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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송강 앞세운 움버거앤윙스, 가맹사업 1년만에 50호점 오픈

아이더스에프앤비의 치킨 버거∙윙 전문 브랜드 ‘움버거앤윙스’가 가맹사업 1년 만에 50호점 오픈을 달성하며 전국 단위 가맹 확대에 본격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움버거앤윙스는 2024년 9월 가맹사업을 시작한 이후 약 1년 만에 전국 운영 매장 50호점을 넘어섰으며, 오픈을 앞둔 대기 가맹점까지 포함하면 70개 지점에 달한다. 움버거앤윙스는 경쟁이 치열한 버거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후발주자임에도 독보적인 제품력과 가심비를 기반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작년 하반기에는 ‘버거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광화문 등 주요 도심 상권에 신규 지점을 오픈한 데 이어, 최근에는 경북·강원·충청권에 신규 매장을 잇따라 열며 전국 각지로 가맹 출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주요 특수상권 입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작년 7월에는 실내 테마파크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 지난 11월에는 국내 최대 복합 전시장 ‘킨텍스점’을 각각 신규 오픈한 바 있다.2026년에도 축구경기장, 테마파크 등 고유한 소비 특성을 지닌 다양한 특수상권 내 매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며, 지방 주요 도시로의 진출 또한 적극 확대해 전국 단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할 예정이다.여기에 배우 송강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 올 한해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브랜드 모델 송강과 함께하는 신메뉴 출시를 비롯해 브랜드 슬로건 ‘치킨러버의 버거’를 내세운 프로모션 진행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치킨버거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서기원 아이더스에프앤비 부대표는 “지난해 전국 단위 가맹 확대와 특수상권 입점을 통해 치열한 버거 시장에 빠르게 안착한 만큼, 올해는 버거 시장 내 입지 확대가 본격화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한해 광고모델 송강과 함께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전국 단위 균형 성장을 통해 브랜드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2.11 16:42
산업

롯데웰푸드, 월드콘 브랜드 모델에 손흥민 발탁

롯데웰푸드는 대표 아이스크림 ‘월드콘’의 브랜드 모델로 세계적인 축구 스타 손흥민을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한국을 넘어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손흥민의 ‘월드클래스’ 영향력과 지치지 않는 에너지가 브랜드 지향점과 맞닿아 있다고 판단했다. 오랜 시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월드콘의 꾸준함과 손흥민 선수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는 23일에는 손흥민과 함께한 신규 디지털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대규모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에 돌입할 예정이다. 광고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주요 매체를 통해 공개된다.월드콘은 1986년 출시 이후 약 40년간 사랑받아온 ‘국민 아이스크림’이다. 출시 3년 차인 1988년부터 아이스크림 콘 시장 1위에 올랐고, 2025년에는 전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아이스크림 위에 땅콩 토핑과 초콜릿을 얹은 독창적인 구조는 업계에서 아이스크림 콘의 바이블로 통한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는 손흥민 선수와 함께 월드콘을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국가대표급 브랜드와 월드클래스 선수가 만나 선보일 새로운 행보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2.10 16:48
e스포츠(게임)

