 대중에게 자신의 색채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힙합을 기반으로 한 강렬한 사운드, 카리스마 넘치는 랩, 그를 대표하는 최정점의 퍼포먼스를 한데 모아 리사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살려냈다. ◇ "내 뒷모습만 봐도 알잖아"…'LALISA'의 직설법 소속사 YG에 따르면 'LALISA'는 사이렌을 연상시키는 도발적인 브라스 리프와 역동적인 리듬이 조화를 이루는 노래다. 긴장감 넘치는 청각 요소가 한층 더 파워풀하고 다이나믹해진 리사의 랩과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산한다. 가사에 숨겨둔 '검정'과 '핑크'의 시각적 대비는 'LALISA' 속 특별한 감상 포인트다.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리사의 당찬 직설법도 돋보인다. 그는 시작과 함께 '내 뒷모습만 봐도 알잖아'라는 가사로 충만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음악적으로 활용된 'LALISA'라는 단어의 반복, 다채로운 편곡 구성은 그의 변화무쌍한 매력을 극대화한다. 타이틀곡이 리사 본연의 모습에 집중했다면, 수록곡 'MONEY'는 그의 화려함을 배가시킨 노래다. 세련된 힙합 사운드 위 리사의 스웨그 넘치는 가사가 특징이다. 두 트랙 모두 TEDDY를 비롯해 24, Bekuh BOOM, R.Tee, Vince 등 YG를 대표하는 최강 프로듀서들이 의기투합한 만큼 글로벌 음악팬들의 사랑이 기대된다. ◇ '세계 최정상 퍼포머' 리사의 재발견 기대 리사는 뮤직비디오 안무, 스타일링, 커버 디자인 등 앨범 작업 과정 곳곳에 참여했다. 노래 속 자신이 그러하듯, 모든 사람이 스스로 사랑하는 삶을 살길 바라는 따뜻한 메시지도 숨겼다. 세계 최정상급 퍼포머로 인정받는 그의 위상 역시 글로벌 팬들을 흥분케 한다. 세계적인 안무가 KIEL TUTIN과 SIENNA LALAU, YGX의 이이정(리정)이 힘을 보탰다. 리사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와 섬세한 표현력이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리사는 그간 블랙핑크 멤버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솔로 파트 때 강한 흡인력을 발휘해왔다. 최정점의 퍼포먼스와 음악적 역량을 응축한 그가 펼쳐낼 솔로 무대는 많은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 'LALISA'로 쓰게 될 K팝 여성 솔로 신기록 리사가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써 내려갈 새로운 기록들 또한 의미 있는 관전 포인트다. 이미 그의 솔로 앨범 'LALISA'는 예매 시작 나흘 만에 70만 장이 넘는 선 주문량으로 K팝 여자 솔로 가수 신기록 달성 청신호를 켰다. 리사의 SNS와 그가 소속된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 증가 추이 역시 범상치 않다.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리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최근 2주 만에 약 100만 명이 늘어나 현재 5883만 명 이상이다. 아울러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나가 65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 분야 전 세계 아티스트 1위인 저스틴 비버의 유튜브 구독자 수와는 이제 불과 20만명 차이. 매번 신곡 발표 후 가파른 구독자 상승 그래프를 그렸던 블랙핑크인 점을 떠올리면 리사의 본격적인 솔로 활동은 세계 최고를 향한 이들 인기의 도화선이 될 가능성이 크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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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하이틴에 무조건 나오는 장면…전소미 '덤덤' 편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퀸카가 운동부 남자를 꼬시는 이야기. 한 번쯤은 봤을 하이틴 클리셰를 전소미가 톡톡 튀는 매력으로 그렸다. 전소미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덤덤(DUMB DUMB)'을 발매했다.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 이후 1년 만 컴백을 알린 그는 "색다른 변신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금발로 변신했고 탄탄한 체력까지 겸비했다. '덤덤'은 미니멀한 구성으로 시작해 후렴에선 강렬한 무드로 반전을 주는 노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는 소녀의 마음을 그렸다. 사랑을 쟁취하고자 노력하는 순수함을 내면과 외면을 상반된 무드로 강조했다. 더블랙레이블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TEDDY), R.TEE, 24와 호흡했다. 전소미 역시 직접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더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하이틴 영화의 공식을 따른다. 금발 여신인 전소미가 고등학교 퀸카로 등장한다. 테니스 스커트, 핫팬츠, 프롬파티의 천사 복장 등 하이틴 여주인공하면 바로 생각나는 의상들을 입고 등장해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전소미는 점심시간에 운동부 무리 중 제일 잘생긴 한 명에 반하고, 이후 고백을 받을 수 있도록 작전에 돌입한다.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상상만 할 뿐, 실제론 우연한 만남을 가장하거나 관심이 없는 척 거리를 둔다. 영상 말미엔 남자의 고백을 받으며 행복해하는 전소미 모습이 나온다. 노랫말에도 거울 앞에서 놀란 표정 연습을 하고 어떻게 하면 청초하게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지 노력하는 소녀의 마음이 담겼다. 밥을 적게 먹고, 벌레도 무서워하는 연약한 소녀이고 싶은 도입부가 인상적이다. 이어진 후렴 구간에선 '난 네 머리 꼭대기에서 춤춰/ You DUMB DUMB/ 영혼까지 끌어 떠는 내숭/ 결국 이게 다 널 위한 거야'라는 반전이 이어진다. 모든 것이 계산된 소녀가 사실은 적극적으로 사랑의 감정을 드러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쾌하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는 순수한 줄만 알았던 모습 뒤 숨겨둔 전소미의 반전 매력을 더욱 극대화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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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전소미, '덤덤'은 맛보기…'솔로퀸' 향한 발돋움

