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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윤진, 발리서 인생 2막…“리 서방” 딸 남친도 공개(‘이제 혼자다’)

이윤진이 ‘이제 혼자다’를 통해 발리 적응기를 선보인다.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TV조선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2회에서는 이윤진이 딸 소을이와 함께 발리에서 펼치는 인생 2막을 공개한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 모습을 상상할 수 없더라고요.” 헤어질 결심 후, 발리에 터를 잡기 위해 집부터 직장까지 모든 기반을 다시 다지고 있는 상황. 이윤진은 가장의 책임감을 등에 업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버티고 있다. 수없이 많은 이력서를 보낸 끝에 만난 새 직장. 낮에는 호텔 세일즈 마케터, 밤에는 번역가로 변신한 이윤진은 “먹고살아야 하니까 몸으로 하는 일부터 머리로 하는 일까지 다 할 수 있다”라며 프로 N잡러의 패기를 드러낸다.“엄마, 나 리얼리티로 큰 사람이야” 어느새 훌쩍 자라 13살 중학생이 된 소을이는 이윤진의 든든한 딸이자 동반자로 엄마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 낯선 타국의 학교생활에 금방 적응한 소을이도 반가운 근황을 전한다. 또한, 이윤진이 “리 서방”이라고 부르는 소을이의 영국인 남자친구도 공개될 예정이다. “엄마는 그럴 사람도 없잖아”라며 딸의 연애를 놀리는 엄마에게 날리는 묵직한 한 방. 서로를 의지하는 친구 같은 모녀의 발리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이다. 혼자가 된 이유나 과정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삶을 담백하게 그려 나갈 예정이다. 지난 1회에서 최동석과 조윤희가 솔직한 마음과 최선을 다하는 각자의 일상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제 혼자다’는 16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6 08:56
프로야구

'걸리면 넘긴다' 2016년 테임즈 소환하는 데이비슨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33)의 홈런포에 불이 붙었다. 데이비슨은 15일 현재 홈런 28개로 이 부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홈런 5개를 몰아쳤다. 이 부문 2위 KIA 타이거즈 김도영, SSG 랜더스 최정(이상 23개)과는 5개 차이다. KT 위즈 강백호가 22홈런으로 뒤를 잇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통산 43홈런, 마이너리그 통산 226홈런을 기록한 데이비슨이 NC의 기대처럼 확실한 '파워'를 선보이고 있다. NC는 데이비슨에게 신규 외국인 선수에게 줄 수 있는 최대 100만 달러(13억 8000만원, 인센티브 30만 달러 포함)를 들여 영입했다. 모 구단 출신 관계자는 "데이비슨은 올 시즌 최고 외국인 타자 중 한 명이다. 힘이 엄청나다. 홈런에서 다른 외국인 타자를 확실히 압도한다"라고 평가했다. 강인권 NC 감독도 "파워가 뛰어나다. 홈런 수는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데이비슨은 비거리 130m 이상의 홈런을 9개나 기록했다. 6월 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발사각 46.4도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낼 만큼 괴력을 자랑한다.데이비슨의 시즌 타율은 0.283, 타점은 68개다. 장타율 3위(0.597)에 올라 있다. 정교함이 떨어져 삼진(90개, 최다 6위)이 많다. 또 득점권 타율이 0.220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언제든 담장 밖으로 타구를 넘길 수 있다'는 위압감을 준다. NC 출신의 가장 최근 홈런왕은 2016년 에릭 테임즈였다. 2014~16시즌까지 뛴 테임즈는 2016년 40홈런으로 최정과 공동 홈런왕을 차지했다. 홈런만 놓고 보면 데이비슨도 만만치 않다. 테임즈는 2016년 경기당 홈런 0.33개 기록했다. 데이비슨은 올해 경기당 홈런 0.36개를 때려냈다. 2016년 리그 평균 경기당 홈런은 2.06개로 올해(1.91개)보다 많았다. 데이비슨은 산술적으로 46홈런까지 가능하다. NC 구단 역대 외국인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15년 테임즈의 47개(당시 3위)다. 데이비슨의 월별 홈런은 5개(3~4월, 23경기)-8개(5월, 25경기)-12개(6월, 24경기)-3개(7월, 6경기)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그의 홈런포를 야구팬들이 주목하고 있다.이형석 기자 2024.07.15 17:59
연예일반

