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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유통가, 새해 맞이 할인행사 '풍성'

유통 업계가 신년 세일에 돌입하며 꽁꽁 언 소비심리 녹이기에 나섰다.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신년 세일을 통해 전 지점에서 최대 60% 할인 혜택과 파격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서울 명품관에서는 국내외 70여 개 브랜드를 취급하는 편집숍 '찬스클로딩'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명품·캐주얼 브랜드들이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특히 2만4000원 이상 구매 영수증에 기재된 행운 번호로 갤러리아 모바일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각각 2024만원 상당 적립금을 지급한다.IFC몰도 이달 말까지 신년 세일을 통해 코스·자라·마시모두띠·앤아더스토리즈는 최대 70%, 나인과 찰스앤키스는 최대 50% 각각 할인하는 등 겨울철 인기제품을 정상가 대비 20∼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도 이날부터 올해 첫 정기세일에 돌입했다. 이커머스 업계도 분주하다.쿠팡은 오는 14일까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파워풀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티몬은 7일까지 '몬스터메가세일'을 통해 20여 개 브랜드사와 함께 겨울철 각종 먹거리, 놀거리, 즐길 거리 상품을 할인가에 내놓는다. 매일 1회 참여할 수 있는 '신년맞이 포춘쿠키'를 뽑으면 신년 운세 문구와 함께 최대 5만원 티몬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위메프도 7일까지 '위메프데이' 행사를 열고 초저가 상품을 선보인다. 103만원대의 호주 시드니 4박6일 패키지여행 상품과 3만원대의 폴햄 보아퍼 롱패딩 등이 주요 상품이다.G마켓과 옥션은 오는 5일까지 ‘2024 DAY1(데이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식품, 생필품 등 생활밀착형 상품군과 겨울 시즌 패션상품 위주로 인기상품을 엄선해 최대 70% 특가 판매한다.업계 관계자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있는데, 신년맞이 할인 행사를 통해 분위기가 반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03 07:00
연예

거리두기 연장…백화점, 신년 세일 마케팅 '포기'

백화점이 새해 벽두부터 울상을 짓고 있다. 방역 조치가 강화되면서 신년 정기세일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 3사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일제히 신년 정기세일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이들 3사는 통상 세일 2주 전에 결정하던 일정을 올해는 일주일 전(지난달 28일)에 확정했다. 이마저도 당초 지난 2일로 행사 시작일을 잡았지만,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에 따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3일까지로 연장되면서 일정을 뒤로 미뤘다. 하지만 방역 당국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2주간(4~17일) 더 연장하면서 백화점들은 난처한 상황에 부닥쳤다. 거리두기 2.5단계에서는 백화점 출입 시 발열 체크가 의무화되고 마스크를 벗는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식·시음 등이 금지된다. 또 많은 사람이 밀집할 수 있는 집객 행사는 중단되고, 이용객이 머무르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휴게실·의자 등 휴식공간의 이용도 금지된다. 사실상 방역 조치 강화 기간과 세일 일정이 정확히 겹치면서, 대대적인 신년 세일 행사는 물 건너간 셈이다. 그렇다고 백화점 입장에서는 신년 행사 자체를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누적 재고가 쌓인 패션 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됐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외부 활동이 줄면서 백화점 패션 협력사 경영난이 심화했다. 이에 백화점들은 신년 세일 마케팅을 포기하고, 패션 납품업체들의 자체적인 할인 행사를 독려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신년 세일의 목적은 제조사인 브랜드의 재고 소진 목적에 의해 진행되는 행사다"며 "방역 조치 재연장에 따라 백화점 차원의 마케팅 행사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제조사의 자체적인 할인 행사는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업계 공통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백화점들은 신년 세일 대신 설 선물 판매에 힘을 싣겠다는 심산이다. 이들은 예년보다 열흘가량 앞당긴 4일부터 일제히 설 선물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는 비대면 구매 고객을 위해 온라인 물량과 온라인 구매 혜택도 크게 늘렸다. 롯데백화점은 온·오프라인 동시 판매 상품을 대폭 늘리고 온라인 전용 상품 물량을 50% 이상 확대했다. 또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롯데온의 롯데백화점몰에서도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온라인 전용 상품 물량을 지난 설에 비해 2배 이상으로 확대했다. 예약판매 역대 최대 규모인 355개 품목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1.04 07:00
연예

