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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 크루, 4일 차 영업 시작 "다가온 안녕"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 크루가 신메뉴로 소갈비찜으로 마지막 장사를 시작했다. 손님들의 반응은 호평 일색이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오징어순대집'에서는 3일 차 2부 장사를 시작한 알베(알베르토 몬디), 맥형(데이비드 맥기니스), 샘(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업 3일 차를 맞이한 오징어순대집은 그릴이 활활 타지 않고 장작마저 다 쓴 상황에 1부 손님들도 아직 식사를 마치지 않아 혼란이 일었다. 일단 2부 예약 손님들에게 식전주를 만들어 제공하던 중, 심지어 12명 단체 손님까지 찾아왔다. 안드레아가 장작을 가지러 간 사이, 다른 홀 크루들은 1부 손님들에게 디저트를 원하는지 물으며 정리에 나섰다. 다행히 손님 몇 테이블이 식사를 마치고 계산대로 향했고, 홀 크루의 협심으로 2부 영업을 정상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한국어 메뉴 주문이 능숙해진 안토니오와 함께 알베의 동생도 홀에서 주문을 받았다. 화력이 복구된 화덕에서 떡갈비도 문제없었고, 샘 역시 그간 단련된 대로 김치찌개 주문을 완수했다. 이때, 알베의 학창시절 친구 일행이 손님으로 찾아왔다. 친구는 동창회에 온 듯 홀에 있던 알베의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내 철판 달갈비를 주문한 친구 테이블로 온 알베는 채소와 닭고기를 정성껏 볶아주며 한국과 이탈리아의 닮아있는 식문화, 그간의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알베는 "한국에서 12년 넘게 있었는데, 금방 시간이 지났다"며 "중국 유학 중 아내를 만났다. 나 또한 동양인 아내를 만나 한국에서 정착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친구는 "인생이 어떤지 알잖아. 우리가 고등학교 복도를 뛰어다닐 때 네가 슈퍼스타가 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듯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한 손님은 일행에게 "옛날엔 김치를 땅에 묻었다", "한국엔 김치전용 냉장고가 있다", "막걸리는 쌀로 만든 술" 등의 설명으로 한국 식문화에 관해 얘기했다. 또 주문을 받으러 온 알베에게 "메뉴에 없는 걸 시켜도 되냐"며 '소맥'을 원하기도. 알고 보니 업무차 한국에서 3개월 정도 거주한 이력이 있는 손님이었다. 이 손님은 친구들에게 철판 닭갈비 먹는 법 설명부터 시작해 급기야 직접 주걱을 들고 볶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추쌈과 함께한 닭갈비를 맛본 손님과 친구들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맛있다", "오늘 저녁은 끝내준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이 매운맛을 즐기는 것"이라며 김치찌개에 말아 뚝배기를 깨끗하게 비우기도 했다. 다음 날, 알베와 맥형, 샘은 마무리를 완벽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 보완할 점에 대해 회의했다. 마지막 신메뉴는 소갈비찜이었다. 소갈비찜에 자신감을 보였던 맥형과 알베는 빅마마 이혜정의 심사로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결과는 알베의 승리로 돌아갔고, 알베의 비법으로 시중에서 파는 캔 수정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낮 12시 30분. 드디어 마지막 날 장사가 시작됐다. 식당 안은 2인 손님들이 합석해야 할 정도로 붐볐고, 이후 알베의 친구, 지인들이 방문했다. 밥솥 코드가 빠져 있는 비상 사태가 발생했지만 알베의 침착한 대처로 다행히 문제없이 손님들에게 제공됐다. 지난주 예고에서 공개됐던 VIP 손님의 정체는 미라노 시장이었다. 예약을 통해 소갈비찜, 오징어순대, 철판 닭갈비를 주문한 시장은 "부드럽고 너무 맛있다"며 한식 맛을 호평했다. 