스튜디오드래곤, ‘무빙’ 장경익 대표이사 신규 선임

‘태양의 후예’, ‘무빙’ 등을 만든 장경익 대표가 스튜디오드래곤의 새 수장이 됐다. CJ ENM은 자회사 스튜디오 스튜디오드래곤의 새 대표이사에 장경익 스튜디오앤뉴 전 대표를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장 대표는 NEW 영화사업부문 대표와 스튜디오앤뉴 대표를 거치며 탁월한 기획 역량과 안목으로 화려한 경력을 쌓아온 콘텐츠 제작자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닥터 차정숙’ 등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드라마와 544만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영화 ‘안시성’ 등을 제작하며 다양한 장르의 스크립트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특히 지난해에는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선보인 시리즈 ‘무빙’을 통해 백상예술대상 대상과 대종상 시리즈 작품 대상, ACA & 글로벌 OTT 어워즈에서 6관왕을 거머쥐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명성을 얻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장 대표의 영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 리딩 스튜디오로서 입지를 공고화한다는 방침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5 16:22
연예일반

“제일 무섭다더라”…전노민, 딸과 1년간 연락 끊은 이유는 (‘이제 혼자다’)

‘이제 혼자다’ 배우 전노민의 다사다난했던 인생사가 최초로 공개된다.오는 16일 방송되는 TV조선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2회에서는 전노민이 그동안 밝히지 않은 어릴 적 힘들었던 가정사와 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어린 시절은 가능하면 내 기억 속에 지웠으면 한다”라며 전노민은 부모님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할 만큼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여의고 이집저집 전전하며 살았던 어린 시절을 덤덤하게 회상한다. 그리고 끝내 눈물을 참지 못하는 전노민.악착같이 일만 하며 지내온 28년, 이제 “나를 위해 살아보겠다”라는 결심으로 동료 배우들과 촌캉스에 도전한다. 또한 “세상에서 아빠를 제일 사랑하는데, 제일 무서워”라고 딸이 말했을 정도로 딸에게 엄격했다는 전노민은 하나밖에 없는 어린 딸을 미국으로 보내야만 했던 사정도 고백한다.딸에게 첫 이혼 사실을 전한 후 “애를 안고 자는데 경기를 일으키더라고요”라며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던 순간부터 두 번째 이혼을 앞두고 딸에게 미안하다는 말 밖에 할 수 없었던 속 사정까지. ‘이제 혼자다’를 통해 그동안 누구에게도 얘기하지 못했던 전노민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한편,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담은 관찰 예능이다.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5 13:26
IT

신규 라이더에 최대 4만원 혜택…배민커넥트, '첫 배달 미션' 진행

배달의민족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트로 처음 배달을 완료한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첫 배달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로 첫 배달 미션을 달성한 라이더들에게 최대 4만원의 혜택을 보장한다.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진행한다.이벤트 기간 언제든 첫 배달 미션을 마치면 5000원을 지급한다. 배민커넥트에 가입돼 있었지만 실제로 배달을 수행한 경험이 없거나 배민커넥트에 신규 가입했다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첫 배달 완료 라이더에게는 다음 날부터 7일 동안 최대 3만5000원의 혜택을 지원하는 두 번째 미션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매일 오후 5~8시 중 1건 이상의 배달을 완료하면 5000원을 지급하며, 7일 동안 매일 1건 이상의 배달을 마치면 최대 3만5000원의 혜택을 추가로 준다.미션 달성 혜택은 8월 2일 일괄 지급한다.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최근 휴가철 및 방학기간을 맞아 N잡과 부업으로 배민커넥트 배달을 경험해 보려는 이용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15 09:49
생활문화