데브시스터즈, 지난해 연간 매출 두 자릿수↑…'쿠키런' IP 강화

데브시스터즈는 2025년 연간 매출이 2947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77% 줄었다.'쿠키런: 킹덤'의 지난해 매출 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됐다. 올해 1월에는 5주년 효과로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전월 대비 24% 상승했다. 오프라인 팬 페스티벌에는 약 2만명이 몰렸다.2025년 연간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59% 늘었다. 해외 비중도 72%로 커졌다.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손실은 587억원, 126억원이다. IP 확장과 '쿠키런: 킹덤' 5주년 광고선전비 확대, 신규 프로젝트 개발로 인한 인건비 증가의 영향을 받았다.회사 관계자는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에 따른 것으로, 여러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IP 문화적 확장으로 새로운 사업 가치를 창출하는 등 신규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데브시스터즈는 올해 '확장'과 '진화'를 핵심 키워드로 성장 모멘텀 구축에 나선다.먼저 라이브 게임을 기반으로 '쿠키런 유니버스'를 가동해 팬덤을 넓힌다. '멀티 유니버스형 IP'로 타이틀 간 고유성과 시너지를 모두 발휘하는 구조를 갖춘다.장르 다각화도 추진한다.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오는 12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올 하반기에는 '프로젝트 CC' 등 신작 라인업을 강화한다. '프로젝트 CC'는 '쿠키런' 특유의 캐주얼하고 재치 있는 경험이 매력이다.여기에 '쿠키런' IP의 문화적 확장을 지속한다. 덕수궁 돈덕전 및 아트 컬래버 프로젝트 특별전에 이어, 국가유산청과 함께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세계유산을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이 외에도 ▲'쿠키런' 북미 컨벤션 참가 및 팝업 스토어 오픈 ▲'쿠키런' 카드 게임의 월드 챔피언십 개최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캐주얼 e스포츠 대회 확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대규모 10주년 팬 이벤트 개최 등 글로벌 팬덤 문화를 강화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09 15:51
산업

‘먹태’ 외친 우혁 ‘간장’ 붓는 강타… G마켓 지표가 달라졌다

국내 오픈마켓의 상징이었던 G마켓이 참신한 광고와 섭외·마케팅을 앞세워 반등을 시작했다. G마켓의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2026 설 빅세일’을 맞아 ‘K팝 리빙 레전드’ H.O.T.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프로모션 광고가 대박을 터뜨리면서 실질적인 지표도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4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출근길에 10대 자녀가 보내준 영상을 보다가 폭소를 터뜨렸다. 학창 시절 흠모하던 아이돌 그룹 H.O.T.가 등장한 G마켓의 ‘2026 설 빅세일’ 프로모션 광고가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이다.전성기적 모습 그대로의 강타와 토니안·문희준·장우혁·이재원까지 완전체로 광고 모델이 된 H.O.T. 멤버들은 시종 진중한 분위기 속에서 열정적으로 춤을 추며 게장에 간장 소스를 붓거나 한우를 구워 먹고, 가사를 개사한 “먹태”를 외쳤다. 30여 년 전과 다름없는 외모와 춤·웃긴 가사까지 뭐 하나 대충 넘길 부분이 없었다는 평가다.A씨는 “처음에는 노안이라 잘못 본 줄 알았다. (장)우혁 오빠가 ‘전사의 후예’를 부르며 ‘먹태’를 외치고, 강타 오빠가 게장에 간장을 붓는 걸 보고서야 실감이 났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날 G마켓 광고를 수없이 돌려보며 그 시절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G마켓 광고는 과거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게릴라 콘서트’를 모티브로 삼았다. H.O.T. 다섯 멤버가 무대에 올라 안대를 벗는 순간을 담은 티저 영상은 공개 나흘 만에 조회수 480만 회를 넘기며 빠르게 확산됐다. 총 7개의 본편 역시 모두 조회수 100만 회를 가뿐히 넘겼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등장한 H.O.T. 자체가 하나의 깜짝 이벤트가 되면서 세대 공감 효과도 극대화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의 지난달 1020 고객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3040세대 거래액이 1%, 5060세대가 7%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가파른 증가세다. G마켓이 3040세대를 주 고객층으로 둔 ‘1세대’ 오픈마켓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젊은 층의 소비 회복은 플랫폼 활성화 측면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G마켓 자체 집계에 따르면 1년 이상 방문하지 않았던 비활성 고객의 방문은 전년 대비 40% 증가했고, 이들의 구매율도 28% 늘었다. 3~4개월간 이용이 없던 고객의 구매율은 49%까지 상승했다. G마켓은 지난달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셀러 유입 회복세다. G마켓의 1월 신규 가입 판매자 수는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설 빅세일에 참여한 브랜드 수는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었고, 행사 시작 7일 만에 누적 판매 수량은 700만 개를 넘어섰다. 마케팅을 통해 트래픽이 늘어나자 셀러들의 참여도 자연스럽게 확대된 셈이다. 일부 셀러 사이에서는 “과거 G마켓 전성기 시절의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는 것 같다”는 반응도 나온다.G마켓의 마케팅 기조 전환은 지난해 10월 시작한 정례 프로모션 ‘지락페스티벌’을 기점으로, ‘빅스마일데이’로 이어지며 본격화됐다. 김경호·박완규·체리필터·설운도·김종서·환희·자우림·민경훈·에일리 등 2000년대 대중문화를 이끈 스타들을 릴레이로 기용한 광고는 일부러 완성도를 낮춘 듯한 B급 콘셉트를 내세웠다. 과장된 연출과 직관적인 메시지는 젠지세대에게는 신선함을, 3040세대에게는 추억을 동시에 자극했다. 그 결과 지락페스티벌 관련 영상의 누적 조회 수는 1억 5000만 회를 넘어섰다.H.O.T.가 등장한 ‘2026 설 빅세일’ 프로모션 광고는 한우·숙주·파스타·우동 등 생활 밀착형 상품을 전면에 배치하며 ‘필요한 건 다 있는 플랫폼’이라는 메시지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탈팡’ 분위기와도 맞아 떨어졌다는 분석이다.업계 관계자는 “G마켓이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이 설립한 조인트벤처(JV) 체제에 편입된 이후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반짝이는 광고와 공격적인 마케팅이 가능해진 것 역시 이러한 구조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는 시선이 많다”고 설명했다.서지영 기자 2026.02.09 07:39
예능

