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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세븐 “♥이다해와 살아보니 좋지만”…마카오 호텔 ‘꽁냥’ 중 위기? (‘신랑수업’)

이다해, 세븐 부부가 결혼 후 더욱 굳건해진 사랑과 믿음, 케미를 발산해 보는 이를 설레게 했다.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9회에서는 이다해-세븐 부부는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 동반 초청받아, 신혼여행 뺨치는 달달한 출장기를 선보였다.이날 방송에서 이다해와 세븐은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 동반 초청을 받아 모처럼 함께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다해는 촘촘하게 스케줄표를 짜놨는데, 첫날 저녁은 ‘세븐 투어’로 되어 있어서 남편에게 식당 예약을 해놨는지 물었다. 세븐은 “아직 안 했는데, 이제라도 하면 되지”라며 여유만만하게 답했다. 호텔에 도착한 두 사람은 방 호수가 ‘7210’이라는 것을 확인하고는 행복해했다. 이다해는 “세븐-이다해 하나 되어 영원히!”라고 외치며 의미 부여를 했고, 방에 들어선 두 사람은 자신들의 이름이 새겨진 가운, 베개 등에 감동받았다. 짐 정리를 마친 뒤, 두 사람은 자유 여행에 돌입했다. 세나도 광장에서 달달한 커플샷을 찍었으며 자신들을 알아본 현지 팬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해줬다. 또한 ‘사랑의 거리’에서 세븐은 이다해가 커피를 사러 간 사이에 장미꽃 7송이를 사서 아내에게 깜짝 선물로 건넸다. 이다해는 “너무 기분 좋다”며 “오늘 저녁은 맛없어도 용서해줄게”라고 말했다.드디어 세븐이 급히 예약한 식당에 들어선 두 사람은 다양한 메뉴를 주문했다. 게 요리 등을 맛본 이다해는 “미쳤다”라며 ‘엄지 척’을 했다. 세븐은 “앞으로 내 말 잘 믿을 거야, 안 믿을 거야?”라고 생색을 냈고, 이다해는 “믿을 거야”라고 찰떡 화답했다. 식사 중 이다해는 “얼마 전 김종민 학생이 신입생으로 들어왔는데, 자기가 볼 때에는 신랑감으로 어떤 것 같아?”라고 물었다. 세븐은 “종민이 형은 솔직히 연예인들 통틀어서 인성으로 1등”이라며 “사람 자체가 선하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이다해는 “만약 당신의 누나나 여동생이 결혼을 안 했다면 소개해 줄 수 있냐?”고 물었는데, 세븐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무조건이지”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김종민은 “세븐도 진짜 ‘찐’이다”라며 몸 둘 바를 몰라 했다.만족스런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두 사람은 “출장인데도 둘이 여행 온 것 같아.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라며 힐링을 즐겼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김종민도 “아, 진짜로 결혼해야겠다”라고 부러워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이다해는 “우리가 일 때문에 떨어져 있는 시간도 좀 있는데, 혼자만의 시간이 생기면 더 좋을 때도 있지?”라고 미끼(?) 질문을 던졌다. 세븐은 “좋은 거는 잠깐이고, 2~3시간 지나면 외롭고, 집에 빨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와이프가 내 옆을 지켜주고 있다는 것만으로 위안이 되고 여유와 안정감이 생긴다”라고 강조했다. 이다해는 흡족해 하면서도 “그러면 난 와이프로서 어떤 것 같아?”라고 질문했다. 세븐은 “살아 보니까, 너무 좋다. 존경스럽고 본받을 점이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개선할 점은 좀”이라고 운을 떼더니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주면 좋을 것 같다. 다름을 인정 못해서 불만이 생기고, 그게 잔소리, 싸움이 되니까”라고 건의했다. 이다해는 이에 공감하면서도 “어렵다”라고 토로했고, 세븐은 “서로 그냥 쿨하게 인정해주자”라고 귀엽게 압박해 출장 첫째 날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4 07:56
예능