서울스카이, "롯데월드타워 꼭대기에서 소원 비세요"

서울스카이는 오는 19일부터 121층 상품샵에서 신규 콘텐츠인 '소원당'을 상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소원당은 K컬처를 가미해 조선시대 신분증과 같은 역할을 했던 나무 '호패'를 활용해 앞날의 행운을 기원하는 유료 체험형 콘텐츠다.붓과 닮은 형태의 산봉우리는 '문필봉'으로 불리며 학운이 따르는 소원 명소로 알려져 있다. 현대적 관점에서 붓 모양을 닮은 롯데월드타워의 가장 높은 장소인 서울스카이 역시 소원을 빌기에 적합한 장소라는 설명이다.소원당에서 개인 호패를 구매 또는 교환해 이루고 싶은 소원을 뒷면에 이름과 함께 적으면 된다. 호패의 디자인은 총 3가지로, 서울스카이를 감싸고 있는 거대한 용과 구름 위 서울스카이의 모습이 앞면에 각인돼 있다.호패는 상품샵 인근에 설치된 총 4개의 조선시대 민화들 중 원하는 곳에 걸면 된다. 민화는 부귀영화를 기원하는 모란도, 백년가약과 가족의 화목을 의미하는 화조도, 과거급제와 승진 등 관운을 부르는 약리도,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묘접도가 준비돼 있다.또 '8월의 크리스마스 인 서울스카이'와 '오픈 스테이지 인 서울스카이'가 올해 시즌2로 돌아왔다.먼저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120층 북측 스카이테라스에서 8월의 크리스마스 인 서울스카이 시즌2가 펼쳐진다.이번 이벤트는 강원도 화천군이 운영하는 '산타클로스 우체국 대한민국 본점'과 협업했다.산타에게 전할 메시지를 엽서에 담아 서울스카이에 마련한 별도 우체통에 넣으면, 산타의 발상지인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의 산타 우체국으로 전달된다. 오는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산타로부터 답장을 받을 수 있다.상공 위에서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오픈 스테이지 인 서울스카이 시즌2도 방문객을 맞는다. 118층 스카이 데크에서 8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고객 참여형 자율 버스킹 공연이다.서울스카이는 여름을 맞아 시즌 프로모션을 마련했다.8월 4일까지 하나카드 보유 고객은 본인 30%, 동반 2인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7월 한 달간 롯데카드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본인 30% 동반 2인 20% 할인은 물론 2인권 가격을 최대 35%까지 낮출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15 09:28
경제일반

원양어업 발전과 원양어선원 위상 강화 선봉장 역할, 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 박진동 위원장

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위원장 박진동)은 원양어업 발전과 원양어선원 위상 강화의 선봉장 역할을 하는 직능 단체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박진동 위원장은 부산고등기술학교 졸업 후 해기사(海技士) 면허를 취득해 10여 년간 원양어선에서 근무했다. 1989년부터 원양선원노조에 발을 들이고 원양어선원 근로 여건 및 임금 구조개선, 권익 증진을 목표로 삼아 노사 협의를 주도했다. 그 결과 불합리한 어로(근로) 계약 조항 폐지, 표준계약서 도입, 명절상여금/장기근속장려금/최소임금 보장 제도화에 관한 합의를 이끌어내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처럼 원양어선원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온 박 위원장은 지난 2월 열린 2024년 정기 대의원대회를 통해 제17대 위원장으로 재선됐다. 그는 이 대회에서 정부의 원양산업발전법상 원양어선원 지원 방안 제정, 상선원과 어선원 간 유급 휴가 차별 조항 폐지와 선원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선원법 즉각 개정, 노사 분쟁을 유발하는 현행 선원 임금 비율급제를 생산수당제로 변경, 부산 원양역사관 건립 계획 대책 수립 등 주요 현안이 담긴 4대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 내용을 재선 3년 임기 동안 반드시 실현할 계획이다. 전국원양선원노조에서는 노조 간부 전문성 제고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또 원양선원 자긍심 고취 차원에서 20년 전부터 10월마다 원양축제를 개최한다. 부산시로부터 행사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이 행사는 노사와 부산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로서 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원, 원양어업 회사, 일반 시민과 수산고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국내 수산물 총생산량의 21%를 담당하는 원양선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우리 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며 “정부와 지자체(부산시)가 67년 역사를 지닌 국내 원양어업의 중요성과 가치 전파, 해양 개척 정신, 원양산업 계승·발전의 토대가 될 원양역사관 건립, 신규 어선 인력 지속 유입, 노후 선박 교체 등에 관심을 갖고 실효성 높은 제도와 실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2024.07.15 09:21
연예일반