100돈 황금돼지에 80% 할인…백화점 신년 세일 '후끈'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새해 초부터 일제히 '세일 대전'에 돌입한다. 기해년 '황금돼지' 경품은 물론 최대 80%에 달하는 세일 폭이 눈길을 끈다.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20일까지 '피기 드림(돼지의 꿈)’ 행사를 열어 잡화·의류·생활가전 등 90여 개 품목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소공동 본점 이벤트홀에서는 해외 패션 80여 개 프리미엄 패딩, 핸드백 브랜드를 정상가 대비 최대 6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황금돼지해를 겨냥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매장 안에서 '세일(SALE)' 단어가 적힌 문구 사진을 찍어 '#롯데백화점첫세일' '#황금돼지띠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예비 엄마 중 20명을 추첨해,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과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본점에서 임산부 요가 문화센터 강좌 수강 기회를 준다.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행사에 참여한 700여 개 브랜드의 올해 가을·겨울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세일 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모피·패딩·무스탕 등 겨울 아이템은 작년보다 20%가량 늘었다.또 세일 기간 총 400돈(1500g) 규모의 황금돼지 경품 행사도 연다.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현대백화점 영수증 하단 QR 코드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이들 중 당첨자 1명에게 금 100돈(375g)짜리 황금돼지를 선물한다. 이와 별도로 전국 15개 점포에서 2명씩 총 30명에게 10돈(37.5g)짜리 황금돼지 주화를 준다.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모피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신년 정기세일을 한다.오는 2∼6일에는 설화수, 헤라 등 기초 화장품 인기 브랜드를 비롯해 슈에무라,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색조 브랜드까지 참여하는 코스메틱 페어가 전 점에서 펼쳐진다.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 진행되는 키친 & 다이닝 페어에는 실리트, 르크루제, 테팔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특가 상품과 최대 70% 할인된 상품을 선보인다.또 4∼13일 강남점과 경기점 그리고 센텀시티점에서는 밍크 재킷 등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가 열린다. 또 점포별로 모피 코트와 밍크 재킷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1.02 07:00
연예

백화점, 다음 달 2일부터 '신년 세일'…모피 등 최대 80% 할인

백화점 업계가 새해 1월 2일부터 신년 세일에 들어간다.롯데백화점은 오는 1월 2일부터 20일까지 '황금돼지해'를 활용한 고객 참여 이벤트와 할인행사 등 대대적인 신년 세일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2일에는 '피기 드림' 행사를 통해 25억 물량의 잡화, 의류, 생활가전 상품 90여 품목을 최대 80% 할인하고, 9일부터 13일까지는 본점 이벤트홀에서 약 80개의 해외 패션 프리미엄 패딩, 핸드백 브랜드를 최대 60%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진행하는 신년 세일에서 700여 개 브랜드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또 압구정 본점은 1월 2∼3일 '프리미엄 모피 대전'을 열고 성진모피 등 10여 개 모피 브랜드의 신상품을 3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현대백화점은 세일 기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황금돼지를 증정하는 총 400돈(1500g) 규모의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모피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신년 정기세일을 한다.1월 2∼6일에는 설화수, 헤라 등 기초 화장품 인기 브랜드를 비롯해 슈에무라,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색조 브랜드까지 참여하는 코스메틱 페어가 전 점에서 펼쳐진다. 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 진행되는 키친&다이닝 페어에는 실리트, 르크르제, WMF, 테팔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특가 상품과 최대 70% 할인된 상품을 선보인다.1월 4∼13일 강남점과 경기점 그리고 센텀시티점에서는 밍크 재킷 등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가 열린다. 또 점포별로 모피 코트와 밍크 재킷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12.26 07:00
경제

"소비 심리 살려라"…백화점, 새해벽두부터 세일

백화점 3사가 새해 벽두부터 일제히 세일을 시작한다. 신정연휴가 끝난 직후인 2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내년 1월 2일부터 2017년 첫 세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신년 세일에는 여성·남성패션, 잡화, 생활가전, 식품 상품군 등에서 총 9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특히 롯데백화점은 본격적인 겨울 행사에 돌입한 지난 11월과 12월 실적이 다소 부진하면서 이번 세일 행사에는 겨울 재고 물량을 대거 쏟아낼 예정이다.롯데백화점 이완신 마케팅 부문장은 "올해 연말에 매출이 부진하면서 파트너사의 겨울 재고가 많아 신년 세일을 맞아 할인율이 높은 메리트 있는 상품을 많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전국 15개 점포에서 신년 정기세일을 한다. 남녀패션, 잡화, 가전·가구 등 전 상품군이 참여한다. 폴로, 헤지스 등 전통 캐주얼 브랜드도 20~5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금 50돈(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신세계백화점 역시 같은 기간 새해 첫 세일에 나선다. 지난해 코리아페스타 기간에 고객들을 줄 세운 '대박 백(BAG)' 이벤트와 1년에 2번만 진행되는 트래디셔널 시즌 오프, 여기에 상품권 사은까지 더해 소비 심리를 일깨운다는 계획이다.또 신세계는 모든 점포에서 신세계 단독 브랜드, 해외 유명 브랜드, 인기 국내 브랜드 등 총 500여 개 브랜드를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방한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련할 수 있는 '모피 대전'과 '겨울 아웃도어 대전'도 개최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12.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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