안토니오는 "이따 장사 끝나고 뭐 먹을지 생각 중"이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후 알베와 맥형, 샘을 비롯한 알베 크루는 '이태리오징어순대집' 간판 앞에 나란히 앉아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방송 말미 예고편엔, 마지막 날 장사에 싱숭생숭한 알베 크루와 토요일 저녁을 가득 채운 손님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최종회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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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손님들, 한식맛에 홀릭···VIP 정체는 미라노 시장 [종합]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 크루가 대망의 마지막 장사를 시작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오징어순대집'에서는 3일 차 2부 장사를 시작한 알베(알베르토 몬디), 맥형(데이비드 맥기니스), 샘(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업 3일 차를 맞이한 오징어순대집은 그릴이 활활 타지 않고 장작마저 다 쓴 상황에 1부 손님들도 아직 식사를 마치지 않아 혼란이 일었다. 일단 2부 예약 손님들에게 식전주를 만들어 제공하던 중, 심지어 12명 단체 손님까지 찾아왔다. 안드레아가 장작을 가지러 간 사이, 다른 홀 크루들은 1부 손님들에게 디저트를 원하는지 물으며 정리에 나섰다. 다행히 손님 몇 테이블이 식사를 마치고 계산대로 향했고, 홀 크루의 협심으로 2부 영업을 정상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한국어 메뉴 주문이 능숙해진 안토니오와 함께 알베의 동생도 홀에서 주문을 받았다. 화력이 복구된 화덕에서 떡갈비도 문제없었고, 샘 역시 그간 단련된 대로 김치찌개 주문을 완수했다. 이때, 알베의 학창시절 친구 일행이 손님으로 찾아왔다. 친구는 동창회에 온 듯 홀에 있던 알베의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내 철판 달갈비를 주문한 친구 테이블로 온 알베는 채소와 닭고기를 정성껏 볶아주며 한국과 이탈리아의 닮아있는 식문화, 그간의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알베는 "한국에서 12년 넘게 있었는데, 금방 시간이 지났다"며 "중국 유학 중 아내를 만났다. 나 또한 동양인 아내를 만나 한국에서 정착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친구는 "인생이 어떤지 알잖아. 우리가 고등학교 복도를 뛰어다닐 때 네가 슈퍼스타가 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듯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한 손님은 일행에게 "옛날엔 김치를 땅에 묻었다", "한국엔 김치전용 냉장고가 있다", "막걸리는 쌀로 만든 술" 등의 설명으로 한국 식문화에 관해 얘기했다. 또 주문을 받으러 온 알베에게 "메뉴에 없는 걸 시켜도 되냐"며 '소맥'을 원하기도. 알고 보니 업무차 한국에서 3개월 정도 거주한 이력이 있는 손님이었다. 이 손님은 친구들에게 철판 닭갈비 먹는 법 설명부터 시작해 급기야 직접 주걱을 들고 볶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추쌈과 함께한 닭갈비를 맛본 손님과 친구들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맛있다", "오늘 저녁은 끝내준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이 매운맛을 즐기는 것"이라며 김치찌개에 말아 뚝배기를 깨끗하게 비우기도 했다. 다음 날, 알베와 맥형, 샘은 마무리를 완벽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 보완할 점에 대해 회의했다. 마지막 신메뉴는 소갈비찜이었다. 소갈비찜에 자신감을 보였던 맥형과 알베는 빅마마 이혜정의 심사로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결과는 알베의 승리로 돌아갔고, 알베의 비법으로 시중에서 파는 캔 수정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낮 12시 30분. 드디어 마지막날 장사가 시작됐다. 식당 안은 2인 손님들이 합석해야 할 정도로 붐볐고, 이후 알베의 친구, 지인들이 방문했다. 밥솥 코드가 빠져 있는 비상사태가 발생했지만 알베의 침착한 대처로 다행히 문제없이 손님들에게 제공됐다. 지난주 예고에서 공개됐던 VIP 손님의 정체는 미라노 시장이었다. 예약을 통해 소갈비찜, 오징어순대, 철판 닭갈비를 주문한 시장은 "부드럽고 너무 맛있다"며 한식 맛을 호평했다. 