‘씨네타운’ 출연 류수영…아내 박하선 향해 “우리 사귈까요?” 설렘

배우 류수영, 박하선 부부가 ‘씨네타운’에서 유쾌한 부부 케미를 뽐냈다.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 MC 박하선의 남편인 배우 류수영이 출연했다. 박하선은 류수영 출연에 앞서 커플 방송의 달달함이 기대된다는 청취자의 문자에 “그럴까요? 안 싸우면 다행이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이후 류수영이 등장하고 “잘 어울려요. 두 분 사귀세요”라는 청취자에 문자에 류수영은 박하선에게 “우리 사귈까요?”라고 질문해 설렘을 선사했다. 류수영의 SNS에 남긴 박하선의 댓글에 대해서 청취자가 언급하자 류수영은 “제가 조금 잘생겨 보이면 항상 박하선씨가 ‘누구세요?’라고 댓글을 단다. 그건 되게 기분이 좋다. 평상시와 다르게 좀 낫구나 싶어서 (좋다)”고 현실 부부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류수영은 최근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개최한 K푸드 컨퍼런스에 연설자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류수영은 “한식은 정말 힙한 요리다. 심지어 저희 호텔방에서도 한식을 시켜먹을 수 있었다. 한식은 이제 어디에나 있고 한식을 먹는 게 되게 세련된 문화가 됐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어 류수영이 “저랑 같이 가셨는데 어떠셨냐”고 묻자 박하선은 “되게 멋있었다. 제가 19년, 류수영씨가 20년 이상 일 했는데 ‘오래 일한 게 참 이럴 때 좋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외국 분들도 류수영씨를 알아보셔서 신기했다. ‘우리가 오래오래 일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또한 류수영은 “8월 13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SBS에서 ‘정글밥’을 론칭한다”고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출연 소식을 알렸다. “어디에 다녀오셨냐”는 박하선의 질문에 류수영은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천국 같은 섬에 다녀왔다. 방송을 보시면 ‘지구 상에 이런 곳이 있구나’라고 느끼실 거다. 고생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현지에 있는 시장도 가고, 사람들도 만나고, 현지 음식도 먹는다”고 전했다. 이어 류수영은 “현지에 있는 재료로 최대한의 창의력을 발휘해서 여러가지 요리를 해봤다.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오랜만에 가족과 떨어져서 정글 가시니까 좋았냐”라는 박하선의 짓궂은 질문에 류수영은 “사실 제가 분리 불안이 있어서 가면 늘 집에 다시 오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이번에는 너무 정신이 없었다. 일이 너무 많았다”고 받아쳤다. “하루에 한 번 연락이 오더라”는 박하선의 말에 류수영은 “위성 와이파이 존이 10m만 터지고 나머지는 아무 데도 안 터진다”고 전했다. 박하선은 “’이거 어딨어?’, ‘어떻게 해야돼?’라던지 해결해야 될 것들을 문자로 보내놓으면 답이 ‘와이파이!’ 딱 하나 오더라”면서 “잔뜩 물어봐 놨는데 ‘와이파이!’ 이러니까 답답하더라. 없으니까 너무 빈틈이 느껴졌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정글밥’을 함께한 이승윤, 서인국, 유이에 대한 질문에 류수영은 “이승윤 씨는 대학교 1학년, 98년도에 같은 동아리에서 가장 많은 시간 보낸 선배이자 친구다. 서인국 씨와 유이 씨는 드라마를 같이 했고 10년 만에 다시 만났는데 그대로더라. 정말 좋은 젊은이라는 걸 새삼 깨달았다”면서 “행복한 일주일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글에서 본 가장 독특한 식재료는 무엇이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류수영은 “방송을 보셔야겠지만 큰 물고기도 나오고, 큰 게도 나온다. 큰 물고기는 서인국씨, 유이씨가 잡았다. 저는 그걸 잘 여러가지로 요리를 해봤다. 보시면 우리가 아는 갈치, 고등어 빼고도 정말 세상에 많은 물고기가, 많은 먹거리가 있구나. 저게 보기엔 징그러운데 저런 맛이구나. 다양한 식문화를 느끼실 수 있다”고 답해 관심을 고조시켰다.SBS ‘박하선의 씨네타운’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와 SBS 고릴라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2 18:47
연예일반