“동계올림픽 하는 줄도 몰랐어요”…위기의 JTBC, 시청률 1%대에 부정 여론까지 [줌인]

JTBC가 독점 중계하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시작됐다. JTBC는 그간 지상파 3사(KBS·MBC·SBS)를 상대로 중계권 재판매 시도를 해왔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결국 단독으로 올림픽을 중계하게 됐다. 지상파 3사가 올림픽 중계에서 빠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JTBC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포함해 오는 2032년까지 열리는 총 4번의 동·하계 올림픽과 오는 6월 개최될 북중미 월드컵, 2030년 월드컵 단독 중계권까지 확보한 상태다. 일각에선 향후 대회에 대해서도 재판매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할 시 회사를 온전히 유지하지 못할 정도의 경영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방송가에서는 JTBC가 동·하계 올림픽,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 들인 비용이 최소 5000억원에서 최대 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JTBC는 네이버에 중계권을 판매하는 데 성공하는 등 수익 회수에 나섰지만, 지상파 3사와 협상 없이는 막대한 중계료 부담을 해소하긴 역부족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더욱이 JTBC는 이미 상당한 경영적 부담을 안고 있다. 2020년 19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JTBC는 지난 5년 동안 적자 늪을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2023년에는 707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구조조정까지 단행했다. 이듬해 적자폭은 386억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경영 상황은 어려운 것으로 전해진다. 문제는 사활을 건 올림픽 중계조차 효과가 미미하다는 데 있다. 실제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 컬링 믹스 더블’ 2부는 1.5%(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으며, 7일 방송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 컬링 믹스 더블/루지/피겨스케이팅 단체전 2부’는 1.7%에 그쳤다.여론도 부정적이다. SNS 등에서는 “동계 올림픽을 하는 줄도 몰랐다”, “이번 화제성 레전드 심각하다” 등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상파 중계 불발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는 의견도 나온다. JTBC의 욕심으로 보편적 시청권을 침해당했다는 비판이다.이번 동계올림픽을 어떻게든 무사히 끝마친다 해도 올해 6월 개최될 북중미 월드컵을 비롯해 앞으로 2032년까진 JTBC가 독점 중계해야 할 스포츠 빅 이벤트가 줄줄이 남아있다. JTBC는 남은 대회들에 대한 중계권 재판매를 놓고 지상파 3사와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협상이 잘 되더라도 중계권 확보에 들인 비용을 온전히 회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스포츠 중계권과 녹록지 않은 주머니 사정에 이미 일부 프로그램 제작에는 제동이 걸린 상태다. ‘JTBC 대표 예능’이라고 홍보에 열을 올려 온 ‘최강야구’는 폐지설에 휩싸였고, 상반기 론칭 예정이던 신규 예능 ‘동네한턱’은 돌연 제작이 무산됐다. 내부에서는 올해 신규 예능 제작이 사실상 ‘올스톱’ 상태란 이야기도 흘러나온다. 공식적인 입장은 “더 나은 콘텐츠를 위함”이지만, 재정 부담이 크게 작용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내부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이번 동계올림픽 광고들은 거의 완판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빚을 내서 산 중계권을 커버하기엔 부족하다. 향후 개최될 월드컵 등 남은 대회들에 대한 중계권 재판매 협상이 잘 되길 바랄 뿐”이라며 “내부에서는 최악의 경우 추가 구조조정도 불가피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9 05:55
뮤직