안토니오는 "이따 장사 끝나고 뭐 먹을지 생각 중"이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후 알베와 맥형, 샘을 비롯한 알베 크루는 '이태리오징어순대집' 간판 앞에 나란히 앉아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1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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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르토, 신메뉴 소갈비찜으로 대박 이어가나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르토가 비장의 레시피로 만든 신메뉴 소갈비찜을 선보인다. 오늘(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는 알베르토가 영업 4일차를 맞아 신메뉴로 평소 자신 있었던 한식 메뉴인 소갈비찜을 출시한다. 이혜정 요리연구가의 자문을 받았던 이전 메뉴의 레시피와 달리 소갈비찜은 알베르토가 기존에 알고 있던 비장의 레시피로 만든 것. 알베르토는 본인이 평소 사용하던 특별한 재료를 갈비찜에 넣어 이혜정 요리연구가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알베르토는 출근하자마자 소갈비찜 조리에 만전을 기한다. 닭갈비에 이어 신메뉴를 출시하는 알베르토는 바쁜 와중에도 재료 하나하나 섬세하게 손질하며 정성을 다한다. 소갈비찜을 처음으로 맛본 손님은 맨손으로 갈비를 뜯어먹으며 알베르토의 갈비찜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뿐만 아니라 남은 갈비찜 양념에 밥까지 비벼 먹으며 깨끗하게 접시를 비우는 이태리 먹방을 선보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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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 크루는 순항 중, 신메뉴 소갈비찜 예고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 크루가 주방, 홀 등 각자의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며 활약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에서는 영업 3일 차를 맞이한 알베(알베르토 몬디), 맥형(데이비드 맥기니스), 샘(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틀 동안 기본 메뉴 김치찌개, 떡갈비, 오징어순대, 모둠전을 비롯해 신메뉴 닭갈비 장사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알베 크루. 이번 신메뉴는 문어국수였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는 문어를 회, 샐러드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 또 축제 음식으로도 많이 쓰인다"라며 이탈리아인들의 문어 사랑을 전했다. 빅마마 이혜정으로부터 문어 내장·점액 제거, 삶기 등의 방법을 전수받은 세 사람은 각자 포지션을 나눠 준비를 시작했다. 예약했던 손님들이 하나둘 식당을 찾기 시작했고, 드디어 문어국수 첫 주문이 들어왔다. 몇 초 차이로도 식감이 달라지는 문어 요리를 위해 장사 전 맹연습을 했던 샘은 어려웠던 국수 말기까지 성공, 맛깔스러운 음식을 완성했다. 인증 사진까지 촬영한 후 포크로 문어국수를 처음 접한 손님들은 "맛있다", "생각보다 안 맵다"며 깨끗하게 접시를 비웠다. 매콤달콤한 맛은 젊은 손님들은 물론 어르신 입맛까지 사로잡았고, 주방으로 접시를 가져온 알베르토 아버지는 "손님들이 '문어국수 최고'랬다"고 전하며 기뻐했다. 다음에 온 손님들 역시 안토니오의 청산유수 메뉴 제안에 따라 닭갈비, 문어국수를 주문했다. 각자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한 덕분에 이태리오징어순대집은 안정을 찾으며 순항했다. 전메뉴를 한국어로 발음하는 홀 크루들의 변화도 눈에 띄었다. 이때, 세 명의 손님이 식당을 찾았다. 홀을 담당하는 알베 친구들은 묻지도 않고 이들을 4번 자리로 안내했다. 손님의 정체는 미라노에서 유명한 펍 사장 일행으로 알베와 친구들이 젊은 시절부터 즐겨 찾던 곳이었다. 알베는 "우리가 평생 그분께 대접받았는데 오늘은 우리가 대접할 차례"라며 정성껏 요리를 준비했다. 펍 사장 일행은 마테오의 추천으로 떡갈비, 철판닭갈비, 오징어순대를 주문했다. 알베의 노련한 솜씨로 먹음직스러운 철판닭갈비가 완성됐고, 음식이 매울까 많이 걱정하던 펍 사장님은 상추쌈으로 매운맛을 극복했다. 3일 차 점심 장사를 무사히 마친 알베 크루. 테이블을 꽉 채웠던 손님들로 인해 분주하게 움직였던 이들은 한숨 돌리면서도 "끝까지 긴장 풀면 안된다", "초심 잃지 말자"며 마음을 다잡았다. 저녁 7시 1부 장사를 성황리에 마친 알베 크루에겐 2부 9시 장사가 남아있었다. 닦아도 닦아도 계속 쌓이는 그릇과 쏟아지는 주문, 그릴 문제, 젓가락 부족과 함께 크루들의 체력 방전 역시 문제였다. 