‘11살 연하♥’ 김종민, ‘신랑수업’ 출연… 결혼 준비하나 [공식]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합류한다.16일 채널A ‘신랑수업’ 측은 “김종민이 23일 방송부터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고 전했다.‘신랑수업’은 대한민국 대표 완벽남들이자 '워너비 신랑감'인 출연진이 '신랑수업'을 받으며 멋진 남자이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리얼 관찰 예능이다. 김종민은 11세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열애 사실을 밝히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종민은 지난달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 출연해 “결혼식은 올해는 아니고 내년쯤”이라고 대답해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을 밝혔다. 또 ​코요태의 멤버 빽가는 지난 9월 2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코요태가 눈치 게임하고 있다. 종민이 형이 여자친구 있는 걸 공개적으로 오픈했으니, 먼저 결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기대가 모였다.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6 09:21
예능

‘신랑수업’ 측 “김동완 하차 아냐…해외 스케줄로 촬영 쉬어가는 중” [공식]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측이 김동완과 서윤아의 하차설에 선을 그었다. 11일 ‘신랑수업’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김동완이 스케줄 때문에 당분간 촬영 예정이 없다”며 “하지만 하차는 아니다. 잠시 쉬어 가는 방학 개념”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동완은 지난 7월 방송된 ‘신랑수업’에서 “영화 촬영이 있어서 일본에 갈 예정”이라며 “결석을 하다가 재밌는 소식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랑수업’은 워너비 신랑감들이 요즘 시대에 필요한 신랑수업을 받으며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담은 리얼 관찰 예능이다. 김동완과 서윤아는 ‘신랑수업’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해 눈길을 끌었으나, 최근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불러모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1 12:42
스타

‘할부지’ 강철원 주키퍼 “푸바오 신랑감, 검증해야…父러바오 같길” (‘씨네타운’)

강철원 주키퍼가 ‘국민판다’ 푸바오에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코너 ‘씨네초대석’에는 영화 ‘안녕, 할부지’의 강철원 주키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강철원 주키퍼는 푸바오와 이별 당시를 회상하며 “막상 푸바오가 떠날 때가 되니까 제 마음이 잘 안 되더라”라며 “그 상황을 이겨낼 때 팬들의 모습을 많이 봤다. 이분들이 정말 힘들 때 푸바오를 보면서 새로운 희망을 얻었다는 메시지 같은 것들을 많이 주셔서, 그분들을 보면서 저도 힘을 얻었다”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푸바오가 새끼 판다를 낳으면 어떨 것 같은지 묻는 질문에 강 주키퍼는 “일단 신랑감부터 검증해야 한다. 옆집 판다가 관심을 갖는 거 같아 제가 주의를 좀 주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 “신랑은 약간 러바오 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러바오는 편식을 하는 것 말고는 성격이 정말 좋아서, 러바오 같은 친구만 만나면 성공한 것 같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오는 9월 4일 개봉하는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9 13:39
예능

이준, 열애설 상대 산다라박 칭찬에 묘한 기류 형성… 열애설 재점화? (‘전참시’)

‘전참시’ 이준이 천둥과 미미 부부의 신혼집에 방문한다.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9회에서는 이준이 열애설 상대였던 산다라박과의 열애설 전말을 밝히다 또다시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이날 이준은 고심 끝에 고른 집들이 선물을 들고 천둥, 미미의 신혼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이준은 또 다른 집들이 손님인 안무가 선생님의 선물을 보고 놀라는가 하면, 이내 천둥의 친누나 산다라박의 선물에 감탄한다. 나름 열심히 고른 선물임에도, 집들이가 익숙지 않아 풀이 죽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고.천둥과 미미의 신혼집 내부도 전격 공개된다. 아이돌 출신 부부답게 두 사람의 집에는 그룹의 추억이 쌓인 앨범들이 한가득 있어 참견인들의 시선을 모은다. 더 나아가 천둥은 집들이 특별 손님들을 위해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발휘, 이준의 소울 푸드인 김치볶음밥을 이용한 특별 요리를 준비한다. “호텔에서 먹는 느낌”이라고 극찬받을 정도로 한상차림을 내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리틀 최수종’ 다운 사랑꾼 면모로 설렘을 자아내던 천둥은 엠블랙 시절 이준이 회사 돈(?)으로 우산을 구매했다는 등 그의 과거를 폭로해 형제 모멘트를 발산한다. 이 외에도 또다른 효율맨 일화가 이날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이준 또한 엠블랙 활동 시절 비스트와 신경전을 벌였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며 분위기를 달구는데. 뿐만 아니라 그는 “최고의 신랑감”이라고 칭찬해주는 산다라박에 몸 둘 바를 모르며, 열애설 상대였던 산다라박과의 썸 의혹에 대한 주변 반응을 이야기한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애매모호한 관계가 재점화되는 것인지, 이들이 나눈 대화에 궁금증이 모인다.한편, ‘전참시’는 지난 7월 3주 토요일 TV-OTT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11.8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토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출처: ‘펀덱스 리포트: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준과 산다라박, 천둥, 미미의 사랑 넘치는 집들이 현장은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7 14:09
연예일반