스테이씨 윤, 숏드라마 플랫폼 ‘레진스낵’ 얼굴 됐다

그룹 스테이씨 윤이 숏드라마 플랫폼 ‘레진스낵’ 광고 모델로 나서며, 생기 있는 존재감을 각인시켰다.스테이씨 윤이 출연한 레진엔터테인먼트의 신규 숏드라마 플랫폼 레진스낵 광고 영상이 4일 오전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윤 특유의 밝고 생동감 있는 에너지를 중심으로 일상 속 즐거움을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플랫폼의 경쾌한 무드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광고 속 윤은 친근한 표정 연기와 자연스러운 제스처로 시선을 끌며, 짧은 영상 안에서도 몰입도를 높이는 안정적인 표현력을 보여줬다. 풍부한 리액션과 섬세한 표정 변화까지 더해 숏폼 콘텐츠에 최적화된 연기 톤을 완성하며 영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윤은 이번 광고에 이어 레진스낵 오리지널 숏드라마 ‘사랑하는 죽음’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배우로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사랑하는 죽음’은 레진코믹스와 봄툰에서 연재된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자극적인 설정과 회차마다 이어지는 추리와 반전 요소를 통해 높은 몰입도를 자랑한 IP다.윤이 맡은 캐릭터 ‘연’은 단짝 친구 이림, 인희와 함께 죽음을 결심하지만 끝내 실패한 인물이다. 윤은 절망과 불안, 결연함이 교차하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기존 이미지와는 결이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무대 위에서 쌓아온 표현력과 예능 속 순발력에 더해 숏드라마를 통해 확장된 감정 연기가 맞물리며 윤의 연기 소화력은 한층 입체적으로 완성되고 있다. 광고에서는 친근한 이미지를, 숏드라마에서는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윤의 이번 행보는 2026년 또 다른 상승세를 예고하고 있다.한편 윤이 속한 스테이씨는 오는 11일 일본 첫 정규 앨범 ‘스테이 얼라이브’ 발매를 앞두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4 12:33
산업