맥형은 "요리하는 사람들에 대한 새로운 존경심이 생겼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방송 말미엔 신메뉴 소갈비찜을 개시하겠다는 알베의 선언이 이어졌고, 장사 마지막 날 특별한 손님의 방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0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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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신메뉴 문어국수 성공적 개시, 손님들로 인산인해 [종합]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3일 차 영업 역시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방송 말미, 사장 알베는 신메뉴로 '소갈비찜'을 소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는 영업 3일 차를 맞이한 알베(알베르토 몬디), 맥형(데이비드 맥기니스), 샘(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낮 12시 30분 3일 차 장사 준비로 한창 바쁠 시간, 주방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늦잠을 잔 것. 급하게 준비해 집을 나온 세 사람은 서둘러 가게로 향했다. 이틀 동안 기본 메뉴 김치찌개, 떡갈비, 오징어순대, 모둠전을 비롯해 신메뉴 닭갈비 장사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알베 크루. 이번 신메뉴는 문어국수였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는 문어를 회, 샐러드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 또 축제 음식으로도 많이 쓰인다"라며 이탈리아인들의 문어 사랑을 전했다. 빅마마 이혜정으로부터 문어 내장·점액 제거, 삶기 등의 방법을 전수받은 세 사람은 각자 포지션을 나눠 준비를 시작했다. 홀에서는 메뉴를 전부 한국어로 발음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오미자 막걸리에서 복분자로 메뉴를 변경하기로 했다. 예약했던 손님들이 하나둘 식당을 찾기 시작했고, 드디어 문어국수 첫 주문이 들어왔다. 몇 초 차이로도 식감이 달라지는 문어 요리를 위해 장사 전 맹연습을 했던 샘은 어려웠던 국수 말기까지 성공, 맛깔스러운 음식을 완성했다. 인증 사진까지 촬영한 후 포크로 문어국수를 처음 접한 손님들은 "맛있다", "생각보다 안 맵다"며 깨끗하게 접시를 비웠다. 매콤달콤한 맛은 젊은 손님들은 물론 어르신 입맛까지 사로잡았고, 주방으로 접시를 가져온 알베르토 아버지는 "손님들이 '문어국수 최고'랬다"고 전하며 기뻐했다. 다음에 온 손님들 역시 안토니오의 청산유수 메뉴 제안에 따라 닭갈비, 문어국수를 주문했다. 각자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한 덕분에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은 안정을 찾으며 순항했다. 이때, 세 명의 손님이 식당을 찾았다. 홀을 담당하는 알베 친구들은 묻지도 않고 이들을 4번 자리로 안내했다. 손님의 정체는 미라노에서 유명한 펍 사장 일행으로 알베와 친구들이 젊은 시절부터 즐겨 찾던 곳이었다. 알베는 "우리가 평생 그분께 대접받았는데 오늘은 우리가 대접할 차례"라며 정성껏 요리를 준비했다. 펍 사장 일행은 마테오의 추천으로 떡갈비, 철판닭갈비, 오징어순대를 주문했다. 알베의 노련한 솜씨로 먹음직스러운 철판닭갈비가 완성됐고, 음식이 매울까 많이 걱정하던 펍 사장님은 상추쌈으로 매운맛을 극복했다. 3일 차 점심 장사를 무사히 마친 알베 크루. 테이블을 꽉 채웠던 손님들로 인해 분주하게 움직였던 이들은 한숨 돌리면서도 "끝까지 긴장 풀면 안된다", "초심 잃지 말자"며 마음을 다잡았다. 저녁 장사를 준비하며 대화를 나누던 중 샘은 요리 경연 참가 경험을 털어놨다. 2014년 Olive 예능 '마스터셰프 코리아3' 에 가나 전통 요리로 오디션에 참가했다는 샘은 "요리해서 통과했는데 손질 때문에 탈락했다"며 웃픈(?) 일화를 전하기도. 또 맥형은 배우 데뷔 전 뉴욕 맨해튼에서 금융권 비즈니스맨을 꿈꾸고 농구 팀 지원, 대학 생활, 자동차 판매까지 다양한 경험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저녁 7시 1부 장사를 성황리에 마친 알베 크루에겐 2부 9시 장사가 남아있었다. 닦아도 닦아도 계속 쌓이는 그릇과 쏟아지는 주문, 그릴 문제, 젓가락 부족과 함께 크루들의 체력 방전 역시 문제였다. 맥형은 "요리하는 사람들에 대한 새로운 존경심이 생겼다"며 혀를 내둘렀다. 