가수 전소미가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1년 활동 공백 동안 뒤에서 녹음과 운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는 그는 "많은 노래가 준비됐다.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당차게 복귀를 알렸다. 2일 전소미는 디지털 싱글 '덤덤' 발매 기념 온라인 간담회에 참석해 "무대에 빨리 복귀하고 싶었다. 1년간 준비를 굉장히 많이 했기 때문에 기대되고 설레고 신이 난 상태다. 기다려주신 팬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소미가 가장 많이 신경을 쓴 부분은 체력관리. 그는 "일주일에 2~3번씩 가면서 기존에 하던 운동과는 다른 방식으로 했다. 체력이 많이 올라와서 이번 활동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화제가 됐던 금발 변신에 대해서도 "오랜만에 컴백이라 도전했다. 이전엔 하기 싫었는데 막상 해보니 '내가 하이틴인데? 찰떡이네'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만족했다. 뮤직비디오에선 전소민만의 하이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고등학교에서 마음에 드는 남학우를 발견한 전소미가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모습이 귀엽게 담겼다. 전소미는 "하이스쿨 뮤지컬 느낌으로 티저도 촬영했다. 지금까지 촬영한 뮤직비디오 중에서 가장 재미있고 순조로웠다. 보통이면 '내가 별로인가' '연기를 못했나' 걱정했을 텐데 이번엔 순조롭게 진행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랜만의 컴백에 지인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간담회 MC를 맡은 모모랜드 주이는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간식 차를 보내는 등 아낌없이 응원했다. 아이오아이 멤버들도 노래가 정말 좋다면서 전소미에 컴백을 촉구했다는 전언이다. 전소미는 "아이오아이 언니들 덕분에 자신감이 조금 상승했다"며 웃었다. 더블랙레이블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는 '덤덤' 노래를 담당한 것은 물론, 안무에도 영감을 줬다. 테디 프로듀서의 손동작을 안무로 캐치한 전소미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담은 노래인데 반전이 있다. 속을 알 수 없는 가사에 마스크를 쓰는 듯한 동작이 어울렸다"고 했다. 이어 "1년 전에는 (테디 프로듀서에) 혼나기도 했는데 이번엔 혼나지 않고 순조롭게 녹음까지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전소미는 '덤덤'을 비롯한 앞으로의 신곡들로 '솔로퀸' 자리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나올 많은 곡을 준비했다. 녹음도 마친 노래가 있다"면서 "1년 전엔 촉박했는데 이번엔 굉장히 여유로웠다. 여유가 생긴 만큼 무대 위에서도 여유를 부리고 싶다. 신나고 행복하게 무대를 느끼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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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아이오아이 언니들 응원 덕분에 자신감 상승"

가수 전소미가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응원을 받아 컴백한다. 전소미는 2일 디지털 싱글 '덤덤(DUMB DUMB)'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7월 발매한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 이후 1년 1개 월만의 컴백이다. 공백 동안 전소미는 녹음에 매진하고 활동을 기다려왔다. "'덤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올 많은 곡을 준비했다. 녹음도 마친 노래가 있다. 바쁘게 지냈다"고 근황을 밝혔다. 또 "운동을 정말 열심히 했다. 일주일에 2~3번씩 다니면서 체력을 키웠다. 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녹음을 마친 후엔 스카이다이빙에도 도전하고 버킷리스트를 이뤘다. "무섭지 않았다. 번지점프가 더 무서웠다. 녹음 다 마치고 하루 쉬는 날 일탈의 개념으로 다녀왔다"면서 "남은 버킷리스트는 녹음실에서 자신감 있게 노래하기였는데 해냈다. 이제 좋은 성과다. 그것을 목표로 열심히 활동을 하겠다"고 각오했다. 아이오아이 멤버들과의 5주년 자축 파티도 열었다. 당시를 회상한 전소미는 "오랜만에 모였다. 언니들 사이에 있으면 막내다. 항상 사랑받는 느낌이 들어서 행복했다. 계속 애교를 부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들과 자주 만나는데 그때마다 나올 노래들을 들려줬다. 노래 좋다고 진심으로 이야기해줘서 언니들 덕분에 자신감이 조금 상승한 것 같다"고 웃었다. '덤덤'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는 소녀의 순수한 마음을 노래하다, '난 네 머리꼭대기에서 춤춰'라는 반전 매력을 담은 곡이다. '버스데이(BIRTHDAY)'와 '왓 유 웨이팅 포'에 이어 더블랙레이블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TEDDY), R.TEE, 24와 또 한번 호흡을 맞췄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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