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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우혜림 "미쓰에이 준비 중 갑자기 원더걸스 합류"

우혜림이 원더걸스 데뷔 당시의 이야기와 출산 후기를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우혜림과 강주은, 원더걸스 선예가 진솔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과 함께 우혜림, 신민철 부부의 2세 사랑이의 얼굴이 첫 공개됐다. 이날 우혜림은 "원래 미쓰에이 데뷔 준비 중이었는데 갑자기 원더걸스에 합류하게 됐다"고 원더걸스 데뷔 스토리를 고백해 강주은을 놀라게 했다. 우혜림은 "데뷔를 한 그때는 막연하고 무서웠다.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눈물을 흘리는 우혜림을 보고 선예는 "많이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되게 단단하고, 여려 보여도 생각이 깊었다"고 말하며 다독였다. 더불어 우혜림은 "원더걸스 활동 당시 선예 언니한테 의지를 많이 했다. 얼마 전에 언니가 우리 집에 와서 집밥도 해줬다. 너무 맛있었다"라고 덧붙이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우혜림은 "출산 후기를 보면 더 무섭다. 코끼리가 밟고 지나가는 것 같다, 수박이 나오는 것 같다고 하더라"며 선예와 강주은에게 출산의 두려움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선예와 강주은은 "아기가 나오는 찰나의 순간이 고통이 환희로 바뀐다. 배 속에 심장이 하나 더 있는 거다"라며 우혜림을 응원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달 23일 태어난 우혜림·신민철 부부의 아들 사랑이의 모습과 예정일보다 일주일 빨리 태어났다는 출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0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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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혜림, 23일 득남…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득남했다. 혜림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사랑이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Love at first sight is REAL! 2022년 2월 23일'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혜림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도 '혜림이 23일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남아를 건강히 출산하였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신민철 씨와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따뜻한 관심과 사랑 보내줘서 감사드리며 귀한 새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 우혜림·신민철 부부와 태어난 아이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혜림은 2020년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8년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안녕하세요. 우혜림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가수 겸 탤런트 우혜림이 23일(수) 오후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남아를 건강히 출산하였습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신민철씨와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관심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귀한 새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 우혜림·신민철 부부와 태어난 아이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2022.02.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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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혜림, 만삭 자태 공개.."편안 옷만 찾게 되는 요즘~"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만삭 자태를 드러냈다.혜림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허리 조이지 않는 편한 옷만 찾게 되는 요즘"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벨벳 소재로 된 녹색 트레이닝 복을 입고 귀여운 포즈를 취해 보였다. 여전히 앳된 모습이었지만 배만 불뚝 나와 있어서 임신부임을 알렸다. 혜림은 "배가 좀 나왔다. 발로 쿵쿵 잘 찬다. 발차기의 달인 주니어"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아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한편 혜림은 지난 2010년 그룹 원더걸스의 새 멤버로 합류해 2017년 그룹 해체까지 열심히 활동했다. 이후 학업에 집중하던 혜림은 지난해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8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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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혜림, 결혼 1년만에 임신…"태명은 사랑이"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결혼 1년 만에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다. 우혜림은 8일 오후 2시 공식 유튜브 채널 '림스 다이어리(Lim's diary)'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임신을 발표했다. 그는 "지금 임신 초기다. 아직 많은 분이 모르고 계신다. 이런 소식은 처음이라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3월 출산을 목표로 준비를 해보자고 했는데 계획대로 순식간에 이루어졌다"고 기뻐했다. 태명은 '사랑이'다. 우혜림은 "꽃꽂이 선생님께서 꽃을 보내주셨는데, 꽃말이 '사랑이 온다', '사랑이 피어난다', '수줍음'이었다"며 "그 얘기를 듣는 순간 '수줍게 아기가 나한테 다가오고 있다'라고 들려 너무 자연스럽게 태명을 '사랑이'로 정했다"고 밝혔다. 우혜림은 SNS에도 배가 나온 사진을 공유했다. "부부에게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 이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나누게 되어 너무 설레고 떨린다"고 적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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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혜림 "반반 결혼했다, 결혼식·이사·집마련 반반"