방송 말미엔 신메뉴 소갈비찜을 개시하겠다는 알베의 선언이 이어졌고, 장사 마지막 날 특별한 손님의 방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0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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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메뉴 문어국수, 성공적인 첫 개시 '빈 그릇 인증'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신메뉴 문어국수가 성공적인 첫 개시를 마쳤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에서는 영업 3일 차를 맞이한 알베(알베르토 몬디), 맥형(데이비드 맥기니스), 샘(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예약했던 손님들이 하나둘 식당을 찾기 시작했고, 드디어 문어국수 첫 주문이 들어왔다. 몇 초 차이로도 식감이 달라지는 문어 요리를 위해 장사 전 맹연습을 했던 샘은 어려웠던 국수 말기까지 성공, 맛깔스러운 음식을 완성했다. 인증 사진까지 촬영한 후 포크로 문어국수를 처음 접한 손님들은 "맛있다", "생각보다 안 맵다"며 깨끗하게 접시를 비웠다. 매콤달콤한 맛은 젊은 손님들은 물론 어르신 입맛까지 사로잡았고, 주방으로 접시를 가져온 알베르토 아버지는 "손님들이 '문어국수 최고'랬다"고 전하며 기뻐했다. 다음에 온 손님들 역시 안토니오의 청산유수 메뉴 제안에 따라 닭갈비, 문어국수를 주문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0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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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이탈리아=문어♥, 축제 음식으로도 인기" 신메뉴 결정 (오징어순대집)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3일 차 신메뉴는 문어국수였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에서는 영업 3일 차를 맞이한 알베(알베르토 몬디), 맥형(데이비드 맥기니스), 샘(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낮 12시 30분 3일 차 장사 준비로 한창 바쁠 시간, 주방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늦잠을 잔 것. 급하게 준비해 집을 나온 세 사람은 서둘러 가게로 향했다. 이틀 동안 기본 메뉴 김치찌개, 떡갈비, 오징어순대, 모둠전을 비롯해 신메뉴 닭갈비 장사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알베 크루. 이번 신메뉴는 문어국수였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는 문어를 회, 샐러드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 또 축제 음식으로도 많이 쓰인다"라며 이탈리아인들의 문어 사랑을 전했다. 빅마마 이혜정으로부터 문어 내장·점액 제거, 삶기 등의 방법을 전수받은 세 사람은 각자 포지션을 나눠 준비를 시작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0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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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2일 차 영업 종료→두 번째 신메뉴는 '문어 국수'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 크루가 많은 손님과 급작스런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며 성공적인 2일 차 영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에서는 신메뉴 닭갈비와 함께 2일 차 영업을 이어가는 알베(알베르토 몬디), 맥형(데이비드 맥기니스), 샘(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점심 장사를 없앤 대신 저녁 7시, 9시 두 타임을 운영하기로 한 알베 크루. 알베는 닭갈비 첫 주문에 신중하게 레시피를 복기했다. 알베가 철판에 닭갈비 재료를 가지고 나와 테이블에서 직접 요리를 시작하자 손님들의 이목이 쏠렸다. 수차례 연습했던 대로 첫 주문을 완수한 알베는 손님에게 "상추 위에 채소와 닭갈비를 올리고 쌈장을 얹어 먹으면 좋다"며 쌈 싸는 법을 설명했다. 매울까 걱정하던 남자 손님은 닭갈비 맛을 본 뒤 만족하며 급기야 쌈장을 본인 앞에 갖다 놓고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다. 