[줌인] ‘나는 솔로’ 18기, 화제성 심상치 않다… 16기 이을까

올해 기수 중 최고 시청률(6.5%, 전국가구 ENA·SBS Plus 합산 수치)를 기록한 16기 이후 잠잠했던 ‘나는 솔로’. 17기도 핑크 머리 광수부터 청순한 외모의 옥순까지 여러모로 화제 몰이에는 성공하는 듯했지만, 막장 드라마에 가까웠던 16기의 여파를 이기기는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이번 18기는 다르다. 새로워진 첫인상 선택 룰부터 준수한 외모의 출연진들까지. 시청률도 조금씩 오르는 추세다. ◇ 블랙핑크 리사 닮은꼴 ‘옥순’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 지난 13일 첫 방송된 18기는 ‘피지컬&외모 다 가진 18기’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준수한 외모의 남녀 출연자들이 모였다. 그중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은 18기 옥순. 그룹 블랙핑크 리사, 배우 김옥빈 닮은 꼴로 첫 방송 직후부터 주목받았다.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옥순이 배우 진가현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와 영화 ‘불량한 가족’등에 출연한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비난 여론은 거셌다. 연예인이 자기 이름을 알리려 출연을 했다는 의혹들이 제기된 것. ‘나는 솔로’만의 리얼한 매력이 반감된다는 게 누리꾼들의 의견이었다. 아직 방송을 통해 옥순의 직업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가 배우 진가현이라는 게 확실화 되면서 비난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결국 옥순이 배우로 활동할 당시 소속돼 있던 엠플레이스가 입장을 밝혔다. 엠플레이스는 진가현은 2020년 1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소속 배우로 활동했으나, 이후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현재는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고 알렸다. ‘나는 솔로’ 제작진 역시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며 말을 아꼈다.논란에도 불구하고 옥순이 ‘나는 솔로’ 18기 화제성을 견인하는 데는 큰 몫을 했다. K-콘텐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9일 발표한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나는 솔로’는 1위에 올랐다. 16기 이후 화제성 톱10에 꾸준히 진입하긴 했으나, 1위에 오른 적은 없었다. 연애 프로그램을 둘러싸고 진정성 논란은 늘 제기돼 오던 문제기도 하다. 일반인 출연자들이 방송 직후 유멍세를 얻어 인플루언서가 되거나 연예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등 프로그램이 ‘연예인 등용문’으로 변질된 것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발감도 늘 뒤따랐다. 그나마 ‘나는 솔로’ 출연자들은 비교적 연령대가 높고 이미 안정된 직업도 가지고 있는 터라 타 연애 프로그램보다 몰입도가 높다는 게 장점이었다. 옥순을 포함해 여성 출연자들의 직업은 27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과연 옥순의 실제 직업은 무엇일지, 또한 ‘나는 솔로’가 현재 수면위로 떠오른 진정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 달라진 첫 인상 투표 새로워진 룰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나는 솔로’ 18기 1화에서 여성 출연자들은 첫인상 6위를 고르라는 제작진의 안내에 충격을 받았다. 기존의 ‘나는 솔로’ 첫인상 투표는 출연진의 인기 투표로 진행됐다면, 이번에는 최악의 첫인상을 꼽는 투표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영문도 모른 채 지목당한 남성 출연자들은 “아, 살았다. 감사합니다”라며 배꼽인사를 하는가 하면 기쁨과 안도에 환호성을 터뜨리기도 했다. 반면 여성 출연자들로부터 첫인상이 좋았던 영수와 영식은 오히려 본인들은 6순위로 착각해 자신감이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제작진이 빌런”이라며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지만, 첫인상이 별로였던 사람에 대한 편견을 깨트리는 등 긍정적인 기능을 하기도 했다.실제로 정숙은 첫인상 6순위로 영철을 골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생각보다 대화가 잘 통했고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 역시 “둘이 분위기가 좋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면 된다”고 말했다.보통 연애 프로그램에서 본인이 호감을 가지고 있는 이성과 데이트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나는 솔로’는 이 루틴을 깨뜨리면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 6순위 영호의 반란 VS 3표 인기남 영수 영수의 인기 굳히기냐, 영호의 뒤집기냐. 가짜 첫인상 투표 이후 여성 출연자들의 진짜 첫인상 투표가 시작됐다. 다부진 체격에 귀여운 이목구비, 그리고 높은 자존감이 특징인 영수는 현숙과 순자, 영숙에게 첫인상 투표에서 무려 3표를 받으며 ‘인기남’으로 등극되며 삼각관계의 중심이 됐다. 그러나 자기소개 후 판도가 뒤집혔다. 첫인상 6순위 투표에서 최다 득표수를 얻었던 영호의 직업과 재정 능력이 공개되면서 여성 출연자들의 호감도가 높아진 것. P건설사에서 12년째 건축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는 영수는 대학 생활 내내 전액 장학금을 탔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부채 없이 자가를 마련한 사실도 밝히며 준비된 신랑감임을 어필했다. 자기소개 이후 영호를 6순위로 뽑았던 현숙과 영자는 “영호님이 생각보다 되게 괜찮으신 것 같다”, “오히려 영호님이 새로운 모습을 봤다”며 호감을 표시했다. 특히 현숙은 앞서 영수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고백했던 터라 앞으로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외에도 소방관부터 금융 계열사 9년 차 과장, H사 12년 차 과장 등 안정된 직업을 가진 남성 출연자들의 직업이 연이어 공개돼 흥미를 더했다. 남성 출연자 자기소개를 기점으로 시청률도 상승했다. 평균 시청률 3.8%로 출발한 ‘나는 솔로’ 18기는 최근 4.5%까지 상승했다. 올해 기수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6기 이후 주춤했던 시청률에 조금씩 긍정적인 신호가 보이고 있는 것이다.‘나는 솔로’와 같은 시리즈물 형식의 예능은 이전 시즌보다 큰 차별화가 없다면 시청자들은 식상하다고 느낀다. 이번 18기는 남규홍PD와 제작진이 여러모로 절치부심한 만큼, 레전드 기수라 불리던 16기의 성적을 뛰어넘고 또 한번 화제몰이를 할 수 있을 지 이목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7 06:05
예능