‘정글밥’ 8월 13일 첫 방송… 류수영→서인국 출연 [공식]

‘정글밥’이 오는 8월 13일 첫 방송한다.SBS는 12일 일간스포츠에 “SBS 신규 예능 ‘정글밥’이 오는 8월 13일 첫 방송하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정글밥’은 해외 오지의 식문화를 경험하고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정글밥’은 ‘정글의 법칙’ 연출진이 만드는 새 프로그램으로 ‘정글의 법칙’, ‘공생의 법칙’, ‘녹색 아버지회’ 등에 참여한 김진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배우 류수영과 배유람, 가수 서인국과 유이, 개그맨 이승윤 등이 출연한다.이날 배우 류수영은 SBS 파워FM(107.7MHz)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8월 13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SBS에서 ‘정글밥’을 론칭한다”고 밝히기도 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2 17:39
e스포츠(게임)

숲, 게임∙e스포츠 브랜드 '어쎔블' 론칭…플랫폼 제약 없이 함께 논다

숲(옛 아프리카TV)은 12일 게임∙e스포츠 신규 브랜드 '어쎔블'을 출시했다.어쎔블은 숲 스트리머뿐 아니라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들도 제약 없이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는 오리지널 게임·e스포츠 브랜드다.숲은 지난 5월 스트리머 '악어'의 마인크래프트 통합 서버 '악어의 놀이터2' 제작을 지원하며 다양한 스트리머들의 통합을 유도하고 있다.악어의 놀이터2에서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세계아이돌'을 비롯해 '우정잉', '봉준' 등 숲 인기 스트리머들과 활동 분야가 다른 플랫폼 스트리머들까지 총 245명이 참여해 통합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숲은 스트리머들이 유저들과 게임∙e스포츠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e스포츠 대회 중계권을 확보하고 있다.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을 한국어로 독점 생중계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우리나라 T1과 중국 TES의 결승전은 타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들도 중계에 합류하며 최고 동시 시청자 수 40만명을 기록했다.오는 16일에는 에픽게임즈의 캐주얼 배틀로얄 게임 '폴가이즈'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 '어쎔블-폴가이즈'가 펼쳐진다.폴가이즈는 대규모 인원이 참가할 수 있는 서바이벌 게임으로, 이번 대회에는 '킴성태', '수탉', '짬타수아' 등 숲 스트리머들과 '푸린', '플레임TV', '해블린', '수련수련' 등 인기 스트리머까지 총 32명이 참여한다.채정원 숲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은 "모든 플랫폼의 스트리머들이 숲에서 콘텐츠를 즐기고 유저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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