직접 쌈을 싸서 여자친구에게 건네기도. 폭풍 먹방 이후엔 "우리 상추를 빵 먹듯이 흡입했다"며 웃었다. 그 시각, 주방에선 음식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번엔 알베의 동생 스테파노가 합류, 떡갈비 제조를 도왔고 이후 루카도 가세해 서빙을 도왔다. 닭갈비 주문을 완수하고 주방으로 돌아온 알베는 메뉴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샘은 김치찌개를 묻는 알베에게 "아직 깊은 맛이 안 난다"며 좀 더 시간이 필요함을 알렸다. 줄 지어 선 주문서를 확인하던 알베는 오징어순대를 만들기 위해 찜기를 준비했다. 샘은 완성된 김치찌개 맛을 알베에게 보여줬고 "완전 맛있다"며 합격점을 얻자 기쁨의 '그라찌에'를 외쳤다. 이때, 김치찌개 냄비 뒤에 있던 찜기에서 불이 피어올랐다. 찜기에 올려둔 천의 실밥이 흔들리다 불이 옮겨붙은 것이었다. 샘은 당황하며 소리쳤고, 알베는 급히 발로 밟아 불을 진화했다. 바쁜 상황 속에서 급하게 움직이다 보니 생긴 실수였지만 알베는 차분하게 대응했고, 홀과 닭갈비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네 명의 여자 손님 중 두 명의 소녀들은 알베를 보며 "TV에서 봤던 그 사람"이라며 설렌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알베는 자신이 JTBC의 여러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걸 아는 손님들에게 "나랑 샘 오취리가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외국인"이라며 귀여운 자랑을 하기도 했다. "K팝을 좋아하냐"는 알베의 질문에 BTS, 레드벨벳, 트와이스, (여자)아이들, 슈퍼주니어, 갓세븐 등 좋아하는 아이돌을 이야기했다. 이에 알베는 과거 JTBC 예능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함께 출연했던 갓세븐의 잭슨, 뱀뱀과의 친분을 과시해 소녀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후 닭갈비 담당 알베 타임이 돌아왔다. 양념이 남은 철판에 참기름과 밥, 치즈를 넣어 먹음직스러운 하트 모양 볶음밥을 완성한 알베. 커플 손님을 위한 사장 알베의 센스에 손님들 역시 만족했다. 채식 메뉴가 없는 이곳에 채식주의자 손님이 방문하기도 했다. 생선 요리도 먹지 못한다는 손님에게 알베는 "김치찌개는 이미 고기와 넣고 끓여서 (주문이) 어렵다. 대신 닭갈비에 고기를 조금만 넣거나 채소만 넣어서 해드릴 수 있다. 다 먹고 난 후엔 볶음밥도 있다"고 어필했다. 닭갈비 주문을 받은 알베 크루는 채식 손님을 위해 밥, 나물, 김치 등을 따로 가져다주는 배려를 보이기도 했다. 바빴던 2일 차 장사를 마무리한 알베 크루는 하루를 돌아보며 회식을 즐겼다. 이어 알베는 신메뉴가 있음을 알렸고 '문어 국수'를 소개했다. 알베, 맥형, 샘은 새벽 세 시가 다 되도록 재료를 손질하며 3일 차 장사를 준비했다. 한편,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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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메뉴 닭갈비에 연이은 호평···오늘도 바쁜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종합]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신메뉴 닭갈비가 손님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인 첫 개시를 알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에서는 신메뉴 닭갈비와 함께 2일 차 영업을 이어가는 알베(알베르토 몬디), 맥형(데이비드 맥기니스), 샘(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점심 장사를 없앤 대신 저녁 7시, 9시 두 타임을 운영하기로 한 알베 크루. 알베는 닭갈비 첫 주문에 신중하게 레시피를 복기했다. 알베가 철판에 닭갈비 재료를 가지고 나와 테이블에서 직접 요리를 시작하자 손님들의 이목이 쏠렸다. 수차례 연습했던 대로 첫 주문을 완수한 알베는 손님에게 "상추 위에 채소와 닭갈비를 올리고 쌈장을 얹어 먹으면 좋다"며 쌈 싸는 법을 설명했다. 매울까 걱정하던 남자 손님은 닭갈비 맛을 본 뒤 만족하며 급기야 쌈장을 본인 앞에 갖다 놓고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다. 직접 쌈을 싸서 여자친구에게 건네기도. 폭풍 먹방 이후엔 "우리 상추를 빵 먹듯이 흡입했다"며 웃었다. 