[TVis] ‘사야♥’ 심형탁 “건강한 아이 갖게 해 달라” 소원(신랑수업)

‘신랑수업’ 심형탁-사야 부부와 신성-박소영 커플이 아주 특별한 가을 여행을 떠나 안방에 무해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92 회에서는 심형탁-사야 부부의 경남 사천 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심형탁은 모처럼 드라마 특별 출연 때문에 경남 사천으로 내려가, 아내 사야를 기다렸다. 사천 공항에서 아내와 만난 심형탁은 “즉흥 여행을 해보자”면서 사야를 리드했다. 두 사람은 택시를 타고, 기사님이 추천한 ‘기사식당’으로 향했으며, 식당에서 왕돈까스와 불고기백반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때 사야는 “작품 때문에 키스를 하게 된다면 어떨 것 같냐?”는 심형탁의 질문에 “이미 뽀뽀신을 봤다. 연기니까 상관없다”고 쿨하게 답해 “진짜 대인배다!”라는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극찬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맛집 사장님이 추천한 절인 ‘백천사’로 향했다. 여기서 두 사람은 스님에게 ‘죽비’ 의식을 받아 2세를 위한 좋은 정기를 얻었다. 또한 미륵불 앞에 놓인 용천수 대야를 문질러 물꽃을 일으키며 “건강한 아이를 갖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이때 심형탁은 무서운 ‘물꽃 폭풍’을 일으켰고 두 사람은 “됐어! 너무 감사하다”며 환호성을 질렀다. 성공적인 의식 후, 심형탁-사야는 사천의 명소인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바닥이 유리로 된 아찔한 케이블카에서 두 사람의 사야의 조카와 영상 통화를 하며 즐거워했다. 그러다 심형탁은 미리 준비한 장미 꽃다발 을 건네 사야를 감동시켰다. 심형탁은 “오늘이 결혼식을 한 지 100일 되는 날”이라며 “다음엔 베이비와 함께 세 사람이서 여행하자”라며 달달한 뽀뽀를 건넸다. 심형탁은 지난 4월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결혼을 발표하고 일본, 한국에서 각각 결혼식을 치렀다.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 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30 07:22
연예일반