혜림이 결혼과 남편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1일 방송된 채널A와 SKY가 공동 제작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는 행복한 신혼생활 중인 혜림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혜림은 “신랑이랑 ‘애로부부’를 같이 보면서 대화도 하고,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신랑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은 공부가 되는 것 같다”며 ‘애로부부’ 애청자임을 밝혔다. 이어 남편 신민철에 대해 혜림은 “신랑 한쪽 허벅지 사이즈랑 제 허리 사이즈가 똑같다. 7년 만났지만 볼 때마다 놀랍다”라며 “힘이 주체가 안돼서 벽을 부술 것 같은 느낌이 있다. 헐크 같다”고 말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본격적으로 고민 해결을 위한 애로 드라마에서는 모든 것을 공평하게 나누는 ‘반반 결혼’을 시작한 한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혜림은 자신도 ‘반반 결혼’을 했다고 전하며 “저희도 결혼식 비용, 이사 비용, 집을 마련하는 비용 다 반반으로 했다. 그게 서로 부담이 없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하지만 혜림은 뭐든지 자기 원칙대로만 행동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며 분노했고, 결혼 전 재산을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한 남편이 사연자를 속이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저건 사기다”라고 지적했다. 또 사연자에 고민에 대해 혜림은 “평생 이렇게 산 남편이 쉽게 바뀌지 않겠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는 맞춰 가려고 대화를 시도할 것 같다”며 “저였다면 남편이 계획을 좋아하니까, 남편에게 제가 만든 가족을 위한 계획표를 제시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0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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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혜림 "남편 허벅지 내 허리 사이즈… 힘 주체 안돼"

새신부 원더걸스 혜림이 남편 자랑에 침이 말랐다. 3월 1일 채널A·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행복한 신혼생활 중인 원더걸스 혜림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남편 허벅지 자랑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혜림은 "신랑과 '애로부부'를 같이 본다. 방송에 나온 문제에 대해서 토론도 하고, 신랑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어서 공부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7년 열애 끝에 혜림과 결혼한 남편은 540도 발차기로 유명한 태권도 선수 신민철. 우람한 근육을 자랑하는 남편에 대해 혜림은 "신랑 한쪽 허벅지 사이즈랑 내 허리 사이즈가 똑같다. 7년을 만났지만 볼 때마다 놀랍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런 분들은 침대로 갈 때도 번쩍 안고 가지 않아요?'라는 물음에 "안고 가진 않는데 힘이 주체가 안 돼서 벽을 부술 것 같은 느낌은 좀 있다. 잠옷도 헐크 잠옷을 입는데, 좀 헐크 같다"고 고백했다. 혜림의 이야기에 이용진은 "허벅지 두께가 있으면 '활력가'라는 게 근거 있는 말인가요?"라고 물었다. 양재진은 "근거가 있죠"라고 단언했고 이용진은 "부럽습니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홍진경 또한 "같은 한국인인데 왜 이렇게 삶이 다르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3월 1일 오후 10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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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림 "원더걸스 해체 후 대학교서 공부..♥신민철과 성숙한 관계"