아이유와 김우빈 앞세운 ‘국가대표 광고’에 삼성도 가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이 다가오면서 금융사를 비롯한 대기업들의 스포츠 마케팅도 달아오르고 있다. ‘팀코리아’의 든든한 후원사로 응원전을 시작한 우리금융그룹은 가수 아이유를 전면 내세웠다. KB금융그룹은 김우빈, 삼성전자는 이탈리아의 대표를 모델로 기용해 올림픽 붐업에 나섰다. ‘팀우리’ 응원과 아이유 마케팅 우리금융그룹은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아이유의 목소리로 응원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우리금융은 오는 28일까지 8개 계열사와 함께 그룹 통합 마케팅 ‘팀우리’(Team Woori)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이 올림픽을 앞두고 공개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금융그룹’ 국가대표 편 광고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도전과 노력, 선전을 기원하고자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광고의 내레이션을 맡은 아이유는 경기장, 식당, 버스 등 일상 곳곳에서 국가대표들을 응원하는 국민의 모습과 지난 올림픽에서 감동을 선사했던 선수들을 보여준다. 우리금융은 “언제나. 우리 선수를. 맨앞에”라는 슬로건을 강조하고 있다. 가장 차가운 계절에 세계 무대를 향해 묵묵히 준비해 온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용기를 응원하는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 ‘팀코리아’의 공식 후원사인 우리금융은 올림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다양한 활동으로 응원할 예정이다. 또 우리금융은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스노보드 류준수, 크로스컨트리 박재연·이윤주 등을 지원하는 등 유망주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순간마다 늘 함께하고 있다.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팀우리 응원 이벤트’에 최고 연 7.5%의 고금리 적금과 순금 1돈 등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경품 및 상품을 준비했다. 먼저 ‘우리WON뱅킹’에서 ▲대한민국 금메달 종목 맞히기 ▲금메달 개수 맞히기 ▲미래 국가대표 유망주 응원하기 등 간단한 미션에 참여해 즉석 경품 응모권인 ‘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12개월 만기로 월 최대 30만원을 자유적립식으로 납입하는 ‘우리 Team Korea’ 적금을 선보여 국가대표 선수단의 성적에 따라 최고 연 7.5%의 고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KB 김우빈 국가대표·삼성 이탈리아 대표 KB금융그룹은 ‘팀코리아’의 공식 후원사는 아니지만 올림픽을 앞두고 공개한 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KB국민카드는 배우 김우빈을 내세운 신규 광고 캠페인의 티저 영상을 선보였는데 올림픽을 연상케 하는 문구를 삽입했다. 메시지를 간략하게 담은 티저 영상에는 ‘김우빈 국가대표 발탁’이라는 문구가 중심이다. 올림픽 시즌에 접어들면서 ‘국가대표’라는 문구가 도드라지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KB금융은 김연아를 비롯해 동계 종목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국민과 함께 성장한다’는 그룹의 슬로건처럼 잠재력 있는 유망주를 발굴해 성장까지 함께 하는 동행 서사를 추구하고 있다. KB금융은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피겨스케이팅 차준환·김채연·신지아를 주니어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금융사들과 달리 이탈리아 국가대표를 모델로 내세운 광고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옥외광고는 ▲밀라노 두오모 ▲산 바빌라 ▲카르도나 ▲포르타 베네치아 등 밀라노 전역 랜드마크를 포함해 총 10곳에서 28일까지 운영된다. 옥외광고는 ‘팀 삼성 갤럭시’(Team Samsung Galaxy) 선수들이 참여해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Open always wins)는 삼성전자의 올림픽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탈리아 프리스타일 스키 대표이자 남매인 플로라 타바넬리와 미로 타바넬리를 비롯해 스노보드 이안 마테올리, 파라 스노보드 자코포 루치니가 참여했다. 광고에 참여한 선수들은 가족이나 친구, 코치 등 소중한 이들과 함께 한 순간을 갤럭시 Z 플립7으로 촬영해 '빅토리 셀피'로 담아냈다.한편 삼성전자는 30년 가까이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모바일 기술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이 올림픽을 보다 가깝게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2026.02.03 06:30
OTT

박나래·조세호, 방송 멈췄지만… ‘운명전쟁49’→‘도라이버’ OTT로 승부수 [줌인]