그 시각, 주방에선 음식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번엔 알베의 동생 스테파노가 합류, 떡갈비 제조를 도왔고 이후 루카도 가세해 서빙을 도왔다. 닭갈비 주문을 완수하고 주방으로 돌아온 알베는 메뉴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샘은 김치찌개를 묻는 알베에게 "아직 깊은 맛이 안 난다"며 좀 더 시간이 필요함을 알렸다. 줄 지어 선 주문서를 확인하던 알베는 오징어순대를 만들기 위해 찜기를 준비했다. 샘은 완성된 김치찌개 맛을 알베에게 보여줬고 "완전 맛있다"며 합격점을 얻자 기쁨의 '그라찌에'를 외쳤다. 이때, 김치찌개 냄비 뒤에 있던 찜기에서 불이 피어올랐다. 찜기에 올려둔 천의 실밥이 흔들리다 불이 옮겨붙은 것이었다. 샘은 당황하며 소리쳤고, 알베는 급히 발로 밟아 불을 진화했다. 바쁜 상황 속에서 급하게 움직이다 보니 생긴 실수였지만 알베는 차분하게 대응했고, 홀과 닭갈비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네 명의 여자 손님 중 두 명의 소녀들은 알베를 보며 "TV에서 봤던 그 사람"이라며 설렌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알베는 자신이 JTBC의 여러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걸 아는 손님들에게 "나랑 샘 오취리가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외국인"이라며 귀여운 자랑을 하기도 했다. "K팝을 좋아하냐"는 알베의 질문에 BTS, 레드벨벳, 트와이스, (여자)아이들, 슈퍼주니어, 갓세븐 등 좋아하는 아이돌을 이야기했다. 이에 알베는 과거 JTBC 예능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함께 출연했던 갓세븐의 잭슨, 뱀뱀과의 친분을 과시해 소녀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후 닭갈비 담당 알베 타임이 돌아왔다. 양념이 남은 철판에 참기름과 밥, 치즈를 넣어 먹음직스러운 하트 모양 볶음밥을 완성한 알베. 커플 손님을 위한 사장 알베의 센스에 손님들 역시 만족했다. 채식 메뉴가 없는 이곳에 채식주의자 손님이 방문하기도 했다. 생선 요리도 먹지 못한다는 손님에게 알베는 "김치찌개는 이미 고기와 넣고 끓여서 (주문이) 어렵다. 대신 닭갈비에 고기를 조금만 넣거나 채소만 넣어서 해드릴 수 있다. 다 먹고 난 후엔 볶음밥도 있다"고 어필했다. 닭갈비 주문을 받은 알베 크루는 채식 손님을 위해 밥, 나물, 김치 등을 따로 가져다주는 배려를 보이기도 했다. 바빴던 2일 차 장사를 마무리한 알베 크루는 하루를 돌아보며 회식을 즐겼다. 이어 알베는 신메뉴가 있음을 알렸고 '문어 국수'를 소개했다. 알베, 맥형, 샘은 새벽 세 시가 다 되도록 재료를 손질하며 3일 차 장사를 준비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2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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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한국서 제일 유명한 외국인" K팝 소녀팬에 귀여운 자랑 (오징어순대집)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르토가 K-POP 소녀팬을 만났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에서는 신메뉴 닭갈비를 첫 개시하는알베(알베르토 몬디), 맥형(데이비드 맥기니스), 샘(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명의 여자 손님 중 두 명의 소녀들은 알베를 보며 "TV에서 봤던 그 사람"이라며 설렌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알베는 자신이 JTBC의 여러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걸 아는 손님들에게 "나랑 샘 오취리가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외국인"이라며 귀여운 자랑을 하기도 했다. "K팝을 좋아하냐"는 알베의 질문에 BTS, 레드벨벳, 트와이스, (여자)아이들, 슈퍼주니어, 갓세븐 등 좋아하는 아이돌을 이야기했다. 이에 알베는 과거 JTBC 예능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함께 출연했던 갓세븐의 잭슨, 뱀뱀과의 친분을 과시해 소녀들의 부러움을 샀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2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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