원더걸스의 새 멤버로 합류하며 굵직한 행보를 걸어온 우혜림은 그동안 가수, 배우, 통번역가에 이어 작년 에세이 ‘여전히 헤엄치는 중이지만’을 통해 작가로 데뷔하며 무한 변신을 꾀했다. 그는 앞으로의 10년에 대한 기대를 안고 더욱 열심히 유영할 예정이다.여러 분야를 통해 끼와 재능을 증명해온 그는 변함없는 미모와 노련한 애티튜드를 자랑했다. 그만이 가능한 사랑스러운 모먼트로 성큼 다가오는가 하면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다채로운 무드를 연출했다. 이어 시크한 블랙 스완을 연상케 하며 찰떡 소화력을 과시했다.올해 서른을 맞은 혜림은 “아직 크게 달라진 점은 모르겠다. 생일 케이크에 초를 세 개 꽂을 때쯤 실감 날 것 같다. 주변으로부터 30대에 대한 예찬을 익히 들었기 때문에 기대와 걱정으로 기다려왔다. 삶의 방향과 여유를 찾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원더걸스 해체 후 학업을 선택한 그는 벌써 마지막 학기만 남겨두고 있다. 이에 “내 의지로 간 대학은 걱정보다 설렘이 컸고 그래서 학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또 독학으로는 한계가 있는 전공과 교양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답했다.오랜 연애를 마치고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부부의 연인을 맺은 그에게 신혼 생활에 대해 묻자 “사귈 때는 사랑과 챙김을 받고 싶은 게 컸다면 지금은 줄 수 있는 관계가 된 것 같다. 서로 표현을 잘하기 때문에 크게 싸울 일도 없고 잘 맞는다”며 애정을 과시했다.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웨딩 화보는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웨딩 촬영에서 의자를 활용한 콘셉트는 살짝 무서웠지만 결과물이 훌륭해서 후회는 없다. 또 많은 풍선으로 연출한 느낌도 평범하지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고 고생한 만큼 예쁘게 나왔다”며 회상했다.작년 그에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중 유빈의 소속사와 손을 잡은 것. 서로의 깊은 애정에 대해 “멤버 모두와 잘 지내지만 언니랑 JYP에 남게 되면서 더 의지하고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또 언니가 소속사를 차리면서 먼저 제안을 해줬고 감사한 마음으로 응했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10년 간 아이돌, 배우, 통번역가, 작가 등 무수히 많은 문을 두드렸다. 가장 보람된 일을 묻자 “각각 그 일만의 매력과 보람이 있기 때문에 하나를 콕 집어 말하기 어렵다”며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아 안 되더라도 도전을 해보는 편이다. 자연스럽게 실천을 잘하는 사람이라기보다는 태도의 의지를 가지려 하고 삶의 의미를 계속 찾아가려고 한다”고 고백했다.최근 에세이 ‘여전히 헤엄치는 중이지만’을 출간하며 작가로 정식 데뷔한 그는 “현재 나의 보물 1호라고 할 만큼 정말 묘하고 보람차다. 이번 작품은 사랑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후에는 일상의 소소한 것들에 대해 써보고 싶다”며 글에 대한 진심을 더했다.유려한 문장으로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에게 비결을 묻자 “작은 것들을 안 놓치려고 한다. 책의 ‘항해’에 대한 비유도 친구와 이야기하던 중에 영감을 얻었다. 결혼은 상대와 한배를 타는 거고 떠나는 순간 방향을 돌릴 수 없는 거라고. 그렇게 다양한 상상을 하면서 지금의 배우자와는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2.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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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 ♥신민철과 다정 투샷 공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연말 인사를 전했다. 혜림은 31일 자신의 SNS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0년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뜻하신 모든 일을 이루어 행복과 소망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혜림-신민철 부부의 다정한 순간이 담겨 있다. 또 혜림은 원더걸스 멤버 유빈, 안소희, 선미와 함께했던 브라이덜 샤워부터 결혼식, 웨딩 화보 등을 사진으로 묶어 추억하기도 했다. 혜림은 지난 7월 익스트림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올해 방영된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 거다'를 통해 7년 열애 일상 및 결혼 준비기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혜림은 지난 3월 유빈이 설립한 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3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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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신민철, 신혼부부의 다정한 투샷 "기분 좋은 요즘"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혜림이 남편 신민철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혜림은 24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커플샷.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 좋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다정하게 손을 잡은 채 서로를 바라보는 혜림-신민철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혜림과 신민철은 지난 7월 5일 7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 거다'를 통해 연애 및 결혼 준비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2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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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드리' 우혜림 "원래 미쓰에이 멤버, 원더걸스 급 합류"

원더걸스 우혜림이 오랫동안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했다. 우혜림은 지난 5일 유튜브 SBS 모비딕 채널 ‘혼드리’에서 "3년 정도 다른 그룹을 준비하고 있었다. 원래는 미쓰에이(miss A) 멤버였다"며 "데뷔를 두 달 정도 앞두고 갑자기 원더걸스 합류 제안을 받게 됐다"고 고백했다. 우혜림은 “이미 잘 된 그룹의 중간 멤버로 합류해 다른 멤버의 파트를 소화한다는 것이 무대에서는 웃고 있었지만 힘들었고 나를 바라보는 관객한테는 미안했다"고 토로했다. 또 "그게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팀 멤버가 바뀌어서 그런가?’라는 생각도 했다. 일단은 나에게 주어진 일을 잘 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남편 신민철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기도 한 우혜림은 “처음 만났을 때는 인상이 참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난 아이콘택트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데, 오빠(신민철)은 내 눈을 못 쳐다보더라. 아무리 말해도 말을 안 듣길래 노래를 써서 줬다. 그 노래가 트와이스의 ‘날 바라바라봐’다”라며 곡 탄생 비화를 밝혔다. 연애 위기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대화가 안 통하는 것 같았다. 나는 조금 다이내믹한 관계를 원했는데 그런 게 전혀 없었다"며 "그래서 잠시 헤어졌었다. 오빠가 '헤어진 커플은 다시 만나도 99.9% 또 헤어진다'고 말했었는데, 내가 ‘그럼 우리가 남은 0.1%가 되자’고 해 다시 만나기 시작했다"며 다사다난했던 연애사를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우혜림은 남편 신민철에게 “친구 같은 부부가 됐으면 좋겠고, 서로 존중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신민철 사랑해”라고 애정 담긴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우혜림은 지난 5일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7년 열애 끝 결혼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0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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