각각의 논란으로 지상파 등 방송 예능에서 제동이 걸린 방송인 박나래와 조세호가 OTT 플랫폼을 통해 다시 시험대에 오른다.먼저 박나래는 최근 매니저 갑질 논란과 불법 의료 행위로 불린 이른바 ‘주사이모’ 의혹까지 불거지며 거센 후폭풍을 맞았다. 이에 결혼 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 이장우, 전현무와 함께 인기를 끌던 ‘팜유’ 조합의 재결합으로 관심을 모았던 MBC 신규 예능 ‘팜유트립’을 비롯해 ‘나도신나’까지 제작이 전면 중단됐다. 특히 ‘나도신나’는 전체 분량의 절반가량이 이미 촬영된 데다 편성까지 확정된 상태에서 제작이 중단돼 파장이 더 컸다. 이 여파로 박나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도 하차했으며, 공식 입장을 통해 논란이 해소될 때까지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방송과 달리 OTT 행보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디즈니플러스가 2026년 라인업으로 공개한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다양한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박나래를 비롯해 전현무, 박하선, 신동, 강지영이 MC로 참여했다. 논란 이후 디즈니플러스 측은 “‘운명전쟁49’의 편집 여부나 공개 일정에 대해 정해진 바는 없다”며 “현재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서바이벌 예능 특성상 상당한 제작비가 투입됐을 것으로 보이는 데다, 이미 사전 제작으로 촬영을 마친 상태인 만큼 업계 안팎에서는 공개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조세호는 이른바 ‘조폭 연루설’ 논란에 휩싸인 뒤 KBS2 ‘1박 2일’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지상파 및 케이블 예능에서 하차했다. 그러나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측은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새 시즌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며, 조세호 역시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하차설에 선을 그었다. 아직 시즌4 촬영은 시작되지 않았지만, 제작진이 공식적으로 조세호의 출연을 명시했다는 점에서 하차설을 일축한 셈이다. ‘도라이버’는 시즌제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시즌 간 공백 없이 연속적으로 공개되는 구조의 예능이다. 실제로 시즌 종료 직후 곧바로 다음 시즌 이어지는 등 쉼 없는 공개로 이어졌으며, 최근에는 조세호를 조명한 에피소드가 방송될 만큼 비중도 적지 않다. 논란 이후 추가 폭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도라이버4’ 출연에는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두 사람이 방송 예능에서는 모습을 감췄지만, OTT를 통해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기에 대중의 반응이 어떨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 같은 행보가 향후 방송 활동 재개로 이어질 수 있는 여론을 형성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한 업계 관계자는 “방송사의 경우 주 수익원이 광고이기 때문에 논란이 되는 인물이 발생하면 빠르게 제외하는 경우가 많다”며 “반면 OTT는 구독료가 주 수익원이고 다양한 콘텐츠가 공존하는 구조인 데다, 시청자가 선택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출연자 논란 속에서도 콘텐츠를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플랫폼의 경우 한 국가의 정서적 판단보다는 명확한 ‘계약서상 위반 사항’ 여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며 “이 때문에 논란이 불거진 출연자가 있어도 계약 위반이 아니라면 출연을 이어가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7 06:05
산업

스킨1004, 뉴욕서 센텔라 캠페인 전개…글로벌 브랜딩 강화

크레이버코퍼레이션(크레이버)이 전개하는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미국 뉴욕에서 센텔라 캠페인을 전개하며 글로벌 브랜딩 강화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캠페인 슬로건은 ‘Centella? You mean SKIN1004.(센텔라? 그러니까 스킨1004.)’로, 센텔라 원료 대표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스킨1004는 이번 슬로건을 바탕으로 내년 1월까지 브루클린 중심가에 대형 벽화 옥외광고를 운영한다. 현지에서 선호도가 높은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이미지와 슬로건을 활용해 켄트 애비뉴 건물 외벽을 장식했다. 이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연상을 유도하고 인지도를 빠르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맨해튼 소호 거리에서 대규모 샘플링 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뉴욕 로컬 소비자 및 관광객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제품 샘플과 굿즈를 제공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 유입을 늘렸다. 행사 기간 SNS에서는 관련 게시글이 2000건 이상 확산되며 높은 바이럴 효과를 거뒀다.이번 캠페인은 스킨1004 뉴욕 소호 플래그십 스토어 론칭을 앞두고 현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스킨1004는 내년 1분기 소호 거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향후에도 뷰티 트렌드의 중심지인 미국에서 온·오프라인 접점을 지속 확대해 현지 영향력을 넓히는 한편, 충성 고객층을 확보해 K뷰티 대표주자이자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곽인승 크레이버 CBO 겸 스킨1004 브랜드 부문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전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메시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센텔라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2025.12.21 11:37
IT