‘독전 2’ 차승원 “딸 결혼? 아직 마음의 준비 안 해…나 같은 사람은 가능” [인터뷰②]

배우 차승원이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넷플릭스 ‘독전 2’ 차승원 인터뷰가 2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독전 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최근 다수의 콘텐츠에서 대학생 딸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낸 바 있는 차승원. 이날 차승원에게 아버지의 사랑을 본 딸의 반응을 묻자 “부끄러워한다. 딸이 커가는 과정이 아쉽다”고 답했다.이어 “결혼하면 어떻게 하려고 하냐”는 반응에는 “우울해지니까 사위 이야기는 하지도 마라.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돼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앞서 차승원은 유해진을 두고 “최고의 신랑감”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유해진 미니미라도 사위로는 안 되냐”고 묻자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나 “차승원 같은 사람은 어떠냐”는 질문에 “나 같은 사람이면 괜찮을 것 같다. 나는 여러모로 괜찮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나는 기본적으로 일 아니면 집이다. 오히려 집을 더 좋아한다”며 “식구들을 챙기는 게 힘들다가도 혼자 집에 있으려니까 병 걸릴 거 같더라. 전혀 자유롭지 않았다. 심지어 지방에서 촬영해도 거기에서 안 자고 집으로 돌아온다.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할 때도 그렇게 했다. 그런 루틴을 깨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24 14:35
연예일반

‘혼례대첩’ 손상연, 한양 최고 신랑감 변신! 전역 후 첫 행보

배우 손상연이 ‘혼례대첩’을 통해 군 제대 후 복귀 시동을 걸었다.드라마 ‘라켓소년단’과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손상연이 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을 통해 보인 적 없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혼례대첩’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 드라마다. 손상연이 연기한 성균관 대사성 집 장손 이시열은 얼굴이면 얼굴, 집안이면 집안, 머리면 머리 뭐 하나 빠질 게 없는 한양 최고의 신랑감이다.손상연은 2019년 영화 ‘벌새’를 통해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에서 겉으로는 밝아 보이지만 내면에 가정과 교우 관계로 인해 깊은 상처가 가득한 용주를 연기했다.손상연의 활약은 드라마에서도 두드러졌다. 영화에서 선보인 모습과는 상반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찾은 것. SBS ‘라켓소년단’에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배드민턴부 주장 방윤담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장우진 역으로 하승리(장하리 역)와의 각별한 남매 케미를 보여주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그런 그가 이번에는 한복을 입고 선비 역할에 도전, 순수하고 진중한 성격의 일명 순두부 선비 이시열 캐릭터를 빈틈없이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은 오는 30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29 16:38
연예일반

장근석 중대 발표 “결혼할 것… 강남 건물에 자가·슈퍼카 有”

배우 장근석이 결혼 준비에 나섰다.9일 장근석의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 ‘장근석 드디어 결혼하나?’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장근석은 “오늘 중요하다. 이 콘텐츠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하는 건데 나 결혼할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결혼정보회사를 찾은 장근석은 “옛날부터 내가 신랑감으로 도대체 몇 점일지 궁금했다. 난 내가 너무 좋다. 그런데 누가 나를 냉정하게 평가하는 것이지 않나. 내 주변 사람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게 진짜로 내가 어떤 사람이랑 결혼할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장근석은 이상형도 공개했다. 그는 “배려심이 있었으면 좋겠고 가치관이 명확한 사람, 그리고 바쁜 사람이 좋다. 왜냐하면 내가 바쁘니까. 예를 들어 술을 먹고 밤늦게 집에 들어갔는데 그냥 나만 기다리고 있는 건 좀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이어 상담사가 “이런 데서는 경제력을 여쭙는다. 실례가 되면 대답 안 해주셔도 된다”고 하자 장근석은 “아니다. 내세울 게 그것밖에 없다”면서 작년 수입을 말했다.장근석은 “건물도 있고, 외국어도 할 줄 알고, 학력도 나쁘지 않고. 나 괜찮은 남자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장근석은 상담사의 질문에 “집은 자가고, 슈퍼카가 있다”고 답한 뒤 “강남에 건물 있다”고 자기 어필글을 남겨 폭소케 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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