내 귀에 멜론? 스포티파이? 쇼핑 적립·편의점 할인으로 무장한 '치킨 게임'

네이버와 스포티파이 연합의 등장에 잠잠했던 국내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유튜브 견제에 성공한 멜론은 또 다른 경쟁자가 나타나자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네이버 멤버십, 넷플릭스 이어 스포티파이까지 품었다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콘텐츠 혜택에 포함되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은 국내 1위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의 구독 서비스 ‘T 우주’ 제휴 상품으로 맞불을 놨다.연초까지만 해도 멜론의 최대 라이벌은 유튜브 뮤직이었다. 유튜브는 광고 없이 영상을 볼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의 혜택으로 유튜브 뮤직을 포함하면서 멜론을 제치고 단숨에 1위에 올랐다.다행히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런 판매 행위를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는 ‘끼워팔기’로 규정하고 제재에 착수했다. 유튜브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만 따로 떼어낸 상품을 출시하는 시정안을 내놓으며 싸움이 일단락됐다.그런데 이번에는 최대 포털 네이버가 스포티파이를 안고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난달 말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 게임패스, 웹툰·웹소설 포인트에 이어 스포티파이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콘텐츠 혜택으로 추가했다.월 4900원에 네이버 쇼핑·예약·여행 최대 5% 적립과 빠른 배송, 육아·펫 용품 전용 할인, 우버 택시·요기요·CU 편의점 혜택 등도 보장한다. 이번 제휴의 홍보 모델로는 대세 아이돌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를 낙점했다.네이버 관계자는 “쿠팡 사태, 연말 성수기 시즌 등 여러 이슈가 맞물려 가입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스포티파이 효과를 정확하게 걸러낼 수는 없지만, 전에 없던 음원 스트리밍 혜택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앞서 네이버는 넷플릭스와의 콘텐츠 제휴로 일평균 신규 가입자가 1.5배 늘고, 구매력이 높은 3040 세대가 대거 유입되는 효과를 봤다. 불꽃 튀기는 2위 싸움네이버의 공습에 멜론은 곧장 반격했다. SK텔레콤 구독 플랫폼 T 우주에 입점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혜택과 연계한 상품을 내놨다.카카오엔터와 SK텔레콤이 전면에 내세운 구독 상품은 월 9900원의 ‘T 우주패스 편의점&카페’다. 세븐일레븐 최대 30% 할인, 투썸플레이스 매일 30% 할인에 멜론의 모바일 전용 상품을 붙였다.또 월 7500원의 ‘T 우주패스 위드 멜론’은 멜론 모바일 스트리밍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전자책 구독 서비스 리디셀렉트, 티맵 대리, 롯데시네마, 빽다방 등 13개의 혜택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이런 노력에도 멜론의 점유율 싸움은 절대 쉽지 않아 보인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1000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T 우주의 구독 가입자는 200만~300만명대로 체급 차이가 확연해서다.이에 멜론은 왕좌 탈환은커녕 2위 수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의 올해 8월 조사에서 멜론은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623만명으로 유튜브 뮤직(1012만명)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멜론에 큰 변화가 없었던 1년 사이 스포티파이는 MAU가 158만명에서 424만명으로 뛰며 지니뮤직, 플로를 제치고 3위로 우뚝 섰다. 다양한 제휴 이벤트와 신규 기능을 선보인 덕이다.멜론은 국내 음악 생태계 안에서 구축한 독보적인 입지와 오리지널 콘텐츠를 차별화 강점으로 제시했다.카카오엔터 관계자는 “기획사와 함께 만드는 오리지널 콘텐츠는 멜론에만 있고, 팬들의 만족도도 높다”며 “팬들은 응원하는 아티스트가 얼마나 성과를 내고 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한데, 여전히 멜론 차트가 K팝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런 영향력을 계속 유지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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